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대는 단순히 표현력만을 보기위한 시험제도는 아니다 서울대는 단순히 학생들의 그림 표현력만을 보기 위한 시험제도는 아니다. 디자인의 접근방법, 철학까지 표현되어야 한다. 그래서 좀 더 서울대 미대입시 정확하게 알기위해 서울대 교수의 인터뷰 내용과 단계별 중요한 점을 정리해 보았다. Q1. 서울대에서 수험생들에게 원하는 디자인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단순히 아름답게 표현하는 디자인은 이제 디자인이 아닙니다. 디자인의 역할까지 생각할 수 있는 폭 넓은 개념의 디자인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Q2. 1단계 기초소양실기평가는 전공 구분 없이 진행되는데, 수험생의 경우 각 실기별 전공의 표현이 다를 수 있지 않나요?동일한 주제가 주어진다고 해도 학생들의 성향에 따라 디자인 적이고 서양화 또는 동양화 적인 그림이 나올 수 있다. 특히 학생의 성향이 십분 발휘된 경우라면 더욱 그 색채감을 확연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단, 기초 소양실기 평가를 할 때 디자인 적, 서양화 적 등 전공에 따른 정답을 두지는 않고 주어진 주제에 대한 모든 작품을 늘어놓고 주제에 따라 각각의 학생에게 보여 지는 잠재력을 볼 것이다. 결국 주제에 맞게 논리적으로 해석한 그림이 중요하다. 결국 서울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주제를 듣고 그림을 그릴 때 본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방향이 어떠한 조형양식으로 표현되는 것인지 이해하고 있는 학생을 신중하게 볼 것이다. 자기소개서 작성은 매우 중요하다. 간혹 자기소개서를 대필로 맡기는 경우를 보았는데 결과는 항상 좋지 않았다. 왜냐하면 서류는 조작할 수 있지만 진실성은 반드시 드러나기 마련이다. 서울대에서 허술하게 관찰하지 않기에 자기소개서는 미리 미리 작성방법을 숙지하고 자기 자신의 장단점과 자라온 환경 그리고 과정에서 힘들었던 시기와 그것을 극복한 과정을 진솔하게 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은 기초소양 평가와 전공적성 실기 평가를 치룬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면접이 심층 있게 이루어진다. 그리고 학생의 인품과 인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실기를 치룬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 그리고 진솔성을 면밀하게 관찰할 것이다. 서울대 미술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학생들은 특별하거나 독특한 사람이 아니다. 나를 발전시킬 무언가를 찾고 또 찾는 학생이야 말로 서울대를 갈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의 자녀가 서울대에 갈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시작은 항상 늦지 않았다. 하지만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을 것이다. 메타코드미술학원이종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영어공부 시키는 게 어려워요” 이맘때 즈음이면 유치원졸업생들이 영어학원을 결정하기 위해 레벨테스트를 보는 시기다. 흔히 말하는 좋은 학원에 얼마나 들어가느냐가 그 유치원을 평가하는 잣대가 될 때도 있다. 학원 레벨테스트에 떨어지면 마침 대학 수능시험을 떨어진 것처럼 좌절을 느끼는 학부모들도 있다고 한다. 영어유치원에 1년 정도를 다니면 영어환경에 노출이 된다. 즉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기 시작하는 단계다. 알아 듣지도 못하는데 문법을 배우고 단어 외우고 뭔가를 써야 하니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언어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같이 시작을 했어도 어떤 아이들은 굉장히 빠른 시기에 듣고 읽게 된다. 이런 아이들은 파닉스가 선천적으로 발달 되어 있고, 특히 스펠링을 쉽게 외운다. 영어 파닉스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한글 습득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영어유치원 1년 다녔다고 똑 같은 수준이 되기는 힘들다는 얘기다. 이런 친구들은 좀 더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야 한다. 다른 아이보다 조금 더 오래 걸린다고 해서 문제 될 것은 전혀 없다. 요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학원은 대부분 수준이 높다. 단어도 많이 외우고 문법공부도 많이 한다. 영어유치원 과정 1년을 마치고 영어학원을 다니는 경우, 아이는 간신히 영어에 노출된 시기에 기초적이 과정의 학습 없이 본인의 수준보다 높은 학원에 다녀야 하다 보니 영어실력은 늘지 않고 힘들어 한다. 그렇다고 영어유치원을 2년, 3년 보내야 한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이의 수준에 맞는 영어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엄마의 욕심이 앞서서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에게 뛰게 하지 말자. 수학문제는 한 문제 풀면 한 문제를 알게 되지만 언어는 그렇지 않다. 컵에 물이 차서 넘치면 물이 찰 때 까지는 input(듣기, 읽기)이고, 그 넘치는 물이 output(말하기, 쓰기)이다. 영어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노출, 즉 input이 되어야 하는 시기인데 이때는 레벨테스트를 해도 결과가 잘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충분한 노출이 이루어져야 뭔가가 보이게 된다. 노출이 됐는데도 레벨이 안 나오는 경우와 노출 자체가 안돼서 레벨이 안 나오는 것은 많은 차이를 가져온다.지금 아이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봐야 한다. 아이의 사고가 이루어 지지 않는 초등학교 저학년에 영어를 완성시킨다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김수정 대표리드101(READ 101)문의 02-517-3101www.read101.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정보석 버전의 햄릿 셰익스피어 비극의 백미로 불리는 연극 <햄릿>이 지난 12월 4일부터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햄릿은 각 시대가 수용하는 방식에 따라 매력적이고 지적인 덴마크의 왕자이거나 무모하고 충동적인 청년이었으며, 때론 우유부단하고 현실도피적인 인물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번 공연 포스터 속 햄릿은 마치 유령을 목격하기라도 한 듯 미묘한데, 이는 거울 속 고뇌하는 그의 모습이거나, 그 고민이 끝나는 최후의 순간 햄릿의 표정으로도 볼 수 있어 무척 흥미롭다. 이번에 햄릿 역을 맡은 정보석은 “학창시절 누구인지도 잘 몰랐던 셰익스피어 책을 우연히 접하면서 연기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며 연기생활 내내 소망했던 배역인 햄릿을 연기하는 소회를 밝혔다. <햄릿>의 첫 장면은 “Who’s there? (거기 누구냐)”로 시작된다. 불안한 어둠 속 유령을 향한 이 물음은 결국 ‘나’는 누구인가를 자문하는 것으로 연결되며 작품전체를 관통하는 질문이 된다. 햄릿은 작품의 시작부터 끝까지 고뇌하지만 끝내 분열된 자아를 극복하지 못한다. 연출가 오경택은 “셰익스피어의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윤색에 심혈을 기울여 이 시대 관객들이 보다 편하게 햄릿에 공감하도록 했다”며 현대적 감각의 무대와 의상을 통해 4세기 전의 햄릿을 오늘의 무대에 생생하게 불러냈다고 말한다. 특히, 12월 7일 공연 종료 후에는 객석 1층에서 연출가 오경택, 정보석 등을 만날 수 있는 ‘예술가와의 대화’ 자리가 마련되고, 12월 9일에는 15분간 ‘정명주 책임PD가 들려주는 <햄릿> 작품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12월 29일까지, 명동예술극장, 문의 1644-2003 김지영 리포터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영화 산책 ‘캐치미’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개봉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한 편. 완벽한 프로파일러 주원과 전설의 대도 김아중이 합을 맞춘 영화 ‘캐치미’. 잡을 생각이 전혀 없는 첫사랑의 그녀를 두고 제목은 ‘캐치미’란다. 남자들에게 첫사랑이 얼마나 대단한 환상이던가. 진작 못 잡을 줄 알았더랬다. 말끔한 슈트차림이 썩 잘 어울리는 주원이 여심을 흔들고 쭉쭉빵빵한 김아중이 남심을 흔들며 영화 ‘캐치미’는 달달하게 관객 속을 파고든다. 강한 비주얼, 그러나 익숙한 캐릭터 두 주연배우의 비주얼은 충격적일 정도로 반짝거린다. 군더더기 없는 몸과 그 실루엣을 강조하려는 듯 하늘하늘한 옷들만 입고 나오는 주원과 아중. 관리하는 장면 하나 없이 어떻게 저런 몸을 가지게 되었을까 그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라도 보고 싶을 정도로 멋진 바디라인이 화면 속을 왔다 갔다 한다. 정말 멋지다. 하지만 캐릭터는 너무 익숙해 스토리까지 예상될 정도다. 김아중은 ‘나의 PS 파트너’에서보다 더 능글능글해진 로맨틱코미디 캐릭터를 선보이지만 ‘도둑들’의 전지현이나 ‘엔트랩먼트’의 캐서린 제타 존스에게서 보았던 캐릭터를 다시 한 번 보고 있는 듯 익숙한 느낌이다. 주원이 맡은 프로파일러 이호태도 마찬가지. 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보여주었던 한길로의 연기가 겹쳐 새롭다는 느낌은 주기 어렵다. 뮤지컬 배우라는 특징을 살려 노래로 프러포즈하는 장면은 좀 튀기까지 한다. 차라리 이 드라마를 인도영화처럼 뮤지컬 영화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엉뚱한 상상을 하게할 정도로 주원의 노래 실력과 몰입도는 일품이다. 주연보다 빛나는 강렬한 조연 ‘캐치미’에는 주인공 못지않게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조연들이 곳곳에서 출연한다. 홍보책자에는 조연 3인방을 소개한다. 박철민, 차태현, 백도빈이다. 그 중 차태현의 코믹연기는 압권이다. 2:8가르마를 한 채 아톰 인형 하나 때문에 길바닥에서 눈물을 흘리고, 싱크대 문도 장갑을 끼고 여는 결벽증 캐릭터. 주원의 섭외로 카메오 출연을 결심했다는데 몇 장면 나오지 않지만 결벽증 소심남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관객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선물한다. 믿고 보는 배우 박철민은 역할이 많지 않은 것으로 봐서 편집된 장면이 많은 것이 아닌 가 추측되고, 주원의 경쟁 형사 오 경위로 등장하는 백도빈은 가죽장갑에 짧은 말투, 강한 눈매가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을 연상시킨다. ‘캐치미’의 진정한 조연은 이호태(주원 분) 옆을 그림자처럼 지키는 배성우다. 홍보책자에 소개되지 않아 무심히 지나칠 수 있지만 영화를 다 본 후에는 주인공들보다 그의 연기가 더 강렬하게 남는다. 극의 흐름을 살살 조절하며 어찌나 감칠맛 나게 추임새를 넣는지 중후반부터는 자꾸 그의 등장을 기다리게 된다. SBS 배성재 아나운서의 친형이라는 배우 배성우. 친형제가 어찌 이리 다른 분위기를 가졌는지. 코믹하고 능청스러운 연기의 대물이 또 한 명 추가된 듯하다. 좀 더 치밀한 설정 필요극 초반 대도 윤진숙(김아중)은 프로파일러 이호태(주원)와 함께 약국에 들렀을 때 무심한 듯 행동을 한다. 약국의 장위에 박카스 한 병을 살짝 올려놓은 것이다. 그때는 그녀의 행동이 영 이상하지만 극이 흐르다보면 정말 대도다운 치밀한 행동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영화의 부족함은 이런 부분이다. 쫓고 쫓기는 프로 경찰과 프로 도둑이 만났지만 영화는 그들이 첫사랑의 상대라는 것에만 집중한다. 삼류 도둑에 삼류 형사여도 쫓고 쫓기기는 마찬가지였을 텐데 그들의 직업 설정이 못내 아쉽다. 하지만 올 겨울, 혹은 올 크리스마스를 달달하게 보내고 싶다면 스크린 앞으로 달려가 멋진 선남선녀들의 첫사랑 추억놀이를 같이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에론 영 개인전 ‘Locals’ 국제갤러리에서는 미국출신 작가 에론 영의 개인전 ‘Locals’가 오는 12월 15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에론 영의 두 번째 개인전으로 그의 주요작품 연작인 번 아웃 회화(burn-out painting: 곧 함석판에 모터사이클을 움직여 탄 바퀴자국을 낸 이미지)와 회전초 조각(tumbleweed sculpture: 마치 잡초와 같은 형상을 기하학적으로 조형화한 조각), 스포일러 조각(spoiler sculptures: 차량이 고속으로 주행 시 전복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날개를 형상화한 입체) 및 비디오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제목인 ‘Locals’는 지역민들 혹은 토박이들을 의미하는데, 작가는 지역의 도상, 언어, 저항적이고 반항적인 거리문화를 차용하여 폐쇄적 하위문화에 대한 암시를 지속적으로 제기한다. 이러한 펑크, 곧 저항을 뜻하는 정신은 특히 오토바이와 미국인들이 흔히 말하는 ‘핫 로드’(Hot Rod), 곧 개조되고 조립된 자동차에 대한 작가의 관심을 통해 명확하게 드러난다. 지난 2010년 개인전 당시 ‘모터사이클 번 아웃 회화’로 이미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카마로, 머스탱, 콜벳 등 빈티지 클래식 스포츠카의 스포일러 더미를 사용한 미니멀한 조각들을 선보임으로써 미국 내 대중적인 마초문화에 다시금 주목하게 한다. 에론 영은 자신의 작업이 ‘추상미술이면서 동시에 퍼포먼스’, 곧 행위를 함축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그의 파격적이고 강렬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의 작품세계를 대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문의: 02-735-8449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콘서트 -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내한공연’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스튜디오 지브리의 가슴 두근거리는 아름다운 명곡을 피아노 트리오의 로맨틱한 연주로 새롭게 선보여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의 피아노 트리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가 오는 12월 세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12월 13일(금) 저녁8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공연을 시작으로, 17일(화) 저녁 8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22일(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등 전국 9개 도시를 순회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는 피아노에 타테이시 카즈미(立石一海), 콘트라베이스에 사토 시노부(佐藤 忍), 드럼에 스즈키 마오(鈴木麻緖) 등 3명으로 구성된 일본의 피아노트리오다. 이들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재즈로 편곡하고 연주해 2010년 발매한 앨범 ‘Ghibli Meets Jazz Beautiful Songs’와 2011년 발매한 앨범 ‘Ghibli Meets Jazz Memorable Songs’가 일본 아마존 재즈차트 1위에 오르고 일본 발매기념 공연이 전석 매진되는 등 크게 히트하며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2011년, 2012년 내한공연이 매진되고, 발매한 앨범의 거의 모든 곡들이 음악 사이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스테디셀러가 되는 등 인기밴드로 자리 잡았다.이번 공연은 지브리 애니메이션에서 영상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아름다운 명곡들을 영화의 이미지는 그대로 간직한 채 따뜻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통통 튀는 피아노 트리오의 연주로 선보여, 재즈 팬 모두에게 부드럽고 로맨틱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070-8680-8477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강남구 소식 - 2013년 12월 1주 강남구 의료한류, 중국 동북지방까지 접수대한민국 의료한류를 선도하는 강남구가 지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대련시 중산구를 방문, 중국 동북지방 의료관광 세일즈 순방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최근 부유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의료관광 시장의 큰 손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으로 이미 지난 2010년 북경·천진 방문을 시작으로 2011년 광저우·청두, 상하이·항저우에 이어 이번이 4번째 방문이다.구는 대련시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자매도시인 중산구를 방문해 보건의료, 관광 및 통상 분야에 관해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중국인 환자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쳐 의료한류 확산을 기여했다. 이번 해외 마케팅은 신연희 구청장을 파견단장으로 (사)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인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비에비스나무병원, 우리들병원, 미즈메디병원, 아름다운나라피부과, JK성형외과, BK성형외과, JW정원성형외과, 원진성형외과, 바노바기성형외과, 옥스치과 등 12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이 참여했다.더불어 총 44명의 의료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의료관광 마케팅 추진단을 구성, 현지 VIP, 일반환자, 언론사, 여행사 및 의료관광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강남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알리고 특히 최근 개관한 강남메디컬투어센터와 강남구 의료관광 특화상품 “리본(Re-Born)”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번 해외마케팅에 참가한 의료기관들은 방문기간 동안 232건의 환자상담과 더불어, 현지 여행사 및 의료관광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미팅 87건, 58건의 현지 환자 유치결정이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구는 올해 강남을 찾는 중국인 환자가 지난해 8,296명에서 약 20% 증가한 중국인 환자 1만 명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남구, 우리쌀 3만포 팔아주기 운동 전개강남구가 영동농협과 함께 ‘우리쌀 3만포(20kg기준)팔아주기 운동’을 2013.11.27~2014.1.31까지 2개월 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 이천 율면 농협의 ‘임금님표’와 강원 철원 갈말 농협의 ‘오대미’, 아산 둔포 농협의 ‘아산맑은’, ‘쌀눈백미’, 포천 일동 농협의 ‘온천 쌀’, 군산 회현 농협의 ‘옥토진미’, 홍성 갈산농협의 ‘청산유수’ 등 6개 산지 농협이 참가한다.산지 농협에서는 유통마진을 최소화 해 20kg짜리 1포를 시중가보다 2,000원에서 최대 9,000원까지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으로 쌀을 구매하고자 하는 주민은 각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늦어도 5일 이내에 직접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관내 기업체, 요식업체 및 학교 등 유관기관에 구매협조도 요청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FTA 개방 후 쌀에 대한 의무수입량 증대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쌀 소비 촉진에 강남구가 일조해 농민들에게는 희망과 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우리 구민들도 고품질 우수 우리쌀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어 도농상생 실천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구의 발상전환, 돈 버는 환경자원센터강남구는 지금까지 운영돼 온 자원재활용센터의 기존 틀을 탈피해 친근감이 있으면서도 경제성이 보장되는 신개념형 환경자원센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강남환경자원센터는 전국의 재활용품 자동화 선별시설의 장점만을 벤치마킹해 설계한 후, 2011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년 6개월의 공사기간과 5개월간의 디자인 개선을 거쳐 올 12월 완공된다.시설규모는 연면적 11,012㎡, 지하1층과 지하2층으로 모든 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녹지로 꾸며 친환경적인 청소기반시설로 조성했으며, 주요시설로는 재활용품 1일 50톤을 선별할 수 있는 최신 자동화 선별시설, 음식물쓰레기 1일 300톤을 집하할 수 있는 중간집하시설, 생활폐기물 1일 100톤을 압축할 수 있는 압축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다.강남구는 이번 센터 건립과 동시에 운영예산이 전혀 들어가지 않으면서 3년간 최소 21억의 수익이 보장되는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에 개시되는 강남환경자원센터는 위탁 운영자에게 시설 일체를 관리하도록 하는 일괄 위탁제로 위탁업체가 모든 책임 하에 시설을 운영하도록 했다.지금까지 강남구 재활용품 선별은 가정이나 길거리 등에서 버려지는 각종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해 사람이 일일이 분리하면서 선별률이 50%에 불과한 비효율적인 구조였다. 이번에 완공되는 강남환경자원센터는 재활용품 선별을 자동화로 처리해 선별율이 80%를 상회해 고질적인 비효율 구조의 재활용품 선별작업을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구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무엇보다 강남환경자원센터는 모든 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다목적 멀티코트와 녹지대, 휴게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이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청소기반시설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시설 관람자를 위한 전시개념과 공간디자인을 결합하고 건립취지에 부합하는 자원 재사용과 재활용을 연출하는 콘셉트로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해 향후 유·초등학생을 비롯한 주민들이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Smart Gangnam 3.0, 강남구 정보화 전략강남구는 급변하는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구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4차 강남구 정보화기본계획을 자체 수립하고 내년부터 2018년까지 5년 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제4차 「강남구 정보화기본계획」은 “세계최고의 도시, Smart Gangnam 3.0" 구현을 목표로 국가정보화 기본계획, 정부 3.0 및 서울시 정보화 정책과 연계해 강남구 정보화를 종합적으로 추진할 42개 사업을 발굴했다.사업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전략으로는 주민 수요중심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Smart-Service), 스마트 관광 및 기업지원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Smart-Biz), 지능형 도시관제로 안전도시 인프라 구축(Smart-Safety), IT와 행정업무의 효과적인 접목으로 행정비용 절감을 위한 스마트 행정(Smart-Gov) 등 4가지 분야다.특히 이번 계획은 외주 용역이 아닌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약 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아울러 정보화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는 물론 아이디어도 공모하고, 구청 업무 담당자 별 인터뷰와 워크숍을 개최하면서 주민과 직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실무형 계획을 수립해 사업 추진 이행동력을 확보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구 관계자는 “제4차 정보화 기본계획 추진이 완료되면 구민들은 개인별로 특화된 맞춤형 정보 서비스를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 받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강남구가 ICT를 기반으로 한 최고의 전자정부 추진도시로 자기 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서초구 소식 - 2013년 12월 1주 서초구, 모든 버스정류소 금연구역 지정서초구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에 의거 12월 1일 관내 648개소 모든 버스정류소(중앙차선 버스 정류소 제외)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2014년 3월 1일부터 흡연자 단속에 들어간다. 서초구는 ‘버스정류소 승차대(또는 버스표지판)로부터 10m이내’ 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며, 이를 통해 그간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소 주변 흡연 관련 불편민원이 상당수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금연구역 지정에 앞서 서초구보건소에서는 시민들 의견을 수렴하고자 강남대로 보행자 및 승차대기자 510명을 대상으로 ‘버스정류소 금연구역 지정’ 관련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62.7%가 버스정류소 간접흡연 경험이 있다고 밝혔고, 그 중 97%는 그냥 참거나 담배연기를 피해 멀리 가는 소극적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버스정류소 금연구역 지정에 대해서는 91.5%가 찬성한다고 밝혀 흡연규제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는 관내 버스정류소 648개소 중 버스노선수가 많고 출퇴근 이용객이 집중돼 간접흡연 피해가 크게 우려되는 버스정류소를 집중 관리하는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단속할 예정이다.특히 버스이용객 수 조사결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사당역, 강남역 주변, 교대역 등이 버스노선수가 많고 하루 이용객이 3~4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로 이 구간의 흡연자 수 조사를 통해 실질적으로 간접흡연 피해가 높은 버스정류소를 집중 단속함으로써 법적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초구, 2014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서초구는 12월 4일(수)부터 11일(수)까지 ‘2014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아르바이트 선발인원은 300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이다. 2012년 초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모집당시(50명 선발), 모집인원이 적어 탈락자가 많이 생기자 구는 파격적인 조치를 마련했다. 현안회의를 거쳐 좀 더 많은 학생들이 공직사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2012년 여름방학부터 150명, 2013년 겨울방학부터는 300명을 선발하기로 한 것.공무원에 대한 직업적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업무환경이나 보수지급 면에서도 신뢰할 수 있고 공직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공기관 아르바이트’에 대한 인기는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구는 이러한 점을 반영해 내년에도 많은 대학생들이 공직사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학비마련에도 도움을 주고자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서초구청 문화행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접수 시작일 현재 서초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이거나, 부모가 서초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경우로서 그 자녀가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이면 된다.(단, 휴학생, 대학원생 제외) 선발자의 20%까지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다자녀 및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우선 선발하며 합격자는 12월 23일(월) 서초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선발자는 1차(2014년1월 6일~2월 4일), 2차(2014년 1월 22일~2월 20일)로 나눠 구청 각 부서, 각 동 주민센터 및 산하기관에서 업무보조 및 현장업무 등을 하게 된다. 서초구, 양재천 ‘연인의 거리’ 명품거리로 탄생2001년부터 양재동에서 도곡동 방향으로 이어지는 양재천길(영동1교~영동2교)을 따라 카페나 와인바, 레스토랑 등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이곳에 아담한 유럽풍 카페골목이 생겼다. 이후 서초구는 양재천 뚝방길, 와인거리 등으로 불리던 이곳을 문화명소로 가꾸기 위해 새롭게 ‘연인의 거리’라는 애칭을 붙이게 됐다.서초구는 지난 7월 이곳 양재천길이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거리로 탄생될 수 있도록 양재천 ‘연인의 거리’ 종합정비사업 착공을 시작했고, 5개월 만에 말끔히 새 단장을 마쳤다.우선 거리를 답답하게 가로지르며 지저분하게 늘어서 있던 전봇대와 전선을 철거하고 지중화했다. 또한, 보도를 확장하고 오래되고 훼손된 보도블록을 화강판석으로 교체했으며 가로등까지 모두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으로 바꿔 산뜻한 거리로 바꿨다. 이팝나무를 심어 가로수를 정비하고 관목과 꽃을 심어 산책로를 재정비해 양재천길이 걷고 싶은 거리로 거듭나게 됐다.서초구와 한국전력공사, KT 등 방송통신업체가 분담하여 총 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영동1교에서 영동2교까지 총 길이 1.5km 구간을 완공, 최종적으로 보도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종합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서초구는 지난 12월 2일(월) 양재천길 둔치 공원(양재동 96-8번지)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실력이 쌓이는 선행을 하려면? 주위에서 중학생 또는 초등학생이 고등수학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런데 이런 학생을 자녀로 둔 어머님들의 공통된 걱정이 있다. ‘과연 우리 아이가 정확히 알고서 진도를 나가고 있는가?’ ‘앞서 배운 것을 다 잊어버리는 것은 아닌가?’하는 것이다.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치고 많은 학생과 부모님을 상담하면서 실제로 이런 학생들 상당수가 막상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자신이 가진 능력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었다. 즉, 자질은 좋은데 실력이 쌓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제대로 실력이 쌓이는 선행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일반적으로 선행을 하는 학생들은 머리가 좋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수업을 통해 새로운 내용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많은 것을 기억하고 쉽게 답을 낸다. 풀이 과정 없이도 답을 찾는 데 익숙한 경우가 많다. 얼핏 보면 뛰어난 장점인데 이것은 갈수록 오히려 독으로 작용한다. 손보다 머리로만 공부를 하다 보니 풀이과정을 정확히 서술하는 데에 약해질 뿐 아니라 계산에도 오류(실수)가 많아지게 되기 때문이다.더욱이 선행을 하는 학생들은 안다고 생각되는 것은 다시 하고 싶어 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문제는 실제로 아는 것과 안다고 생각하는 현실에 차이가 있다는 것. 내용이 점점 어려워지고 양이 많아지다 보면 머리로 하는 공부의 한계에 부딪칠 수밖에 없다.이런 학생들은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세밀하고 정확하게 연습이 되어 있지 않다. 그렇다고 개념(처음)부터 다시 진도를 나가는 것도 내켜하지 않는다.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어느 정도의 문제도 풀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학습동기가 발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질도 있고 시간도 쏟아 부어 기왕에 선행을 하였다면 실력과 성적으로 나타나야 한다. 요컨대 해답은 간단하다. 머리로 하는 공부를 버리고 손으로 개념과 과정을 쓰면서 공부를 하게 하는 것이다. 쉬운 것은 하기 싫어하지만 어려운 것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는 점에 유의하면 그 방법은 더욱 실효성이 높아진다. 심화문제는 과정을 쓰지 않고서는 풀 수가 없다. 그러니 심화문제를 서술형으로 학습을 시키면 풀이과정을 서술하는 훈련을 통해 내실 있는 실력으로 선행의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홍익학원 원장 황종태02-553-32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
- 미국 대학/보딩스쿨 지원 에세이에 관하여 미국 보딩스쿨이나 컬리지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요즈음 에세이(Application Essay)를 쓰느라고 온 신경이 곤두서 있을 것이다. 단어 수 제한에 맞춰서 알찬 내용의 에세이를 작성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우리나라에서 미국에 있는 상급 학교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은 에세이, 추천서, 인터뷰 등 지원에 필요한 각각의 과정에 대한 가중치를 학교 성적이나 표준 시험 성적에 비해 상당히 낮게 두고 있는 듯하다. 오해하지 말 것은 GPA나 S(S)AT 성적이 입학 사정 과정에서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다.하지만 에세이로 통칭되는 actual application은 상당히 중요한데다가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히 상위권 학교의 경우에는. 또, 에세이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이 들며 준비도 많이 필요하다.한정된 공간에 얼마나 자신에 대해 잘 드러낼 수 있는지, 자신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명확하게, 간결하게, 또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가가 관건이다.학교 성적, SAT나 SSAT 스코어, 또 추천서 등은 시험을 본 순간, 추천서를 부탁한 그 순간에 이미 지원자의 손을 떠난 것이다. 그렇지만 에세이는 지원자가 얼마든지 본인이 원하는 대로 통제할 수 있고, 입학사정관들에게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누구로부터의 방해도 받지 않고 마음대로 날개 짓하며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원서 접수 마감일이 남아있는 아직까지는 말이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에세이를 잘 쓸 수 있는 것일까? 머릿속으로 오만가지 생각을 하고 스토리를 엮더라도 쓰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에세이를 잘 쓰려면, 일단 써야만 하는 것이다. 또한 무엇을 소재로 하여 쓸 것이냐는 질문이 있을 수 있겠는데, 그에 대한 답은 이렇다. 에세이용 소재로써 좋거나 나쁜 것은 없다. 단지, 좋은 에세이 또는 그저 그런 에세이만 있을 뿐이다.일단 쓰기 시작하라. 얼마나 잘 쓰던지, 아니면 형편없이 쓰던지 간에 상관없이 쓰기 시작하라는 말이다. 그리고 다시 쓰고, 또 고치고 하는 과정을 반복하라.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의 마지막 구절을 서른아홉 번 고쳤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대문호도 이렇게 여러 번 고치는데,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기 위해 에세이를 쓰는 과정에서 몇 번씩 퇴고를 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 문의 (02)6160-6170 초이스아카데미 최덕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