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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제는 구술 면접 준비다! 이제 주요대 수시 원서 접수가 끝났다. 올해 수시는 이대 건대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요대에서 지난 해보다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다. 이제 수험생들은 남는 기간 수능과 대학별 고사 대비에 돌입해야 한다. 최상위권 대학의 일부 학업우수자 전형을 제외하면 입사제는 대부분 수능 최저 등급이 없다. 1단계 서류 전형을 통과하고 면접의 관문만 통과하면 달콤한 합격의 영광을 맛볼 수 있다. 어떻게 구술 면접을 대비하면 좋을까?입학사정관제 면접은 서울대처럼 해당학과 교수님들이 진행하는 유형, 연대처럼 해당학과만이 아닌 다른 학과 교수까지 함께 하는 유형, 고대처럼 입학사정관과 교수님이 함께 진행하는 유형으로 나뉜다. 숫자는 입학사정관과 교수님의 세트 플레이가 가장 많다.일단 해당학과 교수님의 면접은 가장 중요한 게 전공적합성이다. 서울대가 올해부터 자소서에서 지원동기를 삭제한 이유도 지원동기를 포함한 전공적합성을 면접을 통해 확인하려는 의도로 풀이될 수 있다. 따라서 해당학과에서 배우는 내용, 진로, 고교 연계 지식과 시사 이슈 필독서 등의 점검 작업이 필요하다. 전공적합성을 면접에서 물어본다면 이는 서류를 1등으로 통과한 학생도 면접에서 충분히 떨어질 수 있을 정도로 파괴력이 크다고 할 수 있다.따라서 원하는 학과의 커리큘럼과 인재상 그리고 교수님의 성향 분석과 예년도 기출 문제 분석을 전문가 도움을 받아서라도 완벽하게 끝내 놓아야 한다.연세대처럼 전공적합성보다는 공통 문제를 풀어보고 자소서 기반의 인성 면접을 실시하는 학교들은 공통 문제의 변별력이 높다. 실제 의외의 문제가 나와서 학생들이 당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기출 문제를 포함해서 다양한 예상 문제를 접하고 논리적으로 답변하는 연습을 통해 준비를 해야 한다. 연세대 특기자 전형의 인문계 면접은 2007년도 이전처럼 어려운 제시문을 주고 비교를 시킨 뒤 의견을 묻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마지막으로 고대를 비롯한 주요대 입학사정관 면접은 생기부와 자소서에서 예상문제를 추려내 반복 훈련을 시키는 과정에서 100% 적중이 가능하다고 본다.신진상 소장 지공신공입시연구소(구. 공신교육입시연구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교육 혼란기, 부모의 역할 더 중요해져 40년 만에 찾아온 기록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 전국의 학부모들은 짜증스러운 폭염과 열대야에 시달리면서 이에 더해 연이은 교육정책 발표로 인한 혼란까지 겪어야 했다. 8월 13일 교육부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시안)’을 발표한데 이어 20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일반고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일반고등학교 Jump Up’ 추진 계획(안)을, 27일에는 교육부가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을 발표해 찬반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교육정책에 대한 불신만 더 커진 상황입시제도가 너무 복잡한데다 거의 매년 변하기까지 하니 바로 한 해 앞서 자녀의 입시를 치른 선배 학부모들에게조차 입시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없을 지경이다. 학부모들은 백년대계까지는 바라지 않더라도 교육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채 성급하게 새로운 정책을 만들고 또 너무 쉽게 폐지하는 것을 보며 분개하고 있다. 지난 정부에서 추진한 A·B형 수준별 수능만 해도 올해 첫 시행과 동시에 2015학년도에 영어 과목 수준별 시험 폐지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폐지된다. 2011년 1월, 당시 교육과학기술부가 ‘2014학년도 수능 개편 방안’에서 수험생의 수능시험 부담을 줄여준다며 국어·영어·수학 수준별 수능 도입을 예고했을 때부터 이미 그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컸었다. 그러더니 결국 실시되자마자 폐지 수순을 밟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이번 서울시교육청의 ‘일반고등학교 Jump Up’ 추진 계획(안)도 성급하게 만들어졌다는 오명을 벗기 어렵게 됐다. 발표와 동시에 당장 올해 2학기부터 주요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해 학생과 학부모들을 혼란스럽게 하더니 불과 8일 만에 영어?수학 심화교육 거점학교 운영 계획을 전면 폐지했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영어·수학 심화과목은 단위 학교에서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폐지 이유를 밝혔다. 학교나 학부모들 의견만 충분히 들어봤어도 당연히 파악할 수 있었던 사실인데 제대로 된 의견수렴 없이 계획(안)을 밝혔다가 바로 뒤집은 것이다. 이쯤 되면 매번 새로운 교육계획이 발표될 때마다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 및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는 게 형식적이었을 것 같은 의구심마저 갖게 된다. 그러니 결국 교육 당사자인 학생이나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교육정책에 대한 불신만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복잡하다고 피할 수는 없다교육제도가 워낙 복잡한데다 자주 바뀌기까지 하니 학부모들 사이에 어느새 습관처럼 자리 잡힌 대응법이 있다. 새로운 교육정책이 발표되면 그 내용을 깊이 있게 분석해보기 이전에 ‘몇 년도부터 시행되며, 과연 내 아이에게 적용이 될 제도인가’부터 먼저 따져본다. 그런 다음 내 아이 학년에 해당되지 않는다 싶으면 어떻게 되든 신경을 안 쓰는 식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에 대한 분석기사만 해도 일간신문의 양면을 차지할 정도의 분량이었으니 전체 내용을 세세하게 읽어보고 이해할 학부모들이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그러니 그저 당장 내 아이 교육에 영향을 미칠 방안에만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언제 또 어떻게 뒤집어질지도 모르는데 미리 알아 둘 필요도 없다”라는 학부모들의 심정도 이해가 된다.하지만 요즘처럼 입시제도가 복잡할 때일수록 내 아이에게 적용될 제도에만 관심을 갖는 근시안적인 대응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바로 위 학년에 재수생이 많아지면 내 아이 입시 때로 내려와 경쟁률이 높아지는 셈이기 때문에 그런 영향까지 고려해야 한다. 또한, 바로 아래 학년부터 시행되는 제도라고 해도 내 아이가 재수를 할 수도 있어 외면하면 안 된다. 결국 이 땅에서 자녀를 교육시키는 부모라면 아무리 변화무쌍한 입시가 못마땅하더라도 피해갈 수 없으니 관심을 갖고 이해하려 노력해야 한다. 새로운 교육정책이 쏟아진 지금이야 말로 부모가 내 아이를 위한 교육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대응해야 할 때이다. 실질적인 변화 포인트 파악해 입시방향 잡아야아무리 교육 1번지 강남에 사는 열혈 학부모라도 일단 대입을 한 번 치러봐야 비로소 입시가 제대로 보인다고 할 만큼 난해한 것이 요즘 입시이다. 물론 제대로 알지 못하고 치른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우니 당연히 재수로 이어질 확률도 높아진다. 자녀를 대학에 진학시키고 입시교육에서 손을 뗀 학부모들은 이구동성으로 “다시는 돌아보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좋은 결과를 얻고 입시를 마무리한 학부모들조차 교육 얘기만 들어도 진저리가 날만큼 그 과정이 힘들었다고 털어놓는다. 하물며 초·중·고 12년간 공을 들이고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 채 입시를 마친 학부모들은 돌아볼수록 안타까움이 클 수밖에 없다. 그런데 또 누군가는 그 험난한 길을 가야만 한다. 어쩌면 선배 학부모들보다 갈수록 더 복잡하고 치열하게 입시를 치러내야 할지도 모른다. 입시 전반을 보는 눈이 아직 없는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지난 8월 무더위 속에 발표된 교육정책들을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한숨만 나올 것이다. 사실 요즘 아이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내신을 챙기며 스펙을 쌓고, 수능 대비까지 하기에도 버거운 실정이다. 그런 아이들인데 수시로 변화하는 입시 제도까지 파악하고 스스로 준비할 여유가 어디 있겠는가. 결국 사교육비 부담과 수험생들의 학업 부담을 줄이겠다고 내놓은 교육정책이 학부모들의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는 셈이다. 학부모들은 새로운 계획이 시행될 경우 내 아이 입시에 이롭게 작용할지 그 반대일지 아무리 머리를 굴려 봐도 예측할 수가 없어 막막하기만 하다.요즘과 같이 새로운 교육정책으로 인해 혼란스러울 때일수록 부모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 너무 복잡해서 골치 아프다며 피하려 하지 말고 눈과 귀를 열어 제대로 된 정보를 얻으려 노력해야 한다. 실질적인 변화 포인트를 파악해 내 아이를 위한 최적의 입시 방향을 잡아 목표 달성을 위해 달려갈 길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아이도 입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없이 안정적으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다. 아무리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교육과 입시도 언젠가는 지나간다. 그러니 그때 힘겨웠던 학부모 시절을 마감하면서 조금이라도 후회가 덜 남도록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완전 채식의 새로운 발견 ‘사랑분식’ 채식의 가장 큰 장점은 과잉섭취에서 오는 문제를 예방하여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준 채식주의와 완전채식주의로 구별되는 채식주의는 다시 우유나 계란, 꿀 등을 먹는 사람과 그렇지 사람으로 구분된다. 양재동 삼호물산 건너편 골목에 자리한 사랑분식은 우유와 계란을 사용하지 않는 완전채식으로 10가지 이상의 분식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콩으로 고기 맛을 내고 들깨가루와 참기름,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단호박 가루로 만든 면이 쫄깃한 들깨칼국수와 쌀 떡볶이, 짜장면은 4계절 인기메뉴이다. 전지분유를 넣지 않고 만든 꽈배기튀김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현미 김밥, 콩고기 등 단백질의 공급원을 콩과 곡식에서 찾는다는 채식주의 식단을 계절마다 바꿔가며 내놓는다.2004년부터 채식식단을 연구하고 운영해 온 장양심 씨는 인류 사랑의 첫걸음이 바로 채식에 있다며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그의 생각을 애기했다. 채식을 하면 살생을 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져 몸도 건강해진다고 말하면서 동물사료에 투자하는 비용과 노력이면 전 세계 기아문제를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곳은 채식주의 동호회나 카페회원들이 즐겨 찾는다고 한다.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허름하고 좁아서 미안하다는 그는 맛으로, 재료로 그들을 대접한다고 말을 이었다. 끝으로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담백한 맛에 단골손님들이 많다고 웃으며 얘기했다.위치 : 강남구 개포4동 1230-5영업시간 :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문의 : 02-577-40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icoop 생협 ‘자연드림’ 추석 선물세트 167종 출시 윤리적 소비와 연대의 가치를 전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 icoop(아이쿱) 생협 ‘자연드림’이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 167종을 출시했다. 무항생제 한우, 친환경농수산물, 우리밀 베이커리 등 안전한 먹을거리 외에도 합성첨가물을 배제하고 자체개발한 건강기능식품과 친환경 생활용품, 공정무역 와인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가격 역시 2만 원대 이하의 건강기능식품 ‘키즈엔멀티비타민미네랄(11,000원)’, ‘어덜츠엔멀티비타민(12,000원)’, ‘COOP배즙(11,100원) 등부터 품목별로 준비돼 실속과 정성을 담았다. 친환경 과일 8종은 2~5만 원 선이며, 수산물 세트 23종도 2~10만 원 선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 문의 1577-6009 www.icoop.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모피/가죽제품 전문점 ‘여우짓을 하다’ 할인 이벤트 모피 전문점 ‘여우짓을 하다(대표 김선희)’가 10월말까지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년에 한 번씩 고객 서비스차원에서 실시하는 ‘득템 찬스’라는 이벤트로 2013시즌을 위해 신규 생산한 가죽/ 모피제품을 5% 할인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상품권 및 사은품을 증정한다. 블랙그라마, 코펜하겐, 나파 등 세계 3대 옥션을 통해 검증된 모피제품 및 천연 양가죽 제품을 자체 보유한 공장에서 제작하고 있어 좋은 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끝까지 책임지는 A/S시스템 및 100% 교환, 환불제 실시 등 고객 만족을 위한 시스템도 잘 갖추어져 있다.문의 02-544-4225, www.yeowoozit.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한복 사랑, 명품 혼주 한복 대여 화려하고 아름다운 한복. 하지만 명절보다는 결혼식, 회갑연, 돌잔치 등 중요한 모임에서 예복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예법에 맞고, 분위기에 어울리고, 유행에 뒤처지지 않을 경우 그 어느 때보다 입은 사람을 빛나게 하는 옷이 한복이다. 그러자니 중요한 자리에서 입는 한복일수록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길색과 흉색을 고려하며 20년 넘게 한복을 만들어 온 ‘청보리’의 김생자 대표를 만나 한복의 이모저모를 들어보았다.맞춤대여한복으로 혼주들의 품격 높이기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 신부는 맞춤한복을 많이 하지만 혼주의 경우는 맞춤보다는 맞춤대여한복을 선호하는 편이다. 주인공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우아함을 갖추어야 하고 하객과는 구분되는 기품을 지녀야하면서도 유행에 뒤처지지 않는 아름다움을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서초동 ‘청보리’에는 유독 혼주고객들이 많이 방문한다. ‘청보리’의 한복을 경험했던 혼주들이 입소문을 낸 덕분이다. “화려하게 입는 하객과 달리 혼주들의 한복은 단아하면서도 멋스러워 눈에 띄는 부분이 있어야 합니다. 치마는 짙은 컬러보다는 은회색, 밝은 빛 베이지, 연보라 등 밝고 화사한 색상의 치마가 좋습니다. 여기에 신랑 어머니는 푸른색이나 청록색, 츄어리 색 등으로 저고리를 맞추고, 신부 어머니는 분홍색에서 연한 복숭아 색, 맨드라미 붉은색 등의 저고리를 입습니다. 치마색이 옅다고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치마 밑단에 스란(치맛단에 금박을 박아 선을 두른 것)을 대면 멋스러우면서도 기품이 있어서 다들 만족해 하셔요.” 김 대표의 설명이다. 한복 색을 말할 때 김 대표의 눈에서는 반짝반짝 빛이 난다. 한복을 입고 아름답게 변신했던 혼주들의 모습을 눈에 그리는 듯했다. 청주, 광주, 부산, 제주도는 물론 완도와 미국에서까지 많은 혼주들이 ‘청보리’를 찾는다.고객에게 꼭 맞는 컬러 추천 ‘청보리’의 이생자 대표는 오랜 시간 고객과 상담을 진행한 후에 옷을 권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행사내용, 파티 안에서 고객의 역할, 계절, 격식, 체형, 디자인, 고객의 길색과 흉색, 취향까지 많은 것을 염두에 두고 고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청보리’에는 많은 디자인의 옷들이 색깔별로, 사이즈별로 두루 갖추어져 있다. 이 대표의 진단과 고객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들도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직접 입혀보고 ‘왜 그 한복으로 추천했는지’를 설득한 후 합의를 이끌어낸다. 퍼스널 컬러를 중요시하며 오랜 시간 한복과 한복을 입는 사람의 어울림을 연구한 김 대표의 운영방침이다. 이 과정을 거친 후 한복을 입었던 고객은 너나 할 것 없이 문자나 전화연락을 해온다. 모임에서 존재감이 돋보였으며 우아함과 기품으로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청보리’의 옷은 입에서 입으로 소문을 타게 되었고, 터미널과 가깝다는 입지적인 요건 덕분에 전국 각지에서 고객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곳으로 성장하게 되었다.오링테스트, 명리학, 색채학 등 심혈을 기울인 색 연구그래도 고집스럽게 자신이 좋아하는 컬러를 주장하는 고객은 없었을까? “그럴 때는 즉석에서 오링테스트를 합니다. 제 옷을 입고 고객이 빛나면 누가 좋은 일이겠어요? 제가 기쁜 일이죠. 고객에게 제가 왜 이런 색과 디자인의 한복을 권했는지 설명하면 대부분은 수긍해주세요. 또 그 자리에서 직접 입어보니까 뜻밖에 색과 디자인이 잘 어울린다는 걸 확인하게 됩니다.” 김 대표의 설명이다. 리포터의 경우 붉은색 옷이 생기 있어 보인다고 여기면서 지냈는데 오히려 오링테스트를 해보니 옅은 회색이 어울리는 것으로 진단되었다. 그러고 보니 붉은 색의 옷을 입었을 때보다 회색 계열의 옷을 입었을 때 밝아 보인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새삼 떠올랐다. 김 대표는 “좋아하는 색보다는 나에는 맞는 색의 옷, 어울리는 색의 옷을 입어야 싫증나지 않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시험을 보러갈 때나 면접을 앞두거나,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있을 때는 내게 맞는 컬러(길색)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옷을 고르는 것이 좋겠죠”라고 덧붙인다. ?지난 8월 18일에는 명품속옷 브랜드 ‘카나이’의 한국지사 오픈 행사가 있었는데 특이하게도 사원들이 직접 한복을 입고 호텔에서 패션쇼를 진행했다. 여기에 김 대표의 한복도 일곱 벌이나 참여하게 되었는데, 전문 모델이 아닌 사원들이 하는 행사였지만 퍼스널 컬러를 염두에 둔 품격 있는 한복에 모두가 만족스러운 행사가 되었다고 한다. 예법에도 맞고 경제성, 실효성을 충족시키면서 대여와 맞춤이 가능한 한복전문집 ‘청보리’. 각종 모임과 행사의복으로 고민하고 있다면 서초동 ‘청보리’를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강박증의 증상과 치료 강박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데요, 강박증은 정신과적 질환중에서도 증상의 고통이 매우 큰 편에 속합니다. 남들이 보기에 증상이 크게 표시가 나지 않고 환자의 성격도 내향적인 경우가 많아 남들은 잘 모른 채로 혼자서 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심한 사람들은 강박사고나 행동에 거의 하루 종일 얽매이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거의 못하고 직업이나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강박증으로 고생을 하면 자기존재가치에 대한 상실감으로 우울증도 흔히 동반되며 자살에 대한 위험도 높아질수 있습니다.강박장애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집착''과 ''얽매임''입니다. 그 집착과 얽매임은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의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강박장애에서 나타나는 증상의 유형은 다음과 같이 다양합니다.1.자신만의 특정한 생각(불편하고 통제가 되지 않는 생각)들을 반복해서 하게 됩니다. 순수강박사고유형입니다. 성(性)적으로 부적절한 생각, 남에게 해를 입히거나 공격하는 생각, 종교적인 금기나 모독적인 생각, 도덕적으로 부적절한 생각, 죄책감, 남에게 피해나 폭력을 당하는 생각, 죽음에 대한 생각등 강박사고의 내용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2.오염에 대한 두려움에 있어서 약간이라도 불결한 느낌이 드는것을 피하거나 과도하게 씻습니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강박증의 유형입니다.3.위험한 상황에 대한 두려움, 어떤 작업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 준비나 점검, 확인을 반복적으로 합니다.4.칼,가위,유리조각,뾰족한 물건,도구등 위험한 물건을 피하거나 시선을 두지 않으려는 행위가 나타납니다.5.어떤 행위를 함에 있어서 좌우나 앞뒤등의 선택을 할때 망설이고 주저하여 시간을 끌게 됩니다.6.일상에서의 벌어지는 어떤 상황이나 사물에 집착하고 얽매여서 다른 것을 할수 없게 되는 강박증의 유형입니다.7.과다하게 정리정돈을 합니다.8.앉았다 일어서기,고개돌리기,정해진 동작하기등의 자신만의 행위나 단순한 반복적인 행동이 나타납니다.9.물건이나 신체부위를 만지면서 심리적 불편감을 줄이기도 합니다.10.신체의 특정부분이 이상하거나 균형이 맞지 않다고 걱정하거나 집착합니다.11.숫자세기,기도하기,특정단어반복하기등의 정신적인 행위가나타납니다.12.필요 없는 물건들을 과다하게 수집합니다.이런 증상들은 한가지만 나타나기도 하며 여러 가지 증상들이 섞여서 다양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강박증은 뇌에서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분비의 불균형이 나타나는 정신과적 질환으로 뇌에서 신경전달 체계의 밸런스가 무너진 것이 원인입니다. 겉으로는 마음이나 성격의 문제로 드러나지만 그 이면에는 이런 뇌신경계의 생물학적 과민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뇌의 기능이 회복되어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균형이 회복되어야 강박증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강박증이 일정수준 이상 진행된 경우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보통 인지치료나 심리치료의 효과가 다른 정신과적 질환에 비해서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뇌의 기능이 회복되면 강박증상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면이 있는데요,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자연치유력을 키워주면서 뇌의 기능을 건강하게 회복하기 위한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강박증상이 줄어들면 스스로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점차 일상생활이 가능해지고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의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주변사람들의 정신적 지지, 적절한 자기 관리 등이 동반되면 더 좋은 경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강박증은 충분히 치료관리가 가능한 병입니다. 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서울종합예술학교, ‘제1회 SAC 댄스페스티벌 대회’ 열어 삼성동 테헤란로에 위치한 서울종합예술학교 본관 싹아리랑홀, 싹갤럭시홀에서 만23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회 SAC 댄스페스티벌 대회’가 9월 29일(일) 열린다. 참가 부문은 k-pop 커버댄스(개인 및 단체), 댄스 퍼포먼스(개인 및 단체)이며, 9월 27일(금)까지 홈페이지(www.sac.ac.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심사위원은 정진석 교수(소녀시대, 동방신기, 보아, 이효리 안무), 이재욱 교수,(빅뱅, 2NE1, 이하이 등 YG엔터테인먼트 안무 총괄), 심경하 교수(김현중, 2NE1 및 손연재 갈라쇼 안무), 이재연 교수(아이유 ‘좋은날’ 파트너, 뮤지컬 <미남이시네요> 출연), 이락 교수(M-net 슈퍼스타K3 본선 출연 및 이효리 등 다수 안무), 길현정 교수(하이서울페스티벌 및 세종문화회관 광장공연 안무), 허란경 교수(SM엔터테인먼트, H2엔터테인먼트 댄스트레이너)이다. 상금은 대상 200만 원 및 4학기 전액 장학(입학금 제외), 금상 150만 원 및 2학기 전액 장학(입학금 제외), 은상 100만 원 및 1학기 전액장학(입학금 제외), 동상 50만 원 및 1학기 반액장학(입학금 제외), 장려상 30만 원(입학금 장학), 인기상 20만 원(입학금 장학)의 수상혜택이 주어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서초구립 양재노인종합복지관, 푸른 경로당 텃밭 가꾸기 양재노인종합복지관은 경로당활성화사업 특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푸른 경로당 텃밭 가꾸기''가 진행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반포1 경로당(반포동 715-30) 앞 텃밭에서는 상추, 가지, 오이, 방울토마토 등의 농작물을 경로당 회원들과 인근 반포복지관 어린이집(반포동 724-12) 아이들이 함께 재배하고 있다. 지난 4월 30일(화), 본 복지관과 반포복지관 어린이집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MOU 협약을 맺었으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경로당 회원들에게는 직접 수확한 무공해 작물로 건강하고 풍성한 식탁을 만들어주고 있다. 지역사회 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프로그램 시간 외에도 원아들이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텃밭에 찾아오면서 어르신들만 드나들던 경로당이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 1?3세대가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사회 내 더욱‘열린 경로당’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문의 02-578-1515 김지연 사회복지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기본 잡힌 반듯한 영어 교육, 서초 SLP 매년 이맘 때 쯤 엄마들의 고민이 시작된다. 우리 아이 영어 유치원을 보낼지, 아니면 일반 유치원으로 보내야 할지, 막상 영어 유치원을 보내려고 결정했지만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하는 건지 고민스럽기만 하다. 유아 영어교육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곳, 또 기본을 제대로 가르쳐 이후 영어 학습도 차근차근 이어갈 수 있는 곳을 골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개원한지 10년을 맞고 있는 서초SLP는 이런 관점에서 아이들 영어교육의 명문가로 불리고 있다. 우리 아이 영어교육의 첫 단추, 서초 SLP에서 끼워보자. 독자 연구소 가진 유일한 영어 교육기관SLP는 서강대학교의 교육기관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영어 학습을 위한 독자적인 연구소를 가지고 있는 국내 유일의 영어 교육기관으로 올해로 19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많은 영어 유치원이나 영어 학원에서는 기준이 모호한 북미지역 교과서나 교재 또는 짜깁기가 된 교재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곳 서초 SLP에서는 아이들의 발달단계와 또 우리나라 교육과정에 맞는 학습 내용을 고려한 SLP 연구소의 독자적인 교재(Rainbow Bridge)를 사용한다. 따라서 단순하게 단어나 문법을 묻는 지필 시험 등으로 이루어지는 레벨링(Levelling)이나 주입식 학습이나 무조건적인 선행학습이 아닌 유아기에 필요한 교육 내용을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도록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곳 서초 SLP에서는 무엇보다 영어 교육의 몰입환경, 연령에 맞는 교육과정에서의 자연스러운 통합교육을 강조한다. 이런 교육환경은 영어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이고 영어로 사고하고 이후 영어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기술, 전략 등을 습득해 차별화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해 준다.독서(Reading)를 강조서초SLP의 교육 프로그램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독서(Reading)를 강조한다는 것이다. 여타 다른 영어 유치원에서는 일주일에 평균 1~2권 정도만 책을 대여해 읽도록 하고 도서관도 구색 맞추는 수준이지만 이곳에서는 일주일에 4권정도의 책을 읽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또 도서관 역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할 수 있는 친숙한 환경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 2층을 북 카페로 새롭게 단장했다. 보통 유아기 때의 독서습관과 독서력(力)이 이후 초등, 중·고등학교까지의 공부를 좌우한다고 많은 교육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다. 영어를 배우는 데도 마찬가지다. 단순하게 외국어를 습득한다고 해서 단어나 문법, 표현만을 암기하고 익히는 것이 아니라 영어로 사고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어 몰입환경과 함께 많은 독서가 필요하다. 이런 믿음을 바탕으로 서초 SLP에서는 독서가 매우 중요한 교육과정 중의 하나이고, 독서(Reading)와 연계된 스토리텔링, 송 콘서트(Song Concert), 미니 플레이(Mini Play)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평균 근속년수 5년 이상 된 원어민 교사진서초 SLP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교육 커리큘럼뿐만 아니라 담임제로 운영되는 원어민 교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이곳 원어민 교사는 15~17명 정도. 모두 티칭비자를 소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평균 근속년수가 5년 이상이다. 처음 개원했을 때부터 함께 한 원어민 교사도 있다. 근속년수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아이를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고, 또 아이들 역시 안정된 환경에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초 SLP의 또 하나 특징은 은물과 체육을 제외하고 다른 특별활동 역시 담임인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한다는 점이다. 많은 영어 유치원이 원어민 교사와는 영어 학습만 하고 음악이나 미술 등 특별활동은 다른 선생님과 수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그만큼 담임선생님과의 친밀도는 떨어지게 되는데 이곳 서초 SLP에서는 원어민 담임선생님과의 시간이 많아 그만큼 몰입환경이 더 잘 조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또 영어 몰입환경 못지않게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아이들의 인성교육. 아이들이 단순하게 영어만 배우는 곳이 아니라 그 연령 단계에 꼭 필요한 교육 내용을 충실히 프로그램에 담고 있다. 또한 이중 언어가 가능한 한국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관리하고, 부모님과의 상담을 통해 이곳에서의 교육이 가정에서도 공유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설 면에서도 빌딩 4개 층을 모두 사용해 독립적인 아이들만의 교육 환경을 조성, 또 원내에 조리실을 갖추고 있어 영양사와 조리사가 근무하면서 아이들의 식생활을 관리하고 있어 더욱 믿음이 간다. 2014년 입학 설명회가 11월 13일(수) 오전 10시 30분에 예정되어 있다. 설명회 참석을 위해서는 미리 전화 예약이 필요하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