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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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애비뉴 Q> 토니상 최고작품상, 극본상, 음악상이라는 그랜드 슬램을 기록한 뮤지컬 <애비뉴 Q>. 섹스, 정치, 인종차별 등 사회적 이슈를 위트 있게 다루며 브로드웨이는 물론 영국, 프랑스, 일본, 호주 등 전 세계에서 대히트를 기록한 작품이다. 어덜트 퍼펫 뮤지컬인 <애비뉴 Q>는 각 나라에서 스페셜한 화보를 촬영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영국공연에서는 세계적인 모델 지젤 번천이 <애비뉴 Q> 포스터로 누드화보를 촬영했고, 올랜도 블룸 등 세계적인 남자스타들이 주인공 루시와 포즈를 취하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개막 전 <원초적 본능> 패러디부터 은밀하게 남자의 바지 속을 들여다보는 어덜트 포스터를 촬영해 공개한 바 있다. <애비뉴 Q>에는 섹스와 남자에만 관심 있는 글래머 클럽가수 루시 외에도 천태만상 ‘19금’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대학교를 갓 졸업한 프린스턴은 대도시에서 직장을 구하기 위해 뉴욕의 번화가에서 멀리 떨어진 땅값이 싼 지역으로 이사를 온다. 그가 이사 온 곳은 바로 ‘애비뉴 Q’. 그의 아파트에는 활기차고 별난 이웃들이 모여 살고 있다. ‘애비뉴 Q’라는 극 제목은 뉴욕 맨해튼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길 ‘애비뉴’에서 따왔다고 한다. 맨해튼 중심가를 A로 매겼을 때 Q정도로 아주 멀리 떨어진 외곽의 가상공간을 의미한다. 주인공 캐릭터들은 그렇게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모여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뮤지컬 <애비뉴Q>는 만 15세 이상 관람가이지만 관계자의 말을 빌리자면 ‘섹스, 동성애, 포르노, 인종차별 등의 사회적 문제들을 당황스러울 만큼 뻔뻔하게 다루고 있어’ 만 18세 이상 관람을 권장한다고 한다. 지난 주 23일 개막한 어덜트 퍼펫 뮤지컬인 <애비뉴 Q>는 10월 6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마케팅을 뛰어넘는 브랜딩 실전지침서 며칠 전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이라는 호쾌한 영화를 보았다. ‘마술’은 그 시초부터 ‘예술’이라는 극찬과 ‘사기’라는 오명을 함께 얻었다. 영화는 마술 속에 담긴 사기에서 더 나가 그 마술로 사기를 친다. 정당성을 떠나 관객들은 마술을 사기가 아닌 환상적인 예술로 받아들인다.지난 8월 15일 한빛비즈 출판사에서 ‘지금 당장 경영시리즈’ 도서로 『지금 당장 브랜딩 공부하라』를 출간했다. 동네 구멍가게에서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브랜드가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강력한 무기인 요즘, 이 책은 경영 필독서임에 틀림없다. 저자는 브랜딩을 좋게 말하면 ‘마법’, 나쁘게 말하면 ‘사기’라고 말한다. 강점은 부각시키고 약점은 감추어 소비자를 환상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브랜드’는 어찌 보면 유쾌한 사기인 마술과 닮아 있다. 브랜딩이 사기로 끝나지 않고 고객들을 매료시키는 마법의 세계로 접어들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책 속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답을 담아냈다.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중심의 브랜딩 실전 『지금 당장 브랜딩 공부하라』의 저자 엄성필 씨는 현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북미지역총괄본부장으로 글로벌 브랜드 전쟁의 최전방인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30년간 대한민국 브랜드를 수출해온 실무형 전문가이다. 그는 기술력은 있으나 해외시장에서 인지도가 부족했던 한국 중소기업들을 위해 ''코트라 보증 브랜드(KOTRA Seal of Excellence)'' 제도를 처음 도입했고, 한류 및 한국 브랜드의 해외홍보를 위한 KBEE(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를 기획해 태국 방콕과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개최하는 등 무역지원 업무를 국가 브랜드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는 뉴욕에서 한-미 FTA를 활용, 대한민국 브랜드의 북미시장 진출을 진두지휘하고 있다.저자는 이러한 현장경험을 책 속에 고스란히 담았다. 경영전략 중심의 거창하고 고루한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브랜딩 과정에 쓰일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을 실무자의 눈높이에 맞춰 사례 중심으로 풀어놓았다. 브랜드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실전과 통찰력까지 브랜딩은 무엇이고, 왜 필요하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저자는 브랜드에 대한 모든 것을 4장으로 나누어 이야기한다. 1장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드로 통한다’에서는 브랜드 커피를 마시고, 브랜드 자동차를 타며, 브랜드 패션을 쇼핑하는 등 하루 24시간 브랜드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브랜드의 의미는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 브랜드 작명은 어떻게 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등을 설명한다. 2장 ‘브랜드 구축의 실전 전략’에서는 브랜드 이름, 로고와 심벌, 슬로건, 색채 등 브랜드를 구성하는 각각의 요소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브랜딩 실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브랜드가 기업의 소유가 아니라 소비자 개인의 마음속에 존재함을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3장 ‘패션산업으로 살펴보는 브랜드 흥망성쇠’에서는 다양한 패션브랜드의 사례를 들어 브랜드의 탄생, 성장, 쇠퇴, 부활, 그리고 최근의 브랜드 판도까지 자세히 설명한다.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구찌, 버버리, 티파니 등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에서부터 갭, 캘빈클라인 등 대중적인 브랜드까지 패션브랜드의 족보를 들여다볼 수 있어 흥미롭다. 4장 ‘브랜드 어디로 가고 있나’에서는 글로벌 브랜드 시장의 새로운 조류, 브랜드 확장 및 리브랜딩 전략, 브랜드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7가지 조언 등을 실전사례 중심으로 제시했다. 책 전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브랜드 사례와 그 속에 담긴 에피소드는 브랜딩에 대한 실용적인 도움뿐 아니라 읽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브랜딩 실무자는 물론 일반 독자에게도 교양서로서 손색이 없다. 모든 것이 브랜딩으로 통하는 세상저자는 브랜딩이 기업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동네 빵집의 친근함, 설렁탕집의 깍두기, 개인의 패션, SNS의 콘셉트와 콘텐츠까지 남과 차별화되는 고유한 가치를 사람들에게 인식시키는 행위를 모두 브랜딩이라고 한다. 그러고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브랜딩이 지배하는 세상이고, 생활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업은 물론 개인도 큰 무기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기업이든 개인이든 품질이나 실력만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지났다. 저자는 브랜드가 핵심가치와 좋은 품질, 그리고 대중성과 전략이 만날 때 좋은 브랜드로 인정받는다고 말한다. 이 책은 브랜딩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경험하게 하고, 소비자를 리드하는 브랜드에 대한 통찰력을 길러준다. 책을 읽고 난 후에는 럭셔리 브랜드가 연출하는 마법의 세상에 주인으로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들에게도 유용한 교양서이자 취업준비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책값은 18,500원.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한계령을 넘어 양양을 물들이다 라디오에서 양희은의 ‘한계령’을 듣다가 불현듯 그곳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랫말처럼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돌아다녀보리라. 순전히 그런 마음으로 시작한 여행이었다. 해발 900미터에서 만난 한계령의 가을하늘과 길에서 만난 사람들. 그것만으로도 이번 여정은 꽤 성공적이었다. 한계령 _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먼저 찾아간 곳은 해발 900미터에 위치한 양양군 오색리 한계령휴게소다. 시원한 바람과 굽이굽이 내려다보이는 산 능선, 드높은 가을하늘의 눈 시린 파란색이 설악의 녹음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귀여운 다람쥐의 몸놀림에 눈을 떼지 못할 즈음 한 노부부가 다가와 말을 걸었다. “이 휴게소…… 누가 지은 줄 알아요?”당연히 몰랐고 전혀 예상할 수도 없는 질문이었다. 한국 현대건축사에 큰 획을 그은 故 김수근 선생의 작품 중 ‘자연과 가장 어우러진 건축물’로 평가받으며 1982년 한국건축가협회 대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얘기를 듣고 나서 휴게소 식당 안 테라스로 향하니 설악산의 장엄한 모습이 한 눈에 들어왔다. 테라스를 길게 설계한 이유도 이 때문이란다. 노부부에게 가벼운 눈인사로 고마움을 대신하며 휴게소 밖을 빠져나오니 이번에는 자전거동호회 회원들이 한계령을 떠날 채비를 하고 있었다. 평균 나이 70대인 굴렁쇠 회원들이다. ‘이 나이에 두려울 게 없다’며 한계령 자전거투어를 감행하는 꽃할배, 꽃할매들을 보니 절로 존경심이 생겨났다. 이들의 자전거 행렬을 이끄는 리더는 5단자전거 기네스보유자 어전귀 회원. 카메라를 향해 손짓하고는 힘차게 페달을 밟는 자전거 행렬을 바라보며 이 산 저 산 누비고 다닐 그들의 아름다운 여정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오색 & 송천리 _ 오색약수터와 송천 떡마을의 정취 한계령휴게소를 떠나 약 8킬로미터 떨어진 오색약수터를 찾았다. 오색약수는 오색석사에 있던 한 스님이 계곡 암반 사이에서 솟아나는 물을 발견해 약수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홍천 삼봉약수, 인제 개인약수와 함께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529호로 지정된 귀한 물이다. 당뇨 등에 효과가 있고 구충 효과가 있어 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직접 찾아가본 오색약수터의 외관은 그냥 평범한 웅덩이처럼 볼품이 없다. 물맛도 쇳물처럼 시큼 쌉싸래하지만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쓴 법. 그 약수를 맛보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든 행렬이 어느새 긴 줄을 이뤘다. 긴 기다림 끝에 약수 한 바가지를 벌컥 들이켠 뒤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송천 떡마을로 향했다. 입구에는 허름하지만 정겨운 떡집 하나가 자리하고 있고 마을로 들어서는 길목에는 어느새 농익은 빨간 고추와 늙은 오이가 시골의 정취를 물씬 풍겼다. 이곳에서 만든 송천떡은 직접 손으로 빚은 전통 재래떡으로 영동지방에서는 입소문이 자자하다. 쑥버무리, 취미지떡, 현미찰뭉생이떡 등은 투박하지만 할머니 손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평일에는 다소 한적하지만 주말에는 미리 예약하면 떡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9월 10일까지는 마을 홈페이지에서 떡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모처럼 전통 재래떡으로 명절 분위기를 만끽해보자.낙산사 _ 소망 기원하는 천혜의 해상 사찰양양에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한다는 낙산사. 강화도 보문사와 금산 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상 사찰인 이곳은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풍광과 부처님 전신사리가 출현한 공중사리탑(보물 제1723호), 건칠관음보살좌상(보물 제1362호), 칠층서탑(보물 제499호), 해수관음상, 천수관음상, 칠관음상 등 모든 관음상이 봉안된 보타전, 그리고 의상대사의 유물이 봉안된 의상기념관 등이 있는 관음 성지이다. 안타깝게도 지난 2005년 양양군 사교리 일대 야산에서 불이나 낙산사가 소실되면서 중요한 문화재들이 불에 탄 쓰라린 기억이 있지만, 2009년 화마를 딛고 4년 만에 복원돼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주차장을 지나 낙산사로 향하다보면 ‘꿈이 이루어지는 길’이라는 이정표가 눈에 들어온다. 천천히 걸으며 소망을 염원하는 곳. 엄마의 완쾌를 기원하는 딸의 소망도, 아들의 수능 합격을 염원하는 엄마의 소망도 길 위의 작은 돌탑 위에 차곡차곡 쌓아져 있다. 이곳을 거쳐 간 수많은 사람들의 소망이 이뤄지길 바라며 입구에 있는 ‘마음을 씻는 물’로 손을 씻은 뒤 경건한 마음으로 낙산사에 들어섰다.바다 절벽 꼭대기에 세워져있는 해수관음상은 파란 하늘 아래 온화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그 아래에 있는 두꺼비상을 만지며 소원 2가지를 빌면 이뤄진다 하여 하염없이 쓰다듬고 있는 사람도 보였다. 해안 절벽에 자리한 법당인 홍련암 등 느리게 거닐며 낙산사 곳곳에서 소망을 염원한 뒤 양양 5일장으로 향했다. 양양 5일장 _ 왁자지껄 사람 냄새 가득한 곳 매월 4일 9일, 14일, 19일, 24일 29일에 열리는 양양 5일장은 영동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시장 입구에 들어서니 여기저기 흥정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즉석에서 쪄낸 찰옥수수를 파는 아저씨, 작은 바구니에 사탕과 과자를 담으며 행복한 고민에 빠진 아이들, 그리고 자식 키우듯 애지중지 키운 채소들을 팔기 위해 장에 나온 할머니도 보였다. 세월의 무게만큼 등은 굽었지만 물건을 팔 때마다 입에는 한 가득 미소를 머금고 있는 모습이었다. 가마솥부터 낫, 절구통, 망치, 쥐덫 등 갖가지 농기구를 파는 곳도 눈에 띄었다. 새 제품도 있지만 잔뜩 녹슬어 버려야할 것만 같은 중고 농기구까지 즐비하다. 서울 촌놈에겐 그마저도 이색적인 풍광인지라 호기심을 보이니 “왜, 낫 줄까?”라며 아주머니께서 농을 건네셨다. 동시에 터진 웃음에 민망해하던 차에 어디선가 색소폰 소리가 들려왔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 밴드지만 연주 소리만큼은 나이를 초월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슬슬 배꼽시계가 요동쳤다. 시장의 먹을거리는 보는 것만큼이나 즐거운 일이 아닌가. 꽈배기와 어묵으로 허기를 달래고 시골을 맛보라는 아주머니의 성화에 못 이기는 척 대낮부터 막걸리와 감자전을 먹어치웠다. 어느새 발그레 빨갛게 물든 얼굴에 절로 배시시 웃음이 났다. “어때 맛나지? 그게 바로 양양의 맛이여!”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청소년 척추측만 · 목디스크, 꼬리뼈 골반 척추 골타요법으로 자연 치유”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척추측만증으로 병원을 찾은 10대 환자는 2010년 한해 5만4177명으로 전체 척추측만증 환자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20세 미만의 어린이·청소년 목 디스크 환자 수가 2008년 4545명에서 2011년에는 5587명으로 4년 사이 20% 이상 증가했다. 아이들의 척추 건강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혹시 청소년들이 평소에 어떻게 앉아 있는지 본 적 있는가?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척추와 골반의 각도가 무너진 채 둥글게 휘어진 채로 앉아 있다. 꼬리뼈가 엉덩이 아래로 처져있는 자세다. 그런데 이는 바로 어른들의 모습이기도 하다.그렇다면 무너진 척추를 어떻게 교정할 것인가. 새로운 척추 교정술인 골타요법을 정립한 본케어 한의원 유홍석 원장(사진)은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척추를 곧게 펴기 시작하는데 잘못된 유모차나 보행기, 의자를 사용하면서 꼬리뼈가 내려앉고 척추가 변형되기 시작한다”며 “이렇게 부모들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은 꼬리뼈 골반 척추 교정으로 수술 없이 바로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자리잡은 본케어 한의원은 고관절과 꼬리뼈 골반 척추교정을 통해 몸의 구조를 되살리는 골타요법 전문 한의원이다. 그리고 유홍석 원장이 회장이자 골타요법 대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구조의학연구회’에는 현재 400여 명의 한의사가 가입해 무너진 척추 구조를 되살리기 위한 임상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골타요법은 꼬리뼈와 골반 척추교정으로 신경시스템을 되살리는 치료법골타요법은 골반과 꼬리뼈를 치료해 척추를 교정하고 신경시스템을 되살리는 치료법이다.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근골격계 통증질환 뿐만 아니라 내과적인 질환에도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 척추교정술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데 골타요법의 가장 큰 차별점은 무엇일까? 골타요법에서는 모든 치료에 앞서 골반을 아래로 내려준다. 골반을 내리기 위해 고관절을 견인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발명된 골타 마스터와 의료진의 수기법을 활용한다. 이어서 흉추, 요추의 극돌기 사이의 공간을 열어준다. 골타 유홍석 원장은 “꼬리뼈 치료와 골반 교정으로 틀어진 추체가 정렬될 수 있는 공간을 미리 확보해야 진정한 척추 교정이 가능하다”며 “사람의 꼬리뼈는 퇴화된 것이 아니라 진화된 체형과 생명활동에 맞게 작아진 것일 뿐이다. 여전히 머리와 활발하게 신호를 주고받으며 몸의 전체적인 구조와 기능의 균형을 맞춰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타 유홍석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꼬리뼈는 충격흡수를 위해 약간 안쪽으로 휘어져 있어야 정상이다. 근데 그게 안쪽으로 급격히 꺾이거나 일자로 섰을 경우 신경다발을 누르면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다. 이 영향으로 골반의 좌우, 앞뒤 균형이 무너지고 순차적으로 요추, 흉추, 경추 변형이 일어난다.꼬리뼈 치료는 출산 후 여성에게도 필수꼬리뼈 변형은 아이를 출산한 여성에게도 특히 많이 발생한다. 항문 주변의 살이 트거나 검게 변형된 경우 꼬리뼈 변형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골타 유홍석 원장은 “특히 출산할 때 아기가 산도를 빠져나가면서 주변 조직인 꼬리뼈 주위에 큰 압력을 주는데, 이로 인해 꼬리뼈가 제자리에서 이탈되거나 골절될 수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꼬리뼈 주위의 근육에도 긴장을 증가시키는데 이런 상태가 분만 후에도 완전히 정상상태로 회복되지 못해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꼬리뼈는 의자에 오래 앉아 있을 때도 많이 변형된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면 꼬리뼈에 지속적으로 미세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유홍석 원장은 “특히 청소년들의 과도한 학습 스케줄이 꼬리뼈와 척추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어쩔 수 없이 오래 앉아있어야만 한다면 무릎띠나 골반띠를 이용해 척추기립근과 고관절을 강화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 교정봉 해머링으로 요추를 교정하고 있는 골타 유홍석 본케어한의원장꼬리뼈와 골반 척추가 웃어야 인생이 웃는다. 구조는 기능을 지배한다고 유홍석 원장은 강조한다. 21세기 대한민국의 한의사들은 골타요법으로 인류의 신경시스템을 살려내고 있다. 그 최선두에 골타(骨打) 유홍석 원장과 구조의학연구회가 있다. 도움말 본케어 한의원 유홍석 원장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강남서초 학원가소식 - 2013년 8월 4주 믿음수학, 고2 대상 2등급 향상반 개강학생이 주체가 되는 1:1 문답식 수업을 통한 개별맞춤지도로 알려진 믿음수학에서 2등급 향상반을 개강한다. 대상은 모의고사 기준 문과 4등급 이하, 이과 5등급 이하 고2 학생이다. 수업목표는 문과 2등급 이상, 이과 3등급 이상 향상하는 확실한 목표를 내걸고 김강민 원장이 직접 강의한다. 위치는 휘문고등학교 맞은편에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문의로 가능하다.문의 02-573-5322신사고 ONE’S STUDY, 중간고사 성적향상 특별반 신사고 원스스터디에서는 지난 9년간 개별학습지도를 통해 1,200명을 지도하여 성적을 향상시키며 터득한 생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고등학생으로서 성적 향상에 실패하여 늘 비슷하거나 하락하는 점수를 받는 학생들을 개별적인 학습지도와 엄격한 학습실행으로 수학, 영어, 기타 과목 성적 향상의 결과를 도출함으로써 공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며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문의 02-554-9933한자속견, 무료 어머니교실 3기생 모집 도곡동 도곡렉슬 상가에 위치한 한자속견 한문교실에서 10명에 한해 무료 어머니 교실 3기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며, 조기마감이 예상되므로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무료 어머니교실은 9월 4일(수) 오전 11시에 개강하며 9~11월까지 3개월간 주 1회 부수와 6급 한자 포함 약 500자 정도를 학습한다. 또한 초/중/고 학생은 수시모집하고 한자급수(한자속견)및 부수, 명품한자, 한자 속성반을 운영하며 매일 오후 1시부터 수업한다.문의 02-579-3000 리타스 아카데미(Litas Academy), 주니어프로그램 3기 수강생 모집한국인 최초의 자하 하디드 건축 스튜디오 출신인 마틴 김 원장이 설립해 화제를 모았던 리타스 아카데미(www.litas.co.kr)가 주니어 프로그램 3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미 1,2기 모집을 통해 예술 교육 시장의 수요를 확인한 리타스 아카데미는 현재 분당, 부산 센텀마린시티 등 국내 전역으로 발을 넓힐 계획이다. 모든 수업을 영어, 독일어, 일본어, 한국어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재미있게 영어를 접하게 하려는 학부모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리타스 아카데미는 단순도피성 유학 출신이나 경력이 없는 강사는 채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유명하며, 현 강사진들은 유럽 왕립학교, 아이비리그, RISD, SAIC, 국내 대학으로는 홍익대, 서울대 출신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의 02-539-4009한국미술진흥협회, 제2회 코리아 포트폴리오 데이(KPD) 개최사단법인 한국미술진흥협회(이금옥 이사장)가 주관하는 제2회 KPD(Korea Portfolio Day)가 9월 14일(토), 15일(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지하1층 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KPD는 한국미술진흥협회가 미국과 캐나다의 최고 미술대학 입학사정관들을 한국에 초청해 입학사정관이 직접 학생의 작품 수준을 평가해 주고, 해외 미대 입학 가능성 여부를 타진하며, 해외 미술대학 입학에 관한 알찬 정보를 제공해 주는 행사이다. 또한 참가 대학의 입학 과정, 포트폴리오 경향, 장학금 제도, 기숙사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도 대학별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과 수준, 경향을 직접 파악할 수 있고, 여러 학교 부스를 돌며 자신의 포트폴리오 리뷰가 가능하다. 참가 학생은 행사 현장에 완성 작품, 제작 중인 미완성 작품, 스케치북, 사진, CD, DVD, 컴퓨터 파일 등을 지참해야 관심 있는 학교의 입학사정관과 상담할 수 있다. 참가 등록은 KPD 운영사무국 홈페이지(www.kpdoffice.com)를 통해서 온라인 양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문의 02-512-5931 한국미술진흥협회, 02-587-4852 KPD 운영사무국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논술전형 학부모간담회대치동 신우성학원은 9월 모의평가 다음날인 4일(수)과 10일(화) 낮 2시에 ‘2014학년도 대학별 논술전형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한다. 고3과 N수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학별?계열별 논술 출제경향과 수시 1차와 2차 논술시험에 대비한 하반기 학습전략을 밀착 상담해 준다. 예약은 휴대폰(010-3301-1305)으로 이름과 학교, 계열, 참가희망 날짜를 문자 전송하면 된다. 한편, 신우성논술학원에서는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수시1차 논술시험에 대비한 추석연휴 인문?자연계 논술특강을 개설한다. 문의 02-3452-2210지공신공,『EXIT EBS 연계교재 최종정리 영어 B형』출간교육 출판 전문 기업 지공신공(대표 김태균)은 이투스·비타에듀 권규호 선생님의 『EXIT EBS 연계교재 최종정리 국어 A형, B형』에 이어서 EBS 연계교재의 모든 지문과 영단어를 총정리 할 수 있는 『EXIT EBS 연계교재 최종정리 영어 B형』을 출간했다. 영어영역 3등급 이하인 수험생은 수능 전에 무조건 봐야 할 수능영어 마무리 교재로 듣기영역도 정리할 수 있는 유일한 교재이다. 지공신공 김태균 대표는 “영어영역 3등급 이하인 학생들은 수능 전까지 EBS 영단어 총정리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어휘를 암기하려 하지 말고 EBS 연계 지문의 요지와 함께 정리하여 해석이 가능할 정도로만 공부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EXIT EBS 연계교재 최종정리 영어 B형』은 EBS 교재가 너무 많아 다 공부하기 어려운 학생, EBS 관련 문제집은 많이 풀었는데 내용 정리가 안 된 학생, 수능을 앞두고 빠르게 EBS를 정리하고 싶은 학생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문의 02-333-1117서초동 ‘엠투엠 논술’, 추석연휴 수시논술 파이널특강 서초동 교대역 부근에 위치한 ‘엠투엠논술’에서 수시논술 파이널 인문계반을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9월 14일(토) 개강하여 추석연휴 9일 동안 각 지원 대학별 2회의 집중수업과 시험 직전 마무리 1회 등 총3회 완성으로 맞춤형 분반수업으로 진행된다. 엠투엠 논술학원에서는 철저한 팀티칭으로 융합적 사고를 배양하고 1 : 1 대면 첨삭으로 수능에서의 고난도 비문학 지문 독해능력을 극대화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의 수시논술에 합격시킨 전문강사가 특별지도하며 대학별 채점기준에 따른 구조파악 및 리라이팅 훈련을 통해 합격 가능성을 높혀 준다. 수시 2차 대비반은 수능일 이후인 11월 8일(금) 개강하며 예약접수를 받고 있다. 엠투엠 논술은 서초구 서초동 1675-10 동일빌딩 4층에 위치해 있다.문의 02-3473-1522, 010-5119-1075(문자)‘O Writing’ 영작문 전문학원, 주부팝송 영어교실 열어 영어의 사각지대, 아이들과 남편의 등 넘어만 바라보던 주부들에게도 즐겁게 영어를 즐길 수 있는 강좌가 마련되었다.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추억의 팝송을 들으면서 즐거운 영어공부와 스트레스 해소로 몸과 마음까지 가볍게 해주는 오라이팅 영어학원의 주부팝송 영어교실이다. 9월 4일(수) 개강하여 매주 수요일 10:30~12:00에 진행되며 수시등록이 가능하다. ‘O Writing’은 초/중/고 소 2013-09-02
- 이주의 문화소식 - 2013년 8월 4주 뮤지컬/오페라♠오페라 ‘돈 빠스꽐레’일시:9월13일~9월14일 금8시, 토5시장소: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입장료:R석 5만원, S석 4만원문의:02-440-0500♠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일시:9월22일~9월29일 평일8시, 주말2시/6시장소: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입장료:R석 8만원, S석 6만원문의:02-523-0987♠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일시:9월6일~9월30일 평일8시, 주말 공휴일3시/6시 장소:대학로 예술마당 1관 입장료:일반석 4만원문의:1577-3363♠뮤지컬 ‘인당수 사랑가’일시:9월7일~11월3일 평일8시, 토3시/7시30분, 일 공휴일2시/6시30분장소: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입장료:R석 7만원, S석 5만원문의:02-749-9037 연극♠퍼즐일시:9월7일~11월17일 화~금8시, 토4시/7시, 일 공휴일2시/5시장소:대학로 해피씨어터 입장료:일반석 3만원 문의:02-766-6007♠말들의 무덤일시:9월6일~9월15일 평일8시, 주말4시장소: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02-889-3561♠배우 없는 연극일시:9월6일~9월8일 금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입장료:전석 2만5천원문의:02-2254-0517♠시련(The Crucible)일시:9월5일~9월14일 월~토7시30분, 일3시장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입장료:전석 3만원문의:070-7788-5331 클래식/콘서트♠바흐솔리스텐서울 바흐 칸타타 시리즈 5일시:9월15일 오후 7시장소:LG아트센터 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031-955-6982♠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일시:9월14일 오후 7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13만원, S석 9만원문의:02-599-5743♠아메리칸 나이트일시:9월13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6만원, S석 4만원문의:02-3700-6333♠창극 ‘서편제’일시:9월13일 오후8시, 14일~21일 오후3시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입장료:VIP석 7만원, R석 5만원문의:02-2280-4116 전시♠라이프 사진전일시:9월6일~11월25일장소:세종문화회관 전시관1 입장료:대학생/일반 1만2천원, 중고생 1만원 문의:02-747-7790 무용♠국립현대무용단 정기공연 ‘11분’일시:9월5일~9월8일 목금8시, 주말5시장소: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입장료:R석 2만원, S석 1만5천원문의:02-3472-1420♠김판선 안무작 ‘Eating Spirit’일시:9월13일~9월14일 금8시, 토5시장소:서강대학교 메리홀 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6405-5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민족정신으로 무장한 세계적 지도자 육성 고등학교 진학에 관한 초·중등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고등학교 진학이 대입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학진학 실적과 중학교 내신 성적만 믿고 ‘묻지마 지원’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 내신 성적과 비교과활동을 챙기는 것은 기본이고, 일일이 학교별 교육시스템을 확인한 후에 내 아이의 흥미와 적성, 학습습관과 맞는지 고민하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고등학교 선택을 대학진학을 위한 전 단계로만 보지 말고 진로와 적성에 맞춰 지원한다면 만족스러운 고교생활을 보낼 수 있다. 내일신문에서는 강남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선호도 높은 3-4개 비평준화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의 특징과 입학 요강을 차례로 소개하려고 한다. 이번 호에서는 9월 2일 가장 먼저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소개한다. 교과교실제 · 무학년무계열제 · 선택형교육민사고 교실은 학년, 반으로 표기되지 않는다. 대신 담당 과목명과 교사 이름이 걸려 있다. 많으면 10명~15명의 학생이 교실을 찾아와 수업을 듣는다. 수업내용은 대부분 소규모 토론수업이나 심화수업으로 진행된다. 교과교실제로 운영되다보니 교무실도 없다. 한 학년 당 학생 수는 160여명, 그러나 교사진은 70명이 넘는다. 교사 1명당 학생 6명의 비율이다. 교사진 30~40%가 박사학위 소지자고 대부분 석사 이상의 학력을 갖추었다. 수업일정은 대학처럼 학생이 직접 선택하고 관리한다.학생들이 들을 수 있는 강좌는 학기당 200개 이상. 학생 중 5명만 원하면 정규교과수업이 만들어진다. 정규수업이 개설되지 못한 경우라도 수업을 원하는 학생이 있으면 동아리, 실험 등 개별탐구활동(Individual Research) 과정을 만들어 원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이런 학습 분위기 덕분인지 민사고 역대 졸업생 가운데 국내진학 학생의 75%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에 진학했고, 해외진학 학생의 30%가 하버드, 프린스턴, 스탠퍼드대 등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10대 명문대에 진학했다.100% 실력으로만 학생 선발민사고 입학 전형에는 지역균형·임직원자녀·사회통합전형 의무선발이 없다. 100% 학생의 실력으로만 평가하고 있다는 얘기다. 입학정원은 전국단위 선발을 통해 165명 이내를 뽑는다. 1단계에서 교과영역 점수 위주로 정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자기개발계획서, 추천서 등 서류심사 점수와 1단계 점수를 합산해 2배수까지 선발한다. 마지막 3단계에선 면접과 체력검사를 거쳐 서류, 면접, 체력검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합격자를 가려낸다.(표1)교과영역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의 내신 성적을 모두 반영한다.(표2) 국어, 영어, 수학뿐만 아니라 예체능과 도덕, 역사 과목도 반영한다. 가중치는 국어·영어·수학·과학(5)이 가장 높고 사회·역사(3), 도덕(2), 기술가정·체육·음악·미술(1) 순이다. 특정 과목에 취약하거나 예체능 과목을 소홀히 한 학생은 합격을 낙관하기 어렵다.2단계 서류심사를 위한 자기개발계획서를 작성할 때에도 민사고만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작성하는 것이 유리하다. 타 전국단위 자사고들이 지원 동기나 진로계획, 학업계획들을 두루뭉술하게 묻는 것과 달리 민사고에서는 철저하게 글자 수까지 구분하여 기술하도록 하고 있다. 독서활동에 대한 비중도 크다. 타 학교가 500~1000자인 반면 민사고의 독서활동 항목은 1500자에 걸쳐 기술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학교에는 없는 민사고만의 특별항목도 있다. ‘성취감’과 ‘미래 프로필’ 항목 2가지이다. 80분간 심층 면접 민사고 지원자는 학교가 ‘면접’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놓쳐서는 안 된다. 타 자사고와 달리 80분간 진행되는 면접은 학생의 성향이나 생활습관 등을 고스란히 드러나게 만든다. 민사고 지원자는 면접에서 최소한 10명 이상의 교사와 만난다. 면접은 영역 당(인성, 수학, 영어, 선택과목) 20분씩. 달달 외워서는 통과하기 어렵다. 선택과목은 국어과(국어), 사회과(영사, 지리, 경제, 정치, 윤리/철학 등), 과학과(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정보 등) 중에서 택하는 것으로 수험생이 평소 관심 있어 한 내용으로 선택하고, 면접관은 수험생의 능력이나 잠재력을 심층적으로 검증한다. 영어에서는 외부 자격시험에 대한 질문이나 언급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으므로, 직접적으로 영어로 말하기를 시키는 경우가 많다. 수학은 고등선행보다는 중등심화과정에서 출제되는데 답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말로 설명할 수 있도록 용어나 풀이과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입학 전형 마지막 단계인 체력검사(남학생 4km, 여학생 3.6km 달리기)는 기준 시간 30분을 넘길 경우 감점 요인(총점 50점)이 된다. 30분에서 초과된 시간을 입학전형위원회에서 심의해 점수를 부여한다. 지금까지의 내용은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지원하는 2014년 민사고 입학 전형이다. 중학교 1, 2학년의 경우에는 입시 요강과 성적 반영법이 바뀌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는 내년을 기다려야 한다. 자료제공 :민사고 법인사무국, 민사고 홈페이지 (http://www.minjok.hs.kr)도움말: 민사고 법인사무국 이창규 국장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한국 요가의 시작 ‘스피노 요가’ 사단법인 요가중앙회의 분원인 스피노 요가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국 요가의 역사가 살아 있는 곳이다. 이곳은 척추를 중심으로 신체의 균형을 바로잡고, 호흡과 명상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개선을 도모하며, 치유요가를 바탕으로 신체에 활력을 주어 치유를 돕는다. 이곳에서는 임산부 전문 요가반과 다이어트 요가, 요가자격증 과정, 어린이 요가 등 연령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곳의 윤재호 원장은 “현대인들은 과중한 심신의 피로감으로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늘 화가 나 있습니다. 요가는 내 몸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문제를 스스로 풀어가고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게 해 줍니다”라며 요가의 효과를 얘기했다.임산부 요가는 산전, 임신기간, 산후로 구분해 각 기간에 따라 프로그램을 달리 구성하여 진행한다. 산전운동으로 유연한 몸을 만들고, 임신기간 동안 호흡과 허리 강화, 관절운동 등을 명상과 함께 진행한다. 출산 전날까지도 수강이 가능하며 출산과정을 미리 연습해 산모가 고통과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산후 5주차가 되면 10~20회 정도 개인지도를 통해 회복을 돕는다. 윤 원장은 요가중앙회 김현수 선대회장이 저술한 책 『임산부를 위한 무통분만 요가』를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요가는 누구나 할 수 있는 호흡과 명상, 동작만으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전신운동을 하는 것이며, 마음수양을 통해 심신의 균형을 맞춰 주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 질 수 있는 운동이라고 덧붙였다.위치 : 서초구 서초동 1698-15 청림빌딩 4층영업시간 :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명품 패브릭 아울렛 에덴(EDEN) 패브릭을 사려면 동대문시장에만 가는 줄 알았는데 강남 한가운데 패브릭 아울렛이 자리하고 있다. 그것도 미국,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수입한 고품질의 명품 패브릭을 국내에 선보이는 에덴(EDEN) 리빙이 바로 그 곳. 랄프 로렌, 클라런스 하우스, 크라벳, 리조파 등 유명 브랜드의 패브릭을 미국 아울렛 가격정도로 국내 어느 곳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커튼, 침구, 쿠션 제작도 맞춤 제작이 가능하고 집안분위기에 맞춘 인테리어 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패브릭뿐만 아니라 수입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도 함께 갖추고 있어 보는 재미와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www.jchome.co.kr과 www.edenliving.co.kr온라인상에서 새롭게 입고되는 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위치: 강남구 신사동 629-31(도산대로 사거리)영업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7시30분(일요일, 공휴일 휴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강남서초 생활단신 - 2013년 8월 4주 산지 직송 자연산 참전복 ‘해녀전복’ 판매30년 혜원수산에서는 추석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인 해녀가 갓 잡아 올린 살아있는 자연산 참전복을 판매하고 있다. 혜원수산은 1982년부터 자연산 수산물을 전문적으로 채집 유통하고 있는 수산전문회사로서 충남 태안군 석도, 병풍도, 가의도 등에서 숙련된 해녀들이 직접 잡아 올린 100% 자연산 전복만을 판매하고 있다. 양식전복과는 달리 자연산 전복은 매년 5월부터 1월까지만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양식산이 아니 자연산 명품 ‘해녀전복’이 선물용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070)8829-0999 www.hyewonfood.com 다양한 무대 경험 제공 ‘움뮤직센터’ 오픈누구나 쉽게 배우며 연주할 수 있는 ‘움뮤직센터’가 8월 26일(월) 반포동에 새롭게 오픈했다. 실용음악과 클래식 통합교육센터인 ‘WooM’에서는 자신에게 꼭 맞는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짜주며 체계적인 정규반에서, 차별화된 취미반, 전문적인 입시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음악수준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프로강사진의 철저한 담임제로 운영된다. 또한 학원정기공연, 자선공연, 그룹앙상블 등 다양한 무대경험을 제공하며 24시간 연습실을 개방하고 대여도 해준다. 삼호가든사거리 미도공원 부근 하나푸르니어린이집 옆 건물 2층 위치. 문의 1577-2952 www.woommusic.co.kr 모피전문점 ‘여우짓을 하다’ 인기원자재 수입부터 기획, 제작, 유통, 판매까지 모피전문점 여우짓을하다(대표 김선희)가 타 브랜드보다 30%~80%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여우짓 모피는 ''블랙그라마'' 코펜하겐'' ''나파'' 등 세계 3대 옥션을 통해 검증된 모피를 공수,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안한다. 백화점 수수료나 브랜드인지도에 따라 터무니없게 고가로 돌변하는 제품들과는 달리 순수한 털의 퀄리티와 양에 따라 가격이 측정된다. 메인 아이템은 밍크 퍼 아우터와 머플러 케이프 워머 숄 등의 소품으로 가격대는 1만원~30만원 초반이다. 밍크와 믹스매치된 무스탕과 가죽 재킷도 인기 아이템이다. 온라인이라는 유통 채널로 메인 타깃인 30~50대 고객의 접근성을 제고하였으며 100% 교환 환불이 가능하며 무상 책임제를 운영하여 단골고객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문의 (02)544-4225 www.yeowoozit.com 사주명리학적 진로진학상담 철학원 ‘The Life’, 대치동 이전 개업사주명리와 교육심리테스트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와 진학문제를 상담해 주는 철학원 ‘The Life’가 대치동으로 이전한다. 노형권 원장은 20대에 한학과 명리학을 공부하며 인생진로를 결정하고 일류대학에 진학했다. 졸업 후 30년 간 정일/양영/대성 등 대형입시종합학원에서 언어와 논술 강의를 담당했으며, 진로진학 상담실장도 겸임했다. 3,000명이 넘는 학생들을 상담했던 노원장은 명리학과 입시에 대한 탄탄한 이해를 기초로 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냈다. ‘The Life’의 상담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방문하면 좋지만 여의치 않으면 부모만 방문해도 상담이 가능하며, 부득이한 경우에는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이전 위치는 대치동 남서울 상가 1층.문의 1588-79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