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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화 산책] 손예진 김남길의 액션 대격돌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최근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사극이 영화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고려 말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하고 조선을 세웠던 건국 초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건국 초 약 10년간 국새가 없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코믹과 상상력을 가미해 국새 찾기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얼마 전 개봉된 ‘명량’이 정통 사극의 무거운 느낌을 준다면 이 영화는 가볍고 잔재미도 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과의 한판 승부가 무겁지 않게 펼쳐진 영화다. 기막힌 상상력, 바다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대 격전이 볼거리 제공한반도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국가다. 역사적으로 볼 때 바다에서 벌어진 굵직한 격전도 상당하다. 하지만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그리 많지 않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발상의 신선함이 돋보인다. 거센 바다에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을 모두 한 배에 몰아넣고 한바탕 신명나는 싸움판을 벌여놓았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명나라에서 국새를 받아 조선으로 건너오던 사신 한상질(오달수 분)이 탄 배가 심한 풍랑 속에서 국새를 분실하는 사건에서 출발한다. 사연인즉, 분실된 국새는 다름 아닌 바다 속 영물 고래가 삼켜버렸다.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들릴 수 있을 법하지만 어찌 보면 무릎을 탁치는 기막힌 상상력에 소름까지 돋을 지경이다. 건국 초, 국가의 정통성과 위계질서를 확립하는 상징물로 설정된 명나라 왕이 건네준 조선의 국새. 국가의 권위와 같은 심벌을 고래가 삼켜 버린 줄도 모르고 이성계는 자신의 개국을 도운 세력에게 보름이라는 시간을 주고 찾아오라 명한다. 서로의 숨은 속내야 어떻든지 일단 주어진 시간에 ‘국새 찾기’라는 국가적 미션을 기필코 수행하고 말겠다는 의지를 지닌 집단들의 한판 대결이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해적과 산적 구성원들의 개성 강한 캐릭터 돋보여관군들이 육지의 질서를 바로잡았다면 당시 해적들은 조선 바다에서 좀도둑질을 하며 바다를 호령했다. 그런 해적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정의로운 해적단의 두목 여월(손예진 분)은 카리스마를 한껏 발산하며 시선을 끌었다. 이와 대비되는 전설의 산적단 두목인 장사정(김남길 분)은 약간은 허당 끼를 보여주는 캐릭터다. 여월을 죽이고 바다의 주인이 되려는 해적 선장 소마(이경영 분), 복수에 눈이 먼 조선무사 모흥갑이 이들에 대적하는 악의 축을 이루고 있다. 약방의 감초와 같이 해적과 산적 사이의 엄청난 틈을 보기 좋게 메워주고 있는 인물은 해적에서 산적으로 이적한 철봉(유해진 분)이다. 철봉의 친절한 가이드를 받으며 산적들은 국새를 찾으러 바다로 가는 무모함을 발휘한다. 철봉이 있었기에 서해 바다 한복판에서 산적두목 장사정과 해적 여두목 여월이 만나 한판 싸움을 벌이기도 하고 도움도 주고받는다. 고래와 함께 사라진 국새, 코믹 사극의 절정 보여줘해적 여두목이라는 흔치 않은 캐릭터로 시종일관 진지하게 산적 두목 장사정과 미묘한 대립관계에 놓이는 여월의 눈빛은 강한 카리스마를 느끼게 한다. 하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억울하게 부모를 잃고 해적이 될 수밖에 없었던 당시 백성들의 아련한 한이 어려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여월은 어릴 적부터 해녀로 물질을 했는데 당시 물속에서 밧줄에 묶여 목숨을 잃을 뻔한 새끼 고래를 구해준 적이 있었다. 그 고래가 성장해 후일 여월의 생명을 구해준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도 이 영화 속에 감춰져 있다. 국새 찾기 미션은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지만 진정한 국가의 정통성과 위계질서는 한낱 상징물인 국새가 아니라 나라의 진정한 주인인 백성으로부터 나온다는 것도 이 영화의 숨어있는 메시지다.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한 칼싸움의 한판 대결,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잔재미를 선사하는 말장난과 코믹한 행동이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잘 이끌고 있어 뒤끝이 개운한 영화였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콘서트 리뷰] 최치우 재즈 콰르텟 아시아를 대표하는 드러머 최치우의 환상적인 드럼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최치우 재즈 콰르텟’ 공연이 오는 8월 28일 국립극장 대극장(해오름)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그룹 비틀즈의 링고 스타, 퀸의 로저 테일러, 마룬파이브의 멧 플린 등이 선정되어 있는 100년 전통의 미국 루딕 드럼의 아시아 최초 월드 아티스트로 선정된 최치우는 재즈와 팝, 라틴 등 폭넓은 연주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드럼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드러머 최치우를 비롯해 국내에서 열린 유수의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서 탁원한 기량을 선보인 바 있는 미국의 감성적인 색소포니스트 크리스 맥케이브, 팝과 재즈적인 보컬의 경계를 허물 만큼 폭넓은 음역과 가창력을 자랑하며 대중을 사로잡는 보컬 유하라, 주목받고 있는 신세대 재즈 뮤지션으로 탁월한 연주력과 순발력을 보여주는 신예 베이시스트 임형진, 감각적인 테크닉과 탁월한 음악 해석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정상급 기타리스트 안광호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한 국내 재즈계의 대부 피아니스트 신관웅, 국내 음악사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색소포니스트 김수열, 최선배(트럼펫), 이동기(클라리넷), 임헌수(드럼), 김준(보컬) 장응규(베이스) 등 한국 재즈음악의 틀을 마련한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문의 02-3394-4625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롯데백화점 강남점 MBC문화센터 ‘홈패션DIY'' 매주 금요일 한티역 롯데백화점 강남점 MBC문화센터 ‘홈패션DIY(강사 이은숙)’ 강의실에는 앞치마, 에코백, 아기 담요와 턱받이 등을 만드는 주부들로 가득하다. 만드는 기쁨과 선물하는 보람이 크다는 홈패션DIY 회원들을 만나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뒤늦게 홈패션DIY 매력에 빠지다 “어서 오세요. 이곳에는 예비엄마가 다섯 명이나 되고, 이제 막 신혼살림을 차린 새색시도 있어요. 또, 직접 사용할 이불이나 민소매 블라우스를 만드는 중년의 주부도 계십니다. 연령층은 다양하지만 모두 홈패션DIY에 푹 빠지신 분들이죠.”이은숙 강사의 말처럼 롯데백화점 강남점 MBC문화센터 ‘홈패션DIY’ 강의실에는 뒤늦게 그 매력에 빠진 주부들로 북적거린다. 학창시절에 배운 바느질 실력이 전부였지만 매주 모여 재봉틀 다루는 법부터 직접 천을 고르고 재단해 박음질하는 과정까지, 3개월 만에 모두 다 놀라운 발전을 이뤄냈다. 이미 만들어진 DIY 키트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동대문 종합시장에서 직접 마음에 드는 천을 고르는 일부터, 수업시간에 사이즈를 재고 일일이 초크로 그려 가위로 잘라내는 재단 과정까지 모두 직접하고 있다. 서툴지만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기쁨이 크다는 회원들은 재봉틀의 드르륵 소리마저 흥을 돋우는 장단처럼 들린다며 시종일관 즐거운 표정으로 홈패션 작품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때론 박음질이 삐뚤어져 재작업하거나 재단한 앞치마 끈이 길어서 다시 손봐야 하는 상황도 벌어지지만 어느 누구하나 얼굴을 찡그리는 법이 없다. 더 나은 작품을 완성하기 위한 모든 과정이 오히려 회원들에게는 보람이요, 실력향상을 위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새내기 주부들의 이유 있는 손놀림 회원들 중에는 유난히 젊은 주부들이 많다. 곧 출산을 앞둔 만삭의 예비엄마부터 결혼 5개월 차에 접어든 새색시까지 저마다 작품을 만드는 사연도 이채롭다. 오는 8월 20일이 출산 예정일이라는 오윤미 회원은 “아기가 태어나면 숙면할 수 있도록 수면조끼와 비슷한 슬리핑백을 만들고 있다. 이미 턱받이와 아기모자, 샤워타월은 만들어두었고 이제 순산해서 직접 만든 아기용품들을 사용할 일만 남았다”며 만삭의 몸으로 열심히 박음질 작업에 여념이 없었다. 임신 36주인 윤로사 회원도 “아기가 사용할 것들을 모두 직접 만들었다. 지금은 아기 담요를 만들고 있다. 태교에도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 강좌를 듣기 전부터 재봉틀을 다룰 줄 알아 조금 더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었다는 김지령 회원은 “현재 임신 20주다. 아기를 위해 이불시트를 만들었고 직접 사용할 앞치마와 에코백까지 골고루 만들고 있다”며 홈패션DIY를 배우기 시작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함여정 회원은 수줍은 새색시다. 신혼집 인테리어를 직접 만든 작품으로 꾸미고 싶어서 홈패션DIY에 입문, 이미 거실에서 사용할 쿠션도 만들었고 주변 지인들에게 직접 만든 작품을 선물하는 등 알뜰주부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시행착오 거치지만 기쁨은 두 배홈패션DIY를 배운지 6개월 차에 접어든다는 김양자 회원은 “그동안 가방, 베개 커버, 여름 홑겹이불 등을 직접 만들었다. 지금은 시원한 소재의 인조견으로 직접 입을 민소매 블라우스를 만들고 있다”며 시침질한 옷을 직접 입어본다. 품을 조금 줄여야겠다는 이신아 보조강사의 조언에 또 다시 몸에 맞는 재단작업을 다시 시작했다. 재봉틀 다루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은 이윤선 회원은 "천을 자르고 박음질만 하면 완성 된다"며 능숙한 손놀림으로 앞치마의 마무리 작업에 몰두했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왕초보에 불과했다는 회원들은 어느새 실력이 일취월장해 스스로 만드는 기쁨을 한껏 만끽하고 있다. 이렇듯 회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홈패션 작품을 만들어갈 수 있었던 데는 이은숙 강사의 공이 크다. 의상학을 전공한 뒤 홈패션에 입문, 88년부터 강의를 계속해온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하나를 배우면 열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가르친 덕분에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간혹 재봉틀을 다루지 못한다며 배우기를 망설이는 분도 계신데요, 우리 강의실에는 재봉틀과 다리미도 마련돼 있습니다. 모든 것이 준비돼 있으니 홈패션DIY를 배우고 싶은 마음만 갖고 오세요. 누구라도 대환영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중고 PC의 아름다운 변신 강남구가 주민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PC 120여 대를 수리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지원해 화제다. 구는 지난 4월부터「IT희망나눔세상-사랑의 PC 나누기」(이하 ‘사랑의 PC 나누기 사업’) 사업을 추진해 중고 PC를 비롯한 재활용이 가능한 폐전자 제품을 기증받았는데 주민은 물론 기업, 관공서, 학교, 의료기관 등 지역사회 곳곳의 광범위한 참여가 잇따랐다. 이렇게 기증받은 중고 PC 120여대는 메모리, 하드디스크 등 주요부품을 교체하고 깨끗한 수리를 거쳐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장애인, 한 부모 가족 등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한국IT복지진흥원을 주축으로 한국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된 PC는 1년간 무상 A/S를 지원해 바이러스 치료,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한편 ‘사랑의 PC 나누기 사업’은 강남구가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금껏 약 1,100여대의 PC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층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해 왔다.특히, 올해는 어르신들의 정보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인회, 경로당, 노인복지센터 등에도 PC를 전달하고 강남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한 청각장애인 공부방, 한부모 가족, 차상위 가구 등 여러 소외계층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밖에도 강남구는 최소한의 실비만으로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 활용법을 익힐 수 있는 ‘지역 정보화교실’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큰 변화 없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정시 수능전형 2015학년도 입시가 수시 합격자 발표와 정시 지원 및 합격자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이 시기는 예비 수험생들이 2016학년도 입시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2017학년도부터 대입전형 사전예고제가 강화되면서 대학들은 사전예고 경과규정이 적용되는 2016학년도 대입전형을 지난해보다 빠르게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서울대학교가 공지한 2016학년도 입학전형의 주요내용을 살펴봤다. 지난해와 전형 유형 동일, 수시 일반전형 비중 소폭 증가서울대의 2016학년도 입학전형은 2015학년도 입학전형의 틀을 유지하고 모집단위별 선발인원은 소폭 조정했다. 전형유형은 이전과 동일하게 정원 내로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 정시모집 일반전형이 있으며, 정원 외로 저소득층, 농어촌, 새터민 등 특별한 자격조건을 갖춰야하는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이 있다.2016학년도 입시에서는 총 3,135명을 선발하는데, 이중 75.6%에 해당하는 2,369명을 수시모집으로, 24.4%에 해당하는 766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의 비중은 지난해의 75.4%보다 소폭 증가했다.전형별로는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이 681명, 수시 일반전형이 1,688명, 정시 일반전형이 766명이다. 2014학년도부터 추가된 치의학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 45명을 포함한 인원이다. 정원 외 전형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은 182명 이내로 선발한다. <2016학년도 서울대 전형별 모집인원>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선발방법은 2015학년도와 비교해 변화가 없다. 고교별로 추천받은 2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면접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수학·영어·탐구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교소개자료 등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학업능력, 자기 주도적 학업태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고등학교 전 과정에서 주요과목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체육 등 전 교과를 충실히 이수하였는지를 고려하며 공동체정신, 교육환경, 교과이수기준 충족 여부 등도 고려한다. 기타 증빙서류는 자기소개서에 기술된 내용에 대한 진위 확인을 위해서만 활용되며, 공인어학성적, 국내 고교 전 과정 이수자의 AP 시험 점수, 교과 관련 교외 수상 실적(수학ㆍ과학 올림피아드 포함), 모의고사 등은 평가에 반영되지 않으므로 제출하지 않는다. 기타 증빙서류는 최대 3개 항목(1개당 A4용지 3쪽 이내)으로 제한한다. 서류평가는 다수의 평가자에 의한 다단계 종합평가로 이루어진다. 면접은 제출서류를 토대로 서류내용과 기본적인 학업 소양을 확인하며, 복수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10분 내외로 면접을 실시한다. 수시 일반전형정원의 53.8%를 선발하는 수시 일반전형은 미술대학과 음악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1단계 서류평가(100)로 2배수 이내의 인원을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100)과 면접 및 구술고사(10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범대학의 경우 2단계에서 1단계 성적(100)+면접 및 구술고사(60)+교직적성 인성평가(40)로 선발하며, 자유전공학부의 경우 2단계에서 별도 배점 없이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와 미술대학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4등급 이내, 미술대학 실기포함전형은 디자인학부와 서양화과는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 동양화과와 조소과는 4개 영역 중 1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디자인학부(디자인) 실기미포함전형의 경우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서류평가 방법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서류평가 방법과 동일하며, 면접 및 구술고사는 수의과대학, 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공동출제 문항을 활용한다. 인문대학과 사회과학대학(경제학부 제외), 사범대학(수학교육과 제외)은 인문학과 사회과학 관련 제시문을 활용해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하며 영어와 한자 등이 활용될 수 있다. 경영대학, 경제학부, 수학교육과, 자유전공학부는 수학 관련 제시문도 활용된다. 자연과학대학은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모집단위별 지정과목과 관련된 제시문을 활용하며, 공과대학은 수학 관련 제시문을 활용해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한다. 공동출제 문항을 활용하는 모집단위의 면접은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복수의 면접위원이 실시하며 30분 내외의 답변 준비시간이 주어지고 15분 내외로 면접이 이루어진다. 수의과대학, 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는 모집단위 관련 자질과 적성, 인성 등을 평가한다. 다양한 상황이 제시되며 상황 숙지를 위한 시간을 별도로 부여할 수 있다. 수의과대학과 의과대학은 총 6개 면접실로 면접실별 10분씩 60분 내외로 진행되며,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는 총 3개 면접실로 면접실별 10분씩 30분 내외로 진행된다. 정시 일반전형 정원의 약 24.4%를 선발하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100)만으로 선발한다.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는 수능(80)+실기(20)로 선발한다. 사범대학 교직적성·인성면접은 가산점 부여 방식으로, 의과대학 적성·인성면접은 결격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정시에서 교과영역은 동점자 처리기준과 교과이수기준 확인 자료로 활용하고, 비교과영역(학내외 징계 포함)은 감점 자료로 활용한다.수능 반영방법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은 표준점수 및 백분위를 활용한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국어 100, 수학 120, 영어 100, 탐구 80이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2등급 이상이면 만점 처리하고 3등급 이하부터 1점~6점까지 차등 감점한다. <수시모집만 실시하는 모집단위>- 자연과학대학: 통계학과, 지구환경과학부- 공과대학: 건축학과(건축학), 에너지자원공학과, 원자핵공학과- 미술대학 전 모집단위- 사범대학: 교육학과, 독어교육과, 불어교육과, 윤리교육과, 수학교육과- 수의과대학 수의예과- 음악대학 전 모집단위- 자유전공학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 <모집단위별 수능 응시기준>*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농경제사회학부, 사범대학(교육학과,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독어교육과, 불어교육과, 사회교육과, 역사교육과, 지리교육과, 윤리교육과), 생활과학대학(소비자아동학부, 의류학과), 자유전공학부 : 국어B, 수학A, 영어, 사회/과학탐구, 제2외국어/한문 또는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사회탐구*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건축학과 건축학 제외), 농업생명과학대학(농경제사회학부 제외), 사범대학(수학교육과, 물리교육과, 화학교육과, 생물교육과, 지구과학교육과),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수의과대학, 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 : 국어A, 수학B, 영어, 과학탐구* 간호대학, 공과대학 건축학과(건축학), 미술대학,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 국어B, 수학A, 영어, 사회/과학탐구 또는 국어A, 수학B, 영어, 2014-12-09
- 역삼동 프렌치 레스토랑 ‘쉐 조세피나’ 쇠고기 갈비뼈 사이의 등심 ‘앙뜨레 코트’를 맛볼 수 있는 ‘쉐 조세피나(Che Josephina)’는 특별한 플레이팅으로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한다. 유럽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가볍게 차를 마시거나 브런치를 즐길 수 있고, 연말연시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 여심을 사로잡는 프렌치 레스토랑 쉐 조세피나를 찾아가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여심 사로잡는 쉐 조세피나의 매력브런치부터 모임까지 특별한 공간 역삼동 아주빌딩 2층에 자리한 쉐 조세피나는 주부와 직장인 여성들에게 입소문이 나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프랑스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이름 조세피나와 프랑스어로 ‘집’이라는 의미의 쉐(che)가 만나 ‘조세피나의 집’이란 뜻을 지닌 곳이다. 입구뿐 아니라 전체적인 실내 인테리어는 유럽의 레스토랑에 와있는 듯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테이블 중앙에 놓은 센터피스와 정갈한 테이블 세팅도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특별한 프랑스 요리를 만날 수 있는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레스토랑 사이, 바로 쉐 조세피나만의 매력이기도 하다. 테이블 페이퍼와 냅킨에는 앞치마를 두르고 빨간 리본을 머리에 맨 여인 ‘조세피나’와 프랑스어 문구가 눈길을 끈다. ‘좋은 요리는 정직하고 성실하며 담백합니다’라는 문구는 쉐 조세피나가 추구하는 바이기도 하다. 지인의 집처럼 편하게 들를 수 있으면서도 유럽에 온 듯 특별한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곳. 본격적으로 프랑스 요리를 맛보기도 전에 이곳의 매력에 푹 빠져 들어버렸다. 총 80여 석 규모, 프라이비트 룸 갖춰저녁시간에 클래식기타 공연도 열려쉐 조세피나는 14인이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비트 룸과 62석의 테이블석이 마련돼 있다. 런치 시간에는 A코스(42,000원)부터, 디너 시간은 B코스(55,000원)부터 룸을 이용할 수 있으며 테이블석은 단품과 코스 요리에 상관없이 모두 이용 가능하다. 특히 연말연시 모임에 인기가 많은 프라이비트 룸은 인원수에 따라 4인, 10인, 14인으로 구분해 이용할 수 있다.쉐 조세피나 김경준 지배인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랑스 요리를 즐기면서 클래식기타 공연 같은 특별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도 있지만 현재는 화, 수, 목요일 저녁 7시에 열리고 있다. 무엇보다 쉐 조세피나에서는 특제 소스와 함께 감자튀김을 곁들여 먹는 앙뜨레 코트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다른 곳에서는 만날 수 없는 이베리코 립스테이크와 시그니처 스테이크는 가장 인기가 많다. 여성분들은 샐러드 그린해산물샐러드와 달팽이 요리, 프렌치 어니언 수프를 즐겨 찾는다”고 설명했다. 립스테이크부터 플레이팅 디저트까지 눈과 입이 즐거운 특별한 맛의 향연 이곳을 처음 방문했으니 메뉴 선택은 김 지배인이 추천한 요리로 주문했다. 흑양파를 푹 고아 캐러멜 형태로 오직 양파의 단맛만 뽑아내 만든다는 프렌치 어니언 수프(12,000원)는 독특한 달콤함이 특징이다. 기존의 수프 색깔과 차별화된 흑갈색으로 맛도 독특하다. 보기만 해도 예쁜 그린해산물샐러드(18,000원)는 그릴에 익힌 새우와 한치, 관자가 곁들여져 기분 좋은 바다 향이 입안에 퍼지는 향긋한 맛이다. 여심을 자극하는 또 하나의 메뉴는 난생 처음으로 먹어 본 달팽이 요리(14,500원)다. 마늘버터와 버섯을 곁들여 먹어 고소함이 일품이지만 남겨진 오일 형태의 마늘버터는 빵에 찍어먹으면 별미 중의 별미다. 이베리코 립스테이크(50,000원)는 돼지고기 스테이크다.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청정 지역에서 도토리를 먹고 자라 기생충이 전혀 없다는 김 지배인의 설명. 그야말로 ‘제대로 된 고기 식감’을 맛볼 수 있는 이색 스테이크다. 쉐 조세피나 시그니처 스테이크(32,000원)는 샐러드와 감자튀김이 곁들여져 나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특제 스테이크 소스가 고기 육질과 어우러져 감칠맛을 더한다. 연말연시 가족, 친지, 친구, 동료들과 모임을 계획 중이라면 맛에 관한한 후회 하지 않을 것이다. 쉐 조세피나는 단품 메뉴나 런치, 디너 메뉴 외에도 ‘주말 브런치 뷔페(5~10세는 19,000원, 그 외에 39,000원)’를 즐길 수 있다. 토,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 뮤즐리 외 17가지 요리와 눈이 황홀해지는 프랑스식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위치: 강남구 역삼동 679-5 아주빌딩 2층(역삼역 8번 출구 바로 앞)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티타임 오후 2시 30분~5시 30분) 주차: 주차 가능(대리주차 가능, 일요일 대리주차 불가) 문의: 02-3288-3700, www.chezjosephina.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뮤지컬 <올슉업>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이라는 부제 아래 뮤지컬 <올스타 올슉업(ALL STAR ALL SHOOK UP)>이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화려해진 무대로 4년 만에 돌아왔다.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으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은 2005년 2월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07년 초연을 시작으로 조정석, 김우형, 송용진, 손호영 등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4곡으로 구성된 엘비스 프레슬리의 주옥같은 히트곡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뮤지컬 <아이러브유>의 작가 조 디피에티로의 단단한 스토리가 감각적으로 펼쳐지며, <위키드>, <에비뉴큐> 등으로 현재 브로드웨이 최고의 음악감독에 오른 스테픈 오레무스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올드팝이 뜨겁게 흘러나온다. 뮤지컬 <올슉업>의 주인공이자 사랑과 로큰롤의 전도사를 자처하는 엘비스 역은 god 손호영, ZE:A 김동준, B1A4 산들, 블락비 유권이 맡았고, 엘비스를 짝사랑한 나머지 남장까지 불사하는 나탈리 역에는 배우 김예원과 뮤지컬 배우 정재은이 캐스팅되었다. 또 엘비스의 마음을 빼앗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산드라 역에는 가희와 구옥분이 캐스팅되었고 이 외에도 강성진, 정찬우, 주아, 류수화, 임은영, 김철무, 김재만, 안세하, 이우종, 김태윤, 최수진 등이 출연한다. 빠른 템포의 파워풀한 안무와 전 세대에 걸친 러브 스토리가 매력적인 작품 뮤지컬 <올슉업>은 내년 2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1566-1823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압구정 공영주차장 현대백화점 재 위탁으로 30억 원 수익 압구정동 428번지 공영주차장은 2000~2010년까지 10년간 서울시가 현대백화점에 연간 10억 원의 사용료를 받고 운영을 맡겨오다가 지난 2006년 12월 16일 강남구로 사용관리권이 이관됨에 따라 강남구가 그 지위를 승계 받아 관리해온 곳으로 2010년 3월 18일 강남구로 소유권이 이전되었다.강남구는 지난 2011년 한국감정원과 회계법인 2개소 등에 예상수익금에 대한 감정평가를 맡겨 산출된 예상수입금 15억~21억 원을 토대로 그간 현대백화점으로부터 받아오던 사용료를 연 10억 원에서 연 26억5천만 원(이자포함)으로 160% 올려 받기로 하고 수의계약으로 3년간 재 위탁한 바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의회 등으로부터 특정업체에 대한 특혜성 논란 및 헐값 계약 등의 지적이 잇따르자 계약기간이 만료된 올해부터「강남구주차장설치및관리운영조례」에 따라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토록 했다.그러나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연간 27억 1천만 원의 수익을 예상하였으나 지난 6개월간 운영해 본 결과, 당초 예상과 달리 ‘강남구 관광정보센터’가 이곳에 들어서면서 주차 면이 57면이나 줄어 든 데다 무료로 출입하는 백화점 물류차량을 고려하지 않는 등 수익분석 착오로 이대로 가다간 연간 9억 5천여만 원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자, 종전대로 현대백화점에 위탁운영 해 연간 26억5천만 원의 사용료 수익을 받는 것이 구 세입증대를 위해 합리적이라 판단하고 강남구의 승인을 받아 위탁 운영사업자로 다시 현대백화점을 선정하게 된 것이다.현대백화점이 운영하게 되더라도 이곳은 공영주차장이므로 누구나 주차장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아울러 재건축을 앞둔 압구정지구의 개발계획이 확정될 경우 6개월 전에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조건을 달아 개발에도 지장이 없도록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청렴 일등 어렵지 않아요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의 청렴 담금질이 예사롭지 않다. 강남구는 이미 2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 우수구’로 평가 받은 바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 최우수구를 목표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며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고 있는 ‘청렴주의보 제도’가 눈여겨볼 만한데 직원들이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반부패·청렴 저해 요소에 대한 사례와 함께 정기적으로 주의·당부함으로써 비위행위를 사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하다.즉, 명절·선거·휴가기간 공직기강 확립 철저 당부, 음주운전 및 신분은폐 금지, 외부강의 등 신고 준수, 경조사 통지 관련 주의 등을 직원 내부 행정망을 통해 알려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제도인데, 지난달에도 제11호 청렴주의보 ‘업무추진비 부당 집행 금지’를 발령해 건전한 예산집행을 강조한 바 있다. 아울러 부서별 청렴활동 실적에 따라 가·감점을 부여하고 적립한 점수를 근거로 우수부서를 선정·포상하는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청렴활동을 유도했다.또한 업무처리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행정착오 및 비리 발생 요소가 사전에 차단되도록 5대 행정정보시스템인 지방세, 지방재정, 세외수입, 인·가, 인사정보 등을 연계한 예방프로그램인 ‘청백-e 시스템’ 운영, 서울시 시범 자치구로 선정된데 이어, 내년부터는 ‘자기진단제도(Self-Check)’ 및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본격 운영함으로써 행정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 전 직원의 청렴의식을 더욱 공고히 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강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서초구 건강교육센터 오픈 서초구는 12월 1일(월)부터 건강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초구 건강교육센터’의 문을 열었다. 그동안 협소한 보건소 3층 교육장에서 진행했던 만성질환교실, 영양플러스교육, 출산준비교실, 구강보건교육, 아기마사지 등 건강교육 전문강좌를 쾌적한 공간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이전해 운영한다.위치는 한라비발디 3층(강남대로 39길 15-10, 서초동)으로 구청에서 이동거리 350m(도로 7분 소요)거리에 있으며 양재역 2번 출구 강남역 방향으로 진입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서초구보건소는 그동안 건강도시사업 증가 및 금연정책사업 추진, 부정불량식품·원산지 단속 등 건강을 위한 새로운 식품안전관리정책이 요구됨에 따라 현재 보건위생과를 ‘건강정책과’와 ‘위생과’ 2개과로 분리하게 된다. 또한, 건강서비스팀, 만성질환관리팀, 지소 건강사업팀을 증설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