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탈리안 다이닝 그릴 레스토랑 ‘스파소’ 아담하고 이국적인 느낌의 테라스와 붉은 벽돌이 고풍스러움을 더하는 곳, 청담사거리 인근의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스파소(Spasso)는 특별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품격 있는 인테리어뿐 아니라 특급 쉐프의 손끝에서 탄생한 특별한 맛과 멋의 향연을 만날 수 있다. 눈과 입이 즐거운 고환희 쉐프의 요리철학 스파소의 첫인상은 첫사랑의 설렘과 닮았다. 작은 미니 정원이 펼쳐진 테라스에는 은은한 꽃향기가 코끝을 자극하고 해질녘 조명이 켜지면 분위기에 취해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다. 안으로 들어서면 붉은 벽돌의 고풍스러움과 세련된 인테리어 소품들이 품격을 더한다. 60석 규모의 홀이 펼쳐진 스파소 만의 매력은 요리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신라호텔 쉐프 출신 고환희 쉐프가 만들어내는 손끝 맛의 향연은 마치 혼이 담긴 예술작품 같다.고 쉐프는 “스파소는 ‘즐겁다, 유쾌하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이다. 이름처럼 고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겠다는 마음으로 마치 접시 위에 그림을 그려 넣듯 아름다운 색과 맛을 조화시킨 요리를 선보이겠다”며 남다른 요리철학을 대신했다.이렇듯 그의 특별한 요리철학은 제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프렌치 스타일의 장식적인 요소를 가미해 편안하고 세련된 이탈리안 그릴 요리로 탄생했다.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스파소의 요리가 특별한 이유다. 스파소에서만 누리는 최상의 서비스 스파소의 정식 메뉴는 10여 가지가 넘는 코스 요리와 다채로운 음식, 최상의 서비스까지 한데 어우러져 만날 수 있다. 생일이나 기념일에는 쉐프의 스페셜 케이크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고객만족을 추구하기 위해 늘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고객의 시식 평가를 분석해 메뉴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있는 것도 이곳만의 매력. 현재 고 쉐프는 여름 디저트 메뉴로 선보일 빙수를 두 가지 신 메뉴로 개발 중에 있다. 부드러운 우유얼음을 갈아서 만든 눈꽃빙수 위에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갖가지 신선한 토핑을 얹은 빙수와 토핑이 보이지 않도록 안으로 감춰놓은 두 가지 빙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토핑이 안에 감춰져 있는 빙수는 이탈리아식 빙수다. 부드럽게 갈린 우유얼음 위에 까사따 아이스크림, 그리고 빙수 속에 각종 제철 과일과 떡 등이 들어가 있다. 두 가지 빙수 모두 일반적인 빙수 얼음의 거친 질감이 전혀 없고 매우 부드러워서 고급스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음식에 대한 고집도 깐깐하다. 스파소는 미국 농무부(USDA)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별된 상위 2% 내외의 프라임 등급 쇠고기와 최고급 한우만을 사용하며, 화학조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모든 요리를 100% 홈 메이드로 제공한다. 이런 고집스러움 덕분에 나오는 메뉴마다 감탄이 절로 난다. 바닷가재 샐러드와 프라임 등급 스테이크, 먹물파스타까지 최고급 요리의 향연 제일 먼저 맛본 웰컴디쉬는 아삭한 연근과 빨간 비트 위에 유자 드레싱이 어우러진 메뉴다. 한 입 베어 물면 유자의 상큼함이 입 안 가득 퍼져 식전 입맛을 돋워준다. 두 번째로 나온 메뉴는 최고급 호텔에서나 만날 수 있는 바닷가재 샐러드와 가리비 샐러드. 특급 쉐프가 선보이는 특별한 샐러드답게 해산물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아보카드와 사과, 신선한 채소를 곁들여 색다른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그 다음으로 맛본 갑오징어먹물 파스타는 새우와 숙주, 쪽파, 통마늘이 어우러져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에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스파소의 최고 인기메뉴는 단연 스테이크. USDA 프라임 등급 쇠고기나 최고급 한우를 섭씨 1~2도의 온도에서 6주간 건조 숙성시킨 것이 스테이크 맛의 비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며 잡냄새가 없어 육즙 본연의 맛과 풍미를 깊이 느낄 수 있다. 마지막 메뉴로 맛본 한우 안심스테이크는 부드러움의 극치를 만날 수 있는 최상의 맛이었다. 이 외에도 독특한 식감의 생면 파스타부터 곱창, 버섯, 토마토가 곁들여진 소곱창 스튜 등 다양한 단품 메뉴들을 만날 수 있다. 위치 청담동 93-2 미니빌딩(청담사거리 엠넷에서 학동사거리 방면 우측 약국 골목)영업시간 런치 12:00~15:00, 디너 18:00~22:00주차 대리주차 가능 문의 02-3445-8422, http://thespasso.com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정화다이어트 인기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많은 여성들이 다이어트에 많은 관심을 갖는시기다. 그러나 여러 가지 다이어트 방법으로 일단 어느 정도 살을 뺀다고 해도 곧바로 찾아오는 요요 현상이나,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몸의 이상으로 새로운 고통을 받는 것이 또 다른 현실이다. 한방 타하라 다이어트 인기요즘은 한방으로 건강도 챙기도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는 한방 다이어트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발효 한약을 통해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절식으로 살을 빼는 ‘타라하 다이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청담명한의원(원장 장해영·사진)의 타하라 다이어트는 지난 10년동안 1만명이 체험한 프로그램으로 포털 사이트에 수십 개의 후기가 올라올 정도로 그 효과가 입소문이 난 프로그램이다. 타하라 다이어트는 비만 치료로 유명한 미국의 타하라 병원에서 시행되어 붙여진 이름으로 유해 환경과 나쁜 식습관으로 인해 체내에 쌓인 독소를 절식을 통해 제거하고 신체의 밸런스를 되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총 5주에 걸쳐 진행되는 타하라 다이어트의 진행 순서는 감식기-절식기-회복기의 3단계로 구분된다. 1주간의 감식기에는 그동안 해왔던 식사량을 줄이는 시기. 정량의 반 정도로 식사량을 줄이고 현미밥, 야채, 과일 위주로 식사를 해 몸에 다이어트를 하겠노라고 알리는 기간으로 보면 된다. 2주간 진행되는 절식기는 타하라 다이어트의 꽃으로 그야말로 공복 상태로 위를 비우는 것이 핵심이다. 이 때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는 각종 과일과 채소 등을 3년간 숙성시킨 타하라 발효한약이 대신한다. 물에 희석하여 복용하는 발효한약은 공복을 느낄 수 없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이 공복 기간을 통해 소화기는 완벽에 가까운 휴식을 하게 된다. 절식 기간 동안 우리 몸속의 독소를 배출시켜 건강한 체질로 개선되고, 숙변 제거로 피부도 좋아 지며, 장기적으로는 위를 축소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지막 단계인 회복기는 절식을 깨뜨리고 다시 식사를 시작하는 단계로 2주간 진행된다. 처음 2일 동안은 죽과 미음 등의 유동식을 하며 3일 째부터는 현미밥 등으로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게 되는데 무염식을 기본으로 한다. 체중감량과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장해영 원장은 “많은 현대인들이 몸의 불균형에서 오는 신체적 증상과 비만, 성인병, 스트레스 등을 겪는다. 타하라 다이어트는 단순하게 다이어트라기보다 흐트러진 신체 밸런스를 찾아줘 건강을 회복시키는 건강요법으로 볼 수 있다” 면서 타하라 디톡스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 감량 외에 체질 개선, 고혈압, 고지혈증, 고 콜레스테롤 등의 성인병도 예방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장해영 원장은 "타하라 다이어트는 이와 함께 몸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주기 때문에 만성 피로, 소화불량, 이상식욕, 변비 등이 해결될 뿐 아니라 비염, 천식, 피부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여성의 경우 타하라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면 시기를 따져 봐야 한다. 언제든지 시작 할 수 있는 남성과는 달리 여성은 호르몬의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생리 시작 직후 셋째 날이 가장 적기라고 한다. 이때에는 심신 모두 살이 빠지는 조건이 갖추어져 있어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몸의 리듬에 따라 손쉽게 성공할 수 있다. 타하라 다이어트는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지도 아래 적정 체중, 근육량, 체지방률, 기초 대사량 등 건강 상태를 체크한 후 체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도움말 청담명한의원 장해영 원장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뉴로피드백 치료로 뇌기능 정상적으로 회복 우리나라 자폐증 환자의 유병률은 2.64%로 미국이나 유럽보다 1% 정도 더 높다는 보고가 있다. 최근 ‘자폐 스펙트럼’이라고 해서 증상이 심한 자폐증뿐만 아니라 언어나 지능발달은 정상에 가깝지만 사회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아스퍼거 증후군까지 자폐증에 포함되면서 유병률이 높아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 원인 불명의 질환, 치료방법이 없는 질환으로만 여겨졌던 자폐증이나 아스퍼거증후군은 뇌신경의 결함이나 기능에 문제를 보이는 뇌신경 질환으로 인식,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그와 관련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또 주목할 만한 여러 결과들도 보고되고 있다. 그 중 NASA에서 개발돼 간질 치료의 한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는 ‘뉴로피드백’ 치료가 자폐증이나 아스퍼거 증후군의 뇌 기능 회복에 도움이 돼 사회성을 증진시켜주는 효과가 입증되었다. 이렇게 효과가 나타남으로써 자폐증이나 아스퍼거 증후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 불안정한 뇌파 교정자폐증이나 아스퍼거 증후군의 가장 큰 특징은 사회성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아주 제한적이거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지 못해 대부분 특정 감각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감각이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지능이나 증상이 아주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자폐증에 비해 아스퍼거 증후군은 흔히 ‘고기능 자폐’로 불리면서 언어나 지능발달은 정상인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사회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경우로 흔히 ‘조금 늦되는 아이’, 아니면 학교에 입학해서는 괴짜, 외톨이 등으로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에 문제를 보이기도 한다. 이런 증상들은 아이의 기질적인 문제 때문에 나타나기보다는 두뇌의 특정 부위 또는 연결된 영역에서 뇌파의 과도한 활동성이나 저하된 상태로 인해?뇌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두뇌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학계에서는 말하고 있다.브레인리더 설재현 원장은 “자폐증이나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스스로 사회와 단절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두뇌시스템이 단절돼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변의 환경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두뇌 특정 영역에서?뇌파가 너무 느리거나 혹은 너무 빠른 뇌파가 과도하기 때문이지요. 뉴로피드백 치료를 통해 비정상적인 뇌파를 정상적인 뇌파로 바꾸어주면 뇌기능의 정상적인 회복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라고 말했다. 증상별 맞춤치료로 치료 효과 높여뉴로피드백 치료는 먼저 두뇌의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지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처음 5회 정도는 각 개인별로 뇌파를 측정, 두뇌 어느 부위에서 기능상의 문제가 있는지, 신경회로가 손상되어 있는지 찾게 된다. 그런 다음에는 각 개인별로 이후 치료방향과 아이의 호전 상태에 따라 중간 중간 뇌파 측정 등을 통해 치료를 하게 된다. 아이가 보이는 증상과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년 반에서 2년 반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 뉴로피드백 치료는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서 뇌파를 측정하는 센서를?머리에 붙이고 마치 게임을 하듯 아이가 컴퓨터 앞에 앉아서 맞춤프로그램을 따라가기만?하면 된다. 치료과정은 어렵지 않고 단순해서 거부감 없이 치료를 할 수 있다. 단, 개인별로 두뇌 어느 부위의 훈련이 얼마나 어떻게 필요한지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은 뉴로피드백 치료의 경험이 많은 전문가만이 할 수 있으며, 치료효과 역시 여기서 결정이 나게 된다.자폐증과 아스퍼거 증후군 치료로 이미 명성이 난 브레인리더한의원의 설재현 원장은 “뉴로피드백 치료는 흔히 자폐증이나 아스퍼거 증후군 자녀의 부모들이 언어치료나 놀이치료 등의 치료를 오랫동안 했는데도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 마지막 치료로 생각하고 찾아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재활치료는 자폐증이나 아스퍼거 증후군 치료에 도움이 되는 치료이기는 하지만 근본적인 뇌신경학적 결함을 극복하기보다는 반복학습의 효과가 더 큰 것이 사실입니다. 제 자신도 과거에?두뇌신경학적 질환으로?어려움을 겪었었고, 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여러 방법을 찾던 중 뉴로피드백 치료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이제는 완치되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경험과 함께 치료 연구의 동기를?설명했다. 적절한 치료시기 놓치지 않아야이곳 브레인리더 한의원을 찾는 사람들 중에는 성인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들도 적지 않다. 어렸을 때는 그저 조금 늦되는 아이, 혹은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 정도로 생각하다가 성인이 되어서, 혹은 군 입대 등의 단체생활을 하다가 어려움이 발견돼 뒤늦게 뉴로피드백 치료를 찾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전주에 사는 김병진(24세ㆍ가명)씨 역시 군 입대 이후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적응하지 못해 강제로 의가사 제대 후 뉴로피드백 치료를 받고 다시 공익근무요원으로 재 입대한 경우다. 김 씨의 경우 여러 치료법을 찾다가 뉴로피드백 치료를 알게 되었고, 멀리 전주에서 서울까지 치료를 받으러 왔다고 한다. 이처럼 뇌파의 불균형을 교정시켜주는 뉴로피드백 치료는 성인 아스퍼거 증후군에서도 효과를 보이지만 어렸을 때 시작하는 경우보다는?확실히 예후가 좋지 않다고 설 원장은 강조한다. 보통 아스퍼거 증후군을 인지하게 되는 유아기부터 초등 저학년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뇌기능 회복에 예후가 훨씬 좋다는 것.브레인리더 한의원의 뉴로피드백 치료는 일반적으로?감각 통합치료와 한 세트로 진행되고 아이의 증상과 필요에 따라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한약과 침 치료가 함께 진행된다. 도움말 브레인리더 한의원 설재현 원장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피부과 전문의 문경원 원장이 제안하는 건강한 피부 만들기⑤ 가는 세월을 붙잡을 수는 없지만 평상시 생활습관을 바꾸고 건강한 피부 관리에 노력을 기울인다면 늘어나는 주름을 완화시킬 수는 있다. 선릉예인피부과 문경원 원장에게 주름을 예방하는 평상시 생활습관에 대해 들어봤다. 도움말 선릉예인피부과 문경원 원장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주름도 습관이다? 주름 원인 부위마다 다 달라 흔히 주름은 다 비슷하고 노화와 함께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위별로 주름이 생기는 원인과 치료는 분명히 차이가 난다. 주름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첫걸음은 각 부위별로 주름의 원인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는 것. 문 원장이 밝힌 각 부위별 주름 원인은 다음과 같다. *미간과 눈, 이마주름 미간과 이마주름, 눈 옆주름의 경우 표정근이 과도하게 발달해 생기며 반복적으로 그 부위를 많이 사용하면서 주름이 더 뚜렷해진다. 특히 미간과 이마주름은 자주 인상을 쓰거나 찡그리는 습관이 있는 경우, 먼 사물을 볼 때 힘을 주거나 눈을 치켜뜨는 습관 등이 있으면 젊은 나이에도 주름이 생긴다. 눈 옆주름도 웃을 때 눈가를 많이 사용해서 눈웃음을 짓거나 눈가 근육을 자주 사용할 때 잘 생긴다. *팔자주름와 입가주름, 목주름 팔자주름이나 입가주름, 볼 위쪽의 인디안 주름 등은 탄력 감소와 함께 중력방향으로 처짐이 함께 생기면서 두드러진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고, 얼굴에 살집이 많은 경우에는 처짐 현상이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또, 급격하게 무리한 다이어트를 한 후에도 탄력이 떨어지면서 주름이 생기기도 하며 한쪽으로 턱을 괴는 습관이나 한쪽 방향으로 누워서 자는 경우에도 비대칭적인 팔자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목주름은 생활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주름이다. 구부정한 자세나 높은 베개의 사용 등이 목주름을 뚜렷하게 만든다. 올바른 생활습관이 피부동안의 첫 걸음 늘어가는 주름을 피하고 싶다면 생활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문 원장이 밝힌 주름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다. 팔자주름은 피부 탄력에 꾸준히 신경을 쓰고 한쪽으로만 잔다거나 한쪽 턱을 괴는 등의 습관을 피하는 것이 좋다. 목주름은 평소 바른 자세로 목이 구부정해지지 않도록 하며 베개도 너무 높지 않은 것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눈 아래쪽 잔주름은 평소 아이크림 등 보습에 신경 쓰며 눈을 자주 비비거나 눈가를 많이 만지는 것도 눈가를 칙칙하게 하고 잔주름을 잘생기게 하므로 피하도록 한다. 이마주름은 자주 찡그리거나 먼 사물을 볼 때 눈에 힘을 주거나 치켜뜨는 습관 등을 없애는 것이 좋다. 깊게 패인 주름은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이럴 때에는 피부과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 적정한 시술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문 원장은 “주름이 신경이 쓰이거나 심한 경우에는 보톡스 시술이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근육에 깊게 주사하는 보톡스와 진피 층에 얕게 주사하는 마이크로보톡스(탄력보톡스, 스킨보톡스)를 혼합해서 시술하기 때문에 주사 후 표정이 어색해지는 부작용 없이 자연스럽게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물광주사 시술에 대해서도 “피부 진피를 구성하는 히알루론산과 보톡스를 소량 섞어서 피부 진피 층에 균일하게 주사하는 시술로, 잔주름과 피부 결을 개선시키면서 보습효과를 함께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30~50대 여성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팔자주름이나 처짐에 대해 “리프팅 레이저 시술로 피부 깊은 층의 콜라겐을 합성시켜 피부를 탄탄히 해줘 호전시킬 수 있다. 특히 팔자주름이 깊은 경우에는 그 홈을 채우는 필러 시술을 병행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피부동안을 위한 평상시 생활수칙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Tip.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되는 보습 홈 케어 가이드 하나. 눈가의 주름처럼 초기의 잔주름들은 충분한 보습과 적절한 관리로 주름 발생을 최소화하고 진행도 느리게 할 수 있다. 이 시기에 보습제로 피부에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둘. 충분한 수분섭취와 비타민 섭취, 충분한 수면 등이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 셋. 화장품을 바를 때에는 중력 방향과 반대로 끌어올려주는 방향으로 바르는 것이 좋으며, 눈가에 바를 때에는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려서 가볍게 흡수시키도록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틱 장애(뚜렛 증후군)의 증상과 한의학적 치료 틱 장애(뚜렛증후군)는 소아청소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행동장애중 하나로 자신의 의도와 관계없이 순간적으로 근육이 움직이거나 특정한 소리를 내는 행위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틱 장애(뚜렛증후군)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은 그 자체로도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또 다른 중요한 문제는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발달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틱 증상 때문에 사람들을 대할 때 위축될 수 있으며 또 남들이 자신의 틱 증상에 대해서 언급하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움츠러들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내성적인 성향을 가진 아이가 틱증상이 나타날 경우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동반하기도 쉬워집니다. 틱장애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크게 근육틱과 음성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근육틱은 순간적으로 근육의 움직임이 나타나며 단순근육틱과 복합근육틱으로 나눌수 있습니다.단순 근육 틱은 눈 깜빡임, 코 씰룩임, 머리 끄덕임, 어깨 들썩임 등의 단순한 근육의 움직임이 나타나는데 반해 복합 근육 틱은 자신을 때리거나 물건을 만지거나 손의 냄새를 맡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의 의미가 부여되는 행동들이 나타납니다. 음성 틱은 성대나 코 속의 비강에 있는 근육들의 움직임에 문제가 나타나서 순간적으로 소리를 내게 되는 틱증상입니다. 음성 틱도 단순 음성틱과 복합 음성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단순 음성틱은 음음~, 킁킁~, 끽끽~ 등의 단순한 반복적인 소리나 기침소리, 뭔가를 빠는 소리, 코훌쩍임 등의 무의미한 소리를 내는 증상이 나타나며 복합 음성틱은 상황과 전혀 관계없는 단어나 문장을 말하는데 ''아니야'',''몰라'', ''그만해'' 등의 다양한 언어로 표현되며 욕설을 하는 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합 음성틱은 근육움직임을 주관하는 뇌의 기저핵부위와 대뇌의 언어중추의 기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뚜렛 증후군은 1년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서 그 기간 동안 음성 틱과 근육 틱이 모두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음성 틱과 근육 틱이 동시에 나타나야만 하는 것은 아니며 시간의 차이를 두고 나타나더라도 전체 기간이 1년 이상이면 뚜렛 증후군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만성 틱 장애는 1년 이상 지속되더라도 근육 틱이나 음성 틱중 하나만 나타난다는 점에서 뚜렛 증후군과 차이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과거부터 틱을 근척육순(筋?肉?)등의 용어로 표현해왔고 그 치료법도 제시해왔습니다. 틱 장애(뚜렛)가 일반적으로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뇌와 근육계통의 신경전달체계를 안정시켜줄 수 있는 한약재를 체질과 증상에 맞게 적절히 배합하면 틱 장애도 충분히 좋은 경과가 나타납니다. 해건한의원은 순수한방치료로 건강을 해치지 않고, 오히려 몸을 건강하게 하면서 뇌와 신경계의 기능을 회복시켜 틱 장애를 치료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여름철 수험생 수면 비법 봄이 찾아온 것이 어제 같은데, 어느새 수험생들이 괴로워하는 여름이 눈앞에 기다리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에 수험생들의 가장 큰 적은 피로와 집중력 약화이다. 특히 집중력 약화는 수험생들에게 불안을 가져와 불면증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집중력을 좋게 하고 피로를 쉽게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여기에 그 비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피로와 집중력 장애를 가져오는 가장 큰 원인은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수면이 무엇보다 체열(體熱)과 관계가 가장 많다고 본다. 밤이 되면 체온이 정상적으로 일정하게 낮아져야하는데, 수험생처럼 장기간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우 몸의 체온이 계속 높은 상태를 유지해서 쉽게 잠들지 못하고 또 자주 깨게 된다. 특히 머리로 열이 올라 이마가 뜨거운 사람일수록 그런 증상이 더욱 쉽게 나타난다. 지금 당장 이마에 손을 얹어 체온을 재어보라. 머리가 뜨거운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렇게 체열이 높은 상태가 계속되면 불안, 초조하여 심장이 이유 없이 두근거리거나, 손발에 땀이 나며 가만히 있어도 이마에 식은땀이 나는 등의 증상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럴 때 과도하게 높아진 체열을 낮추어주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한 가지 방법은 멧대추의 씨앗, 즉 산조인(酸棗仁)을 끓여서 차(茶)처럼 마시는 것이다. <동의보감>에는 산조인이 가슴이 답답하여 잠을 들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고 했다. 체열을 낮추고 가슴 두근거림을 진정시키는 좋은 방법이다. 두 번째는 잠들기 30분 전에 반신욕을 하는 것이다. 반신욕은 잠시 체온을 높였다가 땀이 나고 몸이 식으면서 올라간 체열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체열이 낮아지면 몸이 이완되어 깊은 잠을 잘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방법들을 이용해도 잠이 잘 오지 않는 경우는 수험생의 수면장애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전문적인 한방 불면증 클리닉에서 치료해야 한다. 개인 체질에 맞춘 체질 한약 처방은 비교적 빠른 시간에 체열을 낮춰 숙면을 이룰 수 있도록 해준다. 불안이 심한 경우는 안심단(安心丹)을 통해 쉽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 피로가 심하고 집중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총명탕(聰明湯) 등을 통해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 한약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수험생들이 불면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꼭 승전보를 전해주기를 기대해본다. 다나을한의원주성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영어교육의 지평 열어 대치동 은마아파트 입구 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SLS 에스엘에스영어학원은 초등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수업방식과는 차별화된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식의 철저한 내신관리는 물론 미국식의 고급영어교육 방식을 활용한 독자적인 프레젠테이션과 디베이트 프로그램으로 영어영재는 물론 미래사회의 리더를 위한 기본기를 닦아주고 있다. 모든 수업은 하와이주립대 영어교육대학원에서 테솔 석사과정을 마친 영어교육 전문가인 김철오 원장의 영어공부에 대한 철학이 철저히 반영돼 있다. 김 원장이 들려주는 이곳의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과 그 특징들을 소개해 본다. 철저한 내신대비는 기본, 영어실력 향상이 주목적모든 수업은 기존 학원의 강의와 비슷한 것 같지만 내용은 많이 다르다. 수업내용은 크게 내신위주 수업과 토플, 유학위주의 수업이 조화롭게 진행되고 있다. 강의에 사용하는 교재는 미국에 독자적인 교재연구소를 갖고 있어 그 어느 곳보다 영어교재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업내용도 데이터 처리돼 추후 교재작업에 반영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초등부는 문법과 영어원서 집중반으로 운영되며 ‘Who was 위인전시리즈’와 미국에 있는 SLS교재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워크북으로 수업하고 있다.중등부 과정은 영어내신 특별반을 운영해 각 학교별로 자주 출제되는 문제의 패턴과 문법을 파악하고 분석하고 있다. 중등부 토플수업에서는 아카데믹 라이팅을 강조하고 있다. 수업은 논리 정연한 아카데믹한 문장을 철저히 이해하고 습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에 중학교에서 실시하는 수행평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고등부과정은 수능대비를 위한 주말 반으로 운영되며 내신을 완벽하게 대비해 주고 있다. 김 원장은 “수능 독해의 경우 첫 문장에서 꼬아놓은 경우가 많아 이를 풀어서 단순하게 이해하는 훈련을 하면 독해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수능독해 역시 그만의 스타일로 고득점을 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학생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으로 리더십 함양에 도움 돼김 원장이 진행하는 문법수업은 학생들이 수학풀이를 하듯이 문장 속에 들어있는 문법의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문장을 보다 더 확실히 이해할 수 있게끔 진행된다. 나아가 김 원장의 문법수업을 받는 학생들은 수업을 받은 문법내용을 컴퓨터에 저장해서 자기만의 문법책을 만들고 있다. 향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문법 강의를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문법수업 후에는 문법 풀이 노트를 활용해 풀이를 쓰는 훈련을 하면서 암기보다는 원리를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매주 일요일 오전에는 ‘한국 역사 영어 프레젠테이션 발표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강생 전원이 무료로 참여하는 수업으로 학생들이 직접 영어로 역사를 설명한다. 자신만의 역사의식이 반영되는 수업으로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과 자신감을 길러주는데 그만이라고 한다. 오는 6월 초에는 제3회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번 여름방학에는 청심국제중학교의 여름 캠프의 일환으로 영어역사캠프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영어로 사고할 수 있는 수업에도 힘 기울이고 있어 이곳에서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말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프레젠테이션 수업과 독서 디베이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라이젠테이션’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큰 주제를 갖고 2편의 문학작품과 1개의 과학실험 과제에 대해 공부하는 프레젠테이션 수업이다. 이 수업은 라이팅과 프레젠테이션이 결합된 방식이다. 독서 디베이트 수업프로그램은 미국 학교의 필독서를 선정하여 챕터별 완전분석을 하는 방식으로 100% 영어로 진행되는 토론방식이다. 학생들이 토론 후 수업내용을 바탕으로 평가보고서를 작성하면 원어민과 원장의 이중 교정이 이뤄진다. 이와 같이 라이팅과 디베이트가 결합돼 ‘독서 라이디베이트’로 불리는 이 수업은 특목고와 대학 진학 시 필요한 비교과 독서과정과 면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외에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에는 ‘미국 드라마로 배우는 생활회화 강좌’같은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추가로 회원을 모집 중이다. 문의 02-557-1449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똑똑한 우리아이 과학 학습 시작하려는데 너무 막막하다? 어릴 때부터 과학 서적을 매우 좋아하고 자연현상이나 물체에 대한 질문이 유난히 많은 아이들이 있다. 그래서 단순한 내용에 대해서는 지루해하고 다소 산만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반면 이런 학생들은 대부분 수학이나 과학 등 어려운 과목은 좋아하고 잘 하는 편이다. 그래서 부모들은 기대를 걸고 과학대회를 대비하거나 체계적인 과학 학습을 시킨다. 그런데 막상 아이가 본격적인 과학 공부를 시작하면 생각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거나 오히려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학생이 아무리 과학을 좋아한다고 해도 단순히 과학에 대한 흥미만 가지고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은 아니다. 학년이 올라가면 그 나이에 맞는 수준의 학습 방법을 찾아야 한다.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 첫 번째, 기본 개념에 충실해야 한다. 과학은 정확한 개념의 이해를 바탕으로 점점 수준을 높여가며 학습을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만약 지금 배우고 있는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기본기를 다시 충실히 해야 한다. 기초를 잘 쌓으며 원리를 이해하게 되면 결국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며, 그 결과는 엄청나게 달라질 것이다. 두 번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도구를 찾아야 한다. 공부를 하며 궁금한 부분이 생겼을 때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책, 선생님 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어려운 부분이 쌓이면 결국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잃고 포기하게 될 수 있다. 세 번째, 너무 무리한 선행보다는 수준에 맞는 학습을 해야 한다. 모든 학생이 일률적인 교과과정 순으로 학습하는 것은 옳지 않다. 다만 선행학습을 빨리 진행하려는 조급한 마음에 수준에 맞지 않는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학생이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내용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잃게 되어 과학을 싫어하고 두려워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네 번째, 공부하는 구체적인 이유와 목표를 정해야 한다. 처음엔 과학 공부를 하는 것에 불만이 없지만 학습이 진행이 될수록 난이도도 높아지고 공부 양도 많아진다. 그런데 학생이 이렇게 공부하는 것에 대한 이유나 목표가 없다면 쉽게 지치고 포기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아이의 꿈에 좀 더 가까이 가기 위해서 힘든 순간을 참고 노력해야 하며, 그 결과 본인이 성취하게 될 미래는 매우 밝고 엄청난 것이라고 본인 스스로 깨달으며 공부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강은애 화학 강사프리언스교육문의 02)565-24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효율적으로 토플 고득점으로 가는 방법: 토플 클리닉 수업을 통한 어학공인성적 토플점수가 부족하고, 시간제약이 있는 학생들은 "클리닉 수업"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혹시 생소할지도 모를 ‘토플 클리닉’이란?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고득점을 올려야 하는 토플러에게 적합한 수업방법이다. 토플 클리닉 수업은 각 영역별로 문제가 나올만한 부분, 답을 찾는 방법, 점수를 잃지 않기 위한 주의사항, 점수를 받기 위해 꼭 넣어서 말하고, 써야 할 것들을 확인하는 수업이다. 클리닉 수업은 다시 말해서 짧은 시간 투자로 고득점을 보장해준다. 간략하게 몇 가지 tips을 주자면, 리딩은 시험 난위도 면에서만 본다면, 다른 영역들보다 높다. 어휘수준도 높고, 질문역시 핵심을 파악하기에 난해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해법은 존재한다. 리딩파트의 많은 문제는 Main Idea와 이것을 뒷받침해주는 detail 정보와의 관계에서부터 답을 찾는 문제들이다. 그래서 이 관계를 이해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다. 예를 들면, Why does the author mention ----? 과 같은 질문은, ---에 들어가는 말은 detail 정보들이다. detail정보가 왜 들어갔느냐고 묻는 문제에 대한 답은, Main Idea를 설명하기 위해서이므로, Main Idea를 두괄식전개의 원리에 의해서 해당 detail정보보다 위쪽에서 찾으면 정답을 찾을 수 있다. 특히 25점 전후에서 왔다 갔다 하는 점수라면, 지금까지 공부한 리딩지문 밑에 정리된 어휘를 철저하게 암기하고, 9가지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유형별 접근법을 지켜야 한다. 리스닝은 들으면서 문제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30점에 도달할 수 있다. 들으면서, 무엇을 주제로 하고, 어떤 전개방식을 취하고 있는지, 즉, 예를 나열하는지, 원인과 결과를 쓰고 있는지등 전체적인 윤곽을 잡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렇게 전체적인 윤곽을 잡지만, 정답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들으면서 문제를 예측하는 방법으로 들은것들을 모두 정답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 예로, 리딩파트와 유사하게 Main Idea와 detail 정보사이의 관계를 묻는 문제가 있다. example이 나오면, "Why does the professor mention ----? 라는 질문이 나오고, 답은 그 바로 앞 문장에 답이 있음을 예측, 준비해야 한다. 스피킹과 라이팅은 공통적으로 summary문제가 있다. summary의 중요한 룰이 분량을 원본의 1/3로 줄이는 것이다. template암기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내가 들은 모든 것을 다 쓰겠어" 하는 마음을 버리고, 1/3로 줄여야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이때, 쓰거나 말하거나 모두 두괄식으로 구성해야 한다. 들린 순서대로 그대로 나열하기 보다는, 주어진 준비시간 동안, Main Idea를 찾아서, 두괄식으로 구성해야 30점을 확보할 수 있다. 안미선원장NYU영어학원뉴욕대학교졸업문의 010-2074-05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설명할 수 있어야 제대로 이해한 것이다 지난 호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수학은 개념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숙지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숙지했는지를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기존의 지필평가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개념을 문제풀이 과정에 단순하게 차용하는 방식으로 문제마다 풀잇법을 암기하여 적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학습했던 내용을 직접 설명해 보도록 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안다’, ‘이해했다’라고 자의적인 판단을 많이 하게 되는데 정말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설명을 시켜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 막연하게 ‘알고 있다’라고 생각했던 부분도 설명을 시켜 보면 막히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생들이 일방적으로 강의를 듣기만 할 때는 주로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개념과 원리를 제대로 습득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설명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다르다. 제대로 이해하고 각인하지 않고서는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강의를 듣더라도 다른 차원에서 접근하게 된다. 들은 내용을 설명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아웃풋(Output)하기 위해 인풋(Input)을 구조적으로 배열하는 단계를 반드시 거치게 된다. 다시 말해 설명을 해보면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들의 구분이 명확해지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들이 인과관계 즉,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그리면서 정리가 된다는 것이다. 결국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설명할 수 있을 정도가 되면 학생은 내용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억에도 오래 가고 사고력 훈련도 효과적으로 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은 설명해 보면서 모르는 부분을 다시 점검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학습의 재미를 느끼게 된다. 학생 스스로가 말로 설명하는 학습 방법이 강사의 일방적인 주입식 학습보다 학습 효과 및 효율성에서 월등하다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사실이기도 하다. 수학을 잘 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수학에 대한 재미를 알고 즐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작정 열심히 하라고 하는 것보다 잘 할 수 있게 구조와 방법을 마련해주는 것이 바로 수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안남재 원장강의하는 아이들 대치본원문의 02)561-8181 www.dcgang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