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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 있으면 은근 짭짤한 알짜 정보 매년 한 번씩 해외로 가족여행을 가는 박미영(40, 반포동)씨는 처음에는 항공권이며 호텔 잡는 것이 번거로워 패키지여행 상품을 이용했다. 하지만 막상 현지에서 아이들과 함께 정해진 루트와 일정대로만 움직여야 하고 아직 어린 딸 때문에 무리에서 벗어나 자유 시간을 보내고 싶어도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패키지 상품이 아닌 항공권, 호텔 예약을 직접 해보기로 한 것. 걱정과는 달리 항공권이나 호텔 예약은 온라인 사이트가 너무 쉽게 잘 되어 있었고, 현지에서의 이동이나 먹을거리 정보도 어렵지 않게 구해 볼 수 있었다. 기본적인 예약뿐만 아니라 몇 가지 혜택을 챙기다 보니 패키지 상품보다 더 저렴하게 항공권 구매나 호텔 예약도 가능했다. 놓치기 쉬운 혜택과 정보로 보다 스마트하게, 좀 더 알뜰하게 해외 가족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같은 체인 호텔 이용, 숙박비 절감하기해외여행을 여러 번 갈 거면 호텔 고르는 것도 좀 더 전략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일반 비즈니스 급 호텔보다는 비싼 숙박비를 부담해야 되지만 앞으로 몇 번 더 해외여행을 갈 것이라면 인터콘티넨탈, 쉐라톤, 힐튼 같은 명성 있는 체인 호텔을 이용하는 것이 오히려 유리하다. 같은 체인 호텔을 몇 번 이용하면 무료로 객실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거나, 무료 숙박권이 생기기도 한다. 또 반드시 멤버십 카드를 발급 받아 회원등록을 하고 이용하면 멤버십의 종류에 따라 무료 업그레이드, 호텔 내 클럽 라운지 이용, 무료 조식 서비스, 무료 와이파이 이용 가능, 체크아웃을 좀 늦게 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가족단위로 여행한다면 평균 이상의 서비스와 시설이 보장되기 때문에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호텔마다 정책이 다르지만 일정한 포인트가 쌓이면 무료 숙박이 가능하기도 하다. 이왕 멤버십에 가입할 거라면 등급이 높은 단계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회원 등급이 높으면 같은 룸이라도 가격이나 서비스가 달라진다. 예를 들면 원래 취소하면 환불이 불가능한 서비스라도 회원 등급이 높으면 취소 시 환불이 가능하다. 또 호텔에서 멤버십에 따라 주어지는 관련 프로모션도 풍성해서 잘 활용하면 숙박비나 부대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름이 달라도 같은 체인인지 확인호텔 이름만 보고 같은 체인인지 아닌지 추측하기 어렵다. 일단 호텔을 예약할 때 체인 호텔인지, 어느 체인인지 확인해 볼 수 있고, 예약 사이트에서 확인이 불가능하면 호텔에 미리 전화로 확인도 가능하다. 먼저 세계 유명 호텔 체인은 여러 개가 있지만 크게 IHG그룹 호텔, 메리어트 계열, SPG 계열, 힐튼 계열로 나누어 볼 수 있다. IHG 그룹의 호텔은 대표적인 것이 인터콘티넨탈 호텔, 홀리데인 인, 인디고 호텔 등이 있고, 메리어트 계열은 JW 메리어트, 리츠 칼튼, 코티야드, 르네상스 호텔 등이 같은 체인이다. 이 밖에 힐튼 계열은 힐튼 외에 샹그릴라, 소피텔 등이 포함되다. SPG 계열의 호텔은 쉐라톤, 웨스틴, 메르디앙 호텔 등이 포함된다. 마일리지 카드 적극 활용하기항공권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마일리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 실제 비행 거리에 따라 쌓이는 마일리지 외에도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카드 금액을 항공 마일리지로 적립해서 무료 항공권을 주거나 혹은 좌석을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는 카드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요령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카드 중에서 항공 마일리지로 전환이 가능한 카드는 먼저 외한 크로스 마일카드. 카드 사용금액 1천500원당 1.8마일을 적립해 주고 국내선 항공권 구입 시 1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인천공항 워커힐 호텔에서 사용 시 무료 식사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5년 동안 유지된다.또 롯데 트래블 패스 카드는 1천500원당 2마일을 적립해 준다. 항공권 구매 시 비즈니스 좌석 승급이 가능하고 유나이티드 항공권 구매 시 2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좌석 무료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시티 프리미어 카드는 카드 사용 금액 1천원 당 1시티 프리미어 마일이 적립되고 첫 사용 시 보너스 포인트 5천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10개의 해외 항공상의 비즈니스 항공권 구매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시티 프리미어 마일과 항공 마일리지 전환율은 아시아나가 1:1.35, 대한항공은 1:1.0이다. 여러 항공 마일리지 카드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현대카드 퍼플. 연회비가 60만 원으로 조금 비싼 편이지만 중국, 일본, 동남아, 남태평양 등 주요 지정 노선에 동반자 무료 왕복 항공권이 주어진다. 따라서 60만 원의 연회비보다 왕복 항공권 하나가 생기기 때문에 잘만 활용하면 더 유리하다. 왕복항공권 제공 외에도 국내 특급 호텔 객실 이용권 등이 제공된다. 사이트에서 마일리지 적립하기마일리지 카드 외에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먼저 아시아나 항공의 숍앤마일즈 서비스. 자체 인터넷 구매 사이트가 아니라 숍앤마일즈를 통해 제휴되어 있는 쇼핑 사이트에 접속하면 구매 금액 당 일정 비율에 따라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쌓아주는 서비스다. 제휴사들도 홈쇼핑, 지마켓, 신세계몰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사이트로 바로가기 보다 숍앤 마일즈를 통해 접속하면 마일리지가 쌓이게 된다. 숍앤 마일즈 바로가기는 http://asianaclub.flyasiana.com/korean/Depo2009/Savingmall/다.이외에 휴대폰이나 신용카드 등 흩어져 있는 포인트를 한 곳에 모아 마일리지로 바꿀 수 있는 사이트도 있다. 포인트 파크(www.pointpark.com)나 띠앗(www.thiat.com)은 흩어져 있는 휴대폰, 신용카드, 멤버십 카드, 주유 카드 등의 포인트를 하나로 모아 마일리지 전환이 가능하다. 저렴한 저가 항공권, 이런 점은 주의!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마일리지 활용만큼 많은 관심을 끄는 것이 바로 저가 항공권. 하지만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것이 바로 저가 항공권이다. 무엇보다 저가 항공권에 대한 문제는 이 같은 특가 항공권의 대부분이 일종의 패널티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체류기간이 짧거나, 이·착륙시간이 불편하거나, 교환·환불이 안 되는 등 패널티가 있는 항공권으로 반드시 유의사항을 읽고 구매에 나서야 한다. 또 저가 항공권 구매 시 항공여행 시기를 확정한 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특가 항공권은 구매 후 취소·변경을 할 때 수수료를 부담해야할 경우가 있다. 환급이 되지 않는 금액도 있을 수 있어, 여행 시기를 신중히 확정한 후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항공사별 운임과 기타 여러 가지 조건 등도 비교한 뒤 구매해야 한다. 항공사별로 날짜와 시간, 체류기간 등에 따라 운임에 차이가 난다. 추가 비용 내역과 수수료 등도 다르므로 요금을 비교 분석해 구매에 나서야 한다. 국내 지사 또는 총대리점 등 소통채널에 대해서도 미리 잘 살펴보는 것이 현명하다. 기본 운임 외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등의 추가부담 내역도 확인해야 한다. 유류할증료는 발권일 기준으로 부과되므로 이를 감안하여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기내식, 위탁수하물, 좌석지정 등 옵션에 따른 추가비용 2012-12-13
- 강남서초 학원가 소식 - 2012년 12월 2주 논술의정답, 연세대 경영경제 12명 합격논술의정답학원이 2013학년도 연세대학교 입시에서 경영학과와 경제학과에 12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2013 입시에서도 40%를 넘어서는 경이적인 합격률로 파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학원의 재원생 가운데 연고대 최저학력등급 통과자 90여 명 중 40여 명 합격했다. 논술의정답학원은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6일(오전) 파이널 수업에서 집중적으로 다룬 4가지 경우의 수 도표해석, 비교 유형과 예술 주제 등이 10월6일 오후에 실시된 연세대 논술에서 그대로 출제되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2월 19일 겨울방학 정규반을 개강하는 논술의정답은 강남대성학원에서의 검증된 수업 명성, 18년간 49,000여 건 첨삭지도, 현 지학사 고교 독서평설의 주간인 정원석 원장이 모든 수업을 책임 지도한다.문의 (02)562-2211 이루미독서논술 잠원교육원, 겨울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이루미독서논술 잠원교육원에서 겨울방학 특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에는 초?중등부 모두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정독과 다독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한다. 수업은 정확하게 책을 읽고 토론, 발표, 글쓰기 등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력과 사고력을 넓혀갈 수 있도록 6명 내외의 그룹수업을 한다. 다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5,000여 권의 책을 원에 비치해 두고, 일대일 도서 목록 관리(특강 중 40여 편 읽힘) 및 독서퀴즈 등을 통해 내용 확인을 해준다. 중등부는 문학/고전, 시사/사회, 철학/에세이, 비문학 장르를 요일별로 진행하므로 본인에게 적합한 횟수 및 장르 선택이 가능하고, 주3회 수업할 경우 20여 편의 작품을 읽을 수 있다. 오전 수업과 같은 내용이 오후에도 진행된다. 개강은 초등부가 12월 26일, 중등부는 1월 2일이며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한다. 또한 정규반 및 중등부 국어논술반도 모집 중이다. 문의 (02)594-6030 ‘영어로 대학가기’ PRP어학원 겨울방학특강 설명회‘영어로 대학가기’ 전문가 그룹 PRP어학원은 12월 18일(화) 오후 1시에 예비 고1, 고2, 고3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 설명회를 개최한다. 좌석이 한정되어 사전예약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 전원에게 무료 진학상담과 입시자료집을 증정한다. 재원생 90% 이상을 명문대에 합격시킨 PRP어학원의 겨울방학 특강은 IBT TOEFL, TOEIC, AP(경제/심리/세계사/미적분/생물/화학), SAT, 면접&에세이 기본반, 재수생을 위한 IBT TOEFL 매일반, TOEIC 매일반 등이 개설되어 선착순 접수 중이며, 일부 강좌는 이미 마감이 되었으므로 사전에 전화 문의해야 한다. 외고나 자사고를 준비하는 중학생들을 위한 토플반도 겨울방학에 개설예정이다. 문의 (02)554-1451 글로벌리더 양성센터 ‘GLA’ 다채로운 겨울방학특강 글로벌인재를 육성하는 리더십 전문교육기관인 GLA교육센터의 겨울방학특강이 12월 26일부터 2013년 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왕수학의 저자 박명전 GL아카데미 대표가 직접 강의하는 ‘문장제 수학특강’은 개념과 원리 이해, 문제 제시와 해결, 토론과 발표, 디베이트 심화의 과정을 통해 수학이 쉽고 재미있어지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는 디베이트식 수학 문장제 학습으로 진행된다. 또한, 영어학습의 지름길인 영어문법 기초를 신속하게 습득할 수 있는 ‘영어 문법특강’ 과 책을 읽고 학습 자료를 스스로 준비하여 논제에 대한 연구와 토론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이끌어 내어 의견을 구성하고 글로 표현하는 ‘독서 논술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GLA교육센터는 신사역 5번 출구에서 잠원역 방향으로 300미터 거리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3473-0909 영어독서시스템 ‘페디아플러스’ 잠원점 학부모 간담회ESL학원과 영어도서관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영어독서 교육시스템인 페디아플러스 잠원점에서 신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된다. 12월 20일(목)과 26일(수) 각 오전 11시에 시작하는 간담회는 ‘왜 영어독서인가?’, ‘페디아 프로그램 소개’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초등1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홈페이지와 전화예약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설명회 참석 시 2013년 페디아플러스 캘린더를 증정하고 당일 등록 시 레벨테스트 비용 3만원을 면제해 준다. 신사스포츠센터 5층에 위치해 있는 페디아플러스 잠원점은 시간이나 횟수의 제한이 없는 열린 도서관 형태의 어학원으로 온라인 리딩 서비스 Pongler와 매월 수준별 지정도서와 추천도서를 엄선하여 공급하며 체계적인 수업 커리큘럼과 워크북을 제공한다. 문의 (02)535-0579 www.paedeaplus.com 지엘에듀어학원, 영어로 대학가기 2014학년도 입시전략 설명회 개최영어로 대학가는 글로벌 전형과 관련된 입시경향은 해마다 조금씩 바뀐다. 올해 수시 국제학부와 글로벌 전형에 대해 전반적으로 서류에서 과거보다는 내신의 비중이 높아져 예년과 다르게 희비가 엇갈렸다. 영어로 대학가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영어공인 성적은 높아야 한다. 이때 공인영어성적은 토플점수 혹은 텝스 점수 중 하나를 선택한다. 수험생의 스피킹과 라이팅 능력에 따라서 선택하면 된다. 현재 예비 고1학년들은 일단 서류위주로 준비하면 된다. 예비 고2학년의 경우는 영어공인성적을 2학년 때 최소 IBT 점수 114점 이상은 확보해 둘 필요가 있다. 또한 제2외국어의 경우는 중급정도의 수준이면 된다. 지엘은 오는 1차 20일(목)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2013학년도 입시결과를 통해 바라본 2014학년도 입시전략설명회''가 오후 7시30분~9시까지 열린다. 학원에서는 2차 26일(수), 오후 7시 30~9시에 열린다. 문의 (02)538-9552 www.gl-edu.kr Winter Break AP & Subject ClassCollegeboard의 AP Central로부터 Audit을 받은 전문 강사로 구성되어 AP와 Subject의 Math와 Science과목에 있어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GURU Math & Science 어학원(원장 김병수)에서는 Winter Break 기간인 12월 17일부터 1월 5일까지 유학생과 국내 국제학생들을 대상으로 AP & Subject Class를 시즌1(12/17 ~ 12/29)과 시즌2(12/24 ~ 1/5)로 나누어서 진행한다. 최신 기출문제들을 분석하여 단기간 집중 문제풀이로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하는 GURU Math & Science 어학원에서는 위 기간 이외에도 국내 국제학생들을 위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문의 (02)541-3824 gurumathscience@hanmail.net 수학전문 위너스카이학원, 수학은 오답정리가 힘이다! 개념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가? 틀린 문제를 바로 확인하고 교정하는가? 시간이 흐른 후에 총체적으로 틀렸던 것들을 정리해내는가? 이 질문들에 대해 어느 것 하나 자신이 없다면 수학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위너스카이 수학전문 2012-12-13
- 세계 명문대 진학, 영국유학이 답이다 치열한 입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엄청난 학원비를 쏟아 붓지만 SKY대학의 문은 좁디좁고, 인 서울대학 역시 만만치가 않다. 운 좋게 대학에 들어가도 영어의 장벽에 막혀 뒤늦게 어학연수를 선택하는 학생들도 부지기수. 최근 이런 현실에 반기를 들고 해외대학에 눈을 돌린 학생 및 학부모들이 급증하는 추세다. 그 중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영국유학’에 대해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 한영호 원장(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박사)의 도움말을 들어봤다. 한국보다 학제 빨라 여러 모로 이점“영국의 명문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으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가질 뿐만 아니라 시간이나 경제적 측면에서도 학부에서 박사까지 10년 정도 걸리는 미국보다 이점이 많습니다. 또한 한국과 비교했을 때 영국의 입시제도는 학생들에게 공부부담을 주지 않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죠. 저의 14년 영국유학 및 교육사업 경험으로 느낀 바, 한국 수능 공부의 70%만으로도 영국 Top10 대학은 충분히 입학 가능합니다. 졸업 후 진로도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나 한국의 대기업으로 많이 진출하고 있죠. 또한 유럽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아직은 많지 않아 그 희소성에 투자하는 것이 미래를 내다보는 비전이 될 것입니다.” 한영호 원장의 말처럼 영국유학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나라 중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곳이다. 영국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이해가 더 쉽다. 유치원부터 시작되는 1~2학년을 거쳐 3~6학년(한국은 초등1~4)인 프라이머리스쿨 과정을, 7~11학년(한국은 초등5~중3)은 6과목부터 10과목 이상 GCSE(영국의 중등교육과정 시험을 준비하는 단계) 과정을, 12~13학년은 한국의 수능에 해당하는 A-LEVEL 시험을 준비하는 시기다. 예능이나 어문학 전공을 목표로 한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수학, 물리, 화학, 경제과목을 공부한다.영국 대학의 최대 이점이라면 학부 과정 3년, 학부와 석사 통합과정은 4년, 석사과정은 1년, 박사과정은 3~4년 안에 끝난다. 특히 학부 성적이 B학점 이상이면 석사과정을 거치지 않고 학부에서 바로 박사과정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한국에 비해 학제가 2년 빨리 시작하고 대학교 학위 과정도 짧아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 무엇보다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정경대(LSE),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등이 모여 있어 영국유학을 통해 세계 명문대 진학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 영국 명문대 출신 강사진의 전문 컨설팅이처럼 영국유학은 많은 이점을 갖고 있지만 미국 등 다른 나라에 비해 유학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얘기다. 유학의 성공률을 5~10% 내외로 본다면, 체계적인 관리와 정보부족이 실패의 원인이다. 이에 한영호 원장은 한국 학생들의 성공적인 영국유학을 돕기 위해 ‘영국 교육 무료 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영국유학은 단순 스펙보다는 시험과 같은 아카데믹한 준비가 필수입니다. 특히 대입 예비과정인 A-LEVEL은 과목별로 공부해야 하며, 학교에 따라 IB(국제학력평가시험)를 A-LEVEL로 대신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도 필요합니다. 세부적인 과목 선정이나 대학/진로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와 컨설팅이 수반되지 않으면 결국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게 되죠. 실제로 그런 이유 때문에 영국유학에 실패한 학생들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영국유학을 돕기 위해 전원 영국 명문대 출신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실제로 영국 본사에서 유학컨설팅/티칭을 담당하고 있는 한영호 원장(이학박사)은 2009년, 2010년, 2011년에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주 후 인 더 월드''에 연속 등재된 바 있으며, 케임브리지에서 박사를 받은 수재다. 한국지사를 책임지는 신상현 서울지사장과 오지연 서울 부지사장을 필두로 오성준, 김주현, 박지현, 김우년, 홍제형, 박지영 등 영국 ‘톱 4 대학(케임브리지, 옥스퍼드, 임페리얼, LSE)’ 출신 강사 외에 케임브리지 대학 생화학과 강사 마틴(Martin)과 케임브리지 대학 영문학 출신 선생님들이 GCSE와 A-LEVEL, IB 수업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 영국 본사와 한국 지사의 동시 지원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은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강남에 지사를 두고, 본사와 지사의 동시 지원을 통해 출국부터 귀국 후까지 ‘일대일 맞춤 조기유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진학상담 및 성적관리도 매우 체계적이다. 성적관리는 매월 말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 자체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의 공부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취약한 성적은 변화표를 만들어 다음 수업부터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성적을 보강한다. 또한 명문 사립고로 전학할 때 전학할 학교 선택 및 서류작업, 인터뷰 요령은 물론, 대학 및 학과 선택에 필요한 가이드와 대학입학원서(UCAS)를 작성할 때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 등 체계적인 진학 컨설팅을 책임지고 있다.치열한 입시경쟁을 뚫어도 여전히 ‘미래가 불투명한’ 한국의 교육현실 속에서, 영국유학을 통한 세계 명문대 진학은 입시에 멍든 학생들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취업난에 허덕이는 한국 교육의 현실에서, 진로의 폭이 넓은 영국유학은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얘기다.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국어 실력, 읽는 만큼 는다 ''국어교과서 작품 읽기'' 지난 10월 KBS ‘퀴즈 대한민국’의 퀴즈 영웅에 오른 주인공은 아산 온양고에 다니는 18살 염상진군이다. 쟁쟁한 성인 경쟁자를 제치고 우승 상금 4000만원과 연말 왕중왕전 출전권을 거머쥔 비결로 그는 독서를 꼽는다. 분야별로 책을 많이 읽고 모르는 단어, 개념은 따로 인터넷 백과사전을 찾아보며 정리했다고 말한다. 퀴즈왕 염군이 추천하는 고교생이 읽어야 할 필독서 가운데 ‘국어교과서 작품 읽기’가 특히 눈길을 모은다. 모든 공부의 기본 ‘국어 실력’“수능시험에서 학생들이 국어를 어려워하는 것은 수학, 영어와 달리 출제 범위, 난이도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방학 등 여유가 있을 때 교과서 수록 작품을 다양하게 읽어두면 국어의 기초체력을 다질 수 있습니다.” 김호창 하이논술 대표는 권한다. “교과서가 다양해진 만큼 학생들이 주요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을 정독하며 배경 지식을 쌓는다면 요즘 강조되는 자기주도형 학습에 도움이 됩니다.” 여성오 C&A 논술아카데미 원장도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국어는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고 영어, 수학은 최상위권인데 유독 국어에 약한 학생들이 꽤 많다. 특히 국어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되는 독해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야 한다. 독서력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문제집만 많이 푼다고 성적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수능시험은 주제, 핵심 찾기 등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가 대부분입니다. 고교생을 가르쳐보면 등급 하나 올리는 데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요. 다들 전력질주 중이니까요. 그런데 읽기 실력이 다져진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성적 올리기가 수월하더군요. 중학교 시절 등 시간 여유가 있을 때 독해 능력을 길러줘야 합니다.” 현직 수능 전문 강사의 솔직한 고백이다. 교과서 문학작품 읽으며 사고력· 감수성 길러그렇다면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가 방학 중에 독서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좋을까? 현직 교사들은 아이 수준에 맞는 책읽기의 첫 단계로 국어 교과서를 정독하라고 추천한다. 국어책은 학년별로 꼭 알아야 하는 어휘, 문장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독해력,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최고의 교재다. 그런데 중고교 국어교과서는 2010년부터 국정에서 검정으로 바뀌면서 수십 종으로 늘어났고 학교마다 교과서가 다르다. 게다가 개정된 교육과정에 따라 2013년부터 새로운 교과서가 선보이게 된다. 16종의 개정 교과서는 내년 1학기부터 사용되기 시작, 2015년까지 전 학년의 교과서가 바뀐다. 학년별 구분이 없어지고 ‘생활 국어’ 교과서가 사라지는 것도 특징이다.시간에 쫓기는 학생들이 16종의 국어교과서를 꼼꼼히 읽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 대안으로 교과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문학 작품 읽기부터 시작하라고 교사들은 권한다.“책을 읽는 동안 문학적 감수성, 상상력이 길러지고 독후 활동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힘도 기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국어 공부에 흥미를 갖게 되면 자연스럽게 좋은 점수로 이어집니다.” 용인 흥덕고 류대성 교사의 설명이다.16종 교과서에서 엄선한 시, 소설, 수필창비에서는 어떤 국어 교과서로 배우든 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시, 소설, 수필을 엄선한 후 작품 설명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활동지를 함께 엮은 ‘국어교과서 작품읽기’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시리즈는 발행 3년 만에 누적 부수 1백만 부를 돌파하며 학교와 각 가정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2013년부터 바뀌는 교과서에 맞춰 ‘국어교과서 작품읽기 중1’ 개정판을 새로 선보였다. 16종의 검정 교과서는 각 집필진 특성에 따라 수록된 작품이 다르고 작품 난이도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이를 감안해 창비 시리즈는 아홉 명의 현직 국어교사들이 중1 수준에 알맞으면서 교육 효과가 높고 여러 교과서에 중복해서 실린 작품을 우선적으로 골라 실었다. 또한 전국 각지의 교사 140여명을 작품 선정 단계부터 편집 과정에 참여시키며 꼼꼼하게 자문을 구했다.“학교 시험 준비나 문제 풀이용으로 읽기 보다는 먼저 문학 작품 그 자체의 즐거움을 맛보는 것이 좋습니다.” 엮은이로 참여한 옥천 이원중 오정오 교사는 감성적 읽기를 권한다. 창비 시리즈는 시, 소설, 수필 갈래마다 작품을 읽은 뒤 생각을 표현해 보는 독후활동 코너가 그동안 독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개정판에서는 이 부분을 더욱 강화했다. “독후활동은 정답 풀이식 공부가 아니라 내용을 음미하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써보는 과정에서 생각하는 힘과 문학적 감수성까지 기를 수 있습니다.”라며 인천남고 김은영 교사는 창비 시리즈의 알찬 구성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학년별로 시, 소설, 수필 등 장르별로 작품을 찾아보기 쉽게 묶은 것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곧 겨울방학이다. 알차게 방학을 보내기 위해 문학의 재미를 맛보며 국어 실력을 쌓기 위해 교과서 작품 시리즈 읽기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국어 고득점, 오답노트가 답이다! 수능이 쉬워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한 문제 실수가 등급을 바꿔놓기도 한다. 그 어느 때보다 완벽한 시험 준비가 필요하다. 이과 학생이라면 국어 과목은 A형으로 준비해도 된다고 여유를 부릴 수 있지만 그랬다가는 시험에 닥쳐 국어 때문에 불안해질 가능성이 높다. 결국 공부는 B형으로 해두고 A형 시험을 선택해야 최상위권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과 학생들이 이 정도면 문과 최상위 점수를 원하는 학생들은 또 얼마나 부지런히 준비를 해두어야 하는 걸까? 하지만 현실의 고등학생들은 1학기 중간고사 혹은 6월 모의고사를 치르고서야 국어공부에 눈을 뜨게 된다. 너무 늦다. 이번 겨울방학부터 차근차근, 그러나 치밀하게 준비를 해두어야 한다. 고등부 국어만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는 자강국어를 찾아가 ‘국어과목 점수 확실하게 올리는 법’을 문의해보았다. 자신의 문제풀이 유형 파악이 우선 국어 점수를 올리려면 반드시 틀린 문제를 들여다보아야 한다. 틀린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수 유형은 매번 시험 때마다 반복된다. 그러므로 국어 점수 올리기의 첫 번째 단계는 문제를 풀 때 발생하는 자신의 잘못된 습관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첫 번째 유형은 지문파악의 오류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 경우에 속하는데 지문을 보면서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오답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문제의 의도를 잘못 파악하는 경우. 출제자의 의도를 잘못 파악하게 되면 엉뚱한 부분에서 정답을 찾게 되기 때문에 오답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 외에 선택지를 잘못 판단했거나 지문과 보기의 내용을 잘못 확인했을 때도 실수가 발생한다. 끝으로 가장 위험한 경우는 문제를 자기 맘대로 해석하는 경우다. 이런 경우는 생각을 이원화시켜 내 생각은 이런데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어떤지 반드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오답 노트의 생활화 필요 공부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오답노트’라는 것을 누구나 안다. 그러나 대부분이 제대로 못하고 있는 학습 방법 또한 오답노트다. “오답노트는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객관적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입니다. 단순히 틀린 문제를 한번 적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질의응답을 통한 검증단계를 거쳐야 효과가 있습니다. 왜 틀렸는지, 왜 이게 답인지, 다음에 안 틀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세밀하게 신경 써야합니다” 자강국어 서대영 원장의 설명이다. 문제의 오류가 생기는 다섯 경우의 수 중 어떤 항목에 해당되는지 분석한 후 어느 부분을 어떻게 잘못 읽은 건지 다시 구체적으로 검증하고, 정답 해설을 보며 꼼꼼히 비교하고, 자신의 분석이 옳은지를 학교나 학원 선생님께 반드시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오답 노트가 어려운 점은 문제를 푼 후 바로 정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문제 풀이 후 힘들다고 예능프로그램을 보고 나면 생각이 흐트러져 오답노트를 제대로 정리할 수 없습니다. 문제 풀이 후 ‘왜 틀렸을까’를 정리하는 부분까지는 반드시 그 자리에서 해야 합니다. 하지만 ‘왜 이게 답일까?’를 고민하는 부분은 잠시 쉬었다가 해도 좋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생각이 들어 도움이 될 때도 있습니다. 해설과의 비교, 주위 선생님께 검증 등의 단계를 거쳐 본인 스스로 친구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제대로 된 오답 노트를 작성한 것입니다” 서원장의 말이다. 갈등이 심했던 문제 위주로 오답노트 작성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오답노트 정리할 것이 한 두 문제 정도라지만 3-4등급 학생들에게 오답노트는 큰 부담이 된다. 그래서 알아도 힘들어서 못한다는 것이 오답노트다. 이런 경우에도 반드시 오답노트를 작성해야 성적이 오른다고 서원장은 힘주어 말한다. “틀린 문제가 많아 어렵다면 ‘답을 선택하기 전, 정답과 오답 사이에서 갈등이 심했던 문제 위주로 노트를 작성하면 됩니다. 30문제를 풀었다면 그 중 한 두 문제 정도는 답을 고르기 직전 고민이 심한 문제가 있습니다. 공부를 할 때 다 아는 것 같았는데 문제를 풀면 확실하게 알지 못한 부분들이 수면위로 떠오르죠. 힘들겠지만 오답노트를 성실하게 계속하면 결국 문제를 읽는 힘이 생기고 점수가 올라가게 됩니다” 서원장의 설명이다. 예비 고1, 고2학생이라면 이번 겨울방학기간을 통해 국어 내공을 기를 수 있는 오답노트 훈련을 하루빨리 시작해야 한다. 자강국어에서는 주 1회 반 뿐만 아니라 토요일 하루를 더해 주 2회 반을 개설했다. 개인별로 약한 부분을 찾아낸 후 세밀한 지도와 확인 평가, 철저한 오답노트 진행을 통해 국어 내공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아무리 애를 써도 국어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고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겨울방학 시작 전 자강국어를 통해 본인의 국어 실력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겠다. 이지혜 리포터 angus9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2014 수능 개편안에 따른 과목별 대처 방안 2014년 수능개편안의 가장 큰 변화는 수능 출제 범위가 ‘범교과’에서 ‘교과’ 로 축소되었다는 점이다. 난이도 면에서는 A형과 B형의 구분이 생기면서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유형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느끼는 실질적인 학업 부담은 크게 줄어들지 않을 전망이다. 수도권이나 국립대 이상 수준의 대학들이 A형을 두 과목 이상 반영할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2014년 수능개편안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을까? 1:1 개인 학습 전문 기관 <맑은소리샘>을 찾아가 그 해답을 들어보았다. 국어시간이 유지된 상태에서 문항 수가 적어지므로 지문이 기존보다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10문항으로 늘어난 3점 문제에 대한 정답률이 등급을 가르는 변수가 될 것이다. 문법 문제가 기존보다 많아졌고, 듣기영역을 대체할 수 있는 ‘화법’ 관련 문제 또한 쓰기영역에 포함되면서 출제방향이 다양해졌다. 준비 방법이 애매하던 기존 시험에 비해 ‘지식’ 그 자체를 평가하는 문항이 늘어났다. 어느 정도 ‘대비할 수 있는’ 과목으로 변화한 것이다. 그러므로 ‘문학’ 외의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등 교과서를 통해 수능 평가 요소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익혀야 한다. 영어듣기 비중이 대폭 증가하고 세트형 문제 등의 신유형도 등장했다. 단순한 실용지문 위주로 이루어진 A형에 비해 B형은 기초 학문과 관련된 어려운 지문 수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또, 가장 변별력이 높은 빈칸 추론 문제가 B형에서는 기존 수능보다 두 배 가까이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가 높아졌다. 토익이나 텝스에서 중하위 난이도로 분류되는 문제까지 따로 풀어보면서 어려운 지문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 기존보다 긴 지문이나 장황한 문장에 대한 독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문법적 지식이 탄탄해야 하므로 여전히 체계적인 문법 공부는 필수적이다. 수학범위의 차이에 그쳤던 기존의 수능보다는 유형별 난이도 차이가 조금은 더 뚜렷해졌기 때문에 인문계열 학생들이 느끼는 수학 부담이 기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A형 응시자의 경우 많은 유형을 접하기보다 개념에 충실해야 한다. 주요 공식은 단순히 암기하지 말고 유도과정까지 철저하게 정리해야 한다. 3등급 이하의 경우 새로운 문제를 지나치게 많이 풀기보다는 이미 푼 문제들 속에서 부족한 점을 찾는 것이 더 현명하다. 수학은 등급 역전 가능성이 가장 적은 과목이다. 그러므로 상위권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시간 운용에 대한 효율을 높여야 한다. 90점의 학생이 100점을 맞기 위해 푸는 문제를 60점대의 학생이 동일한 시간대에 풀고 있다면 우선순위를 잘못 정립한 것이다. 확실히 잡고 가야할 문제를 선별해 1순위로 학습해야 한다. 수능 개편에 따른 맑은소리샘의 교육 방향맑은소리샘은 급변하는 교육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별도로 ‘입시전략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정책이 바뀌고 나서야 따라가는 대처방식으로는 올바른 학습전략을 수립할 수 없기에 별도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의 변화 방향을 어느 정도 예측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2014년 수능 개편안 또한 입시전략 연구소의 예측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국어나 영어의 경우 학교마다 출판사가 다르기 때문에 출판사별 공통지문이나 특이지문을 선별해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다. 맑은소리샘의 수업을 통한다면 자신의 학교 교과 지문을 타 출판사 교과서가 어떤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는지 학습할 수 있고, 잘 등장하지 않는 특이지문에 대한 대응력 또한 높일 수 있다. 또, 맑은소리샘은 수능에 대한 변별력이 줄어들 것에 대비해 학교별 고사와 관련된 콘텐츠를 확보하고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수능이 끝나는 시즌이 돼서야 활발해지는 대형 프랜차이즈 학원의 논술 파이널 수업만으로는 ‘역전이 가능한’ 답안지를 써내려 갈 수 없기 때문이다.맑은소리샘은 수업 이전 컨설팅을 통해 개인별 학습 방향과 필요한 수업을 제시한다. 단 한 번의 상담만으로 학생들에게 명쾌한 길을 열어주자는 것이 맑은소리샘이 진행하는 컨설팅 목표다. 아직 학습 습관이 잡혀있지 않거나 방향성을 상실한 학생이라면 맑은소리샘이 제공하는 컨설팅과 강의를 통해 확실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콘서트 - ‘삼색 콘서트’ MBC 인기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예술 감독이자 클래식 음악계의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진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서희태 상임지휘자가 밥상공동체·연탄은행 사랑의 연탄 350만장 보내기 기금마련을 위해 12월 19일(수) 1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사랑의 바이러스 ‘삼색콘서트’를 펼친다.2004년 소아암 어린이 돕기 음악회를 시작한 이후 지휘자 서희태와 그의 부인 소프라노 고진영은 지난 8년간 사랑의 바이러스 콘서트를 위해 음악회가 열리는 연주홀 대관과 각종 판촉물 제작, 출연음악가 섭외에 들어가는 비용을 모두 부담해왔다. 그리고 공연 티켓을 판매해 올린 수익은 모두 우리 주위의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데 기부해왔다. 이번 콘서트에는 많은 자원봉사의 손길이 이들과 함께한다. 한국의학연구소의 후원으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밥상공동체·연탄은행 뿐만 아니라 한국예술종합학교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교수, 하모니카연주자 전제덕, 그리고 서희태 지휘자의 친구인 배우 김영호 등 여러 음악친구들이 함께 참여해 이들 부부에게 힘을 보탠다. 올해도 콘서트 티켓 수익금 전액은 겨울이면 연탄조차 구하기가 부담스러운 복지사각지대의 영세가정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서 지휘자가 사회이사로 활동 중인 밥상공동체·연탄은행에 기부해 사랑의 온기를 연탄 나눔 사업으로 전한다. 어르신 한 분이 한 달을 따뜻하게 보내려면 연탄 100장이 필요하다. 연탄 100장의 가격은 5만원이다. 콘서트 티켓 한 장이면 어르신 한 분에게 한 달 동안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다. 유난히 추울 것 같은 올 겨울 연탄천사가 되어 사랑의 온기를 나눠보면 어떨까. 문의 (02)6292-9368, 9370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뮤지컬 <그리스>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브로드웨이 베스트셀러 뮤지컬 <그리스>가 돌아왔다. 2003년 한국 초연 무대를 가졌던 뮤지컬 <그리스>. 올해 2012년 브로드웨이 초연 40주년과 내년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아 더욱 강력해진 무대로 돌아왔다. 뮤지컬 <그리스>는 머리에 바르는 포마드 기름을 뜻하는 말로 1950~60년대 미국 청소년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뮤지컬 배우 등용문으로 불리며, 화려한 외모의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해왔다. 역대 엄기준, 조정석, 주원, 김무열, 지현우, 강지환, 이선균 등이 출연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공연은 정민, 고은성, 이지윤, 김보선 등 신예 배우들과 ‘개그콘서트’ 3인방 노우진, 이동윤, 유민상이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름방학을 마치고 새 학기를 맞는 교정. 대니를 중심으로 한 티버드파의 남학생들과 리조를 리더로 하는 핑크레이디파의 여학생들은 방학 동안의 이야기로 시끌벅적하다. 핑크레이디파의 프렌치는 전학 온 샌디를 데려와 리더 리조에게 소개시킨다. 남자들은 대니에게 해변에서 있었던 화끈한 그녀와의 사랑 이야기를 듣고, 여자들은 샌디에게서 순수한 남학생과의 사랑이야기를 듣는다. 샌디가 그 남자의 이름이 ‘대니 주코’라고 말하자 여자아이들은 놀라며 대니와 샌디를 대면시킨다. 대니는 샌디를 보자 자신의 허풍이 들통 날까봐 당황하며 외면하고 샌디는 그런 대니의 행동에 마음이 상한다. 둘 사이에는 자꾸 사소한 오해가 계속된다. 그러던 중 댄스콘테스트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과연 대니와 샌디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다시 솔직해질 수 있을까? 뮤지컬 그리스는 내년 1월 20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1588-5212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ia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청소년을 위한 철학캠프 KT&G 상상마당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을 위한 철학캠프이다. 입시에 지치고 진로선택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이정표를 제시해 주는 인문학 위주의 캠프다. 이번 캠프의 부제는 ‘철학에 눈뜰 때, 멘토와 함께 신화 속 인물을 만나다’이다. 주옥같은 고전문학작품과 철학을 읽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사고력과 글쓰기 능력이 저절로 커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올 겨울방학이 3기째 프로그램이다. 지난겨울과 여름방학에 이미 160명의 청소년들이 철학으로 사색하고 놀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행방식은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내년 1월 2일~23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강연을 들은 후 26(토)~27(일)의 1박 2일간 캠프를 가진다. 캠프 후에는 인터넷 언론 <프레시안>과 <한국철학사상연구회>의 이름으로 수료증도 발급된다. 우수 수강후기는 <프레시안>기사를 통해 소개된다.==캠프모집요강==* 기 간 강연: 2013년 1월2일(수)~23일(수),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 캠프: 2013년 1월 26일(토)~27(일)/1박 2일* 대 상 16세~18세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 정 원 80명* 강 사 (사)한국철학사상연구회 교수진* 장 소 강연: 홍대 KT&G상상마당 / 캠프: 논산 KT&G 상상마당* 참가비 25만원(총 6회 강연 / 1박2일 캠프 포함)* 문 의 (02) 330-6227 , www.sangsangmadang.co.kr/academy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외고를 준비하는 중학생들에게… 1. 2013년도 외고 입시 경향 서울대 등 상위권 대학들이 수시 정원을 늘리고 정시에서 내신 비중을 줄이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외고를 비롯한 자사고의 입시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수시 일반전형이 늘어나게 되면서 내신의 불리함을 다른 부분에서 어느 정도 극복 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외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2. 중학교 영어 내신관리의 중요성외고를 비롯한 특목고에 진학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 내신관리는 너무나 중요한 문제가 된다. 입시전형에서 어학능력시험의 점수기재나 대회 입상경력을 기재하는 것이 금지되고 2013년부터 내신등급이 현행 9단계에서 6단계로 줄어들게 되면서 외고 입시 경쟁률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외고 입시에서 내신 등급에 따른 점수 차이가 외고 합격에 있어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외고에 진학하고 싶다면 영어 내신만큼은 1등급이 될 수 있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3. 중학교 영어 시험의 경향 최근의 중학교 영어시험에서 문법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문법 관련 지식을 묻는 문제는 단순히 어법상 틀린 문제를 고르는 문제부터 서술형 문제까지 다양하게 출제 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나 서술형 문제가 점점 더 많이 출제되고 있고 2014년 중등교육개정안을 보면 앞으로 서술형 문제가 더 많이 출제 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원인은 문법문제와 서술형 문제의 경우 짧은 시험 준비기간 안에 완벽하게 대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히 공부해온 상위권학생들만이 고득점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학교 영어 시험은 중학교의 경우 2학년 때부터 갑자기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2학년 3학년 성적이 특목고 입시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더욱 변별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4. 영어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나영어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문법과 단어라 할 수 있다. 문법은 단순히 틀린 문장을 찾고 영문법 이름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정확하게 말하고 쓰는 방법을 말한다. 즉 영문법이라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를 활용해서 어떻게 말해야 정확한 말하기인지, 어떻게 써야 정확한 글쓰기인지를 배우는 것이고 이를 통해 정확한 독해를 할 수 있게끔 배우는 것을 말한다. 문법을 정확하게 배우지 않은 경우 서술형 답안을 작성하고 나서도 자신이 맞게 썼는지 틀리게 썼는지 모르게 되고 독해를 할 때도 느낌으로 하는 부정확한 독해를 할 수 밖에 없어서 빈칸 추론처럼 정확한 독해를 요구하는 경우 문제 해결이 어렵게 된다. 단어의 경우 여러 권의 단어 책을 볼 것이 아니라 좋은 책을 한 권 선정해서 꾸준히 반복해서 확인하고 암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5. 예비 중1 겨울방학을 잘 보내야초등학교를 마치고 중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예비 중학교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정말로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주 5일제 수업이 도입된 이후 여름방학은 3주정도로 매우 짧아 졌고 학기 중에는 중간고사준비와 기말고사준비, 그 외 각종 행사들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특히나 영문법의 경우 짧은 시간동안 빠르게 1-2회의 반복 학습을 통해 틀을 잡는 것이 중요한데 학기 중에는 연속성이 떨어져서 힘들기 때문이다. 외고를 목표로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이번 겨울 방학동안 반드시 문법의 틀을 잡고 어휘를 풍부하게 늘리는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진명어학원김규형 강사한영외고졸업한국외대졸업현 진명어학원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