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축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 특별 전세계약 전격 실시 고객안심제 등의 분양조건으로 인기를 끌었던 ‘용인행정타운 두산위브 아파트’가 “회사보유분 한정세대에 한하여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특별 전세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혀 전세대란 속에 전세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개통한 용인 경전철 삼가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 ‘용인행정타운 두산위브’는 분당선과 연계하여 서울진입이 용이하다. ‘용인 행정타운 두산위브’는 19개 동, 총 1,293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전용면적 84~153㎡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외부에서도 전화나 인터넷으로 세대 내 가스, 난방, 조명 등의 제어가 가능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급배기시스템으로 따로 창문을 열지 않아도 환기가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노래방, 독서실, 보육실, 노인정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자연 생태천이 단지사이를 가로지르고 그 주변에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 산책로가 조성된다. 인근에 국제 규모의 경기장과 가족 피크닉장, 캠프장 등을 갖춘 대규모 용인시민 체육공원이 조성 중이며, 어린이 공원, 잔디마당, 왕벚나무길, 청파원, 파인힐, 티가든, 물방울 놀이터, 파인플라자 등이 조성된다. 문화?스포츠?행정?의료시설 등이 집중된 용인 문화복지 행정타운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마트 용인점, 공용버스터미널이 있어 편리하다. 입주는 2013년 11월 말 예정이다. 문의 1577-28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공황장애의 증상과 한의학적 치료(자연치유력강화) 공황장애는 뇌신경계의 불안반응센서가 과민해져서 비정상적인 불안공포반응을 나타내는 정신과적 질환으로 정신과질환을 치료하는 한의원에도 방문환자의 비율이 매우 높은 질환입니다. 공황장애는 타고나는 뇌신경계의 과민성, 불안에 취약한 성격적 특성, 삶을 살면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상황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불안과 관련된 뇌신경계의 상태를 과민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불안감을 느낄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위험한 상황으로 잘못인식하여 과도한 공포반응이 자주 나타나게 되어 삶에 있어서 여러가지 심각한 어려움이나 현실적인 문제를 유발하게 됩니다. 최근 한 통계에 의하면 공황장애로 치료를 받는 환자수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회적으로 스트레스상황이나 심리적압박감을 받는 요소들이 많아진것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사회적요인만으로 공황장애가 유발되는 것은 아니지만 공황장애의 유발요인중에는 사회적 요인도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공황발작은 크게 두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하나는 과도한 심리적인 증상으로 과도한 공포감과 불안감을 느끼는것이며 또 하나는 그 불안공포로 인해 나타나는 신체적 증상입니다.1.심리적증상 1)저항할수 없는 느낌의 극심한 공포와 두려움 2)미칠것같고 자제력을 유지하기 힘든 상태 3)죽을것같은 두려움 4)비현실감 5)발작증상을 심장병,호흡기질환등 위급한 질환으로 인식함2.신체적증상 1)극심한 심장의 두근거림,터질것같은 느낌,심장박동의 증가 2)호흡곤란이나 숨가쁜 증상,가슴이 조이면서 숨이 막히는 느낌이나 답답함,또는 불쾌감 3)심한 두통이나 어지럼증,쓰러질것같은 느낌,머리가 텅빈느낌 4)신체전반의 과도한 긴장감 5)팔다리 또는 전신의 무력감,떨리는 느낌 또는 저림,마비감 6)팔다리 또는 전신의 과도한 열감이나 냉감 7)과도한 땀(식은땀,진땀을 흘리게 됩니다.) 8)시야가 흐려집니다. 9)구역감,속이 불편함,설사,소화기의 통증 10)이인증(어떤 상황에 대한 느낌이나 감정이 자신의 것이 아닌것처럼 그 상황이 실감나지 않는것)이런 공황발작을 겪고나면 그 기억이 너무 무섭고 강렬하기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그 발작을 피하려는 사고패턴이나 행동패턴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공황발작이 또 나타날것에 대한 걱정이나 두려움을 과도하게 느끼는 예기불안과 공황발작이 나타날것같은 장소를 피하게 되는 임소공포증(광장공포증)이 흔히 동반됩니다. 그리고 불안과 심리적위축으로 인해 대인관계나 외출을 피하게 되고 작은 신체징후에도 과도하게 걱정하는 건강염려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공황장애가 심해지면 이렇게 심각한 사회부적응현상이 동반될수있기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공황장애는 선천적 요인, 성격적 요인, 환경적 요인등에 의해서 뇌신경계의 불안반응센서의 조절능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치료에 있어서도 신체의 그 불안반응센서의 조절능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심,폐의 활력소가 약해지면 불안반응센서의 조절능력이 떨어지면서 공황장애가 나타날수있다고 봅니다. 적절한 한의학적 치료로 환자의 체질과 몸상태에 맞춰 신체의 자연치유력을 강화시킬수 있으면 불안에 대한 과민성이 줄어들고 외부적인 스트레스가 있어도 그에 대해 이겨낼수 있는 힘이 생기면서 병을 점차 극복해나갈수 있게 됩니다.공황장애는 여러가지 정신과적 질환중에도 한의학적 치료로 예후가 좋은 편에 속하는 질환입니다. 몸을 건강하게 회복시켜주는 적절한 치료와 긍정적인 마음, 적절한 자기관리등이 병행되면 공황장애는 얼마든지 긍정적인 경과가 나타날수 있습니다.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깨끗한 병원 병원은 다양한 사람들이 오고 가는 장소다. 때문에 청결도를 항상 유지하는 것은 병원에서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상당한 비용이 발생하기도 한다.병원이 어두운 색의 인테리어를 사용하면 실제보다 청결해 보일 수도 있고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환자들이 더 선호하기도 한다. 하지만 청결도가 균 감염이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어두운 인테리어는 주요 병원 공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래서 대부분의 대형병원들은 밝은 색의 인테리어를 쓰고 있고 저자의 병원도 밝은 색을 사용하고 있다.깨끗한 정치인이라는 말이 있다. 주로 정치적인 권력을 남용하지 않고 원칙과 법을 잘 지킬 때 사용되는 용어다. 병원도 위에서 설명한 기본적인 내용만이 아니라 의료법을 잘 지키고 과잉진료를 하지 않는 곳을 ‘깨끗한 병원’이라 부르는 경향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병원에서 처방전을 환자에게 발급할 때는 규정상 두 장을 발급해서 한 장은 약국에서 약을 살 때 사용하고, 나머지 한 장은 환자 스스로가 어떤 약을 처방 받았는지 알 수 있도록 환자가 가질 수 있게 되어 있다. 실제로 저자의 경우 항상 두 장의 처방전을 발급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한 일간지의 설문 조사 기사를 보니 환자들 중에서 53%가 두 장의 처방전을 받아 본 적이 없다고 답하였다고 한다. 이런 현상은 우리 의료계가 정해진 원칙을 잘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의 한 단면일 것이다. 사실 처방전은 한 장을 발급해도 복사가 쉽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복사를 해서 가지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만 그 책임을 다 전가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그렇지만 정해진 원칙은 개정하기 전까지는 잘 지키면서 개정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기본 원리이다. 더욱이 일부 병원의 탈세 기사를 접하거나 과잉진료, 의료계내의 직종이나 전문 과목 간의 갈등, 헌법 소원 등은 우리 의료계가 깨끗해 보이지 않은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이런 의료계의 현실은 수년 전 한 국회의원의 복수개설 금지(한 의사가 여러 개의 병원이나 의원을 운영하는 행위) 법안을 만드는 빌미를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이제 인테리어만 깨끗한 병원이 아니라 규정을 준수하고 과잉진료를 하지 않고, 탈세를 하지 않는 진정한 의미의 깨끗한 병원이나 의원이 많아지고 번성하기 위해서는 환자들의 관심과 자신이 경험한 깨끗한 병원을 주변에 적극적으로 소개할 필요가 있다. JMO피부과의원 고우석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가을 환절기를 대비해 좋은 면역력이 필요한 때 지난주 더위도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가 지나면서 열대야로 잠을 설치던 계절이 거짓말처럼 지나가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기운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전국 초/중/고 뿐만 아니라 유치원들도 모두 개학을 하여 바쁜 2학기 일정에 들어가면서 우리 아이들은 다시 학업 스케줄로 돌아가 숨 가쁘게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때가 되었다.하지만 일교차도 심하며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환절기에는 아이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많다. 계절 변화는 아이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기력이 떨어져 있을 때 잦은 감기, 아토피피부염, 비염, 천식 등과 같은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지금 아이에게는 ‘좋은 면역’이 필요한 때이다. 좋은 면역이란 우리가 우리 몸 내외부에서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에 노출되었을 때 별 불편함을 못 느끼거나 증상이 있더라도 쉽게 완화되어 평소의 건강 상태로 금세 회복할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한다. 반면 나쁜 면역은, 만성적으로 면역 저하여서 잦은 호흡기 질환이나 만성 축농증과 중이염에 시달리는 경우, 과잉 면역으로 아토피, 비염, 천식, 두드러기처럼 알레르기 질환에 시달리는 경우를 말한다.차고 건조한 공기, 미세 먼지는 물론 자극적인 냄새는 피하고, 아침에 눈 뜨자마자 창문 여는 일은 가급적 삼가 해야 한다. 코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따뜻한 음료나 국물을 자주 마시고, 실내 온도 20~22℃, 습도 50~55%를 유지하며 환기를 자주해야 한다. 카펫 등 소품은 치우고 책이나 인형 등은 가능하면 수납장에 보관하자. 청소도 물걸레로 하는 것이 좋다.기운이 있어야 질병과도 싸울 힘이 생기고 활기가 솟기 때문에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도와주고,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을 차려주어야 한다. 만약 음식을 챙기는 것만으로 기운을 북돋우고 좋은 면역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면 아이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잘 맞는 보약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유독 허약한 아이의 면역력, 자생력을 키우는 과정을 보양이라고 하는데, 보양은 몸의 부족한 기운을 채우며 기와 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체내 오장육부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만들어 주어 좋은 면역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강남 아이누리한의원 이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 수험생도, 학부모도 마음이 초조하고 어서 빨리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한 시기이기도 하다. 3년간 갈고 닦은 노력이 수능이라는 시험으로 한 순간에 결정된다는 것이 잔인한 것 같기도 하지만, 최대한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사랑나무한의원에서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을 소개하겠다. ① 바나나수험생들에게 생기기 쉬운 불면증에는 바나나가 좋다. 면역력을 증가시켜주는 역할을 하면서도 잠이 잘 올 수 있게 잠 유발 물질인 트립토판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바나나에는 영양성분도 많다. 그래서 신체리듬을 건강하게 조절해 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② 검은깨검은깨는 수험생의 피로를 푸는데 도움이 된다. 검은깨에는 불포화지방산도 많고 단백질도 있어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한 결명자차도 수험생들에게 좋다.③ 해조류칼슘, 요오드, 인,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는 미역, 파래 같은 해조류들을 섭취하면 혈액을 맑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해주어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에게 학습의 능률을 향상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다.수험생들이 피해야 할 음식은?수험생들에게 졸음은 치명적이다. 그래서 많은 수험생들은 졸음을 이기기 위해 커피나 콜라, 사이다 같은 음료를 마시곤 하는데 이런 음료수가 소화기능을 낮춘다고 한다. 그리고 햄버거나 인스턴트 음식들은 지방 함유량이 높아서 비만이 생기기 쉽고 스트레스를 일으킬 수 있으니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예전부터 총명탕과 공진단으로 체력, 심력, 뇌력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요법으로 주의력, 집중력, 기억력, 사고력을 높였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총명탕을 복용하면 건망을 다스리며 오래 먹으면 매일 천 마디의 말을 기억할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수능시험 후에는 그 동안 공부하느라 생긴 거북목이나 척추측만증과 같은 신체불균형 증상개선을 위해 척추와 근육밸런스를 잡아 주는 전신운동이나 교정 프로그램을 받아보시면 수험생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대치본원 사랑나무 한의원 정현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돌출입, 더 이상 고민 말자 사람은 활짝 웃을 때 밝고 건강한 인상을 주게 된다. 하지만 돌출입은 퉁명스럽게 보이거나 답답한 인상을 주는 이유로 외적인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돌출입은 자신의 감정 상태와 무관하게 주변 사람들로부터 “화가 났냐”는 질문을 받는 등 오해를 받는 경우도 많다. 평소 벌어진 앞니 때문에 웃을 때 입을 가리는 직장인 A씨와 돌출입 때문에 사진 찍기를 꺼려하던 직장인 B씨는 교정을 결심했지만, 긴 교정기간과 발음이 새는 등의 기존 치아교정의 불편함 때문에 부담과 걱정이 앞선다.A씨와 B씨와 같이 벌어진 앞니나 돌출입으로 콤플렉스가 심할 경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벌어진 치아 하나, 토끼 같은 앞니 하나 때문에 겪었던 치아 콤플렉스를 해결하는 치아하나교정 특화 프로그램이 주목 받고 있다. 치아교정을 고민하지만 긴 교정기간이 부담스럽거나 교정 장치의 불편함, 발음과 미관상의 문제로 치아교정을 미뤄왔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부분교정은 교정 장치가 작고 발음이 편하며 교정기간이 짧고 관리가 쉽다. 또한 교정 장치가 보이지 않고 전체교정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이 적은 장점이 있다.이어 돌출된 입 모양 때문에 퉁명스럽고 화가 난 인상으로 오해를 받게 되는 돌출입을 위한 SET BACK 돌출입 교정도 인기다. 돌출입 교정은 일반적인 돌출입 교정처럼 발치부위를 앞뒤에서 닫아주는 것이 아니라, 앞니 6개를 입안으로 이동시키는 교정방법이다. 따라서 돌출된 입을 효과적으로 뒤로 밀어 넣을 수 있다. 특히 수술 없이 딱 1년 만에 해결하는 급속교정법으로 교정기간에 대한 부담감이 많았던 이들에게 추천할만한 방법이다.치아교정은 콤플렉스를 해결해 외모 자신감을 얻는 심미적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저작능력 향상, 잇몸 개선 등의 기능적 효과도 있다. 교정 치료로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미소를 얻기 위해서는 본인의 치아 상태와 골격 그리고 입술 및 주위 근육 등 조화를 고려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이 필요하다. 특히 교정이 보편화 된 치료 방법이라고는 하나, 숙련된 교정 전문의를 통해 충분한 상담을 거쳐 정확하고 꼼꼼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리젠치과의원 송하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연극 <엄마가 절대 하지 말랬어> 오는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공연하는 연극 <엄마가 절대 하지 말랬어(My mother said I never should)>는 송승환, 강능원, 기국서, 정재진 등 걸출한 연출가를 배출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극단 ‘76團’의 국내 초연작이다. 영국 희곡 Charlotte Keatley의 <My mother said I never should>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국내 2013 예술창작지원사업 선정작이기도 하다.각기 다른 시대의 대표성을 나타내는 4세대의 엄마와 딸, 여성들의 삶과 심리를 그리고 있는 연극 <엄마가 절대 하지 말랬어>. 삶의 풀리지 않는 뫼비우스 띠의 속성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증조할머니, 할머니, 엄마, 딸 등 총 4세대를 한 시점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증조할머니와 할머니가 엄마와 딸인 시절부터 따라가며 엄마와 딸의 모녀관계에서의 에피소드, 여성의 혼전임신과 같은 페미니즘적인 소재들을 다룬다. 여기에 4세대의 그녀들이 7~8세의 어린 아이로 같은 시점에 등장하는 비현실적인 장면들이 작품 중간 중간 교차하며 여성의 심리를 더욱 섬세하게 표현한다.1989년 극단 76團에서 <습관의 힘>으로 연출자 박근형과 공동 연출로 데뷔 후 80년대 말부터 현재까지 극단 76團에서 잔뼈가 굵은 연출가 김국희는 <고도를 기다리며>, <흐르지 않는 시간>, <적빈> 외 다수의 작품을 선보이며 치밀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이 살아있는 연출가로 많은 관객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 김국희는 “네 명의 여배우가 60년이라는 시간을 오가는 동안 아이에서부터 노인, 노인에서부터 아이를 오가며 보여주는 현란한 연기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최근 국내에서도 모녀관계에 대한 담화가 공연과 영상을 통해 자주 등장했지만 이 공연은 연극성이 약속하는 표현의 자유로운 실험을 통해 최고의 양식미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콘서트 - 유키 구라모토 가을콘서트 유키 구라모토의 서정적인 연주와 음색은 언제나 가을과 맞닿아 있다. ‘2013 유키 구라모토 가을콘서트’가 오는 9월 21일(토)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여름 무더위로 지쳐버린 일상에, 방향 잃고 상처 받은 로맨스에, 가슴 아픈 청춘의 하루하루에 유키 구라모토가 위로의 선율을 전한다. 위안과 안타까움, 사랑스러움, 희망 등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해 일상에서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는 유키 구라모토. 그의 애잔한 선율과 절제된 분위기, 서정적 연주는 듣는 이의 가슴을 따스하게 어루만진다. 1999년 5월, 서울에서의 성공적인 첫 공연 이후,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는 매진 행렬을 이어오고 있다. 공연마다 앨범과는 다른 새로운 편곡으로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음악을 들려주는 유키 구라모토는 관객을 위해 서툰 한국어 실력이지만 최선을 다해 모든 음악을 직접 소개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어로 공들여 쓴 소개 글을 한 글자 한 글자 힘주어 읽는 모습에서 한국을 사랑하는 유키 구라모토의 진심이 전해진다.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 데뷔공연 이래 처음으로 피아노 솔로 콘서트로 준비했다. 오롯이 피아노 소리에 집중하는 순간 유키 구라모토의 가장 큰 매력인 유려하면서도 소박한 멜로디가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다.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장르의 음악이지만 클래식 작품에 필적할만한 곡으로 느껴질 만큼 편곡에 심혈을 기울이는 그는, 이번 솔로공연을 위해 특별한 편곡을 준비했다. 피아노와 마주한 ''심금을 울리는 순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산양산삼으로 맛과 건강 모두 챙기는 왕가 산삼농원 서울 도심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보양식 전문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 기억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산양산삼을 육수와 메뉴에 활용하고 있는 왕가 산삼농원이 바로 그곳. 이곳은 청주와 계룡산 일대에 산양산삼 농원을 운영, 직접 재배한 산삼을 재료로 하기 때문에 일단 믿을 수 있고, 음식을 맛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산삼, 산삼엑기스, 산삼주 등도 함께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다. 최근 수능을 앞둔 수험생 보양식으로, 또 추석선물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 예약을 서둘러야 할 정도라고. 산삼보양식 전문점 왕가 산삼농원을 소개해 본다. 인삼과는 비교가 안 되는 특별한 효능산삼은 예로부터 한 뿌리면 죽은 사람도 되살린다고 할 정도로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이로운 점이 많다.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 『한국의 산삼』과 같은 여러 문헌에 따르면 산삼은 당뇨병으로 인한 구갈증상(목마름) 해소, 혈당조절효과 전신의 피로회복, 몸 안의 종양을 없애주고, 아이들의 체력향상, 그리고 시력을 밝게 하고 기억력을 좋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산삼은 구하기도 힘들고 그만큼 가격도 고가여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자연산 산삼의 효능과 비슷하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것이 바로 산양산삼. 산양산삼은 산삼의 씨를 산에다 뿌려 야생 상태로 재배하는 것으로 밭에서 키우는 인삼과는 그 효능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자연 상태에서 키워지는 만큼 자연산 산삼과 약효 면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산삼 씨앗의 발아는 매우 까다로운 조건을 필요로 하는데 방위, 습도, 배수, 토양, 고도, 지형, 일조량 등 여러 환경적 요소가 맞아야만 하고 그렇지 못하면 땅 속에서 썩어버리거나 수년 동안 휴면 상태로 싹이 트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만큼 산양산삼 재배에도 여러 가지 조건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보통 밭에서 재배하는 인삼은 속성으로 재배되어 5년에서 6년 정도면 수확하고 속성재배를 위해 거름을 사용하는 만큼 자연에서 자라는 산삼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기물 함량이 부족하다. 반면 산삼은 인삼보다 사포닌 함량이 높아 적은 양을 먹어도 몸에 더 효과적으로 작용한다.왕가농원의 음식은 보약서초동에 위치한 왕가 산삼농원은 무엇보다 건강이 제1의 영업 가치다. 이곳을 찾아주는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믿을 수 있는 음식을 내놓는다는 것이 이도이 사장의 철학. “‘왕가’의 음식은 보약입니다. 건강하기 위해 먹는 음식에다 영업이윤만을 위해 속임수를 쓰는 것은 ‘왕가’에서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저 역시 건강이 좋지 않을 때 산삼을 먹고 그 효능을 톡톡히 봤기 때문에 산삼을 활용한 음식이 최고의 보양식이라고 자신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자부심을 표현했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산삼은 국내산이 아닐 경우 1억 원 배상을 해주는 책임보험에도 가입되어 있다. 왕가농원은 무엇보다 산삼농원을 직접 운영, 산삼을 산지에서 직접 가져오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다. 청주와 청원에 30만 평, 계룡산 일대에 20만 평의 산삼 재배지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계룡산 재배지인 임금봉 농원은 임금님이 이곳에서 백년 된 산삼을 발견하고 산삼을 캐려다가 가마도 떠내려가고, 머리에 쓰는 탕건도 벗겨져 떠내려가다 탕건이 멈춘 곳이 탕건바위가 되고 가마가 멈춘 곳이 가마봉이 되었다는 일화도 전해져 오는 곳으로 산삼을 재배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농원을 방문해서 실제 산삼체험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산삼체험은 4월에서 8월까지 가능하다.건강한 메뉴에 다양한 선물세트까지왕가 산삼농원의 대표적인 메뉴는 오리백숙.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오리에 산삼으로 육수를 내 약간은 씁쓸한 맛을 내지만 건강식으로 4인분 기준 9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산삼막걸리가 무한정으로 리필 되고 한 사람당 산삼 한 뿌리씩 추가로 제공되기 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많다. 오리백숙 외에도 삼계탕, 갈비탕, 산삼막걸리 등 보양식을 메뉴로 갖추고 있다. 오리 한 마리당 산삼 30~40뿌리정도를 분말가루로 만들어 육수를 내기 때문에 여느 음식보다 가격대비 효과적인 보양식이 될 수 있다.이 외에도 7~9년 근 산삼 5뿌리 10만 원대, 10~12년 근 산삼 5뿌리 20만 원대, 13~15년 근 산삼 5뿌리 30만 원대, 산삼청과 산삼엑기스 등 다양한 선물 세트를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선물세트 구매는 예약제 주문으로 추석을 맞아 부모님 선물이나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보양식으로 주문전화가 많아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조금 서둘러야 한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있을 때 잘하자! 자연치아 아끼기 최근 들어 자연치아 아끼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치과 치료에 목돈이 들고, 아무리 기술이 좋아져도 자연치아만 못하다는 인식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나이 들어서까지 자연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을까? 잠원동 늘치과의 박경환 원장을 만나 ‘자연치아 관리법’에 대해 물어보았다.뭐니 뭐니 해도 자연치아가 최고첫째, 자연치아는 위치와 기능에 따라 최적화된 뿌리의 형태와 개수를 갖추고 있다. 어금니를 보면 여러 개의 뿌리를 갖고 있다. 여러 방향으로부터 주어지는 씹는 힘을 잘 지탱하기 위해서다. 또한 자연치아는 음식의 온도나 딱딱함의 정도까지 감지해낸다. 간단히 말해 씹는 즐거움을 느끼기엔 자연치아만 한 것이 없다는 말이다. 둘째, 치아는 발음이나 턱관절과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자연치아를 잃으면 발음이 어눌해지고 턱뼈가 수축돼 얼굴 형태가 변형된다.셋째, 자연치아 관리를 잘 하면 여러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치아가 건강하면 동맥경화증, 관절염, 특히 당뇨 등 전신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잘 씹을 수 있어서 치매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자연치아는 쿠션기능이 있어요. 치주인대라는 것 때문인데, 그것 덕분에 씹을 때 울림현상이 없고, 씹는 느낌이 자연스럽습니다. 또한 세균 침투도 막아줘요. 그래서 풍치나 잇몸 치료를 해야 할 때 자연치아의 경우 치료 반응이 좋습니다”는 것이 자연치아의 장점에 대한 박 원장의 설명이다.자연치아 관리는 양치질부터치아에 생기는 질환은 한 번 생기면 스스로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자연치아는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물 섭취 후에는 반드시 양치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1번 이상(특히 잠자기 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치실, 치간 칫솔 등을 이용하여 꼼꼼히 닦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혀와 잇몸도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좋다. 혀를 닦을 때는 가로 방향으로 닦아주는 것이 불편감을 줄일 수 있다.치태는 세균의 온상이 되어 충치를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가까운 치과를 방문하여 치태검사(칫솔질이 잘 안되어 치태가 쌓여있는 곳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하고 칫솔질 방법 교육을 받아보면 칫솔질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청소년기는 부모의 손길에서 벗어나 스스로 구강관리를 해야 하는데 실제로 보면 방법을 잘 몰라서 관리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올바른 식사습관과 양치습관, 정기적인 치아검진은 지연치아를 유지, 관리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자연치아 절대 포기하지 말자 박 원장은 나이든 환자의 경우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치아가 너무 많이 썩었거나 풍치로 고생하는 경우 임플란트부터 생각하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모두 자연치아 상태에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자연치아를 먼저 치료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최후의 수단으로 임플란트를 고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가 많이 썩은 경우, 환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근관치료(신경치료)의 성공률은 90%이상 된다. 혹시 신경치료가 실패한 경우에도 미세 치근단 수술이나 재이식 수술 수술로 치아를 살리는 방법도 있다. 잇몸의 염증으로 인한 치주질환의 경우 꾸준한 치료를 통해 자연치아를 유지시킬 수 있는 확률도 비교적 높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정기적인 치석제거(스케일링)를 통해 예방 및 초기치료를 하는 것이다.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의 하나라고 한다. 임플란트가 대중화 되었지만 자연치아보다 관리도 어렵고 영구적이지 않으며 자연치아의 기능을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자연치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아프지도 않은데 치과에 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하지만 치과를 가까이 할수록 건강한 내 치아를 지킬 수 있고, 치료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겠다.?보험이 적용 되는 치과 치료를 잘 선택하면 치료비용을 많이 줄일 수 있다.도움말 늘치과 박경환 원장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