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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물회 전문 ‘영덕물회막회’ 일찍 찾아온 더위 탓에 식욕마저 곤두박질치는 날이 늘고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생각나는 것은 시원한 물회, 특히 여름철이면 어머니가 생선회를 썰어 고추장 양념에 비비고 얼음 동동 띄워 주던 추억의 물회가 떠오른다. 그 맛이 생각나 수소문 끝에 서초동 물회 맛 집 ‘영덕물회막회’를 찾았다. 강남역 삼성맨들이 즐겨 찾는 물회 맛 집강남역 7번 출구 인근 던킨도너츠를 끼고 골목 안쪽 서초타운 트라팰리스 건물 지하에 자리하고 있는 ''영덕물회막회''는 이름처럼 물회와 회 전문 맛 집이다. 2007년에 오픈해 8년째 영업하고 있지만 변함없는 맛과 서비스로 단골손님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곳은 위치상 삼성전자, 삼성화재 등 삼성타운과 인접해 있어서 인근의 삼성맨들이 주 단골고객이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물회를 즐기는 이들로 붐빈다.오래된 식당이라 허름할 것 같지만 식당 안 분위기는 깔끔하다. 천장부터 벽면까지 삼나무로 마감해 전통 한옥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40여 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아담한 홀에선 반쯤 주방이 오픈돼 있어 위생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홀 옆 창호지를 바른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가면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는 20여 석 규모의 좌식 룸도 있다. 30대의 젊은 주인장 안경섭 씨는 “식구들에게는 최고의 것만 먹이고 싶은 어머니의 마음처럼 식재료에서부터 맛까지 최고의 재료와 정직함을 음식철학으로 삼고 있다”고 인사를 건넨다. 자연산 횟감으로 만든 중독성 강한 물회이 집 물회는 매일 고깃배에서 갓 내려 포항 죽도 수산물시장에서 경매 후 바로 직송한 자연산 잡어를 이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매일 비행기로 이른 아침 올라온 횟감을 바로 손질해서 손님상에 내기 때문에 회의 신선도는 최고라 할 수 있다. 이 집 물회에는 양식이 아닌 자연산 잡어를 쓰는데 주로 참가자미, 물가자미, 달갱이, 미역취 등을 쓴다. 자연산 잡어를 쓰는 이유는 성장촉진제를 쓰는 양식 횟감보다는 자연산이 건강에도 이롭고 맛도 좋기 때문이다. 주문한 물회에는 육수가 따로 나온다. 보통 물회들은 횟감에다 양념을 버무려 물에 말아 나오는 게 일반적인데 이 집은 횟감과 육수가 따로 나오는 게 인상적이라 어느 지방 물회인지 물었다. “제가 물회를 배운 것은 직장 일을 그만두고 수소문 끝에 포항 북부 해수욕장 꼬리 부분에 있는 ‘바다원’이란 유명한 횟집에서였습니다. 5개월여 동안 주방 보조를 하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은 덕분에 그 집 주방장에게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종로의 ‘영덕물회’라는 곳에서도 물회 비법을 전수” 받았다며 자신이 만든 물회는 굳이 따지면 강원도식과 포항식이 적절하게 섞인 물회라고 안 대표는 덧붙인다. 최고의 식재료가 인기 비결안 대표는 영덕물회를 먹는 방법에 대해 횟감에다 배와 오이 등을 고추장 양념에 비벼서 김에 싸서 먹거나 육수를 처음부터 넣어서 밥이나 국수와 같이 말아 먹어도 별미라고 설명한다. 양념에 비빈 횟감과 과일, 야채를 김에 싸 먹어 보니 배의 달콤함과 횟감의 쫄깃함이 어우러져 신선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그만이다. 다음으로 김치 국물 느낌이 드는 살얼음이 든 육수를 횟감에 부어서 먹어보니 역시 무더위에 찌들었던 심신마저 시원하고 매콤한 육수 맛에 녹아든다. 이집 육수 맛은 먹을수록 중독성이 느껴진다. 매콤하면서도 주로 배, 파인애플, 사과 등 과일즙으로 단맛을 내 떠먹을수록 달콤한 감칠맛에 반하게 된다. 식감 좋은 횟감과 아삭한 배에 쫄깃한 국수를 말아 먹어도 역시 별미다.요즘 같은 불경기에 문 닫는 식당들이 수두룩한데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식재료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데 있다고 말하는 안경섭 대표. 고춧가루, 쌀 등의 식자재는 시중에서 가장 비싼 것을 사용할 정도로 최고의 재료들을 엄선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조미료 사용도 최소화하고 있다. 이집에선 물회(12,000원) 외에도 막회와 도루묵조림, 시원한 곰치찌개, 노르웨이산 고등어구이 등이 인기이다. 위치 : 서초구 서초동 1327 서초타운 트라팰리스 B 105호(강남역 7번 출구 직진, 배스킨 라빈스와 던킨도너츠 사이 골목 50미터 지점)영업시간 : 오전 10시~밤 10시주차 : 가능문의 : 02-522-8711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건강한 주부의 선택, 해양심층수 최근 건강을 챙기는 문화가 일반화되면서 몸에 중요한 필수조건인 물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일반 생수에서 프리미엄 생수로 그 영역이 점차 확장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듯 주요 호텔과 고급식당에서는 ‘워터소믈리에’라는 직업이 등장했다. 워터소믈리에는 다양한 물의 종류와 성분, 맛을 감별해 추천해주는 직업으로 국내 대표 물 전문가 이제훈 씨가 워터소믈리에 1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해양심층수에 대해 “토양오염으로 안전을 확신하지 못하는 지표수 샘물과는 달리 바다 깊은 곳에서 취수해 안전하면서 미네랄까지 풍부하다”며 ㈜강원심층수 ‘천년동안’을 적극 추천했다. 강원도 동해 고성 앞바다에서 취수 미네랄 풍부한 프리미엄 생수 ‘천년동안’은 국내 대표 해양심층수 브랜드로 프리미엄급 품질을 자랑한다. 해양심층수 특유의 풍부한 미네랄과 깨끗함에다 인체에 가장 가까운 3:1:1 미네랄밸런스가 더해지며 비싸기만 한 수입생수와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생수로 입지를 구축해가고 있다. 해양심층수란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수심 200미터 이하의 깊은 바다에서만 존재하는 물이며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 우리 몸에 필요한 미네랄이 풍부하다.㈜강원심층수 김운태 영업본부장은 “해양심층수 ‘천년동안’은 청정수역으로 꼽히는 강원도 동해의 고성 앞바다 605미터에서 취수된다. 계절과 상관없이 1년 내내 2도의 저온을 유지하고 태양광이 닿지 않아 광합성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유기물질로 인한 오염이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깨끗하다. 더욱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이음매가 없는 6,000미터 단일관으로 취수하기 때문에 혹시 모를 외부요인에 의한 취수관 파손에 대한 염려가 없어 더욱 안전하다”며 “특히, 일반 생수보다 미네랄 함량이 8배나 풍부하며 태아의 양수 구성비와 동일한 3(mg):1(Ca):1(K)의 미네랄밸런스로 구성돼 우리 몸에 가장 균형 있는 미네랄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강원심층수는 ‘천년동안’뿐만 아니라 아기전용 물(水)인 ‘베이비워터’를 출시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베이비워터’는 일반 생수보다 미네랄이 16배 이상 함유되어 있다. 지난 G20 서울 정상회의에 공식 협찬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제생수협회(IBWA)의 해양심층수 적합판정, 까다로운 일본 후생성 수입허가를 받아 ‘천년동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집까지 배송해주는 가정배송시스템 천년동안 ‘워터닥터’ 주목 지금은 가정배송서비스가 일반화됐지만 5년 전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서비스였다. 무거운 생수를 직접 배송하기에는 물류비용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 하지만 ‘천년동안’의 ㈜강원심층수는 이미 5년 전부터 가정배송서비스를 시행해왔다. ㈜강원심층수는 물 건강 컨설턴트인 ‘워터닥터’를 활용해 매월 생수를 가정까지 직접 배송해주고 고객들의 물 건강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정착시켜 물류비 절감과 고객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워터닥터’는 생수배송과 함께 고객들에게 물과 관련된 양질의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해양심층수를 쉽게 접하고 이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몸에 좋은 ‘프리미엄 생수’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물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해줄 수 있는 곳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가운데, 강원심층수의 ‘워터닥터’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다. 배송부터 물 건강까지 책임지는 ‘워터닥터’ ‘천년동안’의 ‘워터닥터’가 되면 미네랄워터와 건강에 대한 무료교육, 회원관리 및 영업 컨설팅 등 체계적인 강원심층수의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물 건강 컨설턴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워터닥터’는 물 컨설팅을 통해 모집한 회원에 대한 혜택과 함께 고객관리의 측면에서 배송까지 책임지며 배송에 대한 수수료도 받을 수 있어 새로운 창업시스템으로도 자리 잡고 있다.이에 강원심층수는 매월 전국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며 ‘워터닥터’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설명회 장소와 일정은 ‘천년동안’ 홈페이지(www.k1wa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80-329-2000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아름다운 바디라인의 비밀 노출이 많은 여름철은 군살이 더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하지만 헐렁한 옷을 입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오히려 벙벙한 옷차림새는 자칫 더 뚱뚱해보일 수 있기 때문. 뷰티 전문가들은 여름철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시적인 다이어트보다 오히려 TV를 보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이 효과적이며, 자신의 체형과 성격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아름다운 바디라인의 비밀, 체형에 맞는 운동과 일상 속의 운동법에 대해 살펴보자. 도움말 규인美체형맞춤운동 이규인 원장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체형 망치는 습관? 운동 전 내 몸 상태 확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아름다운 몸매를 꿈꾼다. 먹고 싶은 것을 참아가며 다이어트를 해봐도 일시적일 뿐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 또, 살이 빠졌다 해도 아름다운 체형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건강 식단으로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되 반드시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한 몸매를 만드는 비결이다. 국가대표 운동선수 출신으로 지난 30년 동안 맞춤 체형교정을 해온 ‘규인美체형맞춤운동’ 이규인 원장은 “개인마다 성격도, 체형도 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운동효과도 좋고 아름다운 체형을 만들 수 있는 비결이다. 체형 불균형은 일반적으로 잘못된 운동이나 스트레칭, 좋지 않은 자세와 습관 등으로 인해 나타나며 이 외에 외상이나 내장기 질환, 관절과 척추의 퇴행성 변화, 출산 등으로 인해 나타난다.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도움이 되는 운동이 따로 있기 때문에 이를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개인별 맞춤운동은 개개인의 키와 체중, 체형, 나이, 성별 등에 따라 각기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성격이 급한 사람이라면 활동적인 필라테스나 요일별 프로그램이 있는 헬스장 운동을, 성격이 느긋한 사람이라면 요가 등이 적당하다. 이 원장은 또 “아름다운 체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몸에 불편한 곳은 없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평소 턱관절이나 광대뼈 등의 안면비대칭이나 어깨 불균형, 굽은 등, 하체 비만, 휜 다리(O자형 다리, X자형 다리), 족부 불균형 등이 있다면 그런 부분을 고려해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Tip. 체형교정에 도움이 되는 습관-의자에 앉을 때는 다리를 꼬지 않는다. -걸을 때에는 발뒤꿈치&rarr가운데&rarr앞쪽으로 체중이 실리도록 한다. -걸을 때 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곧게 편 뒤 시선은 정면을 향하고 턱은 약간 당긴다. -쿠션이 없어 발의 완충작용을 할 수 없는 플리플랍(쪼리)은 가급적 피한다. -식사 후에는 소화가 잘될 수 있도록 3~5분 동안 가슴을 편 자세를 유지한다. -한쪽으로 누워 자는 습관을 피한다. -TV를 볼 때 비스듬히 누워서 보지 않는다.- 음식물을 한 쪽으로 씹는 습관은 피한다. 집에서 하는 가벼운 스트레칭 이 원장은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지만 대부분 지속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집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생활화하면 체형교정과 군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며 다음과 같은 동작을 권했다. 참고로 아래 동작은 순차적으로 할 필요는 없으며 어느 한 동작이라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손, 어깨 스트레칭 - 깍지를 끼거나 수건을 이용한 동작 허리와 등을 곧게 펴고 의자에 앉은 뒤 두 손을 깍지를 낀 다음 머리 위로 쭉 펴 만세를 하듯 스트레칭 했다가 다시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깍지를 끼지 않고 수건을 이용해도 좋다. 양손으로 수건을 잡고 위로 쭉 올려 팽팽하게 만든 뒤 천천히 다시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다.(동작1) 허리와 등을 펴고 바른 자세로 앉아 팔을 앞, 옆으로 기지개를 켜는 듯 동작을 하거나 팔을 위로 향한 뒤 손뼉을 치는 동작을 한다.(동작2) * 목 스트레칭 -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앞으로 숙이는 동작 바른 자세로 앉아 고개를 천천히 뒤로 젖혔다가 다시 천천히 고개를 숙이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 동작을 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으면 등이 당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머리를 최대한 다리 쪽으로 숙인다는 느낌으로 구부린 뒤 손바닥이 두 발에 닿으면 잠시 멈췄다가 서서히 상체를 일으킨다. * 복부, 뱃살 스트레칭 - 좌우 옆구리를 틀어주는 동작왼쪽 팔이 오른쪽 팔걸이로 향하게 해 왼쪽 옆구리가 당기도록 틀어주고, 반대로 오른쪽 팔이 왼쪽 팔걸이로 향하게 해 오른쪽 옆구리가 당기도록 틀어주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상체를 급하게 비틀지 말고 마음속으로 ‘하나, 둘, 셋, 넷’ 박자를 세면서 천천히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하체 스트레칭 - 다리를 쭉 뻗어 발가락 끝을 밀었다 당기는 동작 의자 양 옆을 두 손으로 잡아 중심을 잡은 뒤 양쪽 다리를 편안하게 앞으로 쭉 뻗어 발가락 끝을 몸 안쪽으로 향하게 최대한 당겼다가 다시 바깥쪽으로 쭉 미는 동작을 반복하다. 이 동작이 익숙해지면 오른쪽 다리는 그대로 왼쪽 다리는 들어 올려 앞으로 쭉 뻗어준다. 그 다음 왼쪽 다리는 그대로 두고 오른쪽 다리를 들어 올려 앞으로 쭉 뻗어준다. * 다리 붓기 빼는 스트레칭 - 누워서 발을 흔들어주거나 무릎을 당겨주는 동작바닥에 누워 의자나 소파, 혹은 침대에 두 다리를 올리고 편안한 자세를 유지한 뒤 양 발을 들어 허공에서 털듯이 발을 흔들어준다. 자기 전에 가볍게 할 수 있는 동작으로 누워서 깍지 끼고 무릎을 당겨주며 천천히 스트레칭 한다. Tip. 이규인 원장의 체형불균형 교정방법 *안면비대칭 - 위턱과 아래턱 사이가 벌어져 딱딱한 근육이 형성돼 있다. 입을 ‘아~’ 벌리듯 배꼽 중앙선으로 운동(배꼽 방향 일직선) 시키며 바로 잡는다. *굽은 등(전만증/후만증) - 일어섰을 때 허리통증이 유발되거나 옷을 입을 때 몸에 붙지 않아 보기가 싫고 심한 경우 목통증과 소화불량까지 생긴다. 이럴 땐 항상 가슴을 펴고 상체를 젖혀주는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 또, 턱을 당기고 어깨를 일직선으로 유지시켜주며 가방을 좌우 교대로 메는 습관을 갖는다. *하체비만 - 다리에 부종이 심하고 저리며 피로를 많이 느낀다면 알맞은 운동, 규칙적인 식사습관,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자제해야 한다. 또, 목욕하는 습관과 더불어 가볍게 다리를 마사지해주면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청소년 여드름, 여름방학이 치료 적기 피지 분비가 왕성한 청소년기에는 여드름이 자주 발생한다. 청소년기는 외모에 대한 관심이 많은 시기인지라, 여드름은 외모 콤플렉스나 우울증, 심한 경우 대인 기피증까지 생긴다. 게다가 자신감마저 상실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지나치게 신경 쓴 나머지 학업에 집중이 안 돼 성적에도 나쁜 영향을 끼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도 있다. 청소년기에 유독 여드름이 활성화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시기에는 호르몬이 피지선을 자극해 여드름이 많이 난다. 학업 스트레스 등 정서적으로 취약한데다 수면부족, 불규칙적이고 불균형한 식사습관 등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더 심해진다. 요즘은 사춘기도 점점 빨라져 초등학교 4~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여드름 고민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상담하러 온 학생들 대부분이 자신감이 없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모습들이다. 이런 이유들로 여드름 고민을 안고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사춘기 자녀의 여드름 고민에 좀 더 귀기울여주고 치료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피부과 전문의를 통한 여드름치료는 통상 최소 3주에서 한 달 가까이 치료기간이 필요하다. 피부 속부터 겉까지 복합적이고 동시다발적인 치료를 통해 여드름을 개선하고 치료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 달 남짓한 여름방학이 청소년여드름 치료에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피지 분비량이 다른 계절에 비해 많아져서 모공에 피지가 쉽게 더 많이 쌓이게 되고, 이것이 염증을 일으켜서 여드름을 더욱 활성화 시키게 된다. 좀 더 철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계절이라고 볼 수 있겠다. 여드름 치료가 끝났다고 해도 재발할 수도 있기에 사전·사후 관리가 필수적이다. 몇 가지 여드름 관리 팁을 꼽자면, 우선 음식섭취에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치킨이나 돈가스 같은 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유제품, 햄버거, 피자, 라면 등도 멀리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비누와 필링제품의 지나친 사용은 오히려 독이 되며, 화장품(비비크림, 컨실러) 등의 과도한 사용도 피해야한다. 이런 것들이 피지를 꽉 막아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습관적으로 얼굴을 만지거나 세안을 대충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절대 손으로 짜거나 잡아 뜯지 말고 미지근한 물이나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준 뒤 세안을 하면 피지 제거에 도움이 된다. 해든클리닉의원 곽귀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성조숙증 유발하는 소아비만, 어떻게 관리할까? 다이어트의 계절이다. 방송과 온라인상에는 매일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고, 의지를 불태우며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성인에게 가장 적합한 다이어트는 저칼로리 다이어트다. 먹는 양을 줄이면서 영양소는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소아비만 아동에게 이 방법은 적합하지 않다.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해져 키 성장이 원활히 이루어지기 힘들기 때문이다. 소아비만은 지방간,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은 성인병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뿐만 아니라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해 최종 키를 작게 만들 우려가 있는 성조숙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과도한 체지방이 렙틴호르몬을 활성화시켜 성호르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자녀의 건강과 원활한 키 성장을 위해서는 소아비만의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소아비만 치료는 키를 키우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1cm를 키우면 곧 1kg를 감량하는 효과가 있다. 먹는 양을 일단 줄여버리면 키 성장에 필요한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해 성장에 방해가 된다. 음식의 양을 줄이기보다는 음식의 내용을 탄수화물에서 단백질위주로 바꾸고 칼슘과 비타민 등을 유제품, 채소, 과일 등을 통해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꾸준한 운동은 다이어트 효과뿐만 아니라 건강 전반과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 줄넘기, 농구와 같은 점프운동은 성장판을 자극해 키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 유산소운동은 심폐기능을 키우고 체지방을 감량하는데 효과적이다. 운동을 싫어하는 아이라면 계단 이용하기, 공원 산책하기, 스트레칭 등 일상에서 활동량을 늘리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학업과 가정문제 등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폭식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인내심과 조절능력이 떨어져 스트레스상황에서 음식량 조절이 힘들어진다. 평소 많은 대화를 통해 자녀에게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며, 소아비만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생활습관 개선 속도를 조금 늦추면서 아이를 꾸준히 격려해주는 것이 좋다. 소아비만으로 인해 성조숙증에 걸렸다면 감비성장탕이 치료에 효과적이다. 콜레스테롤과 지방분해에 도움을 주는 율무, 인진쑥, 강황 등 10여종의 천연약재와 특허 받은 성장촉진물질을 처방한 감비성장탕은 체지방을 줄이고 여성호르몬을 낮춰 성조숙증 치료와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 하이키한의원박승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4
- 강동구에서의 추억을 공유해요 강동구에서는 구민들의 옛 추억을 공유하고자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추억의 사진을 모으는 ‘나의 살던 강동은♪’ 이벤트를 열고 있다. ‘나의 살던 강동은’을 주제로 구민들에게 옛 모습을 추억하는 시간을 선사함과 동시에 지역과 주민을 주제로 한 구민 소장 이미지들을 공유하고자 추억의 사진을 모집 중이다. 강동구청 홍보과 조미란 주임의 말이다. “기록사진은 90년대에 모은 적이 한번 있었지만 기록만이 아닌 스토리가 담긴 사진을 모으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을 보면서 옛 추억을 어떻게 공유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재미삼아 추억삼아 시작하게 되었다. 사진들을 모으다보면 사진들이 예전의 강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강동의 옛 모습에 대한 하나의 모자이크처럼 기록이 된다. 사진도 사진이지만 사진에 담긴 사연도 보내주시는 분들이 잘 적어주셔서 그 기록도 같이 남겨두려고 한다.”이벤트가 시작된 처음에는 일반적인 기념사진이 많이 들어왔는데 지금은 사라진 강동아파트나 암사아파트 등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들도 들어오고 있다. 강동을 배경으로 찍었는데 강동의 기록이 되는 사진들도 많다고 한다. ‘옛날 초등학교에서 엄마랑 찍은 사진인데 지금은 자기가 엄마모습과 똑같다’라고 하는 느낌 있고 사연 있는 사진들도 있다. 보통 한 달에 15건에서 25건 정도가 접수 되었는데 점점 양이 늘고 있다고. 우편으로 등기로 직접 가져오는 경우도 있어 이달에는 벌써 25건 이상으로 접수 량이 많아졌다.한 장의 사진에 담긴 옛날 추억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 ○ 응모주제 : 추억을 공유합니다. ‘나의 살던 강동은♪’○ 응모분야 : 강동을 주제로 한 옛 사진, 또는 특별한 이미지○ 응모기간 : 2014년 4월 25일(금) ~ 12월 12일(금) ○ 응모개수 및 응모자격 : 제한 없음, 강동구민 누구나○ 제출방식 : 인쇄 사진, 디지털 이미지(jpg 등), 동영상 자료, 기타 기록물도 가능※ 유의사항 : 이벤트에 제출된 자료에 대한 초상권, 저작권, 사용권 등 일체 권리를 강동구와 공유함○ 제출자료 : 파일, 사연, 출품자 인적사항(이름, 주소, 연락처)○ 응모방법 : 우편 제출, 전화 접수, 이메일(joanna@gangdong.go.kr),스마트폰 문자 카카오톡(010-3425-7115) ○ 우수작 시상 : 소식지 게재 및 소정의 투고료(5만원) 지급(매월 진행)○ 문 의 : 강동구청 홍보과 ☎ 02)3425-54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8
- 수학 상위권이 되기 위한 해답 ‘관리와 효율성’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의 특징은 문제풀이가 빠르고, 오래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고, 오답이 적으며, 주기적으로 복습을 한다는 것이다. 이런 것들을 한마디로 말하면 ‘효율적으로 공부한다’라고 말할 수 있다. 특히 수학 과목은 다른 과목 보다 더 효율적인 공부가 필요한 과목이다. 이런 방법으로 공부하지 않고서는 상위권이 되기는 힘들다고 말할 수 있다. 수학을 효율적으로 공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은 개념부터 차근차근 본인이 이해를 해야 한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자기 속도에 맞춰서 공부를 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어려운 부분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개념을 이해했다면 문제풀이를 한다. 문제풀이는 답을 찾으려고만 해서는 안 되고 이런 문제들은 어떻게 푸는게 좋을까라고 생각하면서 풀어야 한다. 그래야만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풀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문제풀이를 했다면 오답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풀어야 한다. 그리고 오답문제는 다시 풀어야 하고 그 후에도 주기적으로 복습을 해야 한다. 주기적인 복습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오답을 모아 놓고 주기적으로 복습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데 본인이 스스로 하지 못 할 때는 학원이나 과외선생님,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해야 한다.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문제풀이를 할 때 원리를 생각하면서 풀고 오답을 주기적으로 복습한다면 문제풀이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속도가 나오기 시작하면 같은 양의 공부를 해도 빨리 끝나게 되고, 여유가 생기고, 생각하는 공부를 하게 된다. 효율성이 증가하고 선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하지만 중하위권 아이들은 스스로 이렇게 할 능력이 부족하고, 의지도 부족한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주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학원이나 부모님의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그런 관리에는 학습량을 관리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아이의 능력보다 많은 양의 공부를 시키려 하다보면 어느새 효율성은 떨어지고 피곤함만 남는 경우가 많다. 공부는 싫어지고, 건성건성 양만 채우는 공부가 시작된다. 악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옳은 방향으로 많은 양을 공부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비록 적은시간이라도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도 생각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효율성이 무너지지 않는 선에서 학습량을 조절해야 한다는 것이다. 피엘수학학원 김동일 원장 02-558-40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학생에게 맞는 수학 강의 선택 방법 1학기 기말 고사가 끝나면, 곧 여름방학이다. 사연도 많고 한도 맺힌 수학. 잘하고 싶고 잘해야만 되는 수학. 수학 과목이 입시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공부해야 하는 과제라면 효과적인 강의 혹은 수업을 생각해 봐야 한다. 일방적 ‘강의중심 진도수업’으로 학습할 것인가? 학습 상황에 맞춘 ‘개인별 맞춤수업’으로 공부할 것인가? ‘강의 중심의 진도수업’은 정해진 기간 계획적 진도를 나가면서, 개념을 익히고 문제를 풀면서 확인 학습한다. 스스로 복습하고, 질문하며 약점을 보완하는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학생에게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과목별 학원수업이 많고, 자발적으로 몰입하기도 힘든 학생은 어떨까? 자습과 복습이 등한시 되고, 새로운 단원이 나오면 한번 훑어보는 수준으로 마무리되기 쉬워, 부족한 부분은 제대로 채워지지 않을 것이다. ‘개인별 맞춤수업’은 수학을 대하는 자세, 습관 그리고 구체적인 공부 방법을 확인하고, ‘많이’보다는 ‘제대로’의 적당량 기준을 설정한다. 생각해 볼 시간을 충분히 가지면서 무엇을 알고 있고, 모르는지 구분하여 정확한 이해를 유도한다. 그리고 개인별 학습 목표와 진도를 설정하고, 약점을 보완하면서 학습 태도를 바로 잡아간다.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강의식 진도수업’이 맞는 학생이 있고 ‘개인별 맞춤수업’이 필요한 학생이 있다. 강의식 수업에 집중을 못하거나 질문에 소극적인 학생들은 맞춤수업이 적절하다. 또, 두 가지 수업을 병행할 필요가 있는 학생이 있다. 학생의 성향에 맞게 적절한 수업 유형을 추천하고, 선택하게 함으로써 학습효과를 극대화 시켜야한다. 수학을 잘하고 성공하고 싶지 않은 학생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소수만이 희망을 이루고 다수는 실패한다. 문제는 실패의 이유를 정확히 알고 보완하는 것이다. 좋은 선생님과 함께 학습량과 질적 기준 설정을 통해 수업 방식을 최적화 한다면, ‘의지와 인내’의 시간이 ‘재미와 보람’의 순간들로 변해갈 것이다. 조현석 원장명석수학학원문의02-568-10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영재고 입시, 스펙보다 사고의 확장능력이 중요하다 정부는 영재학급 및 영재교육원의 정원을 확대했다.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영재교육 대상이 늘어나다보니 스펙을 갖춘 학생들이 늘어났고 700여명을 뽑는 영재고 입시 경쟁률은 평균 18.41:1까지 늘어났다(중복지원 인원 포함). 일부 앞선 아이들은 고등 KMO에까지 도전해 수상실적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런 소식을 듣고 있자니 영재고 입시를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는 불안하다. 준비가 너무 늦거나 미흡한 건 아닌지 불안해 점점 더 과도한 학습경쟁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영재고 입시가 단순선행과 학습량으로 성공할 수 있는 관문일까? 오픈한지 1년도 채 안됐지만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2차 합격인원만으로도 70여명(중복지원 인원제외)의 영재고 입시실적을 낸 ‘SERG FIT’의 유일한 원장을 만나 영재고 입시를 위한 효과적인 학습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호기심은 훈련으로 키워질 수 있다 영재학교에 가면 빠른 성장을 보일 수 있는 특성을 갖춘 학생들이 있다. 강한 지적 호기심과 끈질긴 탐구능력, 사고확장의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호기심을 타고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유일한 원장은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지적 자극이 무엇이냐에 따라 학생들의 문제해결 방향이 달라집니다. 문제를 답하는 과정에만 충실했던 학생의 경우는 다른 관점의 질문을 던지거나 더 나은 답안의 가능성을 검토하는 호기심이 생기기 어렵겠죠. 영재고 입시과정에서 이 호기심을 키우는 훈련은 화려한 스펙 쌓기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실제로 ‘SERG FIT’에서 지난 해 12월부터 화목반으로 수업을 진행했던 학생들은 KMO 1차에서 장려상 이하의 실적을 가진 학생들이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난 현재 화목반 13명의 학생들 중 11명이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입시에서 기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문제를 풀기보다 만드는 학습방법 주 6일, 심지어 7일도 가야하는 대치동 학원가 분위기 속에서 ‘주 3일’만 수업을 진행하는 ‘SERG FIT’의 교육시스템은 특이하다. “저희는 과감하게 수학과 과학을 묶어서 수업합니다. 학부모들의 불안한 심리 때문에 수업일수를 늘리면 아이들은 자기 생각을 할 시간이 없습니다. 학생들에게는 배우고 익힌 것을 스스로 검토해볼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라고 유 원장은 힘주어 말한다. 그러자니 수학도, 물리도 심지어 화학도 강사와 학생들이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원리를 탐구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통합수업으로 수학과 과학의 경계도 허물었다. 주기율표 외에는 외우는 것이 없을 정도로 교안을 짜니 강사들의 고충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유 원장이 덧붙여 설명한다. “여러 가지 상황을 생각해서 수업에 들어가야 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자극을 주어야 하니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학부모도 학생도 처음엔 불안해했어요. 두 달 가량 수업에 적응하지 못해 말을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닌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이 생소했겠죠. 하지만 학생들이 수업을 무척 재미있어 했고 공부의 즐거움을 찾은 아이들은 폭발적인 학습능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재고 입시는 영재학습의 과정이 되어야 2013년 영재학교 지원자는 1만 146명이었다. 이중에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인원은 고작해야 714명뿐이다. 영재고 입시만을 목표로 단순 선행이나 엄청난 양의 문제풀이에만 집중해 시간을 보낸다면 영재고 입시에 투자했던 기간은 아깝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시기에 창의학습 훈련을 잘 쌓아 놓는다면 수리논술 공부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창의학습 공부를 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 영재고 입시를 준비하는 시기가 가장 적절한 기회가 될 수 있다. ‘SERG FIT’은 영재고 입시를 위한 창의수업 커리큘럼을 10개월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 보다 짧은 기간 속성으로 하고 싶어 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학생들에게 과부하가 걸리게 됩니다. 수업 때마다 다른 자극이 주어지고 그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라는 것이 유 원장의 설명이다. 또 그는 “사고의 확장능력을 갖추고 나면 지식 습득의 능력이 빨라져서 올림피아드 등의 외부적 실적은 빠르게 갖출 수 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대표강사 : 유일한담당과목: 수학연세대 수학과 졸前 CMS 영재학교 대비반 창의수학 대표강사現 FIT 원장 대표강사 : 최기훈 담당과목: 수학 연세대 전자공학과 졸, 동대학원 박사 졸 성공회대 외래교수 前 목동 CMS 경시반 영재고반 강사 前 미래탐구 경시 강사 現 FIT 선임연구강사 <영재학교 대비반 프로그램 설명회>일시: 7월 18일 AM 11:00 장소: 대치 4동 동사무소 문의: (02)553-4353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내신과 수능빈칸추론 대비를 위한 영문법 7월초 기말고사로 바쁜 시기가 지나가면 곧 여름방학 대비가 시작된다. 평소 취약한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힘들었다면 방학 때는 이를 보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무턱대고 영어내신을 대비했으나 성적이 의외로 잘 나오지 않아서 고민이거나, 고난도 영어 독해가 잘 되지 않는 경우 알고 보면 영문법을 제대로 알고 있기 못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영어의 여러 영역 중에서도 오직 정통 영문법만을 고수하고 가르쳐온 대치동 진명어학원의 박재현 원장을 만나 그 해결책을 들어봤다. 성적의 수직상승으로 증명하는 원장직강의 강의와 관리 대치동에서 20여년이 넘게 영문법을 가르쳐 온 박재현 원장을 만나기 위해 방문한 진명어학원은 아담한 규모로 학생들의 열렬한 면학분위기가 느껴졌다. 그동안 대형 강의로만 수업을 이끌어 왔지만 지금은 알찬 강의와 수강생들의 철저한 관리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소수정예 수업 위주로 영문법을 지도하고 있다. 오직 실력 있는 강사만이 수강생들의 성적을 수직 상승시켜주고 실력을 배가시켜준다는 신념으로 모든 강의를 박 원장이 직접 하고 있다.박 원장은 영어 공부에 있어 영문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내신과 수능의 빈칸추론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영문법을 제대로 알아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영어 시험에 자주 등장했던 틀린 문장 찾기와 같은 단순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만 영문법이 필요하다는 인식은 버려야 한다고 했다. 또한, 문법과 독해를 별개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하면서 영문법을 제대로 알게 되면 저절로 문장이 해석이 되도록 영문법을 정확히 배워야 한다고 했다. 중학교 내신 심화문제는 깊이 있는 영문법 숙지로 해결가능중학교 영어내신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영문법을 반드시 제대로 숙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박 원장은 학교 영어내신 시험에서 영문법의 중요성을 제대로 모른 채 영어공부를 쉽게만 생각하고 시험을 치를 경우 의외로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낭패를 보기 쉽다고 했다.박 원장은 이러한 이유를 분석하기를 “중학교 저학년의 영어교과서의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프린트 및 보충자료를 이용해 이에 대한 심화학습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심화학습으로 제공되는 자료 역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쉽게 설명이 되어있다. 하지만 심화학습 내용은 제시된 대화 안에서 혹은 문장 안에서 문법을 찾기가 포함되어 있는 등 의외로 굉장히 어렵기 때문”이라고 했다.더구나 해외에서 전학 온 학생의 경우라도 영어내신 시험에 약한 경우가 많다. 이를 분석해 보면 특히 문법영역에서 많이 틀린다고 했다. 대부분 학생이 이미 잘 알고 있는 영어지식을 낯선 한국식 용어로 이해하기 힘든 탓이다. 박 원장은 이러한 경우를 모두 포함해 중학생이라고 해도 일찌감치 심도 있는 문법을 배워줘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해결책을 제시해 줬다. 그는 이를 위해 심화학습으로 제공된 프린트를 상세히 분석해 주는 수업을 해주고 있으며 깊이 있는 문법을 방학을 이용해서 알려줄 예정이라고 했다. 반복 학습만이 영문법을 정복할 수 있어박 원장은 중학교 시절 심화된 문법을 숙지해 놓는 다면 대입 수능시험 영어영역의 고난도 문제라고 할 수 있는 빈칸추론문제를 해결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문법을 잘 한다면 독해가 거의 100% 해결이 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증명해주는 것이 빈칸추론문제라고 했다. 단어만 많이 알고 있다고 독해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단어와 단어가 모여서 이뤄진 어려운 구문이 들어가 있어 문법적 지식 없이는 절대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바로 빈칸추론문제로 막연한 해석으로는 정답을 보장할 수 없다고 했다. 정확한 해석과 올바른 답을 골라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영문법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반복학습이 꼭 필요하다고 조언하는 박 원장은 이번 여름방학 때도 영문법을 다시 한 번 공부해 둬야 할 것을 강조했다. 원장이 직접 영문법의 핵심사항을 추려서 만든 교재를 이용해 중학생은 물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도 있게 정리해 줄 예정이라고 한다. 문의 011-9638-3558, www.jmenglish.co.kr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