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함명수 개인전 ‘회화의 욕망’ 사비나미술관에서는 독특한 중첩기법의 붓 터치로 다양한 풍경을 선보이는 함명수의 개인전 ‘회화의 욕망’이 오는 12월 20일까지 열린다. 함명수는 우리 주변의 오브제나 한적한 골목길, 서울 도심의 빌딩들을 털실이나 면발 같은 질감으로 구현하며 회화의 기법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를 해온 작가이다. ‘면발풍경’으로 알려진 함명수는 그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미술계에서 주목받아왔다. 그의 기법은 마치 보슬보슬한 털실이나 풀밭을 연상시키며 화면의 대상을 또 다른 하나의 풍경으로 변화시키는 특징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함명수만의 기법에서 보다 확장되고 변화된 회화와 조각 작업으로의 획기적인 시도를 선보인다.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는 이번 전시는 첫째 세필기법에서 큰 붓을 이용한 과감한 붓 터치의 변화, 둘째 촉각을 자극하는 회화 기법을 입체작업으로 끌어올린 과감한 형식실험, 셋째 20여 년 동안 몰두해 온 기법연구의 기반이 되었던 드로잉 공개가 그것이다. 또한 신작들과 함께 전시될 미공개 드로잉 작품들과 작가의 지난 자료들은 작가가 지난 20여 년 간 천착해온 터치에 대한 연구, 작가 정체성에 대한 물음에 기반 한 노력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료 제공: 사비나미술관문의: 02-736-4371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하반기 분양시장 강남불패 될까 오랜 침체기를 벗어나 하반기 분양시장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올해 말까지로 예정돼 있는 양도세 5년 면제 혜택을 놓치지 않기 위해 11월 분양시장은 전국적으로 알짜 분양 물량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한동안 분양 소식이 뜸했던 강남권 아파트의 분양 소식이 연이어 들리면서 강남 부동산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 주택 매매거래량, 강남 3구 41.6% 증가 분양시장이 성수기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지난 10월을 기점으로 주택 매매거래가 증가세를 보이며 부동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연말 분양시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지난 14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13년 10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 자료를 보면 전국적으로 주택 매매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 10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국 9만 281건으로 전월대비 59.1%, 전년 동월대비 35.9% 증가했다. 수도권은 4만 4,059건으로 전월대비 64.6% 증가, 전년 동월대비 70.4%?증가했으며, 서울은 1만 3,131건으로 전월대비 61.9% 증가, 전년 동월대비 72.3% 증가했다. 강남 3구는 지난 9월 943건에서 10월 1,664건으로 전월대비 76.5% 증가, 전년 동월대비 4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8.28대책 이후 주택 수요자의 매수심리 회복 등으로 9월 이후 거래량이 전년 동월대비 비교적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표1> 2013년 10월 주택매매 거래량(신고일 기준) <국토교통부 통계자료>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 동월에 비해 45.3% 증가해 단독/다가구 11.4%, 연립/다세대 주택 19.6% 보다 증가폭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강남 3구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 가격은 강남 대치 은마(76.79㎡)가 9월 7억 3,600만 원에서 10월 7억 8,167만 원으로, 서초 잠원 신반포 8차(52.74㎡)가 9월 5억 1,100만 원에서 10월 5억 1,750만 원으로, 송파 가락 시영 1차(40.09㎡)은 9월 5억 438만 원에서 10월 5억 650만 원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표2> 강남3구 주요 아파트 단지 10월 실거래가 <국토교통부 통계자료>래미안 대치 청실, 평균경쟁률 25.86대 1주택 매매거래량이 증가하고 10월 아파트 실거래가가 오름세를 띠면서 분양시장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강남권에 줄줄이 재건축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재건축 빅3’로 불리는 ‘래미안 대치 청실’, ‘대림 아크로리버파크’, ‘역삼 자이’ 분양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남권 핵심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다 올해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알짜배기 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것. 지난 11월 7일 가장 먼저 청약접수를 시작한 ‘래미안 대치 청실(강남구 대치동 633번지 일대 청실 2차 아파트 재건축 공급)’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3,200만 원 선에서 공급돼, 강남권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로 인기를 모았다. 129가구 모집에 총 3,336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25.86대 1로 모든 주택형이 당해 지역 1순위에서 마감됐다. 114.17㎡ B는 3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 지역에서 163명이 신청, 54.33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래미안 대치 청실은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남구민회관, 한티근린공원, 도곡공원, 대치유수지체육공원, 양재천, 탄천, 삼릉공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대치초, 대도초, 대청중, 개원중, 역삼중, 단대부고, 중대부고, 숙명여고 등이 인접해 있어 청약접수 이전부터 분양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분양 앞둔 아크로리버파크, 역삼 자이 주목2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대림산업 ‘신반포 아크로리버파크(서초구 반포동 2-1 신반포 1차 재건축 공급)’는 래미안 대치 청실과 정반대로 한강을 조망한 프리미엄 아파트로 승부수를 띄웠다. 아크로리버파크는 강남 한강변에선 가장 높은 38층으로 재건축된다.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동 전용면적 59~178㎡ 총 1,620가구 중 515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이번에 진행되는 1차 분양에 이어 내년 중 추가로 2차 분양을 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83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강 조망권 여부 및 층고에 따라 분양가격은 3.3㎡당 3,300~4,200만 원 선에서 차등 적용될 전망이다. GS건설이 12월 분양 예정인 ‘역삼 자이(강남구 역삼동 711번지 일대의 개나리 6차 재건축 공급)''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1층 3개동으로 지어진다. 59㎡ 104가구, 84㎡ 156가구, 114㎡ 148가구 등 총 408가구로 이 중 114㎡ 8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GS건설은 3.3㎡당 3,200~3,300만 원대인 인근 개나리 SK뷰 등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를 낮게 책정한다는 방침이어서, 역삼 자이 분양가는 3.3㎡당 3,000만원 이내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 조은상 팀장은 “강남의 경우 재건축을 제외하고는 신규 공급이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에 강남권 분양 아파트들의 분양 성적은 대형 아파트가 아닌 이상 좋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분양가가 너무 비싸지 않다면 분양률은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도움말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 조은상 팀장 자료참조 국토교통부, 온나라 부동산정보 포털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강남서초 분양단신 - 2013년 11월 4주 건대입구역 2분 초역세권 ‘자양 휴엔하임’ 잡아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추진되고 있는 자양휴엔하임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일반아파트에 비해 20~30%가량 낮은 분양가에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의 이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전용면적 38㎡, 56㎡, 84㎡등 총 304세대로 구성됐다.2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에서 2분 거리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청담대교, 영동대교를 통해 강남까지 논스톱 진입이 가능하다. 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등이 인접해있고 자양초, 신양초, 동자초, 서울시립대부설초, 자양중, 자양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이마트, 스타시티몰, 재래시장, 테크노마트, 건대로데오거리, 먹자골목 등 다양한 문화 ·쇼핑 인프라가 주거 생활의 편리를 더해주고 있다.한강변에 자리 잡은 자양휴엔하임은 뚝섬한강 시민공원, 아차산, 서울숲, 어린이대공원, 롯데시네마, 광진문화예술회관 등에 둘러싸여 있어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자양휴엔하임은 대한토지신탁의 철저한 자금관리로 사업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여주고 있다. 분양문의 02-3432-1500제주 오션팰리스, ‘바로수익’ 되는 개별등기 호텔 투자 인기제주도의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호텔로의 투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외 관광객의 수는 급증을 하였으나 서귀포시의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며, 기존의 호텔들은 20년 이상의 노후화 된 건물로 서귀포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주)유동개발에서 제주 관광의 서귀포 지역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인 서귀포시내에 지하 5층~지상 11층 257세대의 매머드급 호텔을 올해 2월 완공,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현재 90% 이상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분양 중인 다른 호텔에 비해 저렴한 평당 700만 원대의 완공된 건물이고 수익을 바로 지급해 준다는 장점으로 많은 문의가 오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내부 인테리어는 가구, 전자 제품, 침대, 소파, 붙박이장, 4인 기준의 취사도구, 세탁기까지 퍼펙트 풀 옵션을 구비하고 있어서 간단한 취사나 세탁이 가능하여 관광객들의 편의를 생각한 호텔로 많은 여행 블로거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금번 특별 분양으로 나온 몇 세대는 바로 등기가 가능하고 수익도 즉시 받아 볼 수 있고 위탁 임대 시 실제 투자금 대비 연 10.45%의 확정수익과 대출금의 이자도 지원해 주고 있어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지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분양문의 02-558-09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강남서초 생활단신 - 2013년 11월 4주 모피 리폼 전문 업체 ‘프리즈’ 모피 리모델링 제안모피 리폼 전문 업체 ‘프리즈(www.mope.co.kr)’에서는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맞아 오래된 모피를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의?모피 제품으로 변화시키는 리모델링을 제안한다. 프리즈는 모피 리폼뿐만 아니라 맞춤, 수선, 세탁과 수입모피 및 밍크, 모피 핸드백 판매까지 모든 것이 한 자리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프리즈를 직접 방문하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제품구매가 가능하다. 생산, 제조, 판매 등 모피 유통 전반에 걸친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백화점이나 명품 숍에서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모피 코트와 모피 백 등을 중저가로 구입할 수 있어 실속파 주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프리즈는 양재동 삼호물산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모피 리폼을 원하는 방문 고객에게는 고급 가죽 파우치나 가죽 카드지갑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상담 가능하다.문의 02-579-4061두노(DUNO), 국내 런칭에 따른 첫 매장 오픈 프리미엄 다운 패딩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나다 (주)루디아(대표 송세영)가 독점 수입한 새로운 프리미엄 이태리 다운 패딩 ‘두노(DUNO)’에서는 이번 겨울 시즌을 맞이하여 국내 1호 매장인 역삼점을 시작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두노는 이태리 디자인의 오리지널 패턴을 유지하면서도 소매 기장이나 품을 한국인 체형에 맞게 특별 생산하여 글로벌 패딩 제품을 한국인이 착용할 때 발생하는 사이즈 문제를 최소화하였다. 또한, 독자 개발한 고품질 원단과 유럽 위생 기준을 통과한 깨끗한 오리털 중에 솜털만을 골라 ‘솜털:깃털=9:1’ 제작한 높은 퀄리티의 내장재로 보온성을 최대한 높였다. 더불어, 마진을 최소화함으로써 명품 브랜드 가격의 30%에 불과한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기에 더욱더 눈길을 끈다. 최근 들어 패딩 시장 내에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이 시점에 새롭게 국내에 선보이는 두노는 활동성을 떨어뜨리는 ‘두툼한 패딩’ 대신 옷 원단에 있어 기본이라 말할 수 있는 색상, 톤, 터치, 마찰, 소음, 정전기 방지, 다운 프루프 등을 가장 최적화한 소재를 자체 개발해 경량의 원단으로 슬림하고 세련된 실루엣의 패딩을 제작 정장과 캐주얼 어떤 의상과도 스타일링이 가능해지며 옷의 보온성과 활동성은 더욱 높이며 스타일링까지 완벽한 제품을 개발,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 진정한 프리미엄임을 입증하고 있다. 올 겨울, 기존에 식상한 패딩 브랜드들 대신 합리적인 실용성과 세련된 디자인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시켜 줄 두노(DUNO)만의 다운 패딩 제품으로 색다른 윈터 룩을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02-543-76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우리 동네 모임 - 잠원초등학교 태그럭비교실 태그럭비는 부상의 위험요소가 없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합한 럭비게임이다. 지난해 방과 후 토요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도입된 뒤부터 태그럭비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잠원초등학교 태그럭비교실’ 학생들을 만나봤다. 달리고 떼고! 태클 없어 안전한 태그럭비 럭비는 거친 운동이라는 선입견이 크다. 일반적인 럭비 경기에 있는 ‘몰(maul, 공격수 주위의 양 팀 선수가 선 채로 몸을 밀착시켜 밀집한 상태)과 럭(ruck, 선수들이 태클을 하다 서로 밀쳐 공을 떨어뜨렸을 때 그 공을 차지하려고 다가선 양 팀 선수들의 무리) 때문에 몸싸움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태그럭비는 이런 위험요소가 없는 변형된 럭비경기로 유럽이나 오세아니아 등에서 성장기 어린이들이 즐겨 하는 스포츠다. 국민생활체육 강남구럭비연합회 소속 김선아 강사는 지난해부터 잠원초등학교 방과 후 토요스포츠 프로그램으로 도입된 태그럭비교실에서 학생들을 지도해왔다. 김 강사는 대학원에서 체육교육학을 전공하다 강남구럭비연합회 이기찬 회장의 권유로 2년간 럭비선수로 활동한 재원이다. “태그럭비는 성인들의 럭비 규칙을 변형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허리에 태그를 달수 있는 찍찍이 처리가 되어 있어서 럭비공을 갖고 있는 공격수의 허리에 달려 있는 태그를 떼어내면 태클 당한 걸로 간주합니다. 태그를 떼어내는 것이 마치 TV프로그램 ‘런닝맨’의 규칙과 유사해 학생들이 너무 좋아하죠.”잠원초등학교에는 태그럭비 골수팬이 많다며 김 강사가 말문을 열었다. 끊을 수 없는 태그럭비 매력에 퐁당 매주 토요일 잠원초등학교 운동장에는 태그럭비를 배우기 위해 모여든 학생들로 북적거린다. 9시부터는 고학년들이, 10시 40분부터는 저학년들이 태그럭비를 배우고 있다. 특히 고학년들 중에는 태그럭비 마니아들이 많이 모여 있다. 태그럭비를 배운지 2년째라는 이승헌 학생(6학년)은 “태그럭비를 하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골을 넣을 때마다 자신감이 생긴다. 나중에 파일럿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취미생활로 럭비를 하고 싶다”고 밝혔고, 홍성민 학생(6학년)은 “배우면 배울수록 태그럭비에 대한 호기심이 더 많아진다. 태그럭비를 할 때의 마음으로 공부에도 매진해 꼭 수의사의 꿈을 이루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태그럭비는 체력소모가 많은 운동이라 제법 추운 날씨에도 학생들은 땀으로 흠뻑 젖어 있다.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뒤 또 다시 팀이 구성돼 새로운 경기가 시작됐다. 수시로 팀원들을 뒤바꿔 경기를 하기 때문에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은 승패에 민감해하거나 서로에 대한 적대적인 감정이 없다. 그저 쫒고 쫒기는 태그럭비의 즐거운 추격전을 즐길 뿐이었다. 강남구연합회장배 터치 럭비대회 수상즐기다보니 좋은 성과도 따라왔다. 지난여름에 열렸던 ‘강남구연합회장배 터치 럭비대회’에 출전해 2등, 3등을 거머쥔 것. 이태현 학생(6학년)은 “다른 팀은 공수교대나 수비가 매우 빨라 패스도 뚫리고 체력 차이도 느꼈다. 하지만 우리 팀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에 임했고 상도 받아 매우 기쁘다”며 당시의 소감을 밝혔다. 장세창 학생(6학년)도 “상대팀과 체력 차이도 많이 났지만 다른 팀의 태그를 떼면 뗄수록 신기하게도 온 몸에 힘이 생겼다”며 출전소감을 덧붙였다. 3학년 중에도 태그럭비 마니아들이 많다. 고학년 형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권준표 학생, 2년째 태그럭비를 배우고 있는 윤지성 학생 외에도 염원, 나원준, 강형석, 안도현, 채희성, 김종현 학생 등이 있다. 2학년 박형준 학생도 마음만큼은 형들 못지않다. 태그럭비로 잠원초등학교의 이름을 알리고 싶다는 태그럭비교실 학생들. 그러기 위해서는 보다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 태그럭비를 배웠으면 좋겠다며 마지막 바람을 덧붙였다. “친구들아, ‘런닝맨’ 알지? 이름표 대신 태그를 떼는 게 바로 태그럭비야. 세상에서 제일 재밌어. 그러니까 우리 같이 배우자.”고사리 같은 손으로 럭비공을 들고 운동장으로 달려 나가던 2학년 박형준 학생의 말이 모든 것을 대변해주고 있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강남구 소식 - 2013년 11월 4주 강남구 미혼 직원 솔로탈출강남구가 미혼 직원들의 ‘솔로 탈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3일(토) 17시, 강남구와 우리은행이 손잡고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미혼 남녀 직원들 간의 커플 매칭 행사를 개최했으며, 강남구 미혼 여직원과 우리은행 미혼 남직원 15쌍이 참가했다. 이번 미혼 직원 만남의 장은 저출산 극복에 솔선수범하는 강남구가 결혼 적령기에 도달한 직원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장려하고 사기 진작을 통해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 “직장 생활에 쫒기다 보면 좋은 이성을 만날 기회가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이런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이외에도 출산양육지원금 지원, 난임치료시술비 지원, 유연근무제 실시 등 직원들의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복지제도를 시행함으로써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신연희 구청장은 “결혼과 출산이 늦어져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미혼 직원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복한 결혼문화를 조성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원전하나 줄이기’ 평가 최우수구 선정강남구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서울시가 실시한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은 시민과 함께 에너지를 절약하고 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 생산을 확대해 원자력발전소 1기가 생산하는 만큼의 에너지를 대체해 나가고자 하는 에너지 사업이다.이번 평가는 신재생에너지생산, 에너지효율화, 에너지절약분야로 총 3개 분야 14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남구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처하고자 원전 하나 줄이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미디어매체를 통해 사업홍보를 적극 실시하는 등의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하절기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전 직원이 나서 개문냉방 영업행위 단속하는 것을 비롯해, 에코마일리지, 주민절전소 운동, 테마가 있는 불끄기 행사 등 주민 참여형 범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을 전개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서초구 소식 - 2013년 11월 4주 2013 서초V페스티벌 개최지난 11월 25일(월)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주최로 한 해 동안 세상에서 가장 값진 땀방울을 흘린 서초구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2013 서초V페스티벌 - 자원봉사 시상식 &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열렸다. (서초V페스티벌의 ‘V’는 ‘봉사하다’라는 뜻을 가진 ‘Volunteer’의 약자)서초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와 서초구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인, 단체 자원봉사자, 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페스티벌은 식전 공연, 자원봉사활동 영상 시청, 자원봉사대상 시상, 해설이 있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으로 꾸며졌다. 1부 자원봉사 시상식에서는 자원봉사대상을 비롯해 우수봉사자와 단체에 대한 시상 및 신인상, 수요기관·기업·학교봉사 관리자, 우수 자원봉사 마을, 우수 자원봉사 상담가, 우수 자원봉사 청소년에 대한 분야별 시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애쓴 봉사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자원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1,000시간 이상은 봉사왕, 500시간 이상은 금장, 300시간 이상은 은장을 수여했다.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인 2부에서는 ‘해설이 있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이어졌다.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캣츠’, ‘맘마미아’, ‘지킬앤 하이드’ 등의 뮤지컬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직접 나와 뮤지컬의 대표곡들을 들려주었다. 부대행사로 센터에 소속돼 있는 착한사진가봉사단 봉사자들이 재능봉사로 축제의 감동과 즐거움을 사진으로 찍어주는 포토존을 운영했다. 지역사회 자원봉사와 나눔 실천을 위해 서초구청과 업무체결을 한 우리은행 서초영업본부에서는 페스티벌 참석자들에게 나눠줄 보온물병을 후원했다. 서초구, 서울시 민원처리 스피드지수 4개월 연속 1위서초구가 최근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하는 ‘2013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 우수기관에 선정되고, 서울시 민원처리 스피드지수에서 4개월 연속 1위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민원행정서비스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초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연속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빨리 민원을 처리하는 구로 선정됐다. ‘민원처리 스피드지수’는 법정처리일수가 1일 이상인 민원에 대해 처리기간보다 빨리 처리한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속도가 빠른 것이다. 서울시는 매달 5일, 25개 자치구가 전 달에 처리한 민원에 대해 스피드지수를 산출한 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6월까지 계속 중하위권에 머물던 서초구는 7월 이후 4개월 연속 스피드지수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5개 자치구 평균 지수와도 10점 이상 큰 차이를 보였다. 이처럼 서초구가 민원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은 민원 접수 담당자가 접수 후 민원처리가 완료될 때까지 책임지고 관리하도록 시스템을 바꿨기 때문이다. 한편, 안전행정부가 전국 17개 시·도, 2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에서도 서초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란 고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치단체를 정부가 공개적으로 인증해 포상함으로써 지자체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발적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우수기관 인증은 민원서비스 기반, 운영, 성과 등 총 3개 영역 135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거쳐 1,000점 만점에 800점 이상을 받은 기관에 한해 주어진다. 서초구는 600여 종의 민원을 한 곳에서 통합 처리하는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와 함께 전문가 상담코너, 신생아 작명코너, 결혼중매 코너 등 이색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차별화된 민원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토요 민원서비스, 신규 입주 아파트를 찾아가 현장에서 필요한 서류발급과 전입신고, 세무상담까지 해주는 현장민원실 등 구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초구, ‘모범보육교직원 표창식’ 개최서초구는 지난 21일(목),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영유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성실히 근무하는 관내 보육교사들을 격려하고자 ‘모범보육교직원 표창식’을 개최했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영유아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보육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성실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한 모범 보육시설 종사자 52명(시설장 9명, 보육교사 34명, 기타 종사자 9명)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 조성에 앞장서는 서초구는 현재 구립어린이집 30개소, 민간어린이집 59개소, 가정어린이집 91개소, 직장어린이집 17개소 등 총 197개소의 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총 1,615명의 보육 종사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한 땀 한 땀…마음까지 치유되는 바느질의 매력 11월이 지나갈 즈음 엄마는 작년 스웨터를 풀어 올해는 그 실로 헐렁한 조끼를 만들었다. 시집올 때 해온 목화솜을 틀고 조각 천을 모아 아이들의 멋진 이불을 만들고, 남은 천은 예쁜 솜 인형이 되었다. 양말 하나 꿰매신지 않는 요즘, 엄마의 바느질이 그리운 것은 한 땀 한 땀 바느질에 배어있는 엄마의 사랑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이처럼 사람의 노동을 기계가 대신하는 세상에서 느린 손끝에서 완성되는 수공예품은 더욱 아름답고 가치 있게 느껴진다. 꼼지락꼼지락 손가락을 움직이다보면 마음까지 정화된다는 바느질…손뜨개, 퀼트, 동·서양자수를 가르치는 전문 강사 3인을 만나 바느질의 매력을 살펴보았다.신수정 리포터jwm822@naver.com1. 일상 소품에서 대형 침대보까지 다양한 쓰임새 ‘퀼트’화장품 파우치, 크리스마스 장식, 컵받침, 스프레드, 솜 인형 등 퀼트 숍에 들어가니 다양한 퀼트제품이 빼곡했다. 얼핏 보아도 200여점은 훌쩍 넘는 작품의 개수에도 놀랐지만 이 많은 작품 하나하나가 모두 손으로만 만들어진 것이라 생각하니 입이 떡 벌어졌다.처음 퀼트를 시작하는 초보자는 간단한 소품 만들기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아무리 손재주가 없는 사람도 일주일이면 파우치 하나를 완성할 수 있다. 누구든지 소품 3개정도 만들고 나면 만드는 재미에 빠져 퀼트의 매력을 알게 된다고 말하는 ‘현 퀼트’의 박현숙 강사는 세상에서 유일한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퀼트는 기본적인 패치워크 기법을 배우고 본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제도를 해야 완성도 있는 작품이 나온다고 한다. 다양한 패턴기법과 아이디어 응용으로 아기용품부터 혼수까지 일상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바느질이 바로퀼트이다.Mini interview 현 퀼트(02-562-0938) 박현숙 대표“바느질을 하다보면 복잡한 마음이 정리가 돼요. 차분하게 일상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대치동에서 ‘현 퀼트’를 운영하고 있는 박 대표는 평생을 바느질과 함께 살아온 퀼트 전문가이다. 헝겊 패치를 좋아해 동대문 시장을 다니면서 기본기를 배우고 익혀 전문 강사가 되었다. 2011년 11월 10일, 모아온 작품 500여점을 가지고 강남구민회관에서 전시회를 열고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현재 퀼트 숍에서 20대 젊은이부터 70~80대 할머니들까지 다양한 수강생을 가르치며 사랑방 주인역할을 해오고 있다. “퀼트는 정신수양이다”라고 말하는 그는 바쁘게 움직이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활동이 퀼트라면서 많은 40~50대 주부들이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라 얘기했다. 2. 손끝에서 마음으로 전해지는 따스함 ‘손뜨개’오늘날과 비슷한 뜨개 옷이 시작된 곳은 14세기경 북유럽의 항구지역이었다고 한다. 어부들이 사용하던 어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여인들은 선원인 남편의 방한용 스웨터를 짜면서 고향의 전통적인 문양과 함께 안전귀가를 기원하는 바람을 담아 실로 짜 넣었다고 한다. 이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만드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옷이 바로 뜨개 옷이다.‘뜨개나무’의 김순리 강사는 고3 수험생을 둔 주부들이 단골로 찾아온다며 뜨개질은 불안한 마음을 잊게 하는 ‘마음의 힐링’이라고 말한다. 또한 뜨개실은 가볍기 때문에 어디서든 들고 다니며 손을 놀릴 수 있기 때문에 생활밀착형 취미활동이라고 덧붙였다. 뜨개질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은 머플러나 워머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2~3주 정도면 패션소품 하나정도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기본 뜨개기법을 배우고 2개월 정도 연습을 하면 조끼나 모자도 만들 수 있으며, 마법 같은 뜨개의 매력에 손을 놓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Mini interview 뜨개나무(02-554-1525) 김순리 대표“같이 모여 얘기하면서 부지런히 손을 움직여 보세요. 세상사 온갖 시름 사라집니다.”5년 전 문화센터에서 손뜨개 강사를 하다가 좀 더 재주를 발전시키고 싶어서 ‘뜨개나무’를 열었다는 김 대표는 수강생들이 원하는 작품을 개별로 지도해 준다. 주로 40대와 50~60대 연령층의 주부가 수강생의 주를 이루지만, 크리스마스를 앞둔 요즘은 20~30대 젊은이들도 단기 수업을 듣는다고 설명했다. 손뜨개는 따스한 촉감에서 느껴지는 푸근함이 만지는 순간부터 사람의 마음을 기분 좋게 한다며 정적인 사람들이 좋아하는 활동이지만 누구나 두려움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취미활동이라고 뜨개질의 장점을 말했다. 실 값이 부담스럽지 않을까란 질문에 김 강사는 수공예의 가치는 재료값에 한정할 수 없는 또 다른 의미와 즐거움이 있다며 가치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리 생각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3. 귀한 선물 더 빛나게, 빈티지한 매력 ‘규방공예 & 프랑스 자수’혼서지와 사주함, 신행보, 예단보 등의 보자기와 베갯모, 필낭 등을 만들고 장식하는 규방공예는 옛것의 아름다움과 오늘날의 실용성이 더해져 빈티지한 매력을 안겨준다. 조각천을 이어 붙여 만든 보자기는 천연으로 물들인 원단을 사용하여 색감이 수려하며 고급스럽다. 규방공예는 바늘 침, 주머니와 경대 등 일상소품에서 수려한 미적가치를 부여한 옛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공예일 뿐만 아니라 흔하지 않은 매력으로 다가오는 예술성 짙은 활동이다.규방공예가 단아한 귀족적 매력을 안겨준다면 프랑스 자수는 편안한 느낌으로 만날 수 있다. 낡을수록 오히려 멋이 더해지는 감성이 배인 것이 프랑스 자수이다. ‘의정 공예방’을 운영하는 이의정 대표는 자수공예를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며 처음 배우는 초보자의 경우 전통소품과 조각보 바느질부터 시작하면서 2~3개월 정도 배우면 멋진 식탁러너를 만들 수 있다고 얘기했다.Mini interview 의정 우리옷(02-564-6938) 이의정 대표“아이 배냇저고 2013-12-02
- 강남구, 토지정보화사업 벤치마킹 잇따라 강남구의 우수한 토지정보화시스템을 배우려는 해외 각 국의 벤치마킹 방문이 잇따라 화제가 되고 있다. 구는 일찍부터 토지정보화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각종 토지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하고 무인민원발급시스템을 통한 증명발급을 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전자정부로 인정받고 있어 해외 정부부처나 타 지자체로부터 꾸준히 벤치마킹 러시를 이루고 있다.올해 5월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위원, 7월에는 1차 자메이카 국토부 소속 관리직 공무원, 10월에는 2차 자메이카 실무급 공무원들이 강남구의 앞선 토지정보·오피스정보 등 정보화사업을 배우고 돌아갔다.이어 지난 11월 12일에는 국토교통부 해외주재관 18명이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및 오피스종합정보시스템 등 공간정보 운영 현장을 방문했고, 11월 14일에는 불가리아 장·차관 등 3명이 방문해 선진 토지정보화사업의 노하우를 체험했다. 이들은 강남구의 토지정보화사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받고 무인민원발급시스템(KIOSK)을 직접 체험하는 한편 실무자와 질의답변 시간도 가지면서 토지정보화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이번에 강남구가 소개한 토지정보화사업은 강남구 전자정부(4U) 소개, 지적공부 전산자료 관리 및 민원발급에 대한 한국토지정보시스템 시연, 오피스빌딩 공실 및 임대정보 제공을 위한 오피스종합정보시스템 시연과 무인민원발급시스템(KIOSK), 강남구가 자랑하는 최첨단 재난방지시스템 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
- 수시합격 단 3번의 기회 - 핵심은 토플이다 한 달 남짓 겨울방학을 앞두고 많은 학부모들이 분주히 학원상담을 받으며 설명회에 참관하는 모습을 흔히 보게 된다. 그 이유는 어떻게 하면 주어진 시간에 효과적인 결과를 달성할지에 대한 방법을 찾기 위함일 것이다. 그렇다. 중고등학교 기간 동안 영어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시기는 중3, 고1, 2학년 딱 세 번뿐이다. 그래서 시간적 맥락에서 바라본 수시합격의 기본 틀인 토플 고득점 준비과정에 대해 경험을 바탕으로 몇 가지 정리하려 한다.매년 수시모집 인원이 증가하는 가운데 토플 고득점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한국식 독해와 문법을 앞세운 텝스나 비즈니스적 영어로 편향된 토익보다는 변별력이 앞서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득점으로 가는 길은 예전처럼 쉬워보이지는 않는다. 특히 RC, LC의 경우 난이도 부분에서 좀 더 심화되어가는 추세이기 때문이어서 네 가지 영역을 고루 섭렵하기란 쉽지가 않다. 또한 올해부터는 격주 시험 신청제로 바뀌어 학생들의 토플시험 대비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수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은 내신등급 관리는 물론 출결 상황, 수상 경력, 비교과 활동 등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아 외국어 특기자전형이 아닌 이상 학기 중에 토플공부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가지고 있는 시간 자원을 최대로 발휘하여 최고의 결과를 내야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그 최적기가 겨울방학기간인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효과적인 결과를 달성할 수 있을까? 첫째, 모든 토플학원이 잘 정비된 커리큘럼을 갖고 있겠지만 소수정예만이 시간적 맥락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그 이유는 학생들에게 보다 디테일한 1:1 상호 대면첨삭을 통한 Clinic수업으로 부족한 점을 바로 관리하여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강사가 토플전문학원에서 다년간 특화된 과목을 다루어 왔다면 강사의 노하우 또한 토플성적을 올리는데 드는 시간을 절약하게 해줄 것이다.둘째, 철저한 관리시스템이다. 에빙하우스의 망각의 이론에 의하면 학생이 수업을 들은 후 약1시간이 지나면 학습한 것의 약 50%을 잊어버린다고 한다. 물론 학생들의 역량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다년간의 강사 경험에 비추어 본다면 학생의 장기기억능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키포인트는 철저한 숙제검사, 효율적인 자습관리, 꼼꼼한 확인학습 등이다. 아울러 자기주도학습을 고취시킬 수 있는 mentoring 역할이 잘 수행된다면 영어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이번겨울 방학이 학생들이 각자의 목표에 다가갈 수 있는 최고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이동준 원장 크리스잉글리쉬문의02-539-39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