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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7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당뇨병, 이렇게 하면 이길 수 있다(2) 약연재한의원신동진 원장 서양의학적 치료법서양의학에서 사용하는 당뇨 치료법은 주로 약물에 의한 치료이다. 인슐린 분비 촉진제와 인슐린 작용 증강제, 소화관 흡수 억제제, 인슐린 주사가 약물로서 사용된다. 인슐린 분비 촉진제로는 술폰요소계, 메글리티나이드계, DPP-4 저해제 등의 종류가 있다. 이 약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으나, 술폰요소계의 경우 15년 이상 복용 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인슐린 주사제 치료를 변경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메글리티나이드계의 경우 약을 중단하였을 때 심장질환의 발생 빈도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복용 시 주의가 요망되는 약이다. 인슐린 작용 증강제로는 바이구나이드계, 글리타존계열의 종류가 있다. 다이아벡스라는 당뇨약이 바로 이 바이구나이드계열의 약이다. 이 약은 인슐린의 명령을 세포가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과 췌장의 부담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많이 사용되는 약제이다. 복용 초기에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및 식욕부진과 같은 위장관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소화관 흡수 억제제로는 알파-글루코시다제 억제제라는 것이 있다. 이 약은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지 않도록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복부팽만감, 방귀의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인슐린 주사는 유전공학적으로 합성된 인간 인슐린을 직접 주사하는 방식이다.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는 속효성 인슐린과 천천히 지속적으로 효과가 나타나는 지속형 인슐린, 속효성과 지연성을 섞어 놓은 혼합형 인슐린 제제가 있다. 인슐린 주사의 단점은 저혈당 위험성과 체중증가의 부작용이다. 인슐린 주사는 어떠한 약으로도 적정혈당이 유지되지 않을 경우에 사용되는 최후의 방법이다. 인슐린 주사를 맞는 것 자체가 췌장의 인슐린 분비기능이 극도로 저하되어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췌장을 혹사시키지 않는 것만이 인슐린 주사치료를 피하는 길이다. 인슐린이 주사제가 아니라 알약형태라면 복용이 매우 편리할텐데 아직까지 먹는 알약형태의 인슐린은 개발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인슐린이 위장에서 소화액과 접촉하면 약효를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제1형 당뇨병, 소아형 당뇨병의 경우에는 인슐린 주사가 필수적이다. 경구투약용 인슐린이 개발된다면 당뇨를 앓고 있는 어린 아이들의 주사기 공포가 사라질 것이다. 이런 점에서는 과학자들의 수고를 부탁할 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레이저를 이용한 질성형술 토모여성의학연구소장, 삼성수여성의원 신미영 대표원장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 잦은 성관계 등으로 인해 늘어난 질과 회음 근육은 잦은 질염을 유발하거나 성생활의 만족도를 저하시키게 된다. 많은 여성들이 관계 시 헐거워진 느낌이나 바람 빠지는 소리, 남편의 불만족 등으로 인해 이쁜이 수술을 한번쯤은 생각해 보게 되나 수술 후 통증과 긴 회복기간의 두려움으로 인해 수술을 망설이게 된다. 늘어난 질을 탄력 있게 되돌리는 레이저를 이용한 질성형 수술을 통해 이러한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다. 이 시술의 장점은 전신마취가 필요 없으며 통증 및 붓기가 거의 없어 직장생활을 하거나 자녀 뒷바라지에 바쁜 엄마들도 회복기간 걱정 없이 안전하게 시술 가능하다. 내시경 검사 시에 사용하는 수면유도제를 사용하여 전신마취 없이 수술이 진행되며, 수술시간은 약 1시간 이내로 간단하고 안전하다. 녹는 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술 후 실밥을 뽑는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되며 자주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되어 번거로움이 적다. 늘어난 질 점막만 절개하는 기존의 이쁜이 수술과 달리 레이저를 이용하여 절개를 하고 벌어진 근육을 모아주기 때문에 몇 년 후 다시 늘어나서 재수술을 하게 되는 일이 거의 없이 오래 유지 되는 장점이 있다. 수술 후 시행하는 전용 재생 레이저 치료는 붓기와 통증을 더욱 감소시키고 빠른 치유를 돕는다.최근 수술적 방법 이외에도 필러 등을 이용하여 느슨해진 질 벽에 볼륨을 채워주는 간단한 성형술이 있어 시술 직후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가 가능하다. 일반 미용시술에 사용하는 필러가 아닌 심장판막이식수술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누구에게나 시술 가능하다. 시술 시간은 30분 이내이며 출혈과 통증이 거의 없다. 흔히 수술은 날씨가 선선할 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나 레이저를 이용한 질성형수술은 사계절 시술 가능하며 혈액순환과 통풍을 위해 옷차림이 가벼운 여름철에도 많이 시술 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술 전 개인의 특성에 따른 충분한 상담이 필수적이며 수술 후에도 꼼꼼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 것 또한 중요하므로 풍부한 수술경험과 미적 감각을 가진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완치 어려운 비염, 면역기능 높여 잘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제 본격적인 겨울의 초입에 서 있다. 찬바람이 불면서 비염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한 번 걸리면 잘 낫지 않기 때문에 고질적인 질병으로 가기 쉬운 비염. 일반인들은 물론이려니와 공부하는 학생들은 계속 이어지는 콧물과 재채기 탓에 집중력을 잃기 십상이다. 비염전문 코편한한의원의 채규원 원장을 만나 비염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콧물은 엄청난 스트레스이다. 코를 풀어도 그때뿐, 조금만 지나면 도대체 어디서 생기는지 콧물은 다시 꽉 차 머리가 무거울 정도이다. 어딜 가도 누굴 만나도 신경이 쓰인다. 특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공부는 물론, 다른 친구들에게도 ‘민폐’를 끼쳐 더욱 신경 쓰이는 게 사실이다. 머릿속이 온통 콧물로 들어찬 느낌이니 성적이 좋게 나올 리 만무하다. 실제로 콧물이 뇌에 공급되는 산소를 막고 있기 때문에 머리가 맑을 때가 거의 없어 공부가 힘들다. 코는 호흡기관이기도 하지만 한방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인 기(氣)의 출입구이기도 하다. 이처럼 중요한 곳에 병이 걸리는 것이 비염이다. 그래서 비염치료가 중요한 것이다. 비염의 원인은 오랜 감기 끝에 오기도 하고 특정 물질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걸리기도 한다. 또, 특별한 원인을 밝히기 힘든 경우도 많다. 원인불명인 경우는 대부분 나날이 나빠지는 공기와 패스트푸드 위주의 식생활, 그리고 스트레스가 원인일 때가 많다. 체온 높여 면역기능 강화하는 것이 중요나빠지는 공기야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은 패스트푸드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한창 영양이 필요할 때 라면이나 과자 같은 인스턴트 음식이나 햄버거나 피자 같은 패스트푸드는 비염뿐만 아니라 모든 병을 악화시키고 몸의 면역기능을 떨어뜨린다. 또, 공부 스트레스도 가급적 덜 받든지, 아니면 스트레스를 푸는 자신만의 방식을 찾아야 한다. “저도 환자들에게 이런 얘기를 해주긴 합니다만 실질적으로 환자들은 지키기가 힘듭니다. 학생들에게 스트레스 받으니 공부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직장인들 역시 같은 이유로 일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닙니까. 모든 병이 그렇지만 특히 비염의 경우도 몸속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쉽게 걸립니다.” 면역기능을 강조하는 채규원 원장의 말이다. 우리나라의 비염 환자수는 통계를 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데 전체 어린이와 청소년의 15% 정도가 비염을 앓고 있다. 유아들보다는 초등 3학년 이상부터 많이 걸린다. 비염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많은 경우 기관지 천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을 함께 지니고 있어 그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비염의 증상은 면역기능이 높을 때는 나타나지 않다가 주로 계절이 바뀌는 간절기 때 면역기능이 떨어지면서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으로 나타난다. 처음에는 감기증상과 거의 구분이 어려워 방치했다가 오랜 감기가 비염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감기를 달고 산다는 사람들이 비염에 많이 걸린다. 대증적인 치료보다 원인치료가 더 중요 비염은 코 점막의 치료나 수술 같은 대증적인 치료만으로는 완치가 어렵다. 축농증 수술을 몇 차례 했지만 다시 흐르는 콧물 때문에 아예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그만큼 비염은 재발률이 높은 질병이다. “비염치료는 양방의 대증적인 치료만으로는 약간의 호전만 있을 뿐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방에서는 원인치료를 하기 때문에 대증적인 요법 외에 호흡기의 왕인 폐를 치료합니다. 폐가 튼튼해야 부수적 기관인 코나 기관지가 튼튼해지니까요. 또, 탕약을 이용해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치료도 병행합니다. 면역기능이 높아야 비염을 막을 수 있거든요.”면역기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체온을 올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채 원장. 그래서 잠을 잘 때도 양말을 신고자는 게 좋고 잠들기 전 족욕을 해 체온을 높이는 게 비염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비염의 치료목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전혀 불편하지 않은 경우를 관해상태라고 한다. 관해는 임상적 완치상태를 말한다. 관해상태에 이르면 면역기능을 잘 관리해주기만 하면 재발되지 않는다. 이렇게만 된다면 완치와 다를 바 없는 셈이다.채 원장 스스로도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알레르기성 비염이 발병해 한동안 고생한 전력이 있고 현재는 면역치료를 통해 완치된 상태라고 한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비염환자들의 고통을 잘 아는 채 원장은 평소 건강한 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찬 기운과 찬 음식을 피해야 하며 목련꽃봉오리를 끓여 마시거나 그 김을 들여 마시는 훈증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또, 비염과 비슷한 증상이 있으면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하며 코 세척을 습관화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채규원 코편한한의원 대치점 원장리포터 장시중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서초구 소식 - 2012년 12월 2주 자활, 자립의 꿈 서초구에서 이루세요!서초구에는 민·관 협력 자활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과 창업자금을 지원 받아 자립의 발판을 마련한 저소득 모자가정이 있어 화제다. H씨(여, 46세, 서초구 방배동)는 서초구청의 지원과 현대자동차 그룹의 후원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에서 실시하는 ‘현대자동차 기프트카 시즌3’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 그랜드 스타렉스 밴 승합자동차와 400여만 원의 창업지원금 등을 받았다. 서초구청-현대자동차그룹 기프트카 전달식은 지난 12월 3일(월) 오후 4시 서초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서초구의 첫 번째 수혜자인 H씨는 홀로 대학생 딸과 고등학생 아들, 두 남매를 키우는 여성 가장이다. 서초구 임산부들, 미혼모 아기 모자 만들어서초구가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12월 3일(월) 오전 서초구청 9층 교육장에서 ‘신생아 모자 만들기’ 자원봉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산부 및 일반성인 30여명이 일일산타가 되어 사랑의 마음을 듬뿍 담아 유기농 천을 직접 재단하고 바느질해 신생아 모자를 만들었다.이날 만들어진 신생아 모자는 정성스럽게 작성한 카드와 함께 준비된 크리스마스트리에 달아 서울, 대전, 춘천의 미혼모 시설 및 서초구 관내 저소득 셋째 출생아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신생아 모자 만들기 행사는 임신을 해도 가능한 자원봉사활동을 모색하던 중 임산부가 직접 유기농 천으로 신생아 모자를 만들어 미혼모 시설에 전달한다면 태교에도 좋고 미혼모들에게도 더욱 힘이 될 것이라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서초구, 의료급여사업 우수 자치구로 선정서초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8개 시·군·구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2008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의료급여 수급자 중에는 고령자가 많고, 올바른 의료 이용에 대한 정보가 취약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특히 만성질환자의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증대하고 있으나 적절한 상담 및 관리 서비스가 미흡하고, 부적절한 장기입원이나 과다 의료 이용 대상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비한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이 절실한 실정이다.이에 서초구는 지역 내 의료급여 과소, 과다 이용 대상자에 대한 밀착형 상담 및 지도를 통해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건강관리 위해 요인을 줄였다. 또한 적정 의료 이용으로 유도해 전체 수급권자 1인당 평균 의료급여 일수를 지난 3년 평균 대비 6.92% 줄였고, 이에 따라 1인당 평균 진료비를 지난 3년 평균 대비 5.23% 절감했다. 게다가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통한 합동평가 결과, 사례관리 대상자 의료급여일수와 진료비를 전년 대비 24.53% 절감하는 성과도 거두어 그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서초구보건소, 역학조사 우수기관 대상 수상서초구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개최한 ‘2012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2012년 하반기 역학조사 우수기관 중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는 2012년도 감염병 관리의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감염병 관리에 힘쓴 관계자들의 숨은 희생과 노력의 결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1월 22일~23일 대구에서 전국 감염병 관계자 800여명과 함께 ‘2012 감염병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 2012년 하반기 역학조사 완성도 및 원인병원체 규명률 등 역학조사 실적이 우수한 보건소의 활동을 검토한 결과 서울특별시 서초구보건소 등 6개 보건소를 2012년 하반기 역학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그 중에서 서초구보건소는 올해 6월 반포고 단체급식 식중독 사건과 상문고 수학여행 식중독의 원인과 관련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는 ‘캄필로박터제주니균’을 역학조사를 통해 신속히 규명하여 급식중단과 방역소독실시 및 환자분류치료, 교육을 통한 추가환자 발생차단 등 적극적인 대처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역학조사는 질병의 유행원인을 찾는 핵심조치로 유행을 막아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외국에서 역학조사요원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의학탐정으로 비유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물리 학습 길라잡이 김현경 물리올림피아드 강사프리언스학원[1] 물리!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물리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매번 같은 고민을 토로한다. 첫째, 어렵다는 것. 물리는 어떤 선생님을 만나도 어렵지만 재미를 알아가는 것에 목표를 둬 보자. 물리는 매우 논리적인 과목이다. 배우는 법칙들이 모두 논리적인 생각의 과정을 통해 얻어진 내용들이다. 따라서 학생도 논리적이 되어야 한다.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상황을 분석하면서 공부해보자.둘째, 개념은 이해가 가는데 문제가 안 풀린다는 것. 개념이 이해가 간다는 것은 책을 읽거나 선생님 설명을 들으면 이해가 간다는 의미다. 하지만 남이 써 놓은 얘기, 해주는 설명이 이해가 가는 것은 아직 내 것은 아니다. 개념을 자신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공부하자. 물리도 수학처럼 글자로 된 내용뿐만 아니라 식을 이용해 기본문제들을 풀이해보는 것까지가 개념공부다. 기본문제들을 다 풀고 유사문제까지 풀이하는 과정을 꼭 거치자.셋째, 성적이 잘 안 오른다는 것. 물리는 실력이 쌓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실력도 계단형으로 오른다. 그러니 중간에 포기하지 말자. 혹시 지금 내가 포기하는 이 순간이 다음 계단으로 오르기 직전일 수도 있으니, 지금 포기하면 아깝지 않을까? [2] 물리 학습 단계중학 과정의 물리 단원들이 물리의 입문단계다. 현상들을 논리적, 구체적으로 처음 공부해 보는 과정이다. 이 때 학생들이 자신이 이해했던 세계와 실제 과학 원리와의 괴리를 경험하며 오개념을 깨뜨리게 된다. 중학 과정을 잘 보내고 나면 고등학교 과정이다. 학생들의 학습이 점점 빨라지고 있어서 초6~중1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한꺼번에 고등물리 과정인 물리1, 물리2를 배우게 되면 과부하가 걸린다. 고등과정 단계로 넘어가도록 입문단계 고등기초과정을 거친다. 물리1, 물리2의 모든 과정을 학습하지 않고 주요단원들, 어려운 수학개념을 덜 요구하는 단원들을 개념 위주로 쉽게 공부하는 것이 좋다. 다음 실력단계에서 물리1, 물리2의 모든 단원을 공부한다. 이 과정은 인증제 3/4급, 한국중학생물리대회, 영재고/과고 입시를 위한 필수 과정이고, 완료하면 진로에 따라 유형별로 학습하여 대비하면 된다. 특히, 한국중학생물리대회는 과거 물리1, 물리2 과정에 일반물리가 부분적으로 시험범위인데, 현재 물리1, 물리2 교과과정이 개정되면서 일반물리의 시험 출제 단원들이 물리1, 물리2 과정에 편입되었다. 따라서 범위로는 한국중학생물리대회까지 빠짐없이 커버가 가능하다. 마지막 완성단계에서 일반물리를 공부한다. 일반물리 과정은 고등수학을 사용하여 물리1, 물리2를 심화해 공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2013학년도 이과생만을 위한 정시 지원전략 펜타스 손주령 소장2013학년 대입 전형은 수능 반영 영역 및 점수 활용 방법 등에서 매우 복잡하다. 그러나 전형이 복잡하고 다양한 만큼 기회는 많아졌으며, 학생의 점수를 근거로 유리한 영역 및 과목을 정하고 다양한 전형방법에 대입해 볼 수 있는 입시전략 노트를 만드는 것이 좋다. 수능 반영 영역별 점수를 분석하여 가, 나, 다군 중 자신에게 유리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의 전형을 분석해서 지원하도록 해야 한다. 상위권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대학들은 대부분이 가, 나군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한 곳은 소신 지원, 나머지 한 곳은 안전 지원이 필요하다. 중하위권 수험생들은 3회 정도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1~2회는 소신 지원, 그리고 나머지 1~2회는 안전 지원하는 것이 좋다.정시에서는 보통 3차례의 복수 지원 기회가 있으므로, 한 번은 안전, 한 번은 소신으로 대학에 지원하는 등 미리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을 선택하고, 해당 대학의 전형을 분석하여 본인의 ''유/불리''를 검증해볼 수 있도록 한다. 특히 2013학년도 수시모집 최초합격자나 충원합격자는 등록의사와 상관없이 합격 처리 되며, 정시 또는 추가모집 지원이 불가하다. 따라서 전년보다는 정시 이월인원이 대폭 감소해 경쟁률이 치열할 것이므로 신중하게 입시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은 가/나/다군 중 최소 하나의 모집군에서는 의학계열을 지원한다. 특히 서울대 의예과를 지원한 학생들은 가군과 다군에서도 의학계열을 지원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자연계 최상위권 대학은 수리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고 수리 영역의 변별력이 높기 때문에 수리 영역 성적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계 중상위권 학생들은 한 개의 군에서 상위권대학의 비인기학과나 지방 국공립대학의 상위권학과에 상향 지원을 하고 나머지 두 개 군에서 소신 및 안전 지원을 하는 경향을 보인다. 다군에서는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안전 지원을 하기 때문에 올해에도 중복 합격에 따른 이동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추가 합격을 염두에 두고 다군에서 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의 인기학과에 소신 지원하는 경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자연계 중하위권 학생들은 표면적인 내신 반영 비율보다는 학생부 등급 간 환산점수 차이에 유의해야 하며, 내신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이라면 내신의 등급간 점수 차이가 큰 대학을 찾아 지원하는 것이 좋다. 내신 성적이 나쁘다면 수능 100% 전형이나 학생부의 실질 반영 비율이 낮은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상대를 움직이는 디베이터 박명전 대표GL-Gate 요즘 방송을 보면 얼마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로 대통령 후보들이 바쁘게 유세를 펼치는 것을 볼 수 있다. 토론회도 국민들이 비중 있게 보는 선거활동 중 하나이다. 얼마 전 재선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대통령과 그 맞은 편에 섰던 미트 롬니(Mitt Romney)의 프레지덴셜 디베이트를 보았다면 미국의 대통령은 스피치가 좌우한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과연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고 설득해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스피커는 어떻게 해야 가능 한 것일까? 해답은 디베이트이다. 디베이트는 ‘하나의 주제를 찬성/반대로 구분하여 대회형식에 따라 규칙을 바탕으로 토론을 하는 누가 더 논리적이고 설득 적인가를 평가하여 승패를 결정하는 지적 스포츠다’ 로 정의되어 진다. 또한 디베이트는 리더에게 필요한 능력 요소인 스피킹, 리스닝, 라이팅, 리딩, 리서칭 등이 골고루 효과적으로 이용되는 분야임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디베이트에서 좀 더 논리적이고 설득적인 의견을 펼쳐 상대에게 밀리지 않고 승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실전 디베이트에서 주제가 주어지면 준비할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학생들은 미리 많은 지식을 쌓아둬야 한다. 둘째로, 근거 있는 조사 자료를 밑바탕으로 해서 의견을 펼쳐야 한다. 평소에 사회적 문제나 이슈에 대한 리서치 연습을 통해 실전에서 필요한 자료는 어떤 것인지, 연관성이 떨어지는 자료는 어떤 것인지 구별해 낼 수 있는 눈을 기르도록 한다. 셋째 상대의 의견을 놓치지 않고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상대가 반대 의견을 펼치는 동안 내가 유리해 질 수 있는 그들의 약점을 흘릴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수 있다. 넷째 평소에 꾸준히 디베이트를 연습해야 한다. 실전에서 어떠한 상황에도 대처 할 수 있는 판단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인터넷이나 학교 동아리 또는 모임을 통한 계속적인 디베이트와 리서치 활동을 끊임없이 주기적으로 한다면 실전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고 실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아시아 룰이 아닌 국제 룰을 바탕으로 디베이트의 매너와 포맷(Original Oratory, Public Forum,Parliamentary, Congressional, Policy, Lincoln Douglas)을 배울 수 있는 ASFL은 전국 초, 중, 고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디베이트 대표단을 구성하여 아시아 지역 학생 디베이트 대회와 국제 디베이트 대회(하버드, 예일대 등)에 참가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자사고 입시 준비는 명문대 진학의 초석 2013학년도 특목·자사고 입시를 살펴보면 입시 명문이었던 외고에 대한 관심이 현저히 낮아지고 있는 반면, 최상위권 융합형 인재들이 지원하는 자사고(비평준화 자율고) 입시는 경쟁이 더 치열해지며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서초지역 상위권 중학생 학부모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민사고, 하나고, 용인외고의 경우, 대학 입시에서 전공적성과 잠재력 중심으로 선발하는 수시모집 확대와 더불어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나 2014학년도부터는 내신 절대평가가 도입됨에 따라 대입에서 내신으로 인한 불이익도 최소화된다.세계적인 영재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민사고’, 한국의 이튼스쿨을 목표로 하는 ‘하나고’, 외고에서 자사고로 전환해 외국어 교육에 강점이 있는 ‘용인외고’ 등은 상위권 학생이라면 도전해볼만한 최상의 학교임에 틀림없다. 대치동의 자사고 입시전문학원 ‘GMS''의 류창성 원장을 만나 자사고 입시 준비에 대한 견해와 ''GMS''의 자사고 입시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 자사고 입시 전문가의 애정과 열정이 담긴 지도대치역 8번 출구 쪽 원플러스상가에 있는 자사고 입시전문 ‘GMS학원’(이하 ‘GMS’)은 2010년 4월에 오픈해 올해로 3회째 자사고 입시를 치러 민사고, 하나고, 용인외고에 75명의 입학실적을 올렸다. 이처럼 ‘GMS’가 짧은 기간에 괄목할만한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데는 지난 9년간 대치동에서 자사고 입시만을 전문적으로 지도해온 류 원장의 경험과 노하우의 힘이 크다고 하겠다.류 원장은 2004년 ‘영재사관 대치캠퍼스’를 시작으로, ‘대치뉴스터디 학원’을 운영하며 자사고 입시에서 탁월한 실적을 올렸다. 이후, ‘삼보상상’ 원장을 거쳐 현재 ''GMS''를 운영하고 있다. 사교육 이전, 10여년이 넘는 공교육 경험을 갖고 있는 만큼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상위권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도를 하고 있다. 지도한 학생들 중, 이미 자사고를 거쳐 대학입시를 치른 학생들까지 류 원장을 인생의 멘토로 생각해 찾아오기도 한다. 현재 민사고 3학년 학부모인 상담실장 또한 류 원장이 지도한 학생의 학부모이기도 하다. 상담실장은 먼저 자사고 입시를 경험한 학부모의 입장으로 학생 개개인을 내 아이와 같이 상담, 조언해주고 있다. 자사고 입시준비는 곧 최상위 대학입시의 예행연습자사고 입시에 성공한다면 국내 최고의 고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영광을 얻겠지만, 비록 입시에 실패하더라도 그 준비과정을 통해 얻은 사고력과 학습습관은 대학 입시의 밑거름이 된다. 류 원장은 “민사고는 수년간 시행착오를 거쳐서 다듬어온 선발 방식으로 자기계발계획서 평가와 면접을 강화해 학생들의 실력 및 인성을 상세히 파악한다. 따라서 민사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학교생활에 충실하며, 국어, 수학, 영어 실력을 쌓고 자신의 색깔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민사고 입시는 서울대 입시와 아주 흡사하고, 입시를 준비하다보면 탄탄한 학습 내공을 쌓게 되므로 일반고로 진학하는 학생에게도 좋은 대입 예행연습이 된다”고 말했다. ''GMS''의 자사고 입시 맞춤 프로그램''GMS''의 자사고 프로그램은 초등 고학년부터 중3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중3 여름방학 전까지는 자사고 통합 수업으로, 중3 여름방학부터는 민사·하나·용인 반으로 구분해 학교별로 대비하게 된다. ''GMS''는 처음 입시상담에서부터, 내신 대비 및 나만의 색깔 찾기 가이드, 각종 경시대비, 창의적인 학습계획서 작성 및 실전면접 지도, 입학 후의 연계 수업까지 전문적인 컨설팅과 함께 최상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특히, ''GMS''의 강점은 수학 프로그램이다. 초등 수학은 완벽한 개념학습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 중·고등부 수학의 기틀을 마련하고, 점차 고난이도 문제 해결력, 응용력, 창의력, 사고력을 최대한 확장하는 수업이 이루어진다. 중등수학은 개념-응용-심화의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되며 소수 정원으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진다. 상세한 개념 및 원리 설명으로 탄탄한 기초를 확립하고 유형 분석 및 철저한 오답관리, 고난이도 문제 해결력 향상을 통해 완벽한 내신 대비와 함께 경시도 준비하게 된다. 이외에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반, 국어인증 대비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인문사회와 자연 계열로 나누어 실시될 민사고 논술경시대회 대비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14학년도 자사고 입시 설명회 안내>* 주제: 2013학년도 자사고 입시분석과 2014학년도 합격전략* 일시: 12/14(금) 1시, 12/15(토) 2시, 12/18(화) 저녁 8시* 사전 예약 필수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의대 입시 고1부터 철저히 준비한다 2015학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의·치전원)을 의·치과대학(의·치대)으로 학제 변경함에 따라 2017학년도까지 27개 대학의 의·치전원 정원 1,778명이 의·치대 정원으로 전환된다. 또한 학제 전환 대학들은 2013학년도부터 의예과 학생을 사전에 선발하게 돼 정원이 단계적으로 늘어난다. 연도별로 보면 2013학년도에 198명, 2015학년도에 1,195명, 2017학년도에 385명이 의·치대 정원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의·치대 전체 정원은 2013학년도에 1,770명, 2015학년도에 2,965명, 2017학년도에 3,64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그만큼 의대 입시의 문이 넓어진 셈이다. 다른 지역에 비해 의·치대 입시에 관심이 많은 강남 학부모들을 위해 의대입시전문학원인 ‘허브엠디’를 찾아가보았다. ‘허브에듀’의 수시 노하우와 ‘종로학원’ 명 강사진의 만남대치사거리에서 도성초교 사거리 방면으로 가다보면 명문대 입시전문학원 ‘허브에듀’가 있다. 대치동에서 지난 8년간 최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학습 및 논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를 지도해온 입시전문 학원이다. ‘허브에듀’가 의대 정원 확대에 따라 그동안 진행해온 의대입시준비의 노하우를 살려 의대입시 맞춤교육을 실시하고자 ‘허브엠디’를 설립했다. ‘허브엠디’의 공성철 이사는 “의대 정원 증가와 함께 수시모집의 비중도 확대되고 있다. 과거에는 의대의 경우 정시가 70% 비중을 차지했다. 그런데 이제 서울 주요대학 의대의 경우 서울대 78.9%, 연세대 65.5%, 고려대 77.2%, 울산대 60.0%, 중앙대 60.5% 등 수시의 비중이 약 70%에 이른다. 더구나 줄어든 정시에서는 재수생이 강세를 보이므로 재학생의 경우 고교 입학부터 의대 맞춤 교육을 실시해 적극적으로 수시를 겨냥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허브엠디’에서는 의대입시관련 수시 서류 및 비교과 스펙 준비와 관련된 종합적인 전문 컨설팅은 물론, 현재 강남 종로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는 전원 서울대 전공자 출신 최고의 강사진을 구성해 의대 지망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적합한 최상의 수업을 제공한다. 고교 3년간 수능 만점은 기본, 논·구술까지 완벽 대비대부분의 의대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상당이 높게 정하고 있으므로 의대 수시에서 수능은 상당히 중요하다. 이런 측면에서 ‘허브엠디’에서는 수능 수업을 강조한다. 특히 중요한 수학 과목은 현 강남 종로학원의 4개 영역(대수학, 해석학, 확률통계, 기하학) 전문 강사들이 영역별로 나누어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공 이사는 “강사가 수학 전공자가 아니면 원리나 개념 없이 문제풀이 중심으로 수업하기 쉬운데 개념과 원리가 확실하게 정립되어 있지 않으면 응용력이 생길 수 없다. 따라서 그런 수업으로는 수능에서 결코 좋은 성적을 받기 힘들다. ‘허브엠디’에서는 고1부터 특화된 영역 전공자의 수업으로 개념을 철저히 익혀 창의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능 최상위권에 진입하도록 지도한다”고 말했다. 고3부터는 대학 일반수학 및 전공수학에서 고교과정에 나오는 개념을 총정리하고, 논술 기출문제 및 예상문제로 수능만점은 기본이고 논·구술시험도 완벽하게 대비하게 된다.국어와 영어 과목은 겨울방학 2개월간 1년 과정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과학 과목은 고1에 공통과학 심화 과정을, 고2에 과학Ⅰ 과목뿐만 아니라 과학Ⅱ 과목까지 완벽하게 정리하고, 고3에는 대학 일반 화학 및 생물에서 개념을 정리하고, 논술 기출문제 및 예상문제로 논·구술시험을 대비하게 된다.의대입시반은 수학 시험으로 선발하며 선행진도에 따라 한 반 정원 6~8명으로 반을 편성한다. 수학, 과학 수업은 모두 토론식으로 진행된다. 늘어나는 인성면접도 철저히 대비서울대는 올해 의대 입시부터 개별과목에 대한 지식을 묻는 구술고사를 폐지하고 60분 내외의 ‘다면인적성심층면접’을 실시했다. 논술과 면접 수업을 진행하는 ‘허브엠디’의 김애리 원장은 앞으로 타 대학의 의대 입시에서도 인성면접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원장은 “서울대 면접을 보는 학생들은 면접을 하는 동안 의사소통, 정직, 약자배려, 리더십과 의료에 대한 헌신 능력 등을 보여줘야 하는데, 인성은 하루아침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므로 고1부터 평소 이와 관련된 주제 등에 대해 토론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서울대 1단계 전형의 점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면접 결과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은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이나 일반전형 면접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의외로 서류에 근거한 질문에서부터 허점이 많이 발견된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가 진로와 연관해서 일관성을 보이려면 고1 때부터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
- 티칭보다 코칭으로 올바른 학습습관 형성 이제 곧 한 학기를 마무리하고 새 학기를 준비해야할 시점이다. 겨울방학은 고교생에게 학습 부담이 가장 큰 수학과목을 정복할 수 있는 시간이다. 특히 예비 고1 학생들에게 이 시기는 고등 수학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선행학습을 여러 번 했어도 이 시기에 제대로 된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고교 입학 후 좋은 성적을 거두기는 힘들다. 더구나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강남 학교에서는 말할 것도 없다. 아직 고교학습에 걸맞은 학습습관이 잡히지 않은 학생들이 유명 강사의 명성만을 좇아 선행중심의 대형 강의를 선택할 경우 빠른 진도와 과도한 숙제에 치여 사상누각이 되기 쉽다. 학생 개인의 수준과 성향에 맞춰 탄탄한 기반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 고등수학의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대치동 ‘매쓰피아드’의 서만식 원장을 만나봤다. 주인의식을 갖고 책임감 있게 지도하는 강사진대치동 은마아파트 북문 쪽에 있은 ‘매쓰피아드’는 8년 전 전신인 ‘조성률수학’이 ‘매쓰피아드’로 이름을 변경한 수학학원이다. 조성률 강사는 1990년 한국학원에서 타임 당 수백 명을 가르쳤던 명강사로 1994년 ‘조성률수학’을 설립했었다. 현재 ‘매쓰피아드’는 12개의 분원이 있으며 그 중 5개 분원을 직영하고 있다. 각 분원의 책임자는 대치본원의 강사 출신으로 운영과 강의를 겸하고 있다. 강사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책임감 있게 지도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대치본원의 서 원장 또한 ‘매쓰피아드’의 초기 강사로 대치본원에서만 8년의 경력을 갖고 있다. 서 원장은 “현재 대치동에 못 가르치는 강사는 없다. 하지만 학생 관리를 못하는 강사들은 많다. 강사들이 주인의식과 애착을 갖고 학생 개개인의 멘토로서 열정을 기울일 때 학생들의 실력은 향상된다”고 말했다. ‘매쓰피아드’에는 초·중·고등부 10여 명의 강사진이 있으며, 특히 고등부는 경력 7~8년 이상의 전문 강사진 5명이 책임지고 지도하고 있다. 고교 3개년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학습 효율성 추구 ‘매쓰피아드’의 정규반 수업은 하루 4시간 집중완성 시스템으로 진행되며, 일별, 단계별, 과정별 완결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예비 고1의 수업은 수업 2시간 첨삭 2시간으로 진행되며 첨삭시간에는 테스트 실시와 함께 질문을 해결할 수 있다. 방학 때는 그날 과제는 그날 완성 후 귀가하게 된다. 정규반은 10~12명이며, 희망할 경우 소수 팀 수업도 가능하다. 서 원장은 예비 고1의 경우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등학생에 맞는 공부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중학교 때는 강사에 이끌려서 하는 학습으로도 성적을 낼 수 있었다. 하지만 학습량이 많아지는 고등학교 공부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학(學)에 익숙한 학생들이 습(習)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강사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예비 고2의 경우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6명 이내의 팀 수업으로 진행한다. 학교별, 계열별, 수준별로 반을 편성해 2학년 겨울방학 전까지 문·이과 모두 수학 전 과정을 탄탄하게 완성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서 원장은 “2학년 때는 깊이 있는 문제를 다루며 충분히 질문하기 위해서는 소수 수업으로 시간 낭비를 줄여야 한다. 또한 학교별 진도와 수준 차이, 출제경향 등을 고려할 때 소수 수업이 효율적”이라고 조언했다.예비 고3의 경우 문과 수업은 주당 정규 2회과 개별 맞춤 1회의 조합으로 진행하고, 이과 수업은 수능 전 범위의 과정별 심화수업을 주3회로 진행한다. 최상위권과 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개별수업도 진행한다. 서 원장은 “3학년 학생들은 2학년보다 수준차이가 크다. 특히 문과 학생들은 수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한다. 선택적인 맞춤수업으로 개인의 약점을 충분히 보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자기주도학습실 운영과 철저한 학습관리티칭보다 코칭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매쓰피아드’는 학생들을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게끔 지도한다. 그날 배운 것은 자기주도학습실에서 학습한 후 어려운 부분은 다시 한 번 지도받는 식으로 학습목표량을 미루지 않고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 ‘매쓰피아드’의 교육방침이다. 철저한 학습관리도 ‘매쓰피아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자체 제작한 수업노트, 과제노트, 오답노트를 활용하는 ‘3-노트’ 시스템은 학생들의 공부습관을 잡아주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매주 테스트 결과를 학부모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함으로써 학부모가 학생의 학습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쓰피아드’의 방학과정은 주5일 시스템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월 12일(수) 오전 11시에 겨울방학 고등부 과정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