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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아기 영어교육에 맞는 커리큘럼과 환경 중요 자녀의 영어 조기교육을 위해 영어전문학원 유치부(영어 유치원)에 관심을 갖는 부모들이 많다. 이런 부모들은 유치원 시기부터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게 해주고 싶지만 어떤 곳을 선택해야할지, 부모가 어떤 도움을 줘야 영어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영어전문학원 유치부(영어 유치원)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점부터 최적의 활용법까지 들어보았다.제대로 선택해야 영어교육 효과 높일 수 있어영어전문학원 유치부(영어 유치원)를 선택할 때에는 무엇보다 뚜렷한 교육철학을 갖고 유아기 교육에 적절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인지 확인해봐야 한다. 유아기에 맞게 영어뿐만 아니라 유아들의 사고와 인지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통합적이고 전인적인 교육이 가능해야 한다. 무조건 외국의 커리큘럼을 도입해 운영하는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아이들을 위한 교재나 커리큘럼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유아들의 언어습득과정과 문화적인 면까지 고려한, 유아교육과 영어교육이 잘 접목된 세분화된 커리큘럼이 있어야 한다. 또한, 유아들에게 맞는 시설이나 교육환경을 잘 갖추고 있는지 꼼꼼하게 둘러봐야 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를 익힐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다. 그래야 부모들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으며 영어교육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학부모와 교사, 학원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는지 여부도 중요하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기 때문에 영어실력 향상과 더불어 적응에 어려움은 없는지 항상 관심을 갖고 살펴봐야 한다.영어환경에서 쉽고 재미있게 배워영어전문학원 유치부(영어 유치원)를 선택한 부모들 중에는 막연히 영어를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거나 혹은 앞으로 영어공부를 잘할 수 있게 해주기 위한 목적인 경우가 많다. 또한, 영어로 말하고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조기에 습득해 이중 언어 구사자(bilingual)로 만들어 주고자하는 목적도 있다. 굳이 조기유학을 보내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기회를 주고 싶은 것이다. 유아들은 비교적 거부감 없이 영어를 쉽게 받아들이는 편이다. 따라서 영어를 공부로 접하는 것이 아니라 장시간 노출돼 생활로 익숙해지게 하는 교육을 받으면 마치 외국에 살면서 습득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영어전문학원 유치부(영어 유치원)에서 제대로 된 교육만 받는다면 말하기, 듣기는 물론 읽기나 쓰기 등 모든 영역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 또한, 초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자신감을 갖고 영어공부를 계속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원어민 교사들로부터 다른 나라의 문화도 배우고 장시간 함께 즐거운 체험을 해보는 것도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가정에서도 영어에 노출될 수 있도록 유도여러 가지 요소를 충분히 고려해서 영어전문학원 유치부(영어 유치원)를 선택했다면 믿고 맡기는 것이 좋다.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너무 빨리 그만두거나 옮기면 영어교육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초기에 가정에서 어떻게 도움을 주느냐에 따라 영어교육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우선 아이들이 영어 교수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또한, 아이의 성향이나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그에 맞는 적절한 교육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원어민 교사의 말을 알아듣기 어려워 힘들어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모국어를 배울 때에도 부모와 소통이 잘 안 되는 시기가 있었던 것을 생각하며 칭찬과 격려를 계속해주어야 한다. 영어를 공부가 아닌 놀이와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터득할 수 있도록 꾸준한 격려가 필요한 것이다.가정에서도 영어환경에 노출될 수 있도록 어렵게 느끼지 않을 정도 수준의 책을 골라 읽게 하거나 부모가 함께 영어로 할 수 있는 놀이·게임을 해보는 등 아이가 학습했던 것들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부모가 속도나 레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은 금물이다. 아이들 수준에 맞지 않는 단어나 문장, 교재 등을 학습하게 하거나 테스트 결과, 문법, 쓰기(writing)에 집착하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게 만든다. 영어 자신감 이어갈 수 있는 교육 지속해야영어전문학원 유치부(영어 유치원)에 다니는 동안에는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 환경에 노출돼 있다가 초등학교 진학 후에는 주입식 교육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면 점점 영어로 말하는 것이 서툴러지고 영어가 하나의 재미없는 공부로 느껴지기 쉽다. 초등학생이 된 후 보다 학습적으로 영어 몰입교육을 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틈틈이 영어독서도 하고 재미있는 영어활동도 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 유아기 때부터 자연스럽게 영어교육을 받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창의적,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고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각 영역별 통합학습으로 균형 잡힌 영어실력을 키울 수 있는 커리큘럼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영어전문학원 유치부(영어 유치원) 과정을 마친 아이들이 영어가 자신의 특기가 될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것이 좋다.초등학교 교육에 충실하되 우리말로 배우는 모든 교과목의 지식과 연계되는 영어로 된 교과서나 과학, 사회,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이 필요하다. 즉, 필독도서를 기준으로 국어와 영어 독서를 학년에 맞게 병행하면 언젠가 영어권 국가의 아이들과 경쟁해도 뒤지지 않을 실력을 쌓을 수 있다.영어전문학원 유치부(영어 유치원)에 다닌 아이들은 비록 영어로 말은 잘하더라도 아직 언어가 완전하지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말하기 실력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초등학교 2~3학년까지는 말하기 중심 프로그램으로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 말하기는 습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초등학생이 되면 실력이 조금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어려운 수준으로 공부를 시키기보다 서서히 읽고, 쓰기를 계속해야 영어전문학원 유치부(영어 유치원)에 다닌 효과를 지속할 수 있다.도움말 강남 SLP 서초 SLP 뉴질랜드교육문화원 브룩스아카데미(Brooks Academy)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전·월세 물량적어 임대가 하락 가능성 낮아 2,4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를 이루고 있는 M아파트는 34평형(112.37㎡)부터 67평형(221㎡)까지 다양한 평형이 존재한다. 취득세 인하 등 정부가 추진하는 부동산대책 이후 이곳도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찾는 듯 했다. 그러나 전·월세 공급량이 여전히 열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많지 않아 전·월세 임대가격이 하락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수요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한 임대가 상승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상승분을 월세로 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10월 현재, 기존의 월세 시세는 112.37㎡(30평) 이상이 보증금 1억에 월세 250~270만원의 가격대가 형성돼 있으며, 135.505㎡(40평) 이상은 1억에 400만 원정도, 185.08㎡(50평) 이상은 2억에 360만 원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또한 기존에 살고 있는 임차인이 보증금을 올리는 대신 월세로 전환하는 반전세의 경우 임대인에 따라 가격을 달리하지만 112.37㎡(30평) 이상이 5억에 60만 원정도이며, 135.505㎡(40평) 이상은 5억에 100만 원선, 185.08㎡(50평) 이상은 6억에 120만 원선이다. 월세 수요 평형은 112.37㎡(30평), 135.505㎡(40평) 이상이 주를 이룬다. 월세가격은 임대인의 개인적 성향과 전세가의 변화에 의해 가격차이가 있게 된다. M아파트의 일반적 월세 기준은 6%대에 형성되어있다. M상가에 위치한 A부동산의 대표 M씨는 월세가격은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황 등 복합적인 이유로 일반화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 근래 148.725㎡(45평)가 5억에 100만 원으로 비교적 싸게 계약된 경우가 있는 반면, 152.03㎡(46평)가 6억에 100만 원으로 된 경우도 있다고 얘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20년 전통의 프리미엄 영어 영재 스쿨 어린 아이뿐만 아니라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영어 교육에 대한 고민과 관심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비싼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아이를 외국으로 유학 보내는 경우도 있고, 유행하는 영어 학습법을 좇아 이 학원 저 학원을 옮겨 다니는 경우도 많다. 과연 제대로 된 영어 교육은 어떻게 시켜야 하는 걸까? 무려 20년 동안 국내에서 주입식이 아닌 자연스러운 체득을 통한 학습법으로 영어권 아이들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영어 영재를 키워온 LCI 키즈 클럽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았다.제대로 된 기관선택이 가장 중요영어 유치원이나 영어 학원은 한 번 생겼다고 해서 오랫동안 한 자리를 지키고 있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한민국의 교육 중심지라 할 수 있는 강남지역에서도 생긴지 1년도 안 돼 없어지는 곳이 셀 수 없이 많다. 제대로 된 교육 내용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다면 오랫동안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어떤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지, 아이가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지 살펴보고 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국내 영어교육의 선구자라고 평가받는 LCI 키즈 클럽의 김철진 대표는“영어 학습은 무엇보다 듣기와 이해가 먼저 되어야 그 다음 읽고, 쓰고 대화하는 것이 가능해 집니다. 듣기와 이해는 상당히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 동안 엄마는 아이가 잘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고 영어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해 주면 됩니다. 유행을 따라간다며 이 학원 저 학원 옮겨 다니거나 혹은 아이가 즐거워하지 않는데도 주입식으로 학습만 시키는 환경을 제공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하면서 자연스럽고 즐겁게 배우는 영어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LCI 키즈 클럽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LCI키즈 클럽은 정통 미국식 영어 전문 스쿨로 유치부에서 중등부까지 커리큘럼이 연계된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모든 커리큘럼은 20년 이상 수백 명의 외국인 교수진과 한국인 연구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가르쳐보고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 커리큘럼은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4가지 언어 기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모국어의 습득과정과 유사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도록 구성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강남 본원을 비롯해 전국에 33개의 지점과 300여명의 정규 원어민 강사진을 갖추고 해외 80여개의 초·중·고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정을 맺어 캐나다, 호주 등의 공립학교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원어민 교사는 모두 티칭(Teaching) 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미국과 캐나다인으로 모두 확실한 검증 절차로 선발된 교사들이다. 원어민 담임교사와 함께 한국인 담당교사가 함께 배치되어 아이들의 인성, 예절, 사회성 교육 등 전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새로 단장한 유치부 전용관과 상상놀이터유치부 영어 교육에는 교육 환경과 시설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사무실이나 빌딩 몇 층을 임대해서 사용하는 다른 영어 유치원과 달리 자가 건물에 단독 사옥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500평 규모의 널찍하고 쾌적한 환경에 모든 건축 자재를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유치부 전용 1관, 2관에는 음악실, 과학실, 컴퓨터실, 요리 실습실, 영어 도서관 등이 갖추어져 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특징은 건물 내에 위치한 식당. 모든 식재료를 유기농으로 사용한 식단과 영양사, 조리사가 함께 상주하며 근무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건물 옥상에 위치한 하늘 정원(SKY KIDS PARK)에서는 아이들의 야외활동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한국최초로 새롭게 도입된 상상놀이터(Imagination Playground)로 아이들이 보다 즐겁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뉴욕에서 직접 공수한 상상놀이터는 아이들의 오감 자극과 창의성을 자극해 줄 수 있는 놀이 환경으로 ‘뉴욕 타임스’와 ‘월스트리트 저널’, ‘CNN’, ‘NBC’등에서 극찬한 바 있으며 정형화된 기존 놀이터 시설에서 완전히 탈피해 상상력과 창의성으로 변형이 가능한 놀이 도구이다. LCI 키즈클럽은 2014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11월 6일(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강남 본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미국의 재정보조 장학금 미국 대학에는 학교에서 학생의 학교생활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미국 연방정부, 주정부, 그리고 학교 측에서 보조해주는 Financial Aid(대학 학자금) 제도가 있다. 대학 학자금의 종류는 성적우수장학금 (Merit-based Scholarships)과 재정보조장학금 (Need-based Scholarships)이다. 성적우수 장학금이란, 말 그대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GPA, SAT, 에세이 및 인터뷰를 기준으로 대상 학생들을 선정한다. 재정보조의 경우, 학비의 총금액에서 학부모가 재정적으로 부담하는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 이 칼럼에서 한국 국적을 가진 유학생들이 재정보조장학금 관련 반드시 알아야 할 세 가지를 소개하겠다. 첫째, 긍정의 마음을 갖자. 대부분의 유학생들의 부모님들은 재정보조 신청이 합격에 미치는 좋지 않은 영향에 대해 고민하고, 전액 장학금은 국제학생에게 수여되지 않는다는 생각한다. 그러나 대답은 “NO.” 재정보조 신청이 합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항상 나쁜 영향은 아니다. 오히려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목적의식을 가진 학생이 앞으로 사회 공동체에 이바지 하겠다는 뚜렷한 사명의식이 있다면, 재정보조신청은 합격 여부에 더 좋은 영향을 준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국제학생이 전액 장학금을 받는다는 것은 어렵다고 하지만, 유학생의 신분으로 전액장학금을 받은 여러 사례는 한미에듀 장학금 세미나를 통해 소개한 바 있다. 둘째, 다양한 정보를 미리 알아보자. 재정보조를 신청하기 위해 반드시 다음의 상황들은 알아야 한다. 재정보조 신청 마감일, 학교별 재정보조 관련 정책 그리고 신청 서류의 종류이다. 재정보조 신청 관련하여 마감일은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현재 2014년도 얼리 지원에 해당하는 학교들 중에서 11월 1일까지 마감인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학교의 재정보조 정책이 Need-blind인지 Need-aware인지 알아두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재정보조 신청서류는 각 학교마다 요구하는 것이 다르므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셋째, 신청서 작성은 정확하고 완벽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은 재정보조 관련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수집한 후 스스로 작성한다. 하지만, CSS Profile의 경우 한 번 작성하면 수정이 불가능하기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를 권한다. 정상적으로 신청을 한 이후에도, 대학에서 재정보조금이 잘못 나오는 경우도 허다하기에 신청 후 조치는 반드시 필요하다.빅토리아임 F.A. 카운셀러 한미에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자녀의 영어실력망치는 엄마의 유형 대치동 학원을 찾는 엄마들이 학원상담자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갖고 있어 웬만한 실력 없이는 상담이 참 어렵다.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 될 자녀의 영어 실력을 망칠 수 있는 주의 사항을 나름 정리 해보겠다.1. 정확하게 자녀의 영어실력을 파악하자. 어느 학원 모의 Teps시험점수가 몇 점이다, 작년 수능시험을 풀어보니 몇 점이더라. 내신에서 한 두 개 정도 틀린다. 이런 모호한 점수는 자녀의 정확한 실력 평가의 기준이 안된다. 공인 Teps점수, 모의고사점수, 내신 몇 점인데 등수는 몇 명중에 몇 등이고 틀리는 유형은 이러 이러하다.와 같이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학원을 선택해야한다.2. 남들이 하니 우리아이도 시켜볼까? 아직도 이런 유형의 사고를 지닌 분들이 있다. 남과는 상관없이 자녀가 필요한 것을 정복하다보면 성적이 올라가고 자신감을 갖게 되고 남을 의식하지 않게 된다. 특히 기본적 영어실력인 어휘, 문법, 독해능력을 갖추면 어떤 공인 시험도 유형만 파악하면 좋은 점수가 나온다. 하지만 반대적 수순은 아이의 영어를 마친다, 내신도, 수능도, 공인 점수도 모두 망친다는 것이다.3. 상담자의 말과 인터넷 댓글을 보고 학원을 선택한다? 아직도 이런 분들이 있다. 정말 자녀를 사랑한다면 배울 강사와 면담하고 강사의 강의 방법, 강의준비상태, 특히 어떻게 관리하고, 전공자인지, 자격증은 있는지 등 강사의 기본자질을 파악해야한다. 상담자의 말? 설명회 연사의 능숙하고 유머스러운 말잔치? 꼭 주의해야할 것이다.4. 내신점수 안 나오는 영어수업 누구를 위한 강의인가? 내신 점수 올리지 못하는 학원을 왜 다니는가? 내신을 지도하다보면 학생의 실력이 정확이 파악된다. 너무 한심해서 나도 모르게 한참 처다 봐야 할 때가있다. 이 아이는 도대체 뭔가? 자녀가 이런 대상인지 아닌지 숙고해보자. 집에서 세는 바가지 밖에서도 꼭 센다. 5. 한반 수강인원이 몇 명이던 상관없다?학교 한반 인원이 35-40명이다. 정상적 개인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아무도 생각 안 한다. 그런데 학원에서는 그이상의 인원이라도 된다? 반추해보니 10명 이상이면 희생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결론이다. 위사항외에도 많은 고려할 것이 있지만 나름의 체크리스트를 반드시 만들어서 꼼꼼히 비교하고 분석하고 강사가 영어문제의 모든 유형을 경험했는지 파악한다면 배운 것과 시험 성적과 일치하는 학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진명어학원 원장 박재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싱가폴 대학, 세계 최상위권의 교육 및 실무 경쟁력 150년 동안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교육 등에서 영국의 선진 시스템을 받아 들여 세계의 중심 국가로 성장한 싱가폴은 스위스 IMD 및 WEF(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하는 국가 경쟁력 세계 순위에서 미국 등과 더불어 늘 세계 최상위권 나라로 손꼽히며 아시아에서 1인당 국민소득 1위, 아시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1위, 아시아의 무역, 금융 및 비즈니스 중심국가로 불린다. 또한 영어와 더불어 중국어를 병행 사용하기에 언어소통에 불편함이 없고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다. 이러한 점 들 때문에 미국 및 유럽 등 7천 개가 넘는 전 세계 유수의 다국적 기업들이 싱가폴에 헤드오피스를 두고 있다.대학입시전쟁, 취업난 시대에 단순히 스펙 전쟁을 넘어서 실무 능력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으로 무장된 인재만이 살아 남을 수 있는 요즘, 싱가폴은 이에 가장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싱가폴의 대학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서 급변하는 시대에 부합하는 실무 능력과 글로벌 인재로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는 데 가장 중점을 두고 있기에 졸업생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이러한 장점들이 점차 알려지면서 싱가폴을 찾는 유학생들이 점차 늘고 있으며 싱가폴 대학을 졸업한 한국 학생들이 현지 다국적 기업이나 한국 기업으로 취업하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싱가폴 대학교육 기관은 세계 50위권 이내의 싱가폴 국립대학교와 더불어 영국런던대학교, 미국의 뉴욕주립대 등 세계 명문대학 학위를 수여하는 사립대학으로 크게 구분된다. 사립대학의 경우 경영, 경제, 마케팅, 금융, 회계, 호텔, 관광, 요리, 디자인 관련 전공들이 주로 각광 받고 있으며 이들 대학들은 졸업까지 2년에서 3년 정도 소요된다. 학비는 졸업까지 약 3~4천만 원 정도로 한국의 대학 학비와 비슷할 정도로 부담이 없다.싱가폴 유학을 대표하는 싱가폴 전문 유학원으로 잘 알려진 싱가로유학에서는 싱가폴 대학과 연합하여 2013년 하반기 싱가폴 대학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김민수 원장 싱가로유학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휘문고 한티축제> 청명한 하늘 아래 기분 좋은 가을바람이 스치는 10월, 강남의 고등학교 축제 소식이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농부가 1년 농사를 거두듯 학생들은 가을축제에서 1년 동안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친다. 지난 10월 17일과 18일, 대치동 휘문고등학교에서 제49회 ‘한티축제’가 열렸다. 오랜 전통만큼 수준 높은 전시와 공연을 자랑하는 휘문고 축제 현장을 다녀왔다.지·덕·체를 아우르는 유쾌하고 활기찬 축제 휘문고 ‘한티축제’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진행되었다. 17일에는 1·2학년생이 참여해 단체줄넘기, 놋다리밟기, 줄다리기, 400미터 계주 등 신체적인 기량을 겨루는 체육대회와 미술, 음악, 사진,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끼를 마음껏 펼치는 아트콘테스트가 열렸다. 18일에는 수십 개의 동아리가 창의적이고 흥미 있는 다양한 주제로 수준 높은 전시와 체험공간을 선보였으며, 이날 저녁 6시부터는 휘문고 강당에서 열정적인 ‘휘문의 밤’ 공연이 펼쳐졌다. 휘문고 총학생회는 교문을 들어선 우측 입구에 사랑의 쌀 기부함과 동전 모금함을 마련해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함께 함으로써 축제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잔칫집에 먹을 것이 빠질 수 없듯, 18일 점심시간 전후로 학부모들이 마련한 저렴한 먹거리장터가 열려 잔칫집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잔치국수, 떡볶이, 어묵, 김치전, 삼겹살, 주먹밥 등 다양한 메뉴를 마음껏 즐기며 천원의 행복을 누릴 수 있었다. 풍물부가 교정을 오가며 흥겹게 연주해 한층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창의성 돋보이는 동아리 전시와 열정적인 ‘휘문의 밤’ 공연동아리 전시는 축제안내 리플릿에 소개된 동아리만도 35개가 넘어 골라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다. ‘영화제작부’는 직접 제작한 영화를 시청각실에서 수차례 상영했으며, 기타 동아리인 ‘어쿠스틱’은 라이브 카페에서 작은 음악회와 음료를 선사했다. ‘물리부’에는 물리적인 원리를 이용해 학생들이 제작한 다양한 전시물들이 있었는데,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진공체험, 트러스구조의 원리를 이용해 나무젓가락으로 제작한 다리 모형, 자전거 발전기, 물발전기 등은 제작한 학생들이 직접 그 원리를 설명해주기도 했다. 물리부의 박세환 군(2학년)은 “중학교 때까지 물리는 어렵고 복잡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고등학교 물리부에서 활동하면서 우리 주변에서 물리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물리부의 정신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이외에도 신기한 마술을 선보인 ‘마술부’, 다양한 기구를 활용해 수학적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수학부’, 사진 전시와 스튜디오 촬영 서비스를 준비한 ‘사진부’ 등이 인기가 많았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된 ‘휘문의 밤’ 공연은 교내외 관객으로 강당을 가득 메웠고, 열정적인 공연과 관객들의 열광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지난해 아트콘테스트 창작음악부문에서 우승해 타 학교 학생들에게까지 실력 있는 밴드로 알려진 록밴드 ‘타바스코’의 공연은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휘문고 응원부의 힘차고 화려한 무대, 인근 고교 여학생들의 축하 댄스 공연 등이 이어져 청소년들이 펼치는 끼와 재능의 화려한 무대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맛 멋 / 모던 한식당 ‘태로아’ 우리에게 한식이란 ‘다 거기서 거기지’란 편견을 가지기 쉽다. 한식집은 분위기, 맛 등 익숙한 이미지가 고착돼 있기 때문이다. 한식이지만 한식집 같지 않은 분위기, 같은 찬, 같은 밥이지만 담는 그릇과 포지션을 달리하면 모든 게 새롭다. 캐주얼한 다이닝 분위기의 모던 한식당 ‘태로아’를 소개한다.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에 자리 잡은 태로아는 올 6월에 오픈한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담은 모던 한식당이다. 입구에서부터 자연의 풍류를 보여주는 수직정원이 싱그러움을 더하며 마음을 평화롭게 이끈다. 탁 트인 1층 식당은 군더더기 하나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인위적이지 않은 흙과 돌, 물과 나무가 바닥과 계단, 벽과 가구에 표현되어 치우침 없는 균형과 안정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갈색 원목테이블 위에는 컵과 숟가락 등이 정갈하게 세팅돼 있고, 테이블 간 배치도 여유롭다. 무엇보다 60여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1층에는 넓은 면적의 한식 주방을 오픈해 셰프들의 역동적인 모습까지 볼 수 있어 활력이 넘친다. 젊은 감각의 캐주얼한 다이닝 한식당심신이 피곤한 도시인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태로아’. 입구에서 계단을 올라가면 탁 트인 1층과 달리 프라이빗 룸으로 구성된 새로운 콘셉트의 태로아가 자리한다. 홀이 없는 독립된 룸으로 꾸며진 60여석 규모의 2층은 수박, 체리, 키위 등 과일 이름의 방마다 정제된 분위기가 흐른다. 가족모임부터 비즈니스 다이닝까지 다양한 용도로 쓰임이 가능한 11개의 프라이빗 룸이 포진해 있다. 이곳에선 가족모임, 돌잔치, 기업체 회식, 상견례, 단체 미팅 등 다양한 모임들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맞춤서비스를 통해 손님이 원하는 용도에 맞는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특별한 접대가 필요한 모임이나 예의를 갖춰야 할 상견례, 식사를 하면서 회의가 진행되는 특징 있는 모임 등 이곳에선 손님이 원하는 용도에 따라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다.홈 메이드 가정식 메뉴를 고급스럽게태로아(太路亞)는 ‘큰길에 버금가다’라는 한자어와 ‘우리 땅의 토종요리 Cuisine du terroir,’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태로아의 김윤영 대표는 “음식은 베풀어야 더 가치 있다는 생각으로 기본을 지키면서도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따른 한식의 참맛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자 태로아를 오픈하게 됐다”며 “평소 집에서 즐겨 먹던 한식을 더 정성스럽게 재탄생시켰다”고 말한다.김 대표의 말처럼 태로아의 음식들은 정성스러운 집 밥의 맛과 힘을 재현하고 있다. 짜지도 달지도 않으며 자극적이지도 않은 가운데 재료의 맛과 식감을 잘 살려내고 있다. 백자기를 연상하는 그릇에 맛깔스럽게 담긴 음식들은 저마다 가진 성질과 맛을 한껏 발산하며 묘한 조화를 이룬다. 오랫동안 숙성시킨 발효 양념까지 직접 만들어 몸에 이로운 건강식을 추구한다는 게 이 집 메뉴의 특징이다.태로아 메뉴는 점심과 저녁 언제나 주문이 가능한 단품 요리 20여 종과 33,000원부터 98,000원까지 4가지의 정식과 3가지의 코스 메뉴로 구성돼 있다. 눈에 띄는 단품 메뉴로는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형상을 표현한 이색적인 그릇에 담긴 묵은지 제육찜이다. 그릇의 웅장함 때문인지 소박하게만 느껴졌던 묵은지가 품위 있게 되살아난 느낌이다. 직접 담가 묵힌 묵은지에 6시간 쪄낸 부드러운 돼지고기 목살을 통으로 넣어 자극적이지 않은 감칠맛이 일품이다. 고슬고슬한 즉석 가마솥 밥이 압권리포터가 시식한 메뉴는 25분 가마솥 밥 정식(33,000원). ‘주문 시 즉석에서 개인용 가마솥에 지어 드리는 영양밥’이란 메뉴판 설명이 솔깃해서 주문했다. 우엉과 누룽지의 식감을 살린 우엉채 샐러드와 청포묵의 시원한 맛과 아삭한 숙주, 고소한 고기 맛이 어우러진 청포묵무침, 대구전, 깻잎전, 고추전으로 구성한 삼색전 등을 먹으며 즉석 가마솥 밥이 지어지기를 기다린다. 일본에서 공수했다는 가마솥은 앙증맞기도 하지만 테이블 위에서 밥 짓는 과정을 고스란히 볼 수 있어 어릴 적 추억의 장면을 떠올리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재미도 쏠쏠하다. 갓 지은 고슬고슬한 밥에 배추된장국 맛이 어머니가 해주던 바로 그 맛이다. 식사 후 즉석 누룽지의 고소한 맛도 잊을 수 없다. 후식으로 토마토가 박힌 떡과 유자청 넣은 한과, 설탕 얼음 띄운 붉은 빛의 오미자차는 깔끔하게 이날의 식사를 정돈해 준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밥상, 집보다 더 정갈하고 정성스러움이 느껴져 대접받는 느낌이 절로 드는 곳, 정겨운 사람들과 한번쯤 들려도 좋은 곳이다.위치 : 강남구 논현동 115번지영업시간 : 오전 11:30~밤 10:30분까지주차 : 대리주차문의 : (02)3446-5688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뉴욕 최고의 명작스캔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이 새롭게 돌아온다. 1929년의 뉴욕, 가장 낭만적인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멋진 남녀의 사랑이야기다.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있는 캐릭터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온 불멸의 스테디셀러 <아가씨와 건달들>.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랑,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주는 짜릿함과 순애보를 만나고, 의리를 저버리지 않는 진짜 남자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1929년의 이야기지만 2013년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도박이 전부인 남자와 선교가 전부인 여자의 로맨스. 행운을 쫓는 뉴욕 최고의 승부사는 예상치 못한 사랑에 빠진다. 여심을 사로잡을 치명적 매력의 소유자 ‘스카이’ 역에는 김다현, 류수영, 송원근이 캐스팅 되었고, 사랑에 빠져 내재되 있던 자유분방함을 되찾는 여선교사 ‘사라’ 역에는 김지우, 이하늬가 캐스팅 되었다. 여기에 자유로운 영혼으로 최고의 베테랑 도박사인 ‘네이슨’ 역에는 박준규, 이율이 캐스팅 되었고, 알고 보면 순정녀지만 겉모습은 카바레 핫 박스 최고의 쇼걸인 아름다운 순정파 ‘아들레이드’역에는 신영숙, 구원영이 캐스팅 되었다. 짜릿하고 강렬한 라이브 쇼로 유명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수트 입은 건달들의 절제미와 섹시미를 모두 갖춘 파워풀한 댄스가 이 작품의 백미다. 이번 무대에서 연주자들은 오케스트라 피트가 아닌 무대에 올라와 리드미컬한 구조로 자리 잡는다고 한다. 고층 빌딩숲 속에서 펼쳐지는 연주로 쿠바 하바나의 야외 카페에 들어선 것 같은 착각이 드는 이국적인 무대를 선물한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겠다.오늘 11월 1일 시작되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은 내년 1월 5일까지 BBC씨어터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문의: 1588-0688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청소년극 <노란 달 YELLOW MOON > 청소년을 위한 연극 <노란 달 YELLOW MOON 부제: 레일라와 리의 발라드(이하 노란달)>가 오는 11월 8일부터 24일까지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2006년 초연 당시 ‘타임’지에서 ‘올해 최고의 새로운 연극 중 하나’로 극찬 받았으며, 2007년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전석매진 사례를 기록했고 영국 TMA 아동청소년부문에서 베스트 연극상을 수상했다. 스코틀랜드와 영국을 비롯하여 미국, 아일랜드, 독일, 네덜란드, 호주 등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성황리에 공연되고 있는 화제의 청소년극이다. <노란 달>은 최근 진지하고 흥미로운 극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스코틀랜드 출신 작가 데이비드 그레이그의 작품이다. 탄탄한 극적구성, 서정적인 분위기, 10대의 사랑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을 생생하게 살아있는 대사로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너무나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소년과 소녀. 그러나, 그들은 모두 막다른 곳에 서 있고, 다른 세계로의 탈출을 함께 꿈꾼다. 연극은 이들의 사랑과 환상, 미스터리로 가득한 여정 속에서 삶의 어딘가에 담겨 있는 희망, 인생의 근원과 성장을 함께 묻는다. 인생에 대한 불안함, 상처, 자유에 대한 갈망이 비단 청소년에게만 국한된 감정은 아니다. 삶의 무게에 지치고 무뎌질 뿐 누구에게나 인생은 끝나지 않는 도전이며 모험이다. 삶은 알 수 없으며, 불완전한 인생의 탈출은 또 다른 세계로의 진입이자 진화이다. <노란 달>은 지금, 뜨거운 청춘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과 잊고 있던 순수와 열정을 찾고 싶은 모든 어른들을 위한 위로이기도 하다.문의1688-5966김지영 리포터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