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양재노인종합복지관, 서초구 어르신 위한 ''풍성한 날愛’ 추석행사 개최 서초구립 양재노인종합복지관(윤호종 관장)에서는 9월 11일(수), 서초구 지역 어르신들 400여명을 위한 2013년 한가위 큰잔치 ‘풍성한 날 愛’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SPC의 후원으로 서초구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 및 떡메치기, 송편빚기, 투호던지기 등이 진행된다. 축하공연은 천사유치원의 어린이 재롱잔치와 한아름 문화공연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또한 SPC 행복한 재단에서는 200만원의 후원과 더불어 복지관 이용어르신 300여명에게 빵 후원 및 점심특식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인근의 경로당에서도 한가위를 맞이하여 9월 16일(월)~27일(금)까지 대형 윷놀이 대회를 진행한다. 또한 치매나 중풍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데이케어센터에서도 9월 17일(화)에 윷놀이대회와 송편빚기가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02-578-1515 서초구립 양재노인종합복지관 이효선 사회복지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서초구 소식 - 2013년 9월 2주 서초구,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서초구는 2013년 1월부터 6월까지의 토지이동분(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에 대한 개별공시지가(2013년 7월 1일기준)를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토지이동분 개별공시지가는 토지특성 현장 조사 완료 후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하여 산정되며,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예정가격에 대한 열람기간을 거쳐 10월 31일 결정·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며, 예정가격 열람기간(9월 2일~9월 27일)에도 이의신청이 가능하다.문의 서초구청 부동산정보과(02-2155-6918~21) 서초구, 모든 약국에서 복약안내 받을 수 있어서초구는 서초구약사회와 협력해 지난 8월 1일 서초구 내 230개 약국에 ‘복약안내문-필요시 요청하세요’라는 안내문을 게시했다. 이 안내문은 원하는 주민들에게는 모든 약국에서 서면 복약안내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같은 약을 복용하는 만성질환자나 서면 복약안내문을 원하지 않는 주민에게 불필요한 발급으로 인한 불편함을 덜어 주기 위해 제작됐다.서초구 내 약국에서는 의사의 처방전을 조제받은 주민이 필요시 요청하면 처방받은 약의 사진과 효능, 주의사항 등이 적힌 서면 복약안내문(형태 - A4지, 롤지, 투약봉투 등)을 받을 수 있다.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앞 J약국의 경우 평소 70~80건 정도 발급되던 복약안내문이 ‘복약안내문-필요시 요청하세요’ 안내문을 건 후 하루 평균 120건 정도 발급된다고 한다.서면 복약안내문을 통해 자신이 복용하는 약을 바르게 이해하고 정확한 약 복용과 그에 따른 치료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잠원 래미안 분양현장을 가다 지난달 전셋집을 알아보던 리포터는 그야말로 ‘대란’이라는 말을 실감했다. 전셋집 자체가 거의 없었고 나와 있는 대부분은 월세. 그래서 맘에 드는 집을 고른다는 것은 언감생심.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전셋집을 계약했다. 하지만 이사 가기 전부터 ‘2년 후에는 또 얼마나 올라가려나’가 걱정이었다. 집값 근사치에 육박하는 전세 값을 보고 있자니 집을 하나 사는 것이 차라리 더 속은 편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런 분위기에서 잠원동 첫 번째 재건축 단지가 일반 분양을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분양 자격이 되는 청약통장은 없었지만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무엇보다 주변의 같은 평형의 아파트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눈에 띄었다. 현장 분위기는 어떨지 궁금했다. 북적거리는 사람들, 뜨거운 관심잠원 래미안 모델하우스가 있는 문정동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분양상담을 하려고 해도 20여명 이상은 기본으로 기다릴 정도였다. 학군 수요가 있어서인지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온 젊은 부부들이 방문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듯싶었다. 아무래도 잠원동의 특성상 초, 중, 고생들을 둔 학부모의 수요가 많은 것으로 보였고, 흔히 말하는 투기나 부동산으로 돈을 벌어보겠다는 사람들, 혹은 부동산 떴다방 같은 것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보였다.분양 현장에서 만난 이영숙(40세, 반포동) 씨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의 전세 값이 정말 무시무시해요. 전세 값이 이 곳 분양가와 똑같고, 또 전세가 점점 없어지는 데다 그만큼 전세 값이 더 올라갈 것 같아 차라리 분양을 받는 것이 더 속 편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라고 말했다. 실제 잠원 래미안과 비교가 되는 반포 자이나, 래미안 퍼스티지의 전세 값은 ?잠원 래미안 분양가와 얼추 비슷한 수준이었다. 평당 분양가가 2천 987만원으로 층에 따라 8억 8천에서 10억 5천만 원으로 같은 평형의 비교가 되는 다른 아파트의 시세보다 1억~2억 이상 저렴했다. 물론 단지 규모나 위치 접근성에 비해서 잠원 래미안이 조금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새로운 아파트가 얼마 없는 이곳 잠원동에서는 서로 비교 대상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어 보였다. 낯선 4베이, 스마트 주거 환경, 부럽다!2016년 5월 입주 예정인 잠원 래미안은 총 7개동 843세대 중 126세대를 일반분양한다. 35층 고층아파트 중형단지로 기본적으로 30~40년씩 된 재건축 아파트가 대부분인 잠원동에서 당분간 랜드 마크가 될 가능성은 높아보였다. 취득 후 5년간 양도세 면제,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후 분양권 전매 가능, 또 중도금 이자 전액 후불제 등도 매력적이었다. 일반분양은 대부분 84㎡에 집중되어 있고 ·3베이의 A타입 36세대, 4베이 B와 C타입이 각각 47세대, 41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아파트는 그저 정사각형의 네모반듯한 구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길쭉한 직사각형에 ㄱ자로 개방된 베란다 구조, 자녀들의 공부방을 안방과 분리해 독립성을 보장하는 구조에 주방과 거실이 통합된 4베이 구조는 조금 낯설어 보였다. 또 여기 저기 붙박이로 자리한 수납공간에 확장세대에게 주어지는 아일랜드 식탁, 최첨단 보안시설에 조명, 난방, 가스 등의 원격 조정이 가능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 거기에 단지 내 수영장, 골프장, 헬스클럽, 독서실 등은 부러운 주거환경이었다. 강남 서초지역의 오래된 아파트만 전전하며 살았던 리포터에게는 요즘 새 아파트의 편리성과 새로운 공간 디자인이 그저 신세계처럼 보였다. 과연 전세난이 해소될까?지난 8월 28일 발표된 전월세 대책은 전세로 몰리는 수요를 여러 세제혜택과 대출지원을 통해 매매로 돌려보자는 취지다. 이런 대책은 기존 주택 매매보다는 신규 분양현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양상이다. 래미안 분양현장 한 관계자는 "잠원 래미안은 아무래도 학군 수요가 계속해서 있을 것이고, 또 동네 자체가 지나치게 전세 값이 비싸게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실수요자들이 많아서 인기리에 분양이 될 것은 분명합니다. 특히 시세보다도 저렴한 분양가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요."라고 말해 분양시장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반면 잠원동 가나 부동산 대표 김미숙씨는 "지나치게 높게 형성된 전세 값이 수요자들을 매매로 눈을 돌리게 하는 것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수요가 지금 고가로 형성되어 있는 전세값 자체를 낮추거나 침체된 매매시장을 활성화시키기에는 부족해보입니다. 다만 입지 조건이 좋거나 혹은 저렴한 분양가 등 분명한 메리트가 있는 곳 위주로 매매가 조금씩 분위기가 살아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고 이런 분양현장의 분위기가 지금의 전세난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하기는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실제 시장에서는 점차 전세물건 자체가 없어지고 월세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분양이 넘쳐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라고 말하면서 분양시장의 뜨거운 관심이 지금의 전세난 해결에는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세계적인 친환경 페인트, 벤자민 무어(Benjaminmoore) 벤자민 무어는 무려 13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친환경 페인트 브랜드다. DIY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제품이다. 무엇보다 무독무취에 VOCS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세계적으로 공인된 환경기관의 엄격한 그린인증을 모두 획득한 친환경 제품이다. 그래서 국내에서도 아이들 가구나 아이들 방 꾸미기 혹은 병원이나 어린이집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논현동에 위치한 쇼룸은 1,2층으로 된 단독 건물로 인테리어 상담과 판매를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컬러의 페인트를 만날 수 있다. 쇼룸에 조색기가 있어 페인트 컬러 조색하는 과정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컴퓨터로 조색하기 때문에 항상 같은 톤과 같은 컬러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페인트 제품뿐만 아니라 페인트를 활용한 인테리어 용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위치 학동역 근처 강남구 논현동 128-5 승욱프라자영업시간 오전 9시~ 오후 6시30분/오전 9시~오후 6시(토) 공휴일 휴무문의전화 1577-31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중년남성 부분가발, 자연스럽고 어려보이는 스타일 선호 5~6년 전부터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탈모가 시작된 백 모씨(남, 47). 비록 탈모초기부터 약물치료와 두피관리를 병행해 진행을 늦출 수 있었지만 이제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만큼 심해진 상태이다. 최근 부분가발을 착용한 지인이 몰라볼 정도로 젊게 변신한 것을 보고 가발에 관심을 갖게 됐지만 과연 언제부터 착용해야 할지 고민스럽기만 하다.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중년남성들을 위한 부분가발에 대해 알아보았다.도움말 밀란 홍보팀, 하이모 홍보팀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탈모 정도나 개인 성향별로 착용 시기 달라져탈모 형태나 정도, 그로 인해 겪는 스트레스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가발착용 시기는 개인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 따라서 착용 시기에 대한 특별한 기준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대부분 머리숱이 줄어 두피가 드러나 보이는 시기부터 가발을 착용하는 편이다. 제3자가 객관적으로 봐도 탈모가 심해 가발을 쓰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조언을 하거나, 당사자가 가발착용으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하는 욕구가 높을 때 가발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가발착용 후 크게 이미지가 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이기를 원할 경우 초기탈모 때부터 가발을 착용하기도 한다.남성 초기탈모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M자형 탈모와 O자형 탈모는 부분가발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 O자형 탈모의 경우 자신의 앞머리를 살리면서 탈모 부위만 커버하는 부분가발을 착용하면 훨씬 더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생활스타일에 맞춰 고정식, 탈부착식 선택처음 가발을 맞출 때에는 자신의 생활패턴이나 직업, 취미활동 등에 대해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한 후 가장 적합한 착용방식의 가발을 선택해야 한다. 가발의 종류는 크게 부분가발과 전체가발로 나눌 수 있다. 또한, 부착방식으로는 고정식과 탈부착식이 있으며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고정식의 경우 개인차는 있지만 한번 착용하면 일정 기간 동안 탈착하지 않고 생활할 수 있고 활동량이 많은 운동이나 수영, 사우나 등 모든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층이 주로 사용한다. 고정식 가발을 착용하려면 무조건 원래 머리카락을 밀어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자신의 머리카락과 가발을 연결해서 고정하는 방식도 있다. 탈부착식 가발은 가벼운 운동 정도가 가능하며 필요한 상황에 따라 직접 쓰고 벗는 것이 가능해 중장년층이 선호한다. 탈부착식은 고정식보다 쉽게 벗겨지기 때문에 부착한 상태에서 목욕, 사우나를 하거나 취침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대부분 가발제품 착용으로 인해 답답함을 느낄 경우 탈부착식을 사용한다. 머리카락이 두껍고 숱이 많은 경우 클립을 이용하는 방법이 적합하며, 머리숱이 없고 탈모 부위가 넓다면 의료용 양면테이프를 사용해 착용하는 방법도 있다. 티 나지 않는 동안스타일 선호요즘 중년남성들이 선호하는 가발은 역시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가발이다. 고가의 맞춤가발을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가발을 착용했다는 사실에 대해 아무도 모르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꽃중년 열풍이 불면서 가발도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면서 어려보이는 스타일이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가발을 맞추게 되면 제작과정이 각 브랜드별로 약 15~25일 정도 걸린다. 특별한 날 등 필요할 때만 착용할 목적이라면 1개를 구입해도 되지만, 매일 착용하기를 원한다면 수선기간이나 다양한 스타일 연출 등을 고려해 2개 이상 구입하는 것이 좋다. 가발을 사용하다가 간단한 증모를 할 경우 수선기간이 1~2주 정도 걸리지만, 망을 교체할 경우 수선기간이 훨씬 더 길어질 수 있다. 가발을 맞춰 착용하기 시작한 후에는 제품의 수명을 오래 유지시키기 위해 한 달에 1~2회 정도 전문점을 찾아 가발제품 세척 및 부착 등의 관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자연스러운 착용을 위한 본머리 커트 등의 관리도 병행해야 한다.인모가발이나 인모를 포함하고 있는 가발의 경우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손상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세심하게 관리해야 오래 사용 가능가발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보통 1~2년 정도로 수명이 달라질 수 있어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가발은 두피에 직접 닿기 때문에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한 여름철에는 가발에 엉겨 붙은 노폐물들을 씻어내기 위해 겨울철보다 더 자주 세척을 해주는 것이 좋다. 고정식 가발을 착용하는 경우 주로 한 달에 1회 정도 전문점을 방문해 가발 및 두피 관리를 받지만, 땀이 많은 체질인 경우 한 달에 2회 정도 관리를 받기도 한다. 가발을 세척할 때에는 샴푸를 풀어 둔 물에 가발을 넣어 조물조물 거품을 내면서 세척하면 된다. 샴푸는 시중에 나와 있는 일반샴푸를 사용해도 되지만, 가발모의 특성을 고려한 가발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추가적으로 트리트먼트나 린스 등을 사용하면 엉킴과 자외선으로부터 모발 표면을 보호할 수 있다. 세척 후에는 모발이 손상되지 않도록 타월로 꼭꼭 눌러가며 말리는 식으로 마찰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세척과 건조과정을 거친 후에는 먼지나 이물질 등이 달라붙지 않도록 가발전용 스탠드에 걸어 직사광선이 닿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신문지나 습자지를 가발 속에 넣어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 대우건설은 강남 역세권인 서초구 서초동 1337-3번지에 레지던스형 투자수익상품인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 중이다.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 운영주체는 최소 월 100~123만원을 고정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평균가동률에 따라 수익이 추가되는 변동방식의 보장조건을 별도로 제공한다. 실투자 1억 원대로 최대 10.8%의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계약자에게는 년10일 무료 이용혜택의 특전도 제공한다.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는 약 90만 명의 인구가 상주하는 강남 비즈니스권역에 입지해 있고 인근 삼성타운과 외국바이어들의 수요를 기반으로 높은 객실가동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문 관리업체를 통해 호텔식 운영시스템을 도입하여 공실에 따라 관리비나 부동산 비용과 같은 운영리스크를 신경 쓸 필요가 없고 장기적으로는 롯데타운, 서초 래미안 타운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분양가는 2억 2천만원선부터 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조건으로 대출을 지원한다. 분양 홍보관은 강남역 5번 출구방향 우성아파트사거리 인근 현장에 마련되어 있다. 문의 02-523-93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합격을 위한 수시논술 사뭇 서늘해진 밤바람과 함께 ‘대입’이라는 열풍이 서서히 불어오고 있다. 물론, 대한민국의 대학 입시는 계절풍이 아닌 사철바람이고 그것도 혹한과 혹서를 동반하는 광풍이라 함이 옳겠지만 이마저도 우리의 엄연한 현실이기에 자칫 무관심과 무력감에 빠질 수 있는 소모적 담론보다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 모두 1분 1초를 가볍게 보지 않고 차분한 가운데 꼼꼼하고 정확한 대입 준비를 이어 가는 것이 ‘삶의 지혜’가 아닐까 생각한다.이러한 차원에서 앞으로 다가온 논술시험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철저한 대비의 중요성은 아무리 언급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먼저, 필자 생각으로, 논술은 시험과 선택이라는 여과적 기능보다 수험생과 대학 상호간에, 비교적 공평하고 미래 지향적인 선발에 임할 수 있다는 기회적 성격이 더 강하다는 것이다. 교육이 실로 국가의 백년대계이며 세계적 경쟁력까지 내재해야 한다면, 학문성과 사회와의 상관성을 동시에 지향해야 하는 최고 교육기관으로서의 대학 입장에서 또한, 일반 국민들 입장에서도 이른 바 언/수/외 수능 1등급에게만 의존한다는 것은 지극히 무모하고도 위험한 발상일 것이다. 논술은 다소 미흡한 수능 기반의 대입체계를 효과적으로 보완해주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대학은 대학대로 획일성과 일회성을 지양하여 선발 자원을 광역화, 심층화할 수 있으며 수험생들 또한 자신의 축적된 지식량에 대한 일방적이고 통합적인 평가를 받는 대신 최소한이지만 ‘자기’라는 실체를 적극 드러냄으로써 대학과 수험생 양자에게 확실하고도 분명한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는 것이다.서울대의 경우 수능 최저등급이라는 필요악조차 철폐하고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수능 최저등급을 견지하는 대학에 있어서도 그 최소등급이라는 것이 대체로 하향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로 수능 4~5등급 수준에서 논술을 통하여 대입에 성공한 사례는 설마 하는 일반적 생각보다 제법 많이 있는 실정이다. 필자가 바라보건데 대입에 대한 교육 당국의 정책이 아무리 요동치더라도 논술에 관한 대학들의 이러한 패러다임은 계속 유지 확대될 것이다.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 수험생과 이들의 제1차적 멘토인 학부모님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논술에 대한 보다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인식의 전환과 주도면밀한 전략적 대응이라 할 것이다. 특히 2014 대입 수험생들은 수능 준비와 더불어 논술에 대한 ‘어쩌면....’ 류의 막연한 기대심리 대신 수능을 대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확고한 인식을 가지고 각 대학별/계열별 논술에 대한 세밀하고 구체적인 준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김태진 논술팀장엠투엠논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늦어도 중2부터 과학 공부를 시작하자 학원에 상담하러 오시는 학부모들 중에는 과학을 시간 날 때 미리 해두었으면 하고 후회하면서 둘째인 중학생의 과학을 상담하시는 분이 종종 있다. 물론 문과인지 이과인지 계열을 정하지 않아 고민하다 늦은 경우도 있지만 이과라고 정하고도 시기를 놓친 경우가 많다. 중학교 때 수학, 영어 위주로 공부를 시키면서 과학은 몇 주 공부하면 학교시험이 잘 나와 주어 고등학교 들어가는 겨울방학 때 하려고 미루는 경우도 있다. 이때 놓치면 그냥 고등학교 들어가서 하면 되겠지 하고 막연하게 자신을 위로하는 부모님들도 있다. 과학은 단순한 암기가 아니다. 과학적 사고와 이해로 뇌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학교 과학수업의 요점이다. 고등학교 때는 과학적 뇌구조를 만들려면 마음이 급하고 불안해서 잘 되질 않는다. 시간부족이란 핑계로 일단 외운다. 그래서 공부는 많이 했지만 시험에는 자주 틀린다. 중학교 과학시험에는 단편적인 지식을 많이 묻지만, 고등학교에는 과학적 사고가 필요한 문제가 포함된다. 과학적 사고를 뇌구조에 짜 넣는 일은 시간이 걸린다. 중학교 때 올바른 과학적 뇌구조를 만들어 놓아야 고등학교 때 과학 지식이 쉽게 들어간다. 이는 건물을 짓는 것과 유사하다. 우선 건물의 큰 골격을 짜고 콘크리트를 부어 충분한 시간을 두고 굳힌다. 실내 인테리어와 같은 세세한 것은 나중에 만들어도 된다. 시간이 없어 서둘러 골격을 부실하게 만들면 건물은 자주 흔들리거나 심하면 무너지게 된다. 결국 건물을 다시 부수어 새로운 골격부터 만들어야 하므로 처음보다 더 시간이 걸린다. 과학적 사고가 뇌에 자리 잡는 것도 이와 같다. 제대로 된 계획으로 중학교 때 과학적 사고로 올바른 뇌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과학을 가르치면서 고3때 성적이 잘나와 대학에 잘 진학한 학생들과 접촉하면서 알게 된 건 그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감이 매우 좋다는 거다.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역시나 중학생 때 과학적 사고가 뇌에 자리 잡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중학생들을 가르치면 아무것도 없는 도화지에 과학이라는 그림을 그려가는 것 같다. 학생들이 약간 뇌가 욱신욱신 하다고 표현하면 난 과학적 머리가 크는 것이라고 한다. 과학적 사고가 되는 뇌구조를 만들면 과학적 지식은 그냥 들어온다고. 과학적 사고란 자연현상에 대한 머릿속의 단순한 지식만이 아니라, 느낌이다. 그래서 과학 수업은 흥미가 있어 자신도 모르게 과학지식이 뇌구조에 둥지를 틀어 정착하면 좋다. 늦어도 머리가 아직 말랑말랑한 중2때부터 과학적 사고를 키워줘야 가능한 일이다.권박사학원 권순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꼬닥꼬닥 걸어가는 이 길처럼 지은이 서명숙펴낸 곳 북하우스값 15,000원 “아름다운 길을 내는 것도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도 머리로만 되는 게 아니다. 그걸 가능하게 만드는 건 고단한 발품, 순정한 땀방울이다. 7인의 올레 탐사대 올레!”“올레는 특별히 단련된 사람만 걸을 수 있는 가파른 등산로도, 잘 꾸며놓은 산책로도 아니다. 높이가 백 미터도 채 안 되는 오름과 평평한 마을길, 자갈길, 숲길, 바위길 돌길이 고작이다. 대여섯 살 어린이부터 팔순의 노인까지, 노련한 알피니스트부터 맨날 방구석에만 틀어박혀 살던 귀차니스트까지 두루 걸을 수 있는 만만한 길이다.” 번잡한 마음 갖고 떠난 자가 여유를 찾는 자연의 놀이터 제주도의 ‘올레 길’이 개장된 지도 벌써 여러 해 지났다. 그동안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언젠가 가봐야지’하고 벼르고 있었지만 이런 저런 핑계로 가보지 못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접하게 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을 보며 제주 올레 길을 누가 만들었는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 됐다. 아무리 멋진 길이라도 올레 길만한 사연을 지닌 길은 없을 것 같다.올레 길을 한 번이라도 걸어본 이들이라면 치명적인 ‘올레 바이러스’에 감염된다고 한다. 올레 바이러스 감염자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올레중독’이라고 한다. 스스로의 의지와 결단으로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오직 두발로 일상의 탈출을 감행하는 자들은 바로 ‘올레꾼’. 이들은 바로 대지를 한발 한발 내딛으면서 몸으로 명상하는 자들이다. 떠나기를 두려워 말아야 하며 오직 떠난 자만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올레 길의 대모 서명숙씨는 말한다. 우연한 인연으로 올레와 엮이게 됐다는 그녀는 올레 길을 걸으면 자유, 평화, 행복, 치유, 대화, 기쁨, 사색, 고독, 그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장담한다. 보면 볼수록 제주 올레 길의 사진 속 풍광은 정말 아름답다. 그 길들은 여름휴가도 떠나지 못한 나에게 번잡한 마음이 홀가분해질 때까지 받아줄 테니 언젠가 꼭 다녀가라고 유혹하고 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연극 <당신의 눈>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대학로 달빛극장 무대에 오르는 연극 <당신의 눈>은 다름의 시선으로 보아야 진실을 볼 수 있는 신개념 추리극이다. 우리 사회 모든 면에는 장애인, 비장애인의 문제를 포함하여 각기 다른 시선이 존재한다. 왜 같은 현상을 두고 각기 다른 눈으로 현상을 풀어낼까? 연극은 고정된 인식과정과 갇혀있는 고정관념이 아닌 눈앞에 펼쳐진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보라고 말한다.이 작품은 연출자 윤정환이 오랜 시간 장애인 봉사활동과 장애인과 함께 연극 활동을 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모든 것들이 모여 한 편의 연극으로 만들어진 것. 이 연극은 기존 연극을 보듯이 보면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다. 왜냐하면 기존의 스토리 형 연극에서 벗어나 연극의 구조 자체가 연극을 움직이고 진행하는 독특한 방식이기 때문이다. 곧 무대를 객석으로, 객석을 무대로, 관객을 무대로 배우를 관객석으로 불러들이는 경계의 파괴가 그것이다. 무대 공간 일부를 객석으로 활용하고, 배우의 등장과 퇴장이 모두 객석에서 이루어지며, 공연이 끝난 뒤 관객은 분장실을 거쳐 퇴장하면서 무대 안과 무대 밖의 이중적 공간 자체를 경험하게 된다. 연출 또한 같은 장면 혹은 대사가 반복되는 부분은 배우의 연기 변화와 영상장치를 활용해 관객 스스로 각기 다른 해석을 유도해 낸다. 결론적으로 이 작품은 대사로 이루어진 이야기 전개, 연출 표현, 의도된 기획 모두 각각 무엇이 진실인지를 인식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우리가 가진 그 동안의 고정관념이나 상식이 어쩌면 잘못된 시선인지도 모른다는 일관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문의 (02)6414-7926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