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화 산책> ‘숨바꼭질’ 아파트 현관문 앞에 표시된 이상한 표식을 둘러싼 ‘숨바꼭질 괴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숨바꼭질’이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공포심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오프닝 장면으로 시작해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흥미진진한 영화였다. 우리 집에 낯선 사람이 숨어서 살고 있다‘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영화 초반부에 단란한 가정의 가장 성수(손현주)와 두 아이가 집에서 숨바꼭질 놀이를 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술래인 성수는 벽장 속에 숨은 아이를 쉽게 찾아내고 이내 화목한 웃음소리가 온 집안에 퍼진다. 영화 ‘숨바꼭질’은 제목에 걸맞게 성수가 실종된 형의 소식을 듣고 수십 년 만에 형을 찾아 나서게 되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한 숨바꼭질 놀이와는 달리 숨은 형을 찾아내는 일은 좀처럼 실마리가 풀리지 않는다. 성수는 형이 살고 있던 허름한 아파트에서 집집마다 표시된 이상한 암호를 발견하고 그 표식이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의 성별과 사람 수를 뜻한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리고 그것이 범인이 표시해 놓은 암호임을 직감한다. 형의 아파트와 이웃해 살고 있는 주희(문정희)는 어린 딸과 단 둘이 살고 있는데, 아파트에 숨어 살면서 자신의 집을 훔쳐보는 누군가의 존재를 느끼며 두려움에 떨고 있다. 갈피를 잡을 수 없어 어수선한 기분으로 집에 돌아온 성수는 형의 아파트에서 봤던 표식이 자신의 아파트 현관문 옆에 새겨진 것을 발견하고 경악한다. 형과 있었던 어린 시절의 사건을 떠올리며 그는 육감적으로 범인이 형이라고 생각한다. 논리보다는 연기력으로 승부를 건 영화추리적인 요소를 가미한 스릴러치고 ‘숨바꼭질’의 논리는 엉성하다. 초반에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했던 수수께끼 암호는 중반부로 접어들면서 그 실체가 흐려져 복선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 범인의 실체가 너무 일찍 밝혀진다는 점도 중반 이후 관객들의 공포심을 떨어뜨린다. 범인의 집에 대한 집착만큼 성수 가족의 삶에 대한 집착도 남다르다. 범인이 가격한 한 방에 쉽게 쓰러지는 다른 희생자들과 달리 성수 가족은 여러 번 맞고 쓰러져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선다. 반복이 지나쳐 스토리가 늘어지는 느낌이 든다. 긴장과 공포 속에서도 웃음이 나오는 대목이다.반면, 연기파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소름 돋는 연기는 논리적인 허술함을 메우고도 남는다.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며 드라마와 영화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손현주는 성수의 결벽증을 지나침 없는 절제된 연기로 더욱 실감나게 표현했다. 공인된 연기자로서 손색없는 연기였다. 성수와 마지막까지 대적하는 주희 역할의 문정희는 정말 미치지 않고서야 보여줄 수 없는 연기를 선보였다. 허름한 아파트에 어울리는 꾀죄죄한 분장, 어딘지 나사가 풀린 듯한 표정, 광녀로서의 집착과 과격한 격투장면까지 정말 제대로 망가지며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같은 시기에 개봉한 재난영화 ‘감기’에서 끝까지 투명하고 맑은 얼굴을 보여주었던 수애와 대조적이지 않을 수 없다. ‘내 집’에 대한 광기(狂氣)어린 집착이 비극을 낳다열악한 환경에서 어린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주희의 ‘내 집’에 대한 집착은 광기로 나타난다. 빈민들이 살고 있는 낡은 아파트에서 벗어나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다짐에는 비뚤어진 모성애가 담겨있다. 사람들은 보통 원하는 것과 현실상황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원하는 것을 통제한다. 하지만 주희라는 인물은 이룰 수 없는 현실 상황을 왜곡하고 원하는 것을 얻은 후 그것을 스스로 정당화한다. 심지어는 보호받아야 하는 어린아이와 같은 퇴행의 모습도 보인다. 소외된 계층에서 나타날 수 있는 사회적인 비극의 단면을 들여다볼 수 있어 씁쓸한 여운이 남는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이주의 문화소식 - 2013년 8월 3주 뮤지컬/오페라♠베르디...나의 오페라일시:8월20일~8월21일 오후 8시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VIP석 17만원, R석 13만원문의:02-2279-5312♠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일시:9월4일~10월27일 수4시/8시, 화목금8시, 주말 공휴일3시/7시장소:충무아트홀 대극장입장료:VIP석 12만원, R석 10만원문의:02-764-7857♠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일시:6월1일~9월1일 평일8시, 토4시/7시 30분, 일 공휴일3시/6시30분 장소:KT&G 상상아트홀 (삼성역)입장료:R석 6만5천원, S석 5만5천원문의:02-749-9037♠뮤지컬 ‘구텐버그’일시:8월31일~11월10일 화~금8시, 주말 공휴일3시/6시 장소: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입장료:R석 5만5천원, S석 4만4천원문의:02-3485-8700 연극♠스피드 더 플라우일시:8월17일~8월31일 화~금7시30분, 주말4시/7시30분장소:대학로 그라운드씬입장료:전석 2만원문의:02-3676-2352♠알리바이 연대기일시:9월3일~9월15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국립극단 소극장 판입장료:비지정석 2만원문의:1688-5966♠클로저-CLOSER일시:8월31일~9월1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 공휴일3시/6시 장소: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입장료:VIP석 6만원, R석 4만5천원문의:1566-7527♠천 개의 눈일시:9월4일~9월22일 화~금8시, 주말4시장소: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입장료:일반석 2만5천원문의:02-758-2150 클래식/콘서트♠뉴욕필하모니체임버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일시: 9월4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R석 22만원, S석 18만원문의: 02-522-1790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일시:9월14일 오후 7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R석 13만원, S석 9만원문의:02-599-5743♠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초청 내한공연일시:8월26일 오후 7시30분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VIP석 10만원, R석 7만원문의:02-543-7352♠비빙 콘서트일시:8월29일~8월31일 목금8시, 토5시장소:두산아트센터 Space111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1544-1555 전시♠라이프 사진전일시:9월6일~11월25일장소:세종문화회관 전시관1입장료:대학생/일반 1만2천원, 중고생 1만원문의:02-747-7790 무용♠코믹음악발레 ‘이상한 챔버오케스트라’일시:9월3일~9월5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070-8879-4563♠Once upon a time in 발레일시:8월29일~8월30일 오후 8시장소: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입장료:S석 3만원, A석 2만원문의:02-3274-8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디자인 또 다른 언어’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동시대 미술의 맥락에서 디자인 장르의 해석을 시도한 ‘디자인 또 다른 언어(Design Another Language)’전이 2014년 2월 23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그래픽디자인, 가구디자인, 광고디자인, 패션디자인 등 디자인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엄선된 작품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새롭게 신설된 디자인 상설전시실(과천관 2층 상설전시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공유해온 일상적인 사물을 새로운 조형언어로 재창조하여 발전시킬 수 있음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를 잘 보여주는 한국 국적의 디자이너 10인이 참여했다. 참여 작가 고만기, 김영나, 김한규, 김희원, 박원민, 이은재, 이정은, 이제석, 잭슨홍, 최정유 등 10인은 2013년 국제 디자인계가 주목하는 신진 디자이너들이다. 개별 전공과 작업 성향에 다양한 배경을 갖고 있지만, 사물을 재해석하는 방법론적인 독창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공통적인 특징을 갖는다. 관람객들은 일상적으로 만날 수 있는 어떤 물체(objet)가 이미 눈에 익숙해져 죽어버린 사물이 아닌, 참신한 디자인 작품으로 재해석되는 흥미로운 과정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오랜 시간 정형화된 사물을 인식하는 방법이 디자인을 통해 색다르게 정의 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될 것이다.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롯데백화점 강남점, 8월 22일부터 ''명품 모피 대전’열어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는 8월 22일(목)부터 9월 1일(일)까지 10일간, 8층 특설행사장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명품모피대전을 개최한다. 이 기간에는 모피 정기세일도 함께 진행돼 진도, 근화, 국제, 우단 등 대표 브랜드 상품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진도모피 펄베이지 휘메일 재킷이 393만 원, 우단모피 블랙그라마 휘메일 재킷이 290만 원 등 최고급 모피가 2~3백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모피를 최신 스타일로 리폼 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리폼, 수선 전문업체 모피나라도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사은행사와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모피 패션쇼를 열어 8월 출시된 신상품과 최신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전문 모피패션 모델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구매고객 대상 사은행사로는 구매금액대별로 롯데상품권과 함께 호텔 뷔페식사권, 스파 이용권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롯데백화점 강남점 양일규 점장은 “최근 모피 가격정찰제(그린프라이스) 시행으로 모피 가격이 예년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특히 강남점에서만 볼 수 있는 단독 특가상품을 선보여 고객에게 최상의 혜택을 돌려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출산 후 처지고 탄력이 없어진 가슴 여성으로서 자녀를 출산하고 모유수유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남성에게는 불가능한 여성만이 가지고 있는 특권이다. 여성의 가슴은 출산과 모유수유를 통해 비로써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성숙되고 분화가 이루어지며, 결과적으로 외부적 요인이나 유방암 같은 질병에 대해 방어벽을 쌓게 되는 것이다. 또 수유를 통해 엄마와 아기 사이의 교감을 쌓아가는 것은 영, 유아기에 꼭 필요한 과정이다. 하지만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기 마련 출산과 수유를 반복하면서 늘어지고 탄력이 없어진 본인의 가슴을 보는 것은 엄마로서의 훈장은 될 수 있지만 여자로서의 매력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여기서 한번쯤 집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가 있는데 모유수유 자체가 유방의 처짐과는 커다란 연관성이 없다는 것이다. 다면 출산을 반복하면서 수유기 때 커진 유방에 의해 늘어난 피부가 다시 줄어들지 않고 탄력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요즘 들어 여성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공중목욕탕이나 탈의실 등에서 다른 사람의 몸매를 보는 것이 어렵지가 않다. 혹시 다른 사람이 볼까 목욕탕의 구석자리를 찾는 다거나 수영장 탈의실에서 사물함 문에 가슴을 최대한 가리려는 행동을 하지는 않는가?예전에 비해 최근 들어서는 부인에게 출산 선물로 남편들이 처진 가슴을 교정하는 유방거상술을 해주기 위해 같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이 늘었다. 여성들만 주로 있는 병원에 상담과 검사를 위해 한 시간씩 진료를 받는 시간 동안 어색함을 무릅쓰고 계속 기다려주는 남편들을 볼 때 마다 훈훈한 마음이 드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유방의 처짐을 개선해주는 수술을 전문용어로 유방거상술이라 한다. 유방거상술은 처짐의 정도에 따라 여러 가지 수술방법이 있으며, 이중평면 단순 확대만으로 처짐을 개선할 수 있는 정도부터 유방축소술에 준해서 처지고 늘어난 피부를 제게 해야 하는 단계까지 여러 가지 다양한 수술법을 적용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은 할머니 세대처럼 다산을 하는 경우가 적어 정말로 심각할 정도의 유방 처짐을 보는 일은 드문 것 같다. 간혹 젊었을 때 가슴이 컸었던 경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유방조직이 퇴화고 볼륨이 줄어들어 쳐지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요즘 가슴의 처짐을 주소로 병원에 내원하시는 여성분들의 대부분은 늘어져 있는 피부를 어느 정도 제거하고 보형물을 통해 빈약한 가슴 윗부분의 볼륨감을 찾아준다면 결혼 전의 아름다웠던 가슴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글램성형외과 오재원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우리 동네 이사람 _ 수정약국 신수정 약사 건담 프라모델과 고난도의 종이접기 작품, 손 편지와 아이의 그림, 커다란 첼로, 작은 넝쿨 화분, 그리고 산책 나온 동네 사람들까지 좁은 공간이 북적북적하다. 어쩌다보니 동네 사랑방이 됐다는 대치동 수정약국 신수정 약사의 특별한 이야기가 자못 흥미롭다. 신 약사가 만든 건담 프라모델과 종이접기 로봇, 취미로 배우는 첼로 닭 키우고 넝쿨 자라는 신기한 약국 신수정 약사가 운영하는 수정약국은 동네 사랑방이다. 약 처방에 대한 설명이 어느새 가족 안부로 넘어가더니 자연스레 일상 수다로 변모한다. 좁디좁은 공간이지만 약국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의자 3개가 마련된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다. “저는 1980년도부터 이곳에서 살았어요. 엄마께서도 선릉수정약국 약사이시고 결혼 전까지 저희 모녀가 함께 약국을 운영했습니다. 그때부터 찾아온 분들이 대부분이니 동네 분들과 인연이 오래됐네요. 어르신들은 친딸처럼 ‘수정아’라고 부르실 정도입니다.” 작년에는 아들이 학교 앞에서 사온 병아리 10마리를 약국 앞에서 키웠다. 정을 준만큼 무럭무럭 자라 6개월 만에 모든 병아리가 건실한 닭으로 성장했고 오가는 사람들이 닭을 보러 약국에 들를 정도였다. 하지만 차도 옆 약국 앞에서 닭을 키우다보니 여러 모로 위험부담이 많아 지인의 시골집으로 닭의 새 집터를 마련해줬다. 좁디좁은 약국이지만 작은 화분에서 키운 넝쿨 콩이 어느새 벽을 타고 올라가 천장까지 줄기를 뻗었다. 마치『잭과 콩나무』 속 주인공이라도 된 것처럼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드는 공간. 약국 그 이상의 특별함을 만날 수 있는 ‘수정이네 사랑방’ 주인장이 바로 신 약사이다. 어머니 이정헌 약사가 딸에게 쓴 손편지 프라모델부터 첼로까지 취미 삼매경 약국을 찾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 외에도 신 약사에겐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 손수 만든 건담 프라모델과 종이접기 작품은 물론, 플루트와 첼로까지 다양한 취미생활이 그것. 초등학생인 아들보다 더 로봇을 좋아하는 귀여운 워킹맘의 ‘이중생활’이 점점 더 궁금해졌다. “프라모델은 4~5년 전부터 시작했습니다. 약국에는 2개만 전시해놨는데 집에 가면 수많은 로봇 군단이 우리 집을 안전하게 지키고 있죠.(웃음) 요즘은 한 달에 한 개씩 천천히 여유부리며 만들고 있어요. 첼로는 매주 일요일에 배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들에게 가르쳐주기 위해 시작했는데 이제는 제가 더 빠져들었죠.”혼자만의 시간에는 로봇 군단 제작에 열을 올리고 플루트와 첼로를 연주하며 음악의 정취에 빠져 사는 신 약사의 일상. 이렇듯 인생의 소소한 재미를 위해 시작한 그의 취미생활은 약국을 오가는 사람들과 공유하는 또 하나의 ‘재미난 수다거리’가 되고 있다. 손 편지 수집은 또 하나의 취미생활. 약국을 오가는 사람들이 신 약사에게 직접 보낸 편지와 쪽지를 차곡차곡 모아 놓고 지칠 때마다 꺼내 보며 삶의 위안을 받는다고. 가족사랑 밑거름 삼아 나눔 실천신장병으로 투석까지 하고 있는 형편이 어려운 환자를 몇 년째 돕고 있는 신 약사는 자신의 나눔 이야기를 전면에 드러내기 꺼려했다. 대신 가족에게 받은 사랑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로 대신하며 가족 얘기로 화제를 돌렸다. 5남매 중 맏이로 태어난 신 약사는 지금까지 직접 붓글씨로 딸에게 편지를 쓰는 어머니 이정헌 약사의 큰 사랑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가르쳐준 엄마이자 약사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이끌어준 대선배이기 때문이다. “존중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어머니의 사랑 덕분에 아들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학원을 강요하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죠.”올해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 재윤이는 미술적 재능이 뛰어나다. 2학년 때부터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며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해 주위를 놀라게 했지만 지금까지 그 흔한 미술대회 조차 나간 적이 없다. 상장을 받는 것보다 그리고 싶을 때 그림을 그리겠다는 재윤이의 뜻을 존중해 미술대회나 미술학원에 보내지 않고 있다. 대신 아들이 그린 그림을 엽서로 만들어 약국을 오가는 이에게 선물한다고 했다. 아이가 그린 밝은 세상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약국 문을 연다는 신 약사의 일상. 수정이네 사랑방이 늘 북적이는 이유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강남구 소식 - 2013년 8월 3주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트렌드 페스티벌’ 개최‘패셔니스타의 핫플레이스’이자 ‘가장 트렌디한 대한민국 쇼핑명소’인 가로수길에서 ‘2013 강남구 가로수길 트렌드 페스타’가 지난 8일부터 시작해 오는 18일까지 11일간 개최된다. 지역상권 대표와 주민들로 구성된 ‘가로수길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여름 휴가철 상권 비수기 극복을 위해 140여개 업소 상인들이 참여해 무더위를 식혀 줄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가로수길 만의 색깔을 담은 페스티벌이 될 이번 행사는 상인들이 직접 기념메뉴를 개발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해 새로운 가로수길 문화를 창조하고 그 명성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축제기간 동안 가로수길 일부 구간은 차량을 통제해 가로수길 입점업체 40여 개소가 참여하는 플리마켓(Flea Market)이 펼쳐지며 의류나 엑세서리 등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가로수길 만의 톡톡 튀는 아이템이 선보일 예정이다.축제기간 동안 가로수길 100여개의 맛집에서는 특별 메뉴를 출시해 판매하고 할인까지 제공하는 ‘딜리셔스 100’이 열려 맛있는 체험도 가능하다. 또 갤러리나 패션, 벤처 등을 운영하는 CEO 5인의 참여형 강의, ‘트렌드 클래스 5‘가 진행되면서 가로수길 만의 색다른 이벤트도 제공된다. 이밖에 다양한 거리 경품 이벤트를 통해 가로수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도 제공받을 수 있고, ‘전국노래배틀’로 행사의 재미를 더해준다. 강남구, 희망담은 주민표 태극기 걸었다강남구가 광복절 68주년을 기념해 구민의 손으로 직접 제작한 특별한 태극기를 게양한다. 구청을 방문한 구민들이 손글씨로 작성한 소원 메시지와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그린 태극기 1300여점을 줄로 엮어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구청사 외벽에 걸기로 한 것이다. 구는 ‘광복에서 희망까지’를 주제로 7월말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했다. 구청과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데스크를 설치해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희망 메시지 작성을 요청했고, 관내 보육시설로부터는 어린이들이 손수 그린 태극기를 수합했다. 태극기를 정확하게 그릴 수 있는 청소년이 많지 않은 요즘,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국기를 직접 그리는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자연스럽게 나라사랑을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 밖에 어린이들이 태극기를 그리는 모습을 찍은 사진 300여장과 동심을 살려 수수깡, 쌀, 휴지 등 다양한 재료로 입체적으로 표현한 태극기도 따로 엮어 구청사 정문에 만국기 형태로 게양해 민원인의 눈길을 사로잡는다.신연희 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부터 어른,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들도 주민 손으로 직접 꾸민 태극기 작품을 감상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 포스팅하면 상금이 우르르강남구가 SNS(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구전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매력도시 강남구를 알려라! 2013 강남 블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강남에서 주요명소, 맛집, 축제 등을 소재로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 것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개인 블로그에 포스팅해 출품하는 방식이다.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와 연계한 구전 마케팅을 통해 강남구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 뻗어있는 네티즌에게 친근하게 소개하면서 관광객 유치와 홍보에도 활용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공모전 접수는 8월부터 9월 말까지며, 지역제한 없이 강남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강남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nam.go.kr)와 담당자 이메일(woonbijung@gangnam.go.kr)로 포스팅 글의 세부주소(URL)를 기록하면 된다. 개인별로 1개 블로그만 신청가능 하며, 블로그에 실린 포스팅 글은 5개 내외로 제한하고 있다. 블로그 외에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자신의 SNS 계정에 해당 포스팅을 추가로 등록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7명으로 총상금 180만원이 걸려 있으며, 참여도, 완성도, 활용도, 콘텐츠 확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0월 중 강남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입상작은 향후 강남구의 홍보물 제작 시 자료로 활용된다. 참가방법 등 기타 자세한 공모내용은 강남구홈페이지(www.gangnam.go.kr) 또는 유선(02-3423-5099)으로 문의하면 된다. 클릭~ 강남구를 알려줄께지리, 역사, 문화 등 강남구의 모든 분야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강남구향토문화전자대전’ 웹사이트(http://gangnam.grandculture.net)가 구축됐다.‘강남구향토문화전자대전’은 강남구의 지리, 역사, 문화유산, 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와 교육, 생활 민속, 구비전승 문학 등 총 9개 분야에 걸친 1,695개 항목의 자료와 사진,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3,073종이 실려 있는 인터넷 백과사전이다. 구에 따르면 강남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정보를 집대성해 누구든지 인터넷으로 강남구 정보를 쉽게 활용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이번 전자대전을 편찬한 것이다. 구는 2011년부터 지역 전문가로 이루어진 항목검토위원회를 구성해 강남구를 대표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항목을 추출하고 강남의 독자성과 정체성을 담은 항목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어 구에서 발간된 연구 결과물과 연구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문화, 지역생활, 자연환경, 사회제도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기초자료를 수집해 집필을 완료했다. 보는 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 동영상, 도면 등 3000여건에 이르는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풍부하게 수록해 현장의 정보가 생생하게 전달되도록 했다. 웹사이트는 8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9월 초 공식 오픈될 예정이다.강남구가 한국의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하단에서는 관광지도도 다운받을 수 있고, 지리, 역사, 문화유산 등 외국인 관광객이 관심 가질만한 항목은 영어로도 번역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서초구 소식 - 2013년 8월 3주 서초구, 정보사 부지 다시 주민 품으로서초구는 서초동 1005-6번지 일대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하고 지난 8월 8일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열람공고를 시작으로 지구단위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안은 8월 22일까지 서초구 도시계획과 사무실 또는 방배1동, 방배4동, 서초3동, 반포4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계획안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기간 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열람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9월에 서초구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서울시에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며 서울시에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서초구는 정보사령부 일대 166,235㎡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이 중 개발 가용지 96,856㎡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민간이 세부개발계획을 제안하여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은 녹지?문화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주민에게 돌려주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특별계획구역 면적의 30%는 공원, 도로 등을 조성해 기부채납 한다. 또한 아파트 등 주택은 불허 용도로 지정함으로써 해당 지역이 일부 거주자에게 독점되는 것을 방지해 주민 누구나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건축물 용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민 문화 참여 공간 확보를 위해 건축물 연면적 32,200㎡는 지정용도로 전시장, 공연장 등을 계획하였고 권장용도로는 정보사 부지를 관통하는 서초대로를 기준으로 북측은 예술관련 학교, 남측은 관광호텔, 도서관, 문화예술관련 상점 등을 지정해 인근의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등과 연계된 문화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명실공히 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건축물의 높이는 자연경관영향을 고려해 서초역에서 서리풀공원의 7부 능선 조망이 가능하도록 현재 지형을 기준으로 서초대로 북측은 29m~36m(10층~12층), 남측은 34m~50m(11층~17층)으로 계획했다.서초구, 서초18-1번 마을버스 노선 신설서초구는 8월 9일(금)부터 양재역에서 서초 네이처힐 5단지까지 운행하는 마을버스 서초18-1번 노선을 신설했다. 2011년 12월부터 우면 2지구의 서초 네이처힐, 보금자리 등 대단위 신규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마을버스 18번 이용객 수가 급증했다. 그 결과 우면 주공아파트 일대 주민들은 만차가 돼서 오는 버스를 몇 대씩 놓치는 등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런 지역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초 18-1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게 됐다.이 노선 운행으로 우면1지구에 사는 우면주공아파트, 한라?코롱아파트, 양재우성아파트 등의 주민들뿐만 아니라 서초 네이처힐, 보금자리 주민들도 보다 편리하게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서초구, 우면산 참나무시들음병 확산 방지 작업최근 전국적으로 퍼진 참나무시들음병으로 인해 잎이 누렇게 변해 말라 죽어가는 참나무가 늘어감에 따라 우면산을 찾는 등산객들과 구청 관계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참나무시들음병은 광릉긴나무좀이라는 매개충을 통해 전염되는 병으로 이 벌레가 참나무에 구멍을 내고 그 안에 서식하면서 등에 붙어 있는 라펠리아 병원균을 퍼트려 참나무 줄기의 수분 통로를 막아 나무를 말라 죽게 하는 병이다. 광릉긴나무좀은 겨우내 애벌레 상태로 참나무에 서식하며 4월부터는 성충이 되어 나무 사이로 이동하면서 병원균을 퍼뜨리는데 7~8월에 이르면 그 피해가 극심해진다. 서초구의 피해사례를 보면 2010년부터 청계산에서 발생해 우면산, 인능산, 서리풀공원 등으로 확산돼 산림 약 1,360ha 중 약72ha의 참나무에 피해를 준 바 있다. 이에 서초구는 2012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청계산 일대의 참나무시들음병 고사목 약 800주에 벌채훈증 작업을 완료했다. 벌채훈증작업은 이미 고사한 나무에 약품처리를 한 후 3개월간 비닐을 씌워 더 이상의 감염을 막는 방제법이다. 또한 참나무시들음병 피해목에 대해서는 올해 6월 1,467주에 끈끈이롤트랩을 설치, 살아있는 나무에서 활동하고 있는 광릉긴나무좀이 다른 나무로 옮아가는 것을 막고 있다.서초구는 이 두 가지 방제법을 적극 활용하고 전 인력을 동원해 우면산 등산로 주변 및 주택가 연접지역부터 방제작업을 실시해 지금까지 서초구 관내 산림 중 약 25ha 면적에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를 완료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휴가지에서 유용한 여름 상품들 여름휴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숙박과 교통편은 일찌감치 예약을 끝냈지만 휴가지에서 사용할 소소한 여름용품들은 아직까지 준비가 덜 된 상태다. 있으면 더 편리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여름상품들을 모아봤다. 자료제공 라네즈, 11번가, CJ제일제당, 아이오페, 중아트갤러리, 콜맨, 헤라, 헨켈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보냉은 기본, 냉감 효과까지 다양한 상품 출시 휴가철을 앞두고 야외활동 시 유용한 여름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캠핑장이나 계곡, 해수욕장 등에서 유용한 그늘막 텐트는 단순한 햇빛 차단과 모기장 역할 외에도 휴가지에서 낮잠을 청하거나 옷을 갈아입을 때도 요긴하다. 시원하게 음식 및 음료를 보관할 수 있는 보냉 전용 쿨러도 각광받고 있다. 여름 인기상품은 단연 물놀이 용품. 호수나 바다에서 노를 저으며 사용할 수 있는 보트나 건강을 생각한 친환경 튜브 등도 여전히 강세이다. 물놀이에서도 쉽게 지워지지 않은 워터프루프나 쿨링감을 더한 화장품들은 여성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시원한 냉감 스포츠웨어는 멋과 실용성을 겸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기상품이다. 짐을 꾸릴 때 가장 골칫거리인 수납은 속옷과 장난감, 아기용품 등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정리파우치도 인기다. 야외활동 시 꼭 필요한 모기 퇴치제는 밴드와 패치, 스프레이, 바르는 겔 형태 등 다양하며 휴가지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 조리식품도 여전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 11번가 추천 제품 플레이스타 친환경 물놀이 튜브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무독성 원단과 친환경 잉크를 사용한 물놀이 튜브. 안전을 위해 이중마개를 사용해 쉽게 바람이 빠지지 않으며 국내생산 제품이다. 9,900원. 이누코로 쿨 통풍시트 커버 고급 소재를 사용한 국내산 여름철 자동차 시트로 전 차종에 사용 가능하다. 망사그물 조직으로 통풍이 우수해 여름철 운전 시 시원함을 선사한다. 1만9,580원. 스위스밀리터리 냉감 스포츠웨어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인증 받은 발수/투습/자외선 차단 기능성 원단으로 비는 막아주고 땀은 방출시켜주는 쿨티마이즈를 사용했으며 초경량 원단이다. 9,900원. 정리 파우치 여성 속옷의 형태를 흐트러짐 없이 보관해 수납할 수 있고 가제 손수건, 기저귀, 물티슈, 젖병 등 아기용품 수납도 가능하다. 탈부착 파우치도 들어있다. 1만6,700원. ■ 헨켈 추천 제품 홈키파 마이키파 에어졸/겔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 받은 진드기?모기 기피제이다. 6개월 이상 된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으며 에어졸은 스프레이 형태, 겔은 바르는 형태이다. 에어졸 5,900원, 겔 7,900원. 홈키파 마이키파 밴드형/패치형 한 번 점적하면 4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모기 퇴치제. 캠핑,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어린이의 손목이나 발목에 착용하거나 옷 위에 붙이면 된다. 각 9,900원. 홈매트 콤팩 알파카트리지 타입으로 강력한 살충력의 매트형과 지속력이 강점인 리퀴드형의 장점을 합친 모기 기피제. 가정은 물론 휴가지 숙소에서도 유용한 제품이다. 본체+리필 1만1,900원. 홈키파 게이트키파여름철 가족여행이나 캠핑 시 현관 입구 혹은 캠핑카/텐트 입구에 걸어두면 손쉽게 모기를 퇴치할 수 있는 모기 기피제이다. 9,500원. ■ 라네즈 & 아이오페 & 헤라 추천 제품 라네즈 볼륨세팅 마스카라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처짐, 번짐, 뭉침 없는 깔끔한 마스카라이다. 회오리 모양의 더블 트위스트 브러시로 속눈썹 뿌리부터 올려준다. 2만5,000원대. 라네즈 ''썸머 피버 크리미 크리스탈 아이라이너 워터프루프'' 젤 아이라이너의 부드러움과 펜슬 아이라이너의 편리함을 결합한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이다. 초보자도 쉽게 바를 수 있어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2만 원대. 아이오페 ‘에어쿠션 XP SPF50+/PA+++''제품을 머금은 쿨링 스펀지를 도장 찍듯 톡톡 찍어 발라주는 자외선 차단 제품. 쿨링감을 오래 지속시켜 주는 열전도 차단 쿨링 용기로 효과를 배가시켰다. 4만 원대. 헤라 ''아이 디자이너 펜슬 썸머 에디션''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쉽게 번지지 않는 펜슬 타입으로 화사한 펄감이 가미되어 시원함을 강조했다. 2만5,000원대. ■ 콜맨 추천 제품 스크린 쉐이드UV 차단 및 방수 기능을 극대화한 그늘막 텐트이다. 무게가 가볍고 설치가 간편해 초보자도 쉽게 사용 할 수 있으며 라임그린, 블루 2종가 있다. 11만7,000원. 수퍼 카라벨보트를 젓는 ‘노’라고 부르는 오어(oar)와 대형 풋 펌프를 함께 세트로 구성한 2인용 보트로, 호수나 바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름철 인기 상품이다. 9만9,000원. 퍼들 점퍼팔을 통과해 옷 입듯이 착용하는 유아용 구명조끼이다. 버클로 고정이 가능해 체형에 맞춰 사이즈를 조정할 수 있고 핑크, 옐로우, 블루 등 3종이 있다. 3만7,000원 그라데이션 소프트 쿨러여름철 야외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 쿨러이다. 용도에 맞게 4L, 15L, 19L 3가지 용량이 있다. 각 1만7,000원, 2만3,000원, 2만9,000원. ■ CJ제일제당 추천 제품 프레시안 by 빕스 치킨볶음밥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강한 불에 볶아낸 소스로 맛을 냈으며 담백한 치킨이 들어있는 컵 볶음밥. 휴가지에서도 빕스 전문 쉐프들의 손맛을 마음껏 음미할 수 있다. 2,500원. 프레시안 더 건강한 핫도그 휴가지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약청 인증 어린이 기호식품. 현미 식이섬유와 칼슘이 들어간 빵과 무첨가 ‘더the 건강한햄’ 핫도그용 소시지를 사용했다. 5,980원(5개입). 육수명가 쇠고기엄선된 쇠고기를 5시간 이상 푹 고았으며 화학적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다. 1회용 포장으로 휴가지에서도 간편하게 육수를 즐길 수 있다. 3,400원 컨디션 헛개수 숙취와 갈증 해소에 좋은 헛개 열매와 100% 국산 칡즙을 사용한 제 2013-07-15
- 강남구, 종량제 실시 후 음식물쓰레기 줄어 강남구가 지난 6월 2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실시 이후,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종량제 실시 이후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의 변화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총 18%의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무게로 따지면 1,348톤, 금액으로는 약 1억 4천 500만원을 아낀 셈이다. 이는 올해 6월 한 달간 강남구에서 실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 총량 5,954톤과 종량제를 실시하지 않았을 경우의 예상 발생량 7,302톤을 비교했을 때 산출된 결과로, 쓰레기가 가장 많이 발생되는 여름철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절약 효과를 거둔 셈이다. 이와 같은 감량효과가 금년 말까지 지속될 경우, 약 10억 원의 처리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가정용 소규모 봉투의 경우는 입구가 좁아 음식물 쓰레기를 담는데 불편함이 있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봉투 규격을 변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주민들이 종량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생활 속에 안정적으로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 배출과 연관이 있는 시설 및 단체를 비롯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7~8월 동안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음식물쓰레기 종량제 UCC공모전』실시하는 등 주민의 꾸준한 관심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