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마리스 얀손스 &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2010년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허바우와의 수연과 2012년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BRSO)과 함께한 베토벤 주요 교향곡의 명연으로 한국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관현악의 격조’가 무엇인지를 보여준 마리스 얀손스가 BRSO와 함께 오는 11월 18일과 1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두 번째 내한공연을 펼친다. 얀손스와 BRSO의 이번 내한 프로그램은 한국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얀손스의 숨은 장기와 통속적 의미의 명곡이 함께하는 환상의 조합이다. 18일에는 통속적인 명곡의 대표작인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로 포문을 연다. 닳고 닳은 레퍼토리도 얀손스의 손을 거치면 새롭게 빛을 발하는 또 다른 신세계를 맛볼 것이다. 베를린 필과 더불어 오케스트라의 기능성에서 독일 내 수위를 다투는 BRSO의 테크닉이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후반부에는 라벨 관현악 편곡 버전의 무소르크스키 ‘전람회의 그림’이 연주된다. 일흔의 거장이 연출하는 감각적인 표현력은 현장 예술에서 극치를 이룰 것이다. 19일에는 2014년 탄생 150주년을 맞이하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보석 같은 명곡, ‘돈 주앙’과 ‘장미의 기사’ 모음곡이 함께 한다. 청년의 애틋한 감정을 섬세하게 아우르는 얀손스의 세심한 필치가 무엇인지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날 후반부 프로그램은 이 시대 최고의 쇼스타코비치 스페셜리스트 마리스 얀손스의 애호가라면 놓칠 수 없는 회심의 레퍼토리, 교향곡 5번이 연주된다. 그는 아찔한 기계적 테크닉과 정확성의 지평이 무엇인가를 확실하게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02-599-5743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2015학년도 민사고 국어면접 첫 실시, 그 학습전략은? 2015학년도 민사고 입시에서 국어면접이 필수로 처음 실시되었다. 면접 과정을 분석해 보면, 언어를 매개로 한 다양한 텍스트를 통해 사고의 깊이와 유연성을 평가하는 식이었다. 이육사의 ''절정''에서 ''무지개''는 어떤 모습을 형상화한 것인지, 김소월의 ''진달래꽃'' 화자는 왜 뿌린 꽃을 즈려밟고 가라했는지 등 문학적 상상력을 요구하는 질문들이 이어졌고, ''우리말의 여러 특성 중 장점에 해당하는 부분을 비판하라.''는 ‘민사고다운’ 질문도 많았다. 학생 개인마다 성격과 난이도가 다른 질문이었기에 주어진 상황과 조건에서 얼마나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대응했는지가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민사고 국어 면접은 긴 안목으로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사고력의 근간이 되는 독서 습관이 질적으로 우수해야 한다. 교과서 수록 작품들을 심화 학습하는 하는 노력을 통해 단순히 시대별 분류가 아닌 작품 속 세계관에 따라 작품을 변별할 수 있는 높은 감상 능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 이어 문학 이론, 표현방법 등 관련 배경 지식도 충분히 쌓아야 한다. 작품을 유기적인 관점에서 감상하는 능력, 이론 적용 능력 등 민사고에서 요구하는 수준은 높은 편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학습은 개인에 따라 큰 차이가 있으므로 민사고 인문사회논술대회와 우리말토론대회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비 과정에서 독서의 방향을 설정하고, 실력을 한 단계 높이는 좋은 학습의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말 문법적 체계와 지식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특히 한글의 원리, 국어의 규범 등 우리말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운다. 민사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국어능력인증시험 통해 반드시 국어 활용 능력을 점검해 보길 바란다. 단편적인 지식의 측정이 아니라 통합적인 사고력에 대한 평가인 민사고 입시 준비는 입시 그 자체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준비하면서 접하는 다양한 글에 대한 경험과 사고는 자연스럽게 고등 과정의 단단한 기반이 된다. 그러므로 단기간에 승부를 기대하기보다는 꾸준한 노력으로 근본적인 실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대비하는 게 바람직하다. 류창성지엠에스학원국어·논술 담당 이승희 선생문의 02-561-3241www.dc-gms.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수학,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수학 때문에 큰 곤경에 처한 수많은 학생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시가 있다. "수학이 그대들을 힘들게 할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 이 겨울을 노력하며 견디라 반드시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러시아의 시인 ''알렉산드르 푸슈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의 구절을 상황에 맞춰 바꾸어 보았다. 바꾸지 않은 원래의 시에도 잘 나타나 있듯이 어떠한 어려움과 곤경에서도 좌절과 포기는 하지 말아야 한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라는 이순신 장군의 말씀처럼 아무리 상황이 힘들더라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있고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믿음으로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 고2에겐 그 기회가 이번 겨울이다. 남아있는 12척 배의 간절함으로 고2 여러분은 마지막 겨울방학을 보내야 한다. 이번 방학을 알차게 보낸 학생은 고3 첫 모의고사에 극적인 역전을 이루어 낼 수 있으며 그 여세를 몰아 수능까지 파죽지세로 나아갈 수 있다. 시작이 반이니 고3의 첫 모평에서의 성공은 곧 대입 성공의 반을 이루어냄을 의미한다. 결코 좌절이나 포기는 안 된다.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는데 왜 전투를 포기하려 하는가! 이 겨울방학은 누구에게는 기적의 시간이 될 것이고 누구에게는 허망한 시간이 될 것이다. 그것은 학생 개개인의 마음가짐과 노력 그리고 어떤 선생님과 함께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아무리 마음가짐이 단단하다 해도 가르치는 선생님이 잘 인도하지 못하면 오합지졸의 병사가 된다. 이순신 장군이 없는 조선 수군의 모습이다. 같은 병사라도 지휘관이 누구인지 리더가 누구인지에 따라 얼마나 달라지는지 이미 수많은 역사적 사실들이 증명한다. ‘누가 이끄는가? 누가 지휘하는가?’가 승리의 관건인 것처럼 수학에서도 선생님의 역할은 그 비중이 측정하기 힘들 정도로 크다. 누가 가르치는가에 따라 지수 로그가, 수열이, 기벡이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한다. 똑 같은 단원도 어떻게 설명하고 무엇을 강조하는가에 따라 정말 쉽게 이해되거나 아예 이해 근처에도 가지 못하는 경우처럼 수학은 특히 선생님의 역할이 지대하다. 따라서 고2에게 있어서 이번 마지막 겨울방학은 아슬아슬 남아있는 12척의 배와 같은데 이순신과 같은 명장을 만난다면 겨우 12척의 배로도 큰 승리를 이루어 낼 수 있음을 명심하라. 그리고 마지막 배 12척을 대하는 이순신 장군처럼 좌절과 포기는 바다에다 던져 버리고 이번 마지막 겨울방학에 모든 노력을 쏟아 부어라!그대들에겐 아직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12주의 골든타임''이 남아있다 문의 (02)552-5504 김필립수학전문학원김필립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캐나다 학생은 왜 수학공부를 즐거워할까?” 한국 학생들이 이 얘기를 들으면 의아해할지도 모르겠다. 중학생만 되도 일찌감치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 일명 수포자가 속출하는 한국의 교육 현실을 감안한다면 ‘설마 수학공부가 즐겁겠어?’라는 의구심이 생기는 것도 당연하다. 한국 유학생들은 캐나다 혹은 북미 수학이 너무 쉽다고 말한다. 실제로 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수학 교과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어릴 때부터 연산과 문제풀이 훈련이 잘되어 있는데다 한국의 수학 진도는 매우 빠른 편이기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한국 유학생들이 해외 학교에서 수학의 강자로 군림하는 듯 보인다. 문제는 입시문화를 겨냥한 한국의 주입식 수학교육과 달리, 캐나다의 수학교육은 원리와 개념에 충실하되 천천히 단계별로 응용력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키워나가는데 집중돼있다는 점이다. 원리와 개념을 익히는 과정 역시 ‘학생 스스로 방법을 찾고 깨달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 공식을 외우고 기계적 연산을 하는 수학교육과는 정반대의 개념인 셈이다. 한국에서는 진도를 나가기도 바쁘다보니 원리와 개념은 이미 학생들이 숙지했다는 가정 하에 속전속결로 수업이 진행된다. 문제풀이 과정 역시 ‘이렇게 풀라’는 공식이 정해졌다. 때문에 한국 학생들은 조금만 문제를 변형해도 풀지 못한다. 학년이 올라가서 수학 단원이 더 복잡해질수록 응용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이다. 물론 한국도 창의력 수학, 스토리텔링 수학을 도입하는 등 수학교육에 변화를 두고 있지만 이 역시 한계가 있다. 학생 스스로 수학의 원리를 터득해 개념을 익힌 뒤 응용할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가는 캐나다 학생들과 달리, 한국의 학생들은 입시와 맞물려 사실상 이러한 수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캐나다 학교에서는 수학 교과 시간에도 프레젠테이션을 기반으로 한 공동학습과 단계별 풀이과정을 훈련하는 프로젝트 형태의 수업이 진행된다. 그래서 캐나다 학생들은 12학년까지 창의적이고 단계적인 수학수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수학능력을 완성시킨다. 수학이 어렵고 힘든 교과가 아니라 즐겁고 재미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모든 학생이 잠재적 수학영재로 성장하는 나라. 캐나다의 수학교육이 지닌 원동력이 새삼 부러울 따름이다. *다음 호에서는 ‘공부만큼 중요한 체육교육’에 대한 내용이 이어집니다. 문의 1899-9717 www.siscanada.org SIS캐나다 이사 주수홍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세계적 명성의 교육 전문 기업 한국 상륙 내년에 여섯 살이 되는 둘째 아들을 둔 이지윤 씨(역삼동.41세)는 요즘 영어 유치원 선택 때문에 고민이 많다. 2년 전 영어 유치원을 졸업한 첫째 딸아이를 보면 비싼 돈을 들여 영어 유치원을 보낸 것이 과연 영어 교육에 효과적인지 의문이 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설명회를 다녀보면 다들 차별적으로 자신의 교육이 최고라고 하지만 막상 비교해보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 같아 선택이 더욱 힘들다. 그러던 중 세계적인 교육그룹인 라이즈 글로벌(RISE Global)사와 국내 LCI 키즈 클럽이 합작해서 기존의 영어 유치원과는 차별되는 새로운 유ㆍ초등 영어 교육 기관이 오픈한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교육 콘텐츠와 시스템이라는 것과 국내에서도 선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LCI키즈 클럽과의 합작이기 때문에 관심이 갔다. 그래서 라이즈 코리아는 어떤 곳이고, 또 어떤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지, 또 어떤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지 직접 물어보았다. Q ‘RISE’ 는 세계적으로 어느 정도의 위상을 가진 곳인가요?라이즈 글로벌(RISE Global)사의 모회사는 세계 최대 교과서 출판사인 HMH(Houghton Mifflin Harcourt)의 자회사입니다. HMH사는 1880년에 미국 보스턴에서 창립되어 현재 4,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나스닥 상장사이기도 합니다. 미국 교과서의 50% 이상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곳입니다. HMH는 교과서 출판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린이 외국어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이즈 글로벌사가 바로 HMH사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전 세계 어린이 외국어 교육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세계 85개국 도시 160개가 넘는 RISE International Campus에서 4만5,000명의 학생들이 교육받고 있습니다. Q 여러 영어교육 기관 중에서 LCI 키즈 클럽과 합작한 이유는 무엇인가요?무엇보다 LCI키즈 클럽의 프로그램과 시스템, 교육 철학이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무려 2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고 100% 원어민 교사, 또 대부분의 교사는 교육학과 영문학을 전공한 자격증 소지자로 교사 선발을 엄격하게 하고 있는 점 등 라이즈 글로벌사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실현하기에 더 없이 훌륭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베리 오칼라한 (Barry O'Callaghan) 라이즈 클로벌 회장은 합작 조인식에 직접 내한해서 “파트너 LCI 키즈 클럽과 함께 한국의 영어 교육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고, 라이즈의 영어교육 시스템은 물로 인력과 프로그램 운영까지 직접 관리하는 토털 솔루션이 제공된다. 이를 계기로 향후 아시아 영어 교육 시장의 허브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Q 라이즈 코리아 오픈 기념으로 특별한 혜택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건가요?네, 맞습니다. 세계적 명성의 교육 전문 기업인 라이즈 글로벌이 한국에 오픈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무엇보다 탄탄한 자본금을 가진 라이즈 글로벌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10년 전 수업료 수준으로 교육비를 받는 경제적 혜택을 드립니다. 또 코리아 강남 캠퍼스 내에 영어 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해서 아이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영어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오픈기념 특별한 혜택의 자세한 내용은 입학 설명회 때 소개드릴 예정입니다. 유명 기업의 이름과 로고만 빌려서 오픈하는 경우도, 실질적인 혜택이 없는 것과 비교되어 더욱 가치 있는 혜택이 될 것입니다. Q 라이즈 코리아의 교육 프로그램은 어떤 내용인가요?한 마디로 정리하면 미국 정규교육 시스템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것입니다. 굳이 미국까지 가지 않아도 현지와 동일한 교육 시스템으로 공부할 수 있는 것이죠. 기존의 영어 유치원이나 교육 기관들이 단순하게 미국 교과서만 사용해 외국어 교육을 시키는 것에서 벗어나 미국 정규교과 과정과 동일한 방식으로, 동일한 내용을 배우게 됩니다. 또 미국 현지 학생들이 배우는 것과 동일한 수준, 동일한 숙달로 학습하게 됩니다. Q 라이즈 코리아의 교육 특징을 좀 더 이야기 해주신다면?라이즈에서는 단지 영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통해서 배웁니다. 즉 영어를 기반으로 수학, 과학, 사회, 언어 과목을 영어로 배우게 됩니다. 아이들은 이런 과목을 배우기 위해 영어가 필요하다는 것을 제대로 느끼게 되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으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질 것입니다. 또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고, 그룹 안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의사 결정을 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리더로서의 역량도 함께 키우게 됩니다. 시스템적으로도 최적의 교육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기존 칠판과 달리 첨단 스마트 보드를 통해 교사와 학생간의 쌍방향 학습, 수업 중에 아이들이 자신의 손가락을 마우스처럼 사용해 수업에 참여를 높였습니다. 또 캐릭터, 앱 학습게임, 리듬 음악 등을 수업 활동에 활용, 아이들이 즐겁고 흥미롭게, 수동적인 역할이 아닌 아이 스스로 학습에서 능동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환경을 제공합니다. Q 단계별 커리큘럼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라이즈는 pre-rise 단계에서부터 Stage 1~5까지 총 6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든 단계의 핵심은 체험입니다. Stage 1이하 단계에서는 노래와 놀이, 예술 프로젝트를 통한 영어 훈련과 리더십 교육, 학습 습관을 길러주고 Stage 2~3 단계에서는 배운 것을 적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단계, Stage 4~5단계에서는 배운 지식을 다른 분야까지 적용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미국 현지 교과서를 단순하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공학을 고려, 체계적으로 구성해, 학습과의 연관성을 높였습니다. 각 단계별로 주제와 교재가 서로 연관된 스토리를 중심으로 내용과 단어가 이어져 아이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더욱 흥미를 가지고 몰입할 수 있는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각 과정별로 체계적인 평가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에게 상세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Q 라이즈의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먼저 교사가 노래와 게임 등을 활용해 아이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무의식적으로 기억을 되살리는 워밍업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수업 도입부에는 쌍방향 스마트 보드를 활용해 아이의 수업참여를 능동적으로 바꾸고 학생들을 수업에 참여시키고 배운 것을 연습하고 탐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됩니다. 또 리더십 트레이닝을 통해 학생들은 발표 및 설명 기술을 연습하고 팀워크 능력과 프로젝트 관리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 교사는 수업의 주제, 주요 내용을 다시 정리해 수업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수업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라이즈 코리아(Rise Korea) 강남 캠퍼스 2015년 입학 설명회대상: 4~7세 자녀 학부모일시: 11월 27일(목) 오전 10시 30분위치: 라이즈 강남 캠퍼스 대강당(강남구 도곡로 37길 5)문의 02-3453-2939 www.risekorea.com*홈페이지와 전화로 사전예약을 통해 설명 2014-11-17
- 여주 역사기행 불현듯 돌솥에 지은 하얀 햅쌀밥이 생각났다. 쌀밥도 먹고 볼거리까지 풍성한 근교 나들이를 계획하다가 여주 역사기행을 떠올렸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쌀밥과 함께 명성황후 생가, 세종대왕릉, 신륵사를 거쳐 이포보를 돌아보는 여정이었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명성황후 생가, 상반된 평가 받는 비운의 역사적 인물먼저 명성황후 생가를 찾았다. 우리가 국사교과서에서 한때 민비로 배웠던 명성황후는 여흥 민씨로 여주에서 태어났다. 입구를 지나 정면에 보이는 명성황후 기념관으로 들어갔다. 고종과 명성황후의 영정, 명성황후의 친필 등 관련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특히, 명성황후를 살해한 120cm 크기의 일본도를 바라보니 일본에 대한 분노와 함께 국모조차 지키지 못했던 조선말기의 처참한 상황이 떠올라 가슴이 먹먹해졌다.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속으로 읊조리며 명성황후가 8세까지 살았다는 생가로 발걸음을 옮겼다. 안으로 들어가 마당 한가운데 서니 명성황후가 어릴 때 뛰놀았던 모습과 살해당하는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생가 옆에 조성된 민가마을과 감고당을 둘러본 후 세종대왕릉으로 향했다. 찬란한 역사의 중심, 세종대왕릉 영릉(英陵)으로 불리는 세종대왕릉은 원래 헌릉(태종의 능, 지금의 내곡동)에 있었으나 1469년(예종 1년)에 이곳으로 옮겨왔다. 조선왕릉 중 최초로 한 봉우리에 다른 방을 갖춘 합장릉(소헌왕후와 합장)이라고 한다. 입구 오른 쪽에 ‘조선왕릉 세계유산’이라는 표석이 서있다. 알고 보니 조선왕릉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한다. 안으로 들어서자 왼쪽에 세종 재위 시 제작된 각종 과학기구 모형들이 눈에 들어온다. 자격루(물시계), 측우기, 오목해시계, 천상열차분야지도(천문도) 그리고 혼천의(천체관측기) 등등. 그 당시 발달된 과학기술의 실상을 보고 있자니 명성황후 생가에서 느꼈던 무거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듯 했다. 저 멀리 영릉이 보였다. 오른쪽 계단을 오르니 병풍처럼 둘러싼 소나무들과 난간석, 문인석, 무인석, 동물석, 석등으로 장식된 아담한 능이 나타났다. 드물게 강변에 위치한 천년고찰 신륵사여주대교를 건너 신라 진평왕 때 원효가 세웠다는 신륵사로 향했다. 봉미산 신륵사라고 현판이 붙은 큰 문을 통과해 신륵사의 중심인 극락보전으로 들어갔다. 왼쪽에는 템플스테이를 위한 숙소가 보이고 절의 중앙에는 660년 전 고려 말 나옹스님이 심었다는 은행나무가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은행나무를 지나 강변을 향해 걷다보니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고려시대의 유일한 전탑이자 보물로 지정된 다층전탑이 바로 눈앞에 있다. 전탑 아래에는 암석으로 이뤄진 강변이 있고, 강변의 암석 위에는 작은 3층 석탑과 강월헌이라고 불리는 정자가 있었다. 4대강 사업의 업적, 여주 이포보이포보를 향해 달렸다. 4대강 사업의 주요 관광명소로 소개돼 관광객이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한산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백로의 날개위에 알을 올려놓은 형상을 표현했다는 이포대교와 현대식 건물에 돛단배가 올라가 있는 이포전망대가 어딘지 모르게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아서였을까. 식당에 들렀다. 돌솥에 지은 쌀밥과 도자기 그릇에 담긴 나물종류와 밑반찬이 족히 열다섯 가지가 넘을 정도로 풍성한 밥상이었다. 거기에 맛깔스런 된장찌개까지. 국도를 따라 돌아오는 길, 아쉬움이 남아 강가에 차를 세웠다. 오른쪽으로는 남한강이 펼쳐지고 강 건너에는 황포돛배가 유유히 떠있다. 우리는 저물어가는 가을을 바라보며 한참동안 그곳에 서있었다. TIP/ 관람안내 -영릉 (sejong.cha.go.kr)*관람시간 : 09:00~17:30(11월~1월)*입장료 : ?만 25세~64세 : 500원, 그 외는 무료. 세종, 효종대왕릉 모두 관람 가능 *주차료 : 무료 -신륵사 (www.silleuksa.org)*입장료 : 개인-어른 2,200원, 청소년군경 1,700원, 어린이 1,000원단체(30명이상)-어른 1,800원, 청소년군경 1,500원, 어린이 800원*주차료 : 무료 -명성황후 생가 (www.empressmyeongseong.kr)*입장료 : 개인-어른 1,000원, 청소년, 중고등학생 700원, 초등학생 500원, 65세 이상 무료*주차료 : 대형(16인승 이상) 2,000원, 소형 1,000원, 경차 5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지적장애, 이제는 사회와 정부가 나서야 할 때 우리나라에서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은 극히 미약하다. 자폐증을 앓고 있는 배형진 씨의 사연을 영화로 만든 ‘말아톤’이나 자폐증 수영선수 김준호 씨가 방송에 소개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긴 했지만 당시에만 잠깐 관심을 보였을 뿐 미약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렇게 적은 관심 때문에 이들은 여전히 사회적인 관심을 받지 못하고 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브레인리더한의원의 설재현 원장의 도움말로 지적장애에 대해 알아봤다.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관건, 그럼에도 완치는 힘들어사실 지적장애 환자들은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좋아지기만 할 뿐 완치가 어려운 병이라서 더 관심을 받지 못한다는 이유도 있다. 지적장애는 대개의 경우 선천적으로 태어날 때 뇌에 미세한 상처를 입어 뇌 발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지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태어나서 어느 정도 성장하기 전까지는 지적장애를 앓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채기 어렵다. 일단 사회적 이슈가 되지 않아 부모가 지적장애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어렵고 설사 아이가 좀 이상하다 싶더라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아 병원에 데려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다만 좀 늦되는 아이라고 여기기 십상이다. 이에 대해 브레인리더한의원의 설재현 원장은 “지적장애의 경우 조기치료는 촌각을 다툴 만큼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생명에 직접 지장이 있는 병은 아니지만 일생이 걸려있기 때문에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생명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가능하면 24개월 안에 약간이라도 증상이 발견되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뇌는 36개월이면 거의 다 완성되기 때문에 그 전에 찾아야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설 원장의 병원에 찾아온 환자 중에 14개월 아동이 6개월여 동안 뉴로피드백 치료와 청지각 치료 등 필요한 치료를 받은 후 정상적인 아이와 거의 비슷하게 호전이 되었다고 한다. 이제 막 돌이 지난 아이에게 무슨 치료를 하겠냐고 생각하지만 아이의 능동적인 치료는 어려워도 수동적으로 주입하는 치료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들이 5~6세가 되면 그때서야 지적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으려 한다. 하지만 진단은 많은 기관에서 받을 수 있지만 치료는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래 소아과에서 치료해야 하지만 전공의가 별로 없고 최근에 몇몇 종합병원에 소아정신과가 생겼지만 보험적용 등의 문제로 대중적으로 이용하기에는 아직은 가야할 길이 너무 멀다. 지능문제이기 때문에 언어나 인지치료는 한계, 양방과 한방의 협진으로 문제 풀어야 아무튼 지적장애 판정을 받고 하는 치료는 대부분의 지적장애아가 언어가 늦되기 때문에 언어치료나 인지치료 등이다. 그러나 이때 뇌 발달 치료가 병행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치료가 한계에 부딪힌다고 한다. 즉, 언어치료를 받으면 언어는 좋아지지만 지능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서 근본적인 문제는 그대로 있는 셈이다. 설 원장이 가장 안타까워하는 부분이다. “정부차원의 담당기관도 없고 전공의도 턱 없이 부족한 형편입니다. 양방이고 한방이고 치료의 매뉴얼이 확립돼 있지 않은 데다 약도 변변치 않아 지적장애아를 둔 부모들은 속만 타들어 갈뿐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니 다행히 아이의 증상을 빨리 안다하더라도 웬만한 가정에서는 뾰족한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개인차원의 일이 아니라 정부나 사회차원에서 나서서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을 돌봐야 한다는 것이 설 원장의 생각이다. 설 원장은 자신만이라도 사명감을 갖고 치료의 대중화를 위해 양방과의 협진을 통해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고자 한다. <지적장애의 신경발달 및 한의학적 접근에 대한 강연회>지적장애에 대한 신경학적이고 한의학적인 원인과 치료에 대해 설재현 대표원장과 한방소아과 전문의인 최가혜 원장이 강의하고 지적장애아를 둔 학부모가 치료 사례를 직접 발표하는 흔치 않은 자리가 마련된다. 설명회 참가자에 한해 지적장애 아동 두뇌검사 시 50%할인 혜택. 반드시 전화예약이 필요하다. 02-2646-3927*시간 : 11월 27일 11:00~12:30*장소 : 연합교회교육관(강남구 대치동 디마크 빌딩 9층, 분당선 한티역 3번 출구) 장시중 리포터(hahaha1216@nver.com)도움말 설재현 원장(브레인리더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7
-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종로유학원 - 자신만만 종로 영어캠프'' 여름방학을 앞두고 자녀를 위해 방학캠프를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이맘때가 되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해외캠프 중에서 과연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1982년 설립 이래 30년 넘게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유학전문기업 ‘종로유학원’은 2004년부터 정식 해외캠프를 운영해 올해로 22기를 모집 중이다.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무사고 캠프를 진행해온 종로유학원은 그 역사만큼이나 내실 있고 믿을 수 있는 안심 관리형 캠프 운영으로 정평이 나있다. 종로유학원 강남센터 김태희 캠프팀장을 만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캠프 선택요령에 대해 들어봤다. 하나. 안전 최우선의 무사고 캠프인가 김 캠프팀장은 캠프 선택 시 가장 중요한 부분에 대해 “참가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공신력 있는 캠프인지, 인솔 경험이 많은 전문가가 출발부터 도착까지 철저하고 세심하게 진행하는지 등은 안전한 캠프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종로유학원은 인솔 경험이 없는 대학생 및 아르바이트생이 아닌, 인솔 경험이 풍부한 종로유학원 정직원이 출발부터 도착까지 철저하고 세심하게 인솔해 참가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다고 강조한다. 둘. 내실 있고 공신력 있는 캠프인가동일한 프로그램이라도 누가 운영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프로그램의 질과 참가학생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 단기간 영어실력 향상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종로유학원은 2004년부터 삼성카드 VIP 고객 자녀 및 교보생명, S&T중공업 우수 임직원들의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캠프를 주관해왔다. 유학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지식경제부ㆍ중앙일보ㆍ이코노미스트 ‘대한민국 국가브랜드’에 선정됐으며, 2008~2013년 한국소비자포럼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내역을 자랑하고 있다. 김 캠프팀장은 “다수의 수상내역이 말해주듯 종로 영어캠프는 자신만만하다. 직원 5명 이하의 소규모 유학원에서 낮은 인지도를 보완하기 위해 방송사 혹은 홈쇼핑의 이름을 빌려서 홍보하고, 진행은 소규모 유학원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바로 이런 부분에 주의해야 한다. 지금까지 종로유학원은 다른 대기업의 이름을 빌리지 않고도 성공적으로 캠프를 진행해왔다. 반드시 내실 있고 공신력 있는 캠프인지 확인하라”고 덧붙였다. 셋.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가안전하고 내실 있는 캠프인지 확인했다면 마지막으로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지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 참가학생 및 학부모들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지, 국가별 캠프 사이트 및 캠프 후기를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지 등도 확인해야 한다. 김 캠프팀장은 “종로유학원은 2004년부터 운영해온 각 국가별 모든 캠프에 대해 ‘지난캠프 보기’가 가능하다. 참가학생 및 학부모들이 남긴 캠프후기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그만큼 정직하게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체계적이면서도 철저한 관리 하에 이뤄지고 있다. 해외캠프 선택 시 반드시 이런 세세한 부분들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의 02-599-9591, www.chongrocamp.com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자신만만 종로 영어캠프 22기 참가자 모집 *미국 LA 캠프 학생 2명당 미국학생 1명이 미국 명문사립학교 ESL과 미니 정규수업을 받으며 홈스테이로 진행된다. 주 3회 수학학습, 주 2회 체육활동 미국 PRC캠프, 류현진 선수 경기관람 등이 예정돼 있다. 7월 19일~8월 16일 4주(585만 원), 7월 19일~8월 30일 6주(755만 원). *영국 포츠머스 캠프 영국 명문 포츠머스대학교 기숙사에서 유럽 학생들과 함께 24시간 영국 교사의 지도 아래 영어공부를 한다. 주말에는 영국 문화체험이 이뤄지고 일주일간 프랑스,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등 4개국 유럽여행도 한다. 7월 20일~8월 16일 4주(605만 원). * 필리핀 CIA 주니어 가족 캠프세부 크라운 리젠시 호텔 10층 전용 층에서 진행돼 안전하며 레벨별 영어집중수업이 이뤄진다. 하루 14시간 동안 1:1 수업 및 영국/미국 교사의 발음교정 등이 이뤄지고 다양한 문화체험도 한다. 7월 28일~8월 24일 4주(415만 원), 7월 14일~8월 24일 6주(515만 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2
- 멜론빙수로 유명한 ‘아이엠씨(I’m C) 강남점’ ‘아이엠씨’는 강남역 CGV 뒤편 카페골목을 따라 7~8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한적하리만치 조용한 언덕배기에 자리한 커피전문점이자 디저트 카페이다. 청담동 본점에 이어 2호점인 아이엠씨 강남점은 청담점 분위기와 다른 듯 매우 흡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감각적인 70여 평의 넓은 매장은 테라스 형태의 홀과 메인 홀, 좀 더 아늑한 분위기의 조용한 룸 형태의 홀 등 다양한 느낌의 홀 분위기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이곳은 강남역 근처 카페나 커피숍의 산만하고 시끌벅적한 분위기와는 달리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하듯 담소를 나누기에 안성맞춤. 5월 1일자로 정식 오픈한 이곳은 아직도 오픈 초기라 한산한 느낌이다. 멜론빙수로 유명한 아이엠씨는 강남점 역시 메인 디저트로 멜론빙수(1만 9,000원)가 인기이다. 비주얼부터가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멜론빙수는 싱싱한 멜론의 위 부분을 자르고 속을 제거한 후 멜론과 얼음 위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올려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맛과 상큼함이 느껴진다. 멜론 빙수 외에도 망고빙수, 딸기빙수, 팥빙수 등 6가지 빙수가 있다. 이곳 빙수의 특징은 시럽 등 여타의 첨가물 없이 과일 자체의 맛을 살려 신선함을 배가시켰다는 점이다. 이곳에는 브런치 메뉴도 준비돼 있다. 파니니, 토스트, 샌드위치, 와플 등이 있으며 이중에서도 생크림과 블루베리, 딸기가 올라간 와플이 추천할 만하다. 음료로는 홍차에 얇게 썬 오렌지, 레몬, 사과 등을 띄운 새콤달콤한 ''비타민D''가 인기이다. 번잡스러운 강남역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편안한 공간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위치 강남구 역삼동 615-32문의 02-563-55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12
- 무쇠 주물냄비 전통적인 제조공정을 거쳐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무쇠 주물냄비는 열전도율과 보존율이 높아 각종 요리의 질을 높이는 조리기구로 손꼽힌다. 게다가 다양한 색상의 에나멜 코팅으로 무쇠의 투박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도록 만들어 무겁고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전문 쉐프나 주부들 사이에 마니아들이 있을 정도다.밥은 물론 찜이나 찌개 등 다양한 요리의 맛을 한 층 더해주는 무쇠 주물냄비를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위주로 살펴보고 비교해봤다.자료 제공 : ‘르크루제’ 본사 마케팅팀 DKSH코리아 ‘스타우브’ 선우실업(주) ‘차세르’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르크루제(Le Creuset)전통 가마솥의 기능을 온전히 간직한 무쇠와 에나멜 코팅기술이 어우러진 프랑스 주방용품 르크루제의 무쇠 주물냄비는 100여 년을 이어온 전통과 기술력으로 전 세계 60여 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르크루제는 프랑스어로 고온에서 녹인 무쇠를 담는 ‘도가니’를 뜻하며 지금도 전체 공정의 50%를 숙련된 장인들이 책임지고 있다.르크루제의 주물냄비는 삼면(뚜껑, 냄비의 바닥, 옆면)의 두께가 균일해 일정 온도의 열이 냄비 전체를 고르게 순환하며 재료 속까지 전달된다. 때문에 최소한의 수분을 이용한 ‘저수분 요리’가 가능하며, 영양소의 파괴를 줄이고 음식재료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다. 또한, 클래식한 디자인과 더불어 밝고 화사한 원색, 우아한 파스텔 톤, 세련된 모노톤 등 다양한 컬러로 주방의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부엌에서 식탁까지(From the kitchen to the table)’라는 슬로건처럼 음식을 조리한 후 제품 채 테이블에 바로 올려놓아도 보기 좋다.르크루제의 무쇠 제품은 가스레인지, 인덕션, 그릴, 오븐 등 모든 열기구에 사용이 가능하다. * 르크루제 제품소개1. 원형 무쇠 주물냄비흰쌀밥, 잡곡밥 등 솥 밥 요리뿐만 아니라 찌는 요리, 삶는 요리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주황은 유행을 타지 않고 항상 사랑받는 대표 컬러이며 그밖에도 빨강, 솔레이, 코스탈블루, 마르세유, 쉬폰핑크 등 다양한 색상이 있다.지름 : 16㎝~26㎝용량 : 1.3ℓ~5.3ℓ중량 : 2.1㎏~5.0㎏소비자가 : 24만 8,000원~50만 원 2. 타원형 무쇠 주물냄비타원형이라 길이가 긴 식자재를 조리할 때도 편리하며 빨강, 주황 제품이 있다.지름 : 25㎝용량 : 3.2ℓ중량 : 3.7㎏소비자가 : 38만 5,000원 스타우브(Staub)스타우브 브랜드를 만든 프랑시스 스타우브(Fracis Staub)는 1974년 프랑스 북동부에 위치한 알사스지역에서 에나멜 코팅 무쇠 주물냄비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스타우브에는 프랑스 전통방식의 무쇠 주물냄비에 음식물이 눌러 붙지 않게(non-stick) 해주는 블랙매트 에나멜 코팅과 셀프 베이스팅 효과를 내는 뚜껑 내부 스파이크 기능을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셀프 베이스팅이란 뜨거워진 냄비 안에 있는 재료에서 빠져나온 수분이 증발하면서 냄비뚜껑 안쪽에 있는 돌기들을 통해 물방울이 돼 다시 재료에 떨어지게끔 설계된 조리법이다. 따라서 음식의 향미가 듬뿍 담긴 맛있는 요리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냄비 내부에 적용된 블랙매트 에나멜 코팅은 뜨거운 열에 강할 뿐만 아니라 충격 또는 스크래치에도 강하고 쉽게 세척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도 있다. 따라서 요리 전문가들은 물론 초보자들까지 손쉽게 음식의 깊은 맛을 낼 수 있으며 얼룩이나 기름때 걱정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바질그린, 블랙, 그레이, 다크 블루, 체리, 머스터드, 석류레드, 가지퍼플 등 다양하다.스타우브 무쇠 주물냄비는 바닥이 매끄러워 가스레인지는 물론 인덕션 등에도 흠집을 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스타우브 제품 소개1. 꼬꼬떼 묵직한 뚜껑은 조리 중 수분의 손실을 막아주고 압력솥과 같은 효과를 낸다. 손잡이가 동과 니켈로 돼 있어 고온의 오븐요리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름 : 20㎝중량 : 3.43㎏소비자가 : 36만 8,000원 2. 베이비웍아기 이유식을 조금씩 바로 만들어 먹일 때 편리하며 조리한 음식을 1회 분량으로 담아낼 수 있어 손님상차림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식에도 멋스러운 상차림을 연출할 수 있다. 계란찜, 볶음, 조림, 튀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지름 : 16㎝중량 : 1.4㎏색상 : 블랙, 그레이소비자가 : 17만 5,000원 차세르(Chasseur)차세르 무쇠 주물냄비는 프랑스의 상파뉴 아르젠 지방에 있는 차세르사에서 전통 핸드 메이드 기법으로 만든다. 모든 제품은 모래로 만든 주형에 1300℃의 고온으로 녹인 주철을 넣어 주조하고 내·외부의 에나멜링 작업을 거친 후 약 800℃에서 굽는 공정을 거쳐 장인들에 의해 완성된다. 차세르사는 90여 년간 벽난로를 비롯해 주방 및 인테리어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주물제조 전문업체이다. 차세르 무쇠 제품은 멀티 에나멜 공법을 적용해 완성된다. 우선 주물 본체 내·외부에 베이직 에나멜 코팅처리를 해 부식으로부터 냄비를 보호하면서 컬러코팅의 바탕이 되게 한다. 그런 다음 냄비 외부에 컬러 에나멜을 입혀 내구성을 강화하고 내부에도 에나멜 코팅을 해 세척하기 쉽게 만든다.무쇠로 만들어진 육중한 뚜껑으로 인해 내부가 자연스럽게 밀폐돼 적은 수분만으로도 음식조리가 가능하며 동시에 재료 자체의 수분이 그대로 유지된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핑크, 루비, 라벤더, 그린 등 다양하다.인덕션이나 오븐, 가스, 핫플레이트, 하이라이트 렌지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차세르 제품소개1. 무쇠 주물냄비 루비두꺼운 무쇠로 만들어져 열전도가 빠르고 금방 식지 않기 때문에 테이블에 올려놓은 후 시간이 지나도 맛을 지켜준다.지름 : 16㎝용량 : 1.3ℓ중량 : 2.4㎏소비자가 : 24만 7,000원 2. 무쇠 주물냄비 라벤더무쇠 뚜껑으로 자연스럽게 내부가 밀폐돼 저수분 요리와 건강 요리가 가능하다. 지름 : 20㎝용량 : 2.3ℓ중량 : 3.5㎏ 소비자가 : 33만 원 TIP. 무쇠 주물냄 201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