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판소리-사천가 우리의 소리, 젊은 판소리 <사천가> 공연이 지난 7월 9일(화)부터 시작해 오는 8월 4일(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펼쳐진다.판소리는 워낙 체력소모가 많은 공연이어서 장기공연을 시도하는 것이 쉽지 않다. 공연기간이 짧고 전석 매진이다 보니 <사천가>를 관람하고 싶어도 기회를 놓치는 관객들이 많아, 초연 6년 만에 장기공연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사천가>는 제작부터 도전의 연속이었다. 새로운 창작 판소리를 만든다는 것도 도전이었고, 해외공연을 간 것도 도전이었다. 이 도전들은 마침내 성과를 이루어내 지금까지 미국, 프랑스, 일본, 폴란드 등에서 끊임없이 초청되며 세계인들의 찬사를 받아왔다.판소리의 정서가 ''한(恨)''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칫 판소리는 고루할 것이라는 편견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판소리는 ''사람의 삶''을 이야기 한다. 사람의 삶에 희로애락(喜怒哀樂)이 다 있듯 판소리도 신명날 때 신명나게 놀고, 풍자할 때 풍자하고, 화날 때 화를 낸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바로 판소리 <사천가>이다. 한 사람의 소리꾼이 극을 이끌어가는 판소리에, 독특한 막간극과 전통 타악과 기타를 결합한 모던한 연주 등 새로운 형식이 추가되어 보다 생동감 있는 판소리 <사천가>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번 충무아트홀에서 열리는 판소리 <사천가>는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은 세 소리꾼 이자람, 이승희, 김소진이 참여하여 3인 3색의 각기 다른 매력의 <사천가>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가격은 전석 5만 원이며, 공연시간은 인터미션 15분을 포함해 150분이다. 문의 1588-5212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영화 산책> ‘까밀 리와인드’ 누구나 한번쯤 시간여행을 꿈꾼다. 인생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어느 순간으로 되돌아가 내 인생을 새롭게 바꿔볼까. 너무 가까워서 미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한 채 떠나보낸 사람들에게는 돌아가 어떤 말을 해줄까. 프랑스 타임 슬립 영화 ‘까밀 리와인드’가 유쾌한 시간여행으로 중년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지금 모습 그대로 가장 행복했던 16세로 돌아간다꿈 많은 배우지망생이었던 까밀(노에미 르보브스키)은 16세에 첫사랑 에릭(사미르 구에스미)을 만나 뜨겁게 사랑했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그렇지만 40대인 현재의 삶은 지치고 힘든 일상뿐이다. 여전히 무명 단역배우이고, 알코올중독에다 담배를 입에 달고 산다. 게다가 남편마저 다른 여자가 생겨 집을 팔 것과 이혼을 요구한다. 최악의 상황인 그녀에게 마법과 같은 일이 일어난다. 친구 집에서 벌인 연말 파티에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그녀는 쓰러지고, 40대의 모습 그대로 16세의 시절로 돌아간 것이다. 돌아가신 그리운 어머니와의 꿈같은 재회, 다시 만난 친구들과 첫사랑 남편, 그리고 자신의 시간여행에 대한 비밀을 공유하게 된 물리학 교수와의 새로운 만남, 그녀는 25년 전으로 돌아간 상황이 어리둥절하면서도 행복하다. 자신과 남편의 미래, 부모님의 죽음에 대한 미래까지 모두 알고 있는 까밀은 미래의 불행을 막기 위해 열여섯 살의 삶을 바꿔보려고 시도한다. 독특한 설정으로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 선사까밀의 시간여행은 다른 타임 슬립 영화나 드라마와는 다르다. 과거로 돌아갔지만 과거의 젊은 모습이 아닌 40대의 모습 그대로이다. 그렇다고 과거의 공간에 또 다른 젊은 까밀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 40대 모습을 한 채 16세 소녀로 되돌아가 10대 친구들과 함께 유행했던 옷을 입고 음악을 듣고 학교를 다닌다. 영화 속에서 그녀의 겉모습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까밀의 부모님이나 친구들 모두 그녀를 16세의 소녀로 자연스럽게 마주한다. 중년 아줌마의 몸매로 날씬한 소녀들 사이에 끼어 함께 수다를 떨고 장난을 치는 엉뚱하고 기발한 설정에 저절로 웃음이 터진다. 부모님의 목소리를 간직하기 위해 부모님의 대화와 노래를 녹음하고, 뇌졸중으로 갑자기 돌아가신 어머니의 죽음을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동분서주하는 까밀의 노력은 애틋한 감동을 선사한다. 아무렇지도 않다는 어머니를 설득해 CT촬영을 하지만 결과는 정상이고, 어머니의 죽음이 예고된 날에는 어린아이처럼 어머니의 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녀 보지만 결국 예정된 불행을 일어나고 만다. 미래를 알고 있어도 그것을 바꿀만한 힘은 까밀에게 주어지지 않았다. 현재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상탈출일이 잘 풀리지 않아 지치고 힘들 때, 하루하루가 비슷한 지겨운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우리는 가끔 옛 친구를 떠올린다. 오랜만에 중학교 친구들을 만나 수다를 떨다보면 어느 순간 중학교 시절로 돌아가 있다.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면 고등학교 시절로, 대학교 친구들을 만나면 역시 대학교 시절로 돌아가곤 한다. 동시대를 함께 경험하고 같은 추억을 간직한 친구들이 있어 우리는 가끔씩 일상에서 벗어나 과거의 행복했던 순간으로 되돌아가는 시간여행을 한다. 그리고 그 여행에서 위로나 용기를 얻고 돌아와 무료했던 현재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한다. 우리가 과거의 삶과 추억을 바꿀 수는 없다. 문득, 행복과 불행의 근원이 과거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의 삶은 언젠가는 다시 과거가 되고 미래의 추억이 되는 법, 훗날 과거가 된 현재를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여행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 붓기와 체지방을 없애고 20대로 돌아가자 붓기를 없애고 20대의 몸매로 돌아가고 싶은가. 그렇다면 먼저 늦은 저녁에 식사를 많이 하는 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다. 둘째, 소금의 섭취를 최소로 줄여 한다. 염분의 양을 줄이고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칼륨이 많은 음식은 염분이 많은 음식을 대치할 수 있으며 나트륨의 과다섭취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셋째,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한다.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근육량을 키우면 기초 대사량이 증가한다.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맛있는 음식을 버리고 소금기를 줄이기가 쉽지가 않다면, 2주 동안의 디톡스 다이어트를 적극 권한다. 음식물 과다 섭취, 소금의 과잉 흡수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소식과 간결한 음식에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아침마다 붓기로 고생했던 사람들도 5일 정도 후에는 아침 기상 시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다이어트 효과 외에도 몸이 건강해져 일상생활에 활력이 생기게 된다.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는 2주간 타하라 발효한약을 섭취함으로써 식생활이 개선되고, 몸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주어 근본적인 문제(만성피로, 소화불량, 이상식욕, 만성변비 등)를 해결할 수 있다. 알레르기, 여드름, 아토피 등 면역계 이상으로 생기는 피부질환의 개선은 물론 혈액의 정화로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이 정상적으로 개선된다.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는 총 5주간 진행되며, 진행 순서는 감식기-절식기-회복기의 3단계로 구분된다. 감식기는 1주일에 걸쳐 그동안 해왔던 식사량을 줄이고 절식을 준비하는 단계이다. 2주간 진행되는 절식기는 타하라 다이어트의 꽃이라 할 수 있는데 공복 상태로 위를 비우는 것이 핵심이다. 이 때 각종 과일과 채소 등을 3년간 숙성 발효시킨 타하라 발효액을 섭취해서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주어 운동과 일상생활을 힘들지 않게 해준다.타하라 발효액은 공복을 느낄 수 없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위를 휴식하게 한다. 절식기 동안 우리 몸속의 독소를 배출시켜 건강한 체질로 개선되고, 숙변 제거로 피부도 좋아지며, 장기적으로는 위를 축소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지막 단계인 회복기는 절식을 깨뜨리고 다시 식사를 시작하는 단계로 2주간 진행된다. 이러한 타하라 다이어트는 디톡스로 건강을 증진시킴은 물론, 그로 인해 체중을 감량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다만, 전문의의 지도 아래 적정 체중, 근육량, 체지방률, 기초 대사량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한 후 체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명한의원 장해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2
- 강남구 소식 - 2013년 7월 3주 강남구, 전 직원이 새는 에너지 철통수비강남구가 올 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난을 대비해 전 직원이 나서 전기, 에너지 다소비 건물 2,338개소를 포함한 관내 영업점포 전체에 대해서 에너지 사용 제한조치 이행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7월 10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말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에너지 사용이 집중되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 직원이 지역별로 단속반을 편성해 점검한다. 구에 따르면 서울시가 이번에 지정한 에너지사용 특별 관리구역이 강남역, 가로수길, 도산공원 인근 등 관내 세 곳이나 위치해 있는데다 유례없는 전력난으로 7~8월 사이 수급 비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기존 담당부서 중심의 단속으로는 역부족이라고 판단,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단속에 나선 것이라 한다.에너지 다소비 건물에 대해서는 ‘실내 냉방온도 26℃이상을 유지하는지 여부’를 그리고 일반 점포에 대해서는 ‘냉방기를 가동하며 5분 이상 출입문을 열어놓고 영업하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일반 점포의 경우, 문 열고 냉방영업을 하는 경우가 모두 단속 대상에 해당되는데, 자동문인 경우 출입문을 개방한 상태로 전원을 차단하는 행위, 수동문인 경우 출입문을 개방상태로 고정시켜놓고 영업하는 행위, 출입문을 철거하고 영업하는 행위, 기타 고의로 출입문을 열어놓고 영업하는 것으로 인정되는 행위 등이다.1차 위반 시에는 경고장을 발부하고, 2차 위반 시부터는『에너지이용합리화법』제78조 및 시행령 제53조에 의거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올해도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나서 강남역, 역삼역, 선릉역, 압구정역 주변의 대형빌딩과 대규모 상가는 물론 관내 곳곳을 살펴 에너지가 새어나갈 틈이 없게 철벽 수비한다는 방침이다. 강남구, 새얼굴 찾아주기로 희망전파강남구가 선후천적으로 안면기형 등 외모로 고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성형수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른바 ‘새얼굴 찾아주기’ 사업인데, 강남구 보건소가 관내 ID병원과 함께 희망나눔 의료행사의 일환으로 의료 사각지대 구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이번에 실시하는 ‘새얼굴 찾아주기’는 선천적으로 안면 비대칭(기형), 구순열(언챙이), 다운증후군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얼굴이나 팔 등의 흉터 때문에 생활에 큰 지장이 있는 결혼이민자, 다문화 가정, 새터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시술을 담당할 ID병원(원장 박상훈)에서는 검진 및 시술에 필요한 시설과 의료인력 등 모든 비용 일체를 후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벌써 3년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강남의 선진의료를 활용한 나눔을 실천해 큰 호응을 얻어 왔는데, 올해는 지원 대상을 서울시 전체로 확대하여 의료봉사를 시행한다. 동 주민센터와 서울시 자치구 각 보건소 및 복지회관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50명을 선정해 무료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이달 말까지 개별 검진을 실시 한 후, 증상이 가벼운 환자는 즉시 치료조치하고 다음달 1일부터는 환자의 증상에 따라 맞춤 시술은 물론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경제적 사정 등으로 적기에 시술을 받지 못해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살아왔던 주민들이 새 삶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무엇보다 강남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나눔이 더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강남구, 정궁상가에 개방화장실 운영강남구는 대치동에 위치한 노후 집합건물, 정궁상가의 화장실을 개보수하고 주민들에게 상시 개방하는 화장실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여울 사거리 부근에 위치한 정궁상가는,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에 은행, 음식점 등 12개의 점포가 입점해있는 근린생활시설로 1982에 준공된 이후 30년이 지난 노후 건물이다. 상가의 공동화장실은 물 내림과 통풍이 원활하지 않고 변기가 노후되어 불쾌한 환경으로 이용자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는 곳이었다. 건물 소유자, 임차인, 이용자 등도 화장실 보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지만 복잡한 이해관계로 보수기간, 비용분담 등에서 이견이 발생해 환경 개선문제가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구는 지난 1월 말 점포주 회의를 개최하고 중재 및 문제해결에 나섰다. 이후 수차례 건축주 회의를 개최한 끝에 점포의 평형별로 공사비를 분담키로 하고 3개 층 남녀화장실 모두를 배관교체를 포함해 리모델링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구청은 강남구 건축사회 사랑나눔 후원금 2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1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화장실 보수가 완공 되었고 현재 일반인에게 상시 개방하는 깨끗한 화장실로 재탄생했다. 개방화장실로 운영됨에 따라 구에서는 개방시간, 변기 개수, 청소상태 등에 따라 매월 8~10만원의 보조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향후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고민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개방화장실을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모기 완벽퇴치! 강남구만의 비결친환경 도시를 지향하는 강남구가 방역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천연 유인접착 트랩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양재천 산책로 등에 집중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천연유인접착 트랩은 최근 ‘압구정 벌레’라 불리던 동양하루살이 완벽 퇴치의 일등공신으로 그 외 모기나 하루살이 퇴치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여 여름철 방역방안으로는 획기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모기, 하루살이 등 벌레들이 선호하는 파장과 로즈, 라벤더, 스트로베리, 그린티 등 9종의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향으로 유인하여 퇴치하는 원리다. 친환경 유인접착 트랩을 사용할 경우 모기, 하루살이 등 각종 벌레 퇴치는 물론, 화학 살충제 사용시 발생되는 환경오염도 막을 수 있고 방역 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시민들의 휴식장소인 한강변, 양재천, 근린공원 등에 대한 모기, 하루살이 방역을 현재의 살충약품 소독에서 친환경 유인접착 트랩으로 사용할 경우 강남구의 경우에만 연간 1,000만원의 방역약품 구입비가 절감되고, 전국적으로 확대된다면 수십억 원의 예산절감과 환경개선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관광객도 양재천 자전거투어 나서강남구가 관내 호텔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강남의 명소 양재천을 자전거로 돌아 볼 수 있도록 ‘양재천·탄천 자전거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는 지난달부터 4개 국어(한·중·일·영)로 표기된 ‘강남구 양채천·탄천 자전거 투어’ 안내 책자를 코엑스와 주변 호텔 4개소(그랜드 인터컨티넨탈·코엑스 인터컨티넨탈·오크우드·더 디자이너스)에 비치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헬멧 등 안전장구 포함)를 각 5대씩 제공하고 있다.또한 코엑스부터 삼성역, 강남경찰서 앞을 거쳐 양재천에 진입할 수 있는 대치 유수지 체육공원 구간에 대해 자전거 및 보행자겸용도로 안내표지 부착, 자전거 노면표시, 자전거 이정표 및 안내판(영문표기) 부착 등 자전거 도로를 정비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이 쉽게 양재천을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지난 한 달간 투어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43명으로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구는 참여자를 확대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홍보 동영상을 각 호텔 로비 및 엘리베이터에 상영할 계획이다.한편, 강남구는 구민들을 위한 자전거 대여소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2013-07-22
- ‘가로학습’으로 준비하는 중간고사 가로학습법학원의 기본 개념빠르면 걷기 시작하는 유아부터, 늦어도 초등학교부터는 ‘수학’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노력과 비용을 투자했음에도 ‘결실’은 너무나 아쉽게도 초라하기 그지없다.지금의 입시제도는 ‘수학 성적이 학교를 결정 한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비중이 놓아졌다.‘가로학습법’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수리논술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백성현 선생이 ‘어떻게 하면 지루하지 않고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수학을 효율적으로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해 만든 특허 학습법이다. 그럼 가로학습법을 이용해 만든 ‘가로수학교재’에 대해 알아보자. 대단원별로 만들어진 가로수학교재를 펼쳐보면 맨 위에는 주요개념문제가 있어 마지막까지 개념문제를 먼저 학습하게 된다. 그 다음은 다시 첫 페이지로 돌아와 개념문제 바로 아래에 있는 유형별 1단계 문제를 교재의 끝까지 학습하게 된다. 이런 방식으로 단계별로 개념부터 응용심화(사고력)까지 반복적으로 학습함으로서 앞 단계의 문제를 저절로 복습하게 되는 방식이다. 만약 3단계에서 풀지 못한 문제가 있어 건너뛰거나 오답이 생겼더라도 고민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3단계 문제를 끝 페이지까지 다 풀고 다시 그 페이지를 봐야하므로 또 한번 풀게 된다. 이것이 가로수학의 ‘자동복습과정’이기도 하다.일반적인 학원에서는 선행학습을 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선행학습을 하다보면 제 학년 진도를 손놓게 되고, 학교 시험이 되어서야 부랴부랴 소나기처럼 내신준비를 하기 마련이다. 지금은 학교 내신이 한층 더 중요해졌다. 공부한 내용을 회복하지도 못하고 다시 선행, 내신을 반복하고 있는 현실이다. ‘가로수학교재’로 공부하게 되면 별도의 복습을 할 필요 없이 이미 복습이 되어있음을 알게 된다.수학은 기억이 가장 중요한 과목이기도 하다. 여러번 자동으로 복습을 하면 [순간기억-단기기억-장기기억-영구기억]이 된다. 개인별 교재로 1:1 개별학습이 이루어지고 무학년제로 진로를 나가기 때문이다. 선행과 내신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최적의 학습법이기도 하다.가로학습법학원 중간고사 대비 플랜올해는 추석 연휴가 길어 학생들이 연휴 후유증으로 중간고사 대비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가로학습법 학원은 개학과 동시에 중간고사 대비를 시작한다. 개학 후부터 추석 전까지 선행과 내신을 학생의 능력에 따라 병행하고 그 후 내신 대비를 통해 중간고사를 준비한다. 학원 교습법의 특성상 무학년 시간표로 운행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스케줄을 보여줄 수 없지만 대표적인 두 학생의 시간표로 설명을 해 보자.우선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은 가로학습법으로 공부하기 전 지난 학기 영어와 과학만 90점대이고 나머지 과목은 7~80점대를 받았다. 기본적으로 꼼꼼하게 풀고 외워야 하는 내신 공부보다는 사고력을 요하는 공부만 해왔음을 알게 되었다. 결국 방학동안 매일 등원하여 가로학습관에서 수업과 자기주도 공부를 선생님의 관리 아래 진행하였고, 개학 후 중간고사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에는 사회 같은 암기과목도 관리 대상으로 정해 5일 스케줄을 진행한다. 토요일 오후 주간 테스트를 통과하면 하원하여 일요일은 쉴 수 있게 했고, 그러지 못할 경우 주말에도 등원하여 공부하기로 했다. (예시1)고3 이과 남학생은 그 동안 진행한 가로학습 방학 플랜을 그대로 추석 9일 연휴에 적용하기로 했다. 3월 모의고사 평균 3.5등급에서 시작하여 가로학습으로 바꾼 후 6월 모의고사 평균 1.6등급으로 올랐다. 수능 대비 마지막 9일 연휴를 같은 마음가짐으로 담당 선생님과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 (예시2)학생별로 필요한 과목과 학습법을 선택하여 가장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첫 번째라 생각한다. 그 다음은 학생이 지치지 않도록 같이 뛰는 선생님이 아닐까 한다. <예시1>가로학습법 스케쥴 <2013년 2학기 중간고사 대비 플랜>1. 추석 전까지 선행과 내신을 2:3 비중으로 수업 및 과제 진행. 그 후 중간고사 대비로 교과서 및 학교프린트, 필기를 바탕으로 진행.2. 학생이 주어진 스케줄을 잘 진행하지 못하면 일요일에 학습관에 등원하여 완성함.3. 내신 3주전부터는 일요일도 등원하여 내신 대비 진행.4. 주간 테스트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조정. 테스트 통과 못하면 저녁식사 후 학습.<예시2>가로학습법 스케쥴 <2013년 고3 추석연휴플랜>1. 가로학습법으로 공부하여 자동복습이 가능해짐.2. 가로학습관은 방학 중 9시 30분에 오픈하여 밤 10시까지 운영.3. 100분 학습, 10분 휴식이 원칙.4. 방학 중 식사는 원하는 경우 월 식사비를 받고 학원에서 제공 가능.5. 자율학습 시 선생님이 상주하여 질의응답까지 가능. 철저한 개인 관리형 학습지도.6. 강의는 과목별 전문 선생님이 진행.7. 개인별 맞츰 입시로드맵을 진행.8. 개인별 스케줄은 상담 후 진행.9. 문제 풀이 후 데스크에서 확인. 점수 기록.가로학습법 학원장정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도심 속 쇼핑몰에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레이싱 대결 - RC 자동차 전시 및 할인판매, 여름마감·가을신상품 파격세일 및 착한쥬스 무료증정이벤트 등 풍성한 하이브랜드 키덜트 행사 -프리미엄 복합쇼핑몰 하이브랜드(대표 황현욱)는 최근 문화유통 키워드인 ''키덜트(kid+adult)'' 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바탕으로 8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1층 패션관 스트리트에서‘키덜트 토이아트’기획전을 열고 RC 자동차 체험행사 및 전시, 판매를 진행한다.하이브랜드가 주관하고 국내에서 가장 손꼽히는 RC자동차 전문브랜드인 ‘레프리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실제 자동차와 똑같은 도면을 바탕으로 축소 제작된 RC스포츠카(포르쉐, 페라리 등)를 비롯 평소 한 자리에서 만나보기 힘든 아우디, 미니쿠퍼, 랜드로버 등 다양한 고급 RC차량들도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어서 키덜트족과 RC 자동차 마니아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킬 예정이다.이번 ‘키덜트 토이아트’행사에 선보이는 제품은 RC 자동차, 중장비, 보트를 비롯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야외용 고급 RC제품 등 총 40여개의 제품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며 특히 하이브랜드 특별 행사전을 통해 최저10%에서부터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게 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완구형 RC자동차의 경우 3만원~ 8만원에 판매되며 키덜트 및 마니아들을 위한 고성능 고급 RC자동차의 경우는 15만원에서 80만원 선에서 판매될 예정이다.하이브랜드 관계자는“최근 가족단위 중심으로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취미와 여가도 같이 즐기는‘small luxury(작은 사치)’형태의 가치소비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 해당 고객층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으며, “이번에 마련된 키덜트 토이아트 전을 통해 많은 고객과 가족들이 국내 최고의 RC자동차 상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 외에도 하이브랜드는 16일(금)부터 20일(화)까지 1층 스트리트에서 여름마감·가을 신상품 특가전을 열고 레노마레이디 사계절전과 코데즈컴바인,르샵,슈퍼드라이(영국 직수입) 영캐쥬얼 대전을 각 각 70~80% 파격 할인가로 진행한다. 또한 바쏘, 런던포그 신사복 제안전과 디자이너 고객초대전(오은환,설윤형,신장경,박항치)을 통해 여름마감 상품과 가을 신상품을 70%이상 할인 판매한다. 평소 여름마감·가을 신상품을 기다려 온 고객이라면 이번 특가전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여기에 하이브랜드는 고객만족 이벤트 행사의 일환으로 17일(토)~18일(일), 24일(토)~25일(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2주에 걸쳐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1층 중앙홀에서 서울우유 후원의 착한 주스(사과맛,감귤맛) 무료증정 행사를 진행하다. 대형 빅휠에 다트를 던져 해당 음료를 나눠주는 형식의 재미있는 체험이벤트로 꾸며진다. 이 밖에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1층 패션스트리트에서는 쌍용자동차 브랜드 대표격인 뉴코란도c, 투리스모 차량의 전시 및 시승회도 진행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kns어학원, 수능·내신·TEPS 학습전략 설명회 개최 대치동 No.1 KNS어학원은 영어, 수능, 내신 등 설명회를 오는 20일(화)부터 28일(수)까지 설명회를 개최한다. 먼저 ‘영어로 대학가기 TEPS학습전략설명회’는 8월 21일(수) 2시, 고등관에서 대상은 중2~고2 학부모이다. ‘수능·내신 전략 설명회’는 8월 22일(목) 2시, 고등관에서 성공학원 문중식 원장, KNS 김치삼 원장과 함께하는 ‘주니어TESAT·경제경시+TEPS 설명회’는 8월 20일(화) 2시, 글로벌관에서 개최한다. 또한 ‘예비고1(현 중3) 학습전략 설명회’는 8월 22일(목) 11시에, ‘중 1,2 학습전략 설명회’는 8월 21일(수) 11시에 글로벌관에서 개최한다. 특히 과고, 영재고 및 특목고, 의대준비생을 위한 ‘초등TEPS설명회’는 8월 21일(수) 오후 2시에 초등관에서 개최한다. ‘9월 학기 정규반 및 주1회반 설명회’는 1차 8월 20일(화) 오전 11시, 2차 8월 24일(토) 오후 2시, 3차 8월 28일(수) 오전 11시 장소는 초등관에서 열릴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필립스영어아카데미 한예종 영어 무료 공개강좌 한예종 입시영어 최고의 전문가 장필립 교수가 한예종 10월, 11월 수험생을 위한 영어 시험강좌를 개설한다. 미술원 영상원반 음악원반 무용원반 전통예술원반 등 각반을 영어시험유형에 따라 전문반을 구성 철저히 한예종 지원 학생에 맞춘 강좌이다. 기출 및 출제원전 분석 등 한예종 영어시험의 모든 것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다. 8월 15일 이후 상시 무료공개강좌가 진행되며 간단한 전화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지공신공, 모의고사 분야 2년 연속 베스트셀러 중고등 교육 출판기업 지공신공(대표 김태균)은 수능 수험생들의 베스트셀러 교재로 꼽히는 『EXIT EBS연계교재 최종정리 모의고사』2014학년도 대비 신간을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EBS연계교재를 100% 연계하였고 모의평가 출제경향을 100% 반영하여 출제 가능성이 높은 적중 예상 문항들로만 구성했다. 집필진은 권규호(이투스·비타에듀 강사), 권민호(이투스·EBS 강사), 이의태(이투스·비타에듀 강사), 한주희(이투스 강사), 이상준(메가스터디 강사) 등 스타 강사와 김제천(교원대부고 교사), 고봉종(주성고 교사, ‘언어의 날개를 달자’ 운영자) 등 현직 교사가 참여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서울시교육청 1:1 무료 수시상담 현장을 가다 2014학년도 수험생들의 수시 원서접수 시기가 다가온다. 오는 9월 3일 평가원 모의평가를 치르고 나면 바로 다음날인 4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돼 10일간 이어지는데, 주요대학의 경우 6일까지 마감하므로 미리 목표대학의 전형요강을 꼼꼼히 살펴보고 어떤 전형으로 어떤 학과를 지원할 것인지 지원계획을 세워두어야 한다. 재학 중인 학교에서 입시와 관련된 모든 상담이 이루어지면 좋겠지만, 수시전형이 다양한데다 제때 내 아이에게 꼭 맞는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하다보니 학부모들은 입시전문상담기관을 찾기도 한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수시상담 수요에 맞춰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8월 8일(목)부터 8월 11일(일)까지 4일간, 서울과기대, 여의도중, 대청중 등 세 곳에서 무료 수시상담을 실시했다. 강남·서초·강동·송파 지역의 상담 장소인 대청중학교를 찾아가봤다. 수시 상담 체험 - 어떤 절차로 진행되었나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무료 수시상담은 서울지역 고교 수험생(졸업생 포함)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신청(http://sangdam.jinhak.or.kr)을 받아 1인당 40분씩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에는 총 97명의 진학지도 전문교사들이 수험생 및 학부모 총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8월 8일 찾아간 대청중학교 상담 현장에는 20여 개의 개별 상담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으며, 중앙에 대기석과 테이블, 수시지원 관련 안내 책자 등을 비치해 미리 와서 기다리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배려했다. 무엇보다 사전예약제를 실시해 혼잡스럽지 않은 쾌적한 분위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상담을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학생부 사본, 모의고사 성적표, 상담신청서 등이며, 상담신청서에는 모의고사 성적과 수시지원 희망대학, 학과, 전형유형 등을 6지망까지 기재하도록 했다. 상담이 시작되자 먼저 수험생의 성적과 희망대학 및 학과가 적합한지, 전형유형은 맞게 선택했는지 확인한 후, 좀 더 중점을 두어야할 학교와 전형 등에 대한 조언이 이루어졌다. 또, 현재 모의고사 영역별 성적을 확인하고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어떤 영역에 좀 더 비중을 두고 공부해야 하는지, 논술이나 면접 등 대학별고사에 대한 준비는 어느 수준으로 해야 하는지 등 구체적인 조언이 이어졌다. 지망대학 및 학과에 대해 미리 검토해야 효율적인 상담 가능간혹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상담하러 온 부스도 눈에 띄었지만 막바지 입시공부로 바빠서인지 아무래도 학부모들의 상담이 많았다. 찾아온 학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입시정보는 학부모마다 제각각인데, 상담시간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그 수준에 따라 상담의 구체성과 깊이가 달라진다. 광양고(광진구) 오경숙 교사는 “지망하는 대학과 학과에 대해 대략적인 틀을 갖고 상담을 시작하면 각각에 대한 분석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반면에 그렇지 않은 경우는 기본 상담부터 시작해야하므로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학부모들 중에는 이미 구체적인 정보를 갖고 있고 추가로 족집게처럼 정확한 정보를 원하는 경우가 있는데, 수시전형은 변수가 많기 때문에 입시상담은 지원 가능한 범위를 가이드 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 송인숙 장학사는 “지망하는 대학과 학과를 미리 정리해온 경우 효율적인 상담이 가능해 상담 만족도가 높은 반면, 막연하게 전형과 학과부터 상담을 받으려고 하면 정보가 구체적이지 못해 상담 만족도도 떨어진다”고 말했다. 또 “더운 날씨에 방문한 학부모들을 위해 친절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한 사람의 영향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일이므로 보람을 갖고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상담 이루어져 만족도 높아수시전형이 다양하고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전형요소별 비율도 학교별로 달라 복잡하므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본인들이 선택한 전형과 대학 및 학과를 검증받고자 상담창구를 찾은 경우가 많았다. 강동구에서 방문한 학부모 김 씨(44)는 “학교 내신이 학생부전형으로 지원하기에 애매한 성적이라 논술전형만 생각하고 있는데, 학생부전형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유리한 전형이 있는지 검증받기 위해서 상담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상담을 마친 학부모들은 대체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다. “학교현장에서 오랫동안 진학상담을 하신 선생님들이라 여러 케이스를 상황별로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경험에서 나온 전문적인 상담이라 도움이 되었다. 또 학교 선생님이어서 더욱 믿음이 갔다”, “문제점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셔서 갈등상황의 해결점을 찾았다”, “다양한 정보를 얻었고,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되었다”, “대학별로 나에게 맞는 세부적인 전형을 찾을 수 있었다”, “입시가 복잡해 불안했었는데, 친절한 상담과 설명으로 불안감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다” 등의 의견이 있었으며, 상담시간이 다소 부족한 것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복잡한 입시제도 속에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입시를 치르기 위해 답답하고 불안해하는 학부모들에게 진학상담 교사들의 노고가 한줄기 희망으로 전해지는 현장이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