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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위권 이과생’의 현명한 선택 요즘 아이들 얼굴을 보면 ‘참 고생들 한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학부모 상담을 하다보면 흔히 접하는 풍경이 있다. 성적이 공히 1등급이 아니면 공부 못하는 아이로 치부해버린다는 얘기이다. 3등급이면 아이는 공부를 못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5등급이면 중간은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데도 학생의 어머니는 주눅이 들어 눈물까지 글썽거린다. 그 아래 성적의 학생들은 그럼 죽으란 말인가? 그리고 그 부모들은… 이 상황에선 화가 난다. 민주주의라고 하지만 오랜 계층사회의 울타리에서 만들어진 학벌이 곧, 계층이동의 주된 수단이 된 사회에서 대학을 못 간다는 건 그야말로 가지지 못한 사람에게는 가난을 대물림해야 한다는 심각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다. 이젠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통하지 않는 시대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좋은 대학 나오지 않으면 판검사 할 수 없고, 의사나 외교관도 할 수 없는 시대다. 그래서 누구에게는 공부가 인생의 전부이고 최선이 되고 말았다. 아이러니한 상황 하나 더 있다. 그렇게 공부하고 담쌓고 지내던 학생들이 거의 대부분 대학에 간다는 사실이다. 물론 모두 가고 싶은 대학과 전공을 하지는 않는다. 상위권 대학에 가있는 학생도 성적대로 몇 명 안되기는 마찬가지다. 어차피 소수다. 성적이 좋아도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중요한 사실은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입시제도의 본질을 제대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시간의 습성으로 길들여진 관성이 내재된 결과라고 본다. 내신과 수능으로 선발하는 정시모집은 전체인원의 절반도 안된다. 대학에선 수리, 과학으로 구성된 자연계 논술로 대부분의 학생을 선발한다. 그런데도 이과생이 매일 국, 영, 수에만 집착한다. 매일 수학이다. ‘맨날 수리야~ 맨날 수리야~’ 그렇다. 인정한다. 수학을 못하면 상위권 대학에 가기 힘들다. 그렇지만 ‘중위권 이과생이 과학도 못한다면 대학 자체를 못 간다’면 믿겠는가. 입시생 대부분이 눈여겨보지 않는 대목이다. 수학은 누구나 열심히 한다고 최고가 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성적이 오르긴 하지만 한계가 있다. 저마다 용량이 다르다는 말이다. 선생님이 아무리 기가 막히게 가르쳐줘도 스스로 몸에 배어 있는 내공이 없다면 백약이 무효다. 이는 가르치는 사람이 먼저 안다. 부모도 안다. 단지 체념할 뿐이다. 중위권 성적으로도 in서울 가능해 전국의 거의 대부분의 대학이 수시전형에서 65%의 학생을 선발한다. 언, 수, 외, 탐 과목을 잘 봐야만 갈 수 있는 정시모집에선 절반도 선발하지 않는다. 그리고 수능은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다. 그것도 실력이란다. 그렇지만 변별력이 없는 것이 더 큰 이유이다. 내신 성적이 좋아야만 수시전형에 나설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고3에 반에서 중간정도의 성적이라도 수시전형 원서 써볼만한 서울시내 학교는 많다. 실제로 합격생들이 많다. 내신 성적이 부족해서 떨어지는것은 아니다. 수시 논·구술 준비를 제대로 해본 적 없어서 떨어지는 것이다. 비싼 돈 들이면서도 한 달 짜리 막 수업으로 대비해서 그런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수시원서는 학생1인당 평균 8군데는 쓴다. 준비한 놈은 기대에 부풀어서 쓰고, 그렇지 않은 놈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원서를 쓰기도 한다. 고등학교 저학년에서는 국, 영, 수가 도구과목으로 제일 중요하다. 하지만 고2때부터는 달라짐을 알아야 한다.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끝까지 수학이 가장 중요한 과목이다. 하지만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중요과목의 순위가 바뀐다. 어차피 수학에서 최상위를 차지하지 못한다면 그 열정의 상당부분을 과학과 자연계 논술에 할애해야 한다. 중위권 이과생 학생들에게는 과학이 가장 중요한 과목이다. 수학 1,2등급을 못해도 서울권 대학(in서울)에 가려면 수학에서 부족한 부분을 과학으로 만회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과학과목은 물, 화, 생, 지 4분야 8개 과목으로 자신의 대학 지망전공과 학력수준에 맞는 과목을 골라 깊이 판다면 수학 보다는 쉽게 고득점을 받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수학보다 1,2등급 정도는 높아야 정상이다. 과학은 만만하다고 생각할지 모른지만, 이 또한 늦으면 만만치 않다. 자연계 논술은 수리논술과 과학논술 2분야로 구성된다. 100점 만점을 맞아야 수시 합격이 아니며 예상외로 합격점수가 낮다는 얘기도 있다. 잔 실수 때문에 불합격하지는 않는다. 내용이 있으면 합격이다. 특히, 현재 실력이 중위권이라면 현 입시제도의 특징을 잘 알고 대비해야한다. 대학에서는 넓은문 수시로 들어오라는데 구태여 좁은문 정시로 문을 두드리는 우를 범하지 말자. 수능에서 실수 안할 것이라고 그 누구도 장담하지 못한다. 가나학원 김동일원장2650-866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8
- 성공적 겨울방학 나기 ? 핵심 학습 5 Step 전략을 고민 하라 !! 2012 겨울방학을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고자 벌써부터 바삐 움직이고 계실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양한 설명회도 많이 다니면서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정보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하는 노력은 정보=입시 성공이라는 공식에 부합되는 활동이다. 초등부와 중등부는 가급적 효과적 학습 습관 만들어가는 부분과 동기부여에 있어서의 부모의 역할 등의 정보를 주는 설명회, 그리고 우리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채워줄 수 있는 설명회 위주로 많이 참석을 하시면 도움이 될 것이다. 반면 예비고나 고등부 학부모님들은 입시설명회, 자녀의 부족한 부분 채워줄 수 있는 학습 설명회, 입시 전형요소(내신-수능-논술-비교과)중 집중하고자 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판단해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채워 줄 수 있는 설명회가 더 좋겠다. 하지만 학생 수준과 채워주어야 할 영역과 과목도 너무나 다양하기에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학부모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오늘 기고에서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자녀의 특성파악 - 동기부여 - 학습 목표 - 학습 계획 세우기에서 자녀의 특성 파악과 동기부여 전략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최고의 겨울 방학 학습 전략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아이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즉 우리 아이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하고,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지, 목표 대학과 학과는 무엇인지, 이과인지 문과인지, 사고력 지수는 어느 정도 인지, 어떤 전형요소와 전략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대학입시를 준비해 나갈 것인지 등에 대한 파악이 정확히 이루어 져야 한다. 그렇게 해야 만이 정확한 겨울방학 학습 전략이 나올 수 있게 된다. 꿈과 학습 목표 설정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그렇기에 목표 설정이 명확하고 빨리 진행된 아이들은 선택과 집중 학습과 전략을 통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학부모들은 자신의 아이에 대한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학부모들이 시키니까, 친구가 공부하고 있으니까, 좋다고 하는 큰 학원이라고 하니까...등의 기준이 없는 학습 및 학원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우선, 우리아이에 대한 고민을 해보자. 그 다음이 아이와 학습 공감대를 형성하여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그 학원과 학습은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게 해주고 스스로 하고 싶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렇게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아이와 함께 계획을 세우고 아이와 함께 고민을 하고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의 생각을 들어주고 공감해주면서 납득시켜주면서 독려해주면서 지속적으로 이끌어 가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꿈이 없는 사람은 목표가 없고 목표가 없는 사람은 방향성이 없다. 내가 왜 살아가야하는지, 내가 왜 이것을 해야 하는지 이유가 없기에 재미가 없는 것이고 지속성이 없는 것이며 금방 지치게 되는 것이다. 아이의 꿈이 뭔지, 그리고 그 꿈을 위해서 장기, 단기 목표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분명한 목표가 설정이 되었다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액션 플랜 및 전략은 어떻게 만들고 실행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무엇보다 먼저 설정이 되어야 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어야 한다. 자신감이야 말로 동기부여와 꿈을 달성하는데 핵심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신감은 어디에서 어떻게 나오는 것일까? 그건 바로 부모와 선생님들의 칭찬과 격려에서 나오는 것이다. 자신감이 높은 아이들의 꿈과 목표는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서 분명 높을 것이고 달성하는 확률 또한 매우 높다. 지속적인 칭찬과 격려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여주자. 나도 할 수 있다는 의지와 기를 팍팍 살려주자. 그렇다면 자녀의 꿈과 목표는 분명히 원대할 것이고 높을 것이다. 이번 겨울 방학 자녀가 많은 것을 하고자 한다면 그 양만큼 많은 동기부여부터 먼저 해주자. 아이가 뭐가 부족하고 그걸 보충하기 위해서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정확히 알려주고 충분한 공감을 얻어내자. 그리고 스스로 할 수 있게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팍팍 실어주자. 그것이 그 어떤 학습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핵심 절차인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필자 역시, 두 아이를 기르는 입장에 있다 보니 우리 아이의 교육에 대한 욕심이 난다. 하지만, 아무리 아빠 욕심이 높다고 하더라도 정작 아이가 하기 싫다고 하고 왜 해야 하는지를 모른다면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면서 동기부여에 대해서 공부를 하게 되었다. 필자인 내가, 우리 YNS 열정과 신념 학원이 우리 학생들에게 공부를 해야 하는 열망을 안겨주고자 한다. 올해 초부터 가동된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는 것에 필자는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동기부여 프로그램은 지속성이 중요하기에 외부 캠프에서 진행하는 일회성 프로그램은 지양해야 한다. 또한 동기부여가 되었을 때는 방향성을 실어주어야 하며 반드시 단기간 내에 짜릿한 성취감을 맛보게 해주어야 한다. 정리를 하자면 필자는 많은 양의 겨울방학 학습량을 소화해내기 위해서는 5가지 선행 조건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우선 아이의 성향 특성을 정확히 알아야 하고, 아이의 꿈과 목표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하며 공감대를 전제한 동기부여의 연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동기부여만 되었다고 학생들이 공부를 꾸준히 잘해나가는 것은 아니다. 그 이후에 반드시 병행해서 진행되어야 할 학습 전략을 알아야 하며 효율적 학습 계획을 통한 지속적인 코칭이 반드시 필요하다. 필자의 학원은 이번 겨울 방학 분명 많은 영어 공부를 시켜나갈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아이들에게 그걸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시키는 동기부여 프로그램부터 가동 시켜 나갈 것이다. 다음 주에는 겨울방학 학습 전략과 학습 계획표 세우기 위주로 기고를 쓸 예정이며 이번 12월 14일(수)에 양천 해누리 타운에서 진행 되는 학습 전략 설명회에 이와 같은 내용들이 구체적으로 진행 될 것이니 참석하시면 좋은 정보를 많이 가지고 갈 것을 확신하는 바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목동 영어의 자존심 YNS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원장본 관 : 2646-7905(9단지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 2642-0513(2단지 우성에펠 9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6
- 창의성과 인성을 바탕으로 함께 나누는 세상을 꿈꾸는 교육 “스스로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여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저절로 키운다”캐나다 공립학교와 동일한 교재,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수업하고 있는 ‘BIS Canada’. 이 학교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정부로부터 정식 캐나다 학교로 인정받은 국내 유일의 캐나다 국외학교다. 이곳에 자녀를 보내는 사람들의 사정은 다양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이곳을 선택하는 이유는 부작용의 우려가 있는 조기유학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면서 유학과 동일한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녀를 안전하고 질적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시키고픈 것이 모든 부모의 바람이기에 돌다리도 두들기듯 철저한 사전조사 끝에 찾게 되는 이곳은 단지 영어 잘하고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이 아닌 세상의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나눔의 실천까지 가르치는 인성교육의 모범이 되고 있어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캐나다 토론토 풋볼 클럽 선수로 활약하면서 31년 교직 베테랑의 래리 심슨 교장선생이 지난 8월에 부임한 이후로 BIS 캐나다는 여러 가지 뜻 깊은 현장수업을 해오고 있다. 평소 학문을 통한 지적 향상뿐만 아니라 인간과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배려와 존중을 배우기를 강조하는 래리 심슨 교장선생은 아담 리드 교감선생님과 호흡을 착착 맞추어 가며 학생들에게 등대가 되어 주고 있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한 요즘 세상.학생들에게 있어 배움은 그 자체가 즐거워야하며 세상에 나눔을 줄 수 있는 마음을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래리 심슨 교장선생님의 교육관은 ‘테리 폭스 걷기의 날’, ‘유니세프 후원 캠페인’등의 의미 있는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테리 폭스는 캐나다에서 미식축구로 촉망받는 선수였어요. 그런데 18세 되던 해에 뼈에 암이 발생하게 되었고 그는 암이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야만 했지요. 그는 병원치료를 받는 동안 자신보다 더 고통받는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특히 어린이 암환자들의 사망소식은 그의 마음을 움직였으며 자신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을 보며 위안을 얻게 되었답니다. 테리 폭스는 캐나다 사람들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나눔을 위한 성금 기부 운동으로 확산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거든요. 저는 학생들에게 테리 폭스라는 영웅을 통해 ‘Learning is never giving up!’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테리 폭스 희망걷기’ 행사에 앞서 영상을 통한 비디오교육을 받게 하여 학생들이 테리 폭스의 훌륭한 정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유치원 아이들을 포함한 전 학생들이 탄천을 걸으며 그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행사를 통한 150만원의 성금 역시 테리 폭스처럼 병마와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쓰기로 했다는 BIS 캐나다는 전 세계에 있는 불우한 아이들을 위해 유니세프 후원 캠페인을 열기도 하였다. 가난하고 전쟁과 같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는 아이들일지라도 교육받을 권리는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내에 후원상자를 만들었고 학생들은 포스터 대회를 통해 후원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하였다.래리 심슨 교장선생은 학생들 모두가 학업에 전념하여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세상의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후원행사를 꾸준히 계획하겠다고 밝혔다.유영기 기자문의 031-8022-7114 www.biscanada.org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수험생을 위한 특별한 제안[목동피부과] 피부트러블로 고민하는 사람들 중에 여드름치료가 많다. 여드름이 심하면 흉터, 색소 침착, 모세혈관 확장, 흉터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분류되며 악화와 완화를 반복하기도 한다. 여드름 치료는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까다로운 치료로 그 원인이 다양하고 치료법도 다양하다. 기본적인 치료법은 모공 속을 막는 각질 제거와 과도한 피지분비를 제거하는 것이다. 간단하게는 짜는 것, 그리고 먹는 약, 바르는 약, 레이저 치료다. 정기적인 피부관리로도 여드름은 어느 정도 진정된다. 하지만 이 치료법들은 여드름을 근본적으로 치료되기보다는 예방과 완화에 중점이 맞춰져 있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나온 치료법이 i-clear를 이용한 여드름 PDT(광역동 요법)이다. 이는 피지분비 자체를 억제하여 여드름 재발을 막을 수 있다. 기존의 난치성 여드름이나 염증성 여드름의 치료가 가능하고 지속적인 약 복용의 불편함과 부작용을 덜어 준다. 특수 약품을 여드름 부위에 바르고 i-clear를 조사하여 빛을 쬐는 간단한 시술로 피지선과 모공 속의 여드름 균을 파괴시킴과 동시에 피지 배출을 원활하게 해준다. 통증이나 다른 불편함이 없어 직장인들에게 각광받는 치료법이다. 이외에도 여드름 PDT는 여드름 자국이나 피지 과다, 피부 개선, 피부 재생을 원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여드름 흉터에는 ‘프락셔널 모자이크’ 깊고 움푹 패인 여드름 흉터는 치료하기가 쉽지 않은 것은 그만큼 피부 진피층이 심각하게 손상되어 있기 때문이다. 치료가 쉽지 않은 만큼 적합한 레이저를 이용해 지속적인 치료를 해야 치료효과가 좋다. 프락셔널 모자이크 치료는 피부 표피에서 진피층 깊숙이까지 수직으로 수 십 만개의 마이크로 레이저 빔을 침투시켜 피부조직에 머리카락 굵기의 미세괴사기둥(Micro Necrotic Column)을 만들게 하고, 이 때 손상된 피부 조직이 주변 정상 피부 조직에 의하여 신속한 회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표피와 진피 재생 활성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프락셔널 모자이크가 효과가 높은 이유는 동양인 피부특성에 맞게 개발된 레이저이기 때문이다. 여드름 흉터· 주름· 넓은 모공· 기미· 노화피부개선· 거칠고 칙칙한 피부톤과 피부결 개선 등 얼굴은 물론, 목· 등· 가슴 등 바디 부위의 피부재생치료도 가능하다.즉 상처에 대한 인체의 자연복원 활성화를 통하여 각종 흉터 치료는 물론 전반적인 피부재생 및 치유를 유도하는 최첨단 피부미용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얼굴전체 시술시간은 10~15분정도이고 3~5회 정도의 치료를 권장한다. 피부가 예민하거나 통증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붉은 여드름 자국과 홍조에는 ‘V-beam 레이저’ 브이빔 레이저는 585nm 파장을 가지는 혈관 레이저로 짧은 시간 동안에 고출력의 에너지를 표적조직에 조사하여 에너지가 혈관에만 국한되고 주위 조직은 손상되지 않아 정상피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시술시 냉각장치가 피부표면을 보호해줘 멍이 거의 생기지 않아 일생생활에 지장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즉 상처에 대한 인체의 자연복원 활성화를 통하여 각종 흉터 치료는 물론 전반적인 피부재생 및 치유를 유도하는 최첨단 피부미용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얼굴전체 시술시간은 10~15분정도이고 3~5회 정도 치료받으면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프락셔널 모자이크 치료는 피부를 벗기거나 절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피부가 예민하거나 통증을 못 참는 사람, 일상이 바쁜 사람도 무리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브이빔 레이저가 내는 빛이 여드름 균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고, 염증성 여드름의 확장된 혈관을 제거하기 때문에 붉은 여드름 자국이 동반된 염증성 여드름 치료는 물론 안면 홍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한 달 간격으로 2~3회 시술을 추천한다. 여드름균 살균과 예방, 상처회복을 동시에 ‘I-Clear’ I-Clear는 여드름균을 파괴하는 파장의 빛과 진피층의 콜라겐 재생과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파장의 빛을 동시에 쏴줌으로써 여드름과 여드름으로 인한 피부손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주 1~2회 시술하여 2~3개월 정도 꾸준히 치료받으면 여드름치료는 물론,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치료 시 10~15분정도가 소요되며 통증이나 다른 불편함이 없는 치료법이다. 예인피부과의원 모현진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8
- 신정동 김진수 독자 추천 맛집 ‘이조추어탕’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신곡시장 근처에 위치한 이조추어탕. 맛과 정성을 듬뿍 담은 식당으로 된장국과 같은 걸쭉한 뚝배기 추어탕이 별미라 주위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알려진 곳이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추어탕이 문득문득 떠오른다는 김진수 독자, “구수하고 담백한 맛과 더불어 밥을 먹고 난 후 속이 든든한 느낌 덕분에 날씨가 추워지면 이 집 생각이 간절하다”고 전한다. 김진수 독자의 추천을 받고 이조추어탕 집에 가보니 신곡시장 농협 근처에 자리 잡고 있고 오래전부터 옹기 집을 하던 곳이다. 주인장 조명숙 씨는 옹기가 좋아 그릇을 판매하고 있지만 예전에 추어탕 집을 운영한 경험이 있단다. 옹기집이 생각만큼 되지 않고 예전에 추어탕 집을 한 적이 있어 다시 음식점을 열게 되었다는 명숙씨. 식당 입구에는 여전히 여러 가지 옹기그릇들이 가지런히 놓여있다.식당 문을 열고 들어서면 깨끗한 느낌이 먼저 들어온다. 오픈되어 있는 주방부터 잘 정돈된 인테리어까지 음식점 치고는 참 깨끗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먼저 따끈한 숭늉이 담긴 주전자와 컵을 준비하고 주문을 받는다. 메뉴는 단 한 가지. 추어탕뿐이다. 주문을 하고 나면 주인장이 손수 끓였다고 하는 추어탕이 뚝배기에 담겨 배달된다. 국은 경상도식으로 맑은 것이 아니라 걸쭉한 된장국 같다. 각종 버섯과 무청, 얼갈이배추 외 갖가지 야채들이 눈에 보인다. 게다가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 진국을 맛볼 수 있다. 식탁에는 산초와 볶은 소금, 들깨가 준비되어 있어 각자 취향에 맞게 알아서 넣어 먹을 수 있다. 반찬은 딱 먹을 만큼만 가져다준다. 주인장의 인심이 적은 것이 아니라 남은 반찬을 재활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조추어탕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식품위생 법규에 의한 위생상태 전반에 대해 점검한 결과 위반 사항 없이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지난 6월 위생적인 업소임을 인정받은 바도 있다. 냉장고 앞에도 눈에 보이는 큼직한 글씨로 ‘반찬을 재활용하지 않습니다. 음식을 남기면 벌금 천원’이라 적혀있다. 대신 주인장이 반찬 먹는 것을 지켜보고 모자랄 것 같으면 다시 채워다준다.반찬은 갓 담은 듯한 김치 겉절이와 파김치, 젓갈과 같은 종류의 조개, 마늘종 무침, 부추, 고추가 전부다. 반찬을 담긴 그릇에도 음식에도 깔끔함이 묻어난다. 메 뉴 : 추어탕 7,000원위 치 : 양천구 신월동 명곡빌딩 1층(신곡시장 농협 근처)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휴 일 : 매주 일요일주 차 : 알아서 주차문 의 : 2693-01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사람과 사람들_겸재정선기념관 이석우 관장 지난 11월 19일 토요일 오후, 겸재정선기념관 3층 다목적실에는 3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모여 스크린에 비친 모네의 그림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모네의 그림을 말하기 전에 인상주의 미술에 대한 언급이 필요합니다. 모네 이전 즉, 인상주의 이전에는 하늘은 파랗고 사과는 빨갛게 정해진 색채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인상주의는 사물에 주어진 고유한 색 보다는 화가가 사물을 볼 때 느껴지는 인상과 감정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자유로우며 순간의 이미지를 포착하기 때문에 모네의 그림을 보면 밝고 경쾌하고 옷자락을 스쳐가는 바람조차도 확연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모네의 작품 ‘왼쪽을 향해 선 우산을 든 여인’을 보며 화가인 ‘모네’와 그 시대적 상황을 설명하고 있는 사람은 겸재정선기념관의 이석우 관장, 서양 미술사의 주축을 이루었던 위대한 거장들의 작품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장장 2시간 동안 풀어내면서 서양의 미술문화와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역사학자이자 화가, 정선기념관 관장이 되다가양동 궁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겸재정선기념관은 그곳의 역사적 터전만큼이나 고즈넉하고 편안함이 느껴진다. 현대적인 외관에 전시물 하나하나가 첨단과학이 결합되어 시대를 뛰어넘는 역사적인 현장을 느낄 수 있다. 겸재 정선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이곳을 이끌고 있는 이석우 관장, 단순한 기념관이 아닌 시민들과 소통하는 다이내믹한 공간으로 만들어 내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를 기다린다. 겸재의 그림에 담겨있는 우리의 풍경 우리의 삶 우리의 정서에 살짝 포개어지는 이석우 관장, 인자한 인상 겸손한 태도 미술과 역사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배움의 자세를 통해 오랜 연륜만큼이나 그의 인품이 느껴진다. 겸재정선기념관의 이석우 관장은 서양사를 전공한 문학박사이다. 대학에서 역사를 가르치며 평생을 보낸 그가 겸재정선기념관장으로 부임한 것은 우연은 아니다.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이 관장은 목포중학교 시절 미술부에서 활동을 했는데, 그 곳에서 한국추상미술의 선구자중 한명으로 알려진 양수아 화백을 미술선생으로 만났다. 게다가 극작가 차범석이 국어교사로 재직하고 있어 예술적 혼을 불사르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었다. 화가가 되기 위해 미술실과 양수아 선생의 아틀리에를 오가며 그림에 심취했다. 3학년 때는 전국미술대회 입선 등으로 실력도 인정받았다. 주말마다 야외 스케치며, 한 달에 한 번씩 그림 품평회 등 그림에 대한 열정을 그렇게 쏟아냈다. 그러나 인연도 잠시 스승이 광주사범학교로 전근가면서 그림과 멀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림을 마음에 품은 채 역사학도가 됐다. 그러다가 다시 그림에 빠지게 된 것은 80년대 초 경희대학교 교수 시절, 광주민주화운동의 시대적 아픔과 절망 속에서 대학의 강의실에는 수업을 할 수가 없었다. ‘나는 과연 행동하는 지성인인가’에 대한 회의감과 자괴감으로 힘든 시기를 버티기 위해 돌파구를 찾아 간 곳이 인사동 화랑. 그 곳에서 시대를 넘나드는 작품을 접하면서 그림을 이해하고 위로도 받았고 그러면서 작품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어느 날 신문사의 편집장이 양수아 선생에 대한 글을 써보라고 권유했고 신문사에 글을 기고한 것이 인연이 되어 전환기 한국 미술가 13인의 삶과 예술을 풀어낸 ''예술혼을 사르다 간 사람들''을 펴내게 된다. 그 뒤로 역사와 미술의 학제간의 관계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저술을 해 ‘그림, 역사가 쓴 자서전’ ‘역사의 들길에서 내가 만난 화가들’ ‘명화로 만나는 성경은 새롭다’ 등을 저작해 내면서 색다른 미술평론의 경지를 개척해 냈다. 이 관장은 ‘역사’와 ‘미술’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 주장한다. 역사를 보면 미술을 알 수 있다는 것. “그림은 역사 속에서 시대를 반영하여 나온 것입니다. 인상파가 빛을 의식한 것은 광학에 대한 연구가 그 시대에 있었던 때문인 것처럼 그림은 추상이든 뭐든 시대정신을 반영한 것입니다. 그림을 봐야 그 시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그리고 개인전 ‘역사의 숨소리, 시간의 흔적’(2006)에 이어 지난 해 12월 ‘박물관에 가면 그림이 그리고 싶다’를 열었다. 식지 않는 열정으로 2006년 정년퇴임 후 겸재정선미술관 관장을 맡아 조선시대 진경산수화풍을 완성한 정선의 예술정신을 오늘에 되살리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미술과 역사의 통합을 이루어 낸 결과물, 겸재정선기념관우리나라 지폐 천 원권 뒷면을 보면 우리 모두가 무심코 지나쳐 버렸던 산과 나무, 그리고 한 채의 집이 어우러져 있는 그림이 바로 ‘겸재 정선’이 그린 ‘계상정거도’이다. 그러나 이 룰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만큼 겸재 정선은 우리에게 알려진 인물이 아니다. 그런 겸재를 알리기 위해 세운 겸재정선기념관, 거기에 초대 관장을 맡고 있는 이석우 관장. “조선시대 화가들은 중국화법을 담은 산수화나 그림이 대부분이었는데 중국의 화법은 물론이고 실제의 모습을 담는 실경 산수화법이 아닌 그만의 생각을 담고, 우리민족 정서에 맞는 독창적인 기법을 화폭에 담는 ‘진경산수화’를 최초로 실현한 분이 정선이기에 그의 시대적 가치는 기념관을 만들고 연구하기에 충분합니다.”이 관장은 앞으로 겸재의 작품 전부를 영인화 할 계획이며 수준 있는 정선논문집을 출간하고, 학회결성은 물론 논문현상공모도 할 예정이다. 또한 겸재미술대전, 겸재오름전, 겸재사생대회 등 유수한 대전을 통해 미술인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여 미술작가들에게 힘을 보탤 것이다. 더불어 개인 기념관이지만 서울시가 출연한 공공기관으로서 전시뿐만 아니라 문화체험교육, 학술, 행사, 자료제공 등 다방면에 걸쳐 시민들의 문화적 삶에 기여하는 문화센터의 기능에도 충실할 계획이다.요즘 기념관 프로그램 중에 가장 인기 있는 것이 ''어린이 겸재진경교실'', ''명사.석학과 함께하는 미술, 인문학강좌 대학'' 겸재문화예술아카데미대학, 겸재정선기념관 영상으로 보는 서양미술 퍼레이드, 2? 4주 토요휴업일 체험프로그램, 문화예술인문교실 등이 있다. ‘겸재를 한 번 이라도 만나면 겸재를 기억하게 될 것’이라 생각하는 이 관장은 “미술학도를 꿈꾸는 청소년들은 꼭 겸재정선기념관에 들러 봉사활동을 하면 입학사정관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 권한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엄마와 두 딸이 함께 하는 복싱 이야기 얼마전 연예인 이시영이 여성신인아마추어복싱에서 우승을 해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석권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서 힐러리 스웽크가 열연한 여성복서 매기 피츠제럴드의 이야기를 보았다면 여성복서 이야기가 낯설지 않다. 강서구에서는 엄마가 두 딸을 거느리고 복싱 체육관을 찾았다. 어디에서도 보기 쉽지 않은 세 모녀의 복싱 사랑 이야기. 원 투 스텝으로 다져지는 체력선유고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이인순 선생님은 결혼 22년에 접어든 관록 있는 주부다. 직업도 있고 두 딸과 남편까지 어느 것 하나 쳐지는 게 없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체력이 저하되는 걸 느끼던 어느 날 신문사이로 떨어지는 전단지 한 장이 눈에 들어왔다. 집 주변의 복싱 체육관의 홍보 전단지였다. ‘한번 가봐야지’ 얼마를 벼르다, 찾아간 체육관에는 사람들이 땀을 흘리며 운동 중이었다. 관장님과의 상담에서 마음을 뺏겨 등록을 한 후 두 달쯤 지난 어느 날 다리에 힘이 들어가 있는 걸 느꼈다. “복싱은 주먹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발로 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 복싱은 스텝만 뛰어도 엄청난 체력소모가 따릅니다. 스텝에 주먹까지 뻗어주니 그 운동량은 엄청납니다.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땐 줄넘기 100번도 힘이 들었어요. 두 달쯤 지나니 20-30분 동안 줄넘기를 하고 있더군요. 느끼지 못하는 사이 엄청나게 체력이 좋아진 거지요.”복싱은 목부터 발끝까지 전신으로 하는 운동. 순간적 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근력향상에 좋은 무산소 운동과 뛰면서 산소를 소비하므로 유산소운동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특히 하체 힘이 좋아진다. 혼자만 건강해 지는 게 미안해 두 딸을 체육관으로 불렀다. 첫딸 김기림은 홍대 미대 시각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둘째 딸 김미선은 명덕여중 3학년의 중학생. 세 여자가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 우리 모두 목소리가 커졌어요작은 딸 미선이는 아주 소심한 성격이라서 늘 말이 없는 학생이었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부담스러워 할 정도로 소극적이었다. 복싱을 한 뒤 미선이의 성격이 아주 적극적으로 바뀌었다. 소리가 커지고 친구들도 생겼다. 복싱을 하는 걸 알게 된 친구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절친도 사귀게 되었다. 그 절친은 곧 미선이와 나란히 체육관에 나타났다. 사춘기 소년 둘은 땀 흘리는 복싱을 즐기면서 사춘기 현상들도 많이 사라졌다. 또한 친구와 함께 복싱을 하면서 운동 전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시험 기간 중에 느끼던 체력 저하가 사라졌다. “공부도 어떤 것도 체력 아닌가요? 운동을 하면서 공부에 집중력도 생겻어요.” 이 선생님도 달리진 점이 있다. 작은 딸 미선이가 말하는 엄마의 변화는 아빠 앞에서 목소리가 커진 것이다. 골프와 야구 같은 작은 공을 때리는 운동을 좋아하는 아빠는 체육관은 함께 다니지 않았지만 관심은 많이 보여준 편. 평소에는 늘 아빠가 엄마를 이기는 편이었다. 그런데 복싱을 하고 난 후 자기주장이 확실해지고 엄마의 목소리가 커졌다. 목소리 크기가 힘 아니겠냐는 미선 양은 힘 있는 여자가 되고 싶다. 목소리 커진 여자 주인공 이 선생님은 “모든 운동은 집중력 하지 않으면 할 수 없어요. 검도도 해보고 운동 이것저것 해보았지만 복싱만큼 재미있는 운동은 없는 것 같아요. 스피드와 파워를 함께 사용하는 복싱이야말로 운동의 스릴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지요.” 운동 스타일도 성격에 따라 차분한 성격의 이 선생님을 닮은 큰 딸 기림 양은 학과 공부 때문에 방학 중에만 복싱을 하는 편인데 엄마와 마찬가지로 복싱 후 체력이 증진 된 것을 느낀다. 전공의 특성상 한번 작업을 시작하면 집중과 끈기가 요구되는 디자인 공부에도 운동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셈이다. 기림 양이 말하는 복싱의 효과는 “샌드백에 주먹을 날림으로써 평소 스트레스 해소 효과에도 탁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즐겁게 운동을 하게 될 경우 장기적 관리와 운동효과까지 여성들이 잘 쓰지 않는 근육을 활성화시키는 좋은 운동인 것 같아요.”정적인 성격의 엄마를 닮은 기림 양은 줄넘기하고 샌드백을 치는 혼자 하는 운동을 즐기는 편이다. 엄마도 역시 혼자 운동 하는 것을 즐긴다. 끈기 잇는 스타일의 두 모녀는 체육관에서 인정하는 복서다. 아마 선수권 대회에 참가해도 될 수준이라는 것이 체육관 관장님의 의견이다. 반면 미선이는 스파링을 즐긴다. 링 위에서 승부욕이 생긴다는 미선 양은 상대를 보면서 동적인 운동을 하는 스파링을 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을 갖는다. “저는요 복싱을 하기 전에는 하루 종일 한마디도 안하는 정도였는데 복싱 하면서 말도 많아지고 활발해 졌어요. 링 위에 올라가 스파링 상대를 보면 이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몸이 가벼워져요.“ 건강도 챙기고 스트레스도 없애고 무엇보다 자신감이 생겨서 좋다는 복싱 패밀리 세 모녀들이 글러브를 놓지 않는 한 건강도 스트레스도 한방의 카운터펀치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유창림 리포터 yumus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메리트 아카데미 컨설팅 입시설명회 초등학교부터 대학 입학에 이르기까지 학생 개개인의 학업 및 시험계획, 특별활동 로드맵 제시 등, 학년별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전인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메리트 아마데믹 컨설팅에서 체계적 입시 준비를 위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12/7(수) 오전 11시 &ndash 학년별 대학 입시 및 SAT 준비 방법 12/14(수) 오전 11시 &ndash 영재교육프로그램(CTY)과 스펙 형성을 위한 Summer 프로그램 준비 방법 (문의) 02-539-79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유비쿼터스교육”미국 서부지역겨울방학 스쿨링 프로그램 캠프 유비쿼터스 교육에서는 겨울방학 스쿨링 프로그램을 미국 서부지역에서도 가장 교육수준이 높고 가장 안전한 도시인 Irvine 지역 과 중.상류층의 백인지역인 Temecula 지역에서 진행을 한다. 각 개인에게 맞는 4주/6주/8주/11주 스쿨링 프로그램은 현재 학원과 학교에서 배운 영어실력을 현지 또래 친구들과 미국학교에서 정규수업에 참여 하여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 이외에도 직접 글로벌 감각을 익히고 학교의 모든 생활을 체험해 볼수있는 최고의 기회이다. 영어.수학.과학.사회.및 체육 그리고 뮤직 수업등을 받고 학교가 끝난 후에도 그룹으로 나누어 Debate 과 Speech 이외에도 주말에는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어, 샌디애고 동물원, 그리고 인근에 있는 UCLA 와 UCSD 대학도 참관한다. 스쿨링이 끝난 이후에는 유비쿼터스 교육에서 UPGRADE 된 체계적인 수업을 받을수 있다. 문의(031)717-8810 (02)566-8810 www.ubqedu.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캐나다 컬리지 - 수능으로 대학 진학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옵션 캐나다 유학이민 전문업체 (주)머피컨텐츠에서는 대학입학시즌을 맞이해서 캐나다 컬리지 특별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캐나다 컬리지는 취업(조경, 자동차정비, 요리, 호텔, 간호학 등) 과 관련된 학과뿐만 아니라 4년제 진학을 위한 편입과정을 모두 제공한다. 입학 시 고등학교 성적과 영어 성적이 요청이 되며 영어성적이 준비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컬리지 부설에서 제공하는 어학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정규과정으로 진학이 가능하다. 학교 내 기숙사 혹은 홈스테이에서 생활이 가능하며 머피컨텐츠 멘토 프로그램 지원으로 학생들이 캐나다에서의 초기정착과 학교 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컬리지 졸업 후 3년 워크퍼밋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관련상담은 머피컨텐츠 유학팀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 554 8868,www.worldok.com, uhak@worldok.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