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학 과목에서 개념과 원리 학습의 중요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중학교 학생들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1학년 학생의 3분의 1 이상이 수학에서 최하위 내신 성적을 받는 등 수학 과목의 학력 저하가 심각하다고 한다.소위 말하는 ''수포자''들이 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수학이란 과목이 대학을 가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만 여겨지게 됨으로써 확실한 동기부여가 안 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수학 학습 방식의 문제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수학은 무엇보다도 개념과 원리를 철저하게 이해하고 숙지해야 한다. 이는 누구나 다 알고 있고 공감하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학습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개념과 원리를 완벽히 소화하기도 전에 공식에 맞춰 문제 유형별 풀잇법을 암기식으로 해결하려고 한다.일반적으로 선생님들은 개념 설명을 해주고 나서는 바로 문제를 풀어 주기 바쁘다. 학생들을 평가할 때 문제 풀이 능력만을 평가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설명들은 개념을 내면화할 시간이나 기회를 갖지 못한다. 문제 풀이는 개념이 적용되는 원리를 깨우치는 과정이고, 그것은 기억에 오래 남게 된다. 개념에 대한 완벽한 이해 없이 혹은 철저하게 숙지하지 않고 문제만 많이 풀게 되면 문제마다 다양한 풀잇법을 암기해야 하는데, 한 개념에 대한 수많은 문제의 풀이 방법을 다 암기하는 것은 잘못된 학습 방법이다. 무작정 문제만 많이 풀어보는 양치기로는 개념을 전제로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는 해결하기 어렵다. 잘못된 학습법이 학생들을 지치게 하고 수학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각인’하게 되면, 해당 단원의 다양한 유형의 문제나 심화 문제들을 풀 때, 개념이 어떻게 적용되고 원리가 어떻게 관철되며 문제마다 어떻게 변형되는지를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문제를 푸는 원리를 정확히 깨달아 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학습하면 시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 않게 되고 수학적 사고력도 증진된다. 실제로 개념을 철저하게 학습하는 학생들은 학습 시간을 줄였는데도 불구하고 성적이 더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숙지했는지를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기존의 지필 평가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개념을 문제풀이 과정에 단순하게 차용하는 방식으로 문제마다 풀잇법을 암기하여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회에는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안남재 원장강의하는 아이들 대치 본원문의 02-561-8181 www.dcganga.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
- 대치동 학부모들이 선택하는 얼바인 명문 사립학교 캠쿨링 ‘강남의 미국학교’를 표방하는 주니어 영어 전문학원 ‘아이비프렙 잉글리쉬(IvyPrep English)’가 ‘미국 명문 사립학교 관리형 캠프 및 캠쿨링’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아이비프렙 잉글리쉬는 국내 최초로 캠쿨링을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캠쿨링은 캠프(Camp)와 스쿨링(Schooling)의 합성어로써, 여름캠프와 겨울스쿨링의 장점만을 조합해 비교적 단기간에 영어의 실력을 눈에 띄게 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이어 ‘미국의 8학군’이라 불리는 얼바인(Irvine)의 명문 사립학교에서 진행된다. 캠쿨링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미국 사립학교 캠프와 스쿨링 그리고 다양한 과외활동 및 현장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수학과목은 대치동 전문 수학강사가 동행해 맞춤 과외수업을 받을 수 있다. 캠프는 7월 28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캠쿨링은 캠프로 현지 학교에 적응을 마친 학생들이 추가로 2개월에서 원하는 기간까지 스쿨링에 참가한다. 모집부터 현지 관리까지 대치동 교육전문가가 직영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얼바인(Irvine)은 FBI에 의해 미국 내 가장 안전한 도시로 8년 연속 선정됐을 정도로 안전한 환경을 자랑한다. 여름방학 관리형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곳의 최고 명문 사립학교인 Heights Christian School에서 캠프 및 정규과목 수업이 이루어지며, 방과후 현지 과학캠프, 사회캠프, 체육캠프 등 다양한 과외 활동에 참여한다.아이비프렙 잉글리쉬 김승곤 대표는 얼바인에서 자신의 두 아이를 직접 교육시켰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알찬 스쿨링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오랜 경력의 영어교육 전문가들이 고심해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모집부터 현지 관리, 숙소, 여행 등을 모두 직영으로 운영한다”며, “학원(도곡렉슬상가) 인근 지역의 미국 거주 경험이 많은 전문직 학부모들로부터 믿고 맡기는 프리미엄 스쿨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 참여했던 학생들이 1~2개월 만에 영어 Level이 평균 6개월에서 최고 2년 이상 상승해 재참가율이 높다고 전했다. 방과 후 맞춤학습으로 영어실력 업그레이드미국 관리형 스쿨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총 15명 내외의 소수정예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출발 전 미국학교 평가 시스템과 동일한 방식의 테스트로 각 학생의 수준을 평가·분석해 학년별, 수준별로 학교를 배정한다. 또한 그에 맞춰 방과 후 수업도 개별 맞춤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4주간 사립학교 캠프에 이어 정규과정에 참가해 현지학생들과 정규(Regular) 수업을 체험한다. 그리고 방과 후에는 현지 협력 학원과 직영숙소에서 과목별 전임강사로부터 맞춤수업을 받는다. 또한 책 읽는 습관을 형성시킴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독서 프로그램(AR)을 운영한다. 다양한 활동으로 최대한 많은 미국문화 체험 캠프기간동안에는 방과 후 현지의 다양한 캠프에 참여하며, 매주 주말마다 다양한 활동과 체험학습도 진행된다. 인근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나 할리우드, 박물관, 씨월드, 샌디에이고 동물원 등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은행, 소방서, 경찰서 등을 견학하고 일요일에는 미국사회 커뮤니티의 중심인 교회도 체험해보는 등 지역사회와 교류할 기회도 있다. 그밖에도 마트에서 장보기나 길에서 만난 사람에게 질문하기 등의 미션수행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영어를 활용해볼 수 있다.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관리도 ‘내 아이처럼’아침마다 스텝들이 성장기 아이들을 위해 비타민을 챙기고 유기농 재료 위주로 엄선된 식사를 제공해 건강하게 스쿨링 생활을 즐길 수 있다. 학생들의 몸무게, 키 건강상태들을 매주 보고 함으로써 마치 학부모가 직접 동행하는 것처럼 세심한 배려를 한다. 학생 한 명당 배정되는 스텝 인원 비율도 1:3 이내가 될 정도로 철저하게 밀착 관리한다. 그리고 자녀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공항 출발부터 모든 생활들을 실시간으로 블로그에 포스팅한다. 김 대표는 “단기간의 캠쿨링으로 과연 영어실력이 얼마나 늘 수 있을까 염려하는 부모들도 있지만 정규학교 스쿨링 체험과 동시에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곤 영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아이비프렙 잉글리쉬에서는 캠쿨링 외에 6개월이나 1년 등 중장기 관리형 스쿨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의: 02-578-4002 blog.naver.com/cedarkeyac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
- [연극 리뷰] 햄스터 살인사건 오는 5월 16일 국립극단 소극장 판 무대에 오르는 <햄스터 살인사건>은 코미디 연극이자 본격 청소년 부조리극이다. 자살을 결심한 두 청소년이 모텔에 햄스터 우리를 들고 들어오면서 시작되는 이 연극은 극 중 햄스터 ‘바닐라’가 죽은 채로 발견되며 두 명의 십대와 몇 명의 어른들이 벌이는 일종의 소동극이다. 등장인물들의 언어유희를 통해 현실과 환상이 교묘하게 섞이며 현실의 잔인함을 웃음으로 감싼다. 통통 튀는 대사는 황당하리만치 참신한 소재와 엉뚱한 상상력을 더욱 빛나게 하며 등장인물의 심리가 긴장감 있게 그려져 관객들을 일순간 이 말도 안 되는 <햄스터 살인사건>에 빠져들게 한다. 웃음 뒤에 숨겨진 날카로운 문제의식이 돋보이는 <햄스터 살인사건>은 엉뚱하고 발칙한 상상력의 허선혜 작가와 주목받는 젊은 연출가 최여림이 만났다. 기상천외한 유머와 엽기 발랄한 화법, 시선으로 청소년들이 맞닥뜨리게 되는 부조리함에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진다. 작품은 시종일관 유쾌함을 선사하다 난데없이 정곡을 찌른다. 마치 경쾌하게 잽을 날리다 예측불허의 강펀치를 날리는 것과 같다. 현실과 상상이 교묘히 섞인 이야기는 관객의 상상력을 극대화시켜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의식을 담백하게 풀어낸다. 작품은 웃음 안에 감춘 칼날처럼 날카로운 서브텍스트를 내포하고 있다. 그 함의를 찾는 것이 어른들에게는 수수께끼를 맞히듯 어려운 일일지 모르겠으나 청소년들에게는 더욱 즉각적이고, 본능적으로 다가온다. 작품은 관객들의 상상이 관여하며 풍부한 웃음과 은유로 살아 움직인다. 이 작품은 창작희곡공모전인 ‘청춘나눔창작연극제’ 대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5월 16일~24일까지, 국립극장 소극장 판, 일반 2만 원, 청소년 1만 원 문의 1688-5966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
- [전시 소식] Italy in SongEun: We Have Never Been Modern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는 국가 프로젝트인 ‘Italy in SongEun: We Have Never Been Modern 이탈리아 젊은 작가전’을 선보인다. 2012년부터 시작된 국가 프로젝트는 매해 한 국가와 연계해 진행하면서 국내에 소개된 바 없는 각국의 젊은 현대미술작가들을 소개하고 상호 시각미술과 문화 전반을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하고 교류하고자 기획되었다. 2012년 ‘Reflections from Nature: 스위스 젊은 작가전’, 2013년 ‘The French Haunted House: 프랑스 젊은 작가전’에 이어 세 번째로 선정된 국가는 이탈리아이다. 이탈리아 현대미술을 보다 심도 있게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5개의 주제로 나누어 이탈리아 미술계의 지형도를 그려보고 분석하면서 동시대 작가들의 시대 반영과 해석을 통해 모더니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예술적으로 풀어내는지를 보여주는 자리이다.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22명의 작가는 1965년부터 1980년대 중반 출생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다양한 예술적 행보에 걸쳐 전개되는 작업 전반을 보여주는 그룹으로 구성되었다. 건축, 미디어, 문학, 철학, 인류학, 사회과학 등 시각 미술과 만나는 다양한 접점들 위에 있는 이번 전시의 출품작들은 신세대 이탈리아 작가들의 미적, 표현적 실험 양상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오는 8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근대성이라는 개념에 대한 독특한 접근방식을 선보이는 이탈리아 젊은 작가들의 도전과 실험을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자료: 송은 아트스페이스문의: 02-3448-0100 토마소 데 루카 Tomaso De Luca (1988-) An Incomplete Portrait of Anchises and Love is Soft but Hard Sometimes,2013Video, color, sound ink on paper, slide projection Variable dimensionsInstallation view at Van Horbourg, ZürichCourtesy the artist and Monitor, Rome 에토레 파비니 Ettore Favini (1974-)Cantra, 2011-2013 Installation of variable dimensions (detail) iron, wool, woodCourtesy the artist and Aike Dellarco, Shanghai 파올라 피비 Paola Pivi (1971-)Untitled, 2009 Photographic print on aluminum, 125 x 161.8 cmPhoto Hugo GlendinningCourtesy the artist and Massimo De Carlo, Milano/London 루카 트레비사니 Luca Trevisani (1979-)Bisogna urlare in un bosco per sentirne l’eco (You gotta yell in the woods to hear its echo), 2012-2013Exhibition view, Studio Geddes, Rome, 2013Painted cnc cut mdf, site specific dimensionsCourtesy the artist, Studio Silvia Geddes, Rome, and Galerie Mehdi Chouakri, Berlin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
- 장 건강이 키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또래보다 키가 작은 아이들은 만성적인 질환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소화불량과 흡수장애이다. 위장, 췌장, 쓸개의 기능이 약하면 소화액이 잘 분비되지 않아 소화불량이 발생하게 된다. 소장이나 대장에서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면 흡수장애가 발생한다. 키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대로 소화, 흡수시키려면 장이 튼튼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결과 전체 변비환자 3명 중 1명이 9세미만의 소아, 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변비로 인해 진료를 받은 인원은 61만 8,586명이고 그중 9세 이하의 소아, 아동이 17만 2,187명으로 전체의 27.8%에 달하는 것이다. 매년 변비로 고생하는 성장기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자녀의 장 건강에 문제는 없는지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자녀가 배꼽주변이 아프다고 호소한다면 비위가 약하고 배가 차가운 경우이다. 배꼽주변에는 소장이 위치해 있는데 찬 음식을 많이 먹거나 잠잘 때 옷을 올려 배를 차갑게 한다면 소화 장애가 올 수 있다.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먹어도 소장에서 흡수하지 못한다면 키 성장에는 방해가 된다. 아랫배가 아픈 경우 방광과 대장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바이러스성 장염, 만성장염, 변비, 방광염이 생길 수 있는데 특히 만성설사와 변비는 키 성장에 치명적이다. 음식물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설사를 하면 영양결핍과 탈수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변비에 걸리면 제때 배출되지 못하고 장에 쌓인 변이 딱딱해지고 직장이 확장되어 배변이 더욱 어려워진다. 장이 튼튼하려면 먼저 아이들이 충분히 뛰어놀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팔과 다리를 충분히 움직여야 대장의 기능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채소와 과일을 통해 섭취하되 생채소의 경우 아이들의 소화기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데치거나 익혀서 요리해주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차가운 음식을 삼가는 것이다. 찬 음식만 안 먹어도 장은 좋아질 수 있다. 돼지고기, 오리고기, 올리브기름에 많이 포함된 필수지방산은 위산을 중화시켜 장에 가스가 차지 않도록 돕는다. 특히 빵, 튀김과 같은 음식은 열량이 많고 장에 가스를 유발해 장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 영양분의 소화 흡수는 물론 면역력의 큰 부분을 담당하는 장이 건강해야 우리 아이들의 키도 잘 자랄 수 있음을 꼭 기억하자.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
- 성인도 아스퍼거 증후군 치료가 가능할까? 성인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들을 만나보면,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받은 후 초등학교까지는 언어치료, 놀이치료, 운동치료, 사회성 치료 등 할 수 있는 치료는 다 받아본 사람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 많은 치료들 이후에도 기대만큼 치료가 되지 않았고 결국 치료실패를 경험했다고들 이야기 한다. 그리고 치료를 포기하고 성인이 될 때까지 시간만 보낸 경우도 많이 있다. 이러한 경우의 공통점은 각종 치료를 받아보지만 시간이 지나도 치료의 별다른 효과성을 느끼지 못했지만 딱히 다른 치료법도 없다보니 결국 이것이 ‘가족이 감당해야할 숙명’ 정도로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부모 입장에서는 무엇이든 시켜보기도 하고 나름의 교육으로 아스퍼거 증후군을 이겨내 보고자 하나, 나이가 들수록 부모의 지시는 먹혀들어가지 않는다. 도리어 더욱 본인이 하고 싶은 일에 몰두하거나 게임에 빠지거나, 무기력하게 시간만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나마 그저 그렇게라도 별 문제 없이 지내면 다행이지만 아스퍼거 증후군 성인들 중에는 우울증, 강박증, 분열증과 같이 중증의 정신질환을 앓게 되면서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로 나이를 먹어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도 시간이 지나면 성장하며 성인이 되어간다. 문제는 성인이 되면 다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무척 어렵고 본인 역시 어릴 적 치료기에 대한 실패경험 때문에 ‘나는 도대체 왜 이 모양인가?’하는 생각이 수도 없이 들게 되고 자존감은 바닥으로 떨어진다는 것이다.아스퍼거 증후군 성인도 치료의 핵심은 두뇌이다. MRI상에 나타나는 두뇌의 문제는 아니지만 기능상 문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것을 현대의학 기술로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은 한계가 있지만 기능적인 문제점을 찾는 방법은 있다. 또한 한의학적인 진단은 현대의료기기를 통하지 않더라도 뇌와 장기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한의학적 치료 또한 두뇌에 간접적이지만 매우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 성인 아스퍼거 증후군도 문제가 되는 두뇌 부위를 우선적으로 치료함에 따라 차츰 기질적인 불안, 긴장 등을 해결할 수 있고 부자연스럽고 굳은 표정 또한 밝아지고 일상적인 대화가 질적으로 호전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스퍼거 증후군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교육적 방법을 접근할 것이 아니라 두뇌의 질환으로 여기고 개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아스퍼거 증후군 성인 일지라도 사회성이 발달하고 경제활동과 같은 일상적인 성인의 활동을 감당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해진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9
- 깊이 있고 즐거운 과학학습, 결과까지 즐겁게 만든다 문과에 비해 이과가 대학입시에서나 취업에서 유리한 입장에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과학 공부를 서두른다. 영재고나 과학고 입시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기초 개념의 정리 없이 무조건 선행을 시작하면 아이들은 어려운 과학 공부에 질려 실력과 흥미 두 가지를 모두 잃게 된다. 재미있게 공부하다보면 올림피아드 성적은 저절로 따라온다는 YG과학학원의 고영권 원장을 만나 ‘흥미’와 ‘결과’,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즐거운 과학 학습에 대해 알아보았다. 수업량과 실력은 비례하지 않는다“영재고 준비학원에 갔던 학생들이 입시가 끝난 뒤 다시 찾아와 화학Ⅰ·Ⅱ 수업을 듣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창의문제나 응용문제 위주로 문제의 정답을 맞히는 쪽으로만 수업을 했기 때문에 화학Ⅰ·Ⅱ 개념정리가 약했던 학생들은 내용이 뒤죽박죽 되어버린 겁니다”라고 고 원장은 말한다. 학업의 난이도와 순서로 보면 일반화학을 공부해야 할 학생들이 오히려 되돌아가 기초를 다시 하겠다고 하니 그 많은 수업시간을 무엇으로 보상받아야 하는 것인지 안타깝기만 하다는 고 원장. 그래도 고등학교에 진학해 이과 최상위권을 유지하려면 흔들린 개념정리부터 확실히 다지고 들어가는 것이 맞는 선택이다. 더 큰 문제는 이미 공부한 부분이라서 다 알고 있다고 오해를 한 채 진학하는 경우다. “수업량이 꼭 실력과 비례하는 건 아닙니다. 끊임없이 학원을 의심하고, 선생님을 귀찮게 하고, 학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고 원장은 강조한다. 정확한 진단과 수준별 수업 학생 스스로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학 관련 외부 스펙을 가진 학생들도 최근에는 영재고나 과학고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용인외고를 비롯한 전국단위 자사고나 휘문고 같은 광역단위 자사고 등에 지원하고 있고 아예 일반고로 진학하는 학생들도 있으므로 어느 학교로 진학하던 이과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현재 성적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학습 플랜 짜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고 원장은 “과학 공부는 답만 찾아내서는 안 됩니다. 풀이 과정 속에 나타난 현상을 모두 말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수식을 써서 답을 얻어냈다고 해서 자신의 실력을 오해하고 안심하면 시험장에 들어가서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문제의 답만 찾기보다는 한 문제를 풀더라도 정확한 이해와 설명이 가능해야 진짜 실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학습을 진행했을 때 과학 공부가 한층 더 즐겁게 느껴지게 됩니다”라고 말한다. 과학 공부에 입문하는 학생에서부터 올림피아드 입상자에 이르기까지 ‘즐거운 학습’을 강조하는 고 원장의 원칙은 변함이 없다. 재미있지만 깊이 있는 수업“재미있는 수업을 한다고 해서 가볍게 진행해도 된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필요이상의 시험에 도전하기 보다는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그에 맞는 공부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얘기입니다.” 고원장의 설명이다. 애초에 무리한 목표를 세우고 힘겹게 요령만 익히면 과학 수업은 한없이 지루하고 재미없게 느껴진다. 고등학교 내신 정도는 잘 극복할 수 있는 학생에게 무리해서 올림피아드 금상에 도전하자고 하면 공부하는 학생이나 가르치는 강사, 지켜보는 학부모 모두 힘들다. 올림피아드에 도전하지 않는다고 해서 실패한 건 결코 아니다. 수준에 맞는 공부를 하다가 뒤늦게 과학에 흥미를 느껴 대학진학 후 더 놀라운 성과를 내는 경우도 있다. "학생에게 자신의 실력과 수준에 맞는 공부만큼 흥미로운 것은 없습니다. 흥미롭고 깊이 있는 공부는 학생의 실력을 키우는 가장 기본적이고 강력한 요소입니다. 쑥쑥 성장한 실력은 저절로 학생의 목표를 상향 수정하도록 자극합니다. 학생들이 부모나 학원의 이해관계에 따라 이리저리 끌려 다니며 문제 풀이의 요령을 익히기 보다는 과학 학습의 근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라고 고 원장은 힘주어 말한다. *YG과학학원 설명회*1차 11월 19일(수) 14:002차 11월 20일(목) 11:00 3차 11월 27일(목) 11:00 장소:YG과학학원 세미나실 전화예약 필수, 주차불가 문의:02-574-2558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책은 많이 읽는데 국어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 요즘 아이들은 책을 많이 읽는다? 무슨 말인가. 스마트 폰이니, 게임이니 해서 책 읽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게 현실인데… 양쪽 말이 다 맞다. 요즘 아이들은 책 읽는 시간은 줄었는데 하루에 3~4권씩 읽는다. 무슨 말이냐면 만화학습서, 그림백과 등의 책을 아주 어릴 때부터 읽고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데 빠르다는 것이다. 또 독서록 작성 숙제를 하기 위해서 급하게 여러 권의 책을 읽어야 한다. 이렇게 책을 빨리 읽는 습관이 붙은 아이들은 초등 고학년이 되면 고전 문학 요약본 등의 책을 줄거리 위주로 빠르게 읽어낸다. 이러한 독서습관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첫째, 책을 통해서 고급어휘를 익히지 못한다. 예전에는 독서를 통해 어휘를 익혔다. 그런데 만화학습서나 요약본에서는 함축어나 다양한 어감을 가진 어휘를 사용하지 않는다. 인터넷이나 채팅을 통해서도 간편하고 일상적인 어휘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책을 통해서도 문어체적인 어휘를 익힐 수 없는 것이다. 또 다른 문제점은 좀 길고 구조가 복잡한 문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지식과 정보를 다루는 책에서는 사실위주의 전달을 하는 간단한 문장을 쓴다. 그래서 아이들은 어려운 어휘가 섞인 추상적인 내용을 가진 긴 문장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다. 그러다 보면 설명식으로 나온 시험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흔하다. 또 이렇게 책을 ‘읽어 치우는’ 독서습관을 가진 아이들의 경우 문학책을 이해하기 어려워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줄거리 위주로 빨리 읽다보니 인물들의 심경이나 행간, 주제를 이해하기 보다는 줄거리를 알면 그 책을 읽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책을 제대로 읽는다는 것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고, 공감하며 마음이 넓어지고, 사실과 논리와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는 어휘와 문장을 익히는 것이다. 지식과 정보 위주의 ‘패스트 리딩’은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다. 이런 독서는 국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없다. 생각이 깊어질 수도 없고 주인공의 느낌을 공감할 수도 없다. 다양한 책을 천천히 읽고 친구들과 묻고 답하고 그 책에 나와 있는 어휘를 사용하여 문장을 만들어 글을 써보고 하는 과정을 통해야만 ‘책 많이 읽는 아이가 국어공부를 잘 할 수 있다.’ 바룸학원 성낙진원장문의 02-574-5526www. 바룸학원.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수업, 자기주도학습, 약점보완의 조화 중요 ‘백송’은 하얀 눈이 덮인 소나무로 예로부터 굳은 의지를 상징한다. 여느 과목도 마찬가지겠지만 국어 공부에서도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이러한 ‘의지’라고 생각한다는 백송 국어논술학원의 류성현 원장. 그는 국어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국어원리에 대한 완벽한 이해, 그리고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한 무한 연습과 약점보완 클리닉 수업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말고사가 끝나면 성큼 다가올 겨울방학,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준비해 진정한 고교국어 실력자로 거듭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지 알아봤다. 예비 고1~2, 국어 원리학습으로 기본기 세워줘대치동에서 10여년 넘게 국어과목과 논술을 지도해 온 류성현 원장은 예비 고1 시기에는 국어의 기본이 되는 개념과 원리학습 위주의 공부로 내신과 수능국어의 기본기를 세워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2 학생의 경우 각 학교별 출제빈도가 높은 문학작품을 다뤄 수능과 내신국어의 심화학습을 해줘야 한다고 알려줬다. 이와 더불어 류 원장은 수능에서도 중요도가 커진 문법파트를 쉽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2학년 때 기본을 확실히 다져둬야 한다고 했다. 특히 품사, 합성어 파생어, 홑문장, 겹문장, 사동, 피동에 대해 꼼꼼히 해 둬야 한다고 했다. 국어의 기본기를 중요시하는 이곳의 수업구성은 고1~2는 문학, 비문학 수업과 문법수업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관리 역시 꼼꼼해 매주 어휘테스트와 외우기 연습으로 필수 관용어구와 한자성어를 공부하고 있다. 또한 학년별 모의고사 풀이와 오답노트정리, 분석표 작성과 함께 문학을 스스로 분석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예비 고3, 개인 약점 보완해줘야 류 원장은 예비 고3의 경우는 이번 겨울방학이 개인 약점보완의 중요한 시기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예비 고3들은 반드시 개인 약점을 확실하게 파악한 후 보완계획을 확실히 마련할 것을 조언했다. 이를 위해 백송학원에서는 평가원모의고사와 수능기출문제 연습을 통해서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완벽히 보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특히, 기출문제 유형별 정리와 개인별 모의고사 클리닉으로 실전문제 적응 훈련을 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고 비문학 지문과 낯선 문학작품을 분석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논술수업의 경우 이곳에서는 고교시절에 시작해도 수시 논술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 개인의 성향에 따른 첨삭과 올바른 어법에 맞는 글쓰기 연습 그리고 수능과 연계된 논술수업이 특징이다. 고1~2학년 대상으로는 기본적인 글쓰기, 독해, 연습을 위주로 한 수업을, 고3 대상으로는 기출지문 위주로 학교별 실전 논술을 대비해준다 류 원장은 논술수업의 경우 국어와 같이 수업을 들으면 상승효과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방학 때마다 알찬 논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알려줬다. 국어에 대한 자신감은 효과적인 연습에서국어의 경우 정규수업만으로는 절대 실력향상이 어려워 매주 2시간 정도 비문학 클리닉 또는 모의고사 클리닉 수업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 평소 내신대비와 수능대비를 위한 기본적인 수업 이외에 고1은 독서(비문학)와 클리닉, 고2는 필수모의고사 클리닉이 추가된다. 특히 클리닉수업의 비문학 문단별 요약하기 훈련은 대입 수시 논술대비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클리닉 수업 후에는 수업결과를 반드시 문자메시지로 학부모에게 발송하는 등 관리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다. 류 원장은 마지막으로 “국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한데 이 자신감은 효과적인 연습에서 나옵니다. 효과적인 연습이란 수능과 내신 원리에 맞는 학습을 의미하는데,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백송 학원에서는 경험과 실력이 있는 강사가 불필요한 것은 제거하고 반드시 해야 할 것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02) 552-1231 010-9571-1231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겨울캠프 조기마감! 그 인기의 비결은? 국내 영어캠프나 해외연수의 열기는 다소 차분해졌지만 현지 학교에서 공부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스쿨링과 조기유학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 특히 외국 경험의 장점을 잘 아는 강남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지만 깐깐한 안목에 부응하는 마땅한 프로그램을 찾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가운데 학부모들의 입소문만으로 겨울 미국 스쿨링 프로그램의 조기마감과 더불어 2015년 여름 스쿨링까지 신청자가 대기하는 곳이 있다. 바로 ‘강남의 미국학교’를 표방하는 주니어 영어전문 학원 ‘아이비프렙 잉글리쉬(Ivy Prep English)’에서 진행하는 미국 사립학교 스쿨링 프로그램이다. 재참가율 100% & 조기마감까지…강남 학부모들은 단순히 외국 생활을 경험하거나 영어 실력을 높이는 것에만 만족하지 않는다. 해외캠프에 참가할 적기인 초등학교 3~5학년은 영어뿐 아니라 수학도 중요해질 시기이기 때문에 국내에 돌아왔을 때의 학습도 고려한다. 또한 현지에서만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건강한 먹거리와 안전문제, 그리고 현지 생활에 대한 빠른 피드백까지…이런 깐깐하고 세심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해외 프로그램이란 찾기 힘들 수밖에 없다.그렇다면 ‘아이비프렙 잉글리쉬(이하 아이비프렙)’의 미국 스쿨링 프로그램이 이토록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단기간에 걸친 영어실력 향상이 눈에 띤다. 아이비프렙의 김승곤 대표는 “철저한 레벨링을 실시해 단 한 명이 다른 레벨이더라도 그 학생을 위해 반을 구성합니다. 그리고 전 과정을 대치동 아이비프렙의 커리큘럼과 똑같이 운영하고, 영어교육전문가가 현지에서도 철저하게 분석 케어를 하면서 수학 수업 때만 제외하고는 영어만 사용, 영어 노출을 최대화하기 때문에 성적이 많이 오릅니다”라고 말했다. 엄청난 수업량과 영어활용 극대화로 아이비프렙의 6개월 스쿨링은 실제 3년 동안 엄마가 직접 미국에 데리고 가 유학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지난여름 캠프 시작할 때 AR2.1인 학생이 3개월 동안 아이비프렙의 스쿨링을 거치면서 2년 치 이상의 실력 향상을 보였다. 이런 놀라운 결과로 캠프에서 돌아오자마자 바로 다음 캠프를 신청하였다. 이처럼 아이비프렙의 캠프는 재참가율이 100%이다. 재참가 학생과 더불어 친구나 형제자매를 한 명씩 추천하면서 조기에 마감이 된 것이다. 대치동 수학강사가 스쿨링 동행해 개별지도한국에서 진행했던 수학 학습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대치동 수학강사가 사전 실력 분석을 하고 스쿨링에 동행해 개별지도까지 한다는 점 또한 이곳만의 특징이다. 김 대표는 “전문 수학강사가 수학 수업 및 커리큘럼까지 관리하기 때문에 사고력, 올림피아드, 선행 등 필요에 따라 개별 맞춤수업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귀국 이후의 수학학습까지 고려해 로드맵을 짜주기 때문에 미국에서 수학 걱정할 일은 없습니다. 실제 수능 입시를 맡았던 대치동 수학강사가 진행하는 수학 과외의 절대적 시간으로 금액을 환산하면 미국스쿨링의 금액이 아깝지 않다고 하신 어머님들도 계십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집부터 현지 관리, 숙소, 운전, 여행 등을 모두 대치동 교육전문가가 직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자녀를 믿고 맡길 수가 있다. 현지 생활은 24시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궁금한 점이 있거나 전달할 사항이 생기면 도곡렉슬상가에 위치한 아이비프렙을 방문하면 되기 때문에 걱정이 없다. 김 대표는 “스태프 한 명당 3~4명의 학생을 맡아 24시간 밀착관리 하기 때문에 안전에 대해 다들 만족하십니다. 계란 하나도 유기농으로 먹이고, 식단도 전문 영양사가 챙기는 등 엄마보다 더 꼼꼼하게 잘 챙겨준다고 말씀하십니다”라고 말했다. 2015년 봄 & 여름 스쿨링 모집 중현재 아이비프렙에는 시즌별 스쿨링과 1년 내내 상시 운영하는 장기유학프로그램이 있다. 시즌별 여름, 겨울 스쿨링은 재참가율이 높아 미리 대기하고 마감하는 추세이다 보니 신규로 참여하기가 어렵다는 하소연이 많다. 김 대표는 “이번 겨울 스쿨링이 마감된 후에도 참여 문의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모집인원을 늘리지 않고 정해진 인원으로만 진행한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인원을 늘리면 경영적인 부분에서 이윤이 생기겠지만 큰 이익보다는 학부모님들과 공유하면서 1명의 학생이라도 좋은 결과가 나오는 고집 있는 프로그램을 지켜나갈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이에 아이비프렙에서는 다음해 3~5월에 열리는 봄 스쿨링과 여름 스쿨링, 상시 유학 프로그램을 모집 중이다. 3월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때이다 보니 예전에는 조금 꺼리는 경향이 있었지만 학기 초 어수선한 3월과 각종 행사가 많은 4, 5월을 이용해 몰입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문의가 늘고 있다. 여름, 겨울 스쿨링에 비해 붐비지 않는 점도 장점이다. 다음해부터는 봄, 가을 단기 방학도 생긴다는 보도가 있다. 이 기간을 이용해 3개월의 단기 프로그램뿐 아니라 장기 유학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참여함으로써 영어실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및 참가신청 02-578-4002http://blog.naver.com/cedarkeyac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