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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브런치 카페 ‘보틴’ 기네스북에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으로 기록된 스페인의 전통 레스토랑 ‘보틴’. 헤밍웨이가 즐겨 찾던 곳으로 유명한 그곳의 이름과 꼭 같은 곳이 수서역 부근에 있다. 1725년에 개업했지만 아직도 하루에 손님 600여명이 찾아든다는 마드리드의 그곳처럼 사람들의 눈과 입을 만족시키며 수서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프리미엄 브런치 카페 ‘보틴’ 수서점. 이 지역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와 다양한 메뉴로 젊은 여성들과 학부모들의 발길을 강하게 붙잡는다. 음식의 맛 돋우는 감각적인 인테리어 ‘아저씨’ 느낌이 물씬 풍기는 수서역 부근에서 이런 모던한 분위기의 브런치 카페를 만난다는 것은 거의 ‘유레카’에 가깝다. 할로겐 전등과 회백색 벽돌, 빈 술병이 어우러진 모던한 인테리어. 한 쪽 벽에는 찰리 채플린의 영상이 계속 플레이 되고 있고 다른 쪽 벽은 찰리 채플린의 사진들이 운치 있게 걸려있다. 홀 가득 손님이 차면 94명까지도 수용 가능하다는 ‘보틴’. 따뜻한 날에는 야외 테이블을 이용할 수도 있고 회사 동료들과는 단체석에 앉을 수도 있다. 오픈된 주방과 알록달록한 르크루제 스타일의 개인접시가 놓여있는 셀프 바도 인테리어를 한몫 거든다. 아기용 의자와 접시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 아기 엄마들의 브런치 모임도 가능하다. 술병을 보면 지겨워하던 사람도 ‘보틴’에 들어서면 예쁜 술병들의 행렬에 가만히 미소 짓게 된다. 입구에서부터 조명을 받아 반짝반짝 빛을 내던 다양한 맥주와 와인 병들은 빈 병이 된 후 벽에 기대어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변신한다. 씹는 맛이 일품인 스테이크와 각종 채소 ‘보틴’의 인테리어에 1차 탄성을 질렀다면 2차 감동은 음식의 맛에서 온다.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메뉴, 여기에 고기 맛이 일품인 곳이 바로 ‘보틴’이다. 원래 고기 유통업쪽 일을 했던 대표가 질 좋은 육류를 마진 없이 들여와 공급하는 덕에 ‘보틴’의 요리들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가락시장이 지척에 있어서 매일 아침 들여오는 싱싱한 채소들이 어우러져 ‘보틴’의 음식들은 입 속에서 살살 녹는다. 스테이크 피자와 보틴 크림 파스타가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것도 그 덕분이다. 보틴 크림 파스타는 쉐프가 손수 다져서 만든 떡갈비 크림 파스타다. 떡갈비 스테이크와 불고기 파니니, 불고기 퀘사딜라도 같은 이유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떡갈비의 경우 식감을 살리기 위해 갈지 않고 쉐프가 직접 고른 각종 야채와 함께 다져서 양념을 한 후 엄격한 숙성단계를 거쳐 참숯에 구워 내니 그 풍미가 진하다. 오픈 초기에만 이러는 게 아닐까 의심을 하자 양승재 과장은 “초심을 잊지 않고 지금처럼 정성껏 정직하게 만드는 것이 ‘보틴’의 정신입니다”라고 소개한다. 메뉴를 주문할 때 커피나 탄산음료를 함께 주문하면 세트메뉴 구성이 가능하다.(1,000~1,500원 추가) 버니니리타를 즐길 수 있는 곳 연인끼리, 친구끼리, 부부가 함께 왔다면 버니니리타 한잔을 강력 추천한다. 스파클링 와인인 버니니에 데킬라 베이스로 만든 마가리타를 그대로 꽂아 만드는 버니니리타. 요즘은 유행처럼 여기저기서 마시지만 치맥 위주의 음식점만 찾는다면 만나기 힘든 칵테일이다. 알코올 도수가 5% 이내인 덕에 남녀불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버니니. 스위트한 첫 맛에 기포가 주는 청량감과 상쾌함은 함께 한 이의 모습까지 산뜻해 보이도록 만든다. 처음에는 마가리타의 맛이 느껴지지만 서서히 버니니의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버니니리따. 글라스에 거꾸로 꽂혀있는 버니니 병은 특별하고 아름답게 보이기까지 한다. 그 칵테일 잔을 가운데 두고 함께 한 이와 쭉 들여 마시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은은하고 감미로운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 11월부터는 붉은빛 강한 블루베리리타를 선보인다고 하니 ‘보틴’을 방문하게 되면 꼭 한번 맛보시길. 늦은 저녁 함께 한 이와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나누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위치: 서울 강남구 광평로 51길 6-15 1층 영업시간: 11:00 (am 10:30 주문가능) ~ 24:00 (pm 11:00 주문마감) 주차: 건물 내 주차 타워 이용 문의: 02-2226-33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면접에서 건교 인재상에 부합 여부 평가할 예정 지난 25일(토)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세화고등학교의 2015학년도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토요일 오전 11시임에도 불구하고 세화고 강당은 입학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최근의 세화고 진학실적 및 교육프로그램 소개와 더불어 입학전형안내가 이어졌다. 그중에서 2015 세화고 입학전형관련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참고자료: 2015학년도 세화고등학교 입학안내 책자, 2015 세화고등학교 입학 전형요강 자기소개서 작성요령부터 면접평가 요소까지 꼼꼼히 소개 박기혁 교무부장의 설명으로 시작된 입학전형안내는 원서접수에서부터 세화고가 원하는 자기소개서 작성요령까지 꼼꼼히 소개했다. 세화고 입학전형방법 역시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성적제한 없이 각 전형별 정원의 1.5배수를 추첨 선발한 후(1단계)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2단계). 이때, 지원율이 모집인원 기준 150%를 초과한 경우 추첨으로 해당전형의 1.5배수 선발 후 면접을 실시한다. 지원 경쟁률과 관련 주동식 진학지도부장 교사는 “지원할 때 성적제한은 없어졌지만 지금껏 지원한 학생들은 주로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었다. 올해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더욱 뚜렷한 목표를 갖고 지원하는 학생이 많아질 수 있어 오히려 경쟁률 자체는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솔직한 체험과 목표 달성 위해 노력 담긴 자기소개서 높이 평가세화고가 원하는 이상적인 자기소개서에 대해 박기혁 교무부장은 매끄럽고 화려한 자기소개서 보다는 중학교 때의 솔직한 체험과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자기소개서를 높이 평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기준 글자 수인 1,200자로는 원하는 것을 모두 적기에는 많지 않아 내용을 균형 있고 충실하게 작성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했다. 자기소개서에는 학생 본인이 세화고에 들어오게 된다면 어떤 포부를 펼치게 될 것인가를 피력해야하며 중학생 수준에 걸맞은 진솔한 내용이 담겨 있어야 한다. 특히 자기주도학습영역과 인성영역에 세화고가 원하는 4대 인재상이 반드시 담겨 있는 균형감 있는 서술을 요구했다. 자기주도학습 영역에는 세화고 인재상 중 실력인과 교양인 부문이 포함돼야 하며, 인성영역에는 봉사인과 건강인 관련된 내용을 포함해야하지만 작성은 영역구분 없이 작성한다. 따라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전에는 반드시 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해 세화고가 추구하는 인간상과 교육이념을 알아둬야 한다. 면접의 각 영역별 평가요소와 평가내용유의할 점은 지원을 할 때 제출서류인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은 면접을 위한 자료일 뿐 그 자체가 평가대상은 아니다. 면접의 자기주도학습영역(꿈과 끼 영역), 인성영역에서 각각 50씩 100점 만점으로 평가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면접의 영역별 평가요소로 자기주도학습영역의 교양인영역에는 진로계획 및 지원동기, 문화적 소양과 민주시민의식 신장을 위한 노력과정이 평가내용에 들어간다. 자기주도학습영역의 실력인영역은 자기주도학습과정과 창의적이고 종합적인 문제해결력 배양과정을 평가내용으로 삼고 있다. 면접의 인성영역의 봉사인영역은 핵심인성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실적, 섬김과 나눔의 인간애 실천 실적을 평가한다. 인성영역의 건강인영역은 인성영역 활동을 통해 느낀 점, 건전한 사고 함양과 강인한 체력향상 과정을 평가내용으로 삼고 있다. (인터뷰 &ndash 박기혁 교무부장) Q. 세화고 면접이 타 학교와 차별화되는 기준은 무엇인가?세화고의 교육목표가 추구하는 4대 인재상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특히 사교육에 의존해 만들어진 인재가 아닌, 앞으로의 잠재성이 풍부한 인재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면, 봉사인과 관련해서는 느끼고, 배운 점 그리고 자신이 변화한 점을 꼭 피력해줘야 합니다. 또한, 건강인은 세화고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기 위한 체력과 능력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으로 단순히 건강한 체력을 가진 학생을 선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Q. 세화고 지원을 고려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당부의 말은?자사고 관련 논의로 지원을 망설이는 학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이번 결정으로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는 아무런 변동이 없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습니다. 특히 세화고는 이미 자사고 이전에도 훌륭한 진학실적과 우수한 프로그램을 유지해온 학교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 2015 세화고 입학전형 주요내용>*모집인원: 정원 내 420명 (일반전형 336명, 사회통합전형 84명), *주요 제출서류: 입학원서 1부, 자기소개서 출력본 2부,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II 원본 2부 *인터넷 입학원서 접수: 11. 19(수) 09:00~11. 21(금) 13:00, 학교 홈페이지, 진학사 접수*서류제출: 11. 19(수)~11. 21(금) 업무시간 09:00~ 17:00, 학교방문 제출*면접대상자 추첨 전형(1단계) :11. 24(월) 14:00, 장소 추후안내*2단계 면접대상자 발표(2단계): 11. 24(월) 17:00, 홈페이지*면접(2단계): 11. 29(토), *최종 합격자 발표 : 12.4(목), 홈페이지(세부사항은 홈 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 필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준비강좌 미리 예약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강좌는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명강사일수록 공급은 부족하고 수요는 폭발한다. 원하는 수업을 듣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며칠 전 지방에 있는 한 학부모로부터 메일을 받았다. 수능 이후 면접·구술시험을 보는 대학의 수시모집에 서너 군데 지원했는데 이를 대비할 수 있는 대치동 일대의 적당한 학원과 강좌를 추천해달라는 것이었다. 강남을 중심으로 대입 정보기사를 자주 쓰다 보니 매년 수능을 앞둔 이 시기가 되면 이와 유사한 질문을 하는 수험생 부모들의 전화와 메일을 자주 받곤 한다. 수험생들이 수능 마무리 공부에 몰입해 있을 이 시기에 부모들은 한발 앞서 수능 이후의 상황에 미리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고 수능 이후에는 논술, 면접 등 수시 대학별고사가 바로 이어진다. 이를 대비해 사교육의 도움을 받고자 한다면 수능 이후가 아닌 바로 이 시점에 미리 적절한 강좌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수능 직후 주요대학 수시 대학별고사 이어져 11월 13일(목) 수능이 치러지고 나면 그 주 주말인 15일(토)~16일(일)에 경희대, 단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울산대(의예), 인하대 등이 논술고사를 실시하고, 18일(화)에 서울시립대, 다음 주말인 22일(토)~23일(일)에는 고려대, 중앙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등 주요대학들의 논술고사가 이어진다.이와 함께 면접·구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들도 많다. 15일(토)~16일(일) 고려대 학교장추천, 15일(토) 서울교대, 19일(수)~20일(목) 카이스트, 21일(금) 서울대 일반, 유니스트, 22일(토) 가톨릭대 학교장추천 의예, 서울대 일반 의과대,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 연세대 창의인재, 23일(일) 건국대, 국민대, 세종대, 인하대, 28일(금) 서울대 지역균형(의과대 제외), 29일(토) 고려대 융합형인재, 서울대 지역균형 의과대,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 등의 면접이 이어진다.수능이 끝나도 대학별고사를 치르는 수시전형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상황에 따라서 바로 준비하거나 약간의 휴식을 취한 후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발품 팔며 지원한 대학과 모집단위에 적절한 강좌 선택논술, 면접 등의 대학별고사는 고등학교 3년간 계획을 세워 교과공부와 수능공부를 병행하면서 틈틈이 지속적으로 준비해왔다면 시험을 앞두고 며칠간 집중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교과와 수능공부를 우선적으로 하다보면 논술과 면접 준비는 소홀하기 쉽다. 또 꾸준히 준비해온 편이라고 해도 최근 몇 달간은 수능공부에 집중했기 때문에 감각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다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대치동 학원가에는 논술, 면접을 준비하기 위한 강좌가 대학별, 전형별, 강사별로 다양하게 개설된다. 수능이 끝나자마자 지방학생들도 이곳으로 모여드는 이유이다. 그럼 그 많은 강좌 중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강좌는 어떻게 선택할까? 우선 기존에 들었던 학교나 학원의 수업이 있다면 지속하는 것이 좋다. 학생의 특징과 부족한 점 등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지원한 대학과 계열에 특화된 강사의 수업을 듣는 것이 적절하다. 수년간 해당 대학을 전담해 기출문제와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연구해 온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선택과 집중도 중요하다. 짧은 기간에 지원한 여러 대학의 시험을 동시에 준비해야할 경우 합격 가능성과 수험생의 강점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집중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서강대와 성균관대 자연논술은 15일과 16일 연이어 치러지는데 서강대는 수학논술만 실시하고 성균관대는 수학과 과학논술을 실시하므로 수학에만 강점이 있다면 서강대를, 수학보다 과학에 강점이 있다면 성균관대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사전 예약 등록 후 수능 이후 불필요한 강좌는 취소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파이널 강좌는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명강사일수록 강좌 공급은 부족하고 수요는 폭발한다. 원하는 강사의 수업을 원하는 시간에 듣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예약 등록이 필요하다. 또,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경우 수능성적이 그 기준을 충족했을 때 의미가 있다. 반대로 수능성적이 예상보다 잘 나와서 정시로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다면 수시 대학별고사를 응시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고 수능 이후 성적을 보고 응시할 강좌만 선택하겠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수능이 끝나면 논·구술대비 학원들의 상담창구는 북새통이 되고 필요한 강좌는 이미 마감되기 때문이다. 사교육으로 논·구술을 준비할 계획인데 아직까지 학원과 강사를 결정하지 못해 두세 곳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면 수능 전에 학원을 방문해 상담을 하고 일단 마감이 되기 전에 원하는 강좌를 미리 등록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시기만큼은 대부분의 학원에서 수능 이후 수강하지 않아도 되는 강좌는 전화만으로도 등록 취소가 가능하다. <11월 입시칼럼을 시작하며…….>10월이 지나가고 11월로 접어듭니다. 수능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수험생 컨디션조절에 각별히 유의해야할 때입니다. 수험생들에게 가장 큰 부담인 수능이 13일에 치러지고 나면 수시 대학별고사가 이어집니다. 11월 입시칼럼은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준비강좌 예약’, ‘수능 당일 준비해야할 것들’,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른 선택’ 등의 주제로 진행합니다. 본 칼럼은 네이버 블로그 ‘대치동 리포터’(http://blog.naver.com/2hyeono)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중산고등학교 60개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꿈 키워 중산고등학교는 F.C중산(축구반), 농구반, 스킨스쿠버, 래퍼스(비트박스), 매직쿠르(마술), 알고리즘연구반, 침뜸반, 천체관측, 공학연구, 창의실험, 봉사반 등 총 60개의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24개 반이 운영되는 학술연구 동아리부터 문화예술 동아리, 스포츠활동 동아리, 봉사활동 동아리, 학술연구 동아리, 요리 동아리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을 키우고 있다. 중산고의 동아리 중 6개를 소개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 영어토론 및 모의유엔 동아리 ‘JAIS’‘JAIS’(지도교사 장현옥)는 SCID(Students’ Collaboration of Intellect and Diplomacy) 고교연합에 소속된 영어토론 및 모의유엔 동아리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3대 3 USP Debate’를 진행하고 있다. POI(Points of Information)를 활용해 상대방 주장의 논리적 허점을 파고들 수 있는 비판적인 사고력을 기르고 있으며 이렇게 키워진 논리와 폭넓은 시사상식을 바탕으로 중산토론대회 우승, 서울시 토론대회 동상, 문예창작대회 장원, 영어경시대회 및 영어PPT대회 대상을 받았다. 또한, GLIS MUN, Global Classroom, YMUN, KMUN 등의 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받았다. - 중산정치경제토론 동아리 ‘JUPAD’‘JUPAD’(지도교사 장인수, 김범석)는 전국 26개 고등학교가 참여해 활동하는 청소년 정치, 외교 학술단체인 YUPAD에 가입해 ‘꿈’과 ‘사람’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갖고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정치외교 사전(辭典) 편찬 작업 공동참여, 시사문제에 대한 모니터링 주 1회, 모의국회 연 2회, 모의유엔 연 2회, 1분 스피치 20여회, 신문 스크랩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는 중산고에서 50여 명의 서울지역 학생들이 참가한 서울지역 총회를 개최했다. 2013년 중산토론대회 대상, 서울시 토론한마당 동상, 2014년 중산토론대회 결승 진출 등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 경제학술 동아리 ‘CZAR’ ‘CZAR’(지도교사 김재수)는 2012년 창단 직후 일반고 최초로 테셋(TESAT) 단체우수상(16회)을 수상한 경제학술연구 동아리이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청소년 금융교육, 전국투자자 교육협의회의 맞춤식 교육, 모의 테셋 20회 이상 실시, 금융인 인터뷰, KDI 방문, 모의사업토론회 등을 진행했다. 테셋 고교생 동아리 대항전 16회 우수상 및 20회 특별상, 틴매경 TEST 동아리 대항전 7회·10회 최우수상, 경제 한마당 10회 동상(2명)과 장려상(3명) 및 11회 장려상(4명)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2013년에는 회원들이 서울대 3명, 연세대 1명 등 명문대에 다수 합격하기도 했다. - 창의력 계발 실험 동아리 ‘창의연구실험반’‘창의연구실험반’(지도교사 박옥훈)은 Brain storming, 트리즈, PBL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계발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동아리이다. 1, 2학기에 실시되는 교내 과학탐구발표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가설을 세우고 실험하는 활동을 하며, 평소 배우던 교과과정에서 벗어난 궁금증을 실험과 토론을 거쳐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2014년 교내 과학탐구발표대회 최우수상, 서울시 과학탐구발표대회 특상, 전국 과학탐구발표대회 우수상·단체상·지도교사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2014년 특허청이 주최한 제27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 봉사 동아리 ‘ECOBIZ (에코비즈)’‘에코비즈’(지도교사 박성제)는 2010년부터 경기도 광주에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어버이날에는 꽃을 달아드리고 위문공연도 하고 있으며 ‘나눔의 집’ 인권 콘서트나 광복절, 역사관 개관기념식 등의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교축제 때 ‘찾아가는 역사박물관’이라는 전시회를 열어 위안부의 실상을 알리기도 했다. 또한, 회원들이 성적우수 장학금 전액을 ‘나눔의 집’ 추모공원 건립기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들이 인정받아 다수의 회원들이 국제평화인권센터로부터 2년 연속 인권상 및 봉사상을 받았다. - 요리 동아리 ‘리스토란떼’‘리스토란떼’(지도교사 설혜정)는 요리사를 꿈꾸거나 요리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몰려 가입 경쟁률이 높은 인기 동아리이다. 그동안 송파구 석촌동에 있는 요리학원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다양한 요리실습을 했으며 학교축제 때 ‘참치카나페’와 ‘레몬에이드’를 만들어 폭발적인 호응을 얻기도 했다. 3~4명이 한 팀이 되어 활동하므로 협동심과 더불어 선후배간의 정도 돈독히 쌓을 수 있다. 요리사를 꿈꾸며 ‘마스터셰프 코리아’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올린 졸업생도 있고 한식자격증을 취득한 3학년 회원들도 있을 만큼 요리에 대한 열정이 뜨거운 학생들이 많은 동아리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강남구, 2014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 강남구가 고용증대 우수 기업을 선발하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침체된 경제여건 중에도 고용을 활발히 한 기업을 선정,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민간부문에서의 고용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남구는 2011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인증제를 실시한 이후 지금까지 총 40개사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해 격려해 왔는데, 올해도 20개 기업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기업 선정시 우대, 청년인턴 참여기업 선정시 우대, 해외 전시(박람)회 및 통상촉진단 참가(파견)기업 선정시 우대, 중소기업 무역전문과정 교육비 지원 우대, 중소기업 경영컨설팅 지원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최근 2년간 강남구에 주사무소를 둔 기업으로서 상시근로자 30인 이상 300인 미만의 기업은 최근 1년간 신규 고용증가율이 10%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인 기업,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인 미만 기업은 최근 1년간 신규 고용증가율이 10%이상이면서 고용증가인원이 3명 이상인 기업이면 지원 가능하다.신청은 오는 3일부터 21일까지이고, 강남구청 일자리정책과(☎ 3423-5565)로 직접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강남구는 올해 ‘Good Jobs, Happy Gangnam’의 모토 아래 ‘행복일자리 25,000개 창출’을 목표로 청년인턴십, 청년창업지원센터, 무역&Cloud 마스터 인력 양성 등 민간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사업 등 공공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2014 지바위크’ 성황리에 종료 강남구는 가로수길 옆 도산대로 15길, 17길 일원에서 거리축제로 열린 ‘2014 지바위크’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GIVA(Ginko Virus Alley Week)란 신사동 가로수길 옆 골목인 도산대로 15길, 17길 일대의 상인들이 대자본의 침투로 사라져가는 옛 가로수길의 특색을 되살리고 골목상권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새로운 개념의 순수 상인중심의 감성축제이다.지난해부터 시작한 ‘지바위크’는 문화관광부 창조관광상품 공모전에 입상하여 국비를 지원받고, 구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을 얻게 되면서 지역 내 54개 업체가 참여하고 아티스트와 공연팀 등 뜻을 같이하는 120여 명의 젊은이가 참여하여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감성축제를 운영하게 되었다.특히 ‘지바위크’ 기간 중 총 3개 장소에서 재능기부로 참여한 15개 공연 팀이 총 60여 회에 이르는 베란다 공연을 펼쳐 늦가을의 감성을 불러 일으켜, 골목길 아트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선보였는데, 아스팔트 바닥에 재미있는 문양을 새겨 넣어 추억과 감성을 느끼도록 하였다.또한 축제에 참여한 54개 점포에서 색다른 재미로 고객들을 즐겁게 하였는데, 바리스타와 가위 바위 보를 하여 이기면 할인율을 결정하는 커피숍, 주인장과 망치질 대결로 무제한 맥주를 제공하는 고기집, 할로윈 복장을 한 손님에게는 특별한 무료서비스를 제공한다던지 하는 이벤트를 펼치기도 하였다.행사를 주관한 박완기 대표는 “지바위크는 거대자본의 침투로 사라져가는 가로수길 만의 특색을 되살리고, 가로수길 옆 골목상권을 알리기 위해 지역 상인이 연합하여 기획한 새로운 개념의 지역축제”라며, “지역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이벤트와 감성을 갖춘 아티스트들이 전해주는 문화적 매력을 통해 가로수길 옆 도산대로 15길과 17길에도 더 많은 시민들이 찾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마샤 의대/일본 사립 치대·약대 입학 지원 ‘대치스카이학원’ 허동두 원장 2015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의학계열 모집정원이 대폭 증가된다. 하지만 아무리 정원이 늘어도 그만큼 최상위권 학생들이 더 많이 몰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국내 대학 의학계열 입학이 어렵다보니 해외에서 의·치대를 졸업하고 의사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 ‘대치스카이학원’이 이런 학생들을 위해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에 있는 마샤대학(Mahsa University College) 의대와 일본 사립 약대 및 치대에 입학해 의사, 약사가 될 수 있는 길을 안내해준다. 허동두 원장을 만나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들어보았다. Q. 마샤 의대 입학 후 어떤 과정을 거쳐 영국이나 한국의 의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가우선 말레이시아의 마샤 의대에 진학해 3년간 공부한 후 영국에 있는 의대로 편입해 다시 3년 과정을 마치고, 영국 병원에서 2년간(+&alpha)의 인턴과정을 거쳐 영국 전문의 면허를 취득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영국 전문의 면허를 취득하면 한국 전문의 시험에 응시해 면허를 취득할 수도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마샤 의대에서 5년간 공부한 후 의사 자격을 취득하는 것이다. 그 후 말레이시아 병원 혹은 영국 병원에서 2년간(+&alpha)의 인턴과정을 수료하고 영국 전문의 면허를 취득해 현지에서 개원하거나 한국 의사면허를 취득할 수도 있다. Q. 마샤 의대에 진학하는 방법은영연방 국가인 말레이시아 의대에 입학하려면 영국 대학입시에 필요한 시험인 A-Level에서 A학점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입학이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하지만 마샤 의대 한국 교육원인 대치스카이학원의 예비과정을 거쳐 일정한 자격을 갖추면 입학할 수 있다. 교육원에서 8개월 이상 예비과정을 이수하면 A-Level 성적이 없더라도 국내 고등학교 수학, 과학 내신 성적이 2등급 이내이거나 모의고사 및 수능 성적이 2등급 이내이면 조건부 입학이 가능한 것이다. 또, 영어실력을 갖춘 학생이라면 수학, 과학 성적이 3등급대 초반이라도 입학할 수 있다. 지난해 영국 대학에 다니다 마샤 의대에 진학한 한 학생은 비록 수학실력은 상위권이 아니었지만 입학 후 수학 영재반에 들 정도로 잘 적응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수학, 과학 공부에 대한 부담은 적은 편이다. 앞으로 다른 말레이시아 의대들과도 협의해 진학 가능한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Q. 한국 교육원에서 마샤 의대 예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수학, 과학 기본과정을 지도하고 의학과 관련된 용어도 익히게 해준다. 또한, 영어의 경우 iBT 토플 100점 정도의 수준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렇게 해서 수학, 과학, 영어 과목별 조건을 맞추면 마샤 의대 학생 신분으로 비자를 받아 출국해 내년 9월 1학년 입학 전까지 6개월간(3월~8월) 예비과정을 밟게 된다. 이 예비과정에서는 6학점을 이수하는데 대학수업에 필요한 영어실력까지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마샤 의대 강사진이 진행하는 집중 영어수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예비과정 지원대상은 고2~3학년 및 재수생, 검정고시생 등이다. Q. 일본 사립 치대·약대에 입학해 어떤 방법으로 한국 면허를 취득하나일본은 치의학 분야와 약학과의 경우 외국인 특례입시 제도를 마련해 유학생들의 입학을 적극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치대의 경우 정규과정을 이수한 후 예비시험을 통과하면 일본 현지 병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경력을 쌓거나 혹은 바로 개원할 수도 있다. 또한, 일본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면 한국 치과의사 면허시험에도 응시할 수 있어 국내에서 개원하는 것이 가능하다.일본 약대 입학생 역시 6년간의 정규과정을 마친 후 현지에서 약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또한 한국 약사면허를 취득해 국내에서 약국을 운영하거나 취업할 수도 있다. 일본 약대는 졸업 시 모의고사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한 해 더 공부를 시킬 만큼 학사관리를 철저히 하기 때문에 졸업생들의 국내 약사면허 취득률이 높은 편이다. Q. 일본 사립 치대·약대 외국인 특례입시에서 요구되는 조건은각 대학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일본 유학시험인 EJU 성적과 일본어 능력시험인 JPLT 2급 정도를 요구한다. 또, 몇몇 대학들은 EJU 성적과 더불어 자체시험(수학, 물리, 화학, 생물 중 선택)을 실시해 선발하기도 한다. 일본어 실력을 갖춘 학생들 중 국내 모의고사나 수능 2~3등급 정도의 성적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며, 말레이시아의 경우처럼 지정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아니라 각 학생의 실력에 따라 2~3개 대학에 지원하게 된다. 대치스카이학원은 협약을 맺은 일본 사립 치대, 약대 지정 교육원으로서 일본어 능력시험과 유학시험 등을 준비할 수 있는 과정을 운영한다. 대상은 마샤 의대 지원생과 마찬가지로 고2~3학년 및 재수생, 검정고시생 등이며 현재 마샤 의대와 일본 사립 치대·약대에 지원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 02-553-3927, www.skyweek.net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5
- 버블 티 전문점 ''츄릅(Chooreup)'' 2주전, 츄릅(Chooreup) 강남역점이 강남 CGV 뒷골목에 새로 오픈했다. 건물 1층에 위치한 이곳은 오픈 당일, 모든 음료를 천 원에 판매하는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츄릅 매장은 흰색 외관 벽과 핑크색 간판이 어울려 전체적으로 상큼한 느낌이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화이트 톤이어서 깔끔하고 간결하다.이곳의 대표 음료인 버블 티는 1980년 대만에서 시작됐으며, 타피오카 티. 밀크 티, 밥드링크, 쩐주나이차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전 세계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열대식물 카사바 뿌리에서 추출한 전분과 흑설탕, 고구마 전분 등을 섞어 만든 펄은 쫀득한 탄력으로 버블 티 음료의 주 토핑으로 사용된다. 또한 이곳에서는 크림은 절대 사용하지 않고, 프리미엄 잎차와 색다른 식감을 주는 천연 타피오카로 제조하여 고품격의 밀크 티를 제공한다.''여름철 별미로 꼽히는 빙수에는 망고와 밀크 티 빙수가 있다. 그중에서도 망고빙수는 TV 오락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대만 편에 등장하여 모든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바로 그 제품. 눈꽃빙수보다 더 부드럽고 깊은 얼음맛과 신선한 망고, 토핑을 더하여 대만 망고빙수의 오리지널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밀크 티에는 블랙 밀크 티, 재스민 그린 밀크 티 등 다섯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4천 원 선, 티(Tea)와 스무디(Smoothie) 종류는 3천 원에서 5천 원 사이다.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5-4 만이빌딩 3층, 후면도로 1층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CGV 뒷골목)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1시 연중무휴주차 : 가능하지만 유료문의 : 1661-80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5
- 양재천 풀꽃으로 물들다~ 강남구는 4월 28일부터 양재천방문자센터에서 양재천에서 자생하는 식물표본을 상설 전시한다고 밝혔다. 5월 16일까지 3주간을 집중 홍보 전시기간으로 정해 공휴일에도 휴관 없이 전시할 계획이라니 도시 아이들에게 좋은 생태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역하천 양재천에 자생하고 있는 흑삼릉, 쥐방울덩굴, 햇사초 등 식물 표본 104점을 만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강남구는 지난 해 4월부터 10월까지 국립수목원과 함께 총 표본 447점의 기초자료확보 및 식물채집 등을 거친 바 있다.자연형 하천 복원의 효시인 양재천은 지난 1995년 최초 개발된 이래 ‘생태하천’을 모토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동·식물의 서식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오염되지 않은 청정 환경을 간직한 곳으로 탈바꿈되어 많은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복원 이전 이렇다 할 식물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메말랐던 양재천이 20여년이 흐른 지금 여러 자생식물이 하나 둘씩 생겨나 다양한 식물 군락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서식지로 변모, 이들을 한 곳에 모아 전시해 살펴보는 것 또한 의미 있다 할 것이다.강남구는 양재천의 주목할 만한 식물, 자생종과 귀화종, 비슷한 식물 구별하기, 생태계 교란식물, 들판에 흔한 식물, 꽃이 아름다운 식물, 과별대표식물 등으로 나눠 확보된 총 447점의 식물표본 중에서 주요 식물표본 104점을 선별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점심시간(오후1시~2시)를 빼곤 전문 안내 강사를 통해 식물표본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보유중인 식물표본을 주기적으로 교체하여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5
- 뛰어난 대학입시 실적, 명문 사립고로 자리매김 단국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는 1985년에 개교해 지금까지 30여년에 이르는 동안 강남지역의 명문 사립고로 자리 잡은 이래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다. 더구나 최근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뛰어난 대학입시 실적으로 강남의 명문 사립고 입지는 더욱 탄탄해졌다. 1등 공신인 단대부고 진로진학상담부의 오장원 부장교사를 만나 올해 뛰어난 입시성과와 그 비결을 알아봤다.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최근의 뛰어난 입시 결과로 지원율 매년 늘고 있어 오장원 부장교사는 단대부고가 명문고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는 근거로 최근 강남지역의 학부모들 사이에 좋은 학교라는 평판이 잦아진 것을 예로 들었다. 이러한 평판은 곧 올해 일학년 입학생들 간의 지원 경쟁률 향상으로 이어졌다. 올해 1학년의 경우 573명을 모집했는데 4천여 명의 학생들이 지원하는 등 일반고임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8:1을 기록해 경쟁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이런 높은 경쟁률의 배경으로 단대부고의 뛰어난 입시성적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오 부장교사는 무엇보다도 단대부고가 일반고라는 특성상 자사고에 비해 등록금이 저렴하고 올해의 입시성적이 뛰어났다는 사실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단대부고의 2014년도 주요대학 합격자를 살펴보면 서울대 20명(재학생 11명), 연세대 65명(재학생 31명), 고려대 48명(재학생 27명), 서강대 14명, 성균관대 21명, 한양대에 31명이 합격했다. 2014년도 주요 의대, 치대, 한의대에 합격한 학생의 경우는 총 65명으로 전년도 34명에 비해 31명이 늘었다. 주요대학 합격자 중에서 재수생의 비율을 놓고 보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경우는 약 40~45%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외의 대학에서는 재학생의 비율이 높았다. 특화된 진로진학상담이 괄목할 만한 입시성과로 이어져단대부고는 단국대로부터 필요한 지원을 받고 있다. ‘범은장학재단’에서 장학금 수여를 지원받는 등 학교설명회를 할 때에도 단대의 지원을 받았다. 단대의 지원을 받은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하는 학교설명회’는 작년부터 시작되었는데, 올해 역시 1학기 초 학년별로 3번, 단대 교수와 성악가들의 지원으로 설명회 직전에 연주회를 가졌다. 단대부고는 정기적으로 매년 학년별로 실시하는 3번의 입시설명회는 물론이고 대입수시, 정시설명회를 포함한 각 대학별로 다양한 설명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어 수험생들의 입시전략을 원활히 돕고 있다. 올해는 대학별 설명회 8회를 포함해 총 14회, 25개 대학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단대부고의 높은 대학진학률과 입시실적도 이곳 진로진학상담부의 역할이 컸다. 단대부고의 진로진학상담부는 2년 전부터는 별도의 부서로 독립돼 일선 고3 담당교사 3명을 포함해 총 4명의 교사들이 입시전략을 직접 주도하고 있다. 이곳에서 모든 졸업생 성적의 데이터베이스를 근거로 학교에서 직접 만든 배치표를 준비해 학생들의 입학지원 및 입학사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대학입시에 꼭 필요한 입학 자료들을 진로진학상담부 교사들이 직접 만들고, 고3 담임에게 교육과 연수도 해주는 등 입시지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진학상담은 고3을 가르치고 있는 화학, 국어, 수학과목 교사가 각 분야별로 전문적인 상담을 해주고 있어 상당히 체계적이다. 특히 6~7년의 진로진학상담부 전문 경험을 보유한 교사들이 정확한 정보를 이용해 학부모들의 수시 상담신청에 항시 응하고 있어 진학에 관련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 졸업한 학생들이 수시로 학교를 방문해 재학생들에게 멘토링 하고 있는 것도 재학생들의 진로지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대학생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졸업한 선배들이 재학생들에게 국어와 수학을 가르쳐 주고 있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데 많은 조언과 함께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학생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단대부고의 뛰어난 입시실적에는 학생의 편의를 최대로 배려한 편안한 학습 환경 조성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사소한 사항이라고 해도 고3 재학생들의 식사시간을 최우선시하고, 고3 자습시간에는 교사가 반드시 관리, 지도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 조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과 더불어 학생 생활지도도 매우 엄격히 하고 있다. 진로지도는 주로 1학년 중심으로 하며, 진학지도는 3학년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무엇보다도 학생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먼저다. 이런 연유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 역시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 약 100여개에 이르는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작년부터는 교과 동아리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원하는 상설동아리 신설을 인정하고 이를 생활기록부에도 기록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풍부한 학교활동을 위해 수학, 과학을 비롯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다양한 경시대회가 마련돼 있다. 단대부고가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독서교육으로 일정수준의 책을 읽은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서품제, 독서왕선발대회(상금 30~50만 원)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참여율이 상당히 높다. 2013~ 2014 주요대학 합격자 현황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