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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홍금보가 내려주는 맷돌커피 ‘금보커피’ 대치동 은마아파트 서문 바로 맞은편에 눈에 띄는 빨간 간판의 ‘금보커피’가 오픈했다. 젊은 사장님의 어릴 적 별명이 모티브가 됐다는 ‘금보커피’는 1호점인 홍대점이 이미 맷돌커피로 유명하다. 한국적인 커피를 고민하다가 그라인더 대신 맷돌을 떠올리게 됐고, 맷돌의 파쇄방식이 커피의 맛을 더 깊고 풍부하게 할 뿐만 아니라 화강암 자체에서 커피의 기름 성분을 흡수하여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까지 낸다고.내리는 방식도 일반 드립이 아닌 천을 사용하기 때문에 블랜딩한 커피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려준다니 커피 애호가라면 꼭 한번 다녀가고픈 곳이다. 이 집의 대표메뉴인 맷돌커피는 주문과 동시에 맷돌로 원두를 갈기 시작하는데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가격은 6,000원이고, 이 외에도 브런치 메뉴로 리코타치즈 샐러드가 9,000원, 직접 만든 마카롱, 다쿠아즈, 수제쿠키 등이 2,000원 정도다. 달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이 느껴져 이 집의 깔끔하고 부드러운 커피맛과 아주 잘 어울린다. 최근 신 메뉴로 개발된 ‘블링블링 생딸기’는 생딸기와 카푸치노의 부드러운 거품이 결합된 맛으로 5,500원이다. 초중고생을 위해 50% 할인된 음료도 준비되어 있다. 기존의 획일화된 커피전문점에서 탈피하여 우리만의 커피맛과 커피문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노력이 ‘금보커피’만의 자부심이자 자랑이다. 위치 : 강남구 대치동 1019-11 (은마아파트 서문 맞은편)영업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10시 30분 문의 : 02-563-31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 베를린 방송교향악단(Rundfunk Sinfonieorchester Berlin, RSB)이 오는 3월 13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독일 관현악의 격전지인 베를린은 그 위상에 걸맞게 일류 교향악단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카라얀, 아바도에 이어 사이먼 래틀이 수장인 베를린 필, 바렌보임의 리더십이 일품인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인발에 이어 이반 피셔의 영도력이 빛을 발하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신예 투간 소키예프의 리딩이 돋보이는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은 1923년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보수적인 독일 전통의 음색 속에서도 매끈함과 기능적 완성도를 갖춘 ‘일류 중의 일류’ 교향악단으로 꼽히며 뚜렷한 색깔과 예술성을 자랑해 왔다.이번 공연의 메인 프로그램은 이들의 자랑인 독일 관현악이 주축을 이룬다. 베버 ‘오베론’ 서곡과 브람스 교향곡 2번이 연주된다. 2002년 음악감독 부임 이래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을 일약 ‘베를린 관현악계 블루칩’으로 이끈 마렉 야노프스키가 지휘봉을 잡고, 6년 만에 네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 ‘독일 바이올린의 황제’ 프랑크 페터 침머만이 명곡 중의 명곡,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점차 피치를 올리며 자신의 리듬감을 찾으면서 특유의 거시적 관점으로 곡 전체를 조망하는 페터 침머만의 기품이 드러날 최적의 협주곡이다. 정통 독일 사운드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599-5743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팔꿈치에 찾아오는 익숙하지만 낯선 병 ‘테니스 엘보’ 최근 주부들을 괴롭히는 습관 병이 있다. 바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나 걸린다는 테니스 엘보. 처음엔 팔꿈치에 저릿한 통증이 오고 심해지면 손목으로 통증이 내려가 젓가락조차 들 수 없을 정도로 괴로운 테니스 엘보는 라켓운동인 테니스나 배드민턴, 탁구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주로 생기지만 최근에는 컴퓨터 사용자와 일상생활에서 팔과 손목을 많이 쓰는 주부들에게도 많이 생기고 있다. 주부들을 위협하는 테니스 엘보에 대해 강남 차병원사거리에 위치한 ‘유상호정형외과’의 유상호 원장에게 그 원인과 예방법을 들어봤다. 주부들 사이에서 마치 유행병처럼 많이 발생하고 있는 테니스 엘보. 테니스라고는 라켓 쥐는 법조차 모르는 주부들에게 웬 테니스 엘보? 원인은 반복되는 일상생활이다. 빨래를 턴다거나 김장을 담글 때, 혹은 도마질을 많이 하다보면 팔과 손목을 많이 쓰게 돼 발병하게 되는 것이다. 유상호 원장은 “최근에는 손주들을 돌보는 할머니들의 가사노동이 늘면서 주부뿐만 아니라 할머니 환자들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손주들을 안을 때도 팔과 손목에 무리가 가고 빨래를 털면서 또 무리가 갑니다. 그래서 테니스 엘보를 비롯해 골프 엘보, 손목터널증후군까지 발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라고 말했다. 더구나 컴퓨터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손목 사용이 늘어나 테니스 엘보가 급증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스테로이드 성분의 뼈 주사, 자칫 만성으로 진행“테니스 엘보는 흔히 퇴행성 질환이라고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팔이나 손목을 과도하게 써서 인대나 관절이 손상되는 병입니다. 테니스 엘보의 발생 부위는 팔꿈치 바깥쪽입니다. 처음엔 팔꿈치가 물건을 들 때 간간이 저릿하다가 심해지면 어깨를 비롯해 목 주변까지 통증이 번지게 됩니다. 발생 초기에는 한동안 휴식을 취하면 팔의 관절이나 인대의 사용이 줄어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쉬운’ 병이지만 자연적으로 치유됐다고 다시 발병 전에 하던 운동이나 활동을 똑같이 하게 되면 다시 발병해 만성이 되고 치유가 어려워집니다.”발병을 하더라도 저절로 낫는 단계를 지나 석회가 생기는 단계로 들어가면 더 이상 저절로 낫지는 않는다. 이때부터는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자칫 치료를 잘못 받아 흔히 뼈 주사라고 하는 스테로이드제제로 치료하게 되면 주사를 맞았을 당시에는 그야말로 씻은 듯 나은 것 같지만 이 뼈 주사의 유효기간은 대체적으로 3개월가량이다. 그러다 다시 통증이 시작되면 마치 마약처럼 또 맞게 되고 스테로이드 성분은 통증을 순간적으로 가라앉히지만 뼈와 인대를 녹여 인대는 더 파열되며 석회 침착을 유발시켜 난치병이 되고 만다. 이럴 때 유 원장은 뼈 주사보다는 인대를 강화시키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근본적인 치료방법으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프롤로 주사요법. 이 방법은 손상된 인대나 관절의 재생을 유도하는 약물을 주사기로 손상된 부위에 직접 주입하는 방법인데 수술이 아닌 간단한 주사요법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환자에게도 별다른 통증이 없어 큰 부담이 되지 않는 치료법이다. 프롤로 주사요법으로 수술 않고 완치 가능사실 많은 정형외과에서 프롤로 주사요법을 쓰고는 있지만 그 결과는 병원마다 다 다르다고 한다. 이유는 임상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치료받았는지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유 원장은 초음파 진단만 15년이 넘었고 10년 넘게 프롤로 주사요법으로 치료해 왔기 때문에 임상경험만 수천 건이 넘는다. 유 원장은 풍부한 임상으로 체득한 경험을 통해 초음파 관절내시경으로 손상부위를 정확히 진단해 최적의 주사액을 주입해 치료한다. “테니스 엘보의 대부분은 프롤로 주사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환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개 5~7개월이면 완치가 됩니다. 주사는 8~10회 정도 맞습니다만 처음 3~4회만 맞으면 확연히 나아지는 예후가 나타납니다.”테니스나 골프 엘보의 경우 예방법도 크게 어렵지 않아 간단한 체조만 평상시 꾸준히 해주면 된다. 테니스 엘보의 경우 팔꿈치를 편 채로 손바닥이 아래로 향하게 하여 손목을 아래로 굽혀 10초간 유지하는 손목체조를 양손을 번갈아 해주면 끝이다. 골프 엘보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팔꿈치를 편 채로 손바닥이 아래로 향하게 한 후 손목을 위로 굽혀 10초 동안 유지하는 방법을 번갈아 해주면 된다. 이렇게 간단한 체조만으로도 테니스나 골프 엘보를 예방할 수 있다. 나았다가도 재발이 잦은 테니스 엘보, 잘못된 치료로 병을 키울 것이 아니라 인대와 관절을 강화시키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할 때다. 도움말 유상호 원장(유상호정형외과 원장)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복잡한 사회문제를 가장 단순한 구조로 표현 현대 사실주의 연극의 대가로 20세기 현대 연극사에 많은 영향을 끼친 러시아의 대표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연극이다. 27살의 체호프는 한 극장장의 의뢰로 10일 만에 <잉여인간 이바노프>를 완성하고 당시의 혼란한 러시아의 현실과 문제를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주인공 이바노프는 거액의 빚에 시달리고, 부인 안나는 불치병에 걸려 병마와 싸우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이바노프는 매일 밤 외출하면서 친구의 딸과 바람을 피우고 재산 때문에 그녀와 결혼하려 한다. 하물며 환갑이 다 된 그의 외삼촌은 30살 연하 미망인과 연애 중이며 백작의 이름을 팔고 거액의 돈을 얻기 위한 결혼사업을 진행한다는 소위 막장드라마와 같은 내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잉여인간 이바노프>는 당시 급변하는 여성해방운동, 계급사회의 몰락과 구시대적 결혼풍습, 지식인들의 무기력함과 상인계급의 급부상 등 가장 복잡한 사회문제를 가장 단순한 구조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체호프 서거 110주년 헌정 ‘안톤 체호프 숨겨진 4대 장막전’의 세 번째 공연으로 ‘체호프의 작품을 가장 잘 이해하며 잘 만든다’는 평을 받은 연출가 전훈이 직접 번역하고 연출했다. 10월10일(금) ~12월 10일(수), 대학로 아트씨어터 문문의 : 02) 3676-3676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올겨울 인기 월동준비물, 실내용 난방텐트 단풍에 취하다보니 어느새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느껴진다. 본격적인 겨울은 아직 남았지만 오히려 이렇게 일교차가 크고 난방이 겨울보다 약할 때 추위를 더욱 민감하게 느끼기 마련. 특히 아이들은 잠잘 때 이불도 잘 안 덮고 자는데다 집이 다소 추운 편이라 리포터는 벌써부터 겨울 잠자리 걱정이다. 그러던 중 눈에 들어온 실내용 난방텐트! 웃풍을 막아주고 텐트 안에 온기가 유지돼 아이들 잠자리로 안성맞춤이라는데…어떤 제품이 인기가 있는지, 먼저 사용해 본 엄마들 평가는 어떠한지 알아보았다. 시판중인 난방텐트찬바람이 불면서 엄마들 마음은 바쁘다. 내복에 수면조끼, 기모 레깅스와 부츠 등 아이들을 위해 챙겨야 할 월동준비물이 많기 때문. 특히 주부들이 모이는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실내용 난방텐트에 대한 후기가 종종 올라와서 귀가 팔랑거린다. 네이버 지식쇼핑 랭킹에 오른 난방텐트는 다음과 같다.(제품 및 가격정보 출처: 네이버 지식쇼핑(2014년 11월 3일 기준), 이미지 출처: 각 제품정보에 기재)) #아이두젠 따수미 난방텐트제조사: 아이두젠종류: 돔형텐트사이즈: 1~2인용출입구: 2개통풍: 4방향이너: 폴리에스테르폴대: 화이버글라스무게: 1.7kg최저가/최고가: 26,900원~39,900원이미지 출처: 아이두젠 홈페이지(www.idoogen.com) #아이디산업 라이펀 알뜨리 방한 난방텐트 2인용제조사: 아이디산업브랜드: 라이펀종류: 돔형텐트사이즈: 1~2인용출입구: 2개통풍: 2방향이너: 폴리우레탄폴대: 화이버글라스최저가/최고가: 30,180원~38,800원이미지 출처: 위메프(www.wemakeprice.com) #산들로 외풍차단 난방텐트 싱글제조사, 브랜드: 산들로종류: 돔형텐트사이즈: 1~2인용출입구: 1개통풍: 3방향폴대: 화이버글라스최저가/최고가: 34,960원~41,900원이미지 출처: 지에스홈쇼핑(www.gsshop.com) 난방텐트, 이래서 만족해요!“식구들이 추위를 많이 타서 포근하고 따뜻하다는 후기 읽고 구입했는데요. 와 진짜 안에 들어가 있으면 포근하네요. 자다가 지퍼 여는 게 좀 귀찮긴 하지만요. 지퍼 열면 텐트 안 공기랑 텐트 밖 공기랑 확실히 틀리더라구요. 침대용으로 바닥없는 것으로 구입하고 아이 방에는 바닥 있는 것으로 구입했어요.” 니**아(네이버카페 레몬테라스) “아파트가 20년 돼서 그런지 웃풍도 심하고 중앙난방이라 별로 따뜻하지도 않고 해서 아이들 방에 난방텐트 설치해줬어요. 뽁뽁이도 사용해봤는데 아침에 코 시렵고 해서. 아이들은 캠핑한다고 신나하네요.” 이*(네이버카페 분당판교 따라잡기) “텐트 안에 온수매트 깔고 36도 맞추고 자니까 애들은 좀 더워하고 저는 딱 좋더라고요. 천장에 숨구멍이 있고 바람을 막아주는 원리라서 텐트 때문에 더 건조해지는 느낌은 없어요.” 흰*래(네이버카페 맘스홀릭베이비) “아파트가 중앙난방이라 너무 추워서 장만했어요. 이불 안 덮고 잤는데도 완전 따뜻해요. 조금 습해지는 건 있어서 환기시켜야겠어요.” 사**차*(네이버카페 몰테일스토리) “애기 범퍼침대에 난방텐트 끼우고 같이 자는데 진짜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네요. 애기가 이불 덮어주면 깨고 사방으로 굴러다니면서 자는 편인데 이불 안 덮어 줘도 되고 텐트가 막아주니까 굴러다니면서 자도 떨어질 걱정 없고 좋아요.” 여*루(네이버카페 파주맘)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서초구 CS리더들 친절도 1등 위해 전문교육 받아 서초구는 ‘리더부터 먼저 변하자!’라는 생각으로 조직 전체에 친절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전 부서 CS리더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아시아나항공을 방문, 전문 서비스컨설팅 친절교육을 받았다.CS리더는 부서의 고객만족 행정을 실천하고 책임지고 주도하는 팀장급 직원을 지칭한다. 이들은 분기별로 부서 실정에 맞는 CS과제 선정 및 부서 내 직원 친절교육 등을 도맡아 하고 있다. 서초구는 CS리더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4일과 5일 이틀간 2회에 걸쳐 2014년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등 국내 3대 서비스 평가기관의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고객만족 서비스 노하우를 배우고 익히는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이번 교육은 일하면서 그리는 행복디자인, 긍정적이고 혁신적인 셀프리더십 강화,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는 개인 이미지 컨설팅, 감동을 주는 맞춤형 전화응대 스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지난해 최우수 CS리더로 선발된 최재숙 팀장(오케이민원센터 민원행정팀)은 “민원접점 부서인 오케이민원센터의 CS리더로서 전 부서원의 고객만족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실 여건상 한계에 부딪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번 아시아나항공 입소교육을 통해 민간부문 최고 수준의 고객응대 스킬을 벤치마킹해서 고객만족 행정 실천에 적극 활용하고 부서원들에게 널리 전파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2016학년도 대입, 학생부 중심의 수시모집 더욱 확대 2015학년도 수능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시 대학별고사와 합격자 발표가 12월 중순까지, 정시모집 지원과 합격자발표가 내년 2월까지 이어지지만 수험생들의 기나긴 입시공부는 11월말이면 대부분 마무리된다. 이제 고2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2016학년도 대학입시를 공부해야할 시점이다. 입시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면 목표대학과 모집단위, 전형 등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2016학년도 대학별 입시요강을 발표하는 시점에 그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201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주요내용을 정리하고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 살펴봤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도움말: 휘문고등학교 신종찬 교사(휘문고 진학부장/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자료개발부장)참고자료: ‘2016학년도 대학입학 시행계획 주요사항’,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전체 모집인원 감소, 수시모집 비중은 증가2016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365,309명으로 2015학년도의 376,867명보다 11,558명이 줄어든다. 수시모집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66.7%인 243,748명으로 2015학년도 대비 2,655명이 증가한 반면, 정시모집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33.3%인 121,561명으로 14,213명 감소했다. <2016학년도 수시/정시 모집인원 증감현황> 주요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을 살펴보면 서울대 76.4%(2015학년도 대비 +0.2%), 연세대 72.8%(동일), 고려대 73.7%(+0.1%), 서강대 65.9%(-0.3%), 성균관대 76.3%(+0.6%), 한양대 71.7%(+1.7%), 이화여대 59.2%(+2.3%), 중앙대 72.3%(+0.9%), 경희대 60.8%(+1.5%), 한국외대 63.7%(+2.7%), 서울시립대 39.5%(+2.5%)로 연세대와 서강대를 제외하면 수시모집 비율이 소폭 증가했다. 휘문고등학교 신종찬 교사는 “주요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이 전반적으로 소폭 증가한데다가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수시 미등록인원을 충원함에 따라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학생부 중심 전형 지속적 증가, 상위권 대학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비중 높아 2016학년도에는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을 포함한 학생부 중심 전형의 비중이 2015학년도보다 2.4% 증가해 전체 모집인원의 57.4%인 209,658명이 이에 해당된다. 학생부 중심 전형의 모집인원은 2014학년도에 44.4%였던 것이 2015학년도에 55.0%로 크게 늘었고 다시 2016학년도에 57.5%로 늘어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2016학년도 학생부 중심 전형 비중> 상위권 주요 15개 대학의 수시모집인원을 전형유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이 11.7%, 학생부종합전형이 45.3%, 논술전형이 30.4%, 실기/특기전형이 12.5%로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높다.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비중이 높은 대학은 서울대가 2,369명(100%) 전원을 선발하며, 서울시립대 557명(74%), 경희대 1,742명(57%), 건국대 784명(53%), 서강대 602명(52%), 한양대 1,030명(48%), 성균관대 1,162명(46%)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상위권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 신 교사는 “학생부종합전형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학교 비교과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느끼는 것도 많고 서류에 쓸 것도 많아진다. 또한 꼭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지 않더라도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다보면 즐겁고 정신이 맑아지고 목표도 생겨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다만 학생부종합전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비교과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이한 점은 주요대학 중 대부분의 대학에서 실기(특기)전형의 모집인원이 가장 적은데, 연세대의 경우 전체 수시모집인원 2,390명 중 970명(40%)을 실기(특기)전형으로 모집한다. 신 교사는 “이는 서울대와 차별화해 우수한 특목고 학생들을 선별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논술·적성 전형 모집인원 지속적 감소2016학년도에 논술시험을 실시하는 대학 수는 28개교로 2015학년도의 29개교에서 1개교가 줄어든다. 논술시험이 폐지된 대학은 덕성여대이다.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2014학년도에 17,737명, 2015학년도에 17,417명, 2016학년도에 15,349명으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으며 특히 2016학년도에는 2015학년도 대비 2,068명이나 줄었다.주요대학 중 2015학년도 대비 논술전형 모집인원의 감소 비중이 두드러진 대학은 서강대가 13.5% 감소했으며, 한양대가 11.1%, 경희대가 10.1%, 고려대가 8.3%, 이화여대가 8.3% 연세대가 7.5% 감소했다.적성시험을 실시하는 대학 수는 2015학년도 대비 2개교가 줄어 11개교이다. 대진대와 한국기술교육대가 폐지했다. 적성전형 모집인원은 2014학년도에 19,420명이었던 것이 2015학년도에 5,835명으로 대폭 줄었으며, 2016학년도에는 4,639명으로 다시 1,196명이 줄었다. <2016학년도 논술·적성 전형 모집인원> <2016학년도 주요대학 논술전형 모집인원 변화> 신 교사는 “논술전형은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다. 2016학년도에 2천여 명이 감소하고 2017학년도는 좀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흐름은 논술전형으로 합격하기 위해서는 준비를 많이 해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논술준비를 전혀 하지 않다가 3학년이 되어서, 심지어는 6월 모의평가를 보고나서 준비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앞으로는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쉬운 수능으로 최상위권 한 문제 싸움, 강남학생들 다소 불리해질 전망2015학년도부터 정시모집은 수능위주의 선발이 강화되었다. 2016학년도 정시모집은 모집인원 121,561명(33.3%) 중 105,304명(28.8%)을 수능위주전형으로 선발한다. 그런데 지난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평가 출제 난이도를 보면 올해 수능은 더욱 쉬워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쉬운 수능의 기조는 앞으로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신 교사는 “모의평가를 보면 강남학생들이 불리할 정도로 쉽게 출제되고 있다. 특히 영어는 절대평가로 가는 과정이라 쉽게 내겠다는 메시지를 계속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2014-11-05
- 의전 특목고 전문 텝스학원 ‘텝스홀릭’이 전하는 텝스 비법 의학 전문 대학원(MEET, DEET), 법학전문대학원(LEET), 특목고 스펙, 서울대학원, 공공기관, 외교부, 국제기구 초급전문가(JPO: Junior Professional Officer) 등에서 텝스는 절대적 시험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토익이 일반적인 사람들이 하는 시험이라면, 텝스는 점문적인 분야에 들어가야 하는 사람이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처럼 되어 있다. 텝스 점수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텝스 점수는 쉽게 오르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텝스 점수가 오르지 않는 것일까? 대부분의 텝스 응시자들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문법을 살펴보자. 텝스는 문법 50문제를 25분 내에 풀어야 한다. 50문제이지만 문법출제 포인트는 실제로는 150여 개나 된다. 하나의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서는 2~3개의 문법 포인트를 알아야지만 풀리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일반적인 영어 시험에서는 하나의 문제에 하나의 출제 포인트를 사용하지만, 텝스는 많은 포인트를 하나의 문제에 집약시켜서 사용하기 때문에 일정한 양을 학습한다 할지라도, 쉽게 점수에 반영되지 않는 것이다. 최근에 출제되는 트리플/퀘드러플 포인트(triple/quadruple point)문제가 바로 그러한 유형의 문제들이다. Q39. Not to spend more on a mass defense system would _______ nuclear attack. [서울대 기출 1200제 -넥서스](a) leave it vulnerable for the nation(b) the nation be left vulnerable to(c) be left vulnerable the nation a(d) leave the nation vulnerable to 위의 문제는 (1)leave 동사의 문형, (2) 능동과 수동 구별, (3)문장 어순, (4)vulnerable to의 전치사 구별 능력 등의 다양한 포인트를 한 문제에서 동시에 담아내고 있다. 그리고 이 문제를 15초 이내에 풀어야 하기 때문에 쉽게 득점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게 된다. 다음은 독해를 살펴보자. 독해는 가장 어려운 영역이며 텝스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복해야 하는 영역이다. 최근에 등장하는 기법은 Long Sentence 출제법이다. 다음의 문장은 41개의 254글자로 구성된 문장이다. 문장이 길다는 것은 하나의 문장에 여러 가지 정보가 집약적으로 들어있기 때문에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게 된다. 또한 읽어가면서 단어에 막히게 되거나 문법성이 강한 포인트에 걸리게 되면 전혀 글의 내용과 흐름이 잡히지 않게 된다. 이러한 긴 문장의 해석 능력에 중점을 두고 고난도 문제들은 집중적으로 출제되는 경향이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 [독해 기출 Long Sentence]Through the professionalism of its historians, the seriousness of its reformers, the idealism of its moralists, and the creative genius of its artists, Germany has come a long way from the aggressive and discriminatory nation it was during World War II. (41개의 254글자) 여기에 다시 고난도 어휘, 숙어, 문법성 그리고 논리의 반전을 추가하여 고난도 Hybrid 형으로 출제를 하게 되면, 어느 영역 하나라도 약한 경우에는 그 문제를 틀리게 된다. 하나의 문제에 여러 가지 장애물과 함정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을 다 해결해야지만 득점이 가능하도록 출제를 한다.마지막으로는 선택지 작성법이다. (a) (b) (c) (d)에서 정답을 기준으로 정답과 유사한 짝퉁 정답을 만들어내는데 정답에서는 지문에서 등장한 핵심어를 제거하여 오답처럼 보이게 만들고 오답에는 본문에서 등장한 핵심어를 사용하거나 글의 유사한 맥락의 논리를 가지는 선택지를 정답처럼 만들어 출제를 하기 때문에 별도로 오답과 정답을 변별하는 훈련을 별도로 하지 않는 경우에는 자신도 모르게 오답을 정답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시험장에서 쉽게 문제를 풀었는데 시험점수가 높게 나오지 않는 수험생의 대부분들은 이러한 출제기법에 낚인(?)것이다. 텝스는 텝스 만의 출제법과 고난도 문항 개발 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득점을 원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텝스에 최적화된 학습법으로 공부를 하여야만 빠르고 쉽게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텝스홀릭김학수 원장문의 02-553-8205www.tepsholic.com 현)텝스홀릭 대표 원장 현)의전 전문 프라임 엠디 텝스 전문강사 현) 에듀 조선 저자/인강 강사 현)한국번역가협회 번역사 현)의전 치전 프라임 엠디 전문강사 전)공군사관학교 외국어과 교수 전)공군사관학교 중앙교수발표회 1위 전)공군사관학교 생도 강의평가 1위 전)공군사관학교 논술채점위원 전)공군사관학교 석/박사 출제위원 고려대학교, 동대학원 졸업 [방송 출연]- JTBC ‘점수가 없는 영어는 가짜다’ 출연- SBS CNBC ‘텝스 고득점 학습법’ 출연- 서울경제TV ‘텝스 고득점 비법’ 출연- 김미연의 트렌드섹션 ‘성공시대’ 출연 [저서]- It''s TEPS Grammar 1000(에듀조선)- 텝스 기출 모의고사 1000(넥서스)- 파고다 텝스 2000제(예정)- 텝스 Blank History- TEPS GENERATION- 고난도 빈칸 추론- 텝스 고난도 영문법- 텝스 기출단어 2457 - IRIS New 수능 구문독해 301-대성 마이맥 교재- IRIS New 수능 빈칸추론 301-대성 마이맥 교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중고등 수학전문 매쓰클럽, 프리미어 초등부 개설 입시변화에 따라 다양한 학교활동과 전공적합성 등의 입시 영향력이 커지면서 영재·과학고 등의 특목고와 자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초등학생의 조기 선행학습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학 과목은 특목고 입시나 대학입시에서도 가장 영향력이 큰 과목이다. 그런데 과연 진도 중심의 선행학습이 투자한 시간만큼 효과를 낼지는 의문이다. 모든 운동이 처음 배울 때 기본적인 자세가 중요하듯이 수학을 이해하고 공부하는 자세 또한 처음 배울 때의 습관이 중요하다.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아이 수준에 맞춰 빈틈없이 가르치는 중고등 수학전문 학원 ‘매쓰클럽’이 초등부 ‘매쓰클럽 프리미어’를 개설한다. 중고등부 최강의 강사들이 초등수학부터 탄탄하게 지도대치역 8번 출구 윈플러스 빌딩 5층에 있는 ‘매쓰클럽’은 그동안 대치동에서 10년 동안 소수정예 수업만으로 학생들을 내실 있게 지도해온 중고등 수학전문 학원이다. 이혁진 원장을 비롯해 10여명의 강사진은 학생들의 본질적인 수학실력 향상을 위해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방향으로 지도하고 있다. 이러한 지도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중고등부 강사진이 그대로 초등부 학생들의 수학적 기틀을 탄탄하게 잡아주기 위해 11월부터 초등부 ‘매쓰클럽 프리미어’를 개설한다.선행학습을 많이 한 초등학생들 중에는 계산은 빠른데 문제의 핵심개념을 이해하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여러 번 반복 선행을 해도 실력은 제자리이고 중학교에 진학했을 때 겨우 내신문제를 소화할 수 있거나 오히려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를 보게 된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처음 배울 때 개념을 깊이 있게 제대로 이해해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켜야하는데 어설프게 이해하고 문제풀이로 진도만 나가다보니 단편적인 학습이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즉, 수학학습도 첫 단추를 제대로 끼워야 한다는 것이다. 단편적 반복학습이 아니라 응용·확장 가능한 심화 학습‘매쓰클럽’ 초등부의 가장 큰 장점은 고등과정까지 지도해본 강사들이 직접 초중등과정을 지도함으로써 근시안적인 학습이 아니라 고등과정까지 염두에 두고 멀리 내다보고 가르치는 것이다. 단편적인 개념이해와 계산문제를 반복하는 학습이 아니라 초등과정에서 배우는 수학개념이 나중에 중학교, 나아가 고등학교 과정에서 어떻게 응용되고 확장되는지 연계된 개념을 깊이 있게 가르쳐 학생들이 수학의 본질을 이해하도록 한다.또한 학생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지도한다. 모르는 문제를 질문하면 선생님들이 문제풀이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개념이나 접근법을 힌트로 주어 학생 스스로 생각해서 문제풀이에 접근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원장은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것은 계산을 못해서가 아니라 어떻게 접근하는지 몰라서이다. 스스로 생각해서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문제에 적용하는 훈련이야말로 수학실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성적 향상의 지름길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효과적인 수학학습을 위해 ‘매쓰클럽’에서는 모든 강사진이 학원의 티칭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교수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초등 무학년제 4단계 집중관리 및 중등내신 완벽 대비‘매쓰클럽 프리미어’는 4-1과정부터 진행하며 무학년제, 과정별 수업이므로 1학년도 그 과정을 소화할 수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초등학교 때부터 중고등 선행과정을 시작하면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기본-응용-심화-내신 4단계과정의 수업을 모두 학습하게 돼 정확한 개념정립과 탄탄한 응용문제 풀이능력이 길러지게 된다. 4차에 걸친 확인학습 시스템으로 모르는 문제도 빈틈없이 점검한다. 또, 매시간 실전테스트로 학생의 이해도와 실력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하고 학교시험에 대한 적응력도 높인다. 현재 중1 교육과정은 자율학기제로 시험을 안보는 학교들이 많아 시험에 대해 걱정하는 학부모들이 많은데 ‘매쓰클럽’의 실전테스트는 아이들이 학교시험을 체득하는 연습이 된다.또한 초등학교 때 선행을 많이 한 학생들이 중학교에 가서 의외로 성적이 저조하면 학습의욕이 꺾일 수밖에 없으므로 내신 성적관리도 중요하다. ‘매쓰클럽’의 강사들은 그동안의 지도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치동 일대의 학교별 시험문제 트렌드를 철저히 분석하고 있어서 중등내신을 효율적으로 대비시키고 있다. 문의: 02-555-4423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대치동 디저트 카페 ‘3 HANDS-ON’ 대치동 휘문고 정문 건너편에 새로 오픈한 디저트 카페 ‘3 HANDS-ON’이 무심코 지나는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빨간색 페인트로 칠한 카페 입구의 산뜻한 벽이 인상적인데다 길이가 50cm나 되는 스페인 정통 츄러스가 구미를 당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아담한 입구에 비해 실내는 비교적 넓고 테이블이 띄엄띄엄 배치돼 조용하고 호젓한 분위기다. 조용히 책을 읽거나 스터디 모임을 갖기에도 제격이다. 츄러스는 미리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라 주문 즉시 스페인 정통방식으로 만들기 때문에 부드럽고 달콤한 수제 츄러스를 따끈따끈하게 맛볼 수 있다. 식물성유지, 색소, 방부제 등 인공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오직 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다. 인근의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이곳의 장점. 50cm 롱츄러스가 2,000원, 미니츄러스가 5개에 4,000원, 아메리카노 3,000원이다. 세트메뉴로 츄러스+아메리카노 세트가 4,500원, 츄러스+아이스크림 세트가 5,500원이다. 더치커피, 버블 티, 100% 생과일주스도 준비되어 있다. 더치커피는 병으로도 판매하며, 500~550ml 한 병에 15,000원~19,000원이다. * 위치: 강남구 역삼로 536 동성빌딩 1층(대치2동 966-4)* 영업시간: 평일 오전 8:00~오후 9:00, 토·일요일 오전 10:00~오후 8:00* 문의: 070-8817-37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