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익형 소형주택 투자 포인트 수익형 소형주택 투자에 앞서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하는 몇 가지 포인트가 있다. 우선 시세차익과 함께 임대수익이 높은 지역인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임대수요가 넘쳐 나지만 최근 소형주택의 공급이 전무한 논현동 일대는 강남권 중 가장 높은 원룸 임대수익 지역이다. 매물이 귀하고 단기임대 수요가 많은 지역적 특성 때문에 월임대료를 높게 받을 수 있어 강남권 타지역과 비교하여 높은 투자 수익률이 예상되는 곳이다.두 번째로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인지를 살펴봐야 한다. 논현동 차병원사거리 일대는 대한민국 투자1번지인 2호선 역삼역과 7호선 학동역, 그리고 9호선 신논현역의 초특급 트리플 역세권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신분당선 강남역과 분당선 선정릉역과도 멀지 않으며 특히 9호선 차병원사거리역이 조만간 개통될 예정이어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가치가 높은 역세권 중의 핵심 역세권이다. 세 번째로 입주자 편의시설을 확인해 보아야 한다. 입주자 전용 헬스장이나 골프 연습장 등 차별화된 시설을 갖추었는지 고급 마감재로 시공이 되었는지 반드시 견본 주택과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꼼꼼히 확인해 보아야 한다. 한편, 한양건설의 책임준공으로 총 108세대가 분양 중인 빌라형 소형주택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는 임대수요가 풍부한 논현동 차병원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외관상으로 예술적인 7성급 명품디자인을 적용하고 최고급 마감재인 라임스톤 대리석을 사용하였으며 무인택배와 보안시스템, 풀퍼니쉬드 빌트인시스템과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최첨단 풀옵션을 제공하여 자산가치를 극대화하였다. 특히 강남3구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되면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취득세와 등록세가 면제될 뿐만 아니라 향후 5년간 양도세도 면제되어 수익형 소형주택의 투자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이 편리해 주말을 이용하여 현장과 견본주택을 직접 둘러 볼 수 도 있다. 분양문의 (02)516-29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영화 산책> ‘비지터’ 오랜만에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와 소통과정을 통해 우리의 삶을 통찰하는 감동적인 영화 ‘비지터’가 스크린에 올랐다. 영화는 제목처럼 단조로운 일상에 불쑥 찾아와 잊고 살았던 삶의 소중한 관계를 일깨워 준 특별한 비지터였다. 무료한 삶에 파문을 일으킨 작은 두드림영화 ‘비지터’는 클래식만 듣던 미국 노교수와 젬베를 두드리는 시리아 청년의 우정을 통해 삶의 아름다운 변화를 따뜻한 감동으로 그려냈다. 코네티컷 대학의 경제학 교수인 월터 베일(리차드 젠킨스)은 피아니스트였던 아내를 잃고 삶의 열정을 잃은 채 늘 같은 강의를 하며 단조로운 삶을 살아간다. 변화를 주기 위해 피아노를 배워보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동료를 대신해 논문을 발표하러 뉴욕으로 간 그는 비어 있던 자신의 아파트에서 불법체류자 타렉(하즈 슬레이만)과 마주친다.월터는 갑자기 찾아온 낯선 방문자 타렉 커플을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하며 서서히 다가가고, 타렉은 감사의 뜻으로 그에게 아프리카의 악기 젬베 연주를 가르쳐준다. 미국 사회의 통념상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의 만남은 월터의 건조한 삶에 파문을 일으킨다. 두 사람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우정이 무르익을 무렵 타렉은 불법이민자 단속에 걸려 수용소에 갇히게 되고, 월터는 그를 돕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며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잔잔하고 진중한 연기와 경쾌한 리듬의 조화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게 흘러간다. 그러면서도 지루함보다는 경쾌함을 전한다. 리차드 젠킨스의 섬세한 내면 연기와 이국적인 악기 젬베의 경쾌한 리듬은 스토리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스토리를 기분 좋은 위트와 감동으로 바꾸어놓는다. 여기에 아들이 수용소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고 월터의 집으로 찾아온 또 다른 방문자 모나(타렉의 엄마) 역을 맡은 히암 압바스는 깊이 있는 연기와 온화한 아름다움으로 이민자의 아픔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영화 ‘레몬트리’에서 그녀의 이미지가 순간순간 머릿속에서 오버랩 된다.두 중년 배우가 진중한 연기를 선보였다면, 타렉 역의 하즈 슬레이만과 그의 연인 자이납 역의 다나이 거라이라의 연기는 악기 젬베의 리듬만큼 솔직하고 경쾌하다. 두려움 속에서 사회의 마이너 리그로 살아가고 있지만 꿈을 잃지 않고 선하게 살아가는 사랑스런 인물들이다. 영화 속의 네 사람은 조용하고 절제된 방식으로 서로 소통한다. 하지만 그 어떤 화려하고 요란한 소통 방식보다 효과적으로 서로의 가슴을 어루만진다.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하는 절제된 아름다움이다. 구석구석 숨어 있는 풍자의 메시지영화 ‘비지터’는 다문화 사회 속의 크고 작은 갈등과 모순 상황을 담고 있다. 미국의 불합리하고 비인간적인 이민제도를 통해 사회와 불법이민자들 사이의 갈등을 격렬하게 그려낸 반면,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다양한 개개인의 관계를 통해 미묘한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러한 갈등과 모순은 영화 구석구석 숨어 있는 풍자의 메시지를 통해 더욱 리얼하게 전달된다. 인권이 무시된 불법 이민자 수용소 면회실에 붙어 있는 자유의 여신상 그림과 이민자들의 힘이 미국의 힘이라는 메시지는 미국 이민제도의 겉과 속을 신랄하게 풍자한다. 그런가하면 주인공들의 대사 속에는 섬세한 풍자가 담겨있다. “척한 거예요. 바쁜 척, 일하는 척, 책 쓰는 척, 실은 아무것도 안 해요”-척하며 살아온 월터, “이건 불공평해. 시리아랑 똑같잖아”-인권을 위해 시리아에서 미국으로 온 타렉, “많이 까맣네요”-자이납을 처음 본 모나. “남아공에 가봤는데”-세네갈 출신 자이납에게 아프리카에 대해 아는 척하는 행인. 영화 속 풍자의 메시지는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아이 혼자 보내도 안심되는 주니어 영어캠프 아이들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봄방학까지 치면 비교적 긴 시간이 주어지기에 때문에 이때를 활용해 영어캠프에 보내려는 학부모가 많다. 해외 영어캠프는 그동안 갈고 닦은 영어실력을 가늠해보고, 직접 외국인들과 생활하면서 그곳 문화도 경험하고 글로벌한 감각도 익힐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해외 영어캠프를 보내려고 생각해도 이런저런 장점을 내세우는 수많은 캠프들 중 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캠프를 선택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아이가 먼 곳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아프기라도 하면 누가 돌봐줄지 등 아이의 안전에 대한 부분을 더욱 꼼꼼히 살펴보는 학부모라면, 종로유학원의 캠프를 권하고 싶다. 15년 이상의 오랜 전통과 경험으로 해외 캠프를 이끌어온 ‘종로유학원’의 ‘자신만만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소개해본다. 종로유학원 정직원이 밀착 관리캠프 인솔자는 단순한 가이드가 아니다. 캠프 기간 동안 부모를 대신해 아이들을 맡는 책임 있는 자리이다. 따라서 종로유학원에서는 경험 많은 정직원인 인솔자가 출국에서부터 캠프를 마치고 돌아오는 귀국까지 아이들의 학업과 안전을 책임지고 챙긴다. 인솔자는 부모처럼 때론 누나나 형처럼 서로 다른 성향의 참가자들이 어려움 없이 공동체 생활을 해나가고, 외국 문화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도록 세심히 챙기고 돕는다. 종로유학원은 1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별 인솔자 사전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밀한 사전 준비와 현지에서의 상황별 액션 플랜을 마련해두었을 만큼 철저히 준비한다.자녀를 해외에 보낸 부모들의 가장 큰 걱정이자 궁금한 점은 아이가 그곳 생활을 잘 하고 있는가이다. 종로유학원에서는 이러한 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려 캠프에서의 생생한 모습을 매일 업데이트하는 ‘진행중인 캠프보기’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종로유학원 강남센터 이형경 팀장은 “인솔자는 항상 아이들의 곁에서 밀착하여 생활하면서 그날그날 찍고 기록한 모든 사진, 동영상, 하루 일과와 캠프소식 등을 정리하여 홈페이지에 올린다. 부모님들께서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아이들이 어제 어떻게 하루를 보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며 만족해하신다”며 “아이들의 생활을 지켜볼 뿐만 아니라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를 올려서 아이와 교감하고 격려할 수 있으며, 인솔자에게 보내는 편지로 아이에 대한 부탁도 당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캠프의 일상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 부모님 편지들을 모아 DVD로 제작해 선물함으로써 캠프의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다. 현지 사립학교에서 수업 듣는 기숙 관리형 스쿨링캠프종로유학원의 자신만만 영어캠프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미국 대학의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현지 사립학교에서 미국 학생들과 함께 정규 수업을 듣는 스쿨링캠프이다. 명문 사립학교 학군에 배정되며, 학급당 학생 15명 중 한국 학생이 2명을 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 팀장은 “미국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생활하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등 살아있는 글로벌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영어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일과를 마친 후에는 현지 초, 중등 교사로부터 과제물과 학과목 지도를 받으며 학교 수업을 무리 없이 따라가도록 한다. 또한 매일 ESL 수업도 별도로 열리고 있다. 따라서 책으로 배운 것을 실생활에 활용하고 다시 복습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영어 실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쾌적하고 안전한 위스콘신 주립대학의 기숙사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더욱 안심이다. 대부분 캠프에서는 수업을 마치면 홈스테이로 돌아가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종로유학원의 기숙 관리형 스쿨링캠프에서는 대학 강의실, 컨퍼런스홀, 도서관 등에서 방과후수업이 이루어지며 식사는 대학교 내 카페테리아를 이용한다. 이처럼 넓고 자유로운 미국 대학의 캠퍼스를 경험한다는 것은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 또한 주말에는 겨울스포츠를 통해 체력을 단련하고 NBA농구경기 관람, 시카고 투어 등 다양한 문화체험도 이루어진다. 이밖에도 종로유학원에서는 미국 LA 영어&문화탐방 캠프, 캐나다 버논 교육청 스쿨링캠프, 필리핀 세부 MTM 주니어/가족 캠프 등이 준비되어 있다. 문의 (02)599-9591 www.chongrocamp.com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꼼꼼한 학부모가 믿고 보낼 수 있는 한국외대 해외 영어캠프 한국외국어대학교는 12월 중순부터 2월까지 초2~중3을 대상으로 해외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캠프 설명회는 11월 15(목)/17일(토) 오전 11시 분당 정자동에 있는 한국외대부속어학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한국외대 해외영어캠프는 ‘꼼꼼한 학부모가 믿고 보낼 수 있는 캠프’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58년 전통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만든 해외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들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관리를 들 수 있다. 해외 유명 교재와 외대부속어학원에서 사용하는 교재를 활용하기 때문에 학생 수준에 맞게 부족한 부분을 꼼꼼하게 보완할 수 있다. 또한 직접 외대에서 파견한 직원이 현지에서 아이들을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신임을 얻고 있다. 한국외대는 최고의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해외유명 교육기관과 교류를 맺고 있어서 신뢰도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있고 지역별로 학생들의 영어실력과 학부모의 관심사 및 경제상황, 조기유학 고려, 귀국 후 학교 수업과의 연계 등에 있어서 각 캠프 프로그램이 맞춤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본인에게 맞는 캠프를 골라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U.S.A. 괌 스쿨링 캠프는 괌에 있는 크리스천 사립학교에서 진행된다. 미국교육제도와 동일한 괌의 명문 사립학교에서 정규수업과 함께 방과후 ESL, 다양한 체험학습으로 구성되어있다. 캐나다 빅토리아 캠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미국 표준 영어를 구사하는 지역으로 BC주 빅토리아 공립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동부 아이비캠프는 미국 아이들과 함께 하는 동부 크리스천 사립학교 100% 정규수업으로 이루어진다. 방과 후 심화 학습과 함께 명문 아이비리그대학교와 사립고 탐방을 통해 영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 및 목표의식을 고취시켜 준다. 한국외대 해외캠프는 2006년부터 총 2000명 넘는 학생들이 참가한 캠프로서 학부모, 학생들 사이에 검증이 된 프로그램이다. 한국외대 해외교류사업부 김윤애 팀장에 따르면 “믿고 보낼 수 있는 캠프로 학부모들 사이에 정평이 난 것은 상담했던 직원들이 직접 해외에 나가서 책임지고 캠프를 진행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캠프 업체의 말만 의존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 참가자 만족도 등에 대해서 꼼꼼하게 따져볼 때만이 후회 없는 캠프가 될 것이라고 당부하고 있다. 문의 (02) 2173-2923, 2924 홈페이지 : www.hufsabroad.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입소문으로 입증된 싱가폴 유학, 신유학지로 인기 급부상 최근 본교에 가지 않고도 저렴한 학비로 세계 명문대학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세계적인 교육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싱가포르의 외국대학분교 유학이다. 외국대학분교에는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에서부터 공인영어성적이나 내신 성적과 무관하게 조건부 입학이 가능한 대학까지, 다양한 해외대학의 학위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글로벌 교육환경에서 안전한 유학생활싱가포르의 대학은 NUS,NTU,SMU,SUTD 4개의 국립대학교와 다수의 외국대학분교로 이루어져 있다. 외국대학분교는 미국 뉴욕주립대를 비롯해 영국 런던정경대, 호주 모나쉬대학,아일랜드 국립대 등 미국, 영국, 호주, 유럽 등지의 명문대들로 각 대학들이 자체 캠퍼스를 개설하거나 명문 사립교육기관과 제휴해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정규 학부과정과 대학원, MBA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싱가포르에 있는 사립교육기관 중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SIM,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MDIS, 세계 최대 교육기관 중의 하나인 KAPLAN은 미국, 영국, 호주, 아일랜드에 있는 최상위권 대학과의 제휴를 통해 약 50여개의 학사 및 석사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캠퍼스간 이동 수업이 가능하며 졸업장을 본교에서 발급 받을 수 있어 미국, 영국, 호주로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도 또 다른 기회라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아일랜드 국립대학교 경상계열학과가 인기가 좋은데, 한국에서 대학교 2학년을 이수한 학생이 편입시에는 단 18개월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위 취득 기간 단축 및 저렴한 학비또한 국내 대학과는 달리 긴 방학과 교양과목 수강 없이 취업에 필요한 전공필수과목 위주로 학위과정이 진행돼 학사학위는 2~3년, 석사 및 MBA 학위는 1년 만에 취득할 수 있다. 학비는 학업을 마칠 때까지 학사학위 3000만원대, 석사 및 MBA 2000만원 내외다. 신세기유학원 이진 원장은 “특히 국내 대학 입시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싱가포르에는 1000여 개의 세계 일류 다국적 기업 아시아지역 본부와 7000여 개의 다국적 기업이 진출해 있다. 따라서 유학 후 다국적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고 영주권 취득도 용이한 편이다. * 학생 인터뷰이다솔 RMIT University 재학중지난해 12월에 DMS코스(Diploma in Management Studies) 즉, 디플로마코스(1년3개월 과정)을 마치고, SIM내 RMIT-Marketing 코스에 입학했습니다. 싱가폴은 다문화국가라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같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모두 아시아 여러국에서 유학길을 선택하기 때문에 좋은 인맥 형성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류 영향으로 한국학생들의 인지도도 높고 인종 차별로 기죽는 일도 없습니다.SIM 같은 경우에는 UOL(런던), RMIT(호주), UB(뉴욕), UOB(버밍햄, 영국) 등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시스템 교류가 있어서 우수한과정을 학교안에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졸업 후 취업률도 높아서 취업 걱정을 조금은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유승재아일랜드 국립대 3학년 재학중교수진의 절반이 세계 Top University 출신 본교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어, 본교에 가지 않아도 저렴한 비용으로 본교 이상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각국에서 온 학생들과 같이 공부하면서 문화도 공유하고 방학이면 친구들의 모국에 놀러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또한 싱가폴 사람들이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 어디를 가도 대접받고 있습니다. 싱가폴 대학 입학설명회일시: 11월 24일(토) 오후 2시장소: 강남역 1번출구 비포럼 (국기원사거리) 문의: 신세기유학원 (02)585-9898www.uhak114.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자녀교육 성공 비밀 자녀교육의 성공 키워드는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심, 할아버지의 재력’이란다. 농담으로 지나치기에는 어딘지 모르게 씁쓸한 공감도 간다. 하지만 이제는 아빠의 역할이 절실히 필요하다. 청소년기에 습득된 아버지의 모습을 성인 때 그대로 답습하는 아이들에게, 과연 어떤 아빠가 되어주어야 할까? 그 심도 깊은 고민을 세 명의 아빠에게 직접 들어봤다. 도움말 강현식 심리학자(『아빠양육』저자), EBS 김광호 PD, 자녀경영연구소 최효찬 소장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lubs 문제제기 : 파더쇼크, 이제 아빠들이 놀랄 때다! -EBS 김광호PD EBS ‘60분 부모’와 ‘마더쇼크’에 이어, 내년 4월 방영 예정인 ‘파더쇼크’ 연출을 맡은 김광호 PD는 초등 5학년과 초등1학년 두 자녀를 둔 아빠다. 직업 특성상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갖지는 못하지만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면서부터는 부모의 역할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가고 있다.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은 지금까지 제가 만들었던 EBS 다큐프라임 프로그램과 동일한 형태로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60분 부모’는 부모로서의 몇 가지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아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추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아이들의 마음 읽기라는 단어를 익히는 단계였습니다. 사실 저 조차도 아빠로써 어떤 공부가 필요한지 잘 몰랐을 때입니다. 이후 아이들이 커가면서 눈높이와 마음읽기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일상 곳곳에서 눈높이를 맞추고 마음을 읽어줘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했던 거죠. ‘아이의 밥상’을 연출하면서 밥상머리 교육에 관심을 가졌고, 지난해 ‘마더쇼크’를 통해 좀 더 깊이 있는 부모 고찰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수많은 방법론이 있지만 단순히 하우 투(How to)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이 또한 자녀교육이다. 김광호 PD는 ‘아이가 아닌 부모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더 먼저임을 강조하며, 엄마에 이어 아빠 양육이 자녀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을 두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가정은 엄마의 양육권이 매우 큰 편이지만 결국 가족이 행복해지기 위해 근간이 되는 사람은 바로 아빠입니다. ‘파더쇼크’를 제작하게 된 것도 그런 의미에서죠.” 착한 아빠 VS 나쁜 아빠 개념 깨기영유아 시기보다 사춘기 시기의 아빠 역할이 더 어렵다. 단순히 ‘질풍노도의 시기’로 치부하기엔 청소년 자녀들의 오늘이 너무도 위험하다. 김광호 PD 역시 이 부분에 주목했다. “큰 아이가 사춘기 초입에 들어서다보니 이 시기에 부모로서의 대처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 시대의 좋은 아버지란 어떤 모습일까요? 과거 부모 세대들은 산업화를 거치며 돈 즉, 경제에 떠밀려 정서는 하위 개념으로 인식되었습니다. 반면 요즘은 정서나 감정이 최고의 가치로 부각되는 사회가 되었죠. 특히 서양에서 들어온 프렌디 개념이 혼재돼 엄하면 나쁜 아빠, 놀아주면 좋은 아빠라는 모 아니면 도라는 개념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놀아주기만 하면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일까요? 실제로 아이에게는 아빠의 ‘친밀감’과 더불어 ‘적절한 제한선 설정’이 필요합니다. 아이 역시도 이런 적절한 제한선 내에서 오히려 안정감과 자유를 더 느끼게 됩니다. 만일 어떤 하나라도 부족할 경우 영유아기 때는 별다른 문제없이 지나가지만, 초등 고학년을 지나 사춘기가 되면 아빠와 아이는 걷잡을 수 없는 갈림길에 놓이게 됩니다. 물론 과거처럼 일방적인 아빠의 강요나 지시에 의한 훈육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의 발달에 따라 눈높이에 맞게 아빠의 두 가지 역할이 발전적으로 변모해야 하는데 실은 그렇지 못하다가 청소년기에 일방적인 강요나 지시로 청소년 자녀를 훈육하려고 하기 때문에 자녀들과의 갈등이 필연적으로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자녀에게 보여 진 아빠로서의 잘못된 모습은 자칫하면 자녀들의 일생을 좌지우지 할 수도 있다. 부성애의 대물림 현상이 그것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부성애의 대물림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정의 행복까지 흔들리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아빠들 스스로 이런 상황의 심각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는데 있다. 단순히 놀아주느냐 마느냐의 문제보다는 먼저 아빠의 역할, 그리고 이 시대의 아빠 개념을 새로이 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게 김광호PD의 생각이다. &clubs 해법제시 : 변신하지 않는 아빠, 당신은 유죄다! - 강현식 심리학자 ‘이제는 아빠가 변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는 강현식 심리학자는 현재 여섯 살, 세 살 자녀를 둔 아빠이자 『아빠양육』 저자이다. 그는 ‘아빠는 생계부양, 엄마는 자녀양육’이란 생각은 산업화 사회의 산물일 뿐 원래부터 아빠는 공동 양육자였으며 자녀교육에 참여하는 것이 본래 아빠의 역할임을 거듭 강조했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 데코비치와 미우스 교수는 1997년 사춘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부모와의 관계가 자기개념 및 또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놀랍게도 아빠의 영향력이 엄마보다 크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청소년에게 아빠의 행동이 엄마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빠는 아이들이 대인관계를 맺는데 중요한 역할, 즉 ‘세상과의 연결고리’ 같은 역할을 합니다. 영국 런던대학교 교육학대학원 앤드리 교수는 11세에서 15세 사이의 비행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 각각 80명을 연구한 결과, 그 차이가 놀랍게도 아빠와의 분리(부성박탈)였음이 발견되었습니다. 비행 청소년이 경험했던 아빠와의 분리란 물리적이고 신체적이기보다는 심리적인 측면, 즉 아빠로부터 거절당했다는 느낌이 중요했음을 발견했던 거죠. 엄마에게는 사랑받았으나 아빠에게 거절당하는 느낌을 가졌고, 일반 청소년은 두 부모의 사랑을 모두 느낀 경향이 있었던 겁니다. 이제 아내에게만 모든 것을 맡기지 말고 아빠들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근본적인 것이 바로 부부관계의 점검입니다. 행복한 부부가 곧 행복한 자녀를 만드니까요.” 강현식 심리학자는 자녀교육에 앞서 ‘부부관계의 변화’를 먼저 강조했다. 대부분의 가정이 아기가 태어나면 하나부터 열까지 아기 중심으로 바뀌기 때문에 부부관계가 소원해지는 경향이 있다. 이럴 때 아빠의 적극적인 양육 참여는 자연스레 아기가 공통의 관심사가 되어 부부간 대화와 소통, 이해의 관계가 형성돼 그것이 아이에게 긍정의 영향을 끼친다는 것. 그 다음 중요한 것이 양보다 ‘질’이 우선시 되는 자녀 양육 태도임을 강조했다. 아빠 양육, 자녀의 학업성취도에 영향 현실적으로 아빠가 자녀와 함께 할 시간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중요한 것은 자녀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느냐보다 얼마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느냐에 달렸으며, 짧은 시간이라도 아이들을 따뜻하게 대하고 수용해줘야 한다는 것이 강현식 심리학자의 생각이다. <br 2012-11-15
- 해외캠프, 신중한 선택과 준비가 필요하다 ‘교육 1번지’ 강남지역은 10여 년 전 조기유학 붐의 진원지 역할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관리형이나 부모 동반 유학 등 어떤 방식으로든 조기유학을 보내려고 하다 보니 한때 초등학생 100명 중 4명꼴로 유학을 떠났을 정도다. 하지만 요즘은 1~2년 단기유학 후 국내학교 적응 문제나 전반적인 경기침체, 국제학교 개교로 국내에서도 유학 효과를 볼 수 있는 환경 조성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조기유학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방학 기간을 활용해 영어습득과 해외 문화 체험 등의 장점을 취할 수 있는 해외캠프에 관심을 보이는 초등학생 부모들이 많다. 그렇다면 최상의 효과를 얻기 위해 어떻게 해외캠프를 선택하고 활용해야 할까. 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하는 스쿨링부터 현지 아이들과 함께하는 캠프, 영어 집중 학습을 위한 관리형 캠프, 관심 분야에 맞는 탐방 및 체험 캠프 등 해외캠프 프로그램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따라서 최적의 프로그램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먼저 캠프에 참가하려는 목적이 무엇인지부터 짚어봐야 한다. 장기 유학을 보내기 위한 사전 체험이거나 영어에 대한 두려움 없애기, 단기간에 영어 실력 향상시키기가 목적일 수도 있다. 또한 관심 분야에 맞는 체험으로 꿈을 구체화시키거나, 글로벌 마인드를 갖게 해주고 싶은 목적일 수도 있다. 일단 목적이 분명해지면 프로그램 선택 범위도 좁힐 수 있어 가능한 비용과 캠프 기간, 희망하는 국가 등을 고려해서 선택하면 된다.물론 캠프 운영 업체 선정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미리 보내 본 지인들이 적극 추천해주는 업체가 있다면 일단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을 경우 캠프 운영 경험은 어느 정도인지, 참가자 모집과 현지 프로그램 운영을 동시에 책임지고 있는지, 기존 참가자들의 반응은 어떤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이때 단순히 화려하게 꾸며진 홈페이지나 광고 내용만 믿고 결정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캠프나 스쿨링의 효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단기간이지만 현지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홈스테이 가족들과도 한 식구처럼 지내야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어린 학생들이 부모 곁을 떠나 낯선 곳에서 그렇게 어른들이 바라는 대로 지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소극적이고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성격이라면 4주~8주 정도의 참가 기간 동안 적응 문제를 겪을 수도 있다. 현지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다가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을 하거나, 홈스테이 가족과 잘 어울리지 못해 도중에 옮기느라 시간만 낭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일단 홈스테이를 한다면 비록 짧은 기간 동안이지만 같은 가족의 일원으로 동화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아이들에게 우리 집에 낯선 외국인 친구가 함께 살게 됐는데 혼자 서먹서먹하게 지내는 것과 친해지기 위해 먼저 살갑게 다가오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나을지, 예를 들어주며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런 점을 미리 알고 가면 잘 적응하기 때문에 홈스테이는 결국 ‘복불복이다’라는 말에 지레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그와 반대로 외국인 가정에 대해 너무 환상을 갖는 것 또한 좋지 않다. 일단 프로그램을 선택했다면 떠나기 전까지 남은 시간 동안 아이와 필요한 부분을 함께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관리형 캠프든 개별적으로 보내는 경우든 미리 준비한 만큼 더 많은 것을 얻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현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내용을 파악해 책 읽기나 일기쓰기 등 학습적인 면에 대한 대비를 미리 조금씩 해보는 것도 좋다. 각 연령대에 맞는 작은 선물(디자인이 독특하거나 예쁜 국내산 학용품 등)을 준비하는 등 외국인 친구와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미리 생각해보면 적응에 도움이 된다. 물론 간단하게 한국을 소개할 수 있는 자료나 태권도복, 악기 등 자신의 특기를 보여주기 위한 준비는 기본이다. 무엇보다 큰 어려움 없이 안전하게 지내다 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와 그 해결책에 대해 대화를 미리 나눠보는 것도 필요하다. 아이가 원해서 선택했다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부모가 권한 경우라도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도전해보고 싶은 의지가 생길 수도 있다. 해외캠프는 단기간에 큰 비용을 들여서 보내는 만큼 부모들의 기대도 크기 마련이다. 하지만 특히 첫 캠프일 경우 영어 레벨 향상에 대해 너무 큰 기대를 하거나 아이에게 부담을 주는 것은 금물이다. 어느 정도 듣기나 말하기 등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고, 가족과 떨어져 자기주도적으로 생활해보면서 어떤 일이라도 해낼 수 있다는 의지를 갖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성과인 셈이다. 첫 캠프에서 자신감을 맛본 아이들은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을 스스로 보완해 다음 방학 때 다시 참가하는 식으로 국내 학업에 대한 큰 손실 없이 단기유학의 효과를 보기도 한다.짧은 캠프 기간 동안 영어 하나만 제대로 익히기도 부족한데 국내 수학 선행까지 끌고 가려고 욕심을 부리는 부모들도 있다. 되도록이면 미리 캠프 참가 계획을 세워 학기 중이나 떠나기 전까지 수학 선행에 시간을 투자하고 현지에서는 영어 환경에만 충분히 노출시키는 것이 낫다. 캠프를 마친 후 그 효과를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에 대한 계획도 필요하다. 무조건 영어 학원 레벨 올리기에만 급급하기보다 현지에서 체험한 영어 환경을 최대한 유지시켜줄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우선 귀국할 때 현지 친구들이나 선생님, 홈스테이 가족과 계속 교류할 수 있도록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는 것은 필수다. 가끔씩 편지나 이메일, 전화로 안부를 묻고 소식을 전할 수 있다면 외국인 펜팔 친구를 두는 셈이다. 캠프 기간 동안 책 읽는 습관을 들여서 온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현지에서 접했던 책을 계속 볼 수 있게 구입해주고 자연스럽게 책 읽기에 흥미를 붙이게 해주면 캠프에 투자한 비용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우리 아이 역사교육 어떻게 시킬 것인가? 글 : 신명나는문화학교 교장 서승호 우리의 역사는 이렇게 시작한다.〔지금으로부터 4300여 년 전에 환인께서는 환웅으로 하여금 땅으로 내려가 다스리게 했다.〕고려시대에 승려 일연(一然)이 지은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한 것이다. 흥미로운 이야기는 계속된다.〔환웅은 무리 3,000을 거느리고 태백산 신단수 아래로 와 이곳을 신시라 하였고 곰에서 여자가 된 웅녀와 결혼해 아들을 낳으니, 이가 우리의 시조 단군〕위의 사실(史實)이 사실(事實)여부를 떠나서 우리에게는 큰 의미를 갖는다. 우리가 다른 나라에 결코 뒤지지 않는 길고도 훌륭한 역사 말고도 선조들의 뛰어난 지혜와 그 역사를 표현한 이의 수사는 찬란하기까지 하기에 더욱더 자랑스러운 것이다. 역사(歷史)는 과거와 현재가 나누는 대화라는 말처럼 현실 사회를 이해하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특히 역사교육은 그 안에 정치, 경제는 물론 문화와 예술까지 파악하는 종합적인 성격을 갖는 매력이 있다고도 할 수 있다. 한국사를 중심으로 한 어린이 역사교육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자. 1. ‘지식으로서의 역사교육’은 역사를 알아야 나의 정체성을 파악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1) 단군상은 있는데, 그 단군의 부모인 환웅과 웅녀는 어떻게 생기셨을까? 한번 그려 보자. (2) 옛 역사 속에 나오는 위인들이 연예인이 된다면 송중기 같은 ‘얼짱’은 누구이고, 누가 덜렁거리는 노홍철과 같았을까? 2, ‘교훈으로서의 역사교육’은 우리가 명확한 역사를 기록하지 못해 생긴 일들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1) 독도가 역사에 좀 더 명확히 기록되어 있다면 일본이 지금 같은 어거지 생떼를 못 쓰지 않겠는가! (2) 우리가 외침으로 당한 일들을 낱낱이 열거하고 또 그런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막아야 할까? 3, ‘경험으로서의 역사교육’은 역사체험학습 내의 독특한 수단을 통해 역사적 사실이 우리 실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끼지는 것인가를 파악하도록 한다. (1) 카드에 옛 나라와 왕 등 중심인물을 그려서 카드를 맞추는 놀이로 역사를 이해시킨다. (2) 박물관 견학과 유적지 답사를 할 때 역사의 인물과 대화하기, 역사 속 인물에게 편지 쓰기 방식 등의 주제를 가지고 후기를 쓰게 하여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게 한다. 올바른 역사교육을 통해 얻게 되는 역사인식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치관의 기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지적 구조를 형성해 나가는 어린이들의 바른 역사교육은 더욱 더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5
-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증상과 한방치료 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 42세의 여성 김**씨는 두달전부터 갑자기 살이 5kg가 빠지면서 쉽게 허기가 지고 피부가 가려워졌다.갑자기 더위를 더 많이 타고 심장이 쉽게 두근거리고 목이 붓고 피부가 가려워져서 몸이 피곤하고 힘들어서 병원을 찾았다.본인은 체중이 줄고 식욕이 늘어서 당뇨를 의심했으나 검사결과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진단을 받게 되었다.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신체조직의 대사기능이 과다하게 활성화되어 여러가지 증상들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위의 환자처럼 체중이 줄고 체중이 줄고 더위를 타면서 심장이 두근거리는등 신체의 대사기능이 항진되는 증상들이 쉽게 나타납니다.일반적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식욕은 늘지만 살이 빠집니다.2)더위를 유달리 참기 힘들어 하고 땀이 많아집니다.3)긴장하거나 특별한 상황이 아닌데도 심장이 뛰고 맥박이 빨라집니다.4)손이 자주 떨립니다.5)다리에 마비가 오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듭니다.6)목(갑상선부위)가 붓거나 통증을 느낍니다.7)피부가 가렵습니다.8)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숨이 찹니다.9)안구돌출10)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빠집니다..11)피로를 쉽게 느낍니다.12)설사를 자주 합니다.13)마음이 조급해지거나 불안해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합니다.14)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생리가 없어집니다.15)성욕이 떨어지고 성기능이 약해집니다.16)색소침착으로 피부가 어두워지거나 초췌해진다. 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증상들은 아주 복잡하고 다양하며 당뇨,심장질환,간질환,뇌질환,갱년기등 다른 질환에서도 많이 나타나는 증상들이기때문에 증상만으로는 진단하기 어려울수도 있습니다.그래서 확진은 갑상선호르몬검사와 갑상선자가항체검사를 통해 하게 되는데 위에서 언급한 증상들은 검사하기전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할수 있는 단서가 됩니다.갑상선기능항진증은 스트레스로 인한 자가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유발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그리고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신체대사를 과다하게 활성화시켜 신체에 부담을 주게 되며 증상이 심해지면 삶의 여러 영역에서 큰 고통과 어려움을 수반하기 때문에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진단받게 되면 치료를 빨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갑상선기능항진증은 심,폐,위완등 신체상부의 장부의 활력소가 부족해져서 나타납니다.그러므로 해건한의원에서는 개인의 체질과 몸상태에 맞게 심,폐,위완의 활력소를 보충해주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그렇게 개개인의 몸상태나 체질에 맞게 적절한 치료가 행해지면 자연치유력이 증가되어 신체도 건강해지면서 갑상선의 기능을 회복시킬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아울러 적절한 자기관리와 스트레스에 대처할수 있는 마인드,적절한 운동등의 적절한 자기관리가 행해지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충분히 극복할수 있는 질환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건강하게 진화 중인 보건소의 재발견 보건소가 달라졌다. 구민 건강관리는 기본이요, 각종 검진부터 치과 및 한방진료까지 다양한 의료서비스로 건강하게 진화하고 있는 강남·서초 보건소의 프로그램들을 살펴봤다. ·강남보건소 : 병원 못지않은 최고의 시설 *U-헬스케어시스템모름지기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U-헬스케어센터는 평소 간단한 검사를 통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일원1동(02-3423-7255)과 논현2동(02-3423-7257) 주민센터에 마련돼 있으며, 간호사가 상주하고 있어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사전예약 후 비만도 검사, 체성분 검사, 혈압/맥박 측정, 공복혈당 검사(당뇨병 검사), 이상지질혈증 검사(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LDL)와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간이 정신상태검사(K-MMSE)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강남구민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치매 및 뇌 건강 클리닉 최신 시설을 갖춘 삼성동 ‘강남치매지원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뿐 아니라 만 60세 이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10명씩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치매 특화 프로그램 ‘나의 뇌를 웃게 하자’는 5일 동안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식습관에서부터 신체활동,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눈길을 끈다. ‘뇌 건강 클리닉’은 미술/음악치료 외, 국내 처음으로 인지로봇을 이용해 뇌를 활성화시켜주는 ‘튼튼두뇌교실’이 열린다. 또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신경과 전문의가 상주해 치매 검진 및 관리가 가능해 구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감기부터 한방치료까지진료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과 퇴행성관절염(물리치료), 감기 등 1차 진료 및 처방이 가능하다. 종합병원 약값이 폭등하고 있는 시점에서 주기적으로 약 처방이 필요한 만성질환자들에게는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1차 진료는 만 15세 이상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증이나 의료급여증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되며 65세 이상 서울시 거주자는 무료다. 치과진료는 만 5세 이상(불소 겔 도포는 만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 단순발치(유치발치포함), 간단한 초기충치(아말감 충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 한방진료도 가능하다. 침 등의 시술이나 건강 상담 및 보험약(과립형) 처방이 가능하다. 단, 모든 진료는 항목에 따라 65세 이하 500원부터 4,290원의 진료비가 부담된다. *혼인 전 건강검진 및 암 검사 가능 보건소에서는 병원보다 훨씬 더 저렴한 비용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간단한 ‘종합건강체력 검진(오전 9시~11시 30분까지 1시간 30분소요)’은 심전도 외 35종의 검사를 포함, 8천원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전화 예약 후 검사 전날 밤 10시부터 금식하면 된다. 건강검진이 혼수가 된 요즘 ‘예비부부 및 예비산모 건강검진’도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 예비신부 및 예비임산부는 풍진검사가 무료이며, 예비신랑·신부는 혈액검사(백혈구, 적혈구, 혈색소, 혈소판)와 뇨검사(뇨단백, 뇨장혈 등), B형간염항체검사를 각 4,290원에 받을 수 있다. ‘암표지자 검사’는 간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남), 난소암(여), 유방암(여) 검사가 가능하며 남성(4종)은 21,000원, 여성(5종)은 28,000원이다. ‘갑상선기능검사’도 갑상선 기능항진증, 갑상선 기능저하증 조기발견에 용이하며 진료비도 10,000원으로 저렴하다. 이 외에도 골밀도검사는 6,000원에, 생화학검사(간 기능, 신장 기능, 당뇨, 고지혈증 검사 등), 일반혈액검사(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빈혈 등), 일반소변검사(당뇨 외 10종목)도 모두 1차 진료비와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서초보건소 : 다양한 의료서비스 마련 *산모 찾아가는 맘앤베이비누리 인기서초구보건소만의 특화 프로그램인 ‘맘앤베이비누리’는 산모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를 낳은 가정을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관리하고, 육아 관련 정보 제공 및 기저귀나 육아책자 등의 출산 축하선물도 제공해준다. 젊은 산모나 초산인 경우 대부분 모유수유를 힘들어하기 때문에 출산가정을 방문해 수유자세 및 방법 등 산모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한다.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출생신고를 하면 3개월 이내 사전 통화 후 방문하며, 서초구민이라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모자보건팀(02-2155-8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민 위한 대사증후군 검진 및 관리서초구보건소 및 방배분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은 젊은 층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나는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꼼꼼하게 관리해준다. 서초구 내 30~64세 구민 및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허리둘레,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총5가지 위험요인을 측정해 대사증후군을 진단하고 검진 후 체계적인 건강, 영양, 운동 상담을 통해 추후 12개월간 관리를 해준다. 사전 예약(02-2155-8146) 후 매주 토요일(첫째~넷째 주) 오전에 보건소에 내원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5종 검진 중 3개 이상 관리가 필요할 경우 개인에 따라 3, 6, 9, 12개월로 추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직장인의 경우 단체 검진을 원할 경우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이용하면 된다. *밤에 이용 가능한 야간진료센터진료 항목도 다양하다. ‘한방진료’는 만 15세 이상 서초구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침 시술, 과립형 약 처방 등을 1,100~3,94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물리치료’의 경우 요통, 관절염 등 급·만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하며 핫팩, 경피신경자극치료기, 간섭흡입파 치료기, 파라핀치료기, 어깨회전기 등의 장비로 전기치료, 열 치료, 운동치료 등 다양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다. 예약제(02-2155-8147)로 운영되며 65세 이상은 무료, 일반 진료비는 1,600원이다. 또, ‘결핵진료’도 가능하다. 2주 이상 기침으로 호흡기 계통에 이상이 있거나 환자 가족 및 환자와 동거하고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X-선검진 및 객담검사는 무료이며, 결핵환자 등록 및 치료는 1개월에 2,000원이다. ‘야간진료센터(야간 02-2155-8105, 주간 02-2155-8101)’도 눈길을 끈다. 동네의원이 문을 닫는 저녁, 감기나 설사 등 비응급질환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월~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의료보험카드를 지참하면 1,100원에 진료 받을 수 있다. *연령대별 세부 검진 가능 검진 항목도 다채롭다. 체위검사, 흉부방사선촬영,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 35개 항목이 포함된 1차 건강검진 및 2차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검진비는 5,000원으로 저렴하다. 검진 전날 밤 10시 이후 공복상태를 유지하고 다음 날 평일 오전 9시~11시에 방문하면 된다.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한 연령대별 검진도 있다. 20~30대 201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