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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룡의 2012년,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은? 흑룡의 2012년,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은? 대다수 경제 전문가, 결혼 출산업계 중심 경기회복 전망과 창업 급증할 것 2012년은 용의 해인 임진년이다. 천간 중 검은색에 해당하는 임(壬)과 십이지 중 용을 가리키는 진(辰)이 합쳐진 이른바 ''흑룡(黑龍)의 해''다. 이 ''임''(壬)과 ''진''(辰)이 결합해 60년 만에 한 번 찾아온다는 흑룡(黑龍)의 해는 길년으로 여겨져 다른 해에 비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수요가 크다. 전세계적인 불황과 내수부진, 저출산의 3중고를 겪고 있는 국내 웨딩업계와 산부인과 입장에서 본다면 60년 만에 찾아온 2012년 흑룡의 해는 더 없이 반가운 수밖에 없다.지난 2011년은 프랜차이즈업계에서는 흔히 ''트리플악재''의 파고가 휩쓴 한해라고 평가한다. 유럽서 시작된 세계적인 금융위기, 불황의 검은 그림자, 이어지는 대한민국 깊은 내수불황의 수렁 등 여러 악재로 진퇴양난의 시기, 다사다난 했던 한해였다. 결혼 출산업 중심 회복 전망 흑룡의 해는 60년 만에 한번 찾아오는 길년인 것은 분명하지만, 2012년 세계 경제와 대한민국 경제, 프랜차이즈와 자영업자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먼저 결혼식과 출산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당연히 웨딩관련 업체나 산부인과, 유아용품 업체의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점쳐진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2012년도 또한 지난 2011년에 이어 여러가지 면에서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다소 비관적으로 전망을 내놓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같은 경우는 결혼, 출산업계를 중심으로 경기회복이 이루어지고 더불어 창업 또한 급증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창업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배경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좀처럼 풀리지 않는 청년 취업난이 서로 맞물려 있다.사람들은 보통 진입장벽이 낮고 친숙한 것을 창업 1순위로 꼽게 된다. 먹는 장사와 편의점, 그리고 지난 2011년 창업 아이템으로 높은 인기를 누렸던 커피전문점 등이 각광을 받을 것이라는 것은 쉽게 예측이 가능하다.한스시즌투(안근배한복대여)의 한구현 대표는 “대한민국의 자영업자는 약 566만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40%에 육박하고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며 창업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더구나 전세계적인 공황과 내수부진으로 자영업자의 성공은 하늘에서 별따기나 로또보다 힘든 상황이 됐다. 프랜차이즈 창업 1/10 성공 그렇다면 이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은 어떠한 준비와 마음가짐으로 올 한해 창업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할까.유명창업아이템은 첫째 진입장벽이 높아야 한다. 진입장벽이 너무 낮으면 하나가 잘되면 우르르 몰리는 것이 창업시장이다. 그러므로 특허나 규제로 인한 독점이 가능하고 시장에서 절대우위를 보이는 창업아이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두 번째 소자본 창업에 현혹되어서는 안된다. 흔히 창업기준을 얼마나 장사가 잘되고 창업비용이 얼마나 낮느냐 하는 2가지 문제로 대별할 수 있다. 창업비용은 크게 초기 창업자본과 고정비용으로 나뉠 수 있다. 특히 창업에서 중요한 것은 고정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는 점이다.세 번째 브랜드를 선택하라. 자신이 창업을 위해서 강한 브랜드를 만들 자신이 없다면 브랜드 가치가 높은 창업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 사양산업은 있어도 사양사업은 없다는 말이 있다. 즉 어떤 사업아이템이든 간에 1등 브랜드는 어떤 형태로든 변신해서 업그레이드가 된다.네 번째 독립창업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자기자신을 스스로 냉정히 평가해 봤을 때 호기심, 직관력, 근면, 성실, 리더십, SNS활용능력 등 사업가에 필요한 자질을 갖추었다고 판단되지 않는 사람은 어떤 형태로든 독립창업을 하면 낭패볼 우려가 십상이다. 독립창업 성공이 100분의 1이라면 프랜차이즈 창업은 10분의 1이 성공할 수 있다. 즉 10배정도 차이가 난다고 말한다. 성공이 1~3년 정도 소요가 되는데 독립창업은 3년을 넘어가도 성공하기가 어렵다는 뜻이다.흑룡의 2012년,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을 찾기는 물론 어렵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4가지 조건들을 면밀히 살피면 성공창업의 길이 보일 수도 있다. 도움말: (주)한스시즌투 한구현 대표이사 문의: (02)577-1879한미정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보톡스, 필러, 레이저 치료로 젊어지기 보톡스, 필러, 레이저 치료로 젊어지기 라메스피부과 장상재 원장 (피부과 전문의) 많은 사람들이 젊어지기 위해서 병원을 찾는다. 젊어지는 방법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비유가 필요한데, 두 개의 굵은 가지를 가진 나무를 상상해 보자. 두 가지 모두가 튼튼해야 나무는 균형도 잡히고 무성한 잎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나무의 한쪽 가지는 안 늙게 하는 방법이다. 다른 한 가지는 다시 젊어지게 하는 방법이다. 늙지 않게 하는 방법에는 보톡스, 필러, 실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다시 젊어지게 하는 방법에는 레이저와 고주파, IPL로 대표되는 빛을 이용한 치료가 있다.보톡스는 신경차단 기능을 이용해 근육의 움직임을 줄여주는 효과로 피부 치료에 도입되었다. 주름이 많은 부위에 적절하게 주사함으로써 새롭게 생기는 주름의 발생을 예방하고 턱의 경우엔 근육의 양을 줄임으로써 얼굴의 V-라인을 살려 줄 수 있다. 필러는 노화에 의해, 또는 살이 빠지면서 피부가 꺼진 부위와 주름 라인을 개선시킬 수 있다. 요즘은 다양한 필러 제품들이 있어 주름치료와 볼륨개선에 적합한 필러를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초기의 실 리프팅들은 가시가 있는 실을 이용하거나 단단한 피부 조직에 실을 묶어주는 방법이었다면 최근의 실 리프팅은 흡수가 되는 실을 피부 아래의 적당한 깊이에 삽입해서 자연스러운 리프팅을 유도한다.피부를 젊게 하려면 레이저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다. 최근에 가장 각광받는 치료 중 하나는 스칼렛이라는 고주파 장비다. 전극을 피부에 삽입해 강력한 고주파를 흘려주는 것인데, 치료 직후 피부가 딸려 올라가는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효과가 일시적이지가 않고 계속 유지된다.스칼렛과 함께 어펌이라는 레이저를 치료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어펌은 흔히들 프락셀로 알고 있는 프락셔널 레이저 장비들 중에서 효과가 가장 뛰어난 장비다. 피부표면의 모공과 잔주름, 리프팅에 있어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효과가 있으며, 깊은 곳의 주름을 치료하는 스칼렛과 함께 시술받았을 때는 정말 효과를 많이 볼 수 있다. 환자들이 흔히 하는 질문이 이런 레이저의 효과가 얼마나 가느냐는 것이다. 레이저는 보톡스나 필러처럼 지속기간이 정해져 있지가 않다. 레이저에 의해 젊어진 피부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내인성 노화요소와 자외선으로 대표되는 외인성 노화요소에 의해 다시 노화가 진행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생활화하여 햇빛을 차단해 주고 적당한 운동과 식이조절로 젊고 건강하게 살아간다면 레이저의 치료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수학은 이해과목일까? 암기과목일까? 수학은 이해과목일까? 암기과목일까? 이해? 암기?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은 수학처럼 답이 명료하고, 점수 얻기 손쉬운 과목도 없다고들 한다. 그들이 머리가 좋은 학생이라 수학을 잘한다는 것은 편견이다. 그 학생들은 암기된 문제를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이다. 수학을 잘하려면 전제되어야 하는 것은 공식과 문제의 암기이고, 거기에 시간투자와 노력의 지속성이 관건이다. 수학이 이해과목이라는 것은, 공식과 개념 암기가 전제되고 문제를 이해하는 것이지, 모든 공식을 이해부터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암기는 전제, 암기가 되면 원리파악도 이루어진다.수학의 개념을 파악하고, 공식의 원리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너무나 바람직하지만, 여건상 힘들다면 공식암기는 무조건 전제되어야 한다. 암기가 이루어지면 자연적으로 원리가 파악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어릴 적 구구단을 무조건 외웠지만, 구구단을 통해 곱셈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게 되고, 이것이 수학의 바탕이 된다. 수학을 암기과목이라고 하진 않지만, 수학역시 당연히 암기가 전제되어야 함은 분명하다. 또한 공식 암기를 축적시키면서, 심화된 공식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영어 단어장처럼 수학 정리장도 습관화 시켜 문제를 암기한다.수학은 보통 오답노트를 활용하지만, 틀린 문제 전체를 통째로 옮겨 써놓는 오답노트는 비효율적이고 지속력이 떨어진다. 영어 단어장에 모르는 단어와 예제 문장을 정리하듯, 수학도 모르는 문제의 포인트와 풀이만 짧게 정리하여 수시로 정리장을 암기해야 한다. 수학 정리장을 활용하는 또 다른 이유는, 문제 포인트를 정리한다는 것은 곧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요소들만 추려낼 수 있는 훈련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학정리장은 본인이 알아볼 수 있는 수준으로 최대한 간결하게 정리하면 된다. 그리고 틀린문제를 암기하고, 유사 문제에 적용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물론 수학이 철저한 암기과목은 아님은 극명하다. 하지만 우리가 언어를 배울 때 단어를 암기하고, 단어를 활용하여 문장을 만드는 것처럼, 수학도 공식과 개념을 암기하여야 문제에 대입시킬 수 있는건 당연한 것이다.우리아이가 수학을 못한다고 걱정 하기 앞서, 기본적인 공식과 개념을 암기하고 있는지 체크해 보는 것이 우선이다. 공식 없이 수학문제를 풀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수학이 부족한 학생일수록 무조건 심화학습을 진행시키기보다 단어암기 하듯 수학공식을 암기시켜보자. 문의 (02)534-1433 행복한학원 수in수학 염정 실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미안합니다. 영어 엉망입니다. 미안합니다. 영어 엉망입니다. 교육특구라는 8학군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학생들의 공부스케줄은 살인적이고 더불어 영어 학원들이 내거는 광고용 카피는 가히 현란하다. 토플, 텝스, SAT, 혹은 더 그럴싸한 이름의 테스트를 목표로 두고 열심히 공부해온 학생들과, 해도 해도 영어가 늘지 않는 학생들, 두 집단을 대상으로 한 달에 걸친 치열한 실험 끝에 얻은 결론은 결국 학생들이 고급지문을 읽어낼 능력이 없으며 기본영작조차 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모의고사나 각종 시험의 득점과 상관없이 ‘내 새끼’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니면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를 정말 걱정하는 마음으로 단 한번만 그들이 현재 마주하게 되는 영어시험의 지문을 살펴보자. 당장 대입시 영어 시험지(검색어:2012수능외국어)를 해석해 본다면, 그리고 그것의 한글해석본을 읽어 본다면 우리 아이가 정말 그 글에 실린 지식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 이 영문구조를 제대로 이해하는지, 이 영문구조대로 영작을 해낼 수 있는지, 해답은 자명할 것이다. 모든 것은 허구이다. 난무하는 구호와 들떠있는 교육열기 속에서 우리는 진실을 외면하고 한시적 무통주사를 맞고 있다. 자성한 후, 바른 영어 학습법을 가야한다. 학생들은 문제가 주어지지 않으면 영문을 읽지 않으려 한다. 아니, 읽을 수가 없다. 어떤 유형의 테스트에 맞추어서 정보를 검색하는데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다. 즉, 문장구조분석을 통한 독해력을 훈련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오랜 세월(?) 그토록 귀중한 교육비와 시간을 쏟아 부었지만 그 결과가 신통치 않은 것이다.소위 영어 1,2 등급 안에 들어가는 현재 강남, 서초, 잠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해 본다. 그들은 여전히 영작은 꿈도 꾸지 못한다. 수식어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짧은 baby-talk을 제외하고서 말이다. 정확한 독해…… 그들에게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것이 목하 교육특구에 존재하는 영어교육의 상황이다. 유감이다. Jonathan Swift는 이런 인류의 성향을 이렇게 표현했다. There is no one so blind as they that won''t see. 비판과 자성의 한 바닥이었지만 우리는 슬픈 영어속담 What can''t be cured must be endured를 What can''t be endured must be cured. 라는 희망의 메시지로 바꿀 방법이 있다. 김정호 바른영어사 대표 / 타미샘학원 원장문의 02-827-0505 www.tommysm.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DAT(미국 치대 입학시험)는 기본이 곧 완성이다 - 시험 준비편 DAT(미국 치대 입학시험)는 기본이 곧 완성이다 - 시험 준비편 얼마나 많은 국제학생들이 미국치대에 입학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2010년 기준으로 ADEA 발표를 살펴보면 915명의 국제 학생 지원자 중 215명(27.4%)의 학생들이 치대에 입학했다. 2010년에 지원한 전체 학생 수를 살펴보면 12,001명 중4,947(43.1%)명의 학생들이 치대에 입학했다. 이는 4.35%의 국제학생들이 미국 치대에 입학한 결과가 나온다. 이는 미국 치대가 세계적인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는 수치라고 본다. 본격적인 DAT준비에 앞서 확인해야 할 기본사항은 대학 내신성적, Doctor Shadowing 시간, 봉사활동과 직업 경험시간 그리고 지원할 미국 치대대학원 List인데 위 항목들을 모두 갖추지 못했다면 DAT시험 준비 중에 병행해야 할 것을 먼저 적어 놓고 원서접수기간을 확인한 후 시험공부에 몰입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기본사항 없이 막연히 DAT를 준비 한다면 많은 시간과 재력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 다음은 DAT의 시험분야중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은 Science이다. 10년간의 상담 경험을 비추어 본다면 Science 과목 중 특히, Organic Chemistry 뿐만 아니라 Biology 학습에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 이유로는 Biology는 암기를 바탕에 두고 이해 위주로 공부해야 하며 또한 범위가 생각보다 넓기 때문이다. 따라서 Biology 공부를 미루고 단기간 내에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모의고사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평가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General Chemistry 역시, Organic Chemistry보다는 쉽다고 할 수 있지만 여기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만 혹 Organic Chemistry에서의 실점을 만회할 수 있다. PAT는 매일 꾸준히 준비해 두는 것이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 부분은 시험 보기 전 Cram의 방식으로 준비를 해서는 안 된다. 대다수 학생들이 여기서 포기하는 경우가 있으며 또한 PAT는 타고 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물론 그러한 학생들도 많이 있지만 꾸준히 매일 연습하면 갑자기 모든 것이 맞추어지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되면서 치대 입학 가능 점수는 물론 고득점도 받을 수 있다. 문의 1544-5297www.jaysreview.co.krJay’s 유학리뷰Jay Park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인터뷰 감돌역사교실·(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 이병윤 이사장 인터뷰 감돌역사교실·(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 이병윤 이사장“삶에 직결된 실용적인 학문, 역사를 알아야 미래를 꿈꿀 수 있다” “역사는 인간들이 지나온 삶의 발자취입니다. 현재의 눈으로 과거를 들여다보고 다시 현실을 파악해 미래를 내다보는 도구적인 학문이에요. 자기 정체성을 갖고 사회의 문제들을 판단하고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데 역사는 정말 중요하죠.”감돌역사교실·(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 이병윤 이사장의 말이다. 그는 역사 전문 교육업체 감돌역사교실을 5년째 운영하면서 대중들에게 올바른 역사 보급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학부모와 일반 대중들에게 그저 옛날이야기로만 비춰지는 역사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다. 비영리법인인 (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를 만든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감돌역사교실의 인지도나 프로그램은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 굳이 사단법인을 설립한 이유는?역사인식 바로 알리는 단체 턱없이 부족해, 사명감 갖고 역사 대중화 나섰다자녀를 글로벌 인재로 키우려 한다면 영어만이 아니라 역사를 알아야한다. 그 나라들의 현재 상황이 어떤 의미를 갖고 어떻게 변화 발전해나갈지 정확하게 알 수 있어야 이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영어는 누구나 공부하지만 역사를 하는 아이들은 극소수다. 먼저 학부모들이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아이들에게도 역사교육을 시킬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정작 학부모들은 역사를 중고등시절에 잠깐 배우고 잊어버리고 있다. 가끔 고구려 역사왜곡 문제나 독도영토분쟁은 시사적인 이슈가 될 때 잠깐 주목을 받지만 깊이 있게 알고 접할 기회는 적다. 학부모들이 역사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통로를 만들어 역사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비영리사단법인을 만들게 되었다. -(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역사지도사양성과정으로 여성 취·창업, 답사체험으로 주5일 수업 시대 대안 제시무료 어머니역사교실을 통해 역사 대중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1월 현재 11기 과정을 마칠 만큼 어머니들에게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이후에는 지자체와 연결해 체계적으로 역사를 바로 알리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여성의 취·창업 문제가 요즘의 화두다. 법인에서 진행하는 역사지도사양성과정을 통해 어머니들이 초·중등 학생들을 가르치는 역사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겨레신문사와 연계해 26기까지 진행했으며, 전국에 700여 명의 역사 교사를 배출하기도 했다. 고양시에서는 현재 2기 과정을 모집 중이며 오는 2월 6일에 개강을 앞두고 있다. 또 주5일 수업이 본격 시행되면서 내 고장이나 이웃에 대한 유적지, 답사 체험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문화정체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캠프나 강좌, 자료집을 발간해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통 창구의 역할도 하고자 한다. -감돌역사교실이 5년차를 맞고 있다. 가장 큰 성과라면 무엇인가.역사를 암기가 아니라 역사적 흐름으로 이해하며 배경지식 쌓는 학생들역사는 암기 과목이 아니다. 방대한 지식의 양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원인을 살피고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떤 결과에 이르렀다는 인과 관계의 흐름을 이해하는 학문이다. 감돌역사교실을 통해 역사를 암기가 아닌 흥미진진한 역사적 스토리를 배우는 시스템으로 공부하면 큰 틀에서 시대적 흐름이나 의미를 이해하는 배경지식을 갖추게 된다. 자질구레한 각론적 사항은 큰 흐름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간다. 그런 의미에서 감돌역사교실 프로그램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개정된 교육과정에 맞춰 교재를 새로 제작하는 업체 또한 우리뿐이다. 역사에 대한 해석은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늘 촉각을 곤두세우고 올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활동에 대해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 -최근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감돌역사교실의 역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화제다교재와 동영상 보며 강의 듣는 쌍방향 온라인 화상학습 프로그램 화상교육은 아이들이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집에서 선생님과 얼굴을 마주보며 수업할 수 있다는 장점과 일방적인 강의 학습이 아닌 토의식, 발표식 수업이 가능해지는 장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최근 초?중?고등 교육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화상수업의 장점으로는 첫번째,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가정에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 두번째, 실시간으로 선생님과 얼굴을 마주보고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생동감 있는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 세번째, 전자 칠판을 이용한 다양한 시각 자료를 이용하여 지루하지 않은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 네번째, 강의식 학습과 자기주도식 학습 이후에 토의식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학생의 사고력과 이해력을 키워줄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또한 교통편이나 시간의 제약으로 인해 수업을 신청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역사 수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고,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이 역사를 전공한 수준 높은 전문 교육팀으로 운영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의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또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병윤 이사장이 권하는 ''방학 활용한 역사교육Tip''“사실 가장 좋은 선생님은 바로 부모님입니다. 부모님들이 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의 옆에서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 동영상과 교재를 이용해서 아이와 함께 공부하고 배운 것을 함께 토의하는 과정 속에서 부모와 아이 간의 친밀감도 조성하고 함께 공부한 내용으로 답사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고교별 출제 경향 파악은 내신 대비의 첫걸음 <2011년 강남 주요고교 수학 출제 경향>2월 3일이면 후기 고등학교 배정 결과가 통보된다. 이미 자율형사립고로 진학이 확정된 학생들은 배정된 학교의 교육과정에 맞춰 겨울방학 동안 과목별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후기고 배정이 확정되는 2월 초부터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모든 학생들이 배정된 학교의 교육과정과 과목별 내신 출제 경향에 맞춰 고교학습을 대비하게 된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고교학습 대비를 위해 배정된 학교의 선배 학부모를 수소문해 만나 정보를 얻기도 한다. 이러한 소통의 장을 통해 얻고자 하는 정보 중 가장 절실한 것은 아무래도 교과목별 내신 출제 경향이다.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한 후 그에 맞는 학습법을 찾기도 하고 가장 잘 대비해줄 것 같은 사교육을 찾기도 한다. 학부모들의 정보 탐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교과목 중에서도 내신 변별력이 가장 큰 수학 과목의 강남 주요 고교별 교육과정과 출제 경향을 살펴보았다. # 휘문고등학교수업 진도가 다른 학교에 비해 빠른 편이다. 1학년 과정으로 고등수학(상), (하)와 수학Ⅰ의 일부가 진행된다. 학교 프린트 자료는 EBS 문제, 모의고사 기출문제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시험에는 계산력이 요구되는 문제보다는 수학적 사고 능력이 요구되는 문제가 출제된다. 주로 본고사 스타일의 짧고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출제된다. 다른 학교의 지난 기출문제도 응용하여 난이도별로 적절히 배치해 출제한다. 특히 휘문고는 비교적 탄탄한 상위권 층이 형성되어 있으므로 학기 초부터 상위 그룹에 소속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겨울방학에는 고등수학(상), (하) 전 과정에 대한 선행 및 심화학습이 필요하다. 학기 중에는 선행을 병행하기가 어려우므로 학교 시험대비에 모든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 # 중동고등학교수업 진도는 다른 학교와 비슷한 수준이다. 학교 프린트 자료는 EBS 문제, 모의고사 기출문제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난이도가 약간 높은 수준이다. 다른 학교의 과거 기출문제를 쉬운 문제로 많이 응용하고, 실력정석과 기타 고난이도 시중 교재 등의 문제를 변별력 있는 문항으로 출제한다. 중동고의 경우 다른 학교에 비해 평균점수가 높고 표준편차가 비교적 작게 분포되어 있다. 이런 이유는 시험문제 난이도보다는 자율고의 특성상 전체 학생들의 학습 수준이 높다고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중동고는 3월과 6월에 치르는 월례고사 성적을 중간, 기말고사 성적과 합산해서 내신 성적을 산출한다. 한 학기에 네 차례에 걸쳐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학기 중에는 선행보다는 내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 현대고등학교현대고는 개념수업은 진행하지 않으며, 다른 자율고와 비교해도 수업 진도가 훨씬 빠르다. 1학기 중간고사에 고등수학 (상), 1학기 기말고사에 고등수학(하)를 진행하며, 2학기에는 수학Ⅰ을 진행한다. 학교 프린트는 문제가 매우 많고 난이도도 높다. 겨울방학 예비학교 수업에서 활용된 프린트에서도 문제가 출제되므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2011년 중간고사의 경우, 난이도 높은 문항이 많이 포함되었으며 복잡한 수식을 정교하게 계산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정답을 이끌어 내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따랐다. 시험의 출제범위가 고등수학(상)의 전 범위였으며 각 단원별로 고르게 출제되었다. 빠른 선행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고난이도 문항을 많이 다루어 다양한 문제에 익숙해져야 하는 동시에 복잡한 수식을 간소화하는 방법도 익혀두어야 한다. # 경기고등학교경기고는 고1 과정이 수학(상)과 수학(하)를 동시에 나가는 형태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1학기는 총 25문항 중 수학(상)이 15문항, 수학(하)가 10문항 출제되어 3:2의 비율로 출제되었고, 2학기 중간고사는 수학(상)이 4문항, 수학(하)가 21문항 출제되어 수학(하)가 높은 비율로 출제되었다. 문제의 난이도는 심화문제가 5~6문항 정도 출제되는데 고난이도 문항이 출제되기보다는 심화 수준에서 충분히 접할 수 있는 실력정석 수준의 문제였다. 따라서 고난이도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하기보다는 기본적인 문제를 정확하게 푸는 연습과 심화 유형 연습이 균형 있게 이뤄져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과정상으로 보면 고교 입학 전 겨울방학에 수학(상) 전체와 수학(하)의 앞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여름방학에는 수학(하)를 심화 학습할 필요가 있다. 학기 중에는 이를 바탕으로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기 위한 반복 학습과 1등급을 위한 심화 학습이 필요하다. # 영동고등학교영동고의 2011년 1학기 중간고사는 상당히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대부분의 문항이 교과서나 시중의 문제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형화된 유형의 문제들이었으며, 핵심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가 많아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는 데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난이도는 높지 않지만 몇몇 문항은 문제의 조건들을 꼼꼼히 파악하고 고려하지 않으면 실수로 틀릴 수가 있었다. 평소에 문제집을 풀면서 나오는 사소한 실수에도 경각심을 갖고 대비하는 학습태도를 갖춰야 한다. 지금까지의 출제 경향으로 미루어 볼 때 앞으로도 문제의 난이도는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험 난이도는 언제든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지난해의 기출문제를 보고 준비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 숙명여자고등학교숙명여고의 경우 강남의 다른 여학교에 비해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지 않게 출제되고 있다. 하지만 빠른 문제 이해 능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다. 이는 숙명여고만의 특성이라기보다는 다른 학교에서도 볼 수 있는 경향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 개념의 확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문제해석 능력의 함양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안정적으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고등수학(상), (하) 전반에 관한 체계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기본 개념의 확실한 습득, 적당한 난이도의 유형 연습, 다른 학교 기출문제를 응용한 고난이도 문제 습득이 숙명여고 수학 내신 해결의 지름길이다. # 진선여자고등학교진선여고의 시험문제는 중간 난이도의 문제가 주류를 이루면서 5문항 정도의 고난이도 문제들이 섞여 있어 전체적으로 체감 난이도가 높은 수준으로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시간 안배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복잡한 수식을 정교하게 다루는 능력이 요구되는 문항들을 효과적으로 풀 수 있어야 고득점이 가능하므로 빠른 선행 학습을 실시한 후, 고난이도 문항들의 풀이 전략을 많이 익혀 두는 것이 필수적이다. 짧지만 여러 개념이 복합적으로 섞여 있는 어려운 문제들을 시험 전에 여러 번 반복한 후 시험에 임해야 한다. # 중대부속고등학교중앙대부고의 2011년 1학기 중간고사는 교과서나 시중 문제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니라 제시문이 길고 색다른 문항들이 많았다. 그러나 긴 문제일수록 쉽다는 원리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 제시문을 효과적으로 해석하고 문제 의도를 파악하면 수식을 전개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은 문항들이 대부분이었다. 새로운 형태의 문제를 만나도 교과과정에서 공부한 개념과 잘 연결시킬 수 있다는 학생 스스로의 자신감이 고득점을 달성하는 가장 필수적인 요소이다. 변별력을 크게 두는 어려운 문제의 해결보다는 개념의 확실한 습득으로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는 편이다. <강남 주요 고교 수학과목 기출 분석> 2012-01-30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서울남산오페라단 창단기념 신년음악회일시:2월1일 오후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VIP석 15만원, R석 10만원문의:02-717-7012♠뮤지컬 ‘광화문 연가’일시:2월7일~3월11일 화3시/8시, 수~금8시, 토3시/7시30분, 일 공휴일2시/6시30분장소:LG아트센터입장료:VIP석 13만원, R석 11만원문의:1666-8662♠뮤지컬 ‘6시 퇴근’일시:1월28일~오픈런 화~금8시, 토3시/7시, 일 공휴일4시장소:대학로 스타시티 TM스테이지입장료:일반석 3만5천원문의:02-3675-3675♠뮤지컬 ‘두근두근’일시:2월3일~4월29일 평일8시, 주말4시/7시장소:대학로 노을극장입장료:전석 2만5천원문의:02-742-6111 연극♠서툰사람들일시:2월11일~5월28일 화~금8시, 주말 공휴일3시/7시장소:동숭아트센터 소극장입장료:전석 3만5천원문의:02-766-6007♠모범생들일시:2월3일~4월29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2시/5시장소:대학로아트윈씨어터 3관입장료:일반석 3만원문의:02-762-0010♠두레소리 시네마 뮤직토크일시:2월7일~2월19일 평일7시30분, 토3시/7시, 일3시장소:원더스페이스 세모극장입장료:전석 1만5천원문의:02-3272-2334♠거대한 삶일시:2월9일~2월19일 평일7시30분, 토4시/7시, 일4시장소: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입장료:전석 3만원문의:02-929-8679 클래식/콘서트♠금난새와 한국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 공감Ⅱ일시:2월5일 오후5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VIP석 5만원, R석 4만원문의:02-3473-8744♠서울시합창단 제126회 정기연주회일시:2월16일 오후7시30분장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02-399-1777♠김덕수의 전통연희상설공연 ‘판’일시:2월10일~오픈런 평일8시, 주말2시장소:전통연희상설극장 광화문아트홀입장료:VIP석 5만원, R석 4만원문의:02-722-3416♠모스크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일시:2월4일 오후7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가오싱 젠의 앙코르 작 연극<저승> 지난해 6월 초연 당시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연극 <저승>이 오는 2월 16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다시 오른다. 연극 <저승>은 2000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가오싱 젠의 작품이다. 극작가이며 연극인이기도 한 가오싱 젠은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 수묵화가이며 최근에는 영화감독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 작품은 작가가 1987년 북경에서 초고를 작성, 1991년 파리에서 비로소 완성했다. <저승>은 <장자>에 나오는 <호접몽> 이야기의 주인공 장주(莊周)가 독수공방하던 아내의 정조를 시험하다가 마침내 그녀의 자살을 야기하고 마는 경극 <관을 부수다>, 그리고 그 후의 불온한 사후세계를 다루는 또 다른 레퍼토리 <저승까지 찾아가다>를 모태로 한 희곡이다. 초연에 이어 이번 무대에서도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스펙터클한 스케일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변검술은 신선한 볼거리이다. 변검은 눈 깜짝할 사이에 얼굴의 가면을 바꾸는 기술. 중국에서 경극 변검을 창시한 주홍무 선생에게 사사를 받아 직접 제작해 공연을 한 김동영 배우가 이번 공연에도 참여한다. 또 하나의 볼거리는 바로 공연 중 배우들이 입으로 불을 직접 뿜는 토화 장면이다. 비어 있는 대극장 무대를 적극 활용해 천, 탈, 막대기 등 다양한 소품과 함께 토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저승>의 앞 단락에서는 전적으로 억울함을 품은 아내의 입장에서 전개된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아내가 벌거벗은 채 가슴에 사무친 억울함을 씻어내고자 피범벅인 창자를 끄집어내어 씻는데 이 잔혹하고도 강렬한 장면은 관객들에게 여인의 비참한 운명을 다시 한 번 경험하게 한다. 앞 단락인 이승에서 악사들이 북으로 장단을 맞추고 배우들은 상여를 메고 만가를 부르는 등 우리나라의 민요풍의 노래들이 다수 나오며 분위기를 신명나게 이끈다. 반면에 뒷 단락 저승에서 배우들의 짙은 분장과, 장중한 음악에 맞춰 쿵쿵 걸어 다니는 판관은 마치 중국의 경극을 떠오르게 한다. ~2월 26일까지 문의 (02)762-0010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지역소식 서초구 보육정보센터에서 홈스쿨링 모임 지원 서초구 보육정보센터에서는 ‘자신만만 아이 키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엄마들끼리 만든 홈스쿨 모임에 필요한 활동비 지원, 양육 전문가 혹은 전문 강사 파견, 진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장난감 도서관을 활용한 교구 교재 지원, 센터 내 활동 장소 대여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모집기간: 2012년 1월 30일~2월 17일(3주간) 대상: 만 5세 이하 모임(3명 이상 8명 이하) 신청 방법: 서초구 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 신청서 다운로드 후 팩스나 이메일 신청 (팩스/02-2155-8681, scyoungua@hanmail.net) 심사를 통한 개별 통보 및 9개월간 진행 강남구 출산, 양육지원금 변경 2012년 3월 1일 출생하는 자녀에 대해 강남구의 출산 양육지원금 지급이 축소되고 지급 방식이 달라진다. 기존에 둘째 자녀에게는 1백만 원, 셋째 자녀에게는 5백만 원, 그 이후는 1천만 원씩 지급되었던 것이 3월 1일 출생하는 자녀에 대해서 둘째 50만 원, 셋째 1백만 원, 그 이후 자녀 3백만 원으로 축소되고 지급 방식도 한 번에 100퍼센트를 다 지급하고, 강남구 내에 1년 미만 거주자에 대해서도 1년 경과 후 시점에 일괄 지급한다. 출생신고 후 6개월 이내 주소지 관할 주민 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주소지 관할 동 주민 센터 및 강남 구청 보육지원과(02-2104-16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