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유를 원했던 비극적 영웅 국립발레단이 고대 로마의 비극적인 영웅이야기 ‘스파르타쿠스’를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린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에게 가장 환영받는 이야기의 소재를 꼽으라면 역사와 영웅일 것이다. ''스파르타쿠스''는 이 두 가지 소재를 모두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1960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스파르타쿠스''를 시작으로 2006년 대 히트를 기록한 영화 ''300'', 최근의 TV 시리즈물 ''스파르타쿠스''까지 여러 형태로 이 이야기는 작품으로 만들어졌다. 발레 ‘스파르타쿠스’는 이보다 앞선 1956년(레오니드 야콥슨안무의 초연)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해 1968년에 유리 그리가로비치가 연출한 작품이 현재까지 공연되고 있다. 유리 그리가로비치는 ‘스파르타쿠스’를 통해 발레는 여성적이라는 기존의 관념을 과감히 깨고 발레가 충분히 ''스펙터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번 공연에서도 남성 발레리노만 보여줄 수 있는 역동적 안무와 남성적 에너지를 발산하는 군무를 통해 더욱 극적이고 웅장한 무대를 선보인다. 주인공 네 명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춤과 대비되는 색깔은 관객에게 흥미를 더해준다. 영웅적 카리스마로 시종일관 자유를 향한 강한 의지를 에너지로 뿜어내는 스파르타쿠스와 잘생긴 외모와 잔인한 성격으로 노예 스파르타쿠스를 이기지 못해 분노를 표출하는 로마 장군 크라수스가 대비되고, 매력적이면서 교활한 팜므파탈의 연기를 보여주는 크라수스의 애첩 예기나와 영웅의 아내로 헌신적인 청초함을 보여주는 프리기아가 대비되는 춤을 보여준다. 문의 02) 587-6181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550호 이주의 문화소식 550호 이주의 문화소식뮤지컬/오페라♠제14회 한국소극장오페라 축제일시:4월5일~4월8일 평일7시30분, 토3시/7시30분, 일4시장소:국립극장 달오름극장입장료:R석 5만원, S석 4만원문의:02-541-0720♠뮤지컬 ‘서편제’일시:3월2일~4월22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2시/6시장소:유니버설아트센터입장료:VIP석 9만원, R석 7만원문의:1666-8662♠뮤지컬 ‘내이안’일시:3월15일~5월7일 화~목8시, 금~일 공휴일4시/8시장소:문화일보홀입장료:VIP석 6만6천원, R석 5만5천원문의:02-518-1174♠뮤지컬 ‘언틸 더 데이’일시:4월4일~5월31일 평일8시, 토 공휴일3시/7시, 일5시장소:대학로 문화공간 엘림홀입장료:일반석 2만5천원문의:02-766-7462 연극♠2012, 위기의 여자일시:4월6일~4월29일 화~목8시, 금3시/8시, 토3시/7시, 일4시장소:대학로 선돌극장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747-3226♠고령화 가족일시:4월12일~4월29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4시장소:정보소극장입장료:일반석 2만5천원문의:070-8759-0730♠서글퍼도 커튼콜일시:4월6일~4월15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입장료:전석 2만원문의:02-3668-0007♠아버지일시:4월13일~4월29일 화~목8시, 금4시/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동숭아트센터 동숭홀입장료:으뜸석 4만5천원, 버금석 3만5천원문의:02-515-0405 클래식/콘서트♠서울시합창단 제127회 정기연주회일시:4월19일 오후7시30분장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02-399-1777♠2012, ACL-Korea 국제음악회일시:4월3일 오후8시장소:올림푸스홀입장료:일반석 1만원문의:02-880-7934♠명인무대 - 거장을 만나다일시:4월19일 오후7시30분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VIP석 5만원, R석 3만원문의:02-399-1721♠곽윤찬의 재즈 토크일시:4월14일 오후5시장소: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입장료:VIP석 3만원, R석 2만원문의:02-2047-4700 전시♠일상을 근거로 한 안나의 심상풍경일시:3월20일~4월3일장소:표갤러리 사우스문의:02-511-5295 무용♠김남용무용단의 ‘춘무향’일시:4월6일 오후7시30분장소:국립국악원 우면당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704-6420♠스파르타쿠스일시:4월13일~4월15일 금8시, 주말3시/7시30분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입장료:VIP석 10만원, R석 7만원문의:02-587-61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효율적인 시험기간 공부 방법 효율적인 시험기간 공부 방법시험은 교과 과정을 출제자가 문제화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출제자의 개성이나 특징이 반영된다. 이렇듯 선생님의 개성이나 특징이 어떤 식으로든 문제에 나타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아래의 방법에 따라 공부해보자. 1단계. 취약 부분 파악 및 리스트 작성 평소 때는 학교 진도대로 공부를 해 나갔다면 시험기간 동안에는 취약한 부분을 선택적으로 공부해 나가도록 한다.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서 난이도 있는 문제를 중심으로 문제풀이를 하도록 하고, 틀린 문제를 위주로 자신의 취약 부분 리스트를 작성하도록 하자. 실제 내신시험이 진도 순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공부 방법은 실전 적응력을 높여줄 수 있고,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공부 집중력을 크게 올려줄 수 있다. 2단계. 개념 공부(기본서 활용) 및 비슷한 유형의 문제 풀이 1단계 과정을 통해 자신의 취약한 부분이 드러났다면 이제 그 부분에 집중해 공부하는 과정을 가져야 한다. 이때는 기본서를 활용해 핵심 개념을 다시 한 번 이해하고, 이해가 되었다면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 개념을 확실히 알았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문제로 풀어보지 않은 부분 중에서도 내신시험에 중요하게 출제될 만한 내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교과 선생님의 수업 필기와 프린트 등을 충실하게 반복 학습하는 과정을 가져야 한다. 시간차를 두어 반복하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풀었을 때 다시 틀리지 않는다면 그때부터는 다른 취약 부분에 집중하자. 집중적인 공부에도 불구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에 대해선 선생님께 질문하거나, 강의를 통해 보완하도록 한다. 시험 기간이 한 주씩 지나갈수록 정복해 나가는 리스트가 늘어나며, 취약 부분이 점차 줄어들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공부 부담도 줄어들게 되며, 성적 향상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자리 잡게 된다. 3단계. 시험 전 총정리가 가장 중요하다 위의 단계를 충실히 이행했다 하더라도 마지막 총정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기가 힘들다. 따라서 공부한 내용을 총복습해 시험장에서 언제든지 기억해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범위 전체를 훑어가며 ‘틀릴만한 문제’를 예측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끝까지 정복하지 못한 취약 리스트와 더불어 애매모호한 부분은 서술형 문제로 만들어 풀어보고, 교과서를 덮고 시험 범위 전체를 마인드맵 형태로 정리해 보는 것도 좋다. 핵심은 그동안 공부해 왔던 것을 전체적으로 훑으며 머릿속에 기억하는 것이다.문의 (02)581-6669 임성수영어전문학원 임성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정확한 독해가 중요하다(4) 정확한 독해가 중요하다(4) 문경희 원장문경희영어학원문의 (02)2051-7082cafe.daum.net/moon822 정확한 독해를 위해 앞서 언급한 풍부한 어휘력과 영어 문장구조에 대한 이해 능력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논리적 사고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이 부족하다면 정답을 고를 때 헤맬 수 있다. 우리말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한국인이 국어 시험을 보면 다 맞는다는 보장이 없는 것처럼,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외국인도 토플, 토익 시험에서 만점을 맞는다는 보장이 없다. 이처럼, 하나의 언어를 편안하게 사용하는 사람일지라도 언어사용의 정확성에 있어서는 별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간혹, 공인영어시험에서 거의 만점 또는 만점을 맞은 뛰어난 영어실력을 갖춘 학생이 외국의 명문대학에 입학한 후 현지 대학생활에서 겪는 고충을 토로할 때가 많다. 이는 해당 공부에 대한 ‘이해(Comprehension)’력의 문제가 따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동시통역사 최정화 교수는 <외국어를 알면 세계가 좁다>라는 책에서 ‘의식하지 않는 소리는 소음에 불과하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맞는 말이다. 리스닝 점수 올린다고 미드나 영화 틀어놓고 의식하지 않는다면 결과의 측면에서 봤을 땐 이것은 제대로 영어공부를 했다고 보기가 힘들다. 학원 다니고 과외 받는다고 다 똑같이 전교 1등, 최상위 영어구사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늘 하는 얘기지만 공부는 로또가 아니다. 리스닝도 그렇지만 독해도 읽은 내용을 간단한 문장 하나에서부터 두 문장, 세 문장, 한 문단, 그리고 전체 지문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점차 확장시켜 읽은 내용을 요약(Summary)하는 연습을 해보자. 읽은 내용의 논리를 지문의 fact에 근거해서 요약하는 훈련을 해보는 거다. 틀리면 어떻게 하나 머릿속에 계산하며 영어 공부하는 사람은 실력향상 속도에 있어 일취월장하기 힘들다. 자신의 체(Filter)로 정보수용을 한정시키거나 나름의 한계를 긋고 수동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은 스스로의 능력을 제한하고 퇴보시키는 사람이다. 영어공부는 방법 면에 있어서만큼은 ‘무식한 사람이 잘한다는 말’이 일리가 있다. 그래서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실력향상이 빠를 수밖에 없는 것이고, 어정쩡하게 똑똑한 사람보다는 순수한(?) 실력을 가진 사람이 더욱 성적이 빨리 오를 수 있다. 단, 최고의 노력을 기울일 마음의 중심은 공부에 정확하게 꽂혀 있어야 한다.(구체적인 논리요약 방법은 다음 호에 계속)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우리 아이, 패션센스 짱으로 만들 수 있어요! 올해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김가영 씨. 유치원 다닐 때는 원복과 체육복을 주로 입혀서 한 철에 한두 벌 정도만 장만하면 됐기 때문에 주로 백화점에서 깔끔한 외출복 위주로 사 입혔다. 그런데 초등학생이 되고 보니 매일 무얼 입혀 보낼 지 아침마다 옷 고르느라 전쟁이다. 게다가 아이들은 금방 크는데 전처럼 옷들을 다 백화점에서 사주려니 가계부 부담도 만만치 않았다. 그러던 중 이웃 엄마를 따라간 SPA의류 매장. 디자인 예쁘고 종류도 다양한데다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마음에 쏙 들었다. 게다가 성인 라인와 키즈 라인을 고루 갖추고 있어서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도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김가영 씨는 딸 옷뿐만 아니라 아들, 남편, 본인 옷까지 고루 구입하고 돌아왔다. 이처럼 키즈 라인 의류가 입점해있어서 패밀리룩을 완성하기 좋은 브랜드 매장을 소개해본다. 글로벌 SPA브랜드의 키즈 라인요즘 패션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PA''(일명 패스트 패션) 열풍이 아동복까지 옮겨가고 있다. ‘SPA(speciality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란 상품 기획 단계부터 제조&bull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제조회사가 맡는 의류 브랜드를 말한다. 의사결정이 빠르고 유통단계가 짧은 만큼 유행에 맞춰 재빨리 제품을 내놓기 때문에 ''패스트 패션''이라고도 한다. 빠른 유통기간으로 인해 세일 또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브랜드별로 세일기간을 정해 전체 세일을 진행하고 있어 열심히 발품을 팔다보면 구석구석 숨겨진 세일제품을 발견할 수 있다. 해외 SPA 브랜드로는 스페인 자라, 스웨덴 H&M, 일본 유니클로 등이 대표적이다. ‘유니클로’는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 의류 브랜드로 4~13살 대상의 키즈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쑥쑥 자라는 아이들이 평상복으로 입기에 부담 없는 브랜드이다. 키즈 라인은 아우터, 니트, 원피스, 튜닉, 셔츠, 팬츠, 이너웨어, 룸웨어,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베이비 라인은 커버올, 바디수트, 레깅스, 룸웨어 등 신생아와 영유아에게 꼭 필요한 제품으로만 구성됐다. 막 태어난 신생아를 위한 ‘BN(Baby Newborn)라인’과 5세 이하 영유아가 착용하는 ‘BI(Baby Infants)’의 두 가지 제품군으로 전개되고 있다. 키즈 라인이 입점해 있는 강남 지역 ‘유니클로’ 매장은 롯데백화점 강남점(키즈), 강남점(키즈, 베이비), 코엑스점(키즈, 베이비)이다.‘자라’의 키즈 라인은 영아(0~9개월), 베이비(여아/남아, 3~36개월), 여아/남아(2~14세)로 세분되어 있다. 종류는 사파리, 원피스, 스커트, 쇼트팬츠, 바지, 진, 스웨터, 셔츠, 티셔츠, 러닝화, 구두, 가방, 액세서리, 언더웨어 등으로 한 곳에서 모든 아이템을 구비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강남 지역에서 ‘자라’의 키즈 의류를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은 강남역점과 롯데 잠실점이다. ‘H&M’은 착한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랑 받는 스웨덴 브랜드이다. ‘H&M’은 키즈 라인을 신생아(0~6개월), 유아(2~18개월), 아동으로 나누고 아동은 또 다시 사이즈별로 2개(18개월~8세, 9세~14세 이상)로 나눴다. 콘셉트도 다양하면서 실용적이고 무엇보다 가격이 착하다. 화려한 패턴으로 시원한 여름을 대비할 만한 의류가 많다.‘H&M’의 키즈 라인이 입점해 있는 매장은 강남 지역에는 없으며 명동 눈스퀘어점에서 키즈라인을 만날 수 있다. 서초동에서 왔다는 주부 박은선 씨는 "아이들은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비싼 옷을 사기 꺼려질 때가 많은데 SPA 키즈 최대 장점이 바로 저렴한 가격"이라며 "평범하지만 세련됐고 늘 같은 디자인 같지만 항상 변화가 있는 점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SPA브랜드는 아니지만 ‘몬순칠드런’은 합리적인 가격대와 이국적인 디자인 등 차별화된 컬렉션으로 엄마들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섬세한 스티치와 비즈 장식, 패치워크 등 상상력으로 가득한 제품들과 토털 스타일링이 가능한 액세서리, 슈즈 등의 다양한 매칭 아이템들은 특히 여아들에게 인기가 많다. ‘몬순칠드런’은 걸, 베이비걸, 보이, 베이비보이의 4개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액세서리 전문점인 ‘악세서라이즈’와 함께 하기에 엄마 아빠의 패션 소품도 함께 매칭할 수 있다. 강남 지역에 있는 ‘몬순칠드런’ 매장으로는 공항터미널점, 대치점, 스타타워점 등이 있다. 중간제목: 토종 SPA브랜드와 아웃도어의 키즈 라인글로벌 SPA의류 업체에 맞서 ‘에잇세컨즈’, ‘코데즈 컴바인’ 등의 토종 SPA의류 업체들의 추격도 뜨겁다. 토종 캐주얼 브랜드인 ‘코데즈 컴바인(codes combine)’은 여성, 남성, 아웃도어, 이너웨어 등과 함께 키즈 라인도 갖추고 있는 패스트 패션 브랜드이다. ‘코데즈 컴바인’의 키즈 라인은 3~9세를 대상으로 하며 문정점에서 만날 수 있다.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NC백화점의 자체 브랜드인 ''스탭(STAFF)''은 20대를 겨냥한 베이직 캐주얼 브랜드이다. ''스탭키즈(STAFF Kids)''는 12세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키즈 라인으로 뉴코아아울렛 강남점과 NC백화점 송파점에서 만날 수 있다. 아웃도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온 가족이 함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경우가 늘고 있다. 더구나 주5일제 수업 정착과 패밀리 캠핑의 인기 등으로 주말에 여행과 나들이를 하려는 가족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어린이들을 위한 아웃도어 의류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나들이 차림으로 패밀리룩을 연출하려는 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다. ‘노스페이스 키즈 라인’은 요즘 ‘아웃도어 패밀리룩’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웃도어 고유의 기능성을 갖춘 것은 물론 성인복과 비슷하지만 귀여운 감각의 디자인으로 멋스럽게 입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현빈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아웃도어 강자로 떠오른 ‘K2’ 역시 어린이들을 위한 주니어 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등산복, 등산화 등 아웃도어에 특화된 제품이 주류를 이루며 7세부터 13세 어린이를 타깃으로 삼는다. 환경을 생각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유명한 미국의 ‘파타고니아’는 유기농, 면 등의 소재를 사용해 환경과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타 브랜드와는 달리 ‘파타고니아’의 키즈 라인은 아웃도어 관련 의류보다 일상복이 주류를 이룬다. 강남 지역 매장으로는 삼성점이 있다. 이밖에도 ‘블랙야크’, ‘코오롱스포츠’, ‘컬럼비아’ 등도 키즈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박혜준리포터 jennap@naver.comCop 2012-03-27
- 삼성어린이박물관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 삼성어린이박물관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 □ 웃음 동화로 상상력과 창의력 키우기 삼성어린이박물관은 2012년 교육 주제로 ‘동화’를 선정해 지난 1월부터 동화를 감상한 후 이색적인 방법으로 내용을 직접 체험해 보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오는 4월에는 주말마다 ‘웃음’을 주는 동화를 통해 기쁨과 행복을 느끼고, 다양한 방법으로 즐거운 마음을 표현하면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구불구불 실 그림 병풍 - 물감이 묻은 실을 접은 도화지 사이에 넣어 그림을 그린 후 주인공 호랑이를 붓펜으로 그려보고 우드락을 활용해 병풍으로 완성해보는 미술표현 작업이다. 4월 매주 주말 오후 1시에 진행된다. 5세 이상 어린이 25명, 참가비 3천원, 관련 도서 ‘내 웃음 어디갔지’△ 날 따라 해 봐요~ - 아빠와 함께 길쌈하기, 이야기 팔기, 이야기에 맞춰 몸으로 도둑 표현하기 등 동화책 속의 흉내말을 이용한 즐거운 놀이 활동이다. 4월 11일(국회의원 선거일) 및 주말 오후 2시에 진행된다. 5~8세 어린이와 아버지 10가족, 참가비 1천원, 관련 도서 ‘훨훨 간다’△ 엉뚱한 안경 - 안경을 요리하는 등 엉뚱한 행동을 하는 선생님이 등장하는 동화를 감상한 후 커다란 안경에 눈썹과 수염 등을 붙여 엉뚱한 안경을 만들어서 직접 쓰고 내가 해보고 싶은 엉뚱한 행동을 이야기해보는 활동이다. 주말 오후 3시에 진행된다. 6세 이상 어린이 25명, 참가비 3천원, 관련 도서 ‘엉뚱한 선생님’△ 별난 콘서트 - 깨진 안경을 쓰고 게임하기, 엉뚱한 행동 맞추기 퀴즈, 우스운 이름짓기 등 엉뚱하지만 유쾌한 활동이다. 4월 11일 및 주말 오후 4시에 진행된다. 6세 이상 어린이 20명, 참가비 1천원, 관련 도서 ‘엉뚱한 선생님’체험교육프로그램은 박물관 입장료(어린이 6천원, 성인 5천원) 외에 참가비가 추가되며,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거나 방문당일 선착순으로 참가표 구입이 가능하다. □ 가정의 달 준비 감사이벤트, ‘고마워요, 엄마 아빠!’5월의 기념일을 미리 준비하는 행사로 어린이들이 가족(부모님, 조부모님) 및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4월 3일부터 29일까지 삼성어린이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감사엽서 쓰기 행사가 펼쳐진다.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엽서에 글이나 그림을 적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로비에 마련된 우체통에 넣으면 박물관에서 5월 2일에 일괄적으로 우편발송을 해준다. 이 감사엽서를 받은 사람은 엽서를 초대권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6월까지 2인 무료관람), 감사엽서를 작성한 사람은 추첨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공연 및 영화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관람문의 (02)2143-3600, kids.samsungfoundation.org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7
- 짜릿한 경주마 레이스를 도심 속에서 즐긴다. [KRA Plaza 강남지점] 짜릿한 경주마 레이스를 도심 속에서 즐긴다. 소외계층 지원 및 문화센터 운영 등 지역발전에도 기여 KRA Plaza는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의 지점 격으로 강남지점을 포함하여 전국에 32개의Plaza가 운영되고 있다. 주말이면 경마 공원에서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경마 관람과 베팅을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경마가 없는 평일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지원 및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지역 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레저와 공익, 두 가지 효용을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KRA Plaza 강남지점을 찾아보았다. 인기 있는 레포츠로 부상하고 있는 경마선진국에서는 레저 스포츠의 왕으로 대접받는 경마지만 얼마 전까지 대한민국 사람들의 뇌리에는 경마라고 하면 사행성 오락이란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 하였다. 왜냐하면 일제강점기에 식민통치를 위한 민심무마 정책의 일환으로 경마가 탄생하였고, 그 후 한국의 급격한 경제발전에 따른 과잉투자는 부정적인 인식을 낳는 배경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에게 경마는 더 이상 도박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인기 있는 레포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경마업계에서는 국내 경마인구를 대략 500만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는데 해가 갈수록 경마 마니아뿐 아니라 건전한 오락으로 경마를 즐기는 인구가 점점 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한국마사회를 본부로 하여 서울경마공원(과천), 부경경마공원, 제주경마공원의 3곳에서 실제 경마 경기가 열리고 있으며 이외 전국 32개의 장외발매소가 있어 직접 경마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경마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이벤트 진행 및 시설개선 등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가족단위로 경마공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다.경마공원이 경마와 휴식을 즐기는 건전한 레저 스포츠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이다. 도심 속에 자리한 실내 경마장KRA Plaza 강남지점은 도심 한 가운데인 청담역 13번 출구 근처에 자리하고 있으며 과천경마공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경마를 즐길 수 있는 장외발매소이다. 금, 토, 일요일 등 주 3일 동안 열리는 강남지점에는 하루 2천여 명이상이 방문하여 경마를 즐기고 있다. 마권은 1장에 1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고 도박으로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10만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도록 규제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강남지점은 1층에서 6층까지 경마중계용 TV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불편 없이 경마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으며 6층은 지정좌석제를 도입해 안락한 좌석에서 음료, 경마전문지, 간식 등을 즐길 수 있다.주말 경마 고객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경마관람 공간 제공과 건전한 경마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평일에는 지역주민에게 취미·오락·교육강좌 등 고품격 문화교실을 무료로 개설함으로써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지점이 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국마사회 강남지점한국마사회 강남지점의 매출액은 연간 2천억 원에 이른다. 매출액의 20% 정도를 세금으로 내고 있으며 높은 사회 기여도에 비해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많은 이익을 농어촌 복지사업과 문화사업 같은 용도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KRA Plaza 강남지점은 2012년 2월 29일(수) 도움이 필요한 청담동 거주자 50명 및 지체장애자 협회에서 추천한 20명에게 각 20만원씩 1,4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였으며 5개법인을 선정하여 올해 안에 3,4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지점 자원봉사단 ''''KRA 앤젤스''''는 정기적으로 농촌일손 돕기, 복지관 무료 배식활동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주변의 노인정이나 불우이웃,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매년 일정액의 기부금을 조성해 전문 사회복지법인 등에 기탁하고 있다. 또한 강남지점은 이웃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경마가 없는 요일에는 문화센터로 변신한다. 현재 꽃꽂이, 한문교실, 탁구교실, 요가, 한국무용 등 총 7개의 강좌가 2월 21일에 개강하여 매주 6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세계적인 문호 헤밍웨이는 ''''경마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인생에서도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마도 이것은 ''''경마에서 얼마나 돈을 버는 것인가가 아니라 순수한 목적으로 경마를 즐길 때 인생의 성공도 수반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까.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교육단신> 국민이주, 미국 워싱턴주 채권투자 영주권 설명회 개최 국민이주, 미국 워싱턴주 채권투자 영주권 설명회 개최미국투자이민 전문 국민이주㈜는 오는 3월 24일(토) 오후 2시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투자이민 전문 미국변호사와 컨설턴트가 워싱턴 주정부 채권 520대교 재건축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이와 아울러 투자이민 진행절차와 미국 내 세법, 한국은행 승인절차에 관한 전문가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워싱턴 주정부 채권 투자이민 프로젝트는 신용등급이 미연방정부 국채와 동일한 S&P AA+의 미국 워싱턴 주정부 채권에 투자하는 프로젝트로 주정부가 도산하지 않는 한 투자금 회수에 문제가 없다. 본 프로젝트의 개인당 투자금액은 50만4만5천불이며 영주권 수속기간은 약 1년이다. 장소는 국민이주 세미나실(지하철 2호선 선릉역 4번 출구 100M 전방 한신인터밸리 서관 7층)이며 연사는 박용남 국민이주 부사장(미국변호사), 국민은행 엄철웅 외환팀장이다. 문의 (02)563-5638, www.kmmc.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시선 끄는 두 남자, 쇼팽 연주하다 세종문화회관은 젊고 재능 넘치는 예술가들을 발굴해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라이징 아티스트 초청 시리즈’를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의 연주자는 피아니스트 잉골프 분더와 윤홍천이다. 잉골프 분더는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지난 2010년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해 주목을 받았다. 윤홍천은 2011년 독일 바이에른주 문화장관으로부터 젊은 예술가상을 받는 등 유럽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 20대 후반의 잉골프 분더와 30대 초반의 윤홍천은 쇼팽 곡들로 앨범을 발표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잉골프 분더는 2011년 9월에 ‘쇼팽 리사이틀’이라는 타이틀로 앨범을 발표했으며, 윤홍천은 2005년 5월에 쇼팽 피아노협주곡을 앨범으로 발표했다.먼저 4월 10일과 11일에 공연하는 잉골프 분더는 쇼팽의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대 폴로네이즈 그리고 실내악 버전의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1번 e단조를 연주한다. 4월 12일에 공연하는 윤홍천은 쇼팽의 스케르초 제1번, 발라드 제4번, 녹턴 제1번과 실내악 버전의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2번 f단조를 연주한다. 이 두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노 협주곡 연주를 위해 로열 스트링 콰르텟이 함께 한다. 세종문화회관의 이번 시리즈는 지난 2006년에 진행했던 ‘라이징 스타’를 6년 만에 다시 시작해 그 명맥을 잇는다는데 의의가 있다. 입장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문의 02-399-1114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건강 테마 라이프스타일 쿠킹 스튜디오 인기 place 라베르샤는 세계적인 주방 명품을 수입, 판매하는 코리아테크가 지난 2011년에 오픈한 고품격 멀티 멤버십 문화공간이다. 특히 라이프스타일 쿠킹 스튜디오는 건강요리를 배울 수 있는 쿠킹라운지로 오픈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박연경, 김형래 등 대한민국 특급 셰프들을 초빙해 건강을 테마로 한 쿠킹클래스가 진행된다. 지난 2월부터는 CNC부설 세계식문화연구소 소장이자 푸드컨설턴트로 유명한 요리연구가 박연경씨가 라베르샤 특별 쿠킹클래스에서 EBS 프로그램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보여준 레시피를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수요일에는 김형래 셰프의 이태리요리 강좌도 열리고 있다. 라베르샤 쿠킹클래스는 주중 오전 11시, 오후 3시, 토요일 11시에 열리며, 한 클래스 당 20명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한편, 쿠킹 스튜디오에서는 코리아테크의 주요 제품인 프랑스 냄비 크리스텔, 스위스 핸드블랜더 바믹스, 이스라엘 탄산수 제조기 소다스트림 등을 볼 수 있다. 라베르샤는 회원 전용으로 운영되며, 회원에게는 프리미엄 라운지 입장, 쿠킹클래스 무료 수강, 명사들의 초청 강연 초대, 기념일과 특별한 모임을 위한 장소 무료 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라베르샤의 멤버십은 제품을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면 취득 가능하다. 위치 : 강남구 청담동 47번지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30분(월요일 휴무) 문의 : 511-77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