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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제수용품 알뜰하게 장만하세요” 추석을 앞두고 주부들의 마음이 한창 바빠질 시기이다. 특히, 차례 준비를 해야 할 경우 제수용품 구입에 대한 부담이 크다. 비록 직접 차례를 지내지 않더라도 추석선물이나 연휴기간 동안 가족들을 위한 먹을거리도 미리 준비해야 돼 몇 번씩 장을 보게 된다. 추석 장보기가 고민인 주부들을 위해 강남지역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 정보를 모아보았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강남구 추석맞이 큰 장터강남구는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농협중앙회와 함께 오는 9월 12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전국 44개 시·군에서 올라온 우수 농·수 특산물들을 한데 모아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장터에서는 농협중앙회로부터 지역별 우수 농가를 추천받아 전국에서 유명한 한우, 한돈 및 100여개 이상의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날 4대의 농협 축산물 이동판매 차량에서는 홍천 한우, 영주 한우, 보은 한우, 제주 한돈 등을 10~3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하며 우족, 사골 등 부산물은 최대 50%까지 싸게 판매한다. 축산물뿐만 아니라 철원 쌀, 예천 사과, 금산 수삼, 통영 건어물, 화성 오색송편, 군산 황금조기, 무주 더덕 등 각종 지역특산물 또한 시중가보다 10~30% 정도 가격을 낮춰 판매해 주부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농협중앙회에서는 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확대를 위해 한우 불고기 시식회를 실시한다. 또한, 전단지 쿠폰을 지참하고 장터를 찾는 주민 1,000명과 장터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2,000명에게 철원, 당진의 고품질 브랜드 쌀 500g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폐현수막을 이용한 환경장바구니 ‘힐링 백’을 500명에게 무료로 배부하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강남지구는 먹을거리 장터를 운영해 판매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돕기에 쓸 예정이다.문의 강남구 지역경제과(02-3423-5513)서초구 추석맞이 서초장날서초구는 오는 9월 12일(목)~13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초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서초장날을 개최한다.판매 품목으로는 곡류, 과일류, 채소류, 멸치, 김, 젓갈, 소고기, 돼지고기 등 자매도시 현지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뿐만 아니라 사과, 배, 문어, 한과, 제기 등 지역특산품으로 구성된 추석성수품도 있다.이번 장날에는 국내 대표적 청정지역인 해남군, 청양군, 횡성군, 산청군, 거창군 등 서초구 자매결연 도시 총 18개 시·군이 참여한다. 중간경로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가보다 10~2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서초구 자매도시에서 직접 추천한 업체들이 올라오기 때문에 주민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도 도움을 줘 도?농 상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초장날은 지난 2003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평소에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열리지만 이번 9월 서초장날은 추석을 맞아 추석 한 주 전에 열린다.문의 서초구청 기업환경과 유통지도팀(02-2155-6451)국립국악원 광장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연희난장’국립국악원은 농림축산식품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후원으로 연희풍류극장 개관 기념 연희상설공연과 연계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연희난장’ 행사를 오는 10월 26일까지 개최한다. 국립국악원 광장에서 열리는 이 장터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연희마당 상설공연인 ‘별별연희’가 끝나는 저녁시간까지 운영된다. 직거래 장터에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가평 잣, 상주 곶감, 거창 표고버섯과 복분자, 무안 젓갈과 김, 진도 멸치와 미역, 예산 한과 등을 판매한다. 추석을 앞둔 9월 14일(토) 장터에서도 지역특산품과 싱싱한 농산물을 실속 있게 구입할 수 있다. 야외 원형공연장인 연희마당에서 무료 연희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광장에서는 전통놀이와 연희체험, 직거래 장터 ‘연희난장’이 펼쳐진다. 연희마당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희단체의 공연과 영화 ‘왕의 남자’에서 줄타기 지도를 담당했고 2004년 미국 플로리다 세계 줄타기대회에서 우승한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연희부가 펼치는 연희상설공연 ‘별별연희’가 열린다. 9월 14일(토) 오후 7시에는 양주 별산대놀이 보존회, 전통 연희단 잔치마당, 줄타기와 풍물?판굿 공연이 열려 가족과 함께 추석 장도 보고 흥겨운 공연도 즐길 수 있다.한가위 연휴 기간인 9월 21일(토)에는 행사가 열리지 않는다. 만약 비가 올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도 있다.문의 국립국악원 02-580-3300, www.gugak.go.kr농협 추석 직거래 장터농협도 추석을 맞아 강동구 성내동에 있는 지역본부(9월 13일~9월 17일)와 서울지역 34개 농협지점에서 ‘내 고향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강남지역의 경우 개포동지점(9월 11일, 건어물 및 농산물)과 서초중앙지점(9월 11일, 농산물), 방배역지점(9월 17일, 농·수·축산물), 양재역지점(9월 13일, 축산물), 교대역지점(9월 12일, 농·수·축산물), 서이지점(9월 16일, 농산물)에서 각 지점별로 준비한 품목들을 정해진 장터 운영 일에 판매한다. 이들 지점은 대부분 평소에도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장터를 열고 있다. 9월 8일에는 강남구 대치2동 성당 앞에서 서원농협이 축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씁쓸한 퇴직, 이것은 새로운 시작이었다. 2010년 가을. 갑작스런 퇴직. 50대 가장의 쓸쓸하고 외로운 계절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퇴직 후 바로 다음날부터 하루도 쉬지 않고, 사람들을 만나며 정보수집과 맛있고 잘 된다는 소문난 맛 집을 찾아 다녔다.이제는 장사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남들은 대기업(외식) 임원, 외식경영학회 부회장, 학교 특강 등을 다니던 사람이 번듯한 사무실을 만들어 컨설팅을 하거나 프랜차이즈 본사를 만들거나 할 줄 알았다. 하지만, 나는 식당주인이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는 이론적인 외식시장을 직접 적용해보고, 밑바닥부터 경험해 보고 싶었다. 즉, 현장을 알아야 제대로 외식경영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우선 창업을 위하여 나름대로 준비를 시작했다. 통상적으로 아이템을 정하고 입지를 물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나는 입지를 먼저 선정하고, 아이템을 정했다. 내가 정한 입지는 대략 2만 세대 아파트 단지(중상층), 역세권(수서역), 사무실과 오피스, 학교, 교회, 성당 등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가장 핵심인 강남사람들이 가장 사람하며 자주 다니는 대모산 등산로 입구 등을 갖춘 수서 궁마을 상권을 몇 년 전부터 보아왔기 때문에 입지(상권)에는 나름대로 확신을 갖고 있었다.그래서 입지에 맞는 아이템을 고민하다가 후배가 운영하는 ‘청국장과 보리밥’을 나도 해보겠노라고 했다. “청국장과 보리밥”을 선택한 것은 아이템 선정 기준이 나름 있었다. 첫째, 조상 대대로 우리 국민 모두가 즐겨먹는 음식이어야 한다. 둘째, 건강식이어야 한다. 셋째, 내가 잘 아는 아이템이어야 한다.그래서 메뉴와 입지를 선정하고, 궁마을에 상가를 찾는데 상가가 없었다. 그렇게 상심하고 높은 권리금이 형성된 강남상권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동안 부동산에서 이면도로에 빈집이 하나 있다고 했다. 확인해본 결과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폐가 수준의 주택이었다.하지만, 나는 이거다 싶었다. 왜냐면 코너에 위치한 집이고 버려져 있는 집이기 때문에 권리금도 당연히 없고 월세는 주변시세보다 낮게 임대할 수 있었다. 이미 개발된 상가보다 내가 직접 개발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과 부가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다.그 다음은 내가 어떻게 아이템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인가. 그리고 고객이 들어오기 편하고 들어오고 싶고 들어왔을 때 내 집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저절로 청국장과 보리밥이 무의식중에 연상되도록 했다. 청국장과보리밥 수서점 김연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오늘은 두 번째 출근날 ‘오늘은 그 분의 두 번째 출근 날입니다.’ 요즘 TV에 나오는 자주 등장하는 광고 문구가 생각난다. 최근 정부의 화두는 취업이다. 그 중에도 중고령의 취업에 가장 큰 초점이 맞춰져 있다. 1950~60년대에 출생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로 국가의 성장 동력이 약해져가는 시점에서 이들의 두 번째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은 개인과 가정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나이를 지우면 사람이 보인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사용하는 또 다른 광고 문구이다.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새로운 직업을 갖는 것에는 나이가 문제 되지 않는다. 제2의 직업은 100세 시대에 필연일지도 모른다.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용노동부에는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정책이 있다. 특히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실업자 재취업훈련은 수료한 후 취업/창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오늘은 이러한 실업자 재취업훈련지원 과정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하고자 한다.먼저 국가기간전략직종산업에 대한 취업훈련지원이다. 이는 국가기간산업이나 국가전략산업 중 인력이 부족한 직종에 대한 지원·기능인력 및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전액무료이며 한 달에 최대 31만6천원의 훈련 장려금이 지원된다. 현재 4세대 아카데미에서는 정보통신과정은 모집 중에 있다. 국가기간전략직종산업으로서 PC수리와 네트워크 유지보수 등을 배우며 수당을 월 최대31만 6천원을 지급해준다. 수료 후 취업률 80%를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두 번째로는 실업자 내일배움카드과정이 있다. 이 과정은 취업을 목적으로 훈련을 받는 것으로 컴퓨터, 미용, 요리, 제빵 등 모든 직업의 직종들의 훈련을 전액무료 또는 일부 본인부담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교통비 등의 훈련 장려금도 지원된다.상기의 과정들은 가까운 고용지원센터 담당 상담원들을 통해 상담하고 안내 받을 수 있다. 어떠한 정부지원교육과정에도 나이제한이라든지 차별은 존재하지 않는다. 어느 누구나 취업/창업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는 과정이다.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지원하고 장려하는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제2의 취업을 준비하는 것은 100세 시대에 그리고 일자리가 복지인 시대를 살아가는 능동적인 자세일 것이다.부디 여러분의 첫 출근과 두 번째 출근을 위하여 건승을 기원한다.이재광 팀장4세대아카데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트루라이프 호밀, 수험생용 브레인 식단 호밀B 출시 내 몸이 좋아하는 건강식단 호밀 (대표: 정세진, www.homeal.net)에서 국내 최초로 수험생을 위한 ‘브레인 식단 호밀B’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런칭된 호밀B(Brain)는 내 몸이 좋아하는 건강식단 호밀 브랜드의 수험생 라인으로 공부하는 전체 칼로리의 50% 이상을 두뇌에너지로 소모하는 수험생에 꼭 필요한 두뇌체력을 키워주고,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건강 도시락 배달 프로그램이다.특A급 호텔 출신 쉐프팀과 전담 영양사가 심층 소비자 조사를 통해 핵심만 담은 브레인식단 호밀B는 수험생을 위한 두뇌체력 강화 식단으로 필수 3대 영양소의 균형을 맞추고 하루 야채, 과일 권장섭취량 80% 이상을 충족하며 학습 패턴의 키워드인 두뇌활성·소화불량·비만예방에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국내산 유기발아9곡, 국내산 홍삼, 제주산 고등어, 완도 다시마, 보성 녹차, 무농약 인증 신안 함초, 지리산 석창포 등 안심 1등급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인공조미료·색소·향료 등을 첨가하지 않고 수제갈릭오일과 신안 천일염 베이스의 클로렐라 소금으로 건강한 맛을 구현한 프리미엄 식단이다. 호밀B는 아침식사와 안심간식 브레인 키트(Brain Kit), 야식용 스마트 샐러드 1일 1세트로 구성된다. 아침식사는 메인메뉴에 과일3종, 동의보감에서 총명탕의 원료로 소개한바 있는 석창포와 칡, 돼지감자 등을 우려낸 건강음료가 제공된다. 특히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생선메뉴가 주1회 포함 되고 유기농발아 9곡밥에 녹차가루와 견과류를 곁들여 피로감을 없애주며 함초가루를 첨가하여 오래 앉아있는 수험생의 장 연동운동을 돕도록 구성했다.이외 쉐프가 직접 만든 수제견과와 홍삼절편 꿀고구마/꿀단호박, 피로한 수험생 눈 건강을 위한 검은콩과 다시마로 짜여 진 브레인키트 간식, 늦은밤 건강한 포만감을 드리는 스마트 샐러드로 구성됐다. 중고생 및 수험생, 머리를 많이 쓰는 분들에게 두루 좋은 수험생 특화 식단 호밀B는 1일 1세트가 4주분(월~금 총 20회/ 30만원)으로 이루어지며 조리하자마자 보냉 가방에 넣어 이른 새벽 배송하므로 신선함이 유지되고 본사 소속 담당기사가 가정 앞까지 안전하게 직접 배달하여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서울 전 지역 및 경기 일부 지역에 배송 가능하며 인터넷(www.homeal.net)이나 전화(고객센터 080-999-1799)로 주문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2014학년도 고입 길라잡이 _ 전국단위 모집 자율형사립고 상산고 … 의·치·한의대 입시 실적 높고, 명사특강과 양서읽기 교육 우수용인외고 … 외고의 장점 갖춘 자율고, 수능성적과 해외 명문대 진학률 높아하나고 … 2013학년도 첫 졸업생 대입 실적 돌풍, 무학년 무계열 교과교실제 운영지난 7월 26일 서울 진선여고 대강당에서는 상산고·용인외고·하나고 등 전국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는 자율형사립고와 관련한 설명회가 개최됐다. 내일신문이 주최하고 자매지인 미즈내일이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는 2000여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1부에서는 교원하이퍼센트 진로진학수석연구원인 오유림 씨가 강사로 나서 자율형사립고의 특징과 입시에 대한 설명을, 2부에서는 상산고·용인외고·하나고에 재직하고 있는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상산고·용인외고·하나고는 어떤 학교?우수한 대입 실적, 뿌리칠 수 없는 입학의 유혹 1부 강연자로 나선 교원하이퍼센트 오유림 진로진학수석연구원은 “고교 선택이 중요해진 요즘, 어떻게 고등학교를 선택하고, 그 선택 기준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오 연구원에 따르면, 2011년도를 기준으로 전국 고등학교 입학생은 약 64만5000명. 이중 일반계고로 진학한 학생이 약 46만명, 특성화고 진학 약 12만명, 특목고 진학 약 2만명, 자율고(자율형공립고와 자율형사립고) 진학 약 4만명이다.“자율형사립고는 지역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는 학교와 상산고나 용인외고처럼 전국단위로 모집하는 학교로 구분이 되는데,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는 학교의 총 모집 인원은 3027명이다. 일반계고에 비해 모집 인원이 극히 적기 때문에 입학도 매우 어렵다. 무난하게 입학하려면 중학교 내신이 3~5% 이내여야 한다.”입학 자체가 대입과 비교될 만큼 힘든 전국단위 모집 자율고에 매년 학생들이 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 연구원은 대표적인 이유로 ‘우수한 대입 실적’을 들었다. 2013학년도 대입에서 △상산고는 서울대 57명, 고려대 68명, 연세대 77명, 의·치·한의대 185명을, △용인외고는 서울대 48명, 고려대 98명, 연세대 82명, 의·치·한의대 30명을, △하나고는 서울대 46명, 고려대 42명, 연세대 18명, 의·치·한의대 15명을 진학시켰다.그는 또 전국단위 모집 자율고의 대입 실적은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모인 것도 한 원인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일반고와 다른 학교 운영 시스템이라고 지적했다. 학교운영의 자율성 보장, 학교별 차별화된 교육시스템, 국정·검정·인정 교과서 외 다양한 도서 사용 등이 대표적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려면 일반고나 자율고나 모두 204단위를 이수해야 한다. 이 중에서 필수로 들어야 하는 이수 단위가 일반고는 116단위이지만, 자율고는 이의 절반인 58단위이다. 필수 이수 교과를 제외하면 학교에서 자유롭게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는데, 자율고들은 이 시간을 활용해서 각종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능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 전국단위 모집 자율고 입시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내신’이다. 오 연구원은 “용인외고를 보면 1단계에서 중학교 내신 50, 서류평가 25이다. 상산고나 하나고도 비슷하다. 간혹 “내신 좀 떨어져도 서류만 잘 준비하면 합격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얘기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며 “내신이 갖추어진 상태에서 자신만의 차별화된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내신의 경우 상산고, 용인외고, 하나고 모두 3학년 성적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3학년 내신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그리고 상산고와 용인외고는 2학년 성적부터, 하나고는 1학년 성적부터 반영한다. “합격 평균은 내신 3~5% 이내이지만 내신 10~15% 내외의 학생들도 합격한다. 이 학생들은 서류와 면접에서 자신은 특정 관심 분야를 집중적으로 관리했다는 점을 어필한 경우다. 때문에 전국단위 모집의 자율고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자신이 어떤 분야에 강점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서류와 면접에서 효과적으로 녹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우리 학교가 원하는 인재는 ‘000 능력’ 가진 학생상산고·용인외고·하나고 교사들의 생생 토크설명회의 2부는 조금 특별했다. 미즈내일 표희수 팀장의 사회로 상산고 손성호 교사, 용인외고 윤희석 교사, 하나고 김성해 교사가 참여해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학생들의 생활부터 등록금, 대입 실적까지, 각 학교 교사들의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다음은 이날 진행된 토크의 일부다.표희수 팀장 _ 3개 학교 모두 대입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학교입니다. 그런데 상산고는 정시로, 용인외고는 정시와 수시 반반, 하나고는 수시로 많이 보냈습니다. 이런 차이는 왜 나는 걸까요?김성해 교사 _ 하나고는 지난해 서울대에 입학한 46명 중에서 44명이 수시로 갔습니다. 수시로 많은 학생들이 대학에 가는 것은 특별한 교육과정 때문입니다. 하나고는 대학처럼 수강신청을 하고 수업을 듣는 시스템입니다. 학생들마다 시간표가 다르고, 같은 과목도 수준별로 나눠져 있습니다. 진로적성에 맞는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열려있다고 볼 수 있는 거죠. 수시에서 자기소개서를 쓸 때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라’고 많이들 얘기합니다. 하나고는 교내에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게 다 됩니다.윤희석 교사 _ 학생들을 지도해 보면 학생에 따라서 정시형, 수시형이 있습니다. 진학지도자체를 학생들의 성향을 반영해서 하다 보니 대입 결과가 반반인 것 같습니다. 수능을 중심으로 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도록 장을 만들어 준다는 게 용인외고의 특징입니다.손성호 교사 _ 상산고는 일반계고의 교육과정과 비슷하게 운영됩니다. 다만, 여기에 ‘플러스 알파’가 있습니다. 이과 학생들은 과학고에서 들을 수 있는 수업이, 문과 학생들은 외고에서 개설되는 과목들이 플러스되는 거죠. 고등학교는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대학에 가서 공부할 수 있는 준비를 시키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충실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정시 합격생이 많은 것 같습니다.표희수 팀장 _ 자율고 입시에서 내신의 중요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실제로 각 학교별 합격생의 내신은 어느 정도인가요?윤희석 교사 _ 용인외고의 1단계 전형 2013-08-05
- 강남구 소식 - 2013년 8월 1주 강남구 청렴수준 전국 최고를 노리다전국 최우수 도시를 표방하는 강남구가 이달 초 부서장 이상 간부 공무원의 청렴성 수준 평가에서 신연희 구청장이 10점 만점에 9.95점을, 일반 간부들의 평균점수는 9.66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선출직 기관장 평가가 전국 최초라 화제를 모았던 이번 조사는 강남구의 ‘청렴 최우수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12일까지 구청장을 포함한 부구청장, 국·과장 등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청렴도를 직원들이 직접 평가했다.구에 따르면 신 구청장의 청렴성은 금품·향응수수, 외유성 출장, 청렴에 대한 의지 등 9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10점 만점에 9.95점, 근무평정·성과평가 등 인사업무, 민주적 리더십 등 신뢰성은 9.8점으로 매우 높았고, 구 간부들의 평균 청렴성은 9.66점, 평균 신뢰성은 9.4점으로 청렴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연희 구청장은 지난 7월 15일 과장급 이상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하면서 “용기를 내 이번에 평가를 받았는데, 만점을 받지 못한 근무평정, 성과평가, 민주적리더십 등 신뢰성 분야는 앞으로 제가 더 신경을 쓰겠다”고 공개적으로 소감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설문은 직원 1,628명이 구청장을 포함해 6개월 이상 함께 근무한 과장급 이상 간부 59명 개개인의 청렴성을 직접 평가했으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설문 내용은 부적절한 대가수령, 업무관계자와 부적절한 금전관계, 건전한 사생활 등 청렴성 14개 항목과 부하직원과의 소통 등 신뢰성 6개 항목으로 공직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평가를 포함했다. 평가 결과는 본인에게 전달해 스스로 높은 윤리성과 청렴성을 다져 나가도록 유도하고, 기관 차원에서도 부패 취약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해 청렴도를 높여 나간다는 것이 구의 방침이다.강남인강, 도서벽지와 교육격차 줄여요강남구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이 후원기업을 발굴해 열악한 교육여건으로 사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서벽지 중고교 학생들에게 강남인강 수강권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XOsoft社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도서·벽지 교육진흥법 제2조에서 지정하고 있는 학교 중 선착순 모집을 통해 5곳을 선발했다. 전라남도 신안군 신안흑산중학교, 신안흑산중학교 가거도 분교, 완도군 노화고등학교,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중학교, 같은 지역 소천고등학교 등 총 5개교가 그 대상이다. ㈜XOsoft社와 이들 학교 간 MOU 체결 후에는 1년간 연회비 3만원 상당의 강남인강 수강권 200명분을 지원한다. 수강권은 수험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고3 학생을 제외한 각 학교 전교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된 수강권으로는 단원별·수준별로 구성된 1,220여개의 강좌를 듣는 것은 물론 개별상담 코너에서 학습상담도 받을 수 있고, 학교 홈페이지를 링크해 강남인강에 직접 접속도 가능하다. 또 수업시간은 물론, 쉬는 시간, 방과 후 수업, 야간자율학습 등에서도 강남인강을 보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도서벽지 교육수준 개선과 더불어 학교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후원으로 교육 여건이 열악한 도서벽지 학생들에게 대치동 유명 스타 강사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강남구에서는 학습법 설명회, 입시설명회 개최 등 연 2회 이상 입시정보를 제공해 도서벽지의 교육 소외현상을 점진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강남구 복지, 책 한 권에 다 있다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복지서비스. 복잡해져가는 복지사업의 모든 정보를 친절히 정리한 복지사업 안내서가 발간됐다. 강남구가 각종 복지급여 지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강남구 복지제도 길라잡이」 책자 500부를 제작,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했다.「강남구 복지제도 길라잡이」는 점점 세분화되는 복지업무로 상담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복지 공무원을 위한 것으로, 신청·접수 등 전반적인 절차와 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하여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책자는 8개 분야 105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급여의 신청방법, 선정기준, 신청서류 등 복지대상자에 대한 통합업무 처리절차 뿐 아니라 지역 복지시설 현황 등의 정보도 담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 이외에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련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강남구는 책자를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 복지시설에 배부하여 복지업무 직원은 물론 행정업무 직원들까지 활용, 전 직원이 전문성을 강화해 종합적 복지 상담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남구, 어르신 폭염걱정 덜어준다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올 여름, 강남구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 폭염이 지속되는 9월까지 폭염정보 전달 체계구축, 전담도우미 가정방문, 무더위 쉼터 운영 등 통해 신속한 대응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한 것이다. 지구 온난화 등으로 폭염일수가 매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데다, 노인들은 젊은 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해 이들을 위한 보호 대책을 강화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우선 여름기간 청사 내에 ‘폭염대비 합동 T/F팀’을 항시 운영해 폭염 관리를 총괄한다. 폭염특보 시에는 폭염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운영하는데, 구·동 담당직원 및 전담 도우미들과 휴대폰 연락망을 구축해 폭염경보나 주의보 발령 시 행동 요령 등을 문자로 신속히 알린다. 이어 관내 소방서, 보건소 등과 협조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노인기본돌보미 30명, 노인종합돌보미 22명, 재가관리사 7명 등으로 구성된 총 59명의 전담 도우미들은 일선 현장에서 움직이는데, 노인들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폭염 시 유의사항 등을 알려주고 수시로 안부전화를 해 건강을 체크한다. 또한 지역 곳곳의 주민센터와 경로당, 복지관 77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냉방 기구를 비치하고 냉방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폭염을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특보 발령 시 경로당 10개소를 개방해 야간과 주말에 쉼터를 연장 운영하는데, 열대야도 철저하게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무더위 쉼터정보는 근처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초중학생을 위한 영어 독해력 향상의 방법 입시(수능) 영어에서 독해에 대한 비중은 실로 크다. 특히, 외국어 영역에서 1등급 확보를 위해 독해 문제에서 고득점은 필수적이다. 사람들은 독해력 증강을 위해, 독해의 스킬이 중요하다, 또는 풍부한 어휘력 확보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지만, 이런 것들은 독해력의 기본이지, 전부는 아니다. 영어 독해에서 정말 중요한 점은 글(지문)을 전체적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읽게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금부터 이를 위해 어떤 방법이 필요한지 알아보자.첫째, 영어란 언어의 중요한 본질(어순이 중요)을 알고, 영어문장을 읽으면서 의미단위로 인식하는 청킹(chunking) 훈련을 해야 한다. 이러기 위해서는 수식어구 개념(문장 성분을 꾸며주며, 형용사적 수식어와 부사적 수식어구가 있다)을 정립하여 주어 동사를 정확히 찾아, 의미 단위로 인식하는 훈련을 끊임없이 이행해야 한다. 이렇게 할 때 비로소, 긴 영어지문 전체를 빨리 정확하게 읽을 수 있는 것이다. 둘째, 꾸준히 영어책(스토리)과 영어지문을 접해야 한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영어스토리를 읽으면서 써머리(summary, 요약)하는 훈련을 병행하면 좋다. 또한 영어지문을 접할 때, 필자의 중심생각을 빨리 파악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이런 꾸준한 독서로 텍스트에 대한 해석력과 사고력을 높여야 한다.셋째, 자신의 수준에 맞는 독해 모의고사를 최소 주1회 풀어서 실전감각을 높여야 한다. 중3 수준(중3 국가성취도 평가 문제)모의고사 &rarr 고1 모의고사 &rarr 고2 모의고사 &rarr 고3 모의고사 &rarr Teps 독해 모의고사의 순서로 진행하면 좋다. 자신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고 남이 한다고 따라가는 방법은 좋지 않고, 단계를 밟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넷째, 영어어휘를 지속적으로 반복 암기해야 한다. 여기서 너무 어려운 단어를 기계적으로 암기하기보다는 필수 어휘의 다양한 의미를 알고, 문맥에 맞는 단어를 사전에서 직접 찾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런 방법들이 모두가 정답이라고 할 수 없지만, 대치동 초중등부 12년 경력의 필자가 현장에서 느낀 방법이기에 자신에 맞게 잘 적용하면 좋을 듯하다. 누구나 최선의 방법은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아서 문제이다. 자신의 꿈을 위해 작은 것 하나부터 실천함으로 꿈을 향해 비상하길 바란다. 조형식 원장현 캐치 잉글리쉬 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뮤지컬 <엘리자벳> ‘죽음’을 사랑한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 2012년 상반기 예매랭킹 1위, 2012년 인터파크 골든티켓어워즈 티켓파워 1위, 2012년 올해의 뮤지컬 상 수상, 2012년 더 뮤지컬어워즈 8개 부문(역대 최다) 수상. 작년 한 해 동안 뮤지컬 <엘리자벳>이 세운 기록들이다.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의 황후였던 엘리자벳의 일생을 그린 뮤지컬로, 드라마틱한 그녀의 일생에 <죽음(Tod)>이라는 판타지적인 캐릭터를 추가해 세계적인 극작가 미하엘 쿤체가 탄생시킨 작품이다. 관객을 압도하는 빛과 무대의 조화, 기발한 상상력이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고 웅장한 무대, 드라마틱한 음악과 화려한 안무가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황후 엘리자벳을 암살한 혐의로 100년 동안 목이 매달려 재판을 받고 있는 루케니. 그는 판사에게 엘리자벳은 스스로 ‘죽음’을 원했으며, 일생 동안 ‘죽음’을 사랑했다고 말한다. 활달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엘리자벳은 어린 시절 외줄타기를 하다가 떨어지면서 ‘죽음(Tod)’과 처음 마주하게 된다. 엘리자벳의 아름다움에 반한 ‘죽음’은 그녀를 살려두고 평생 동안 엘리자벳의 주위를 맴돈다. 한편 엘리자벳에게 반한 황제 프란츠 요제프는 어머니 소피의 반대를 무릎 쓰고 엘리자벳과 결혼한다. 하지만 엄격한 황실의 생활과 그녀의 자유로운 사고방식은 계속해서 갈등을 일으키고 ‘죽음’은 자신이 진정한 자유를 줄 수 있다며 끊임없이 엘리자벳을 유혹한다. 그러던 어느 날 황태자 루돌프가 자살을 하게 되고, 이후 엘리자벳은 더욱 황폐한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마침내 ‘죽음’은 엘리자벳을 위해 루케니에게 칼을 건넨다. 옥주현(엘리자벳 역), 김준수(죽음 역), 박은태(루케니 역), 민영기(프란츠 요제프 역), 이정화(소피 대공비 역) 등 초연 멤버들과 함께 김소현(엘리자벳 역), 박효신(죽음 역), 이지훈(루케니 역), 김이삭(루돌프 황태자 역), 노지훈(루돌프 황태자 역) 등 새 멤버들이 캐스팅 되어 환상적인 재미를 자랑한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9월 7일(토)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잠실에서 30분, 가평 설악I.C 인근 맞춤형 전원주택 ‘헤렌하임’ (주)가평친구들(대표 주입승)은 가평설악지역에 토지선별 매입부터 설계, 시공 및 분양 까지 거품을 제거하고 분양가를 크게 낮춘 단독형 타운하우스 ‘헤렌하임’ 개발로 최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헤렌하임이 위치한 지역은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이후 최고의 전원주택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평 설악IC인근으로 잠실에서 3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분양면적은 대지 500~700㎡, 건축 전용면적 145~200㎡로 2층 단독주택으로 구성되며 전세대 남향배치 및 가구별 개별정원을 제공한다. 또한 통유리를 이용한 시공으로 집 내부에서 드넓은 청평호반의 낭만을 감상할 수 있다. 세컨하우스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주말형 별장은 물론 강남권 출퇴근이 수월하여 주거형 주택으로도 제격이다.교육 및 편의시설도 뛰어나다. 인근에 국제병원과 국제중·고등학교, 종합운동장이있고 서울 도심 및 강남권으로 다양한 버스노선이 운행된다. 또한 주변에 마이다스밸리, 아난티서울, 프리스틴밸리, 클럽모우 등 명문 골프장이 즐비하고 청평호반이 가까워 수상스키, 낚시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분양 현장에 샘플하우스가 완공되어 있어 전화로 사전예약 후 현장답사가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서초구 소식 - 2013년 8월 1주 서초구, 의료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서초구는 관내 우수한 의료기관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브로커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구가 직접 나서서 의료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1년 말 서울특별시 서초구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팀을 신설했으며(2013년 1월 1일), 해외 설명회 개최(2회, 3개 도시), 유관 기관 업무협의(MOU)체결, 홍보책자(4,000권) 발행, 서초의료관광협의회 및 사단법인 설립, 자문위원회 구성, 4개 국어로 서초 글로벌 헬스케어 홈페이지 운영, 해외자매도시 대표단 병원 투어 등을 추진해 왔다.이와 더불어 외국인 환자들이 편하게 숙박할 수 있도록 관내 특1급 호텔인 JW메리어트 서울 호텔, 서울 팔래스 호텔과 업무협약을 추진해 최대 58%까지 숙박료를 할인하기로 했다. 구는 의료관광 홈페이지에 이런 내용을 공지하고 관내 의료관광을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저렴한 진료비를 받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향후 진료비를 공개하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홍보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초구는 올해 2만 명의 해외환자를 유치해 매출액 68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목표치를 달성할 경우 생산유발효과는 1,162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82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1,442명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중국 중심의 성형 의료관광에서 암, 척추, 안과 등 중증치료분야와 검진, 한방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 대상국도 다양화하는 전략을 펼 계획이다. 9월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관광 교역 전시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서초구, 실내흡연 단속 적극적으로 시행서초구는 2013년 7월 1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4항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흡연자에 대해 3주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498명의 흡연자를 적발했다. 이는 서울시 전체 단속건수 591건 중 84%를 차지하는 비율로 단속직원 18명이 매일 관내 음식점, 빌딩, 터미널 등을 점검한 결과이다.음식점 흡연자 적발건수는 전체 적발건수의 0.6%에 그칠 정도로 낮았는데, 계도기간 중 음식점 금연에 대한 홍보가 충분히 이루어진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연면적 1,000㎡ 이상의 사무용건축물에서는 실내금연이 전면 금지됐지만 이번 단속을 통해 빌딩 내 흡연자 적발비율이 91.4%로 여전히 많았다. 주요 흡연 장소는 계단, 화장실 등이었으며 관리주의 의무사항인 금연표지 부착이 미흡한 곳도 많았다. 건물 내 흡연을 줄이기 위해 서초구에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20명을 활용해 관내 2,469개소 건축물에 금연안내문과 보건소에서 제작한 금연시설 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 PC방은 6월 8일부터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었고 계도기간을 거처 2014년 1월 1일부터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계도기간이라도 행정지도를 무시하고 계속 담배를 피우거나, 고의적으로 재떨이를 제공하는 등의 법규 위반 시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다.서초구에는 강남대로, 공원, 어린이집 주변,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광장 등 301개소의 실외금연구역이 지정돼 있다. 특히 지난 4월 15일에 지정된 남부터미널 주변 보도는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단속을 시행(과태료 5만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단속을 실시해왔던 강남대로 금연거리, 터미널 광장 등 실외금연구역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서초구, 제7기 세무회계 교육생 모집서초구가 오는 8월 16일(금)까지 ‘제7기 세무회계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초구와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김상철)는 지난 2011년 10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세무 관련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수강생들을 모집해 실무교육을 시킨 후 세무회계법인, 세무사 사무실 등에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구는 그동안 1기부터 6기까지 총 315명을 교육시켰고(이수자 264명), 189명의 취업신청자 중 142명을 취업(취업률 75%)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제6기 교육생 모집 결과 50명 모집에 314명의 수강신청자가 몰려 6.2: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취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그 동안 신청자들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고등학교 졸업생부터 정년퇴직한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했고, 특히 주부를 비롯한 여성인력과 은퇴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고령의 구직자 수가 늘어났다. 서초구가 신청서를 서울지방세무사회에 인계하면, 세무사회는 오는 8월 21일(수)까지 50명을 선발하고, 9월 2일(월)부터 10월 8일(화)까지 심산기념문화센터 및 인재개발원에서 실무교육을 시킨 후 세무사 사무실 등에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다. 서초구, 불법 유동광고물 뿌리 뽑기에 나서서초구는 도시 미관을 해치는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유동광고물 정비를 위해 정비 시간 탄력적 운영, 주민참여 수거보상제 등 체계적인 정비활동을 펼치고 있다.서초구는 눈에 보이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단순한 방식에서 벗어나 발상의 전환을 통해 불법광고물을 설치하는 광고주 입장에서 접근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광고주는 단속을 피하고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주말이나 휴일, 그리고 출퇴근 시간과 점심 시간대의 광고에 집중한다는 점에 착안해 주말 및 공휴일을 포함한 365일 단속 체제를 구축하고 아침, 점심, 저녁 시간대 기획정비에 집중했다. 그 결과 2013년 상반기 현수막 정비실적은 22,759건으로 지난해 전체 정비실적 14,034건을 이미 62.2%나 초과 달성했다. 또한, 서초구는 ‘서초구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2013년 상반기에는 과태료 총 431건을 부과해 그 금액이 251,788,000원에 달한다. 이는 2012년 전체 부과 실적과 비교해보면 89.5%가 늘어난 수치다. 과태료 징수 실적 역시 작년 대비 49.5%가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초구, 포항시와 자매결연 조인식 가져서초구는 지난 7월 27일(토) 포항시청 4층 대강당에서 서초구 주민대표 30여명과 포항시 주민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구-포항시 자매결연 협정서체결 조인식을 가졌다.서초구와 포항시는 2012년 11월 경북 포항시의 자매결연 요청에 의해 처음 인연을 맺게 됐다. 사전교류 협력 단계로 2013년 포항시의 ‘구룡포 과메기 홍보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해 지난 4월 29일 서초구의회의 승인을 거쳐 그 결실을 맺게 됐다. 포항은 국가나노기술집적센터 및 포항지능로봇연구소, POSCO 등 국가기간산업과 세계적인 연구시설을 갖춘 첨단도시이며 환동해 물류, 경제 중심도시이다. 포항시와의 자매결연은 현재 서초의 역점사업인 양재 첨단 R&D센터 IT융?복합단지 건립에 좋은 본보기가 되는 등 양 도시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