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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극 <노인과 바다> 청소년들이라면 한번쯤 볼만한 연극 <노인과 바다>는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헤밍웨이가 『노인과 바다』로 퓰리처상을 수상한지 60주년을 맞이해 기념 공연에 돌입한 이 작품은 2인극 페스티벌에서 노인 역을 맡은 배우 정재진이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연출가 김진만은 ‘젊은 연극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어떠한 고난이 닥쳐오더라도 스스로 패배하지 말고, 세상과 맞서 싸우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연극 <노인과 바다>. 자칫 고전 명작은 어렵고 지루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어렵게 접했던 헤밍웨이의 명작소설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돼 쉽고 재미있다. 젊은 연출가 김진만은 단순하면서도 기발한 방법으로 관객들을 한 순간에 태평양 한 가운데로 끌어들인다. ‘연극적 약속’이라는 수천 년을 내려온 연극만의 묘미를 배우와 관객이 서로 공유하는 일에서부터 연극 <노인과 바다>의 막이 오른다. 하지만 이 단순한 방법은 3D기술보다 놀라운 힘을 갖고 있어서 관객들은 무대라는 사실을 금방 잊어버리고, 망망대해에서 쪽배를 타고 거대한 청새치와 숨 가쁜 대결을 벌이고, 상어 떼의 습격에 진땀을 흘린다. 관객들은 이 기적을 그냥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돌고래가 되고, 갈매기도 되고, 또 청새치가 되면서 함께 기적을 만들어 간다. 무엇보다 활자화된 서적이 입체적인 연극으로 살아 움직이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적인 장면들을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연극이 가진 매력이다. ~7월 31일까지, 대학로 해오름소극장, 문의 (070)7776-6613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이주의 문화소식 - 2013년 7월 4주 뮤지컬/오페라♠바리톤 송기창의 오페라이야기 ‘카르멘’일시:8월13일 오후 8시장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02-2232-1148♠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개막 갈라쇼일시:8월6일 오후 7시30분장소:충무아트홀 대극장 입장료:R석 5만원 문의:02-2230-6632♠뮤지컬 ‘분홍병사’일시:8월1일~9월22일 화수4시, 목4시/8시, 금8시, 토3시/6시, 일 공휴일3시 장소:학전블루 소극장 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763-8233♠뮤지컬 ‘오리지널 드로잉쇼’일시:8월15일~오픈런 월~금8시, 주말 공휴일5시/8시장소:경향아트힐 입장료:R석 5만원, S석 4만원문의:070-4070-8336 연극♠도덕놈일시:7월25일~8월4일 화수목8시, 금토5시/8시, 일3시/7시장소:한성아트홀 2관 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2693-5030♠열대의 안나일시:8월8일~8월11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입장료:전석 2만원문의:0505-299-3582♠호랑이를 부탁해!일시:8월8일~9월1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키작은 소나무 입장료:비지정석 2만5천원문의:070-8154-9944♠FUN연극 멜로드라마의 법칙일시:8월1일~11월30일 화~금8시, 토 공휴일3시/6시, 일3시 장소:대학로 소리아트홀 2관 입장료:전석 3만원문의:02-766-2022 클래식/콘서트♠불후의 명곡, 클래식을 만나다!일시:8월15일 오후 3시/7시30분장소: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입장료:S석 2만원, A석 1만5천원문의:02-584-6221♠제3회 해설이 있는 악흥의 한때일시:8월11일 오후 2시장소: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입장료:S석 2만원, A석 1만원문의:02-3491-2370♠한국 미국 스위스 월드 퍼커션 페스티벌일시:8월13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10만원, S석 5만원문의:02-3487-0678♠소리극 - 판에 박은 소리 Victor 춘향일시:8월9일~12월13일 둘째 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장소: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입장료:일반석 1만원문의:02-580-3305 전시♠로버트카파 100주년 사진전일시:8월2일~10월28일장소: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 입장료:성인 1만2천원, 청소년 8천원 문의:0505-300-5117 무용♠2013 청소년 발레 페스티벌일시:8월3일~8월4일 오후 5시장소: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440-0500♠“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일시:8월12일~9월9일 오후 8시장소:아르코예술극장 스튜디오 다락 입장료:전석 1만원문의:02-2263-46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 순직 소방관 자녀에 장학금 1억 전달 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왼쪽)이 24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 소방방재청 청장실에서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오른쪽)에게 순직소방관 자녀 36명을 위한 ‘파랑새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다.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6년째 소방방재청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졸업 시점까지 매년 200~300만원씩의 학비를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병호 사장은 “업무 수행 중 순직한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년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수강료 전액 무료, 100% 취업알선 대치동에 위치한 고용노동부지정 훈련시설인 ‘4세대 아카데미’에서 네트워크관리, 정보보안, CCNA 등 정보통신과정 취업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 기간은 1차 8월 13일부터 1월 9일까지, 2차 9월 3일부터 1월 29일까지 각 5개월이며 미진학/미취업 자녀나 실업중인 가장, 경력단절여성, 주부 등을 포함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매달 최대 31만 6천원의 훈련수당을 지원하며 교재비와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훈련과정을 마치면 PC정비사, 네트워크관리사, 정보처리 기능사/산업기사/기사,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정보통신산업기사, CCNA, 리눅스마스터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과정 이수 후 관련 업체에 100% 취업을 알선해준다. ‘4세대아카데미’는 한티역 1번 출구 앞 라이온스빌딩 4층에 위치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예뻐져서 좋고, 젊어져서 좋고, 돈 벌어서 더욱 좋다! 수명이 길어지다 보니 건강과 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경제활동을 길게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건강함’과 ‘미’는 경쟁력이 될 것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성형에서부터 지압, 마사지, 화장품까지 다양한 뷰티 정보들이 넘쳐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정말 효과를 봤다고 생각되는 정보는 쉽게 다른 이에게 공개하지 않는다. 그래서 정확한 정보를 모르는 사람들은 실패를 거듭하며 새로운 정보를 쫓고, 유행처럼 번지는 몇 가지 뷰티 관리법을 시도해보았다가 포기하기를 반복한다. 33년간 피부관리실에서 동안관리를 했던 한수정 원장은 이런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고 ‘힐링뷰티상담사’교육을 시작했다. 스스로 동안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까지 코칭해줄 수 있는 ?‘힐링뷰티상담사’. 이번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6대 순환계의 원활한 소통이 중요 대한피부관리사협회 서울시 초대회장을 지낸 한수정 원장은 시간, 비용, 수술 후 부작용 등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알면서도 피부 관리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사연에 귀를 기울여왔다. 그래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니 노화의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한 원장은 노화에 대해 이렇게 정의한다. “쉽게 말해서 노화는 살이 굳어지고, 뭉치고, 질겨지는 현상이에요. 성형이나 피부 관리로 겉 세포를 시술해 놓아도 피부 속 세포가 순환이 되지 않으면 속살이 굳어서 울퉁불퉁 보기 싫게 되는 겁니다.” 한 원장은 또 “어느 날부터 사진을 찍어보면 주름은 보이지 않는데 윤곽이 울퉁불퉁하고 꺼져 보이는 미운 표정 때문에 마음이 소심해지고 자신감을 잃었던 경험이 있을 거예요. 건강하고 예쁜 동안으로 변신하려면 먼저 미워지게 하는 원인을 찾아 케어하고 울퉁불퉁한 표정 근육을 판판하게 펴서 6대 순환계를 원활하게 소통시켜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6대 순환계는 뇌척수액, 동맥, 정맥, 기, 림프관, 신경을 가리킨다. 목 앞뒤 근육은 6대 순환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하루 20분씩 매일 목의 앞뒤 근육을 풀어주면 10일만에도 몰라보게 달라진 자신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병원과 피부 관리실에서는 눈에 보이는 증상만 고치려 하기 때문에 몸 속 깊은 세포를 건강하게 만들지 못해요. 뭉치고, 굳은 목과 등 근육을 잘 풀어주면 기, 혈관, 신경, 림프관, 정맥 등이 다 좋아지면서 건강하고 작고 탄력있게 변화되는 걸 스스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한 원장의 확신에 찬 설명이다. 터득한 뷰티 노하우를 다른 이에게 코칭 33년간 피부미용 업에 종사하다보니 한 원장에게 일종의 사명감 같은 것이 생겼다. ‘몇몇 사람만 아는 정보, 몇 사람에게만 돈을 벌게 해주는 정보 말고, 누구나 쉽게 실천해볼 수 있는 대중적인 정보를 만들자’는 생각이 든 것이다. 그래서 한 원장은 자가 동안관리법과 함께 코칭수업까지 병행하게 되었다. 한 원장의 무료특강을 계속해서 듣다 보면 점점 예뻐지는 자신의 얼굴을 발견하는 것은 물론, 수업 시간에 전수 받은 뷰티 노하우를 다른 사람에게 코칭까지 하면서 ‘힐링뷰티상담사’로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게 된다. 강의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울퉁불퉁한 표정과 흐트러진 윤곽에 다림질 하는 효과로 건강한 동안이 되는 동안자가법, 얼굴의 건강지도, 사각턱, 이중턱, 광대뼈, 꺼진 이마를 작고 탄력 있는 동안으로 만들어 주는 방법, 척추 근육과 척추를 따라 흐르는 자율 신경이 오장육부와 얼굴에 미치는 영향과 케어방법, 손발 복부 냉증과 부기 다스리는 방법,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 분석 등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필요한 동안자가법 건강하고 젊은 얼굴은 미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긴 노년을 맞이하게 되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이고, 장시간 책상에 앉아 건강에 적신호를 느끼는 학생들의 이야기이며 직장과 사회생활의 스트레스로 거뭇거뭇하게 죽어가는 얼굴을 갖게 된 우리네 가장의 이야기다. 매일 20분간 목과 등 근육을 풀어줌으로서 몸 속 오장육부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면 한번쯤 따라해볼만한 솔깃한 정보가 아닌가. 그렇게 해서 건강해진 얼굴과 몸으로 활기찬 내일을 살 수 있다면 큰 돈 들여가며 병원출입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한수정 원장의 힐링뷰티상담사 강의는 평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오후 3시에서 5시(목요일은 오후 6시-8시) 두 강좌가 준비되어 있으며 1, 3 주 토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에는 뷰티창업컨설팅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개포도서관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드림 터치 드림 하이> -펀드매니저를 꿈꾸다 편 -일시: 7월 29일 (월) 오전 10시~ 12시 -장소: 1층 시청각실 -대상: 초등 4~6학년 (40명) -강사: 장재창 (신영증권 대치지점장) 매경이코노미 선정 ‘2009년 대한민국 대표 PB 50인’-수강료: 무료 -접수: (02)3462-1988 또는 방문 접수(정보자료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어느 원장의 독백 13년 여름 “선생님은 왜 사세요?” 나의 강사 생활에서 가장 인상적인 대화가 있었다. 대략 10년 전에 기석이라는 고 3 학생과 수업을 하던 중이었다. 이 친구에게 문득 ‘너는 왜 사냐?’라고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그랬더니 이 친구 왈, “재미있게 놀려고요”. 이 말을 듣고 어이가 없어 ‘인생의 목표가 재미있게 논다니 우리 삶의 가치가 그것뿐이냐? 좀 더 가치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살아야 하지 않겠냐?’ 뭐!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이 친구가 “그럼 선생님은 왜 사세요?”라고 반문을 했다. 그 말에 한참을 생각하던 나는 ‘글쎄다? 내가 왜 살까?’ 거꾸로 왜 나는 왜 죽지 않는 걸까?‘ 답을 찾아 내지 못했다. 그저 ’열심히 사는 거지, 사는 게 뭐 있냐!’ 이런 상투적인 대답 외에는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질문과 반문은 그 뒤에 내가 아이들과 수업하는 데 많은 영향을 주었다. 물론 기석이라는 친구는 이런 유의 많은 대화를 나누고, 책도 보고, 글도 써보고 하는 중에 수능을 아주 잘 보았다. 전국 0.4% 안에 들었으니까. 그리고 자신의 목표인 ‘재미있게 살기’ 위해서는 대학 교수가 되는 게 좋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연세대를 진학하고 연대 대학 교수를 목표로 지금은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지금도 많은 아이들에게 묻는다. ‘너는 왜 사니?’ 학생들이 “선생님은요?”라고 반문하면 이렇게 대답한다. “재미있고, 즐겁게, 행복하게 살려고”. 학생들에게 다시 물어본다. ‘너의 행복은 뭐고? 너의 재미는 뭘까?’ 이 질문에 잘 모르겠다는 친구들이 더 많다. 그럴 때 이렇게 말한다. “너의 행복, 재미를 같이 찾아보자. 찾을 때까지 대화하고, 공부해보자” 내 수업의 방식이다. 이게 내가 소수의 학생들과 공부해나가는 이유이고, 방식이기도 하다. 입학사정관 제도가 원하는 것은 “내가 무엇을 하고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라고 생각한다. 자기소개서와 논술이 중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무엇을 준비해야하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는 모른다. 모르니까 혼란스럽다. 답은 단순하다. 지금의 어른들이 고등, 대학 시절에 고민했던 것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를 지금 학생들에게 시키라는 것이다. 선생님 몰래 읽었던 여러 책들. 소설, 철학책, 자기 계발서도 있을 것이다. 그걸 지금의 학생들에게 읽히라는 것이다. 책을 읽고, 고민을 하고, 글을 써보고, 이런 과정을 통해 정신적 성숙함을 얻어야 할 때이다. 부모들이 옛날 그 시절로 돌아가서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서! 민성기 국어교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체대입시 성공전략 - 전문적인 체육대학 입시컨설팅에서 시작된다 급변하는 21세기 사회에서 대학입시 또한 무척이나 흥미롭게 변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이슈인 교육과학기술부의 선택형 수능제도 도입은 그 시작부터 마찰이 있었다.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2010년 12월 31일 교육과학기술부에 ‘2009 개정 교육과정 시행에 따른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개편 연구’라는 보고서를 제출했다. 평가원은 이 보고서에서 “과거 각 대학은 (대입 전형 방법을) 1년 전에 발표해 왔으나 2014학년도의 경우 그 기간을 더욱 앞당겨 발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수능 방식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선택영역과 가중치 부여 방법 등 대학별 전형 방법이 조기에 확정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수험생과 일선 교사들의 혼란이 최소화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교과부는 이 보고서를 검토한 뒤 이듬해인 2011년 1월 선택형 수능 도입을 발표했다. 하지만 2014학년도 수능 시험(11월 7일) 1년 전인 지난해 11월까지 전형 방법을 확정한 대학은 서울대를 제외하면 한 곳도 없었다. 우려했던 문제는 특히 체육계열 진학생들에게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인문, 자연계열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상위권 대학들이 영역별 B형을 지정해줌으로써 혼란의 폭이 줄었지만, 체육계열 학생의 경우 A/B형에 대한 선택과 미미한 가산점 부여로 과연 어떤 유형이 나한테 유리한가를 놓고 고민에 빠져있다. 더군다나 각 대학들이 올해 초, 대학교육협의회에 학생선발에 대한 최초 계획을 제출했으나, 7월인 지금도 대학의 입시요강은 조금씩 변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체육 관련 산업의 발전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쳬육대학(스포츠산업학, 스포츠의학, 체육학, 체육교육학, 특수체육교육학, 스포츠레저학, 사회체육학 등)에 관심을 갖고 뛰어들고 있다.현 상황은 체대입시 합격전략을 위한 정확한 방향설정과 체계화된 준비방법이 필요함을 알려준다. 체육대학 준비생은 일반계열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다르다. 체육대학 입시전문가에 의한 전문적인 대학별 입시요강 분석과 합격데이터 그리고 실기 준비만이 성공을 위한 지름길이다. “수능성적은 대학을 선택하는 기준이고, 실기능력은 합격의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과연 어떤 대학이 어떠한 수능 유형의 성적과 실기능력을 요구하는지 알고 싶다면 난무하는 인터넷 속의 근거 없는 자료에 의존하지 말고 본인을 위한 냉철한 분석과 성공전략을 계획하길 바란다. 2014학년도 나를 위한 체육대학, 내게 맞는 체육대학, 내가 가고 싶은 체육대학을 전문가와 함께 찾길 바란다. 김준희 대표피피티 체대입시 강남점·송파점 대표(주)RMJ 스포츠매니지먼트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세계학교 토론 챔피언십(WSDC) 한국대표팀 코치, 로저 해트리지 씨 인터뷰 최근 국내에서도 갈수록 영어토론(Debat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토론대회 열기 또한 높아지고 있다. 7년째 세계학교 토론 챔피언십(World Schools Debating Championship, WSDC) 한국 팀 코치이자,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로저 해트리지(Roger Hatridge) 씨를 만나 ‘진정한 토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로저 해트리지 씨는 2004년 서울국제학교(SIS)에서 처음으로 교내 스피치 및 토론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에 영어토론을 정착시키는데 일조한 바 있다. 그는 서울국제학교 토론 팀 코치로서 6개 국내대회에서 우승팀을 5회나 배출했다. 이를 계기로 그는 세계학교 토론 챔피언십 한국대표 코치로 선발되기도 했다. 로저 해트리지 씨는 대치동에 있는 ‘리더스아카데미 어학원’에서 토론과 스피치를 지도하고 있다. 수준 높은 토론대회 정착되도록 노력해야 몇 년 전부터 국내에도 영어토론을 하는 학생들의 수가 점점 늘면서 진정한 토론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됐다. 오랜 토론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이나 미국, 호주의 경우 스타일(Style), 콘텐츠(Content), 전략(Strategy) 등 토론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그에 비해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 이 세 가지 요소들 중 콘텐츠에만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심사위원(Judge)조차 토픽에 대한 정답을 정해놓고 심사를 하다 보니 학생들이 예상답안에 따라 토론준비를 미리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럴 경우 연관성(Engagement)의 부재가 발생한다. 진정한 토론은 상대방과의 연관성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다수의 학생들이 사교육기관에서 토론수업을 듣고 있지만 토론이라는 이름으로 토의(Discussion)시간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학생들이 자신만의 사고능력을 향상시키기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빌려 전달하는 수준에 그치게 된다. 또한, 토론에 필요한 최소한의 영어 능력을 갖추기도 전에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토론을 시작하는 것도 주의해야한다. 영어로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토론을 하게 되면 결국 흉내만 내는 셈이다. 이럴 경우 토론대회에 나가도 다른 사람이 써준 원고를 외워서 말하는 정도밖에 할 수 없다.로저 해트리지 씨는 “토론대회 수상이라는 결과에만 집착하다 보니 토론대회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안타깝다. 올바른 토론교육으로 진정한 실력을 갖추면 어떤 상황이나 주제가 주어지더라도 스스로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한국에도 미국이나 유럽 못지않게 수준 높은 토론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베이트, 고급영어, 스피치 수업을 한 곳에서리더스아카데미 어학원은 입학시험 점수 70점 이상인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는 디베이트 오픈반과 학교, 학년, 수준별로 다양한 커리큘럼의 팀 수업을 운영해 디베이트 실력을 다지고 싶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곳에서는 영어전문 강사와 디베이트 전문코치가 팀 수업으로 고급영어(Honors)와 토론(Debate), 스피치(Speech) 수업을 동시에 해결하는 아너스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수업은 주 2회 실시되며 고급영어와 스피치, 영어와 디베이트 수업으로 각각 구성된다. 영어수업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Critical Reading과 Creative Writing을 바탕으로 문학원서를 활용해 문학지식과 문법까지 다뤄 실질적인 고급영어 실력을 갖출 수 있게 해준다. 영어수업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스피치와 디베이트 지도까지 병행함으로써 한 곳에서 영어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화된 장점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로저 해트리지(Roger Hatridge) 씨- 세계학교 토론 챔피언십(WSDC) 부회장, 한국대표팀 코치 - 리더스아카데미 어학원 대표강사 What is real debate?Real debate is about developing arguments for your side and against your opponent. Real debate fosters critical and creative thinking. In many ways it is the exact opposite of rote memorization. Debate is student-centered and promotes independent thinking. The ability to debate in English shows a true mastery of the language. 진정한 토론이란 무엇인가? 진정한 토론이란 상대편에 맞서 자신의 논쟁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진정한 토론은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향상시킵니다. 다양한 면에서 이것은 틀에 박힌 암기와는 완전히 반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토론은 학생 중심이며 독립적인 사고를 증진시켜줍니다. 영어로 토론하는 능력은 진정한 언어의 통달을 보여줍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8
- 수영강습, 친환경 해수풀에서 즐겁고 안전하게 어린이 수영은 아이들 성장에 필요한 필수종목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특히 수영은 물속에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어 더욱 인기가 높다. 수영은 온 몸을 사용하는 전신운동으로 균형 잡힌 몸매와 신체를 고르게 발달시킨다. 또한 평형감과 순발력, 판단력까지 길러주어 성장기 정서발달과 두뇌발달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수영 강습장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다. 대부분의 일반 수영장은 성인위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내 아이에게 맞춘 안전 장소에서 수영에 관한 전반적인 편리함까지 더한 전문 어린이 수영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 수영을 가르치고자 하는 부모라면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그 바람을 담아 새롭게 문을 여는 오션키즈 사당점. 영유아부터 어린이, 자모,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수영 강습에 올케어 시스템(All care system)을 적용, 새롭게 주목받고 있어 찾아봤다.1:4 소규모 그룹 레슨유아, 어린이 수영은 안전함이 우선이다. 작은 부주의도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보호자가 늘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부모가 물속까지 같이 들어가 항상 함께 할 수 없는 것도 현실이다. 오션키즈는 이런 불편함과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수영장부터 강사까지 아이들에게 맞춰 설계되고 운영된다. 철저한 담임제를 실시. 탈의부터 샤워, 강습, 귀가 심지어 머리 말림까지 세밀한 관리를 해준다. 강습 역시 1:4 소규모 그룹 레슨으로 강습보다 훈련이 더 많은 다른 수영 강습장과 차별화했다. 수영강습을 시키는 부모들의 대부분의 불만은 강습생 수에 비해 선생님이 부족하다는 것. 강습생이 많으면 그만큼 꼼꼼하게 관리 받기 힘들고 수영진도가 더디게 된다. 오션키즈는 국가 공인 자격증을 가진 전문 수영강사가 소수정예로 레슨, 아이 하나하나 수준에 맞춰 강습이 가능하다. 사당점 백대혁 대표는 “오션키즈의 강사들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문 수영교육을 해온 경력자들로 구성,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물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해 즐겁게 수영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만큼 아이들 안전과 진도까지 세심하게 체크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아이 눈높이에 맞춘 시설오션키즈의 시설은 25m 길이의 4개 레인으로 구성, 얼핏 보기엔 아담해 보이지만 레인 하나의 폭은 일반 수영장 레인 폭보다 넓다. 수심 역시 90~100cm로 영유아, 어린이가 마음 놓고 수영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테리어 또한 아이들이 안정감을 갖고 편안하게 배울 수 있도록 아늑한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탈의실과 샤워장 역시 아이들 키에 맞춰 설계, 아이들의 안전과 정서를 배려했다. 샤워장에는 어린이전용 샤워용품을 비치, 수영복 하나만 갖고 수영장에 와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모든 레일을 지켜볼 수 있는 관망대도 눈여겨 볼만 하다. 백 대표는 “아이들의 강습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관망대는 아이를 기다리는 동안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카페테리아로 꾸며 놓았다”며 “부모들이 아이들의 강습과정을 보면서 차도 마실 수 있고, TV, 책 등도 볼 수 있어 쾌적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다. 친환경 해수풀로 깨끗한 수질관리수영장 시설만큼 중요한 것, 바로 수영장의 수질이다. 오션키즈는 어린이 전용 수영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친환경 해수풀을 사용, 민감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도 안심하고 수영을 할 수 있다. 친환경 해수풀이란 인체의 체액염분 농도와 유사한 농도를 인공적으로 조성한 후 전기 분해를 통해 복합 살균 물질을 발생시킨 것을 말한다. 이 과정을 거친 물은 물안경을 쓰지 않아도 안전하고 피부에 거친 현상을 사라지게 한다. 또한 염소향이 진하지 않아 코에 자극을 주지 않고, 머리카락 등의 변색도 방지해준다. 1일 여과 순환 횟수도 일반 수영장의 4~5회에 비해 7~8회로 더 깨끗한 물에서 수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물 온도 역시 32°C~ 33°C를 유지, 사계절 내내 수영을 해도 감기 걸릴 염려가 없다.오션키즈의 또 다른 프로그램 생일파티는 물놀이와 함께 생일파티를 즐길 수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한 생일파티는 수중 게임 등 다양한 물놀이와 간단한 풍선 장식, 생일파티 진행 등이 2시간 동안 제공된다. 오션키즈는 어린이 스포츠클럽의 대표 브랜드인 리더짐에서 런칭한 선진국형 어린이 수영장으로 전국에 7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단일 수영장으로 운영되는 타 어린이 수영장과는 달리, 지역의 각 센터들이 체계적으로 운용해보고 검증한 강습프로그램을 공유하므로 부모들로 하여금 믿고 맡길 수 있다는 신뢰를 준다.오션키즈 사당점 Open 안내■ 8월 31일 오전 10시 선착순 접수■ 선착순 100명 : 수영가방 증정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