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7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상포진, 적절한 치료가 중요 대상포진은 우리 몸의 한쪽 피부에 띠 모양의 피부 발진과 함께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처음에는 근육통처럼 담이 결리는 느낌이나 몸살처럼 두통이나 열이 나기도 하는데 2~3일 지나면서 피부의 특정부위가 송곳으로 쑤시거나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찌릿찌릿한 통증이 온다.대상포진의 원인은 ‘수두 바이러스’다. 이 바이러스들은 척수신경 근처에 숨어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다 사람의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이 오면 증식한다. 우리 몸의 감각신경을 따라 내려오면서 신경통증을 유발하고 마침내 피부에까지 내려오면서 피부병변을 일으킨다. 약 1~2주 고생하면 대개는 피부에 딱지가 생기면서 통증이 가라앉는다. 문제는 10~30% 정도 환자들은 피부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고 지속되거나 오히려 점점 더 심해져 평생 고통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하는데 나이가 많거나 면역력이 약한 환자, 스트레스가 심하고 피부 발진이 심할수록 이렇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양상은 다양하다. 특히 심한 통증이 오면 평생 없어지지 않고 계속된다는 것이 더욱 문제다. 치료하려면 우선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한다. 보통 7일 정도 먹는데 발병한 지 72시간 내에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둘째는 피부에 흉터가 남지 않도록 적절한 소독과 피부연고를 발라야 한다. 이때는 피부의 수포 안에 있는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의 상처와 접촉해 수두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셋째는 통증을 줄이거나 없애는 치료를 해야 한다.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하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진행되는 확률이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일단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하면 치료가 상당히 어렵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신경치료술이나 고주파 열응고술로 통증의 강도를 많이 줄일 수 있으며 약물치료로도 적절하게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최근 수두가 잘 발생하지 않자 부모들이 아이들의 예방접종을 게을리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아직 수두는 사라지지 않았다. 청년층들은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도록 해야 하며 중년 이상에서는 적절한 운동과 신선한 야채 등 비타민 섭취 등을 통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장용호 지인통증네트워크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질축소와 요실금을 동시에 요즘 많은 여성들이 임신과 출산으로 질이나 외음부가 늘어나 성적 만족도가 떨어져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을 받으려니 왠지 모를 두려움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이 새롭게 도입된 ‘인티마레이저’ 시술이다.인티마레이저는 2940nm ER.YAG레이저로 절개나 침습적 수술 없이 질벽을 좁혀주는 광열레이저다. 인티마레이저는 360도 회전을 통해 질벽 조직을 자극해 질벽 점막과 근막의 콜라겐을 증식시켜, 질벽을 타이트닝하게 만들어 질성형(성감향상)은 물론 요실금까지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이전에는 CO2레이저나 다이오드레이저를 이용해 박리하고 항문과 거근을 당겨 모아주는 수술법을 사용해 왔다. 반면에 인티마레이저는 간단한 레이저 조사 시술이기 때문에 마취를 하지 않아도 될 만큼 통증이 거의 없다. 게다가 출혈이나 시술 후 통증도 거의 없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다. 인티마레이저는 잘 고안된 냉각시스템과 안정된 출력으로 통증이 거의 없이 환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소변이 배출되는 현상이다. 성인 여성의 30% 정도에서 요실금을 호소하며, 분만 후나 노인층에서의 발생빈도는 더욱 높다. 요실금은 종양이나 기타 소모성 질환같이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요실금으로 인한 불편함과 수치심, 이로 인한 사회활동의 제약으로 점차 고립되어 가고 정신적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인티마레이저 시술을 통해 수술을 하지 않고도 요실금의 공포에서 해방될 수 있다. 인티마레이저 시술이 필요한 여성은 질 성형술 자체를 두려워하는 여성, 배우자에게 알리지 않고 수술하기 원하는 여성, 수술 후 통증에 특히 민감한 여성, 많은 시간을 낼 수 없는 바쁜 직장인 여성, 출산으로 늘어진 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여성, 성생활 만족감이 떨어지는 여성, 성관계 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는 여성, 빈번한 성관계 및 유산 경험 등으로 질이 늘어난 미혼여성, 요실금 수술을 하는 여성이다. 앙상블여성의원 김재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오세용어학원, 학부모 초청 대입 토크 콘서트 송파구 가락동 송파중학교 앞에 위치한 오세용어학원에서 고등부 전문관 개원에 맞춰 토크 콘서트 형식의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10월 23일(수) 오후 2시에 열리는 설명회는 이전 학원 설명회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 사전 그리고 당일 학부모의 질문을 받아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 토크 콘서트에서는 바뀌는 대입제도 개편안에 대한 핵심 해설, 송파구 고교별 대입 현황, 영어 상위권 전략과 방법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자석이 한정되어 있어 토크 콘서트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학원으로 사전 문의해야 한다.문의 02-3012-20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5
- 2014학년도 서울지역 외고 입시 오는 11월 25일부터 서울 지역 6개 외고(대원, 대일, 명덕, 서울, 이화, 한영외고)의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외고 선발인원이 감소해 경쟁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기주도학습전형이 정착되면서 자기주도학습영역과 인성영역을 평가하는 면접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2014학년도 서울지역 외고 입시전형과 지원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자료제공 및 도움말 하늘교육 임성호 대표이사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오종운 평가이사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전체 선발인원 9.4% 감소2014학년도 서울지역 6개 외고 모집인원은 지난해 1,856명에서 174명 감소(9.4%)한 1,682명이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선발인원이 총 1,345명으로 지난해(1,483명)에 비해 138명 감소(9.3%)했다. 학교별로는 대원외고, 명덕외고, 서울외고, 한영외고가 각각 290명(정원 내, 10학급)을 선발하고, 대일외고는 348명(정원 내, 12학급)을 선발한다. 여학생만 모집하는 이화외고는 6학급 174명(정원 내 일반전형 139명, 사회통합전형 35명)을 선발한다. 대원외고는 올해 영어과, 중국어과가 1학급씩 감소해 각 2학급씩 선발하며 독일어과/일본어과 각 1학급, 프랑스어과/스페인어과 각 2학급을 모집한다. 명덕외고는 영어과가 지난해 4학급에서 올해 2학급을 모집하며 독일어과/프랑스어과/중국어과 각 2학급과 일본어과/러시아어과 각 1학급을 모집한다. 한영외고는 지난해 영어-중국어과/영어-스페인어과 각 2학급을 모집했지만 올해는 영어과로 통합해 1학급 감소한 3학급을 모집한다. 스페인어과도 1학급 감소해 1학급만 선발하며 중국어과 3학급, 일본어과/독일어과/프랑스어과 각 1학급을 모집한다.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은 올해부터 사회통합전형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총 337명을 선발해 지난해 373명에 비해 36명 감소(9.7%)했다. 외고 지원 경쟁률 상승 예상올해 서울지역 외고 지원 경쟁률은 우선 모집정원이 감소해 지난해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교육부가 2015학년도부터 평준화지역 자율고의 경우 지원제한을 폐지하는 방안(시안)을 발표한 것도 외고 지원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외고, 국제고 3학년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된 첫 졸업생이 된다. 이 학생들은 영어내신과 서류면접만으로 선발됐기 때문에 예전 학생들에 비해 전반적으로 학력수준이 낮을 수도 있다. 하늘교육 임성호 대표이사는 “예전 외고 학생들의 학력수준을 100으로 본다면 선발방식의 변화로 인한 전반적인 학력수준 저하는 약 70~80 정도로 볼 수 있다. 이 정도로 외고의 인기가 현재보다 더 급격하게 낮아질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다. 외고, 국제고의 학력지수가 다소 낮아지더라도 일반고에 비해 여전히 학력차이가 크게 나타난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외고, 국제고 지원자 수는 전반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015년 용인시가 비평준화지역에서 평준화지역으로 전환될 경우 용인외고의 학생 선발권이 폐지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보니 용인외고를 목표로 했던 서울지역 상위권 학생들이 외고에 지원하는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대원국제중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 학생들은 올해부터 비교내신이 폐지돼 외고, 국제고 진학에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국제중학교 출신 학생들의 외고, 국제고 진학률이 감소할 경우 일반중학교 학생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에는 국제중학교 졸업생 325명중 158명이 외고, 국제고에 진학했다. 현 중3 학생들이 지원하게 될 2017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10월 중 확정·발표 예정)에서 수시보다 정시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고,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상위권 대학들이 비교과 영역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2017학년도 대입제도 변화도 외고, 국제고 지원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또한, 문과·이과 통합이 실현될 경우 외고나 국제고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학과별 경쟁률, 합격자 영어내신 등급 고려해 지원외고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최근 3년간 학과별 경쟁률을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서울권 외고의 경우 지난해 평균 경쟁률이 1.44대 1이었고 2012학년도는 1.43대 1이었다. 1단계 선발인원이 모집정원의 1.5배수이기 때문에 학과 선택에 따라 영어 내신 성적의 불리함을 극복할 수도 있다. 지난해 일반전형 기준으로 대원외고는 독일어과가 가장 높은 1.46대 1이었고 대일외고 스페인어과 2.50, 명덕외고 프랑스어과 1.72, 서울외고 프랑스어과 1.71, 한영외고 프랑스어과 2.48대 1 등 전반적으로 인기학과보다 비인기학과의 경쟁률이 높았다.최근 3개년도 1단계 합격자 영어내신 등급도 참고해서 지원하는 것이 좋다. 하늘교육이 지난해 서울지역 외고 영어내신 1단계 합격자 343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 대원외고가 평균 1.14등급, 대일외고 1.46등급, 명덕외고 1.42등급으로 나왔다. 6개 외고 평균등급은 1.6 내외였다. 학과별로는 오히려 비인기학과 중 하나인 스페인어과가 160점 만점에 157.73점(1.32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프랑스어과 156.34점(1.55등급), 러시아어과 155.91점(1.57등급) 순이었다. 반면에 영어과는 155.35점으로 그보다 더 낮게 나타났다.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오종운 평가이사는 “지난 입시결과를 보면 합격자의 영어내신 평균은 학과별로 대개 1.3~1.5등급 정도였고 최저 합격선은 평균 2.0~2.5등급 이내였다. 따라서 올해도 1단계 선발 가능 선은 학과에 따라 평균 1.3~1.8등급 이내, 소신지원의 경우 2.0~2.5등급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면접에서 부족한 영어내신 만회 가능서울지역 외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우선 1단계에서 영어 내신(160점)과 출결성적으로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면접(자기주도학습영역 30점, 인성영역 10점)을 실시하며 1단계 성적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자기주도학습 영역에서는 자기주도 학습과정, 진로계획 및 지원동기, 독서활동 등을 평가한다. 지난해부터 새로 추가된 인성영역의 경우 핵심 인성요소(배려, 나눔, 협력, 타인존중, 갈등관리, 관계지향성, 규칙 준수 등)에 대한 중학교 활동실적 및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 등을 평가한다. 자기개발계획서에 각종 인증시험 점수, 경시대회 입상실적 등은 기재할 수 없으며 간접적 혹은 우회적으로 언급하는 것도 금지된다.1단계전형에서 영어내신이 확인되고 나면 사실상 합격 여부는 면접에서 좌우된다고 볼 수 있다. 영어실력은 이미 영어내신 성적으로 평가됐기 때문에 면접에서는 영어실력 이외의 잠재력을 보게 된다. 각 학교들도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한 노하우가 축적돼 다양한 면접평가를 시도하고 있으며 면접 반영점수를 높이는 추세이다. 따라서 비록 영어내신 성적이 부족한 학생이라도 1단계만 통과하면 면접에서 충분히 만회가 가능해 합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반면에 영어내신이 4개 학기 모두 1등급이라도 면접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불합격하는 사례가 나타 2013-10-14
- 분양 열기 뜨거운 ‘위례신도시’ 위례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에 걸쳐 있고 강남과 맞닿아 모든 생활 프리미엄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강남권 대체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것. 교통, 생활환경, 개발호재뿐 아니라 교육환경도 우수해 당분간 분양 열기는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강남역 반경 10킬로미터, 도심 접근성 우수서울시 송파구와 경기도 하남시, 경기도 성남시 등 3개 행정지역권에 걸쳐 있는 위례신도시는 강남역이 반경 10킬로미터, 잠실역이 반경 5킬로미터 이내에 위치해 있어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고 교통이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 나들목(IC)과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등의 광역 도로망이 가깝고,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 2015년에는 KTX수서역이, 2017년에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우남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8호선 복정역에서 5호선 마천역 사이를 운행하는 트램(노면전차) 위례내부선 및 위례신도시와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경전철 위례신사선’의 개통 계획이 확정된 상태다. 더구나 이곳은 생활 편의시설과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잠실 제2롯데월드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인근 롯데월드, 롯데마트, 이마트, 가락시장, 가든 파이브, 삼성서울병원, 현대아산병원, 문정법조단지(법원과 등기소, 경찰청, 미래형업무지구 등이 들어설 예정) 등 기존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도 가깝다. 위례신도시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이 조성되고, 친환경 보행전용 통로인 ‘휴먼링’과 대규모 생태 녹지축 등도 조성될 예정이며, 위례신도시 내에 19개의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위례 견본주택 연일 북새통 이렇듯 위례신도시는 입지가 뛰어나고 생활편의시설과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개발호재도 많아 그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부동산써브 조은상 팀장은 “분양가도 강남권과 비교하면 저렴한 수준이어서 최근 위례신도시의 분양 성적이 좋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례신도시 분양하우스가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것 역시, 이를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지난 10월 2일 복정역 1번 출구에 오픈한 대우건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개관 이틀간 2만여 명의 내방객이 다녀갔을 만큼 분양 열기가 뜨거웠다. A2-9블록의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25층 8개동 687세대(전용면적 94, 101평방미터), A3-9블록의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3층 16개동 972세대(전용면적 101, 113평방미터) 규모이다. 두 단지 모두 트랜짓몰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추진할 예정인 위례내부선과 위례신사선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위치한다. 평당 분양가 1,680~1,700만 원대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은 공간 구성과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장점으로 꼽았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는 위례신도시 민영아파트 중 유일하게 전용면적 94평방미터와 ‘방 안의 방’ 형태의 알파룸 특화 설계로 눈길을 끈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성남GC와 남한산성 도립공원이 인접해 탁 트인 녹지를 조망할 수 있고 최상층에 9세대 테라스하우스가 설계돼 있다.두 단지 모두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고 소음차단 효과가 큰 무량판 구조를 띠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슬라브 두께를 무량판 구조 표준바닥구조 기준인 180mm보다 30mm를 늘린 210mm로, 층간소음완충재 두께도 표준바닥구조 기준인 20mm보다 10mm 늘린 30mm로 적용해, 층간소음 완화에 많은 신경을 썼다. 4베이 거실-주방 맞통풍 구조 및 3면 개방구조(타워형 일부)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침실 1개소에는 ‘생애주기별 붙박이장’ 선택 옵션을 적용해 기본형, 학령기 자녀, 부부 중심 등 입주자의 연령, 가족 구성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은 마루/타일 중 바닥재 선택이 가능하며 주택형에 따라 공간 구성을 다양하게 선보여 패밀리 키친형, 패밀리 스토리지형 등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센트럴 푸르지오는 3.3평방미터당 평균 1,700만 원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1,680만 원대로 여러 가지 이점을 고려하면 분양가 경쟁력도 높다. 열기가 뜨거웠던 위례신도시 하반기 분양 현황은 지난 9월 현대산업개발 ''위례 아이파크 1차''에 이어, 10월 대우건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그린파크 푸르지오'', 포스코건설 ''송파 와이즈더샵'', 삼성물산/대림산업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그리고 오는 11월 분양 예정인 ''위례 아이파크 2차''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서울 및 수도권과 가깝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위례신도시 분양에 관심을 갖게 됐다. 하남시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고 있지만, 위례신도시가 하남시에 걸쳐있고 거주 환경도 우수해 살기 좋은 지역이라 생각한다.” - 최선종(45세·하남시 풍산지구)“위례신도시는 교통의 편리함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어서 마음에 든다. 아이가 있기 때문에 견본주택을 둘러보면서 학교가 도보 통학 거리 내에 위치해 있는지를 가장 먼저 확인했다. 아파트 선택 기준에 있어 교육여건이 우선시 될 수밖에 없다.” - 유미영(43세·분당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꿈다락 토요 문화 학교, ‘과천! 아트투어, 동네 한바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며 생각하는 박물관이 진행하는 토요 프로그램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천, 아트투어! 동네 한 바퀴~’라는 이름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예술을 즐기자’는 주제로 과천시에 있는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등의 가까운 전시 공간을 소개하고 전시를 통해 예술과 소통하는 방법을 관람객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한다. 10월 26일 토요일 과천시 문화재 탐방을 시작으로 과천시추사박물관 및 국립현대미술관, 코오롱 스페이스 K 갤러리 전시 감상 등이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과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고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생생한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과천, 아트투어! 동네 한 바퀴~’프로그램은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예술을 감상하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 참여 대상: 초등생 &중학생참가비: 전액 무료참여 방법: 신청서 작성 후 방문접수나 혹은 이메일 접수. 신청서는 과천CS(http://www.gccs.or.kr)이나 생각하는 박물관(http://www.thinkmuseum.com) 홈페이지에 탑재. 이메일(2013museum@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2-723-7814(생각하는 박물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강남지역 자율형 사립고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 지난 8월 13일 교육부가 발표한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시안)’에 포함된 평준화지역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율고) 신입생 선발 방식 변경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남지역 5개 자율고(세화고, 세화여고, 중동고, 현대고, 휘문고)가 오는 11월 27일부터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교육부의 방안(시안)은 2015학년도부터 평준화지역의 39개 자율고는 성적제한 없이 ‘선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이며 10월 중으로 최종안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실시되는 2014학년도 신입생 전형의 경우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중학교 내신 성적 50% 이내인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추첨으로 선발한다.강남지역 자율고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과 입학설명회 일정을 소개해본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1. 세화고모집 인원(남 12학급 420명)정원 내 : 일반전형 336명 사회통합전형 84명정원 외 : 국가유공자전형 12명 이내 특례입학대상자전형 8명 이내입학설명회일시 : 11월 12일(화) 오후 3시장소 : 학교 강당내용 : 2014학년도 입학전형 계획, 교육활동 소개입학관련 문의 : 02-594-8721 2. 세화여고모집 인원(여 12학급 440명)정원 내 : 일반전형 326명 체육특기자전형 10명(배구 7명, 빙상 3명) 사회통합전형 84명정원 외 : 국가유공자전형 12명 이내 특례입학대상자전형 8명 이내입학설명회일시 : 11월 1일(금) 오후 7시장소 : 학교 체육관내용 : 입학전형 계획 및 교육과정, 중점 교육활동 소개입학관련 문의 : 02-537-21313. 중동고모집 인원(남 12학급 452명)정원 내 : 일반전형 327명 체육특기자전형 18명(축구 12명, 빙구 6명) 사회통합전형 87명정원 외 : 국가유공자전형 12명 이내 특례입학대상자전형 8명 이내입학설명회일시 : 1차 - 11월 09일(토) 오후 3시 2차 - 11월 20일(수) 오후 7시장소 : 중동 100주년 기념관내용 : 변화하는 대입과 고교선택 전략입학관련 문의 : 02-2040-25724. 현대고모집 인원(남·여 13학급 477명)정원 내 : 일반전형 364명 사회통합전형 91명정원 외 : 국가유공자전형 13명 이내 특례입학대상자전형 9명 이내- 일반전형의 경우 남·여를 구분하지 않고 지원 비율에 따라 모집하되 어느 한쪽의 비율이 일반전형모집 정원의 55%를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사회통합전형ㆍ국가유공자전형ㆍ특례입학대상자전형은 남·여 비율을 정하지 않고 모집한다.입학설명회일시 : 1차 - 10월 11일(금) 오후 4시 2차 - 11월 2일(토) 오전 10시 3차 - 11월 20일(수) 오후 4시장소 : 학교 6층 체육관입학관련 문의 : 02-546-6321(교환 116, 182)5. 휘문고모집 인원(남 14학급 513명)정원 내 : 일반전형 371명 체육특기자전형 21명(농구 6명, 야구 14명, 봅슬레이 1명) 사회통합전형 98명정원 외 : 국가유공자전형 14명 이내 특례입학대상자전형 9명 이내입학설명회일시 : 1차 - 10월 23일(수) 오후 2시~3시30분 2차 - 11월 4일(월) 오후 2시~3시30분장소 : 학교 강당내용 : 1차 - 왜, 휘문인가(1부), 급변하는 대학입시와 고교 선택 전략(2부) 2차 - 이래서, 휘문이다(1부), 합격?불합격 사례로 본 최상위권 대학의 학습전략(2부)입학관련 문의 : 070-7090-0300 Copy 2013-10-14
- 영문법과 내신 잡기 필자는 2회에 걸쳐서 문법을 제대로 배우기 위한 예비 단계에 대해서 설명한 바 있다. 이번 글에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문법 학습과 내신 관리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문법은 개념학습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공부하고 난 후에 그 개념을 정확히 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 학생들에게 관계대명사와 관계대명사절의 차이를 물으면 대답을 잘하지 못한다. 관계사를 배웠다면 관계대명사와 관계부사의 차이점, 공통점, 관계사의 역할 등에 대해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영문법 개념을 대충 이해하고 문제만 풀기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명확한 개념 설명과 이해, 이를 활용한 영작 연습이 필수이다. 우선 먼저 명확한 개념 정리가 필요한데 보통 이 부분이 간과되기 때문에 응용력이 떨어지며 문법 지식의 정교함이 떨어진다. 대체적으로 지금까지의 문법 교육은 강사가 혼자서 맹렬히 강의하고, 학생은 수동적으로 설명만 듣는 식이다.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는 학습 효과가 적다. 그것보다는 강사가 학생에게 가르치는 문법을 이용하여 즉석에서 문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질문하고 만들 수 있도록 유도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어렵고 실수도 하겠지만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학생이 그 문법 사항에 대해 머릿속에 강한 인상을 남기며 자기 것이 되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문법을 배울 때나 배우고 나서 숙제로 그것을 복습하는 과정에서 더욱 더 견고하게 다져진다. 그런 후에 다양한 문제를 풀면 문제의 답이 저절로 보이게 되어 있다. 이런 사전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내신 대비 문제를 다양하게 연습하면 된다. 그런데 수동적 강의에 익숙해져 편하게만 공부하려 하면 쉽게 하는 것만큼 얻는 것이 많지 않다. 또한 강사가 설명할 땐 그 문법 사항이 나오게 된 배경을 철저히 인식시켜서 문법 규칙을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이해를 하도록 하고, 문법을 공부한 것이 관련 구문과 독해에 연결되도록 교재를 구성하여 학생에게 제시해야 한다. 문법은 언어 부분에서 이해를 먼저 요하는 부분이다. 단순 암기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어차피 배운 대로 문제가 똑같이 나오지 않고, 응용되어 나오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배운 문법과 관련된 것 외에 고난도 사고를 요하는 random 배열식의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감각을 익히고 선택지 하나하나에 집중하여 정답이 되는 이유, 오답이 되는 이유를 본인이 납득이 되도록 설명할 수 있는 단계까지 이르는 것이 학습 목표가 되어야 한다. 이 부분이 어렵다면 꼼꼼하게 설명해 줄 전문 강사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정구영 원장정쌤영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오래된 눈물’전 독특한 시각언어로 인간 내면을 해석해온 양대원 작가의 ‘오래된 눈물’전이 오는 10월 30일까지 사비나미술관에서 열린다. 그동안 인간 내면에 대한 탐구를 해온 작가는 나 자신에 대한 성찰로부터 시작해 사회, 국가, 인류 전체의 역사로까지 사유의 범위를 확대하였다. 그리고 그 이면에 자리 잡은 고독이라는 요소를 끌어내 슬픔으로 귀결시키고 있다. 따라서 전시의 제목인 ‘오래된 눈물’은 바로 이러한 슬픔의 역사를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인간의 형태를 단순화시킨 ‘동글인’이라는 독창적 캐릭터로 세상과 소통해왔던 작가의 주제적, 조형적 변모를 보여주는 자리이다. 2011년 프랑스 노르망디 레지던시 활동기간에서부터 2013년까지 약 3여 년 간의 준비기간 끝에 마침내 선보이는 양대원 작가의 신작들은 절제된 형태와 색감, 완벽에 가까운 마감으로 조형적 완결성에 한층 더 다가선 작가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문자도를 포함한 신작 30여점이 출품되는 이번 전시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사회에 대한 탐색으로 그 범위를 넓혀온 작가의 사유에 대한 표현주의적 완성이라 할 수 있다. *자료제공: 사비나미술관문의: (02)391-7701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연극 <연애시대> 사랑은 탐색이다. 결혼은 정복이다. 이혼은 심판이다. 사랑이 인스턴트화 되어가고 이혼도 결혼처럼 선택되어 가는 시대에 사랑으로 만난 두 사람이 헤어졌지만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간직하고 이혼한 뒤에야 진정으로 서로 사랑했고 함께 했던 시간들이 행복한 순간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30대 부부의 헤어지고 시작된 이상한 연애이야기. 지난 10월 5일부터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 중인 연극 <연애시대>는 깊어가는 가을, 아련한 추억 같은 사랑이야기를 만나고 싶은 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연극이다. 2011년 초연 당시 관객과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이 연극은 섬세한 연출과 특유의 유머로 주목받았던 젊은 연출가 김태형과 작가 김효진, 그리고 <유럽블로그> <블랙메리포핀스> 등 흥행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수로가 합류하여 따뜻한 연애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2013년 무대에서는 실력파 배우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재범, 이신성을 비롯해 서울연극제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실력파 연극배우 조영규와 영화와 드라마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황인영, 배우로 활동 중인 심은진, 손지윤 등이 같은 역이지만 각기 다른 색깔의 연기를 보여준다. 제4회 시마세이 연애문학상을 수상한 고노자와 히사시의 일본 베스트셀러 『연애시대』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2006년 감우성, 손예진 주연의 sbs드라마 ‘연애시대’로도 방영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은호와 동진은 사산이라는 아픔을 겪은 이후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헤어졌지만 서로를 잊지 못하고 계속 만남을 갖는다. 어는 날 이런 만남을 정리하자며 상대에게 서로의 친구를 소개해 준다. 공교롭게도 서로의 관계를 부정할수록 아직도 상대를 사랑하고 있다는 깨달음이 밀려오는데… ~12월 29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 티켓 4만 원, 문의 1544-1555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