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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울 3대 족발, 양재동 ‘영동족발’ ‘영동회관’으로 시작해 지금의 ‘영동족발’로 발전해온 이곳은 메뉴의 하나였던 ‘족발’을 특화해 성공한 족발전문점이다. 본점을 비롯해 1,2,3,4호점까지 골목 전체가 ‘영동족발’일 정도로 규모가 크고, 인기도 많아 저녁시간이면 사람들로 붐빈다.성수동 ‘성수족발’, 시청역 ‘오향족발’과 더불어 서울 3대 족발 중 하나로 불리는 ‘영동족발’은 30년 간 지켜온 요리 비법으로 국내산 돼지 앞발만을 고집해서 만들기 때문에 부드럽고 쫀쫀한 맛이 일품이다. 몇 차례 반복되는 조리과정과 한방육수 소스로 잡냄새를 없애 족발 본연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곳은 대기 손님들이 많아 시간절약을 위해 뜨거운 상태 그대로 족발이 서비스 되면서 ‘뜨거운 족발’로 더욱 인기를 끌게 됐다. 하루 300족만 한정판매하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는 없어서 팔지 못할 정도다. 족발(32.000원 中)과 미역국(콩나물국), 무생채와 양파절임, 각종 야채와 된장으로 구성된 메뉴와 함께 새콤달콤한 쟁반 막국수(12.000원 中)는 또 다른 인기메뉴로 족발과 함께 먹으면 개운한 뒷맛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직장인들의 퇴근시간인 6시부터 7시 30분까지는 이용 시 대기를 해야 할 때가 많으며, 만석일 경우 3호점 앞에 놓인 칠판에 일행 인원수를 적고 대기번호를 받으면 직원 호출에 따라 자리배정을 받을 수 있다. 포장도 가능해 미리 전화로 주문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위치 서초구 남부순환로 2628-18 (양재동 1-8)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연중무휴주차 불가능(인근 유료주차장 이용 시 상품권 지급)문의 02-575-02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청소년 롤 게임 폐해 사례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LOL)’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PC방 점유율 40%를 훌쩍 넘기며 역대 최강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지만 그에 따른 청소년들의 게임중독 폐해 사례도 무시할 수 없다. 롤 게임으로 인한 안타까운 폐해 사례들을 모아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청소년들이 롤 게임에 빠지는 이유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롤 게임을 안 하면 왕따’ 취급 받을 정도로 롤 게임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온라인 게임 순위를 장기간 평정하며 제2의 스타크래프트로 군림하고 있는 롤 게임은 뜨거운 인기와 비례하듯 그에 따른 병폐 역시 만만치 않다. 게임 자체를 무조건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지만 일부 청소년들에게는 게임 중독과 같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한 번 빠져들면 헤어 나오기 어렵다는 롤 게임. 그 이유에 대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 가장 많은 학생들이 ‘팀플레이’ 게임 방식을 꼽았다. 롤 게임은 여러 명이 한 팀을 이뤄 진행되는 협동 팀플레이 게임 방식을 갖고 있다. 다섯 명씩 한 팀을 이루는 5:5 대전 형태로 상대 진영의 넥서스(본부)를 먼저 부수면 이기는 실시간 전투게임이다. 친구들과 한 팀을 이루는 만큼 온라인상의 팀워크가 관건이므로 일단 한 번 게임을 시작하면 중도에 멈추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만큼 게임 자체가 흥미진진할 뿐만 아니라 팀워크를 깰 수 없다는 것이 청소년들의 생각이다. 두 번째 이유는 ‘게임 속의 주인공이 된다’는 스토리 전개의 몰입도를 인기 비결로 꼽았다. 100여 명의 영웅 캐릭터 가운데 한 명을 선택해 게임에 참여하기 때문에 소위 아바타처럼 자신과 동일 시 되는 감정을 느낀다는 것이다. 세 번째 이유는 롤 게임의 등급제도(랭크제도) 즉, 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넘-다이아-챌린저 순의 순위 제도가 있어 상위 등급으로 올라가려면 게임을 많이 해야 하고, 또한 등급을 올리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사례로 본 청소년들의 게임 병폐들 이렇듯 롤 게임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지만, 이러한 인기요인 때문에 그에 따른 문제점도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 아래는 학생들이 밝힌 다양한 사례들을 토대로 재구성한 것임. 사례1. 친구와의 관계가 깨졌다며 등교 거부올해 중3인 성철(가명) 군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던 학생이었다. 공부도 잘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지만 중2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전혀 다른 사람처럼 돌변했다. 롤 게임을 시작한 뒤 공부하는 시간보다 게임하는 시간이 더 늘어났고, 급기야 말도 없이 학원을 가지 않는 일이 잦아지면서 엄마와 마찰을 빚게 된 것. 공부를 잘하는 아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엄마도 크게 문제 삼지 않았지만 중2 중간고사 성적이 뚝 떨어지면서 갈등이 심화되기 시작했다. 롤 게임을 하던 성철이의 모습에 화가 난 엄마가 컴퓨터 전원을 강제로 껐고, 이 사건을 계기로 성철이는 엄마와의 갈등이 심화됐다. 또 함께 게임을 하던 학교 친구 2명이 성철이의 게임 중도포기로 피해가 막심하다며 몰아 세워, 이러한 감정이 엄마에 대한 반감으로 표출돼 등교 거부를 하기에 이르렀다. 사례2. 고3에 다시 찾아온 게임중독 증상올해 고3인 진석(가명)이는 고1 때 게임중독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렀다. 당시 진석이는 게임 폐인에 가까웠고, 이로 인해 게임중독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중학교 때까지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던 진석이는 게임에 빠져들기 시작하면서부터 꼬박 이틀 동안 잠도 자지 않고 게임을 한 적도 있을 정도였다. 부모와의 갈등뿐 아니라 응급실에 실려 갈 정도로 건강도 악화돼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하지만 고2 때부터 마음을 다잡고 게임중독을 치료하며 학업에 매진해 또 다시 상위권으로 성적을 끌어올렸다. 문제가 다시 발생한 것은 얼마 전 3월 모의고사를 치른 뒤였다. 시험을 제법 잘 치러 흡족했던 진석이는 시험 본 날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단 하루만 하겠다며 롤 게임을 시작, 결국 또 다시 빠져들어 게임중독 증상을 다시 보이고 있다. 사례3. 컴퓨터 치운 엄마에 대한 분노로 집기들 훼손올해 고1인 형민(가명)이는 엄마와의 사이가 비교적 좋은 편이었다. 소소한 갈등은 있었지만 지금까지 큰 문제없이 학교생활을 했던 학생이다. 롤 게임을 즐기긴 했지만 엄마가 평일 게임시간은 제한하고 주말에만 2시간씩 할 수 있도록 해 형민이도 엄마의 제안에 큰 불만을 갖고 있지 않았다. 문제는 전업주부였던 엄마가 중3 2학기 때부터 일을 나가기 시작하면서 상대적으로 엄마의 간섭에서 자유로워지자 형민이는 평일에도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종종 거짓말로 둘러대며 학원을 빼먹고 게임하는 시간이 늘었지만 일이 바빴던 엄마는 아들의 이런 변화를 눈치 채지 못했다.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두 달간 게임중독 증상이 극심해졌고 계속해서 게임으로 인해 마찰을 빚자 엄마는 형민이가 학교에 간 사이 컴퓨터를 치워버렸다. 집에 와서 이를 본 형민이는 엄마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했고 다음 날 엄마가 출근한 사이, TV부터 접시들, 심지어 베란다 창문까지 집안의 물건들을 모조리 깨트렸다. 이후 현재는 엄마와 한 달째 대화를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사례4. 롤 게임 시작하며 욕을 입에 달고 살아 올해 중2가 된 태후(가명)는 학교에서도 모범생으로 불리는 학생이었다. 집에서 대학생 형이 즐겨하는 롤 게임을 구경하다가 서서히 빠져들기 시작하면서 성격도 난폭해지고 입에 담지 못할 욕을 습관처럼 하게 됐다. 게임을 못한다는 이유로 초보자들에게 퍼붓는 욕설뿐 아니라, 심지어는 입에 담지 못할 패륜과도 맞먹는 부모 욕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게이머들이 많기 때문이다. 롤 게임을 시작하면서 겪은 욕설에 대한 불쾌감은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에게도 표출돼, 이제는 온라인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습관처럼 욕설을 내뱉는 지경에 이르렀다. 문제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엄마가 잔소리를 할 때마다 롤 게임 채팅창에서 그대로 들었던 욕설을 엄마에게 그대로 퍼붓는다는 것. 학교에서도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생기면 친구들에게 욕을 퍼부어 또래문화 적응에도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례5. PC방 가기 위해 고가의 물건 내다 팔아 고2 윤호(가명)는 롤 게임에 빠져들기 시작하면서 용돈이 생기면 PC방에서 다 써버리기 일쑤였다. 자습서나 문제집을 사라고 준 돈까지 모두 써버리고는 엄마의 지갑에서 몰래 돈을 훔칠 정도로 PC방을 가기 위해 혈안이 돼 있었다. 외출도 금지시켜보고 아이와 끊임없이 싸우며 마찰을 빚던 엄마는 차라리 PC방에 가지 말고 집에서 게임을 하라고 유 2014-04-21
- 어깨춤이 절로 나오는 우리 마을 축제 현장 전국 곳곳이 봄 축제로 들썩거리는 시즌이다. Eco Friendly Village인 일원동 대청골에서도 축제소식이 울려 퍼졌다. 이름 하여 일원동 ‘왕벚꽃축제’. 시샘 가득한 봄 날씨 변덕에 벚꽃은 일찍 떨어지고 없지만 양재천과 대모산이 함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일원동 지역 축제는 주민들의 흥겨움을 싣고 아침부터 밤까지 들썩거렸다. 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소박한 공연 일원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준비된 ‘왕벚꽃축제’는 말 그대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만드는 주민 스스로를 위한 잔치로 진행됐다. 천혜의 자연을 품었지만 강남자원회수시설과 탄천물재생센터를 안고 있는 곳이 바로 일원동. 축제는 상징적으로 혐오시설 위를 덮어 만든 마루 공원에서 진행됐다. “우리 지역의 특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혐오시설 위에 깨끗하게 정돈된 벚꽃 길을 걸어보는 데 큰 의의가 있는 행사입니다.” 하숙자 왕벚꽃축제 추진위원장의 설명이다. 벚꽃 길 가족걷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보물여행은 대청역에서 시작해 강남자원회수시설까지 다녀오는 왕복 2.7km 코스에서 진행됐다. 체험부스 4곳을 차례로 만나면서 우리 마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알아가는 시간도 갖고 아름다운 산책길도 경험했다. 청사초롱이 밝혀주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체험부스 4곳을 모두 경유한 사람은 경품도 받을 수 있었다. 벚꽃나무마다 달린 청사초롱 밑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그림 1,100점이 전시되어 있다. 모두 친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들인데 아이들의 솜씨지만 벚꽃이 주제로 되어 있는 그림들에서는 벚꽃향기라도 내뿜는 양 화사한 느낌이 배어나왔다. 또 마루공원 개포로에서는 축제참여가족이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꽃마차 여행의 기회가 주어졌다. 벚꽃으로 장식하고 살아있는 말이 말발굽 소리를 내며 달리는 꽃마차를 타 본 아이들의 얼굴에서는 벚꽃보다 더 환한 미소가 퍼져나갔다. 퍼레이드부터 공연까지 주민이 주인공인 행사 ‘왕벚꽃축제’는 식전 행사부터 주민들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우쿠렐레, 사교댄스, 덤앤덤하모니, 태화 토마토어린이 중창단, 색소폰, 태권도 벨리댄스 등 다양한 주민 동아리 회원들이 나와 흥겨운 무대를 채웠다. 세련되지도 않고, 바짝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아마추어 공연이지만 보는 사람은 마냥 즐겁기만 했다. 섹시한 벨리댄스 공연에 남성 관객들은 화장실도 갈 줄 모르고, 귀여운 아이들의 중창과 태권도 공연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탄성이 끊임없이 터져 나왔다. 아는 주민의 무대 위 실수에는 박장대소가 넘치고, 조용한 악기 연주에 지루해하는 모습들은 너무 노골적이라 사회자마저도 어쩔 줄 모르고 난감해 했다. 오후 2시가 되자 드디어 개막 퍼레이드가 시작됐다. 수서경찰서에서 시작돼 마루공원 앞을 지나 특설 무대로 이어지는 개막 퍼레이드의 주인공은 당연히 일원동 주민. 각종 직능단체 회원들이 다양한 옷을 갖춰 입고 축제를 자축하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그 사이 일원동 영희초등학교 녹색 어머니회 회원들은 깔끔한 정복차림으로 축제안내요원을 자처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끼’ 자랑 경연대회인 ‘내가 제일 잘나가’ 본선행사. 마루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10개 팀 경연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고, 자전거와 밥솥, 청소기를 건 주민들의 경합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한 쪽에는 실버한마당도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을 5~6개 조로 나누어 윷놀이, 투호, 게이트볼 대회를 벌였는데 참가 어르신 전원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해서 서운한 마음을 갖는 분이 없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밤까지 계속되는 흥겨운 축제마당 친환경 축제이다 보니 그 의미를 살리고자 하는 행사도 마련되었다. 자원회수시설에서는 4월 한 달간 중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 견학의 기회를 제공했다. 폐기물자원화 및 물 재생 등 자원의 중요성을 느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었는데, 12일 축제날까지 500여명의 어린이가 견학을 다녀간 상태였다. 또 자원회수시설 인접 광장 분수대에서는 리폼 수상작을 전시하고, 행사장 내에서는 친환경 비누체험과 에러로켓, 에코 달력 만들기, 보트 움직이기 등의 친환경 체험마당도 진행됐다. 물론 축제 시간 내내 친환경 장터와 아나바다 장터도 함께 운영되었다. 그리고 저녁 시간 이후에는 축제를 찾아온 주민들의 흥이 꺼질세라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리아, 추가열, 유진박 등 평소 보지 못했던 연예인들의 세련되고 흥겨운 무대는 오랜만에 야외로 나온 주민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고, 내년에 벚꽃과 함께 다시 찾아올 ‘왕벚꽃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면서 마무리 되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키 크는 시기는 따로 있다 키가 자라기 위해서는 성장판이 열려 있어야 하고 성장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되어야 한다. 성장호르몬이란 체내에서 성장을 촉진하는 호르몬으로 사람의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며 성장과 발육에 필수적인 호르몬으로 결핍되면 왜소증이 된다. 일반적으로 성장호르몬의 분비는 주로 잠이 들고 1~2시간 후 숙면을 취하고 있을 때와 운동을 시작하여 약 30분 정도가 지난 후에 가장 많은 양이 분비된다. 그러므로 숙면을 취하는 것과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 성장호르몬은 뼈와 연골 등의 성장을 촉진하고 단백질, 지방의 신진대사 활동에 직접 작용하여 단백질을 합성하고 저장된 지방을 분해할 뿐만 아니라 골격과 내장의 성장속도를 조절한다. 그러면 사람의 키는 언제까지 클 수가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로 사춘기 때의 2~3년 동안 급격히 자라다가 이 시기가 지나면 키의 성장 속도가 점차 떨어져서 여자는 14~16세, 남자는 16~18세를 전후로 성장이 거의 끝나게 된다. 키가 잘 자라는 사춘기가 지나고 성장판이 없어지고 나면 노력을 하여도 더 이상 자랄 수가 없기 때문에 키자 작은 사람은 키가 자랄 수 있는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적극 활용해야 한다. 키가 자라는 데는 환경의 영향이 70~80%, 유전의 영향이 20~30%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자녀의 키를 예측하는 데는 20~30%의 영향 밖에 미치지 않는 유전적 요인을 사용하여 예측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부모의 키가 자녀의 키에 미치는 유전적인 영향은 20~30%로 매우 낮다고 하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키가 크는 데는 70% 이상이 균형적인 식사,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면,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와 같은 환경적인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실제 키는 예측된 키에서 10cm의 오차를 갖게 된다.그러므로 현재 자신의 키가 주변의 친구들에 비해 다소 작다고 하여도 그다지 실망할 필요가 없다. 자신의 키가 작다고 생각하면 키가 자랄 수 있는 성장기가 지나기 전에, 자신의 키가 자라는 것을 방해하고 있는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들을 찾아서 고치는데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 된다. 코편한한의원 강남 본원채규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쁘띠양악술과 타임리프팅 최근 발달한 성형기법을 통해 수술을 하거나 절개하지 않고도 그에 못지않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중 쁘띠양악술은 간단한 주사만으로 얼굴에서 각을 줄이고 이마와 콧날을 살려서 작고 입체적인 얼굴을 만드는 기법이다. 이때 사용되는 성분은 정상적인 신체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이나 콜라겐 등이다. 이는 늘어진 피부와 깊은 주름, 패인 볼이나 관자놀이, 미간 등의 부위에서 적당한 볼륨을 형성하고 피부를 밝고 윤기 있게 재생함으로써 복합적인 미용효과를 나타낸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흡수되어 사라지므로 신체에 잔존하여 부작용을 만드는 일이 없고, 필요한 경우 분해시키는 주사도 있으므로 아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조기술의 지속적인 발달로 과거에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속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18~24개월까지도 지속하는 교차결합이 가능하다. 그 비용도 저렴해진 까닭에 전체 필러 시장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볼 처짐이 심해서 주사만으로는 팔자주름 등을 해결할 수 없을 때 시술되는 것이 타임리프팅이다. 인체에 무해한 수술용 실에 레이저로 돌기를 형성하여 피부에 심어줌으로써 현저한 리프팅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녹는 실과 녹지 않는 실을 경우에 따라 병용하기도 하며 시술시간은 30분정도 국소마취로 진행된다. 시술 당일 약간의 부종이 있고 경미한 통증이 있지만 하루 정도가 지나면 거의 대부분 사라진다. 이후 일주일 정도 강하게 당겨지는 뚜렷한 느낌과 함께 얼굴에 리프팅효과가 나타나고 현저하게 팔자주름이 개선된다. 시술 후 한 달 정도가 경과되면 처진 볼 살이 줄어들고 턱 선이 가늘어지며 전반적인 얼굴 사이즈 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얼굴이 지나치게 크거나 처짐 현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약간의 최소절개수술과 병행함으로써 전체적으로 10~15년 정도 젊게 보이는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성형수술은 지나친 환상을 가지고 무리한 시술을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최소의 시술로 적당한 효과를 나타냄으로써 자연스럽게 작고 탱탱한 얼굴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지나친 시술로 너무 팽팽하거나 어색하고 부자연스런 결과를 만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전적으로 시술자의 경험과 감각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기는 하지만 해당 시술이 과연 적절한지, 자연스러운 만족감을 이루어 낼 수 있는지에 관하여는 의사와 환자가 함께 충분한 공감을 확인한 상태에서 결정되어야만 한다. 브라운아이성형외과 이한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대장정화는 해독의 출발 대장은 섭취한 음식물에서 영양을 흡수한 후 배설하기 전에 수분을 흡수하여 적당히 굳은 변을 내보내는 준비를 하는 곳이다. 이런 대장 속에 노폐물이 오래 머물러 있게 되면 독소가 재흡수 된다. 장을 잘 관리하는 것이 해독치료의 출발이라고 볼 수 있다. 노폐물이 결장에 오래 있으면 독소가 혈류로 다시 흡수되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질환, 면역약화 원인 중의 하나가 된다고 보고된 바 있다.변비가 심해지면 순환기계 질병을 초래할 수도 있다. 복부의 가스로 인해 복압이 증가되어 다리의 정맥류가 생기기도 하며, 뇌로에 탁한 혈액의 유입과 압력으로 인해 뇌출혈 및 뇌경색이 될 수도 있다. 옛말에 ‘뒷간에서 쓰러지면 약도 없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만성변비로 인해 변보기가 어려워 힘을 주다 보면 뇌혈관의 압력으로 뇌 안에 뇌동맥류가 생기게 되고, 그것이 장차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변비는 건강한 심신을 유지하는데 최대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장은 음식물의 소화, 흡수, 배설을 담당하지만 매우 중요한 한 가지가 더 있는데 그것은 바로 면역이다. 장에는 1만여 개의 신경세포가 존재하고 있다. 이 중 2,000여 개는 뇌세포와 교신을 하면서 정보를 처리하고, 8,000개의 신경세포는 독자적으로 정보를 처리한다.면역세포의 60~70%는 소장에 존재하기 때문에 인체의 면역사령부는 소장에 모여 있다고 할 수 있다. 소장 안쪽에 융모(융털)의 파이엘판이라는 120개의 기관이 있다. 파이엘판에는 면역세포가 다양하게 있고, 여기서 침입한 바이러스와 병원성 세균의 특징을 파악한 후, 이를 공격하는 항체를 생산하는 세포를 만든다. 그래서 ‘장은 제 2의 뇌’라고 불릴 정도로 아주 중요한 장기다.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이 원활하게 기능을 하려면 변비 예방도 중요하다. 변비에는 고구마, 사과, 바나나, 포도, 버섯, 배추, 미역, 다시마, 청국장 등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간 음식이 좋다. 더불어 하루 1.5~2L의 물을 마시는 것은 몸을 정화하고 변비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여 장의 운동을 활발히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복부가 차면 복부비만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변비 또는 설사를 하게 된다. 그래서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는 것은 장운동이나 변비에 효과적이다. 꾸준히 실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이러한 방법이 어렵다면 발효한약으로 된 청장의 도움을 받아 장의 해독을 돕는 것이 좋다. 명한의원 장해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서초구 소식 - 2014년 4월 3주 ‘서초구 부동산분쟁조정위원회’ 설치·운영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부동산 거래와 관련되는 분쟁을 조정, 해결해주는 ‘서초구 부동산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서초구지회)와 함께 운영하는‘서초구 부동산분쟁조정위원회’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내부 지침규정에 따라 분쟁 조정과 심의를 한 후 권고하게 되며 절차비용은 전액 무료다.위원회는 부동산 전문 법률지식을 갖춘 변호사(1명)와 공인중개사(8명), 부동산 담당 공무원(2명) 등 총 11인으로 구성되며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월 2회)에 상설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동산 관련 분쟁이 있는 당사자는 서초구 및 한국공인중개사협회(서초구지회)로 조정신청을 하면 심사를 거쳐 위원회 일정에 따라 심의가 진행된다. 과거 부동산중개업법에는 부동산 분쟁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운영하도록 되어 있었지만 당사자들이 이용을 하지 않거나 제도 홍보가 되지 않아 그간 유명무실했다. 대부분 부동산 민원이 발생하면 당사자 간 민사적인 사안으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민사소송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번 ‘서초구 부동산분쟁조정위원회’는 분쟁 조정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구민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서초구 부동산분쟁조정위원회’는 부동산 거래이외에도 부동산 중개업자간 부동산 물건을 두고 발생하는 분쟁도 조정대상에 포함해 부동산중개업자 회원 간의 분쟁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초구, 규제개혁추진단 본격 가동서초구는 규제개혁 총괄을 위해 지난 3월 1일 서초구 기획예산과 내 기존의 ‘법제통계팀’을 ‘규제개혁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기존의 복지부동과 법의 사각지대에서 손톱 밑 가시로 존재하고 있던 각종 규제를 제로 베이스 상태에서 재검토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규제완화 시행의 초석이다. 개발밀도 규제 완화를 통한 우면지구 삼성전자 R&D센터 유치는 서초구 규제개혁의 대표적인 사례다. 우면동 2만평 연구시설 부지는 준주거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층고 4층 이하, 용적률 240%로 개발밀도가 제한돼 있었지만 규제를 풀어야 기업이 투자한다는 신념으로 국토해양부, 환경부 등 관련 부처를 직접 찾아가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2년 만에 층고 10층, 용적률 360%로 규제 완화를 이끌어냈다. 2015년 5월 준공될 예정인 삼성전자 우면R&D센터는 공사기간 중 건설인력 연간 70만 명, 총 210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준공 후에는 석·박사 1만 여명이 상주하는 대규모 연구시설이 된다. 또한, 2004년 전면 개정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제9조 규정 ‘보육시설의 설치기준’이 개정전보다 지나치게 강화돼 서초구 관내만 하더라도 24개 보육시설이 당장 문을 닫고 400명이 넘는 어린이가 갈 곳을 잃을 상황이었다. 서초구는 현안회의를 통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검토한 후 보건복지부에 수차례 개정을 건의한 끝에 2011년 4월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이 개정됐다. 서초구는 규제개혁을 이끌어 내기 위해 자치법규 제·개정 시 규제심사 강화 및 상위법 과도한 규제내용은 관련 중앙부처 개선 건의, 여러 부서에 걸친 과제 수행을 위한 협업 T/F 운영 및 신속한 집행을 위한 정보공유시스템 운영, 규제개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관련법규 정비 및 규제신고센터 운영, 불합리한 행태개선을 통한 규제개혁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주민, 기업, 소상공인 등과 규제관련 토론회나 만남의 장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는 철폐하고 필요한 규제는 질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초구는 오는 4월 30일(수)까지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불합리한 규제 개혁 및 제도개선을 위한 ‘맞춤형 테마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제안공모는 서초구 규제개혁 추진과 제도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 하기 위한 맞춤형 테마 제안 공모로, 제안방법은 구청홈페이지에 접속해 구청홈페이지 > 구민참여 > 제안 > 서초발전제안공모에서 제안하면 된다. 서초금요문화마당 공연단체 공개모집서초구는 4월 30일(수)까지 2014년 하반기 서초금요문화마당에 출연할 공연단체를 공개모집한다.올해로 20년째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서초금요문화마당’은 1994년 3월 제1회 공연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870여 회 동안 다양한 공연으로 서초구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국내외 수많은 우수 공연단체들이 거쳐 간 서초금요문화마당은 명실상부 서초구의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간판 프로그램으로, 매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폭넓은 연령대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모집 대상은 오케스트라, 국악, 오페라, 뮤지컬, 무용 등 무대공연이 가능한 모든 장르의 공연단체다. 신청은 방문, 우편, 전자메일 등으로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중 개별 통지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공연실황 등 연주실적 증빙서류이며, 신청서는 서초구청 홈페이지(행사안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문화행정과(02-2155-6225)로 문의하면 된다. 방배4동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명예감시원 발대식 개최서초구 방배4동은 지난 4월 4일(금) 방배4동 주민센터 대강당 4층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명예감시원 발대식을 가졌다.방배4동은 ‘깨끗한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하는 자발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직능단체회원 및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100여 명의 명예감시원을 모집하여 감시원증을 수여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명예감시원은 거주지 인근의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을 주 1회 이상 순찰하고 조별로 월 1회 이상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감시한다. 또한 쓰레기 줄이기, 분리배출 음식물 종량제 등에 대한 주민홍보활동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금단비가 노원점과 함께 하는 ‘V-라인 작은 얼굴 만들기’ 작고 균형 잡힌 얼굴은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다. 작은 얼굴은 부드러워 보이는 첫인상 뿐 아니라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를 만들어 주기에 미인의 기준에 부합한다. 하지만 얼굴이 아무리 예뻐도 좌우 비대칭으로 비율이 맞지 않으면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없다. 작고 균형 잡힌 얼굴로 자신감을 얻고 싶다면 금단비가 노원점의 ‘V-라인 작은 얼굴 만들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얼굴 작아지는 법으로 잘 알려진 이 프로그램은 작은 얼굴 관리와 피부 관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비용 대비 최고의 만족도를 자랑한다. 만족스런 효과뿐 아니라 자신감까지 회복“학생 때부터 얼굴이 큰 게 가장 고민이었는데, 금단비가 노원점에서 관리를 받고나서는 고민이 없어졌어요. 일단 10회를 끊어 지금 5회 정도 관리를 받았는데 확실히 작아진 게 보여서 너무 신기해요. 친구들도 많이 작아졌다고 하고 피부도 좋아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거울을 봐도 기분이 좋아요”(L양)“얼굴비대칭관리 7회째인데 비대칭뿐만 아니라 얼굴축소에 피부까지 하얘지고 있어요. 처음 1회 관리 받고부터 조금 놀라웠는데, 4회째부터는 정말 말도 안 되게 광대뼈가 사라져가고 제 콤플렉스인 비대칭이 잡혀가고 있어서 신기해요”(C양)“요즘 저녁에 화장 지우고 거울 보는 시간이 행복해요, 평소 얼굴표피가 두껍고, 얼굴이 크고, 피부톤이 나빴어요. 얼굴축소관리 20회를 받은 지금은 두상이 동글동글해지고 작아진 것은 물론이고, 얼굴이 업 되고 꽉 쪼여진 느낌이에요”(K양)“제가 얼굴이 마르고 긴 편인데다 광대뼈까지 툭 튀어나와서 아주 고민이었어요. 아직 두 번밖에 받아보지 않았지만 효과가 벌써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지난번 관리 직후 거울을 보자마자 정말 깜짝 놀랐어요. 광대뼈가 줄어들고 있는 게 벌써 보였거든요. 10회 꾸준히 받으면 정말 어떻게 될지 너무 기대돼요”(J양) 얼굴축소관리, 개인별 체질과 장부의 허실 등 근본적 원인 파악 후 관리로 요요현상 없어금단비가 노원점에서는 “얼굴축소의 의미는 단순히 뼈와 근육을 풀고 얼굴의 순환문제나 뼈, 근육의 문제로 인한 것이 아니라 장부의 허실에 그 근본원인이 있다면 관리방식도 달라져야 한다”고 말한다.일반적으로 혈을 풀거나 근육을 자극하는 마사지로는 얼굴을 축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부기를 가라앉히거나 잠시 기를 풀어놓는 역할만 하기에 금방 요요현상이 오기 마련이다. 금단비가 노원점에서는 근본적인 원인 파악 후 이를 바로 잡음으로써 비대해진 얼굴을 원상태로 만드는 방식을 도입하기에 요요현상이 없다.또한 얼굴 축소를 위해 한 곳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등, 목, 머리 뒷부분, 복부, 팔 부분을 비롯해 히프 12환장요법, 특수 파동 크림 관리까지 얼굴 비대칭을 바로잡기 위한 다양한 관리법을 적용하고 있다.이밖에도 24가지 한약재와 7가지 약재 꽃을 비첨약화 초임계추출법으로 자체 개발한 고품격 진발효 화장품 ‘금단화’를 사용, 이를 통해 혈행의 흐름이 정체되고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붓기와 얼굴의 비대칭 문제를 함께 관리한다. 얼굴비대칭관리, 얼굴 뿐 아니라 척추 골반 등 신체 전반적 관리대부분 사람들의 얼굴은 조금씩 좌우비대칭 상태다. 그러나 비대칭이 심한 경우에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안면 좌우 비대칭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경우도 있지만 양쪽 중 자주 사용하는 근육이 발달하고, 쓰지 않는 반대쪽 근육은 퇴화해 좌우 비대칭을 초래하는 후천적 확률이 높다. 금단비가 노원점에서는 안면 비대칭의 원인을 3가지로 분류한다. 첫 번째는 골반 흉추 경추가 흐트러진 경우, 두 번째는 뒤통수, 두개골 봉합선 부분의 순환장애, 마지막이 장부의 균형이 깨진 경우로 이러한 이유들이 안면 비대칭을 유발한다고 분석한다. 따라서 안면 비대칭을 개선하는 금단비가 노원점의 프로그램은 단순히 얼굴을 예쁘게 만드는 문제가 아니라 척추, 골반 등 신체 전반의 건강상태를 바로 알고 올바르게 관리하는 의미를 포함한다.얼굴이 불균형한 안면 비대칭 상태라면 본래 자신의 체질과 현재 몸의 상태를 전문적으로 파악해 불균형을 만드는 근본적인 문제를 바로잡는다. 비대칭을 바로 잡으면 동시에 안면 비대칭과 얼굴 축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불균형의 근본을 바로 잡는 체질 파악과 노하우를 통해 선명한 얼굴 라인을 요요현상 없이 완성, 안면비대칭과 함께 얼굴 축소, 황실마사지 등 아름다운 얼굴을 만드는 멀티 시스템을 적용해 만족도를 높인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봄에 잘 생기는 오십견, 한방에 날리는 법은? “어깨가 너무 아파 밤을 꼬박 새다시피 했어요. 편하게 잠 좀 잘 수 있게 해주세요” 며칠 전 50대 주부 김선영씨(가명)가 진료실에 들어서자마자 한 첫 마디다. 이 환자는 1년 전 동네 병원에서 오십견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받아왔다고 했다. 그런데 한 달 전 이사하고 집들이를 하느라 무리를 한 뒤로 통증이 극심해졌다고 한다. 머리를 빗고 안전벨트를 하는 일상적인 동작조차 하기 힘들고 가장 힘든 점은 밤에 통증이 심해져 잠을 못 이루는 것이라고 했다.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었다.중기 오십견인 김씨는 다음 날 바로 관절내시경 수술을 받았다. 보통은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면 망설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 환자는 그 동안 고생을 얼마나 했던지 오히려 수술을 서둘렀다. 수술은 40분 만에 끝났고 이틀 뒤 퇴원했다. 현재는 재활치료 중인데, 수술 전에 비하면 어깨가 날아갈 듯 가볍고 밤에도 푹 잘 수 있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3~4월에는 일교차가 크고 갑작스럽게 신체 활동을 하게 돼 김씨 사례처럼 오십견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급증한다. 어깨 관절막에 염증이 생겨 관절이 뻣뻣하게 굳으면서 아픈 오십견은 워낙 흔해 치료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오십견이 중기에 접어들면 스트레칭이나 찜질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병원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아야 한다. 비수술 치료로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쪼그라든 관절막을 펴주고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 오십견 통증의 원인을 없애주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효과가 즉각적이고 환자 상태가 드라마틱하게 호전된다. 아마도 오십견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적극적인 치료를 꺼리는 이유는 치료에 대한 부담감과 번거로움 때문일 것이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이런 환자들의 걱정을 덜어준다. 관절경 수술은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간단한 수술로 입원 기간도 1박 2일로 짧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수술은 건강보험이 적용돼 비용에 대한 부담도 적은 편이다. 초소형 카메라로 환부를 확대해 훤히 들어다 보기 때문에 CT나 MRI 등 특수촬영으로도 파악할 수 없는 관절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흉터와 출혈이 적고 회복기간이 빨라 바쁜 직장인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고령층도 얼마든지 수술할 수 있다. 따라서 어깨 통증이 있다면 참지 말고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그래야 남은 봄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고 앞으로의 인생도 활기차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날개병원 이태연 대표원장 (정형외과 전문의/의학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중고등 전문 더원수학 학원 요즘 대치동에선 일대일 과외식 수업으로 오답 및 약점 관리 등을 철저히 해주는 관리형 수학학원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치사거리에 자리한 더원수학 학원도 실력 있는 관리형 학원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더원학원의 손창익 원장을 만나 관리형 학원의 장점과 수학성적 끌어올리는 특별한 노하우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대치동 대표 관리형 수학학원대치사거리에 자리한 더원수학 학원은 관리형 학원으로는 꽤 이름이 알려진 학원이다. 네이버를 검색해 보면 이 학원을 다녔거나 다니고 있다는 학생들의 이 학원에 대한 긍정적인 추천 글을 여러 개 볼 수 있다. 단적인 예이긴 하지만 이 학원 시스템에 따라 공부한 학생들은 나름대로 관리형 학습의 효과에 대해 지지하는 입장이다. 더원학원의 손창익 원장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소수 과외식 관리수업이 알려진 것처럼 수학성적을 끌어올리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물었다.“100명 중 80~90퍼센트는 성적이 올라간다. 소수 과외식 수업이기 때문에 학생의 약점을 찾아내 구멍 난 부분을 메꾸어 주기 때문이다. 맞춤수업의 특징은 학생 개개인별 수준과 원하는 진도, 학생의 공부성향 등 학생의 약점과 강점을 파악해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선생님과 학생간의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강의식처럼 수동적 수업이 아닌 학생 스스로가 공부의 주체가 되므로 기존 성적의 평균 10퍼센트 이상은 성적이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손 원장은 더원학원 학생들의 수학성적을 끌어올리는 비결은 무엇보다 관리수업 시스템에 있다고 강조한다. 도대체 그 관리란 어디까지 관리해 주는 것일까. 출석에서 성적, 정서관리까지 원스톱으로첫 번째 더원의 관리는 등원시간 관리에서부터 시작한다. 학생이 학원에 제 시간에 도착하는지부터 점검한다. 이유는 상당수의 학생들은 시간 개념이 철저하지 않고 강의 시간에 정확히 출석하는 습관이 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등원시간이 늦어지면 학습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앞으로의 학습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숙제 관리이다. 손 원장은 숙제만 제대로 해도 성적은 자연히 오른다고 말한다. 데스크와 담임 선생이 1차로 숙제를 검토하고 숙제가 제대로 안 되는 학생들의 숙제는 원장이 직접 관리한다. 숙제는 풀이과정을 확인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풀이과정만 봐도 학생의 단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틀린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정확히 가르쳐 주어서 완전학습으로 이끈다. 관심을 가져야 학습의지도 생긴다세 번째는 1차 과외식 수업이 끝나고 이어지는 관리 수업의 치밀성이다. 2시간 30분에 걸쳐 이어지는 관리 수업은 1차 수업을 복습시키고, 그날 배운 내용을 테스트하며 부담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오답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시간이다. 이 관리 수업은 학생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느냐에 따라 학습효과도 크게 차이가 난다. 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한 학생들의 성적은 당연히 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수업시스템을 따라오지 못하는 아이도 분명 있을 것이다.“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개별적으로 불러서 얘기를 나눠요. 원장인 제가 먼저 학생에게 다가갑니다. 마주 보며 앉아서 집안 이야기를 물어본다든지 요즘 힘든 것은 무엇인지 등 주변의 사사로운 이야기부터 시작해 관심을 가지면 아이도 마음을 엽니다.”손 원장은 “학교에서도 경쟁에 밀리고 부모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개별 상담을 통해 학습태도 등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 학생 개개인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한다. 수학의 몸만들기부터 도전하라손 원장은 수학에 고전하는 중상위권 학생들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잦은 실수와 응용력 및 문제 해석력의 부족”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계산 실수나 풀이과정 오류는 그때마다 채찍을 들 수밖에 없다고 한다. 특히 이 학생들에겐 풀이과정 쓰는 훈련이 중요하다고 누차 강조한다. 풀이과정을 훈련시켜보면 정자로 줄맞춰 쓰게 하는 데만도 6개월이 걸린다. 이 훈련은 서술형 문제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 피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중간고사 대비에 대해 조언을 구하자 더원학원만의 만점전략을 제시했다. 교과서 익힘 책을 완벽하게 풀게하고 다음은 단원별 정리문제지, 학교별 기출문제, 심화 문제풀이와 서술형의 개개인별 첨삭지도, 그리고 오답노트 순으로 철저하고 완벽하게 반복시킨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수학의 최강자가 되는 방법을 물었다.“수학 몸만들기부터 해야 합니다. 몸만들기란 하루에 70~80문제를 하루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푸는 훈련이죠. 초등 고학년부터 이런 훈련이 바탕이 되면 대입은 문제없습니다.” 문의 (02)508-5336~7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