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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대입전형-서강대 지난 17일(토) 코엑스에서 서강대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진행된 입학설명회 내용을 바탕으로 2015학년도 입시안내 책자, 수시모집요강을 참조해 정리해 봤다. 올해 서강대의 신입생 모집은 수시 66.2%(1,086명), 정시 33.8%(558명)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수시모집 비율인 68.5%, 정시 31.5%와 비교해 볼 때 올해는 수시모집 비율은 줄고, 정시모집 비율은 약간 증가했다. 전형별로는 논술전형에서 468명을 모집해 전년도 540명에 비해 다소 줄었다. 지원 시에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각 전형별로 변동사항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수시 전형 주요사항 올해 수시 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은 총 1,086명, 그중 논술전형이 468명(43.1%)으로 수시 모집인원 중 가장 많다. 각 전형별로 보면 학생부종합 243명, 학생부교과 202명, 알바트로스특기자 142명, 고른기회 21명, 사회통합 10명을 모집한다. 알바트로스특기자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논술전형>수시 논술전형의 경우 우선선발이 폐지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전체적으로 상향되었다. 선발방법은 일괄합산으로 논술(60%)과 학생부 교과20%, 비교과 20%가 적용된다. 올해는 우선선발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논술 실력의 실질적 반영 효과가 작년과 비교해 볼 때 커졌다. 논술작성 분량(인문사회계열의 경우 2문항, 800~900자)과 시험시간(100분)이 각각 축소됐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국어(B), 수학A, 영어, 사회/과학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각 2등급이다.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중 2개 영역 이상이 각 2등급 이내이다. 단, 수학(B), 과학탐구 중 1개 영역은 반드시 2등급 이내여야 한다.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제2외국어/한문은 사회/탐구 영역의 한 과목으로 포함하여 선택반영이 가능하지만 응시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탐구 영역은 2과목을 응시하여야 하며 등급 산정은 2과목 평균으로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전형>올해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 전형이다. 학생부 교과영역(75%)과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 서류(25%)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모집단위별로 총점 성적순에 따라 일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생활기록부 등급별 점수표는 인문사회계열은 3등급, 자연계열은 3.5등급까지 만점처리하며 면접은 실시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의 서류제출은 수능 이후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입학사정관전형으로 정성평가를 실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선발방법은 각 단계 모집단위(전공)별 총점 성적순에 따라 선발한다. 다단계 전형으로 1단계에서는 서류 100%,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로 선발한다. 1단계에서 모집단위(전공)별 모집인원의 2~5배수를 2단계 대상자로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제출서류(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활동보충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은 일반면접으로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학업능력, 의사소통능력, 인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알바트로스특기자전형>외국어특기자, 수학·과학특기자, Art&Technology 세 분야를 모집한다. 외국어특기자의 경우 에세이 시험은 폐지되고 어학 관련 모집단위에서만 선발하며 영미문화계(32명) 선발인원이 가장 많다. 수학·과학특기자의 경우 자연계열이외에도 경제, 경영, 커뮤니케이션 학부에서도 모집한다. 지원 자격과 관련, Art&Technology계열은 인문, 자연, 고교종별, 해외고 구분 없이 창의적 인재라면 지원가능하다. 선발방법은 다단계전형으로 각 단계 모집단위(전공)별 총점 성적순에 따라 선발하며,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2~5배수를 2단계 대상자로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제출서류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하며 2단계는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를 반영한다. Art&Technology계열의 면접은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다면적 사고력, 학업능력,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평가한다. 정시 전형 주요사항 정시모집에서 변동사항은 지난해 ‘나’군 모집에서 올해는 ‘가’군 일반전형으로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인문·사회(경제/경영/지식융합학부 포함) 372명과 자연계열 186명으로 총 558명을 모집한다. 각 계열별 수능 필수 응시영역은 인문·사회계열의 경우국어(B), 수학A, 영어, 사회/과학탐구이고,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이다.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제2외국어/한문은 사회/탐구 영역의 한 과목으로 대체하여 선택반영이 가능하다. 단, 제2외국어/한문은 응시하지 않아도 무방하며, 탐구 영역은 2과목을 응시하여야 하고 모두 반영한다.일반전형의 경우 선발방법은 수능성적 100%로 모집단위별 총점 성적순에 따라 합격자를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영역별 반영비율(가중치)은 인문·사회 계열의 경우 국어B(25%), 수학A(32.5%), 영어(32.5%), 사회과학(10%),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A(20%), 수학B(35%), 영어(30%), 과학(15%)이다. #2015 입학전형 일정 <수시전형> ■원서접수 : 9월 12일(금)~15일(월)■서류제출: 고른기회, 사회통합, 학생부종합, 알바트로스특기자전형 : 9월 12일~16일(화)/ 학생부교과전형 11월 14일(금)~ 18일(화)■면접시험 : 알바트로스특기자전형 10월 12일(일)/ 학생부종합전형 10월 26일(일)■논술시험: 자연계열 11월 15일(토)/인문·사회계열 11월 16일(일)■합격자발표: 논술, 학생부교과, 고른기회, 사회통합전형 12월 6일(토)/ 학생부종합, 알바트로스특기자 전형 11월 8일(토) <정시전형>■원서접수: 12월 19일(금)~24일(수) 중 4일 이상■합격자발표: 2015년 1월 29일(목)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2015학년도 대입전형 - 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는 2015학년도 입시에서 지난해(수시 77%, 정시 23%)와 큰 차이 없이 수시 76%, 정시 24%의 비율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중심(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해 성균인재전형 518명, 글로벌인재전형 631명 등 총 1,149명을 서류 100% 평가로 선발한다. 또한, 정시모집은 ‘가’군과 ‘나’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성균관대가 발표한 2015학년도 전형계획 주요사항과 수시모집 요강을 바탕으로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 세부사항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추후 발표되는 정시모집 요강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수시모집(2,813명) *성균인재전형(518명, 학생부종합전형)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100% 평가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성적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의 경우 국어B·수학A·영어·사탐/과탐(1개 과목) 중 1개 1등급 또는 국어A·수학B·영어·사탐/과탐(1개 과목) 중 1개 1등급, 자연계는 국어A·수학B·영어·과탐(1개 과목) 중 1개 1등급이다. 또한, 의예과는 국어A·수학B·영어·과탐(2개 과목 평균) 중 3개 1등급이다. 인문계는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영역 1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글로벌인재전형(631명,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나 필수 응시영역 없이 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100%로 전원 선발한다. *과학인재전형(193명, 논술전형)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등)평가 성적(40%)과 논술시험 성적(60%)을 합산해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시험은 100분(의예과는 150분)간 실시되며 평가 내용은 자연계열 전공예약제 모집단위(생명과학, 수학, 물리학, 화학)의 경우 수학과 각 전공교과이다. 또, 자연과학계열/전자전기컴퓨터공학계열/공학계열/소프트웨어학/반도체시스템공학/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학은 수학이 공통이고 생명과학·물리·화학 중 수험생이 희망하는 1개 과목을 선택(원서접수 시)해서 치른다. 의예과는 수학과 생명과학이 공통이며 물리·화학 중 1개 과목을 선택(원서접수 시)한다. *논술우수전형(1,171명)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학생부평가 성적(40%)과 논술시험 성적(60%)을 합산해 총점 순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의 경우 국어B·수학A·영어·사탐/과탐(1개 과목) 중 3개 등급 합 6이내 또는 국어A·수학B·영어·사탐/과탐(1개 과목) 중 3개 등급 합 6이내이다. 자연계는 국어A·수학B·영어·과탐(2개 과목) 총 5개 중 3개 등급 합 6이내이며 의예과는 국어A·수학B·영어·과탐(2개 과목 평균) 중 3개 1등급이다. 반도체시스템공학, 소프트웨어학, 글로벌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학은 수학B, 과탐(1개 과목) 등급 합 3이내이다. 인문계는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영역 1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논술시험은 120분간 실시되며 평가 내용은 인문계(영상, 의상 포함)의 경우 통합교과형(국어, 사회)이며 자연계는 수학 2문제와 과학 2문제(물리Ⅰ·Ⅱ, 화학Ⅰ·Ⅱ, 생명과학Ⅰ·Ⅱ 6개 과목 중 2개 과목을 시험 당일 문제지 수령 후 선택)로 구성된다. *예체능 특기자전형(100명)1단계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작품 포트폴리오(영상학), 경기/대회 입상실적(스포츠과학) 등의 서류를 평가해 3~5배수 내외를 선발한 후 1단계 성적(40%)과 면접/실기시험 성적(60%)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는다. 정시모집(903명) ‘가’군과 ‘나’군 일반전형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은 ‘가’군 일반전형 인문계의 경우 국어A/B 30, 수학A/B 30, 영어 30, 사탐/과탐 10이며 자연계는 국어A 20, 수학B 30, 영어 20, 과탐 30이다. ‘나’군에서 인문계는 국어A/B 20, 수학A/B 30, 영어 30, 사탐/과탐 20이며 자연계는 국어A 20, 수학B 30, 영어 30, 과탐 20이다. 인문계 지원자는 국어, 수학 중 1개 영역은 반드시 B형을 응시해야 하며 인문계 지원자에 한해 제2외국어/한문을 탐구영역 1개 과목으로 인정한다. 2015학년도 성균관대 입학전형 주요 일정 ■수시모집원서접수 : 9월 10일(수)~15일(월)과학인재전형 논술시험 : 10월 9일(목)논술우수전형 논술시험 : 인문계 11월 15일(토)/자연계 11월 16일(일)합격자 발표 : 12월 6일(토)추가합격자 발표 : 12월 11일(목)~15일(월) ■정시모집원서접수 : 12월 19일(금)~24일(수) 중 4일 이상전형기간 : ‘가’군 2015년 1월 2일(금)~11일(일)/‘나’군 1월 12일(월)~20일(화)합격자 발표 : 2015년 1월 29일(목) 이전추가합격자 발표 : 2015년 2월 11일(수) 오후 9시 이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자율고 시스템 정착으로 이뤄낸 비약적 입시성과 2014학년도 입시에서 자율고 2기 졸업생을 배출한 세화고가 괄목할 만한 입시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서울대 최종합격자 수는 27명으로 서울지역 24개 광역단위 자율고 중 1위를 기록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세화고 진학지도부를 찾아가 주동식 교사(진학지도부장), 이장원 교사(3학년 부장), 정창욱 교사(3학년 기획)를 만나 세화고 입시실적과 그 비결을 들어봤다. 자율고 배출 2년차, 입시성과 비약적으로 상승자율고 2기 졸업생을 배출한 세화고는 2014학년도 입시에서 지난해에 비해 비약의 성과를 올려 자율고 시스템이 정착되었음을 입증했다. 2013학년도 입시실적과 비교하면 서울대가 17명에서 27명으로, 연세대가 39명에서 54명으로, 고려대가 34명에서 54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서·연·고를 제외한 명문대 실적 또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특히 세화고는 2014학년도 졸업생 수가 405명으로 강남 자율고 중에서도 졸업생이 가장 적어 실질적인 입시실적이 더욱 두드러진다. 세화고의 2014학년도 주요대학 입시결과를 수시와 정시 비율로 살펴보면 서울대가 37:63, 연세대 13:87, 고려대 19:81로 성균관대를 제외하면 수시보다 정시 합격생 비율이 월등히 높다.(표 참고) 졸업생(재수 이상)의 비율이 비교적 높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졸업생의 비율은 서울대 22%, 연세대 17%, 고려대 24% 등으로 재학생의 비율이 훨씬 높았다. <2014학년도 주요대 입시실적>전문적·객관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 개인별 입시전략 수립세화고가 이처럼 두드러진 성과를 올린 데에는 입학부터 입시를 마무리하는 시점까지 3년간 학생들을 밀착관리하며 학생·교사 간 신뢰를 쌓아 입시지도를 한 것이 가장 주효했다. 특히 2014학년도 입시는 입시전문 사설기관들이 발표한 수능 가채점 배치점수가 상당히 높아 수시 응시자들이 많았고 상대적으로 정시가 유리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주동식 교사는 “사설 입시기관의 가채점 배치점수가 너무 높아 좋은 수능성적을 거둔 학생들 중 수시에 응시하려는 학생들이 있었지만 만류했다. 학생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분석 자료와 그동안 쌓은 학생과 선생님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것은 2014학년도 세화고 입시실적에서 정시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세화고는 1~2학년은 매년 정기적인 상담을, 3학년은 연간 7~8회 지속적인 정밀상담을 통해 목표대학 설정, 탐구과목 선택, 심화 방과후수업 등 개인 맞춤형 입시전략을 수립한다. 인성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세화고는 다양한 인성함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질을 키워준다.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문읽기’와 ‘칼럼으로 세상읽기’는 학생들의 상식과 배경지식을 키워 지식 저변을 확대시킬 뿐만 아니라 논술연습도 된다.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굿모닝 잉글리시’는 원어민이 화면을 통해 토픽을 설명하면 질문지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인2기’ 프로그램은 예술과 체육 강좌 중 각각 한 가지씩을 선택해 참여하며, 예술 강좌로는 악기, 미술, 서예 강좌 등이 운영되고, 체육 강좌로는 축구, 농구, 골프, 태권도, 테니스 등의 강좌가 운영돼 학업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리더로서의 기본소양도 갖추도록 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명사특강은 강의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정리해 후기를 작성토록 함으로써 생각의 깊이를 더해준다. 주동식 교사는 “다양한 인성함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 개척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갈 수 있는 자질을 갖추도록 지도한다”고 말했다. <세화고 진학지도 교사들의 입시관련 당부말씀># 주동식 교사 (사진 작게)세화고 선생님들은 세화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항상 노력한다. 선생님들을 믿고 따르며 학교와 함께 호흡하는 것이 가장 좋은 입시준비라고 할 수 있다. # 이장원 교사 (사진 작게)학생·학부모·교사가 서로 믿음을 갖고 삼위일체가 되어야 한다. 학부모는 학생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대입전형을 자세히 살펴보고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을 미리 정해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통 목표가 뚜렷한 학생은 수시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창욱 교사 (사진 작게)학부모의 날 행사 때 항상 하는 첫마디가 “칭찬만 잘해주면 아이들은 열심히 한다”는 것이다. 부모님이 보기에 부족해 보여도 고3 학생들은 누구나 공부한다. 특히 모의고사 결과로 학생들을 혼내지 말고 항상 칭찬 한 마디씩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연극리뷰] 유도소년 지난 4월 26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초연 공연을 시작한 연극 <유도소년>이 1997년을 배경으로 하여, 그 당시 소품과 음악을 통해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연극 <유도소년>은 슬럼프를 겪고 있는 유도선수 ‘경찬’이 1997년 고교전국체전에 출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경찬’은 첫사랑 ‘화영’에게 ‘삐삐’로 연락을 취하고 ‘캔디(HOT)’, ‘뿌요뿌요(UP)’, ‘맨발의 청춘(BUCK)’ 등 9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음악을 공연 중간 중간에 삽입해 1997년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자극한다. 이 공연을 본 관객들은 “응답하라 1997! 그 시절 즐겨 들었던 노래들, 꿈 많았던 고등학생 때의 우리들 모습이 절로 떠올라 더 즐겁게 볼 수 있었다”며 “명랑만화를 보는 것처럼 보는 내내 너무 즐거웠고, 무엇보다 예전 노래들이 향수를 자극했다”라고 호평했다. 연극 <유도소년>은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10주년을 맞아 연극 <올모스트 메인>, <나와 할아버지>에 이어 10주년 퍼레이드 세 번째 작품으로 선보이는 창작 초연작품이다. 박경찬 작가가 실제 유도선수로 활약했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여 이재준 연출과 공동작가로서 집필을 완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응답하라! 유도소년’ 신드롬을 일으키며, 1997년 후반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다룬 창작연극 <유도소년>은 오는 6월 29일(일)까지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6월 29일까지, 아트원씨어터 3관, 문의 1600-8523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제5회 연극 페스티벌 개(開)판 연극 관람하기 좋은 계절인 5월의 끝, 어수선한 마음을 달래며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대학로의 ‘개(開)판 페스티벌’을 소개한다.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지난 5월 20일부터 진행된 ‘개(開)판 페스티벌’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학로 연극 축제이다. 연극인들의 자율적 창작욕구 발산 프로젝트인 ‘개(開)판 페스티벌’은 지난 2012년 6월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총 13개 단체가 참가하여 공연 18개를 성공적으로 공연한 바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흥행을 우선시 하는 공연문화에 떠밀려 정체되고 침체된 대학로 연극 환경에서 의욕적인 창작자들이 뭉쳐 형식과 분야를 따지지 않고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실험정신을 되살려내며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보려는 시도여서 더 눈길을 끈다. 이번 페스티벌부터는 성과가 검증된 2편의 작품들에게는 11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2주씩 재공연의 기회가 제공된다. <주요 추천 작품> #1 개막작 극단 ‘호밀’의 <로망>/ 김태린 작?연출이 작품은 꿈속 청년을 만나려는 노인 계씨의 이야기다. 계씨는 어느 날 꿈속에서 어떤 청년을 만나 호감을 갖게 된다. 하지만 어느 날부턴지 불면증으로 그를 만날 수 없게 된다. 궁리 끝에 계씨는 자신의 생일날, 딸 인숙에게 수면제를 사달라고 하는데 인숙은 자신에게 불만을 가진 계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협박하는 것으로 오해한다. 이 연극은 예측 못한 일에 좌절하는 사람들에게 괴로워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2 극단 ‘한신’의 <죽은 자는 말이 없다> / 아르투어 슈니츨러 작, 반무섭 대본?연출불륜관계에 있던 프란츠와 엠마는 마차여행 중 사고를 당해 남자가 치명적 부상을 입는다. 원작은 그 과정과 그 이후 벌어지는 여자의 심리변화를 예리한 의식의 흐름을 통해 묘사하고 있는 단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들추기 두려워하는 인간의 내면을 꾸밈없이 적나라하게 드러내놓는다. 과연 인간은 자신 내면의 진실을 마주했을 때 그 진실 앞에서 얼마만큼 당당할 수 있는가? #3 연극실험실 ‘늘’의 <동행> / 이상훈 원작, 이준영 각색, 함유운 연출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관계이면서 가족인 며느리와 시아버지. 모두들 떠나고 그들만 남았을 때 그들의 관계는 과연 유지될 수 있을까? 그들에게 서로는 어떤 의미일까? 끊임없이 가족임을 되새김하는 연극 속 그들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이라는 것의 의미와 가족애에 대해 다시 한 번 곱씹게 된다. <축제 정보> 공연일 2014년 5월 20일~6월 22일(5주간)시간 평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 공휴일 3시 / 월요일 쉼장소 소극장 천공의 성 (혜화초등학교 맞은편 바이더웨이 지하)티켓 개별 작품 전석 15,000원 (5개 공연 모두 관람 시 30,000원)문의 02-3676-3676 카페주소 : cafe.naver.com/festivalgp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영화산책] 트랜젠던스 기계문명이 발달한 미래사회를 걱정하는 영화는 전에도 있었다.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에서는 ‘HAL9000’이라는 슈퍼컴퓨터가 우주선의 승무원들을 다 살해하고, 영화 ‘프로테우스4’에서는 슈퍼컴퓨터가 종족보존을 위해 인간을 임신시키기도 했다. 컴퓨터의 비약적인 발전이 미래사회에 대한 장밋빛 약속으로만 가게 되지는 않을 거라는 걱정, 사람보다 똑똑한 기계가 나타나면 인류에게는 치명적인 위협이 될 거라는 공포가 이런 영화를 제작하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사랑하는 이가 죽어가고 있을 때 그 사람을 컴퓨터로 부활시킬 수 있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영화는 ‘인간의 뇌가 업로드 된 컴퓨터’가 가능하다는 전제하에서 출발한다. 초월을 뜻하는 ‘트랜센던스’전 인류의 것을 합친 것 이상의 지성과 인간의 감정까지 지닌 슈퍼컴퓨터 ‘트랜센던스’. 영화 속에서는 윌 캐스터(조니 뎁)가 개발한 슈퍼컴퓨터의 이름이다. 감정을 지니면서도 생물학적 한계를 뛰어넘고, 자의식까지 있는 완벽한 독립체인 트랜센던스. 말 그대로 인간과 컴퓨터의 능력을 초월하여 신의 경지에 다다른 사물이다. 아내 에블린(레베카 홀)은 남편이 되살아났다는 사실에 흥분하여 남편이 점차 거대해지고 강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 보살피고 아껴주던 사람이 감시하고 통제하는 컴퓨터로 바뀌어버린 어처구니없는 현실. 에블린을 이해하고 싶은 트랜센던스는 그녀의 모든 생리적 변화와 꿈까지도 쉴 틈 없이 모니터한다. 사랑하는 이를 만지고 싶고, 느끼고 싶고, 위로받고 싶은 에블린. 하지만 그녀 곁에 윌은 없다. 그녀의 선택으로 시작된 인류 미래의 변화는 어느새 그녀 혼자서는 막을 수 없는 커다란 재앙으로 번져있었다. 시각적으로 확인되는 거대한 능력영화는 트랜센던스가 구축한 사막도시 ‘브라이트우드’를 자세하게 보여준다. 카메라가 태양전지판 필드를 훑을 때는 그 거대함과 웅장함에 심장이 잠시 멎을 정도다. 시간이 흐르며 카메라가 브라이트우드 데이터센터 구석구석을 비출 때마다 트랜센던스의 능력은 점차 강해지고 가공할만한 위력을 지니게 되었음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영화적 한계가 드러난다. 트랜센던스의 강력한 능력을 표현하기 위해 너무 공을 들인 나머지 영화는 개연성이나 감성적인 설득력을 놓친 듯 흘러간다. 시각적인 느낌은 정말 훌륭하지만 제작진의 기대처럼 ‘매트릭스’나 ‘인셉션’에서 느낄 수 있는 철학적 고민은 빈약해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슈퍼컴퓨터의 이야기가 허무맹랑한 것이라는 얘기는 아니다. UC버클리의 전기공학 및 신경과학 교수들이 영화의 기술고문으로 참여했던 만큼 전문가들은 영화 속 이야기가 가까운 미래에 현실화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컴퓨터로 업로드 된 남편과 사는 미래라니……. 기술 발전의 방향성 지켜야 지금까지도 PC보급과 인터넷 발전이 우리 삶에 편리함만 준 것은 아니었다.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자유롭게 정보수집이 가능한 권력자가 생긴다면 우리의 일상적인 생활이 늘 감시당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 것이 사실이다. 감시를 당하고 있다고 느끼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 그 권력과 규제에 복종하게 될 것이다. 그런 인간의 본성을 알았던 영국의 윤리학자 제러미 벤담은 간수가 죄수들을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원형구조의 감옥 ‘팬옵티콘’ 건설에 평생을 바치기도 했다. 컴퓨터가 있건 없건 감시를 통한 타인 통제와 권력쟁취 욕구는 늘 있어왔다는 얘기다. 그러니 과학기술의 발전을 핑계대고 그 악영향에 일방적으로 휘둘리지 말자. 우리의 의지와 노력으로 과학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도 있고, 그 방향성을 바꿀 수도 있다. 일부 컴퓨터 몸을 가진 남편은 허락할 수 있지만 남편 흉내를 내는 컴퓨터는 좀 꺼림칙하지 않은가.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크기는 작아도 요리조리 쓸모 많은 가정용 오븐 요리 래시피를 차분하게 살펴보면 오븐을 이용했을 때 쉽게 완성되는 요리들이 있다. 또 자녀들의 간식을 고르다 지쳐 엄마표 빵이나 쿠키를 만들어주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전기도 많이 필요하고 덩치도 큰 오븐을 주방에 들여놓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이런 저런 조건을 생각하니 미니 오븐 밖에는 답이 없는 듯하다. 막상 구입하려고 보니 종류도 많고, 기능도 다양해 선뜻 어떤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을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 다양한 브랜드만큼 크기도 모양도 기능까지 다양한 미니 오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20L 이하의 미니 오븐은 요리에 제한이 있으므로 20L 이상의 제품들로만 비교하였다) 광파오븐과 컨벡션오븐 컨벡션오븐은 전기로 뜨거운 열을 발생시켜 이 열기를 이용해 로스팅(Roasting)하는 대류식 전기오븐을 가리키는 말이다. 열을 순환시키는 팬이 달려있다고 이해하면 된다. 단시간 내에 내용물을 골고루 익힐 수는 있지만 수분 증발로 딱딱해질 수 있다. 호밀 빵이나 바게트 빵 등 겉이 딱딱한 건강빵을 만들 때 좋다. 광파오븐을 설명하기에 앞서 ‘광파’라는 단어부터 이해하고 가야하는데 ‘광파’란 열과 빛을 이용하여 조리시간은 줄이고 더 노릇하게 요리하는 쿠킹 기술을 말한다. 일반적인 전기오븐과 달리 참숯히터를 채용해 원적외선 조리방식과 가장 유사하게 요리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광파’는 LG전자의 등록상표여서 다른 제품에는 제대로 된 광파표시를 발견할 수 없다. 광파오븐의 특징은 예열이 필요 없고 조리시간이 단축되어 전기료가 절약된다는 장점이 있다. *2014 NEW LG DIOS 광파오븐 출처: http://www.lge.co.kr 광파가열, 스팀가열, 광파스팀가열 등 3가지 조리가 가능하며 맞춤 조리온도시스템으로 저온 온도설정 및 온도변화에 민감한 요리도 오븐에서 조리가 가능하다. 재료 속까지 빠르게 침투하는 빛을 통해 일반 전기오븐이나 가스오븐레인지에 비해 3배 더 빠른 속도로 요리할 수 있으며 식품의 영양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튀김요리의 경우에도 일반 튀김요리보다 최대 77% 지방함량이 줄어 아이들이나 다이어트 하는 여성들도 부담 없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요리시간이 빠르니 전기요금이 주는 것은 당연지사. 효율적인 가열방식 및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어서 일반 전기오븐 대비 최대 40%까지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 * 컨벡스 CK-9230 출처:http://shopping.naver.com/ 요리 불로거들의 사랑을 받는 컨벡스 시리즈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특히 9282제품을 쓰다가 여러번 음식을 태웠던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천정높이가 한층 높아진 9230이 꽤나 맘에 드는 것 같다. 파워블로거들이 기획하는 공동구매 기회를 활용하면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 삼성 스마트 오븐 MC28H5114NW출처:http://shop.naver.com/samsungeshop/products/ 이 제품은 타 제품과의 차별성을 조리실에서 찾았다. 800도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서 만든 세라믹이 조리실 내부를 깨끗하게 관리해준다. 이 항균 세라믹 조리실은 독일의 위생 및 바이오 기술 전문기관으로부터 ‘호헨스타인’ 항균마크를 획득하여 90% 이상의 항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삼성 스마트오븐 제품은 절전모드(Eco Mode)가 있어 전력사용을 줄이고, 낮은 대기전력을 소비한다. * 동양매직 NEW 복합 멀티 오븐 EONC290CM출처: http://www.magicmall.co.kr/ 이 제품은 1개의 상품에 여러 가지 기능이 함께 있는 멀티 오븐이다. 컨벡션오븐과 그릴, 전자레인지, 발효의 기능을 두루 갖추었다. 조작 방법도 조그다이얼이라 편리하고 쉽다. 급속예열이 가능하며 대기절전 소비전력 Zero "e"마크를 획득한 제품이기도 하다. 컨벡션 팬은 물론 회오리 방식의 다이내믹 히팅으로 빠른 조리가 가능하다. 멀티 트리플콤비 시스템(M.T.C.시스템)을 갖추고 요리 내용물의 성질에 따라 다양한 콤비시스템(컨벡션+전자레인지, 컨벡션+그릴+전자레인지, 그릴+전자레인지)을 적용하여 빠르고 완벽한 조리가 가능하도록 한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2015학년도 대입전형 : 서울대학교 서울대가 2015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율을 지난해 82.6%에서 75.4%로 줄이고 정시모집 비율은 17.4%에서 24.6%로 확대했다. 또한, 정시모집군을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했으며 정시 일반전형의 논술고사를 폐지하고 전 모집단위(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제외)에서 수능성적만으로 합격생을 선발한다. 서울대가 발표한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안내 자료 중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 모집단위와 일정 등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추후 서울대 홈페이지에 발표되는 ‘모집안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시모집 수시모집(정원 내)에서는 지역균형선발전형(22.1%, 692명)과 일반전형(53.3%, 1,675명)으로 나눠 총 2,367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만 실시하는 모집단위도 전년도에 비해 축소돼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지구환경과학부, 공과대학 건축학과(건축학)/에너지자원공학과/원자핵공학과, 사범대학 교육학과/독어·불어·윤리·수학교육과, 수의예과, 미술대학 및 음악대학 전 모집단위, 자유전공학부, 치의학과 등이다.수시모집에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면 충원합격자를 발표하며 그 이후에도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경우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수시모집만 실시하는 모집단위의 미충원 인원은 정시모집 일반전형의 전형방법에 따라 최종합격자를 선발(미술대학 실기포함전형은 실기능력 포함)한다. 음악대학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을 정시모집으로 이월하지 않는다. *지역균형선발전형(학생부종합전형)지원 자격은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2015년 2월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조기졸업예정자 제외)이며 각 고교별 추천 인원은 2명 이내이다. 서류평가(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학교소개자료)와 면접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사범대학의 경우 교직적성·인성평가 포함)은 제출서류를 토대로 서류내용과 기본적인 학업소양을 확인하는 방식이며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면접위원이 10분 내외로 실시한다.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전년도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에서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로 강화됐다. 탐구영역 수능 응시 기준은 사회탐구의 경우 2과목 중 ‘한국사’를 필수로 선택해야 한다. 또, 과학탐구는 서로 다른 분야의 Ⅰ+Ⅱ 및 Ⅱ+Ⅱ 두 조합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동일분야의 Ⅰ+Ⅱ를 선택하는 것은 인정하지 않는다.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영역 2등급 충족 인정 기준은 2개 과목 모두 2등급 이내이다.모집단위별 수능 응시기준으로는 간호대학과 공과대학 건축학과(건축학)의 경우 국어B·수학A·영어·사회/과학탐구 또는 국어A·수학B·영어·과학/사회탐구이다. 또, 인문계열은 국어B·수학A·영어·사회/과학탐구·제2외국어/한문 또는 국어A·수학B·영어·과학/사회탐구이며 자연계열은 국어A·수학B·영어·과학탐구이다. *일반전형(학생부종합전형)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며 일부 인원은 2단계 전형을 면제할 수 있다. 1단계 선발인원은 모집단위별로 2배수 이내(미술대학 실기포함전형과 음악대학은 1.5~5배수 이내)이다. 일반전형에서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단, 미술대학과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최종 합격자는 수능에서 모집단위별 수능 응시기준과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1단계에서 서류평가(100)로 2배수 이내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100)과 면접 및 구술고사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사범대학의 경우 2단계에서 1단계 성적(100)과 면접 및 구술고사(60), 교직적성·인성평가(40)를 실시하며 자유전공학부는 2단계에서 별도의 배점 없이 1단계 서류평가와 면접 및 구술고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발한다. - 면접 및 구술고사모집단위별로 달랐던 면접 방식을 간소화해 계열별 공동출제 문항을 활용하고 답변 준비 시간(30분 내외)과 면접 시간(15분 내외)도 동일하게 부여한다. 면접에서는 각 모집단위나 학과별 특성과 관련된 제시문을 활용해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한다. 예를 들어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나 경영대학의 경우 사회과학, 수학 관련 제시문을 활용해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하며 영어 또는 한자 활용도 가능하다. 또, 공과대학은 수학 관련 제시문을 활용하고 자유전공학부는 인문학, 사회과학, 수학1, 수학2(4개 중 3개 선택) 관련 제시문을 활용해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영어 및 한자 활용 가능)한다. 미술대학과 음악대학의 경우 별도의 평가내용을 활용하며 수의과대학과 의과대학은 60분 내외,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는 30분 내외의 인·적성 면접을 실시한다. - 사범대학 교직적성·인성평가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면접위원이 15분 내외의 시간 동안 학과 적성, 교사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자질과 인성, 교직에 대한 이해 등을 평가한다. 답변을 준비할 시간이 15분 내외로 주어지며 면접 및 구술고사와 동일한 일정으로 시행한다. *수시 서류평가 방법학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학교소개자료 등 제출된 서류를 통해 지원자의 학업능력,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교과 성취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교내 수상, 독서활동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진로희망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생부에 기재된 모든 내용이 평가 대상이다. 교과 성취도는 고교 전 과정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체육 등 전 교과를 충실히 이수했는지 평가하며 그밖에도 교과 이수현황, 과목 수강인원, 원점수, 표준편차까지 고려한다.자기소개서와 추천서는 2015학년도부터 공통양식을 사용한다. 정시모집(‘가’군) 정시 전 모집단위에서 전년도까지 실시했던 논술고사나 면접 및 구술고사를 폐지하고 수능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수능(80)과 실기(20)를 반영하며 사범대학 교직적성·인성평가는 가산점 부여 방식으로, 의과대학 인·적성면접은 결격 여부를 판단하는데 활용된다. 학생부교과영역은 동점자 처리기준과 교과 이수기준 확인 자료로 활용하고, 교과 외 영역(학내·외 징계 포함)은 감점 자료로 활용한다.전 모집단위 공통 수능 영역 및 영역별 반영비율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국어 100, 수학 120, 영어 100, 사회/과학/직업탐구 80이다. - 수능 영역별 평가방법< 2014-05-19
- 강남구 ‘1社 1하천 운동’ 하천 살리기 강남구가 지역 내 기업의 자발적인 사회봉사 활동과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는『1社 1하천 가꾸기 운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1社 1하천 가꾸기 운동』이란 기업이 자발적으로 지역 내 인근 하천을 관리하여 하천수질과 물환경을 개선하는 환경개선 운동으로 일종의 기업 사회봉사 활동이다. 2011년 12월 최초 실시 이후 2012년에는 9개 기업 47회 1,266명, 2013년 9개 기업 35회 996명이 참여하여 적극적인 하천관리에 노력하였으며, 그 간 많은 예산이 들어가던 자연생태 복원사업에 대한 지출예산을 크게 줄였다. 이 밖에도 쓰레기수거, 수질개선, 수변 환경개선, 시설보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탄천, 양재천에는 왕벚나무, 느릅나무 등 수목 140주를 식재하고, 붓꽃, 창포 등 수생식물 2,800본을 심는 등 강남구 하천 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강남구와 협약을 맺고 하천 가꾸기에 참여하는 기업으로는 그랜드코리아레저, 삼성서울병원, 서울강남우체국, 수서아파트, 포스메이트, 포스코에너지,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10개 기업·단체이다. 특히 올해 참여한 10개 기업 중 지난 4월 19일 ‘포스코에너지’ 임직원 60여명이 양재천 영동6교 인근에 장미, 조팝나무, 황매화 등 4백만 원 상당의 관목 1,000주를 심는 등 봉사활동의 규모 또한 커졌다. 강남구는 그 간의 민간기업의 활동으로 하천복원 및 생태계의 변화 등 하천가꾸기 사업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내실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꾸준한 홍보활동을 펼쳐 앞으로 12개 이상 참여 기업수를 늘여 구간별 정화활동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
- 역삼중학교 ‘2014 담임과 함께하는 행복 진로캠프’ 역삼중학교(교장 성계숙)에서는 해마다 특별한 캠프가 열린다. 학년에 따라 당일 혹은 1박 2일로 진행되며 지난해 2학기부터는 진로교육과 연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만들어주고 있다. 학교가 즐거운 놀이터이자 생생한 진로체험의 장이 되는 것이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역삼중학교 3학년 ‘행복 진로캠프’ 현장을 다녀왔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캠프 역삼중학교 ‘2014 담임과 함께하는 행복 진로캠프’는 지난해보다 더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3학년(16:00~ 다음날 오전 7:30)이 1박 2일 일정으로, 1~2학년은 당일 방과 후(오후 16:30~21:30)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반별로 각기 날짜를 달리해 캠프가 열린다. 담임교사와 체육교사가 한 팀을 이뤄 캠프를 진행하며 학교지킴이로 활동 중인 ‘역삼아버지회’가 늦은 시간까지 학교 및 주변을 순찰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1학년은 진로캠프 진행이 모두 완료됐으며 2~3학년은 올해 1년 동안 반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지난 5월 9~10일에는 1박 2일로 진행되는 3학년 행복 진로캠프의 첫 시작으로 5반과 8반 학생들이 캠프에 참가했다. 3학년 8반 담임 양은정 교사는 진로캠프에 대해 “단체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봉사정신을 기를 수 있고 또래들과 특별한 추억도 만들 수 있다. 또, 학부모 진로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로탐색 기회를 얻을 수 있어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1박 2일 진로캠프 현장 스케치 ■ PM 5:00~7:00 모둠별 저녁식사 진로캠프가 열리는 날이면 운동장은 학생들의 즐거운 야영장이 된다. 4명이 한 조가 되어 각자 가져온 식재료를 꺼내놓고는 한 명이 삼겹살을 굽기 시작하면 다른 학생들은 상추쌈을 준비하며 특별한 저녁식사 준비로 분주하다. 알아서 척척 역할 분담을 하고 제 몫을 다하는 학생들. 그저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일 뿐이지만 학생들에게는 이 소소한 경험마저 서로를 이해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됐다. 3학년 8반 부회장 류은서 학생은 “평소에는 자주 모일 수 없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함께 식사준비도 하면서 친구들과 더 친해지게 됐다. 반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반의 끈끈한 단합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같은 반 정래현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했다. 고기를 굽는 것만으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된다”고 덧붙였다. ■ PM 7:00~11:00 진로강연 및 집짓기 운동장에서 꿈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소원 빌기 불꽃 점화를 한 뒤, 학부모 진로강연과 진로탐색의 일환으로 관련 영화를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8반 노경환 학생의 학부모가 직접 학생들의 진로 멘토가 되어 꿈을 키워나가기 위한 노력과 직업에 대한 생생한 강연을 시작했다. 송치민 학생은 “내 꿈은 글로벌 문화교류와 관련이 있지만 오늘 강연은 매우 흥미로웠다. 잘 몰랐던 분야에 대해 새로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진로강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진로탐색의 일환으로 관련 영화를 시청한 뒤에는 체육관에서 ‘친구야 모이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팀별 배구경기가 열렸다. 한바탕 신나는 체육활동 후 교실로 자리를 옮겨 학생들이 가장 기다리던 집짓기가 시작됐다. 조별로 함께 텐트를 치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깨닫는 듯 보였다. 8반 회장 노경환 학생은 “내 미래를 위해 어떤 일을 하면 좋을지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고, 친구들과 꿈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반 학생들을 대표해 ‘행복 진로캠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