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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리논술공부가 학생들에게 주는 수학적 성취는 무엇인가 요즘 학교나 학원의 일부 선생님들조차도 수능수학을 완성하고 수리논술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얼핏 들으면 그럴듯한 말이지만 그것은 학문의 성격을 모르는 말이다. 수학과목이 아닌 선생님들이야 수학을 모르니까 그럴 수도 있고 자신의 과목을 공부하기 바라는 기대감이 섞여 있다고 치더라도 수학선생님들이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그러면 고2 때 학교 내신수학을 100점을 못 맞았으니 내신수학부터 완성하고 수능수학을 하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을까? 아니 중학교 때 항상 100점을 거의 못 맞고 고등학교에 올라왔으니 지금부터 고등수학을 전부 정지하고 중학교수학부터 완성시키자고 해야 하지 않는가? 수능 중심으로 대입지도를 해왔던 학교나 학원도 수능 지도와는 다른 지도내용과 방식이 필요한 수리논술 지도자로 변신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여전히 수능 중심의 입시 지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거기에 대한 대비가 막연한 상황에서 자기과목을 지키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수리논술은 꼭 논술만을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모르고 하는 말들이다. 필자도 고3 수능 B형을 전문적으로 강의하는 한 사람으로써 수리논술을 함께 지도해 온지가 벌써 10년이 넘는다. 지금까지의 많은 제자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은 수리논술을 했기 때문에 수학 B형에서 고난도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것이다. 지난 11월 13일 수능에서도 드러났듯이 4점 배점의 소위 ‘킬러문제’는 수능수학의 스타일이라기보다 수리논술 문제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이번 30번 문항이 그것이다. 결국 킬러문제를 잡기 위해서는 수리논술적 사고를 훈련해야한다. 수능수학과 수리논술은 상하관계에 있는 구도가 결코 아니다. 수능수학에서는 개념의 정확성을 중요시하고 논리적 엄밀함보다 추론능력과 결과에 대한 이해력을 평가하고 있는 반면, 수리논술에서는 논리적 사고와 그 논리적 사고의 과정을 보여주는 방식에 대한 평가, 그리고 학생이 이해하고 있는 이론의 깊이를 통한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수능에서는 자신이 이해한 결론만을 제시하면 답이 되지만 수리논술에서는 자신이 이해한 결론이 왜 성립하는지에 대해 반드시 근거를 밝혀야 한다. 그러므로 수리논술은 개념의 정확성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그 이론체계의 배경과 개념의 혼돈이 가져올 수 있는 오류를 명제적 관점에서 수학적 질서를 잡아나가는 개념적 사고력과 통찰력을 훈련하고 개념의 정확성을 더 섬세하게 가다듬어 논리성으로 엄밀함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다. 따라서 수능수학에서 개념이 정확하게 자리 잡지 못한 학생이라도 오히려 수리논술공부에서 그 개념의 오류를 바로잡고 한층 더 성숙한 개념체계로 다가올 수 있는 것이다. 역설적이지만 수능개념이 완전하지 못한 학생에게 오히려 더 많은 효과와 수학적으로 볼륨을 키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수리논술학습이 된다. 수능수학의 완성이라는 말도 사실은 공부를 아는 사람들은 그런 말을 할 수가 없다. 그것은 성립할 수 없는 말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수학을 잘해도 완성이라는 말은 쓰기 어렵다. 전문적인 소설가도 글 쓰는 법을 완성했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수리논술학습의 좋은 점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의 이론과 개념들을 올바르게 받아들이는 방법과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수리논술이다. 어릴 때부터 수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논리가 바탕에 깔려야 제대로 된 수학을 배울 수 있는 탄탄한 기초체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문제만을 많이 푸는 식의 수학공부법으로는 진짜실력자가 되기 어렵다. 창의력이나 고도의 직관력은 수학적 통찰력에 의해서만 배양되기 때문이다. 수학공부는 이론위주의 깊은 수학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창의적인 훈련과 전문가가 창작한 질 좋은 문제를 중심으로 사고력 위주의 공부를 해야 한다. 수학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론과 원리를 깊이 있고 섬세하게 분석하고, 또한 그것을 보는 눈을 기르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수리논술이 수학 공부방법의 깨달음을 주게 되어 수학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스스로에게 알려주는 효과를 가져다주면서, 동시에 수학의 본질적인 개념과 이론에 대해 단순한 원리 이해가 아닌 원리를 싸고 있는 수학적 배경을 깨닫게 된다. 수리논술공부는 겉으로 이해하는 수학공부를 해온 학생들에게 이론을 깊이 이해하고 관성화된 개념들의 확장성과 의미를 정확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과 이론심화과정을 통해 본질적인 원리를 올바르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즉, 수학의 이론과 원리를 올바르게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게 해준다. 수리논술강좌는 주요대학의 기출문제에 담겨있는 이론을 분석하여 그 이론들의 배경을 형성하는 수학적 개념을 학습하고, 그 이론을 중심으로 수학적으로 중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출제되지 않은 이론과 원리를 담은 순수 창작문제를 접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논술경향에 대비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논술대비책은 없다. 서울대 자연대 수학과 졸업대치동 하이퍼논술연구소 소장연세대 합격자를 위한 눈부신 창작문제집 저술www.ssuri.co.kr02-552-60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대치동 케이크전문점 ‘Cakery 루킹래징’ 대치동 도성초등학교 사거리 인근에 있는 ‘Cakery 루킹래징’은 ‘맛있는 케이크, 착한 가격’을 지향하는 케이크전문점이다. 각각 독특한 맛을 지닌 시폰케이크, 무스케이크, 치즈케이크, 생크림케이크 등 30여 종의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어 계절과 기호, 입맛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Cakery 루킹래징’의 케이크는 마아가린 대신 버터를 사용하고, 휘핑크림이 아닌 생크림을 사용해 홈 메이드 방식으로 만들기 때문에 일반 베이커리의 케이크와 달리 고급스러운 맛을 낸다. 또한 월별·분기별로 제철과일 등을 사용해 새로운 케이크를 선보이기 때문에 계절감 있는 새로운 맛을 때마다 느낄 수 있다. 매장 안은 아담한 편이지만 조각케이크, 머핀, 쿠키 등의 간단한 디저트와 커피를 비롯한 음료를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서 인근 학부모들이 부담 없이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세트메뉴도 준비되어 있는데 케이크 1조각+커피/음료 1잔이 6,000원, 케이크 1조각+커피/음료 2잔이 9,000원, 케이크 2조각+커피/음료 4잔이 18,000원이다. 다양한 맛의 조각케이크를 모아 나만의 케이크를 구성할 수도 있으며, 특별한 날을 위해 케이크에 꽃이나 와인을 포함한 세트상품도 사전예약 할 수 있다. * 위치: 강남구 역삼로 403(대치4동 907-14), 1층* 영업시간: 월~토 오전 8시~오후 11시, 일/공휴일 오후 12시~오후 10시* 문의: 02-338-47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매년 겨울, 전 세계에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스테디셀러 ‘호두까기인형’이 오는 12월 19일(금)부터 12월 31일(수)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호두까기인형’은 전 세계 발레역사상 가장 위대한 명콤비 차이코프스키와 마리위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발레의 대표작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고전 발레의 3대 명작이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120여 년간 크리스마스 발레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1986년 국내 초연 후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인기가 있는 이유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따뜻하고 화려한 무대, 수준 높은 춤의 향연, 드롯셀마이어의 마술장면 등 관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하기 때문이다. ‘호두까기인형’은 주인공 클라라가 선물 받은 호두까기인형과 함께한 꿈같은 하룻밤을 동화처럼 그려냈다.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인형과 클라라는 신비한 궁전에서 세계 각국의 춤을 보게 되고 아름다운 사랑의 2인무를 춘다. 꿈에서 깬 클라라는 곁에 있는 호두까기인형을 왕자님이라 생각하고 꼭 껴안으며 행복한 크리스마스 아침을 맞게 된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이다. 문의 070-7124-1798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3대째 50년 넘게 이어온 명품 평양요리 간장게장 골목으로 유명한 신사역 4번 출구 인근에 뜻밖에 전통음식점이 하나 있다. 3대째 평양 음식의 맥을 잇고 있는 이창도(59) 대표의 ‘평안도 오부자’집이다. 이미 중앙일보, 조선일보를 비롯한 각종 주요 신문과 KBS, MBC, SBS 등 공중파 방송에 맛 집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일본 맛 집 전문책자에도 실렸던 명소이다. 또한 ‘평안도 오부자’의 만두는 한국 대표만두 자격으로 대만의 딩타이펑(세계 10대 레스토랑 중 하나)과 KBS2 채널에서 맛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큼직큼직한 모양새를 갖추고 원재료의 맛에 충실한 담백한 맛을 내는 전통 평안도(평양)음식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풍부한 식재료로 궁중음식과 토속음식 발달했던 평양평양은 역사적으로 고구려 도읍지였으며 지리적으로는 서해와 인접하고 산과 밭이 발달되어 여러 종류의 식재료가 풍부했던 덕분에 궁중음식과 토속음식이 발달했다. 대체로 음식은 큼직큼직하게 만들거나 빚었으며 원재료의 맛에 충실한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예로부터 유명한 평양음식으로는 ‘맥적’이라 불리며 불고기의 원조 격이었던 평양불고기를 비롯하여, 메밀로 만든 평양냉면, 커다란 놋쇠쟁반 위에 맛좋은 소고기편육, 우설, 유통, 녹두전, 육전, 버섯, 야채와 만두 등을 넣어 육수를 부어가며 여럿이 둘러앉아 끓여 먹었던 어복쟁반, 순녹두지짐, 평양 손만두, 남북정상회담 때부터 알려지기 시작한 평양 온반(소고기장국밥) 등이 있다. 톡 쏘는 맛이 일품인 평양배추, 무김치는 얼음, 참기름, 참깨를 넣어 김치말이 밥이나 김치말이 국수로 먹으면 또 하나의 맛있는 요리로 즐길 수 있다. ‘평안도 오부자’에서는 웰빙저염김치인 평양물김치를 포장판매하고 있으니 가정에서도 별미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자미를 꾸덕꾸덕하게 말려 좁쌀과 무 등을 넣고 엿기름과 여러 가지 양념을 넣어 숙성시킨 가자미식해는 일반 젓갈보다 싱거우면서 감칠맛이 나는 건강식품으로 이 집에서 맛 볼 수 있다. 고종황제가 즐겨 드신 평양냉면 조선후기 세시 풍속집인 『동국세시기』에 보면 ‘냉면’은 메밀로 만든 면을 무와 배추김치에 말아 돼지고기를 얹어먹는 것이라 기록되어 있다. 메밀에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며 피부 미용에 좋고, 장과 위를 튼튼히 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메밀의 루틴 성분은 고혈압과 동맥경화예방에 좋다. 예로부터 평안도에서는 꿩과 소고기를 삶은 육수를 최고로 여겨왔다. ‘평안도 오부자’에서는 전통냉면인 ‘꿩완자냉면’을 판매하고 있다. ‘꿩완자냉면’에는 꿩고기와 소고기, 꿩의 잔뼈(녹혈이 들어 건강에 좋음)를 다져 넣어 씹히는 맛이 좋은 꿩완자가 들어가 있다. 또한 ‘평안도 오부자’의 손만두는 담백하고 국물 있는 음식과의 어울림이 좋아 손만두 전골(고기, 해물), 어복쟁반 등에 얹어먹거나, 만둣국으로 끓여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만둣국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만두 1개는 그냥 그대로 맛을 음미하고 나머지는 속을 터뜨려 밥과 함께 말아 먹으면 밥 속의 전분과 어우러져 감칠맛이 나는 만둣국을 드실 수 있습니다”라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어복쟁반 하나면 3~4명의 건강 메뉴로 충분 먼 곳에서 주소지 하나 들고 찾아오는 손님부터 제대로 맛을 낸 이북 음식을 찾아 몇 십 년째 단골을 자처하고 있는 손님까지 ‘평안도 오부자’를 찾는 손님들은 다양하다.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며 암에 걸린 부인을 위해 음식을 포장해가는 남편을 볼 땐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고 한다. ‘평안도 오부자’의 전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며, 2층은 가족모임, 직장 회식 등 행사하기 좋은 크고 작은 홀과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방 전 평양시내 ‘제일면옥’으로 시작해 3대째 50년 넘게 이어오는 ‘평안도 오부자’의 편안하고 정갈한 분위기에서 원재료의 맛에 충실한 담백한 맛이 일품인 건강음식의 맛과 정성을 느껴보자.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위치:서울 서초구 잠원동 20-10 (신사역 4번 출구 파리바게트 뒤쪽) 영업시간:10:00~22:00 주차:4대 가능 문의:02-942-92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1
- 독백과 아름다운 언어유희로 서정성 뛰어나 루마니아의 연출가 펠릭스 알렉사가 <리차드 2세>를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펠릭스 알렉사는 루마니아의 차세대를 대표하는 연출가로서 시성이 매우 뛰어난 연출가이다. 작품은 리차드 2세가 왕좌에서 물러나기 2년 전의 이야기로 권력의 무상함과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역사극인 동시에 비극이다. 역사극이나 정치극으로 많이 다루어진 이번 작품에서 리차드 2세의 깊은 고뇌와 심리에 주목했다. 최고의 권력을 가졌던 한 인간이 모든 것을 잃었을 때 느끼게 되는 절망과 그를 통한 성숙의 과정을 보여주고자 한다. 리차드 2세가 폐위되며 중세에서 르네상스로 전환되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 권력의 최고봉에 있는 한 인간의 역사 속 역할과 내적 갈등이 대비되며 그려진다. 셰익스피어가 최고 전성기 시절에 집필한 <리차드 2세>는 대사가 온통 아름다운 시로 수놓아져 서정성의 절정을 이룬다. 그 중에서도 폭발하는 듯한 독백과 아름다운 언어유희는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에서도 최고로 꼽힌다. 펠리스 알렉사의 섬세한 미장센과 유려한 심리묘사 속에 한 인간의 몰락과 역사의 소용돌이가 비장하고 화려하게 펼쳐진다. 2014.12.18.(목)~12.28.(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문의 02)2280-4114~6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1
- 익스트림 듀오-스테판 피 재키브 & 지용 콘서트 오는 12월 8일(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스테판 피 재키브와 지용의 꿈의 조합이 전격 공개된다. 이번 공연은 2012년 임동혁과 리처드 용재 오닐의 황금 듀오 시리즈 1탄에 이어지는 무대로, 스테판 피 재키브와 지용이 극과 극의 개성을 자랑하며 지성과 감성, 냉정과 열정 같은 정반대의 매력을 100분간 펼친다. 스테판 피 재키브는 정확한 테크닉과 섬세하고 시적인 감성을 겸비한 솔리스트로 실내악에도 엄청난 애정을 가지고 있어 2008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디토에도 참여하고 있다. 카네기 홀이 주최하는 리사이틀에서는 데이비드 풀먼의 신작을 초연하는 등 명실상부 가장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다.지용은 10세의 나이로 뉴욕 필과 협연하며 데뷔, IMG 최연소 계약 등 나이를 뛰어넘은 재능과 깊이를 지닌 피아니스트이다. 한국에서도 리스트, 바흐 등 솔로 프로젝트 외에 BBC 심포니 협연, 강수진 발레 갈라, 길거리 게릴라 이벤트인 Stop & Listen 등을 거침없이 해내며 피아니스트라기보다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정확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을 자랑하는 스테판 피 재키브와 순간적인 폭발력의 소유자인 지용은 언뜻 보기에 극과 극의 지점에 놓여있다. 하지만 지난 수년간 디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들은 서로의 개성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인정한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두 사람이지만 서로의 강력한 존재감을 인정하기에 더욱 매력적이다. 2년 만의 황금 듀오 시리즈는 두 아티스트의 극적인(Extreme) 만남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1577-5266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1
- 올겨울 당당하게 레깅스를 입고 싶다면 날씨가 추워지면서 레깅스를 입는 여성도 많아졌다. 기모 레깅스, 가죽 레깅스, 패턴 레깅스 등 보온성에다 패션까지 갖춘 레깅스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하체비만이나 굵은 다리가 콤플렉스인 여성들에게는 레깅스를 입는 것조차 쉽지 않다. 올겨울 당당하게 레깅스를 입고 싶다면 날씬한 다리를 만드는 생활습관에 주목해보자.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슬림앤레그 강남점 오수연 원장 하체가 뚱뚱해서 레깅스가 두렵다?하체비만의 원인인 자세부터 점검 많은 여성들이 하체비만으로 고민한다. 특히 한국여성은 어깨가 좁고 상대적으로 힙과 다리 쪽이 발달한 삼각형 형태의 체형을 갖고 있으며, 상체비만에 비해 하체비만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체비만의 원인은 다양하다. 선천적으로 상체에 비해 하체가 발달한 경우도 있고 하체 근육과 지방이 유난히 발달해 생기기도 한다. 또 짜고 맵고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는 식습관도 원인이 된다. 전문가들은 여성호르몬이 하체에 지방을 저장하도록 돕기 때문에 하체비만이 생기기도 하며, 무엇보다 평상시 잘못된 자세 탓에 골반이 틀어지는 등 생활습관의 문제를 하체비만의 원인으로 지적했다. 슬림앤레그 강남점 오수연 원장은 “자세가 비뚤어지고 척추가 바로 서지 않으면 목, 어깨, 허리에 통증이 생길 뿐 아니라 얼굴 살도 빠지고 가슴도 빈약해진다. 상체가 구부정하면 그 영향이 그대로 하체에 전달된다. 상체와 하체는 전혀 상관이 없는 듯 보이지만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다. 상체는 마른 편인데 하체가 유난히 두꺼운 사람은 대부분 자세가 좋지 않다. 하체비만이 고민이라면 먼저 평상시 자신의 자세에 각별한 신경을 쓰는 것이 첫걸음”이라며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승마바지 형태의 하체비만 여성 양반다리나 기대앉는 습관 NO 하체비만인 여성은 앉아 있을 때 더 날씬해 보이고 심지어 말라보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일어서는 순간 반전의 몸매를 갖고 있어서 남에게 말 못할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특히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수험생들 중에 하체비만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오 원장은 “직장인이나 수험생들 중에는 승마바지 체형의 하체비만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 하체집중요법(PB요법)이 도움이 되지만 전문 숍에 가서 하는 관리가 어렵다면 생활 속 관리에 충실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의자에 앉을 때 자세가 구부정한 분들은 어깨근육인 승모근에 영향을 준다. 승모근을 바로 펴야 척추도 바로 서고 골반이 틀어지지 않는데 그러지 못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흐트러지게 된다. 상체는 매우 가늘며 복부 군살이 별로 없지만 계속해서 삐뚤어진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 점점 아랫배가 나오고 허벅지가 굵어지게 된다”며 하체비만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자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날씬한 하체 만드는 올바른 자세>- 양반다리로 앉는 습관이나 두 발을 의자에 올려놓고 앉는 자세는 피한다 - 의자에 앉을 때는 등받이에 기대서 비스듬하게 앉지 않는다 - 두 다리를 꼬거나 포개지 않고 90도가 되게 가지런히 모아서 앉되, 의자 밑으로 종아리를 꺾어서 앉지 않는다 - 턱을 괴거나 양팔로 팔짱을 끼고 앉는 자세는 피한다. - 걸을 때 상체를 일자로 펴고 가슴을 15도로 올린 뒤 고개는 정면을 보고 걷는다 - 무릎을 스쳐서 11자로 걷지 말고 반드시 다리가 1자로 되게 무릎을 포개어 걷는다 - 스쿼트나 런지, 사이클 등을 과하게 하지 않고 적당히 한다. 지나치게 하면 허벅지 앞 근육이 도드라지게 발달해 하체 라인을 흐트러뜨린다 바디로션이나 셀룰라이트 크림 활용샤워 후 부드럽게 주물러주면 좋아 날씬한 하체를 만들기 위해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생활 속 관리방법은 목욕 후 로션이나 크림을 활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는 것과 반신욕이다. 목욕을 하거나 가볍게 샤워한 뒤 바디로션이나 바디크림, 혹은 셀룰라이트 크림을 활용해 다리에 발라 마사지하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다리를 양손으로 잡아 심장 쪽 방향으로 당기듯 크림을 발라주어야 한다. 오 원장은 “복숭아뼈 뒤에서부터 허벅지 위로 쓸어 올리듯 20번 정도 계속해서 마사지해주면 된다. 목욕을 하거나 샤워 후 매일 보습, 탄력 크림을 다리 전체에 발라주는 것도 좋다. 이때 발바닥까지 바르는 것이 날씬한 하체에 도움이 되는 습관이다. 발바닥은 흔히 놓치기 쉬운 곳이지만 마지막 순환계이기 때문에 꼼꼼히 보습하고 맨 마지막에는 엄지발가락을 탁 튕겨주듯 바르며 마무리한다. 반신욕도 물 온도를 미지근하게 해서 15분 정도 해주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만일 집이 아닌 밖에 있거나 직장에 있는 경우 종아리가 당기고 붓는 느낌이 든다면 화장실에 가서 손에 물을 묻혀 크림을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오 원장은 설명했다. 다리 교차하는 가벼운 스트레칭굽 다른 신발 교대로 신으면 좋아 짜게 먹거나 밀가루 음식, 빨리 먹는 식습관 등은 하체비만뿐 아니라 온 몸에 비만을 부르는 나쁜 식습관이다. 특히 살이 잘 찌는 사람 중 하체비만이 심한 경우에는 체중이 늘어도 주로 하체 쪽에 살이 찌는 경향이 있다. 오 원장은 “이런 사람들의 식습관을 들여다보면 식성이 왕성한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짠 음식을 선호하고 밤에 먹거나 혹은 패스트푸드와 같은 간단한 음식을 좋아한다. 가장 기본적인 수칙이면서도 가장 지키기 어려운 식습관이다. 이를 교정하는 것이 하체비만을 벗어날 수 있는 첫걸음”이라고 조언했다. 오 원장은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체조를 생활화하라고 조언했다. 요가동작처럼 엎드려서 상체를 일으켜 세운 고양이 자세를 한 뒤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 교차로 반복하는 것, 의자에 앉았을 때에도 다리를 오른쪽 왼쪽 대각선으로 교차해 왔다 갔다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오 원장은 “굽이 다른 신발을 번갈아가면서 신는 것도 좋은데 왜냐하면 각 신발마다 다리를 조여 주는 부위가 다 달라서 하체에 고른 자극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1
- 중위권 학생이 영국 유학을 통해 우등생으로 ‘도약’ 한국에서 자녀를 키우는 학부형들은 10년이 넘는 기간을 자녀의 교육 때문에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간다. 학생들은 초등학교부터 이미 약육강식과 적자생존 등의 자연의 이치에 따라 움직이는 교실 안에서 피곤한 몸과 정신을 지탱하며 학업을 이어간다.성적이 좋은 학생들에게는 공부가 치열한 경쟁의 명분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중위권 이하의 성적을 거두는 학생들은 이미 자신이 올라가야 할 너무도 큰 산 앞에서 주저앉거나 포기를 하기 마련이다. 한국에서 중위권 성적으로 소위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꿈과 같은 이야기이다. 중고등학교 기간 동안 자녀 교육에 많은 투자를 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과, 공부로 스트레스를 받는 자녀를 위해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학부모들은 이미 우리 주위에서 너무나도 많이 볼 수 있다. 문제는 유학을 최후의 대안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현명한 선택과 학생 본인의 노력이 동반되지 않는 유학은 그저 자녀의 학습 환경을 변경하는 수단일 뿐 해답이 될 수는 없다. 현명한 학부모는 자녀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아닌 자녀가 가진 재능, 즉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목적으로 유학을 선택한다. 자녀가 성공적으로 유학 생활을 하는 것은 전적으로 부모의 옳은 선택에 달려있다는 의미다. 강남 소재 중고등학교를 다닌 하진성 군은 중위권에서 밑도는 학교 성적으로 국내 명문대학 진학에 어려움을 느끼며 고민했다. 그러던 중 국내의 한 영국교육 전문기관에서 제공하는 ''영국 사립학교 교환학생 장학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사립학교인 베다니 스쿨 (Bethany School)을 거쳐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영국 명문대학인 임페리얼 컬리지 (Imperial College) 컴퓨터 공학과에 합격했다. 하 군은 한국 학생들이 갖추고 있는 뛰어난 수학, 과학적 재능을 활용해 전략적인 과목들을 중심으로 영국의 수능이라 할 수 있는 A-Level의 응시 과목으로 선택,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모두들 힘들 것이라고 했지만 부모의 옳은 선택과 하 군의 부단한 노력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낸 것이다. 하 군을 만나 이유를 직접 들었다. Q. 영국 유학 이후 달라진 점이 있나요?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 영국 유학을 선택해서 영어실력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걱정이 많았어요. 하지만, 학급별 학생 수가 적어 자주 마주치는 영국 학생들과 쉽게 친구가 되었고 영어도 많이 늘었어요. 무엇보다 학교 성적이 많이 올랐는데, 저도 열심히 하기는 했지만 학교가 외곽에 있다 보니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공부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기 때문입니다. Q. 세계적인 명문 대학에 입학한 소감은?임페리얼 컬리지는 제가 너무도 공부하고 싶은 컴퓨터 공학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입니다. 이제는 사회에서 성공하겠다는 또 다른 목표와 함께 열심히 학업에 매진 중입니다. 제게 새로운 꿈을 갖게 해주신 부모님, 그리고 한국과 영국에서 제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재학생들의 우수한 학업 성적과 명문대학 진학 실적이 나오면서 ''영국 사립학교 교환학생 장학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진성 군은 이 프로그램의 심사를 통해 영국의 사립학교에서 학비를 장학금 형식으로 지원받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학비도 일반 유학보다 최대 50%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 학부모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영국 사립학교 교환학생 장학 프로그램은 국내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중 성적이 원하는 대학에 가기에 부족하지만 수학이나 과학에 소질이 있는 학생을 위해서는 놓칠 수 없는 기회다. 국내 소재 국제학교 학생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영어와 수학 시험을 통해 지원자를 선발한다. 도움말 BEC영국교육원 강남센터 박광철리포터 pkcheol@naeil.com TIP영국 사립학교 교환학생 장학 프로그램 설명회일시 : 11월 27일(목) 오후 2시 12월 5일 (금) 오후 2시장소 : 강남구 대치동 ''BEC영국교육원 강남센터''예약 : 02-548-0979 www.beckorea.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공인어학시험 준비는 탄탄한 영어실력 쌓는 길 2016학년도 대입전형을 살펴보면 주요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이 더욱 확대된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추세는 2017학년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서류를 기반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그런데 이러한 서류에 공인어학성적을 기재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시험을 준비해왔던 학생들 대부분이 영어공부의 방향을 급히 수정해 고교 1학년부터 수능학습에 몰입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과연 바람직한 영어공부방법이라 할 수 있을까. ‘KNS 어학원’(이하 ‘KNS’) 김치삼 원장을 만나 TEPS 공부가 입시준비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살펴봤다. 공인어학시험 준비, 과연 입시에서 무용지물인가?학생부전형 대입서류에 공인어학점수를 기재할 수 없게 되면서 대치동 일대 학원의 TEPS 및 IBT TOEFL 강좌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KNS’ 김 원장은 “특히 고교생을 대상으로 공인어학시험 강좌를 개설했던 학원들 대부분이 내신과 수능 강좌로 급선회하는 경향이 있어 필요한 학생들도 강좌 선택이 힘들어졌다”고 설명했다.강남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영어실력은 중학교 때 이후로 퇴보한다는 말을 자주한다. 내신과 수능 중심으로 고1부터 반복학습을 하다보면 깊이 있는 영어공부를 할 시간이 부족한 것이다. 더구나 수시에서는 학생부 중심 전형이 확대되고 정시에서는 수능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면서 영어공부를 내신과 수능으로 한정하려는 경향을 보인다.그렇다면 공인어학시험을 준비하는 것은 정말 입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김 원장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한다. “우선 대학교 전체로는 특기자전형이 축소되었지만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의 특기자전형은 오히려 늘었다. 쉬운 수능체제에서 수능중심 전형만 고려하면 실수가 입시실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상위권 학생들은 공인어학을 기반으로 특기자전형을 심도 있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특목·자사고 등에 진학할 학생들은 입학 후에 있을 영어인증제 및 각종 비교과활동도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어인증제, 영어경시대회 등 교내 비교과활동에 유리특목·자사고의 경우 영어인증제, 영어경시대회 등 영어 관련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고 이러한 시험에 TEPS, 토플 등이 활용된다. 서울대의 경우 학교 교과 및 비교과 과정에 관한 근거자료를 받기 때문에 교내 수상실적 기준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김 원장은 “D외고의 경우 고학년이 되면 영어를 가르치는 교내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데, TEPS 920점 이상 또는 IBT 117점 이상이면 강사자격을, TEPS 850점 이상이면 조교자격을 부여하고 활동내용을 학생부에 봉사활동으로 기재하고 있다”고 예를 들면서 공인어학성적이 비교과활동에 어떻게 유리한지 설명했다.특목고뿐만 아니라 강남 일반고에서도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는 비교과활동으로 교과 관련 경시대회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강남 주요고교의 영어 관련 대회를 살펴보면, 영어경시대회, 영어 PPT대회, 영어 어휘어법경시대회, 영어 말하기대회, 영어 에세이대회, 영어 토론대회 등 다양하다. 이러한 비교과활동에 적극 참여해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영어실력의 확장이 필요하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문법이 안 되어 있거나 영어실력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우선 내신과 수능 1등급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학생부를 강화해야할 상위권 학생들은 그에 맞게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고1~2학년 때 공인어학시험을 준비하되 고득점 획득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TEPS 고득점 수준의 어휘나 독해 능력을 갖춰 각종 교내 경시대회, 원서읽기, 소논문작성 등 다양한 비교과활동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TEPS, 내신 및 수능과 연계된 영어 학습으로도 바람직고1~2학년 때의 TEPS 공부는 내신과 수능에도 도움이 된다. 강남 주요고교의 영어내신시험이 만만치 않은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고급독해가 필요한 기사·칼럼·에세이 등이 포함된 부교재가 추가되기도 하고 시험범위도 방대해 기본실력이 탄탄한 학생들이 내신 성적 확보에 유리한 것이다. TEPS 수준의 어휘력을 확보하면 고3 수능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김 원장은 “EBS 교재에 나오는 어려운 어휘에는 TEPS 어휘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TEPS를 공부한 학생들은 그만큼 EBS 교재를 공부할 때 수월해진다”고 말했다. 또한 “KNS는 학생부중심전형의 확대 등 입시환경변화에 따라 내신과 수능은 물론 나아가 공인어학을 기반으로 한 각종 인증제와 교내대회, 원서강독, 소논문, 동아리활동 지원까지 학생들의 입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적극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2-555-4569, 02-563-7731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2016년 영어우수자 전형을 준비하는데 있어 중요한 사항 영어특기자 전형 대비 중요한 것들 특기자 전형(영어우수자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일반적으로 1공인점수 + 면접 2공인점수 + 에세이 3종합서류평가[공인점수(토플, 토익, 텝스), 학력평가(SAT, ACT, IB, A-level, AP), 비교과(스펙, 내신 등)]형태의 3가지 전형이 있다. 이들 3가지 전형을 대비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을 살펴보자.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한국외대, 숙명여대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1공인점수인 토플, 토익, 텝스 고득점에서 고득점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2제2 외국어의 경우 중국어, 일어, 불어, 독어, 스페인어 등 상위급수 취득하는 것이 좋고 3학력평가인 SAT, ACT, IB, A-level, AP 등 수험생의 객관적인 학업능력을 증명하기 좋게 고득점 취득하면 유리하다. 4비교과 활동인 리더쉽, 봉사, 동아리 등 수험생이 희망하는 전공과 유관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것이 좋고 5수상실적으로 모의유엔총회, 토론대회, 영어말하기대회, 영어 글쓰기대회, 논문수상 등 다른 학생에 비해 두드러진 실적을 나타낼 수 있는 스팩 만드는 것이 경쟁력을 키우는 길이다. 6내신성적의 경우 좋을수록 유리하며 수험생이 소속한 학교에서 어느 정도의 학습능력이 있음을 입증할 수 있는 내신을 받아야 한다. ?자기소개서에서는 해당학과에 지원하기에 타 학생과 차별이 되는 우수성을 충분이 담아야 한다. 한양대와 동국대 모두 에세이 성적이 당락에 반영되기에 수험생은 평소에 글 쓰는 훈련을 충실히 해야 한다. 대학별 에세이 시험은 상당히 주관적이고 에세이 주제에 따라 수험생의 실력도 달리 평가될 수 있기에 누구나 도전해볼만한 시험이다. 한양대의 경우 공인점수로 지원자격을 요구하지 않는 대신에 영어 면접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하고, 동국대의 경우 공인점수 지원 자격이 있기에 이 자격을 충족하면서 에세이를 준비해야 한다. 동국대의 경우 학교 내신도 일부 반영하기에 수험생은 어느 정도 내신 성적을 유지해야 한다.국민대, 아주대, 성신여대, 삼육대 등을 지원하는 경우 공인점수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하기에 토플이든 토익이든 고득점을 받아야한다. 1차 시험에 합격하면 2차 시험에서 영어 혹은 우리말로 시사 상식에 관한 면접을 보기에 평소에 배경지식 또한 잘 쌓아두어야 한다. 특기자 전형 사례서초구 소재 일반고에 다녔던 A양은 내신등급이 대략 3등급에 해당했지만 1년간 영어특기자 전형에 필요한 것들을 잘 준비하여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에 합격 하였다. A양은 “저의 내신으로는 도저히 고려대학교에 합격하기 힘들다고 생각했으나 영어특기자 전형을 잘 활용하여 합격해서 너무 기뻐요”라고 말한다. 강남소재 고등학교 3학년인 B여학생은 수능등급이나 내신 등급으로 인서울 대학에 진학이 어려웠으나 고1때부터 미리 영어특기자전형으로 토익을 준비하고 고득점을 받아 한국외국어대학 합격 등 수시 6개 대학 모두 1차 합격을 통과하였다. 상위권 특례전형에서 주의할 점공무원 및 주요 대기업 직원들의 해외근무가 상당히 많아져 특례전형이 더 이상 합격을 보장하는 전형이 아니다. 주요대학 특례전형이 지필고사에서 서류전형으로 변화한 것은 모습만 특례제도이지 선발방식은 수시의 서류전형과 동일하다. 2014년과 2015년 상위권 특례전형에서 일어난 특이한 상황을 보면서 수험생들이 주의를 당부한다. 지난해 미국고등학교들 졸업하고 특례 자격으로 C군은 6개의 수시 전형 기회에서 2개를 특례전형으로 지원했다. 의과대학을 희망하는 학생으로 연대와 고대를 지원하였다. 스펙이 좋은 학생이라 당연히 합격을 기대했던 학생은 연대, 고대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심적으로 상당히 힘든 상황에서 수시전형에서 열심히 준비하여 나머지 카드 중 일부는 연대 국제전형과 서울대 치대를 지원하였다. 특례전형에서 연대 치대에 불합격한 C군은 수시에서 연대 국제전형에도 합격을 하고 동시에 서울대 치대에도 합격을 하였다. 대입 특례전형이 오히려 대입 수시전형보다 경쟁이 치열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올해도 동일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중국에서 국제학교를 졸업한 D여학생의 경우 특례로 연대 고대 모두 불합격했는데 수시에서는 연대 고대 이대, 세 학교 모두 1차에 합격하였다. 그리고 최종 고대에 합격하였다. 상위권대학을 준비하는 학생은 6개의 기회 중 특례전형 카드 사용은 신중하게 결정하기 바란다. 2016년 전망 및 대비책2016학년도 영어특기자 전형의 큰 틀을 발표한 대학들을 보면 기존 2015학년도와 대체적으로 비슷하게 전형이 유지될 것이라 본다.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대, 한양대, 동국대 등은 2015년과 동일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나 한국외대가 서류전형으로 바뀌며 숙대의 경우 2016년부터는 다시 공인점수를 특기자 전형에서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의. PRP어학원(02-554-1451 www.prpschool.com) <영어 잘 해서 대학가는법-이미지><사진 및 프로필>정랑호 원장미국 OSU 석사 졸업前 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넥서스 토플 Writing/Speaking 저자수능내신 걱정없이 영어 잘해 대학가는 법 저자現 PRP 대입영어우수자전형 전문어학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