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소그룹 토론식 수업 통한 창의인재양성 자녀가 영어유치원을 졸업한 경우라면, 또는 자녀가 다년간 해외에서 공부하다 돌아온 초등, 중등학생의 경우라면 이후 꾸준히 다닐 학원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언어적 환경을 유지시켜주면서도 아카데믹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곳을 찾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M·I어학원’ 같은 경우에는 2006년 오픈한 후 지금껏 제대로 된 광고 한 번을 하지 않았지만 귀국학생이나 영어유치원 졸업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유명학원으로 통한다. 어떤 커리큘럼과 교육목표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지 확인하기 위해 ‘M·I어학원’을 직접 찾아가 보았다. 소그룹 토론수업으로 교육효과 극대화 ‘M·I어학원’에서는 정원 제한이 엄격하게 유지된다. 1~2학년 클래스의 경우는 최대 6명, 3학년 이상의 경우는 최대 8명이다. 전담강사도 한 클래스 당 2~3명으로 구성된다. 이미 방대한 양의 영어에 노출되었던 학생들에게 speech(debate) 수업은 매우 중요하고 그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리려면 소그룹 수업이 반드시 지켜져야 하기 때문이다. “2~3명의 전담강사들은 매일 재원생들의 상태와 학습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1명의 강사가 진행할 때 생길 수 있는 주관적인 판단을 2~3명이 함께 함으로써 객관적인 평가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의 성비, 성향, 레벨에 맞는 클래스가 구성되고, 모니터링의 결과에 따라 학생의 수업 레벨은 언제든지 조정될 수 있습니다.” 최정욱 상담실장의 설명이다. 레벨 조정은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경각심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성향이나 speaking, writing 등 영역별 성취도에 따른 최적화된 클래스를 찾아주기 위함이라는 설명도 덧붙인다. 원어민과 교포로 구성된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의 주도면밀한 관찰과 꾸준한 학습결과에 의한 조정이기 때문에 일회적인 테스트만을 기준으로 나뉘는 클래스와는 그 효과면에서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reading을 기본으로 한 speaking과 writing 중점 프로그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수업이 많은 만큼 ‘M·I어학원’은 영어의 학습적인 효과만을 강조하지 않는다.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학생들이 영어를 통해 창의적 발전을 꾀하도록 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어의 기초체력이 탄탄해지도록 유도한다. 어휘 습득도 과제로 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 Book Club시간에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접하면서 저절로 습득되어 질 수 있도록 지도한다. 수업이 끝나기 전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습득 정도를 확인한다. "discussion(토론) 중심의 학원이라 speaking이 강점인 것은 분명하지만 ‘MI어학원’은 무엇보다 reading을 통한 academic과의 밸런스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최 실장의 설명이다. 그는 또 “어린 학생들은 말하는 것을 그대로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말을 제대로 하는 학생들의 경우 reading이나 writing의 향상이 빠르게 나타납니다. reading의 정확한 이해를 자신의 논리적인 이론으로 발표(speech, debate)하도록 하고, 토론으로 향상된 자신의 의견을 정리해 에세이를 작성하는 능력으로 연결된다. 정규수업의 핵심강의만을 모은 방학특강 ‘M·I어학원’에서는 6월 23일부터 4주간 유학생과 국제학교 학생을 위한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 수, 금(주 3회) 진행되며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정규수업이 영역별로 reading, grammar&writing, discussion(speech &debate), TOEFL로 나뉘어져 있다면 특강은 소설 안에서 영역별 수업이 모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정원은 저학년의 경우도 최대 8명이다. 학생에 대한 모니터링은 특강반 학생도 똑같이 적용된다. 그래서 특강을 접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우 정규수업으로의 연계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 “저희는 어린 학생들이 압박감에 시달리며 공부하는 걸 원하지 않습니다. 공부하는 메트리얼들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지만 어려운 콘텐츠라고 해서 꼭 재미없게만 해야 하는 건 아니거든요. 숙제나 시험은 타이트하게 진행되지만 수업만큼은 가능한 흥미롭게, 책상배치도 O모양이나 ㄷ모양으로 구성하여 선생님과 학생들이 즐겁고 활발하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는 것이 최 실장의 설명이다. 문의:(02)563-2400 www.miedu.co.kr www.facebook.com/miedukorea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유학만 가면 끝? 대학 1~2학년 학점이 발목 잡는다! 압구정 ‘Course4.0’에는 미국 명문대 출신 공동대표(Daniel Chung, Ethan Ko)가 직접 필수과목 강의와 학점관리, 진로컨설팅까지 책임지고 있어 방학기간을 이용해 입국한 해외 유학 대학생들의 학구열로 연일 뜨겁다. 해외 대학 학점관리가 결코 쉽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해외 대학 학점관리 시스템 바로알기 *드롭(DROP) 제도의 막대한 영향대학 입학 후 첫 1년이 가장 중요하지만 경제학, 경영학, 정치학, 생물학, 공학 등 한국 유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들의 필수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Course4.0’의 Daniel Chung 대표는 “미국 대학은 수업을 듣다가 수강을 취소할 수 있는 드롭이란 제도가 있다. 드롭 과목은 성적표에 기재돼지 않아 수강하지 않은 것으로 처리되며 중간고사 후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드롭 신청자 수는 전체 수강생 중 20%가 넘는다. 상대평가인 필수과목에서 주어지는 A나 A-는 일반적으로 총수강생 중 상위 20%만 받을 수 있으며 드롭 신청자 수를 제외한 총수강생을 기준으로 학점이 분배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총 수강생이 100명이라면 이 중 상위 20%에 해당하는 20명이 A나 A-를 받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드롭 신청자 20%를 제외한 80명 중에서 상위 20%에 해당하는 16명까지만 해당된다는 것. 졸업 때까지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가능 학점인 3.5 이상을 유지하려면 대학 1~2학년 때 수강하는 필수과목들이 A나 A-, 최하 B+ 이상의 성적을 받아야만 한다. 수치상으로는 해볼만 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전 세계 수재들이 다 모인 미국 대학에서 한국인 유학생이 상위 학점을 유지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게 Daniel Chung 대표의 설명이다. *패스/노패스(Pass/NO Pass)로 인해 더욱 치열해지는 학점 경쟁드롭뿐 아니라 패스와 노패스 제도도 좋은 성적을 받기 어려운 장애물이다. ‘Course4.0’ Ethan Ko 대표는 “각 과목에서 C- 이하를 받게 되면 노패스로 처리될 수 있어 자칫 학점인정이 되지 않으며 성적표에도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는다. 한국 대학에서는 F를 받아도 계절 학기나 재수강 제도가 있어 학점을 다시 받을 수 있는데다 과거에 받았던 학점은 성적표에 남지도 않는다. 하지만 미국 대학은 다르다. 해당 과목의 학점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3~4학년 때 만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성적표에도 그 상흔이 그대로 남는다. 만일 1학년 때 학점 평균이 2.8이었다면 3~4학년 때 모든 과목에서 4.0을 받는다 해도 4년 동안의 학점 평균이 3.7을 넘기 어려우며, 더군다나 규모가 큰 주립대는 학점 받기가 더 어렵다”고 밝혔다. 실제로 미국 현지에서 취업할 때 학점 평균이 3.5 이하인 경우에는 아예 서류전형에서 탈락하며 대학원 진학도 어렵다. 의치예과의 경우는 3.7 이상이 안 될 경우 대학원 선택의 폭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대학 1~2학년 때의 성적이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 등 미래 진로에 복병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 Ethan Ko 대표의 설명이다. 미 명문대 우수 졸업생 출신 대표의 직강 이러한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Daniel Chung, Ethan Ko 공동대표는 해외 대학 입학 컨설팅을 6년 정도 담당하다가 학점관리를 힘들어하는 한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이를 전문으로 컨설팅 하는 ‘Course4.0’을 설립했다. Daniel Chung 대표는 UC 버클리대를 졸업했으며 경제학 등 과목 우수학생으로 재학 당시 해당 과목 과외지도를 담당했던 피어 어드바이저 출신이다. Ethan Ko 대표는 프린스턴대 우수졸업생 출신으로 정치학과 라이팅 부문에 두각을 나타냈던 재원이다. 이렇듯 두 사람의 뛰어난 능력과 지도경력은 ‘Course4.0’이 자랑하는 경쟁력이다. ‘Course4.0’에서는 경제학ㆍ경영학, 정치학ㆍ법학, 자연과학ㆍ공학 3개 부문 주요학과를 선점, 아이비리그와 미국 대학 Top10 기출문제들을 총망라해 필수과목에 대한 집중교육이 진행된다. 또, 수강종료 후에는 스카이프와 이메일, SNS 등을 활용한 사후관리까지 책임진다. 해외 대학 시스템 및 학점관리 등에 관한 상세내용은 오는 5월 27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리는 ‘Course4.0’ 설명회에서 들을 수 있다. 설명회 대상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입국한 영어권(미국, 영국, 호주,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대학 유학생과 올해 합격한 예비 대학생들이다. 문의 010-5055-6693, daniel.jw.chung@gmail.com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urse4.0 설명회 - 5/29(목) 리츠칼튼호텔 옥산룸(오후 3~5시)*필수과목 강좌 - 1차 6/16~7/11, 2차 7/14~8/8(신사동 567-28 4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뮤지컬리뷰] 헤드윅이 다시 돌아왔다 동독 출신 트랜스젠더 록 가수의 이야기에 우리는 왜 이렇게 열광하는 걸까? 결국은 그가 말하려는 메시지가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아픈 과거를 가진, 분노를 품고 사는, 사랑을 갈망하는,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고자 하는, 잃어버린 반쪽을 찾고자 하는 이들의 이야기 <헤드윅>. 무대 위의 비상구가 스르르 열리면 영광의 광채와 관중들의 환호가 시작된다. 10년을 이어온 대한민국 뮤지컬의 신화 <헤드윅>이 다시 돌아왔다. 아홉 번째 시즌이 되는 2014년의 ‘헤드윅’ 역할은 조승우, 박건형, 손승원이 맡았고, ‘이츠학’ 역할은 이영미, 서문탁, 전혜선, 최우리가 맡았다. 뮤지컬 <헤드윅>은 국내 중소극장 공연 역사상 최고의 객석점유율과 최다 누적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며 연간 140여 회 관람기록을 보유한 관객이 생길 정도로 중독성 강한 작품이기도 하다. 조승우, 송창의, 윤도현, 김재욱, 김동완, 박건형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그동안 ‘헤드윅’ 역할로 무대에 섰으며 오만석, 엄기준, 조정석, 김다현, 윤희석, 송용진, 이석준, 최재웅, 손승원 등이 <헤드윅>을 통해 스타덤에 올라 뮤지컬은 물론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아쉽게도 제작사 쇼노트는 2014년을 끝으로 현재 버전의 공연은 당분간 선보이지 않을 계획이라고 한다. 올해 브로드웨이에서 공연하는 <헤드윅>의 새 버전을 한국으로 옮겨 공연하기 위해서란다. 바쁜 스케줄의 조승우, 박건형이 이번 무대 출연을 결정한 이유이기도 하다. 2014년을 끝으로 당분간 만날 수 없는 뮤지컬 <헤드윅> 오리지널 버전은 삼성역 백암아트홀에서 9월 28일까지만 만날 수 있다. 문의: (02)749-9037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전시소식]‘그리기의 즐거움_화가畵歌: 사의寫意찬미’전 (재)한원미술관에서는 2014 상반기 기획전으로 ‘그리기의 즐거움_화가畵歌: 사의寫意찬미’전이 오는 6월 2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 장르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신진 한국화 화가의 발굴이라는 취지에서 시작된 ‘화가: 그리기의 즐거움’전 5주년 특집으로, 지금의 한국화가 동시대미술의 역동적인 흐름 속에서 어떠한 위치에 있는지를 진단한다. 또한, 글로벌한 세상 속에서 소통될 수 있는 매체의 힘을 찾아 전시를 통해 그 힘을 확인해보고자 기획되었다.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모두 24인이다. 이번에 새로이 선정된 신진작가 7인의 작품을 통해 젊은 세대의 감성이 반영된 작품을 살펴볼 수 있으며, 역대 화가전 참여 작가 11인의 작품들에서 (재)한원미술관의 신진 발굴성과와 그들의 깊어지는 작품세계를 통해 한국화의 양상을 짚어볼 수 있다. 또한 현재 화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특별 초대작가 5인의 작품세계를 통해서도 동시대적인 미술로서 한국화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도 준비되었다. 이번 전시는 자유로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신진작가들과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줄 중진작가들의 예술세계를 함께 조명함으로써 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지금의 한국화를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료: 한원미술관문의: 02-588-5642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강남 유일의 전해 청정 수영장 신구스포츠센터 지난 4월 10일, 강남구 압구정동 신구초등학교 옆에 새롭게 문을 연 ?신구스포츠센터. 지상 1층과 2층에 수영장과 운동시설이 마련돼 있다. 다른 많은 수영장들이 지하에 위치해 있어 답답함을 느끼며 운동을 했다면 이곳 신구스포츠센터는 1층에 수영장, 2층에 다목적 운동시설이 있어 탁 트인 전망을 보면서 운동이 가능하다. 또 지하 3층까지 공영주차장 시설이 있어 무료주차장 이용과 대리주차까지 가능하다. 이곳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바로 어린이 멤버십 수영인 ''Kids m''. 선생님 1명당 4명의 정원으로 소수로 운영된다. 3개월에 1회 레벨 테스트를 동해 수준별 맞춤수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그날그날의 진도 상황과 특이 사항을 꼼꼼하게 체크한 후에 다음 수업에 반영하는 체계적이고 꼼꼼한 관리로 엄마들의 입소문이 자자하다. 또 픽업부터 탈의지도, 수영 레슨, 샴푸 및 샤워, 드라이, 로션 바르고 다시 집으로 바래다주는 일체의 과정이 추가 비용 없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를 수영장에 직접 데리고 가지 못하는 엄마들의 반응이 뜨겁다. 또, 천연소금을 이용해 전기분해 시스템으로 생성된 천연염소가 저장되었다가 수영장으로 유입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알레르기나 피부질환에 민감한 사람도 안심하고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수영과 피트니스 외에도 필라테스, 키즈 요가 등의 수업이 진행 중이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18길 28(신구초등학교 옆)운영시간: 평일 오전 6시~오후 11시/토요일 오전 6시~오후 9시 일ㆍ공휴일 오전 9시~오후 7시/매월 2, 4주 일요일 휴관문의 1688-05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아이 안전 생각하는‘아이도어'' 인기 사회적으로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가정 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제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문틈 손 끼임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일체형 안전도어 시스템 ‘아이도어(IDDOR)’가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다. (주)제오메이드(대표 정태영)의 독창적인 기술로 개발된 아이도어는 안전성을 비롯해 내부소음과 문틈 시야각 차단, 실내 미관 연출과 인테리어 효과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가정 내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률 65.6%어린이 안전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안전한 공간으로 여겨지는 가정 내 사고 발생비율이 높아 어린이 자녀가 있는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5일 한국소비자원(www.kca.go.kr) 소비자안전국 위해정보팀에서 발표한 ''어린이 안전사고 사례분석''에 따르면 총 18만 1,627건 중 37.4%에 해당하는 6만 7,951건이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로 나타났다. 이 중 가정 내에서 발생한 안전사고가 65.6%에 달하는 4만 4,545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손 부위 절단 등 문틈 끼임 사고 발생 연령 중에는 절반에 가까운 44.6%가 1~3세의 유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가정 내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률이 매우 높은데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안전한 실내건축 가이드라인’ 중에서 제10조 ‘끼임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기준’ 항목이 지난 4월 29일 건축법 개정안에 통과가 되면서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제오메이드 정태영 대표는 “10조 2항에는 세대 내 손가락 끼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 닫힘 방지 장치의 설치를 권장한다고 명시돼 있다. 5항에는 영유아보육시설 거실 내부에 설치하는 문에 대해 문 닫힘 방지장치를 설치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법안 통과 후 아이도어에 대한 문의가 더욱 많아졌다”고 밝혔다. 안전성ㆍ비용절감ㆍ실내미관 1석 3조기존 안전도어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문틀과 문의 손 끼임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점이었다. 일체형이 아닌 부착형으로 경첩이 그대로 노출돼 있어 여닫이문의 기능저하와 추가공정 발생에 따른 비용증가, 그리고 지저분한 외관으로 실내미관을 흐린다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15년 동안 조경설계 분야에 몸담아왔던 정 대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대안으로 독자적 특허기술인 아이도어를 개발했다. 정 대표는 아이도어의 장점에 대해 “기존 안전 도어와 달리 수직 방향이다. 안전 홈이 형성된 문틀과 곡선형 도어엣지가 결합구조로 이뤄진 제품이기 때문에 작은 틈조차 없어 손 끼임 사고를 완벽하게 차단해준다. 다양한 색상의 곡선형 도어엣지로 투톤 효과가 가능하며 아이도어의 구조에 맞게 개발된 ‘숨김형 경첩’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아이도어는 모든 ABS도어와 호환이 가능하며 시공법도 기존과 동일해 비용절감 효과가 크다. 훨씬 더 경제적이면서도 안전성과 심미적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제품이다. 때문에 아파트나 빌라, 개인주택은 물론 사무실이나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어린이 시설의 경우 건축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문 닫힘 방지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 (주)제오메이드 아이도어를 사용하면 PQ점수(신인도평가)를 획득할 수 있어 이 점수에 따라 관공서 등의 입찰 시 낙찰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것이 정 대표의 설명이다. 아이도어에 이어 도어락도 특허 출원 (주)제오메이드 아이도어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제주도 가족형 리조트 등을 시공하는 국내 유수의 건설사들에게 특판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제1회 사회안전박람회와 제3회 어린이안전짱 체험박람회, 2014 서울국제건축박람회 등에 참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에는 한국일보에서 주최한 ‘2014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에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수입 자재나 외국의 기술력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 자체기술로 개발된 안전도어 시스템이라는 점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만큼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어 가정 내 안전사고 위험을 차단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원하는 강남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어린이안전짱 체험박람회에서 아이도어를 처음 접했다는 주부 송현옥(역삼동ㆍ39세) 씨는 “초등학교 2학년인 큰 아이가 얼마 전 장난을 치다 문틈에 손가락이 끼일 뻔 했다. 둘째는 집안을 들쑤시고 다니는 두 살배기라 더 불안하기만 하다. 두 아이 때문에 집에서도 늘 신경이 쓰였는데 아이도어를 설치한 뒤 마음이 놓였다. 집안 분위기도 깔끔해져 정말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주)제오메이드는 자체생산 공장을 건립해 인도어 생산시스템을 가동 중이며, 해외수출은 물론 새로운 안전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정 대표는 “아이도어 외에 안전 도어락도 특허를 받아 제품 양산화에 주력하고 있다. 제품의 경쟁력이 곧 회사의 비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창호 관련 안전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나가겠다”며 포부를 덧붙였다. 아이도어는 (주)제오메이드 홈페이지에서 개별주문이 가능하다. 문의 032-245-4712, www.zeomade.com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궁극의 다이어트, 나의 특징을 아는 것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사람의 이야기는 부러우면서 질투가 난다. 난 물만 마셔도, 먹는 것도 없이 살이 찌는데 누구는 마음껏 먹으면서도 살이 찌지 않는다니.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으면서 살이 찌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 나와 같은 뚱뚱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꿈과 같은 일이지만 꿈에서나 가능할 뿐, 꿈에서 깨는 순간 다시 뚱뚱이로 돌아간다. 체질적으로 살이 찌지 않는다고 하면 크게 두 가지 상황으로 볼 수 있다.대사량이 높아 섭취하는 에너지를 체내에 쌓지 않고 소모를 하는 사람이다.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움직이는 아이들을 보면 답을 찾을 수 있다. 육체적인 활동이 많은 사람도 여기에 속한다. 운동으로 체중을 관리하는 것 역시 이를 활용한 체중 관리법이다. 그러나 문제는 음식 섭취량은 유지한 상황에서 활동량을 줄이게 되면 살이 찐다는 점이다. 운동 선수들이 운동을 그만 둔 후 체중이 늘어 나거나, 혹은 운동으로 체중을 잘 관리하다가 어떤 사정으로 운동량을 줄일 때 폭풍 같은 요요현상이 벌어지는 것은 이런 이유이다. 젊었을 때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라 하더라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시나브로 체중이 늘어나게 된다. 호르몬의 영향, 스트레스, 출산으로 인한 체중 변화, 혹은 기초 대사량의 감소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에너지 소모량이 줄어들게 되는데, 옛날 생각을 하며 음식 섭취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체중이 증가한다. 살이 찌지 않는 또 한가지 체질은 흡수장애이다. 위와 장의 상태가 좋지 않아 음식물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 먹는 것에 비해 체중이 늘지 않는다. 이들은 정말 부럽게도 살이 찌지 않아서 고민이다. 잦은 복통, 설사와 탈력감, 만성피로, 기흉 등 다양한 질환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건강하지 못한 상황이다. 비만한 사람들이 살을 빼는 것보다 흡수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체중을 늘리는 것이 더욱 어렵다는 점이 아이러니이다. 필자의 경우 하루 세끼를 매일 먹으면 살이 찌고, 두끼는 유지, 하루 한끼를 먹으면 체중이 줄어든다. 간식, 야식, 음주를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마음껏 먹는 것은 아니지만, 먹고 싶은 것을 잘 먹으면서도 요요 없이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식습관에 대한 나의 특성을 알기 때문이다. 단지 살을 빼는 그 때만 아니라 꾸준히, 평생을 두고 운동이나 식이 조절을 유지하는 것이 바로 궁극의 다이어트이다. 김정국한의원김정국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수서청소년수련관 <수서사랑나눔축제> 서울시립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수서사랑나눔축제>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행사 내용은 사랑나눔바자회, 먹거리 판매,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 운영 등이다. 6월 14일(토요일) 사전교육을 받은 후 6월 21일(토요일) 본 행사에 참가하면 봉사 시간 6시간 이상이 인정된다. 봉사활동사이트 www.dovol.net나 1365 나눔포털사이트 www.1365.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수련관 1층 수납처를 방문하여 교육비를 납부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청소년사업팀 노지영 (02)2226-3611(내선 2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가치 있는 꽃과 나무들 ''서화점(徐花店)'' 서초동 ''사랑의교회'' 뒷골목에 위치한 꽃집 ''서화점(徐花店)''은 간판부터 예사롭지 않다. 내걸린 상호를 보면 중식당이나 중국관련 업체로 착각하기 쉽지만 꽃과 나무를 전문가의 시각으로 디자인해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화환이나 부케, 공간장식 등을 제작하는 예술 공간이다. 더욱이 이곳의 서용길 대표는 남자인데다 유럽에서 정통으로 꽃을 연구하고 공부한 독일 IHK 공인 플로럴 디자이너이다.그가 꽃과 관련된 공부를 시작하게 된 것은 십여 년 전, 신문 외신 난에 실린 영국 패션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패션쇼 사진을 접하고 나서부터다. 그동안 보아왔던 일반적인 꽃다발과는 달리 그날의 피날레 패션쇼에 등장한 꽃다발은 흡사 산에서 막 꺾어온 듯한 장작더미만큼의 나뭇가지와 야생화, 나뭇잎들로 장식돼 있었다. 그것을 보는 순간, 서 대표는 뭔지 모를 강렬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서화점''이란 이름은 어떤 의미일까?우선은 서 씨가 하는 꽃집이라는 뜻이고, 다음으로는 고객들이 이 공간 안에서 좀 더 여유롭고 평온한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을 담았다고 한다. ''徐''는 성씨로서의 ''서''이기도 하지만, ‘徐行’할 때의 ''서'', 즉 ''천천히''라는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서화점''에서는 보통의 꽃다발에도 떡갈나무나 철쭉의 잎사귀, 비파나무, 홍가시 등의 나무나 덩굴을 많이 사용한다. 또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수국이나 작약 대신 조팝나무 꽃, 천리향 꽃을 쓰고, 거기에 이끼나 나무껍질 등을 부자재로 활용해 현대화된 자연주의 콘셉트를 실현하고 있다. *위치 : 서초구 서초3동 1509-1 서초삼성한빛아파트상가 104호*문의 : 02-587-87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
- 진학 마스터 플래닝, 성공적인 미국 유학 첫걸음 특화된 미국유학 컨설팅으로 주목 받고 있는 IECG(International Education Consulting Group, 대표 신관수)는 미국 주립대학교 교수 및 입학처장 출신의 대표 컨설턴트와 미국 명문대학 전ㆍ현직 교수진이 직접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맨 파워를 자랑하는 IECG(교대역 (1번 출구)를 찾아가 미국 대학교 진학을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미국 대학 입학 방법 제대로 알아야 미국 대학 입학 방법인 홀리스틱 프로세스(Holistic Process, 성적뿐만이 아닌 추천서, 에세이, 과외활동 등을 총체적으로 파악해 입학을 결정하는 방법)를 제대로 모르면 합격이 어렵다. 바로 이 부분에서 차별화된 컨설팅을 자랑하는 IECG는 10년 간 미국 주립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국제학생 입학처장 8년, 어학연수원장 8년, 국제학생 리크루터 2년 등의 경험을 갖고 있는 신관수 대표 컨설턴트를 필두로 미네소타대학 경영학과 케네스 존슨 교수 외 미국 명문대학 학ㆍ석사 출신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진학 마스터 플래닝을 책임진다. IECG 신관수 대표는 “IECG는 미국 대학 운영 및 입학 프로세스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미국 주립대학교 전ㆍ현직 교수진들이 직접 진학 마스터 플래닝을 담당한다”며 차별화된 미국 유학 컨설팅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등학생을 위한 미국 진학 방법 유학을 오랫동안 준비한 외고, 국제고 학생뿐 아니라 일반고 재학생 중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이라면 IECG에서 명문대 진학을 위한 컨설팅을 받아 원서준비뿐 아니라 고등학교 때부터 IECG와 함께 진학준비를 할 수 있다. SAT/ACT 시험 준비 계획과 AP, 과외 클럽 활동을 위한 계획수립을 체계적으로 지도받을 수 있다. 기존의 유학 컨설팅 회사들은 원서작성에 전문성이 있었다. 대부분 에세이 작성에 치중한 입학지원 컨설팅을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미국 대학 입학이 과연 에세이 작문 실력에만 좌우되는 것일까? 실제로 Emory 대학교의 입학원서 에세이에서는 지원학생이 교수가 되었다고 가정하고 학생이 과목을 하나 개설해 가르치고 싶은 과목, 그리고 내용들을 만들어야 한다. 이것은 인생을 어떻게 살았고 가치가 무엇인지를 좋은 글로 써서 어필하는 수필지도와는 다른 수준의 입시지도가 되어야 한다. 신 대표는 “이러한 미국 유학 컨설팅은 미국 대학교에서 학장 급으로 재직한 경험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때문에 유학원이나 학원 운영을 오래한 일반적인 컨설턴트들은 제공할 수 없는 IECG만의 차별화된 컨설팅”이라고 설명했다. 편입생을 위한 컨설팅고등학교 내신 성적이 좋지 않거나 유학을 생각하지 않았던 학생들은 대부분 커뮤니티 칼리지로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며, 더 좋은 대학교로 편입하는 것이 목표이다. 신 대표는 “좋은 대학교로의 편입은 입학만큼 어렵다. 편입하려는 학생들은 미리 IECG와 상담해 수강과목 선정과 클럽활동, 그리고 편입하려는 이유 등을 확실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 기간 동안 토플이 부족하다면 토플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등학교 때 부진했던 학생들에게는 편입이라는 패자부활전이 있지만, 이것도 대학교 1학년 1학기 시작부터 준비해야 다시 실패 없이 원하는 대학교에 편입할 수 있다. 이런 전반적인 계획과 편입 지원을 IECG가 함께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ATㆍACT 없이 진학 가능한 IECG 국제과정현재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은 미네소타대학교와 위스콘신대학교에 수시 입학해 조건부 입학허가(혹은 입학허가)를 받고, 여름방학과 3학년 2학기에 IECG의 i-Pathway를 이수한 뒤 졸업 후 바로 미국대학교에 진학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한국의 답답한 입시에서 해방될 수 있다. 현재 고3 및 졸업생들도 미국 대학교 입학전략을 잘 세운다면 졸업 후 바로 미국 대학교에서 학업을 시작하거나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대학학점을 1년 정도 이수하고 상위권 대학교에 편입할 수 있다. IECG 국제과정(i-Pathway)의 AEPP(Academic English Preparation Program)은 미네소타대학교와 위스콘신대학교 등 미국 대학 입학 시 토플 점수를 대신할 수 있는 영어 프로그램이다. 이는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하는 것처럼 한국에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바로 미국대학교에 진학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한국 유학생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미국 내 유수의 주립대학교는 사립대학교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학비가 저렴하며, IECG의 i-Pathway 프로그램을 통한다면 미국 대학 입학 자격시험인 SAT를 치르지 않고도 진학이 가능하다. 문의 02-522-0063, www.iecgk.org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