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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산 실수 바로 잡지 않으면 고학년까지 이어져 학부모 유민혜 씨는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의 수학 때문에 고민이다. 어려운 문제는 곧잘 푸는데 단순 연산문제에서 종종 실수를 하는 게 마음에 걸리기 때문. 학교에서 보는 단원평가에서 서술형 문제는 다 맞아놓고 앞쪽의 쉬운 연산문제에서 꼭 하나씩 틀려오곤 한다. 연산을 못하는 건 아니지만 자주 실수 하는 아이. 원인은 무엇인지, 아직 어리니까 이대로 둬도 괜찮은 건지 궁금하다. 초등학교, 중학년(3~4학년) 연산 다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초등학교 3~4학년, 수학의 우열 격차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기초등학교 수학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수는 자연수, 분수, 소수이다. 자연수를 배우고 자연수의 사칙연산을 하고, 분수와 소수를 배우고 분수와 소수의 사칙연산을 하게 되면 초등학교의 수와 연산 영역은 모두 마치게 된다. 초등 4학년 때 배우는 자연수의 사칙연산과 초등 6학년 때 배우는 분수와 소수의 사칙연산은 수만 자연수에서 분수와 소수로 바뀌었을 뿐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이는 소위 말하는 나선형 교육 과정이다. 달팽이집이 점점 위로 갈수록 커지고 넓어지듯이 기초가 되는 기본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한 뿌리에서 여러 가지가 뻗어나가게 된다. 학습 내용의 범위가 여러 갈래로 확장되면서 심화, 응집되어 가지마다 제각각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이렇듯 수학은 긴밀한 인과관계로 연결된 연속적인 학문이다. 많은 학생들이 초등 저학년 때는 연산실력이 어느 정도의 수준을 유지하지만, 점차 학년이 올라가면서 급격한 난이도 상승과 잘못된 단순 반복연산 연습으로 인한 사고의 경직화로 인해 연산을 어려워하고 지루해 한다. 그래서 초등 저학년 때는 연산실력이 뛰어났던 학생들도 3~4학년이 되면서 연산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그동안 가져 왔던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나 교과 선호도가 이 시기에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시기에 학급에서는 수학 교과의 우열 격차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되고, 학부모들의 불안감 역시 점차 커지게 된다. 연산, 연연하지도 말고 초연하지도 말자연산은 초등 수학에 있어서 기본이 된다. 연산을 잘하면 다른 영역의 수학학습을 하기에 많은 도움을 준다. 하지만 여기서 잊어서는 안 될 것은 수학학습이라고 하는 큰 틀은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연산은 수레와 같다. 연산을 잘하는 것은 수레바퀴에 기름을 잘 치는 것이다. 여러 가지 물건을 담아 장에 가야 하는데 수레가 없다면 남들보다 늦게 도착해 경쟁력이 없다. 수레가 있어도 기름이 부족하면 삐거덕 거리고 힘들다. 그런데 연산만 하는 것은 기름을 넉넉히 쳐서 잘 굴러가게 해놓고 빈 수레를 끌고 가는 것과 같다. 즉 사고력 수학만 하면 된다고 연산에 초연해서도 안 되고 연산에 연연해서 다 버리고 가서도 안 된다는 것이다.연산학습을 할 때 반드시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학습지나 참고서를 활용할 때 연산의 원리에 대해서는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연산의 원리를 반드시 짚고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고학년의 경우 연산의 기계적인 반복이 아이에게 부담이 된다. 저학년에서는 문제도 빨리 풀 수 있고 학습지 쪽수 넘기는 재미도 있지만, 고학년이 되면 한 문제에 걸리는 시간도 길어지고 한 쪽을 넘기는데도 힘이 든다. 그러다 보면 하기 싫어지고 한 쪽을 놓고 그냥 멍하니 앉아있게 된다. 3~4학년에 연산의 고비를 잘 넘기는 것이 큰 관건이다. 잘못된 습관이나 실수는 꼭 짚고 넘어가야그렇다면 아이들이 연산에서 실수를 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아이들마다 그 원인은 다 다르고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본다면 다음과 같다. 받아올림이 있는 덧셈이 부정확하거나 느린 경우, 받아내림이 있는 뺄셈이 부정확하거나 느린 경우, 그리고 곱셈구구단이 부정확하거나 느린 경우다. 구구단을 제대로 외우고 완벽하게 되어있지 않으면 나눗셈도 흔들린다. 이와 같이 각각의 연산에서 문제가 생겼다면 방법을 익히고 연습을 꾸준히 하면서 문제점을 치유해야만 한다. 이러한 문제점 외에도 연산을 하면서 숫자를 부정확하게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계산 실수가 나올 수밖에 없다. 또 십의 자리, 일의 자리를 옮겨 쓰기 하는 실수도 종종 나온다. 이런 경우 숫자를 꼼꼼하게 쓰고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차분히 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이처럼 사소한 실수나 잘못된 습관에서 비롯된 연산 실수는 한 번 보고는 찾아내기 힘들다. 이럴 때는 아이가 곱셈이나 나눗셈의 한 단원을 통으로 푸는 동안 부모가 곁에서 지켜보면서 리스트를 작성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리스트를 작성해보면 내 아이가 어떤 계산에서 주로 틀리는지, 어떤 부분에서 실수가 생기는지 찾아낼 수 있다.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신경 써서 연습하도록 지도하면 좋다. 그리고 한 번 얘기한다고 바로 고쳐지지는 않는다. 몇 달이 걸리더라도 꾸준히 연습하고 고쳐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필요하다.3~4학년은 자연수의 사칙연산이 완성되는 학년이기 때문에 연산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이때 연산 연습을 게을리 하거나 연산 실수를 바로 잡아주지 않는다면 그 구멍은 초등 고학년, 더 나아가 중학교로도 이어져 같은 실수를 계속하게 된다. 3~4학년 연산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5~6학년 분수와 소수의 연산에서도 원리이해와 계산을 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연산 다질 수 있는 TIP연산은 반복하면 실력이 향상된다는 생각으로 자녀들에게 무한 반복을 강요하는 학부모들도 있다. 그러나 연산은 단순 반복이 능사가 아니다. 하루 1장정도 분량의 연산을 일주일에 3~4일 하면서 연산에 대한 감을 놓지 않을 정도면 된다. 연산도 오래 손을 놓으면 잊기 쉽기 때문에 잊어버리는 것을 막는 정도로 반복해서 연습하면 좋다. 또한 제 학년의 가장 쉬운 문제집을 구비해서 푸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연산 실력을 쌓는 것이 목적이라면 심화문제보다 다소 쉬운 문제집을 푸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제 학년 교과 내용에는 사칙연산이 다 포함되므로 골고루 연습할 수 있고, 쉬운 문제를 풀면서 푸는 즐거움과 성취감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렵지 않기 때문에 한 단원을 푸는 데 시간도 별로 걸리지 않는다.수의 개념과 연산의 원리를 이해했다면, 이해한 원리를 다양하게 적용하고 감각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데 수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것은 단순 반복학습만으로는 쉽지 않은 일이다. 수를 다양한 방법으로 분해하거나 조합하도록 하는 문제들이 필요한데, 이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사고력 연산 학습이다. 똑같이 연산을 배우더라도 사고력 연산을 한 아이는 수에 대한 감각이 생긴다. 이는 큰 수, 소수, 분수 등으로 수의 개념이 확장되거나 복잡한 연산을 배울 때도 도움이 된다. ‘도형’이나 ‘측정’ 등 수학의 다른 영역에 필요한 감각까지 기를 수 있다. 물론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 없다는 것은 아니다.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감각을 기르는 과정을 거친 후에 연산 연습을 반복한다면, 학습 효과는 더욱 배가될 것이다. 도움말: 시매쓰수학연구소 조경희 소장, 아이수학학원 천병수 원장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2
- 중등 물리·화학 경시, 정확하고 엄밀한 개념학습이 관건 7월 한국중학생물리대회 1차와 8월 한국중학생화학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개념공부를 마친 학생들은 문제풀이에 매진하고 개념정리를 미처 끝내지 못한 학생들은 문제풀이와 개념학습을 함께 병행하면서 마지막 점검을 시작해야 할 때이다. 영재과학교육 전문학원인 ‘프리언스 학원’에서는 중등과학대회에 집중적으로 대비하는 문제풀이반을 개설했다. 단계별로 수강대상을 차별화하여 수업의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프리언스 학원’의 김대희 원장을 만나보았다. 물리·화학대회 준비는 영재고·과학고 입시준비 한국중학생물리대회는 중학교 1학년부터 지원이 가능하고 한국중학생화학대회는 중학교 2학년부터 응시 가능하다. 작년 한국중학생물리대회 기출문제를 분석해보면 개정 전과 개정 후 교육과정의 물리Ⅰ·Ⅱ와 일반물리의 일부 개념들이 시험문제로 다뤄지고 있다. 일반물리에서는 회전역학, 유체역학 및 전자기 파트의 가우스법칙 등이 포함된다. 화학 또한 마찬가지다. 시험 출제범위에는 고등학교 화학Ⅰ·Ⅱ 수준을 넘는 내용까지도 다뤄지고 있다. 따라서 과학경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물리Ⅰ·Ⅱ, 학학 Ⅰ·Ⅱ는 물론이고 일반물리·일반화학의 출제단원에 대해서도 확실히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많은 학생들이 준비하고 있는 영재고의 지필고사 출제범위는 어떻게 될까? 물리는 서울과학고등학교(과학영재학교)의 경우 일반물리학 수준의 문제까지 등장하고, 화학은 중등심화 수준의 문제들이 출제되어왔다. 과학경시를 준비해왔던 학생들의 경우는 이미 영재고 입시준비를 해온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대회준비를 했던 학생들은 설혹 수상에 실패했다 하더라도 대회준비과정을 거치면서 탄탄한 실력을 갖추게 됩니다. 결국은 그 학습내용이 영재고 입시와 어려워진 중·고등 과학교과 공부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대학입시의 논술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김 원장의 설명이다. 경시대회 수상은 영재·과학고 입시의 자신감으로 이어져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기는 쉽지 않다. 응시생이 워낙에 많기 때문이다. 반면 중학생물리대회에서 성과를 올리는 것은 수학에 비해 훨씬 가능성이 높다. 물리대회를 준비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수학적인 벡터개념과 미적분에 대해서 다루게 된다. 중학생물리대회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 학생의 경우 수학적 학습 성취도도 높은데다가 과학 과목에 대한 가중치가 높은 영재고·과학고 입시에서 자신감을 드러낼 수 있다. “물리공부를 하면서 어려움을 느낀 학생들은 화학 과목에서 먼저 결과를 얻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물리와 화학은 학습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물리공부를 나중에 시작하려면 많이 힘들어 합니다. 또한, 화학경시의 범위가 일반화학까지 확장되어 있는데 비해 영재고 입시문제는 중등심화수준이어서 차이가 큰 상태입니다. 그래서 물리경시에서 성과를 얻은 학생의 경우 영재고·과학고 입시에서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학생이 갖게 된 자신감은 실제로 서류심사와 면접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김 원장의 말이다. 전문 강사진이 책임지는 경시대회 파이널 특강 ‘프리언스 학원’은 물리경시 13년 경력의 김대희 원장을 비롯해 10년 경력의 김현경 강사 등 전문 강사진이 책임지고 있는 영재과학교육 전문학원이다. 학원 이름이 프리사이언스(pre-science)의 약자인 ‘프리언스’라는 데에서 과학교육을 앞장서서 하겠다는 강사진의 강력한 의지를 느낄 수 있다. 물리와 화학만을 특화해 경시와 영재고·과학고 입시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프리언스 학원’은 학생의 수준에 따라 빠르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등물리화학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다. “학원의 역할은 현재 영재가 아닌 학생들도 선생님과 학생의 노력에 의해 영재고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뛰어난 학생들이지만 그 학생들도 공부를 하다가 지치고 힘들어 할 때가 있죠. ‘프리언스 학원’의 강사들 모두 학생들과 친밀감을 형성해 지속적으로 학습동기를 부여하며 진도를 나가고 있습니다.” 김 원장의 설명이다. 레벨1은 개념만 끝냈거나 개념 공부가 진행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이고, 레벨1 공부를 끝낸 학생들의 경우에는 레벨2, 레벨3 수업을 단계별로 진행할 수 있다. 이제 시작해도 가능할지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도 용기를 내어보길 바란다고 한다.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 강사진이 보다 확실하고 든든한 방법으로 영재고·과학고 입시준비를 도울 테니 말이다. 문의:(02)565-2472 cafe.naver.com/inskyscience 이지혜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2
- 블리스 명품인견 브랜드 ‘A2S'' 강남직영점 오픈 ‘A2S(April to September)’는 4~9월까지 입을 수 있는 여성복과 남성복, 아동복, 실내복, 속옷, 침구류까지 최고급 풍기인견 원단을 사용한 명품인견 브랜드이다. 대중적인 인견 브랜드로 사랑받아온 블리스의 ‘레일린’에 이어 올해 새롭게 선보였다. 한티역에 명품 풍기인견 A2S 오픈 4060 여성에게 사랑받는 브랜드 지난 4월 한티역 8번 출구 롯데백화점 강남점 맞은편에 ‘A2S 강남직영점(점장 조수빈)’이 문을 열었다. A2S는 풍기 최대의 인견업체 블리스가 올해 첫 선을 보인 명품인견 브랜드. 블리스는 경북 영주시 풍기에 자체 제직공장을 두고 400여 대의 최신 직기로 최고급 인견원단을 직접 생산하며 원단부터 가공, 봉제, 판매까지 담당하는 유일한 풍기인견 업체로 유명하다. 특히 블리스 인견은 시베리아 및 캐나다 일대의 소나무 등으로 만든 펄프에서 실을 추출해 원단을 만드는 100% 자연소재로 기본 성질이 차갑고 시원하기 때문에 여름 의류와 침구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A2S 강남직영점 조수빈 점장은 “블리스는 전년도 대비 매출액이 매년 50% 이상 성장하며 50여 개의 풍기인견업체 중 최고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선보인 A2S는 레일린에 이어 고급스러움을 더한 명품인견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레일린(www.raillin.com)이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인견 브랜드라면 A2S는 최고급 풍기인견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을 더한 명품인견 브랜드라는 것. 레일린으로 오랫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만큼 A2S의 인기는 예견된 일이나 마찬가지다. 속옷부터 실내복, 아동복, 침구류까지 다양 2030 젊은 층에서도 인견 제품 인기 날씨가 더워지면서 A2S 강남직영점에도 인견 제품을 구매하려는 주부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인견은 몸에 붙지 않아 땀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천연펄프로 만들어져 아토피나 알레르기 피부염 등 연약한 피부에도 걱정이 없다. 통풍이 잘되고 천연펄프의 냉감 효과로 시원하며 안 입은 듯 가벼운 원단에 정전기도 발생하지 않는다. 이렇듯 다양한 장점 덕분에 최근에는 인견이 건강 섬유로 각광받으며 강남 주부들에게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A2S는 40~60대 여성들이 즐겨 입는 여성복 외에도 시원한 소재의 남성 바지와 와이셔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실내복과 남녀 속옷, 귀엽고 앙증맞은 아동복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침구류까지 제품도 다양해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이런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가격까지 합리적이다. 20~30만 원대의 천연염색 외출복을 제외하고는 여성 블라우스와 남성 와이셔츠가 각각 6만 원대, 속옷과 실내복은 1~4만 원대로 저렴하다. 물세탁 가능해 편리하고 실용성 돋보여A2S의 인견 원단은 천연염색 제품을 제외하고는 모두 물세탁이 가능하다. 세탁기 울코스로 세탁해도 이상이 없도록 깐깐한 테스트를 거친 제품이기 때문. 이렇듯 최고급 원단에 합리적인 가격, 편리함과 실용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조 점장은 “A2S는 강남직영점과 본점, 용인직영점, 천안직영점 등 총 4개의 직영점을 포함한 전국 30여 개의 대리점에서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다. 또, AK플라자 구로점을 시작으로 분당점, 수원점, 원주점에서도 인견 특별전이 열리는 등 인기가 높다”고 덧붙였다. 직접 생산해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는 명품인견 브랜드 A2S. 이제 막 문을 연 A2S 강남직영점에 강남 주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까지. 문의 02-557-8760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2
- 다양한 문화를 생산하고 함께 소통한다 지난 3월, 신사역에서 잠원동으로 이어지는 2차선 골목길에 작은 변화가 생겼다. 워낙 밥집, 술집이 많은 골목길이라 또 새로운 맛 집이 하나 생겼나 싶지만 자세히 보면 그냥 카페나 빵집이 아니다. 게다가 조금은 낯선, 마치 오래된 사진 속에서 튀어나온 듯 낡은 타일과 맨살을 그대로 내놓은 것처럼 시멘트 건물이 낯설기까지 한 곳이다. 건물 이름도 ‘신사장’. 무슨 여관인가 싶지만 안으로 들어가 보면 아주 독특하고 색다른 복합문화공간이 맞아준다. 40년 된 여관, 감각적으로 다시 태어나‘신사장’은 무엇보다 외관에서부터 시선을 잡아끈다. 별다른 장식 없는 시멘트벽과 밀어서 여는 철제 미닫이문이 독특한 1층 카페 ‘Salon’을 비롯해 총 4층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 노란 타일 벽과 각 층마다 4개씩 난 작은 창이 복고적이면서 이색적인 느낌까지 들게 한다.‘신사장’은 40년 된 옛 여관 건물로 지난 3월 크리에이터 그룹 리어가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오픈, 기존에 전시나 혹은 행사를 위해 대관만 하는 복합문화공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개념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송주환 디렉터는 “옛 여관이 가지고 있는 유산(heritage)의 의미를 더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보고 싶어서 신사장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2층 스테이지를 보면 창 하나에 객실이 하나씩 있었던 공간을 서로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만들었죠. 창은 그대로 두어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신사장은 단순하게 문화를 소비만 하는 곳이 아닌 뜻이 맞고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문화를 만들어 내고, 함께 공유하고, 또 소비도 할 수 있는, 1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문화 아지트 같은 곳으로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만들다, 그룹 리어신사장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젊은 문화 창조자들이다. 현대카드와 네이버 등에서 여러 디자인과 문화 관련 업무를 했던 송주환 디렉터와 신사장에 상주하고 있는 정은아 디렉터를 비롯해 마케터, 제품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가구 디자이너, 공간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영상감독, 패션 디자이너, 웹 개발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젊은 디렉터들이 모여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감각과 가치로 여러 문화행사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지난 3월 기획한 개관 전시 ‘제주에서 식탁까지’는 제주 무릉리 지역주민들이 운영하는 농산물업체 ‘무릉외갓집’과 협업해 이곳 농산물을 소개하는 전시를 열었다.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1년 가까이 현지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브랜드 로고를 새로 디자인하고 홍보 동영상을 만들고 제품포장까지 리뉴얼하는 작업이었다. 여기에 스타 쉐프인 노영희 씨와의 협업으로 이들 재료를 활용한 레시피까지 선보였다. 1층 살롱에서는 그때 개발한 귤 주스와 무릉외갓집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정식 개관전인 지난 해 말부터 윤여준, 고성국 씨를 호스트로 전ㆍ현직 정치인, 교수 등을 모아 ‘현실과 이상 사이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공개 컨퍼런스도 가졌다. 또 올 하반기에는 ‘정치’를 테마로 새로운 프로젝트도 기획하고 있다. 이처럼 신사장을 이끄는 그룹 리어는 흔하지 않은, 하지만 충분히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실험을 풀어내고자 한다. 위치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15-8(신사역 5번 출구에서 잠원동 방면으로)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문의 070-7724-0158(1층 살롱)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사진 신사장 제공/www.facebook.com/sinsajan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2
- 키 크는 수면법 성장 호르몬은 잠을 잘 때에 가장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키는 잠을 자는 동안 큰다. 많이 자는 아이가 많이 크는 것이다. 그러나 시도 때도 없이 잠만 잔다고 해서 많이 크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 어떻게 자는 것이 성장에 도움을 주는 좋은 잠일까?우선 성장을 위해서는 밤 열 시 이전에 자는 것이 좋다. 성장 호르몬은 보통 잠든지 45분 내지 90분 뒤, 저녁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평소보다 40배 이상 분비된다. 그러므로 이 때 잠을 자는 것이 성장에 도움이 된다. 특히 이 시간 동안 TV를 보거나 인터넷, 컴퓨터 게임 등을 하며 잠을 자지 않는 아이는 키뿐만 아니라 건강 전반에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성장기 때 청소년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취침 시간을 늘리라는 것은 무리한 요구이며, 열 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라는 것 또한 무리한 요구일 것이다. 하지만 늦어도 밤 12시 이전에 잠이 들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생활을 하여 깊은 수면과 함께 자신의 생체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도록 해야 한다. 키는 주로 잘 때 크지만 낮잠을 자거나 책상에 엎드려 자는 것은 좋지 않으며, 하루에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그리고 잠자리는 약간 딱딱한 것이 좋다. 연구에 의하면 너무 푹신한 침대보다는 바닥에 이불을 조금 두껍게 깔고 자는 것이 척추를 곧게 펴 주고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활성화 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엎드려 자는 것은 척추를 휘게 하고 너무 높은 베개 역시 좋지 않다.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지켜라불규칙적인 생활 리듬은 불충분한 수면과 피로를 유발하게 된다.-규칙적인 운동을 해라운동은 몸과 마음을 모두 편안하게 해준다. 운동을 해주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신체 이완도나 잠이 드는 속도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는 보고가 있다. -카페인 섭취를 줄여라카페인에 과민한 사람은 잠자기 전 6~8시간 정도에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숙면에 방해를 받을 수 있다.-흡연을 하지 말아라흡연은 카페인보다도 훨씬 강한 자극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숙면을 방해하고, 흡연군은 비흡연군에 비해서 잠을 드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숙면에 도움이 되는 각자의 방법을 찾아라음악 감상, 독서, 목욕 등 각자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수면 유도법을 찾으면 좋다. 코편한한의원 강남본원채규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2
- 훌라댄스 동호회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한국하와이훌라스쿨''을 찾았다. 한쪽 벽이 대형거울로 장식된 넓은 연습실에는 귀에 익은 노래, ''알로하오에''가 흐른다. 본 수업에 들어가기 전 감미로운 음악에 맞춰 기본동작을 복습하고 몸을 푸는 과정이다. 수강생들의 우아한 춤사위가 화려한 의상과 어우러져 마치 날아오르는 한 마리 나비처럼 하늘거린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명지대 사회교육원과 연계한 하와이 훌라 지도자과정토요일마다 이곳에서는 명지대 사회교육원과 연계한 하와이 훌라 지도자과정이 열린다. 총 9명의 수강생들은 하와이 훌라를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열정으로 전국에서 모여든 사람들이다. 허리를 조여 주는 전통의상과 머리에 꽂은 꽃송이, 이마와 목에 두른 레이(Lei)가 봄 햇살만큼이나 화사하다. 전라도 익산에서 오늘 아침에 올라왔다는 김정아(42세)씨는 "하와이 고유악기 우크렐레를 배우다 훌라를 알게 되었고, 그 매력에 빠져 수소문한 끝에 정예찬 선생님을 소개 받았다"면서 의외로 훌라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어 급기야 서울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재즈나 벨리댄스는 그런대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훌라댄스를 배울 수 있는 곳은 그리 흔치 않다. 때문에 그녀는 훌라를 배우기 위해 일주일에 한 번 왕복 6시간씩 고속버스를 탄다. 정예찬 교수의 힘찬 구령 속에 본격적인 수업이 진행된다. 훌라댄스 중 가장 어렵고 엄격하다는 카히코 화산의 여신 ''펠레(Pele)''를 기리는 춤이다. 언뜻 보기엔 쉬워 보이지만 만만치 않은 동작에 회원들의 얼굴에는 이내 송골송골 땀이 맺힌다. 감미로운 음악과 우아한 움직임에 반하다 "음악에 맞춰 동작을 따라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져 저절로 힐링이 된다"는 박광숙(63세) 어르신은 회원들 중 최고령자이다. 그럼에도 그녀의 몸짓 하나하나는 젊은 사람 못지않게 유연하고 자연스럽다. 우연한 기회에 훌라를 배우게 됐는데 과격하지 않아 건강에 무리가 없고, 오히려 허리, 골반, 무릎 등 하체에 근력이 생겼다며 만족해한다. 올해로 춤 인생 40주년을 맞는 정 교수는 한국최초의 하와이 민속 무용가이다. 그녀는 어릴 적 어머니의 영향으로 한국무용을 접했고, 고등학교 2학년 때에는 발레에 빠지기도 했다. 고교졸업 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무용전문학교(Emi ballet school)에서 플라멩코와 하와이 민속춤을 습득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 파열로 플라멩코를 포기해야 했고, 그 후 일본 신무용의 선구자인 에미코 오노 교장선생님의 권유로 훌라를 시작하게 되었다. 크고 작은 위기를 겪으면서도 춤으로 일관된 삶을 살아온 그녀는 지금은 하와이와 일본 등지를 오가며 훌라댄스의 보급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정 교수는 "훌라는 시 한편을 읽듯 자연에 대한 감사와 사랑, 존경을 춤이라는 언어로 나타내는 것"이라며 ‘내가 당신을 사랑해요’, ‘비가 온다’, ‘눈물’ 등의 내적인 감정을 수화로 표현하는 율동이라고 설명했다. 하와이 민속무용인 훌라(hula)는 ‘춤춘다’는 의미하와이 민속무용인 훌라(hula)는 ‘춤춘다’의 의미이며, 잔걸음과 함께 손과 팔을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허리부위를 빠르게 흔드는 것이 특징이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에메랄드빛 바다, 드넓은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원주민들의 훌라댄스는 원래 종교예식의 일부였다고 한다. 손짓 몸짓을 통해 꿈과 소망을 실현하고, 풍성한 결실을 기원하는 의식이었다. 오늘날엔 그러한 종교적 의미는 옅어졌지만 동작과 함께 이야기를 전달하고 서로간의 소통을 끌어내는 춤임에는 변함이 없다. 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장은경(35세) 씨는 하와이 여행 때, 원주민들의 춤사위에 반해 인터넷을 검색한 결과 이곳을 알게 됐다고 한다. "화, 목 취미반에 다니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지도자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욕심이 생겨 추가등록을 했다"는 장 씨는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만점이라고 전했다. 매주 안동에서 올라온다는 홍지현(41세) 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벨리댄스 강사였다고 한다. "벨리댄스는 나이가 들수록 하기 힘든 운동이어서 나이 들어서도 할 수 있는 훌라를 선택했다"는 그녀는 지도자과정인 만큼 열심히 해서 회원들도 가르치고 재능봉사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훌라는 공연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긍정적이고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 한다"며 동작의 기교보다는 음악을 있는 그대로 느끼면서 솔직담백하게 표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2
- 과학영재학교 평균 경쟁률 18.41대 1 지난 4월 21일 한국과학영재학교를 끝으로 2015학년도 7개 과학영재학교의 원서접수가 마감됐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첫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올해 과학영재학교 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60명 늘어난 714명이었다. 총 지원 학생은 1만146명(지난해보다 2622명 증가, 학교간 중복지원 인원 포함)이었다. 특히 서울과학고를 제외한 모든 학교의 경쟁률이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 상승한 경쟁률, 이유는 무엇일까?올해 전국 7개 과학영재학교의 평균 경쟁률은 18.41대 1이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6.09대 1보다 높은 수치다. 대전과학고가 24.62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과학고가 22.43대 1, 한국과학영재학교 21.42대 1, 경기과학고 20.77대 1,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19.11대 1, 서울과학고 11.93대 1, 광주과학고 9.03대 1의 순이었다.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전체 모집 정원이 늘어났지만 경쟁률은 더 상승했다.과학영재학교 입시전형에 지원한 학생수가 증가하고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그 원인이 분석되고 있다. 특히 과학영재학교의 대입 실적, 내신 절대평가 시행, 학교간 중복지원 증가, 선행학습 금지법 적용 제외학교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김희동 소장은 “올해 과학영재학교 지원자가 늘어난 것은 절대평가 방식의 성취평가제 첫 시행을 들 수 있다. 성취평가제가 도입된 후 첫 고입을 치르는 해로 과목별 석차가 학생부에 표기되지 않으면서 자신감을 갖고 지원한 학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설명했다.올림피아드학원 광진영재센터 석원희 원장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의 등장으로 순수 과학도의 꿈을 꾸는 학생뿐만 아니라 인문, 사회·과학과 연계된 진로를 꿈꾸던 학생이 과학영재학교 입시에 뛰어든 것도 지원자 증가에 한몫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과영 지원 학생 60% 이상 수도권 출신지난해 과학영재학교 중에서 경쟁률이 2번째로 높았던 서울과학고는 지원자가 833명 줄어들면서 눈에 띄게 경쟁률이 하락했다. 이는 다른 과학영재학교들과 전형 일정이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진학사 이동희 소장은 “서울과학고 지원자 중에는 비서울지역 학생들도 많은 편인데, 지난해의 경우 전형 일정이 다른 과학영재학교들과 겹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는 영재성검사가 경기과학고·대구과학고와 겹치면서 2·3단계 일정을 고려해 비서울지역권 학생들의 지원이 줄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한국과학영재학교는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24명 감소했지만 지원자는 275명 증가했다. 지원자를 지역별로 분석하면 서울지역 학생이 76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704명, 부산 310명, 인천 172명, 경남 154명 등이었다.경기과학고도 지난해에 비해 지원자가 311명 증가하면서 20.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율 상승은 주요 과학영재학교들과 전형 일정이 겹치지 않았고 영재성검사를 1단계에서 서류평가와 통합하면서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 서류가 다소 부족한 학생들도 영재성검사에 기대를 걸고 지원했을 것으로 분석된다.대구과학고는 지난해에 비해 887명이나 지원자가 늘었다. 첫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실적이 우수했던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3차 과학캠프 전형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2015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입학전형은 6월 중하순에 있을 과학캠프만을 남겨둔 상태다. 과학캠프에서는 수학·과학 개별 문제풀이형, 팀프로젝트형 등으로 나눠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시청각자료를 활용하거나 실험도구로 실험결과값을 작성하는 등 다양한 구성도 가능하다.올림피아드학원 광진영재센터 석원희 원장은 “3차 캠프전형은 2단계에서 어느 정도 실력이 검증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전형이다. 학교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수학·과학 심층면접, 인성면접, 글쓰기, 토론, 과학실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캠프에서 출제되는 서술형 문제의 경우 풀이 과정도 배점에 반영될 수 있기 때문에 풀이를 자세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 팀프로젝트의 경우 팀에서의 리더십, 협동력, 갈등해소능력 등도 평가에 반영될 수 있다. 따라서 서면으로 제출하는 답변뿐 아니라 팀 논의 과정도 신경 써야 한다.진학사 이동희 소장은 “인성면접은 자기소개서에 작성한 내용을 숙지하고 예상문제에 대해 최대한 꾸밈없이 진솔한 답변을 생각해두는 것이 필요하다”며 “답변의 독창성은 꾸미지 않은 진솔함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James 원장이 말하는 SAT 고득점 비법 - Deep Reading 학습법 SAT 시험에서 고득점이 나오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외국에서 수년간 영어를 공부한 덕(?)에 실용영어 수준의 영어는 완성되었지만 그 이상의 어휘와 독해력과 논리력이 완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일정한 수준에서 계속 맴도는 현상이 지속되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이 바로 Deep Reading 학습법이라고 한다. Deep Reading 은 SAT College James 원장의 25년 6만 시간의 교육 철학이 만들어낸 교육법인데, 문장분석력을 기반으로 정확한 의미를 캐내는 학습법으로 애매한 감으로 문제를 푸는 방식과는 대조가 된다. 정답과 오답을 구별하는 핵심은 제시문에 나오는데, 이러한 제시문을 심도 있게 구조적으로, 의미론적으로, 주제적인 논리력을 통해 분석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제시문에 드러나 있는 힌트를 찾지 못한다. 이로 인해서 정답을 정확하게 찾아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deep Reading 을 통해 정확한 의미를 캐내는 정교한 학습을 해야 한다. 글의 구성은 주제문과 몇 개의 소재로 구성이 되어 있고, 글의 구성원리는 동일 주제문, 두 개의 주제문, 반전형 주제문의 방식으로 전개된다. 이러한 글의 구성을 기반으로 출제가 된다. 구체적으로는 주제문 도출 능력, 논리력인 글의 흐름 파악 능력, 세부적인 정보파악능력으로 출제가 된다. 이러한 출제들은 기본적으로 정확한 해석능력, 즉 Deep Reading 능력을 기반으로 출제된다. 그러하기 때문에, 단순한 지문의 피상적인 이해로 문제를 풀어가는 경우에는 초, 중급 문제만을 득점하게 되고, 고난도의 문제는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각각의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한다는 것은 문장의 문법적인 구조와 Syntax적인 문장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정확한 분석을 기반으로 하며, 단어가 가지는 1,2차적인 의미까지 잡아내야 하며, 각 문장들이 문단을 만들어가는 글의 흐름, 그리고 전체적인 하나의 글을 만들어나가는 줄기를 잡아내는 능력까지를 포괄하는 포괄적 개념의 학습법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학습능력을 강화시키게 된다. 문제를 깊고 심도있게 문장을 분석하는 힘을 만들어 내는 이번 deep Reading은 SAT 1,800~2,000점의 학생들과 SAT CR 만점을 원하는 학생에게 단기간에 가장 효과적인 수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발표불안의 이해와 해결책 1.발표 불안증의 이해 남의 평가를 받아야 할 입장에 서면 사람은 누구나 결과를 걱정하게 되고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초조해진다. 직업강사나 방송인들처럼 매일 같이 스피치를 하는 사람들도 상황에 따라서는 발표불안이나 긴장을 하게 된다. 즉, 발표 불안증은 누구나 겪게 되는 극히 자연적인 현상인 것이다. 따라서 발표를 앞두고 불안하다고 해서 ‘나는 왜 이럴까, 다른 사람들은 모두 여유있게 보이는데’라며 스스로를 자책함으로써 그 불안감을 가중시킬 필요는 없다. 사실 겉으로 침착해 보이는 다른 사람들도 속으로는 이 불안감과 싸우고 있으며, 자신도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침착해 보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2. 발표 불안의 해결책 가. 실습적인 방법 만약 대중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두려워서 피하고 싶은 심정이라면 대처하는 방법에는 딱 한가지있다. 그것은 바로 발표경험을 자주 가지면서 스스로 자신감을 터득하는 방법이다. 한두 번씩 발표를 할 때마다 점점 자신감이 불어나면서 청중들의 반응까지 파악하는 능력이 생긴다. 그러므로 스피치 할 기회가 주어지면 사양하지 말고 과감히 나서서 연단 경험을 많이 갖도록 한다. 실패경험으로 인해 발표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면 잘 준비를 하여 성공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책이다. 나. 심리적인 방법 완벽하게 잘하겠다는 생각과 고상한 체, 얌전한 체, 하는 가식과 위선에서 벗어나야 한다. 철저한 준비는 하되 약간의 실수나 시행착오는 받아 드리겠다는 마음자세와 지나친 의식이나 자신을 스스로 과소평가가 하지 말자. 다. 발표불안의 또 다른 원인 *말하는 방법이나 내용에 자신이 없는 경우 *발표 말고도 더 큰 고민거리가 있을 경우 *중요한 모임에서 발표하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는 경우 *청중의 수준, 권위, 연령, 지위가 발표자보다 높을 경우 *앞뒤로 능숙한 발표자가 있을 경우 *청중의 반대가 예상되거나 막상 야유가 터져 나왔을 경우 라. 발표불안의 또다른 원인 역시 성공경험을 쌓으면서 얼마든지 극복될 수 있다.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 원장 정순인 (02)586-5656 www.speecho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
- 태국 BROMSGROVE 대원국제 외국어학교 유학 국제교육기관(IIS)의 ‘오픈도어 보고서 2013’에 따르면 미국 내 전체 유학생이 중국 29%, 인도 12%, 한국 9%로 3위를 차지한다. -워싱턴 중앙일보 자녀 유학을 위해 부부가 떨어져 사는 기러기 엄마 기러기 아빠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이 되고 있다. 가족이 서로 떨어져서 지내는 것이 분명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왜 한국의 많은 부모들은 유학을 보내는 것일까? 유학을 통해 아이들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첫째 능통한 영어 실력이다. 아이들은 영어 환경에 놓이면 성인에 비해 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 영어를 못하면 대학과 취직, 승진까지 어려운 것이 한국의 현실이다. 유학을 온 아이들은 생활 속에서 체험하면서 영어를 습득한다. 학교에서 배운 것을 실제로 외국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사용하면서 문맥 속에서 그 단어 사용법과 단어 하나하나의 미묘한 차이까지 알게 된다. 이렇게 영어를 습득한 아이는 어떤 상황에서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고, 세계 속에 어디에서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둘째, 자기 주도적 습관을 갖게 되고 그것이 아이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아이들이 초, 중학교 때 갖는 습관이 자신의 평생을 좌우하게 된다. 부모님들과 이 사회는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스스로 공부하길 바랐다. 그런데 부모님 그늘 밑에서 일일이 챙김을 받으면서 자기 주도적이 되긴 쉽지 않다. 그러나 유학을 하면 주위 도움 없이 혼자 해결해야 할 일들이 생기며 아이들은 그러한 상황에 놓이면 스스로 자신의 일을 해결하며 자기 주도적인 공부습관을 갖게 된다. 그리고 훨씬 빠른 시기에 자립심과 독립심을 갖게 된다. 셋째,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을 사귀면서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고 생각을 넓힐 수 있다. 여행을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만 유학은 직접 외국인들과 부딪쳐서 살아가는 것이기에 더 큰 배움과 체험이 될 수 있다. 넷째, 외국 학교들은 놀면서 배우는 교육이며, 해외에서는 한국이란 글자만 봐도 반가워하고 한국에 대한 애국심을 갖게 된다. 본인이 세계 속의 한국을 대변자로써, 한국인으로써 더 열심히 한국을 빛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유학을 보내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그 비용이나 안전 문제에 부딪치게 된다. 우리나라 중산층 부모들로서 미국, 영국, 캐나다 등으로 자녀를 유학 보내는 것은 불가능이라 말한다. 그러나 그것에 대한 대안이 있다. 바로 자유의 나라, 저렴한 나라 태국이 있다. 태국은 미국 또는 영국 국제학교가 2,000개가 넘는 교육열이 높은 나라이다. 유정숙 강사태국대원국제학교문의 02 508 41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