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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능&내신고득점을 위한 유형분석 수능독해에서 6문항을 차지하는 빈칸추론 유형을 꾸준히, 깊이 있게 연습해 나가지 않으면 수능은 물론 최근 추세의 고교내신에서도 1등급을 얻기 힘들 것이다. 그런데 빈칸추론 유형은 정답률이 가장 떨어지는 유형이지만, 단계적이고 논리적인 연습을 통해 가장 정확하게 정답을 찾을 수 있는 유형이기도 하다. 지문 속에 정답의 근거가 분명하게 나와 있기 때문이다. 빈칸추론문제를 정확히 풀기 위해서는 글의 전체적인 구조, 즉 필자가 무엇을 말하려고 어떤 방식으로 글을 전개해 나가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빈칸은 주제문 또는 뒷받침 문장에 주로 위치하는데, 빈칸이 어디에 위치하는가에 따라 정답의 근거를 찾는 위치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정확한 추론을 위해 알아야 하는 글의 구성원리가 일반적 진술(General statement)과 구체적 진술(Specific statement), 재진술(바꿔쓰기,Paraphrasing)이라고 하는 진술방법이다.일반적 진술(General statement)와 구체적 진술(Specific statement)일반적 진술은 주제(Topic)나 요지(Main idea)를 담고 있는 문장이다. ‘Scott은 공부를 잘한다.’와 같은 문장이다. 구체적 진술은 일반적 진술을 뒷받침하는 문장이다. ‘Scott은 기말고사에서 1등을 했다.’와 같은 문장이다. 그런데 일반적 진술(General statement)와 구체적 진술(Specific statement)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이다. 예를 들어, ‘Scott은 영어와 수학에서 100점을 맞았다.’는 문장은 ‘Scott은 기말고사에서 1등을 했다.’라는 문장의 구체적 진술에 해당한다.재진술(바꿔쓰기,Paraphrasing)재진술이란 한마디로 지문내에서 같은 개념이나 문장을 다르게 바꾸어 표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I should have paid more attention to him.(나는 그에게 더 관심을 주었어야 했는데)’라는 표현 뒤에 ‘I regret not having paid attention to him(나는 그에게 더 관심을 주지 않아 후회된다)’와 같은 문장이 이어진다면 재진술이라 할 수 있다. 보통 재진술문장 바로 앞에는 ‘In other words(다시 말해서)'',''That is to say(즉)''과 같은 연결어가 들어간다. 이처럼 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같은 개념이나 문장이 하나의 글 안에서 어떻게 재진술되고 있는지를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지문의 내용만을 근거로 추론해야지 절대로 자신의 의견을 개입시켜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임성수영어전문학원 임성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수능,텝스 고난도 빈칸 비법 수능 고난도 문항과 텝스 고난도 문항은 출제 방식이 매우 비슷하다. 수능 지문이 다소 길고, 논리력을 조금 더 요구하는 경향을 나타내는 반면에 텝스는 좀 더 빠른 속독 능력과 고난도 어휘력을 요구하는 점이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9~100%의 완전한 지문 이해도 측정!빈칸 문항 출제는 2가지가 가장 중요하다. 첫 번째는 글의 지문의 구성이다. 주제의 구성방식에 따라서 단일 주제문, 이중 주제문, 비교 진술문, 대조 진술문, 반전형 주제문으로 나누어 진다. 두 개의 주제를 나타낼 때 동일하게 주제를 구성하는 경우, 하나를 강조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비교, 대조형 주제 등이 등장하고 내용인 한순간에 뒤집히는 역접형의 전개방식 등이 시도되고 있기 때문에 지문에 대한 이해도를 강하게 요구하는 경향이 최근 지문 구성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이전에는 기본적인 주제만을 요약할 수 있는 70~80 정도의 이해도만으로도 쉽게 정답을 추론할 수 있었지만, 최근의 문제에서는 90~100%에 해당하는 완전한 지문 이해도를 측정하는 문항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선택지, 오답이 정답보다 더 아름답다!두 번째는 선택지의 구성이다. 이전 시험에서는 정답이 분명하고, 오답선택지들은 정답과의 차이가 분명해서 쉽게 감이 오는 문제들이였다. 어려운 문제들인 경우에도 느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쉽게 정답을 고를 수 있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선택지에 일란성 쌍둥이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선택지에서 정담과 오답사이의 차이가 현저하게 사라지게 된 것이다. 심한 경우에는 전혀 정답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 것이 정답이 되는 경우까지 등장하게 되었다. 정답이 마치 정답이 아닌 것처럼 위장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고난도 구성의 원리는 어휘 수준 강화, 문장 길이 증가, 문법적 구조 강화, 논리력 추론 강화, 언어 추론 능력 강화의 다섯 가지의 원리가 사용되고 있는데,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서는 대부분을 해결하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는 등급컷으로 등장하는 고난도 문항에서는 속수무책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심지어 상위권 학생들마저도 실수라는 이름으로 한 두 개 씩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고2가 되면서부터 등장하게 된다. 그런데, 이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고난도 문항에 대한 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것을 암시하는 적신호인 것이다. 가장 큰 위험요소가 되는 것은 이러한 고난도 문항은 고교 2학년 2학기부터 서서히 등장하여 고3 6월과 9월 평가원에서 정점에 이르게 되기 때문에, 그 이전에는 이러한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 점이다. 김학수 원장대치,압구정 텝스홀릭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수학교육 혁신으로 확실한 성적 도약 실현 이제 곧 중·고등학생들이 수학성적 도약을 준비할 시기가 다가온다. 기말고사가 끝나면 다음 학기를 시작할 때까지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두세 달의 시간이 주어진다. 특히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고1 학생들은 석 달 이상의 이 기간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고교 수학성적이 달라지기도 한다. 때문에 예비 고1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가 여기저기서 열리고 있지만 내 아이에게 딱 맞는 학원을 고르기는 쉽지 않다. 대학입시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수학, 이 시기를 이용해 어떻게 효율적으로 공부하면 좋을까. 소수 맞춤수업으로 내실 있게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레포르마 수학학원’을 찾아가봤다.수학교육 시스템의 혁신을 위해 뭉친 강사진 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롯데백화점 방향으로 대치동 학원가 한복판에 ‘레포르마 수학학원’(이하 ‘레포르마’)이 얼마 전부터 눈에 띈다. ‘레포르마’는 스페인어로 ‘개혁·혁신’을 뜻한다. 대치동에서만 13년의 수학학원 경력이 있는 여명진 원장이 수학교육의 혁신에 뜻을 같이 하는 서울대 출신 강사 5명과 함께 새롭게 오픈한 곳이다. ‘레포르마’는 학생 개개인을 교육의 주체로 생각해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최대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지에 대해 모든 강사진이 함께 고민한다. 학생을 기존 성적과 자질로 평가하는 선입견을 버리고 ‘강사가 관심을 갖고 에너지를 쏟는 만큼 학생의 성적은 올라간다’는 확신을 갖고 수업에 임한다는 것이 ‘레포르마’의 신념이다.여 원장은 “한 반에 수십 명씩 가르치는 강의식 수업은 수업의 질이나 효과 면에서 한계가 있다. 고2까지 개념이 완성된 상태에서 고3 때 명강사의 수업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확인 학습하는 차원이라면 효과가 있겠지만, 아직 개념이 탄탄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실속 없는 형식적인 특강 수업이 될 수 있다.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개념수업과 확실한 관리가 이루어질 때 수업의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토론·발표식 수업방식 도입해 서술형 문제와 대학별 고사 대비‘레포르마’의 수업방식 중 다른 학원과 특히 차별되는 점은 발표수업을 도입한 것이다. 매 수업 모든 학생들에게 한 번씩 발표할 기회가 주어진다. 여 원장은 “2014학년도 고1부터 개정된 수학교과는 창의성과 수학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요구한다. 발표수업에서 단원별 핵심문제와 논증문제를 학생들이 풀고 발표해봄으로써 창의적인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학교 내신 서술형 문제와 대학별 고사도 자연스럽게 대비하게 된다. 또, 발표수업에서 익힌 핵심개념과 문제풀이는 장기기억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융합형(단원 간 통합) 문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문항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묻고 답하는 수업으로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나가야 하며, 교과내용을 충분히 소화해 원리를 증명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진단에서 클리닉까지 소수정예 밀착 수업‘레포르마’의 한 반 정원은 4~5명이며 진단에서 클리닉까지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진다. 먼저 학생의 실력과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성향과 기질에 맞게 강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주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매 수업 실력정석 연습문제 수준의 문제로 테스트를 실시해 90% 이상 풀어야 그 단계를 통과하게 되며, 학생들의 문항별 풀이를 일일이 점검해 첨삭·설명해줌으로써 개인별 오류와 약점을 보완한다. 또, 한 과정이 끝나면 단원별 테스트 결과를 근거로 약한 유형과 문항을 꼼꼼히 분석해 ‘레포르마’만의 과학적이고 상세한 리포트를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다른 학원과 차별되는 점이다.내신기간에는 학교 출제경향에 맞는 교재 7권을 풀고, 학교 부교재 또한 7회 반복한다. 오답문항과 평소 질문했던 약점문항은 개인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오답노트를 만들어 제공하고 누적 테스트를 실시해 철저히 대비한다. 실제로 대청중학교 C양(3학년)은 1년간 이러한 수업을 거쳐 28점(50점 만점)의 성적이 44점으로 향상되기도 했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중학교 3학년 때 고1 과정까지 제대로 공부하면 고등학교 성적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이 여 원장의 생각이다.‘레포르마’의 수업은 중3~고3, 재수생을 대상으로 하며, 정규수업은 주 3회 2시간 30분이다. 해당 수업에서 발생한 모든 질문은 그 날 반드시 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학생에 따라 클리닉을 하기도 하며, 학생의 자질과 반의 특성에 따라 수업시간을 선택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역삼청소년수련관 ‘컬처텔링&문화재지킴이’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갖고 문화재를 소중히 보존하며,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있다. 역삼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컬처텔링(Culture Telling)’과 ‘문화재지킴이’가 바로 그 주인공. 청소년봉사대상을 수상한 두 팀을 만나봤다. 외국인과 문화로 소통하는 ‘컬처텔링’ ‘제5회 전국직지문화재 청소년봉사대상’ 대상 및 제14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상을 수상한 컬처텔링은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영어로 해설 및 가이드를 하는 청소년 봉사동아리이다.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포부로 모인 학생들이 3가지 단계로 나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청소년 스스로 역사를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 경복궁의 장엄한 역사와 전통을 끊임없이 공부하고 관련 자료들을 총망라해 사전 교육하는 것이 1단계 과정. 경복궁에 얽힌 역사적 일화들을 정리해 안내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사전 답사까지 하는 2단계 계획 과정을 거쳐, 외국인 관광객에게 영어로 해설하는 3단계 가이드 봉사활동에 주력해왔다. 문화재 반환의 중요성을 세삼 깨닫게 됐다는 최소현 학생(역삼중3), 외국인과 문화로 소통하면서 오히려 더 많이 배운다는 양윤화 학생(역삼중3), 컬처텔링 덕분에 역사 선생님을 꿈꾸게 됐다는 김채린(역삼중3) 학생,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싶다는 이하윤 학생(신반포중3), 외교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역사에 관심을 갖게 돼 외국인뿐 아니라 또래 친구들에게도 우리 역사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다는 이승호 학생(영동고1)까지 각각의 수상 소감을 덧붙였다. 리더를 맡고 있는 이예린 학생(경기여고1)은 “내년에는 궁궐처럼 아름다운 문화재뿐 아니라 서대문형무소처럼 암울한 역사가 담긴 곳도 찾아갈 예정”이라며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청소년들의 자각 일깨우는 ‘문화재지킴이’ ‘제5회 전국직지문화재 청소년봉사대상’ 금상을 수상한 문화재지킴이는 서울의 문화재를 직접 찾아가 문화재의 보존,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청소년 봉사동아리이다. 각 문화재의 공식 홈페이지와 문화재청, 또 그곳을 다녀온 사람들이 남긴 글들을 바탕으로 문화재가 훼손되거나 잘못된 부분뿐 아니라 아름다운 점들도 함께 모니터링 한다. 지금까지 봉은사,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을 찾아다니며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앞장서왔다. 문화재 주변에 아무렇게나 버려져있는 쓰레기들을 청소하며 깨달은 바가 많다는 정민기 학생(중산고1), 문화재를 직접 답사하면서 우리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됐다는 한동규 학생(영동고1), 청소년들이 문화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는 김범석 학생(영동고1),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 창호지는 잘 발라져있는지, 기둥 틈 사이에 흠집이 있는지 꼼꼼히 관찰하는 등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다는 부리더 고정은 학생(도곡중3)까지, 저마다 문화재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수상소감으로 대신했다. 리더를 맡고 있는 민해찬 학생(단대부고2)은 “관리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우리 문화재들을 찾아내 알리고 변화, 개선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작은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재들을 후손들에게 잘 물려줄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덧붙였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강남·서초구 주민을 위한 ''자녀학습코칭과 부모교육'' 무료특강 열려 21C심리연구소(잠실역5번 출구 앞)에서 학부모님들을 위한 자녀학습지도 및 부모코칭 무료강좌를 실시한다. 11월 19일(화) 오전 10~12시 ''자녀학습 유형과 학습동기 향상''을 주제로, 11월 26일(화) 오전 10~12시 ''의사소통 및 분노조절''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가정에서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특강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평소 이해하지 못했던 자녀의 감성 및 학습방법과 함께 학습기술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해드립니다.부모교육 특강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가족상담, 분노조절, 효율적인 의사소통훈련 등의 다양한 무료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강좌별 선착순 정원제로 실시하므로 참가자는 사전접수해야 한다. 문의 02-415-1636 교육연구원 허윤선, http://21counse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10년을 이어온 피부‧전신 토털 케어 시스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얼굴이 건조해지고 당겨지면서 피부가 먼저 반응을 보인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피부도 거칠어지고 윤기를 잃기 쉬운 요즘, 피부 관리를 한번 받아볼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기 마련. 이런 여성들의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압구정역 4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오로라 에스테틱’에서는 가을맞이 명품관리 이벤트를 시작한다. 한자리에서 10여 년 명성을 이어오면서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는 이곳은 전문 에스테티션의 일대일 맞춤 케어로 피부타입별 관리는 물론 매끈한 바디라인 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코쿤의 피부 타입별 4가지 트리트먼트와 아쿠아필링‘꿀피부’, ‘동안피부’ 같은 유행어가 있듯 여성들은 젊고 탱탱한 피부를 동경한다.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가 미의 첫 번째 조건으로 손꼽히는 까닭이다. 이처럼 모든 여성이 도자기 같이 깨끗한 피부를 원하지만 각 연령별 피부타입별로 접근 방법은 달라야 한다. 오로라 에스테틱에서는 코쿤의 피부 타입별 4가지 트리트먼트를 제안한다. 최적의 보습력을 제공하는 ‘하이드레이션’, 광채와 윤택 효과를 높여주는 ‘래디언스’, 늘어진 피부에 탄력을 주어 볼륨을 증진시키는 ‘펌니스’, 그리고 풍부한 영양 공급으로 피부를 재생시켜주는 ‘리제너레이션’이 그것이다.또한 각질정리는 물론 피부 속 잔여물까지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아쿠아필링’도 인기다. 오로라 에스테틱의 남은영 원장은 “대부분의 여성들은 세안 후 여러 단계에 걸쳐 화장품을 바른다.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한 것이지만 실제로 모공 속은 지속적으로 쌓인 화장품 잔여물과 피지, 노폐물, 모낭충 등이 남아있게 되고, 이는 피부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된다. 아쿠아필링을 통해 피부 속 노폐물 제거는 물론 피부 트러블 및 여드름도 개선되고,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되찾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명품화장품 ‘마리아 갈랑’ 사용해오로라 에스테틱에서는 고객들의 명품 피부 관리를 위해 51년 전통의 프랑스 화장품인 마리아 갈랑(MARIA GALLAND)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마리아 갈랑은 우아한 향과 부드럽고 섬세한 텍스쳐, 그리고 캐비아, 골드, 진주, 산호와 같은 고가의 고기능성 특허 활성성분을 함유한 명품 화장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 세계 최고급 호텔의 스파와 뷰티 살롱에서 애용되고 있을 만큼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프랑스의 화학자, 약사, 피부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전문 팀이 의학적 환경과 과학적 기술을 배경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모든 노화징후에 완벽하게 대처하는 토털 안티에이징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더 믿음이 간다. 남은영 원장은 “프랑스와 유럽 상류층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온 마리아 갈랑은 피부를 근본적으로 재생해주므로 건조함을 해결해주어 명품 스킨케어라고 불리며, 케어 후 피부의 촉촉함과 맑음이 확연히 좋아짐을 확인할 수 있기에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마리아 갈랑 코쿤 수분, 미백 케어는 따뜻하고 포근한 폼 마스크로 안티 스트레스 효과를 불러오고, 피부온도 유지로 유효성분 흡수율을 2배 이상 높여주며, 보습막 형성으로 24시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고객맞춤형 전신관리도 인기가을 겨울철엔 눈에 잘 드러나는 얼굴은 항상 신경 쓰고 관리하는 반면 다리, 등 같이 보이지 않는 곳은 소홀히 하기 쉽다. 그러나 차갑고 건조한 날씨에 전신 피부 또한 잘 관리해 주어야 여름에 건강한 피부를 뽐낼 수 있다. 오로라 에스테틱에서는 이를 위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피부 관리와 전신관리도 함께 받을 수 있는 토털 케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전신관리 시 자극 없이 피부보습에 효과적인 오일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신, 상체, 하체, 페이스 등 원하는 부위를 선택할 수 있는 고객맞춤형 관리로 편의를 더하고 있다.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 여자관리사들의 정성어린 경락관리도 오로라 에스테틱의 매력이다. 경락관리는 두피부터 발끝까지 오직 100퍼센트 손을 이용한 섬세한 수기로 진행된다. 남은영 원장은 “경락은 몸속 기의 순환을 막고 있는 부분들을 풀어주어 순환을 촉진시켜 붓기를 빼주기 때문에 운동으로 풀기 힘든 군살들의 지방과 근육을 유연해지도록 도와준다. 또한 셀룰라이트를 풀어줌으로써 몸의 막혀있는 경락을 풀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맞이 명품관리 이벤트는 마리아 갈랑 보습, 미백 관리를 1회(90분)에 각 35,000원, 아쿠아필링 1회(60분) 38,000원, 3회 100,000원, 그리고 아로마 전신 마사지 1회(70분) 35,000원에 받아볼 수 있는 기회이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앙상블여성의원 김재호 원장, 개원의협의회 학술세미나 주제 발표 앙상블여성의원 김재호 원장은 오는 10일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호텔 컨벤션센터 4층에서 열린 ''대한개원의협의회 12차 추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를 가진다이날 학술세미나에는 전국의 개원의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김재호 원장은 요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티마 레이저를 이용한 질 성형의 임상사례''를 발표한다.김재호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임상 사례 연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서초구 소식 - 2013년 11월 2주 출퇴근·레저, 두 마리 토끼 잡는 서초구 공공자전거서초구는 지하철역과 아파트단지, 주택단지를 자전거로 오가는 공공자전거를 지난 2011년 7월 도입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게 했다. 스테이션 5개소, 자전거 100대로 출발한 서초구 공공자전거는 2013년 10월 기준 스테이션 9개소, 자전거 175대 규모로 확대됐다. 도입 이후 누적 이용자 수 165,000여 명, 하루 평균 230여대의 자전거가 이용되며 실제 거치돼 있는 자전거 수 100대 기준으로 일 평균 이용률은 232%에 이른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양재와 방배권역에 각 2개소씩 스테이션을 추가로 설하고 자전거도 60대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서초구는 공공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만큼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다. 매일 3~4명의 공공자전거 관리요원들이 관내 스테이션을 돌며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상태, 안장 높이조절장치 등 자전거 상태를 점검하고, 거치대별로 적정 자전거 수(거치대 대비 50~60%)가 유지되도록 재배치한다. 일일 점검 시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매주 수요일을 ‘공공자전거 정비의 날’로 정해 자전거 수리 기술자와 거치대 시스템 전문가 등 3명이 추가돼 권역별로 순회하며 자전거 및 거치대를 점검·수리하여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교통체증, 대기오염, 고유가 문제 등을 친환경적으로 해결하고자 도입한 서초바이크. 단거리 교통수단으로서 저렴한 이용료(1일 이용료 1시간에 1천원, 초과 시 30분당 1천원)와 간단한 사용방법 등으로 인기도 높다. 자전거를 1시간 안에 반납하면 하루에 1천원으로 몇 번이든 마음껏 쓸 수 있고, 초과금액은 핸드폰이나 카드로 결재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그러나 이용자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도 들린다. “서초구 안에서는 자전거도 많고 거치대도 곳곳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다른 지역으로 가서 자전거를 보관하거나 반납할 수 없어 아쉽다. 지역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이에 서초구는 현재 관내에 설치된 자전거 무인 대여시스템이 앞으로 어느 지역으로 자전거를 타고 다녀도 불편이 없도록 서울시에 시스템 호환을 건의하는 등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2014학년도 정시 대비 서초구 대입전략 설명회서초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틀 후인 11월 9일(토) 오후 2시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대성학원과 함께 하는 대입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처음 시행된 A?B형 수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해결하고, 정시모집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입시전략설명회다. 1부에서는 강남대성학원 김명준 부원장이 수능 가채점 결과에 대해 분석하고, 2부에서는 디지털 대성의 김박현 입시전략실장이 올해의 정시 지원전략을 설명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관심 있는 수험생, 학부모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200명.문의 : 서초구입학정보센터 02-533-2277, www.seochoe.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2017학년도 대입제도 확정안 교육부가 지난 9월 23일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 중 2015학년도 및 2016학년도 대입제도를 확정한데 이어 10월 24일(목) 2017학년도 대입제도를 확정?발표했다. 문·이과 융합형 수능이 제안돼 그동안 관심이 집중됐지만 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기존의 문?이과 구분안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따라서 현 중3 학생들이 치르게 될 수능은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것 외에 근본적인 변화는 거의 없는 셈이다. 교육부의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2017학년도 대입제도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다.문,이과 구분안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교육부는 지난 8월 27일 2017학년도 수능시험 개편안으로 2009 개정 교육과정 내에서의 운영 가능성, 제도의 안정성, 학생?학부모 부담 경감 측면에서 문?이과 구분안(현행 골격 유지안)과 문?이과 일부 융합안, 문?이과 완전 융합안 등 3가지 방안을 제시했었다. 그 방안들 중 현행 수능체제를 유지하는 방안인 ‘문·이과 구분안’이 최종안으로 결정됐다. 교육부는 그동안 융합형 인재육성의 필요성 및 의견수렴 기간에 나타난 문·이과 융합안에 대한 폭넓은 지지를 고려해 올해 말부터 교육과정 개편에 착수하기로 했으며 그에 따라 2021학년도 수능체제(2018학년도 고1 적용) 개편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국사 필수과목 지정, 절대평가 방식 도입2017학년도 수능에서 한국사는 사회탐구 영역에서 분리돼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며 탐구영역은 기존과 같이 수험생이 선택한 영역에서 2과목을 응시하게 된다. 한국사 출제 및 평가방식은 한국사 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수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쉽게 출제하고 절대평가제(9등급)를 도입해 등급만 제공한다. 과도한 점수경쟁 문제를 유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도이다. 현재 수능 등급은 상대평가 방식으로 성적 상위 4%가 1등급, 그 다음 7%까지가 2등급이지만 한국사에 절대평가 방식을 도입할 경우 일정 수준 이상이면 모두 1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한국사 출제경향이나 예시문항 등을 개발하고 2014년 상반기까지 각 학교에 안내함으로써 현장의 교사와 학생이 사전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대학이 입학전형 시 수능 한국사 과목을 적극 활용하도록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하기로 했다. 타임교육 대입연구소 최성수 소장은 “수능 과목이라고 해서 대학이 반드시 반영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입학사정에 한국사를 반영하도록 정부가 대학에 재정적인 압력을 가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점수 없이 등급만 주어지기 때문에 한국사가 큰 변별력을 갖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학들은 특히 자연계열의 경우 1~3등급까지 만점을 주는 등의 방식으로 그 영향력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아무리 쉽게 출제하고 절대평가로 등급만 제공한다고 해도 수험생 입장에서는 수능과목 수가 하나 더 늘어나는 셈이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오종운 평가이사는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됐고 대입 전형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기 때문에 절대평가 방식을 도입한다고 하더라고 수험생 부담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과도하게 설정된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유도당초 시안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방안과 반영을 완화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의견수렴 결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할 경우 수시모집 축소, 논술 응시인원 확대로 인한 사교육비 증가 등의 부작용이 우려돼 결국 완화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 따라서 2017학년도에도 2015~2016학년도와 동일하게 수시모집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등급으로만 설정하고 백분위 사용은 지양하게 된다. 아울러 과도하게 설정된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 학생부를 중심으로 학생의 꿈과 끼를 충실히 반영하도록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다. 또한, 성취평가 결과(A, B, C, D, E)의 대입반영을 유예한다는 시안 내용은 유지하되 고교 성취평가가 현장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시안에서 제시한 시기보다 유예기간을 축소하고 대입반영 여부를 앞당겨 결정하기로 했다. 내년 고1 학생(현 중3)부터 보통교과에 대해 성취평가제를 적용하되 성취평가 결과의 대입반영은 2018학년도까지 유예한다. 아울러, 2019학년도 이후 성취평가 결과의 대입반영은 성취평가제 정착 방안을 마련?시행하고 그 운영 결과를 봐가며 2015년도에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상당 기간 동안 내신 성적의 상대평가제(9등급제)가 유지돼 특목고나 자율고 학생들은 학생부 중심의 수시전형에서 여전히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최성수 소장은 “결국 대학들이 대부분의 수시전형에서 여전히 수능을 반영하게 됐다. 따라서 학생들은 앞으로도 내신과 수능은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하며,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논술도 준비해야 할 것이다. 학생부(내신 성적, 다양한 교내 활동)와 수능, 대학별고사(논술 등)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염두에 두고 대입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오종운 평가이사는 “2017학년도 수능과 대입제도는 2015학년도와 비슷한 추세일 것으로 보여 현 중3 학생들은 고교 진학 후 수시는 학생부와 논술 등, 정시는 수능 중심으로 대비하면 될 것이다. 즉, 일반고 학생들은 상위권대학 진학을 위해 2+1 전략(수시는 학생부·논술, 정시는 수능), 특목고 학생들은 3+1 전략(수시는 학생부·특기·논술, 정시는 수능)이 무난할 것”이라고 조언했다.학생부 신뢰도 높이기 위해 기재방식 개선교육부는 학생부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교교육을 통해 키워진 학생의 꿈과 끼를 충실히 담아 대입전형 등에서 내실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학생부 기재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먼저, 진로 분야의 충실한 기재를 위해 ‘진로희망사항’에 학생의 진로 ‘희망사유’ 기재란이 신설되고 학교 교육활동을 통한 예술 및 체육활동을 종합적으로 기재할 수 있도록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예체능 활동’ 영역을 신설한다. 아울러 학생부 서술식 기재항목에 학생의 꿈과 끼를 중심으로 객관적인 사실이 기재될 수 있도록 입력내용 작성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부의 과도한 기재를 막고 대입 등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영역별로 서술식 기재항목의 입력 글자 수 범위를 제한한다.학생부의 서술식 기재항목으로는 진로희망사항의 ‘희망사유’, 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창의적 체험활동의 ‘특기사항’, 독서활동상황, 행동발달 및 종합의견 등이 있다.학생부 개선방안은 관련 훈령 개정 및 기재요령 개선을 통해 고등학교는 물론 초?중학교에서 2014학년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최성수 소장은 “입학사정관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던 ‘진로희망사항’ 부분에 ‘희망사유’를 기재하게 돼 입학사정관제가 계승되는 ‘학생부 종합’ 수시전형에서 희망사유 서술이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게 됐다. 따라서 1학년 때부터 지원할 모집단위를 잘 설정하고 사유도 적합하 2013-11-05
-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이것만은 꼭 읽어두자 초등학교 6학년 아이를 두고 있는 엄마로서 11월에 접어들자 은근히 마음이 바빠졌다. 아이가 곧 중학교에 들어가는데 뭘 준비해야 할지 슬슬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 중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국어실력이 좋아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하지만 알고 보면 국어실력 뿐만 아니라 모든 공부의 기초가 되는 것은 독서력이다. 강남지역 문헌정보부 학생들의 연합동아리인 ‘책까치’에서 유일하게 중학생 팀을 이끌고 있는 숙명여자중학교 도서부 이정현 교사에게 중학교 진학 전에 읽어 두면 좋을 책을 추천받아봤다. 도움말 이정현 교사 숙명여자중학교 도서부 시리우스 지도교사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지적 호기심 채워주는 책 골라 가볍게 읽어봐야 이정현 교사는 “책 읽는 습관이 문학으로 편식되어 있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쉽게 읽힐 수 있고 해당 분야의 지적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책을 골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길 권한다”고 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책 10권을 추천해줬다. 이 책들은 모두 한국십진분류법을 기준으로 분야별로 골고루 선정되었다고 한다. 특히 이 교사는 추천도서들을 선별하는 과정에 숙명여중 도서부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서 의견을 냈다고 알려줬다. 책을 누구보다도 사랑한다는 도서부 학생들이 새내기 후배들이 될 예비 중1에 대한 정성어린 조언과 예비 중 1 학생들의 눈높이가 반영된 책들이다.독서 리스트 작성하고 도서관 책 활용하면 좋아 중학교에 진학하면 초등학교와는 달리 사고와 경험의 폭이 훨씬 다양하고 풍부해진다. 때문에 그 어느 시기보다도 독서의 양과 질이 중요하다. 책 읽는 방법은 꼭 구입하지 않더라도 학교 도서관을 최대한 활동하는 것도 좋다. 중학교 도서관에 있는 책은 중학교 때 전부 읽어둔다는 마음가짐으로 독서 리스트를 작성해서 한 권씩 차분히 읽다보면 어느덧 자신도 모르는 사이 훌쩍 성장한 독서력의 저력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이 교사는 이제 곧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될 예비 중1에게 있을 중학생활의 설렘과 즐거움도 모두 독서하는 습관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생각한다는 것』/ 고병권/ 너머학교 / 2010철학을 공부하는 것은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라는 내용. 철학이야기를 학생들을 위해 쉽게 풀어놓았다. 『신과 함께(저승편, 이승편, 신화편)』/ 주호민/ 애니북스/ 2012인터넷 웹툰으로 먼저 소개된 바 있던 내용을 엮어 책으로 낸 것. 저승편, 이승편, 신화를 꿰뚫는 이야기로 인생에 대한 감동을 느끼게 해 준다. 『십대를 위한 진로 콘서트』/ 권순이 등/ 꿈결/ 2013 청소년들이 자기개발을 위한 꿈을 찾도록 도와주는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수학귀신』/ H.M. 엔젠스베르거/ 비룡소/ 1997-현대수학의 난제들을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 수준에 맞게 다루고 있는 책. 어렵다고 느끼지 쉬운 과목인 수학에 흥미를 불러일으켜 준다.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박경화/ 북센스/ 2011-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련을 지닌 전기, 전자제품들이 어떻게 지구환경을 파괴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 오주석/ 솔/ 2003-단원 김홍도를 비롯해 다양한 인물들의 옛 그림을 분석해서 아름다운 한국의 미를 재해석하는 눈을 만들어 준다. 『주먹을 꼭 써야할까』/ 이남석/ 사계절/ 2011-중학교 3학년 일진인 주인공이 택견 사범을 만나 올바른 사람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청소년 시와 대화하다』/ 김규중/ 사계절/ 2010시를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에게 시에 대한 막연한 선입견을 없애주고 흥미를 갖게 해준다. 『나는 런던에서 사람 책을 읽는다』/ 김수정/ 달/ 2009리빙 라이브러리에서 만난 이들과의 인터뷰를 수록한 책. 인생의 다양한 경험을 책이 아닌 사람에게서도 읽을 수 있다고 알려준다.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 송용진/ 지식프레임/ 2009저자는 마치 탐정처럼 궁궐의 구석구석 숨은 이야기와 역사를 샅샅이 들려준다. 궁궐안의 건물들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감춰진 역사 속 이야기를 알게 해주고 동시에 역사에 흥미를 갖게 해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