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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의 학교 참여> 목운 아버지회 꼭 한 자녀시대라서가 아니다. 아버지들의 자녀사랑이 기대와 관심으로 나타나는 것은 시대를 불문하고 똑같을 것이다. 단지 표현이 서툴고 소통의 방법을 몰라 망설였을 뿐이다. 요즘 아빠들은 아버지회를 통해 자녀들과 함께할 기회를 찾고, 봉사와 체험활동으로 서로 소통하며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제 아빠와 자녀 모두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가고 있다. 올해로 4년을 맞이하는 ‘서울목운초등학교아버지회’(이하 목운아버지회)는 사회생활을 성실히 해온 아버지들이 체계적이고 교육적인 방법으로 활발하게 운영하여 타교에 귀감이 되고 있어 따라가 보았다. 가부장적인 아빠모습을 벗고 함께하는 소통의 장 목운 초등학교 개교와 함께 시작된 목운아버지회는 올해로 어느덧 4년차가 된다. 처음 학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자문역할과 회원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한 봉사단체로 구성되어 격주 토요일 교통봉사와 교내외 체험활동, 특별강연회 등으로 진행되어왔다. 올해 주5일제 시행으로 교통봉사가 없어지면서, 가족체험학습과 학교캠핑행사에 자원봉사활동을 접목시키게 되었다. 3년간 아버지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아버지회가 해마다 체계적으로 변화되는 것이 느껴진다는 김선욱 회장(3학년 김형준)은 “처음 선배들이 아버지회를 만들었을 때의 그 순수한 취지로 아버지회가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또, 행사에 참여하면서 “아버지가 학교와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아이들은 교육적으로 좋은 영향을 받고, 아버지들은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게 됩니다”라며 가부장적인 아빠의 모습을 벗고 아이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전한다. “목운아버지회는 학교운영에 관여하지 않지만 매년 목동운동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목운 한마음 운동회’에서는 진행에 필요한 사항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습니다”라는 김회장. 회원 대부분이 ‘목운 한마음 운동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라고 입을 모은다. 60개 이상의 캐노피를 아버지회에서 직접 설치하고, 행사진행을 위한 줄잡기, 생수준비 등 오전 7시부터 하루 종일 준비하고 마무리 하면서 “아이들에게 아버지가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좋았습니다”는 최승홍 총무(4학년 최혁). 아내의 권유로 아버지회에 가입은 했지만, 바쁜 직장생활로 참석하지 못하다가 올해부터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 “주말에도 일하느라 아이들과 놀아줄 시간이 없었는데 학교행사에 참여하면서 담임선생님도 알게 되었고 아이들과 더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행사 준비를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야 하지만 이제는 아버지회모임만큼은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열혈아빠가 되었다. 언제 아빠가 자랑스러울까? 목운아버지회는 회장 1명, 부회장 6명(수석부회장 1명 포함), 학년대표 6명과 회원관리, 상호연락, 친목도모, 자체행사 진행 등 제반업무를 담당하는 총무이사 1명, 운영에 필요한 재무, 행사, 봉사, 홍보활동 등을 추진하는 이사 15명, 감사 2명 등 조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Cafe회원만 200~300명이며, 100여명의 아버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녀가 학교를 졸업해도 명예회원으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는 김성영 수석(3학년, 김현민)은 현민이가 1학년 때부터 아버지회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교육적인 이유와 아이와 친구가 되고 싶어 회원이 되었는데 “역시 가입하길 잘한 것 같아요. 아이와 대화도 많이 하게 되었고, 아빠가 아버지회회원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현민이는 아빠가 학교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얼마 전 부터는 친구의 어려움을 아빠에게 이야기하게 되었다. “한 동네에 살기 때문에 아이들의 잘못을 보면 지나치지 않고 타일러 해결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버지들이 학교주변의 감시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처음에는 직책을 맡고 책임감 때문에 참여했었는데, 이제는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면서 하게 되었다고.“회원들이 모두 2~3분 거리에 살기 때문에 부담 없이 편하게 만날 수 있어요. 가족끼리 따로 여행도 가고, 식사도 하면서 재미있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 유치원생인 둘째가 학교에 입학해서 졸업할 때까지 아버지회에 계속 참여하고 싶습니다” 라는 김 수석의 목소리에서 진심이 느껴졌다. 아이들에게 언제 아빠가 자랑스러울까? 윤주산 홍보담당(2학년,윤준희)은 “작년까지 토요 격주로 진행되었던 건널목 교통봉사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아침조회 훈화시간에 아버지가 직접 교내 방송에 출연(생방송, 녹화)하여 아이들에게 정서적 교훈을 전해주는 시간, 스승의 날 1일 명예교사가 되어 40분간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 등 학교에서 아버지를 만났을 때 아이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것 같았습니다”며 아이에게 비춰지는 아버지교사의 모습은 아이에게 아버지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되므로 42개 각 학급에서 진행되는 1일 명예교사가 아버지회 사업 중 가장 핵심이 되는 시간이라고 강조한다.아버지회가 주관하여 해마다 달머리 캠핑장에 진행되는 ‘아빠와 함께하는 캠핑’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100가족이 참여하는 행사이다. 대가족이 이동하는 행사이므로 차량섭외부터 프로그램관리까지 신경 써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박정영 봉사부회장(1학년, 박제민)은 “가족 텐트 야영 체험과 캠프파이어로 진행되는 행사에 ‘물고기 방류체험’을 넣고, 캠프 종료 후에는 쓰레기 분리수거에 참여해 봉사시간을 받는 방법으로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교육이 되도록 하였습니다”라며 이후 가족과 함께 안양천을 걸으면서 했던 하천의 환경유해식물을 제거활동과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 공을 만들어 던진 안양천 환경 개선 활동은 체험활동 자체가 자연보호로 이어져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한다.목운아버지회에서는 서울 에어쇼 체험, 안양천 걷기 마라톤대회, 별자리 관찰 체험, 아버지회 체육대회, 외갓집 체험 등 아빠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막상 자녀와 시간을 보내려고 해도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 지 당황스러운 아버지들을 위해 더욱 유용하다. 해마다 진행되는 명사초청 강연이나 1200여권의 도서 기증 행사 등 행사 하나하나에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느껴진다. 직장생활로 바쁜 아빠들이지만, 각 행사마다 담당자를 정해 일을 분산시켜 진행한다는 최 총무는 “여러 해 동안 노하우가 쌓여 완급을 조절하면서 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바빠도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습니다”라며 아버지회에 참여를 권한다. 서로 모여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 보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더 친해 질 수 있을까?” 를 고민한다는 아버지회회원들. 왠지 그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서 2012-10-11
- 목동권 중고등 학교 내신 분석과 NEAT 연계 전략 지금 중3 학부모들이 많이 혼란스러워 하는 시기이다. 12월 말에 발표될 NEAT 수능 연계가 확정 될 것인지, 그리고 원안대로 모든 영역을 컴퓨터로 시험을 볼 것인지, 그리고 원래는 지금 중3 부터인데 아직 인프라가 덜 갖춰져서 1~2년 미뤄진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것이 맞는지, 그리고 수능 외국어 영역 중심으로 준비를 해야하는지, 아니면 NEAT 위주로 준비를 해야하는지 등 많은 혼란을 겪고 있을 것이며 학원들도 역시 똑같은 고민을 할 것이다. NEAT 시험 도입이 시작단계에 있다 보니 학교 시험도 역시 더욱 서술형 위주로, 난이도 상승이 눈에 띄게 드러나고 있다. 이런 혼란스러운 시기에 영어 학습 전략은 어떻게 해야할까? 수능 중심으로? NEAT 중심으로 ? 우선에는 기본기 만들기를 집중하라는 말을 하고 싶다. 이번 2학기 중간고사 목동 주요 고등학교 시험지는 지난 1학기 보다 난이도 뿐만 아니라 외부 지문 활용도가 더욱 놓아졌다. 작년 강서고등학교 문제를 예를 든적이 있었는데 50분 시험에 50문제, 이중에서 주관식 장문 서술형 문제가 7문제였다. 강서 그때는 강서고가 서술형 및 문제수가 가장 많았었는데 이번에는 서술형 문제가 6-7문제 정도는 기본으로 나왔고 난이도가 더욱 어려워 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고등학교 뿐 만 아니라 중학교 내신문제도 2학기는 좀 더 어려워지고 정확도가 강조된 서술형 문제가 강화 되었다. 또한 응용문제가 많아져서 영어 문법과 어휘가 약한 학생들은 풀기 어려웠다고 한다. 이젠 그냥 교과서 암기나 문법 문제 몇가지를 연습 한다고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게 되었다. 즉 영어의 강력한 내공과 서술형에 대한 준비가 부족할 시에는 학교 교과 성적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학교 내신 문제 유형과 결과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부쩍 많아졌다. 상위권 학생들도 이제는 서술형 강화와 난이도가 높아진 객관식 문제로 인해 고득점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 되다 보니 내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제 서술형 시험 문제라는 최고의 복병을 맞아 철저한 준비를 하지 않고는 내신과 NEAT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 분명해졌다고 생각한다. 서술형 시험을 치룬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틀린 문제와 상담을 해본 결과 대부분의 중상위권 학생들은 뻔히 아는 문제도 틀리는 바람에 점수가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주어가 3인칭 단수일 때 현재 시제에서 동사에 s나 es를 붙여야 한다’는 것을 아는 아이들이 객관식 문제에서는 잘 맞히지만, 직접 쓰도록 하는 서술형 영작 문제에서는 이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았고 ''yesterday''라는 명백한 과거 부사를 두고서 현재형으로 쓰는등의 가장 기본적인 실수를 한 학생들이 대부분 이였다는 것이다. * 영어의 기본기 튼튼 + 서술형 대비 영작 능력 + 문법의 적절한 활용성 강화 !서술형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범하는 실수는 가장 기본적인 문법적 실수다. 그 이유는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문장 구성을 위한 구조적 문법과 써내려가면서 나오는 세세 문법에 대한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불완전한 감각에 의존해서 에세이를 한다면, 아무리 많은 correction이 병행 된다 하더라도 기본기가 없다면 같은 오류는 반복적으로 일어나기 마련인 것이다. 따라서 문법에 대한 정리와 함께 쓰기를 하기 위한 기본기 만들기에 우선 투자를 해야할 것이다. ‘영어’라는 하나의 언어를 습득하기 위한 과정 또는 수단으로서의 영문법은 실용 영어의 반복을 통해서만이 자기 것이 될 수 있다. 즉, 문법은 그냥 문법만으로 공부해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다. 작문이나 말하기를 통해 영어 문장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이 문법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다. 문법은 문장을 만들어가는 틀을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작문과 절대 떨어져서 생각 할 수 없기에 문법과 작문은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영어적인 감각이 잘 잡혀 있는 학습자들은 굳이 문법을 공부하지 않아도 오류가 적은 쓰기가 되지만 우리나라 환경에서 그렇게 정확한 영어감각을 만들어 내기는 사실상 힘이 든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학습자들에게 있어서 문법이 선행되지 않은 작문은 많은 오류를 일으키게 하는 주원인이 된다. 문법을 영작으로 이끌어 내기위해서는 to 부정사를 배우기 이전에 준동사 개념을 설명해주고, 그 중에서 부정사가 이끄는 구가 문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구조적인 부분에 대한 정리가 선행이 되어야 한다. 부정사가 하는 역할에 대한 세세한 문법적 법칙을 알게 하고 개념을 응용해서 문제를 풀게 하면서 원리를 확고히 인식하도록 한 후에, 마지막에는 반드시 이 문법적 원리를 이용해서 쓰기를 하면서 이 문법이 문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왜 필요한지 깨닫게 하는 과정이 있어야 겠다. 그렇게 한다면 학생들은 문법 따로, 영작 따로와 같은 식의 생각을 버리게 될 것이고 문법을 적용한 글쓰기에 더 익숙하게 될것이다. 이렇게 문법과 영작을 동시에 학습하게 되면서 학습자들의 영어 작문 실력은 좋아질 것이고 또한 왜 이 문법이 글쓰기를 위해서 필요한지 깨닫게 될 것이다. 문제 풀이식의 세세문법에 지나치게 투자하는 것 보다는 문장이 만들어 지는 구조적 원리를 통해 이를 작문에 적용시켜 나간다면 학습자들은 문법과 작문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서술형에 대한 가장 확실한 준비는 정확한 영작을 할 수 있는 기본기와 틀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런 준비가 된 다음에는 많은 시간을 정확히 쓰고 철저히 correction하는 과정에 대한 투자를 해나가야 한다. NEAT 도입에 발맞춰 학교 영어 시험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럼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가? 필자는 그 어떤 시험이 오더라도 영어의 기본 내공이 강한 학생이 반드시 승리한다고 확신한다. 이런 저런 시험이 아직 확정 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영어의 튼튼한 기본 내공 만들기에 집중을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투자일 것이다. 목동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추석 명절증후군은 물럿거라!! 추석 명절이 지났습니다.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모두가 즐거워야 할 날이었지만 장봐서 재료 손질하고, 차례상 장만에 손님치레해야 했던 주부들은 명절증후군으로 고생이었지요. 명절 한 번 보내고 나면 없던 병도 생긴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주부가 건강해야 온 가족이 평안한 법이지요. 추석 명절동안 쌓인 주부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한 힐링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명절증후군을 한방에 날려줄 장소들을 찾아보았습니다. 명절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피로회복 공간찜질방 ‘다인참숯가마스파’ 명절 때 지친 몸을 풀어주는 클래식한 휴식공간의 정석은 찜질방이 아닐지. 뜨끈한 찜질방에서 맛난 것 먹으면서 땀을 빼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봄눈 녹듯 사라진다.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다인참숯가마스파는 인근에서 유일하게 진짜 참숯을 때는 찜질방으로 유명한 곳이다. 수요일과 토요일이 불 나오는 날인데, 잘 건조시킨 참나무를 24시간 불을 때서 고온방으로 내오면 뜨끈한 참숯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고온방에 있던 식은 참숯은 저온방으로 보내서 고온과 저온 두 군데의 숯가마방에서 땀을 뺄 수 있다. 숯가마방 뿐 아니라 황토방, 소금방, 맥반석방, 산소방, 아이스방, 매점과 PC방 등 기타 부대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적당한 찜질욕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땀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시키며 근육조직을 부드럽게 해 근육통이나 어깨 결림 등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명절 준비로 피곤했던 몸을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제격이다. 이 밖에도 혈액이 맑아지면서 산성화된 체질을 알칼리성으로 바꿔주는 효능도 있으며, 긴장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찜질방에서 사용하는 광석들은 높은 방사율과 고른 분포도를 지니고 있어 향균, 향충 작용은 물론 각종 유해물질을 흡착 분해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돌을 사용하여 마감한 곳은 원적외선 방출을 강조하고 황토로 마감된 곳은 살균효과가 있다.· 운영시간 : 24시간 운영· 문의 : 2692-2222 · 가격 : 주간(오전 5시~오후 9시) 7천원, 야간 8천원(옷포함) · 주소 : 서울 강서구 화곡동1005-21 다인빌딩 결리는 마디마디를 꾹꾹 눌러 풀어보자전통 수기 마사지 전문점 ‘황실족도’ 일하느라 지친 몸을 위해 마사지만한 것이 없다. 여기저기 결린 몸을 꾹꾹 눌러 풀어주면 온 몸은 어느새 개운해져 있기 때문이다. 명절 음식 준비하랴 손님상 차리랴 고생했던 주부들은 편안하게 마사지 전문가에게 온 몸을 맡겨보는 것은 어떨까? 목동 하이페리온 2차에 위치한 황실족도는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중국 전통 수기 마사지 전문점이라고 한다. 중국 전통 수기 마사지라고 하면 기구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몸의 경락을 지압해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스트레칭과 꺾기가 많아 동작이 큰 타이마사지와 달리 손가락과 팔뚝을 많이 사용하면서 팔이나 다리 돌리는 기술을 구사하는 중국마사지는 마사지를 처음 받는 사람에게도 무리가 없다. 마사지는 지압 및 안마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면 되는데, ‘황실족도’에서는 피부나 근육에 나타나는 반응점인 경혈을 눌러 풀어주는 경락마사지와 스포츠 마사지를 모두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유럽에서 개발된 스포츠마사지는 뼈나 관절에는 손대지 않고 근육만을 부드럽게 자극하기 때문에 아프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발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키는 요법으로 황실족도 발마사지 코스는 저렴한 가격에 온몸의 긴장을 풀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새벽 1시· 문의 : 2640-1933· 가격 : 발마사지(40분) 1만5000원, 전신 스포츠 마사지(1시간) 3만원· 주소 : 서울 양천구 목1동 961-1 현대하이페리온 2차 205동 2층 명절음식 장만으로 고생한 내 손에게 선물을 네일케어 ‘벨스킨’ 네일케어와 피부관리를 받으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명절증후군에서 탈출하는 한 방법. 여자에게 손은 자신감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손짓을 하거나 물건을 고르는 손은 말보다 더 많은 감정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손의 크기나 모양에 관계없이 단정하게 잘 다듬은 손톱과 부드러운 손등은 자신감이 있어 보이지만, 부러지고 울퉁불퉁한 손톱과 거칠고 색소 침착이 심한 손은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의 자존심을 한꺼번에 무너뜨린다. 명절에 일하느라 거칠어진 손을 전문가에게 맡겨 다듬고 나면 몸과 마음의 긴장도 풀어지고 주부의 자존감도 향상된다. 목동에 위치한 ‘벨스킨’은 저렴한 가격에 손과 손톱관리 뿐 아니라 피부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피부 관리 업체로 등록된 벨스킨은 전국에 지점을 두고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셀프 서비스를 도입하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벨스킨 카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커피 뿐 아니라 유기농으로 인증 받은 다양한 차와 아이스크림, 빙수도 즐길 수 있다. 카페와 Self Skin Shop을 동시에 운영하기 때문에 편하게 손톱관리를 받으면서 모임을 가질 수 있어 평소 주부들의 휴식공간으로도 인기가 높다고 한다. 벨스킨 네일아트는 UV램프를 이용해 특수한 성분의 젤을 도자기 굽듯이 찍어내기 때문에 시술 후 따로 말릴 필요가 없고, 찍힐 염려가 전혀 없다.· 운영시간 : 월-토 오전 10시 ~ 오후 9시· 문의 : 2643-7744· 가격 : 1회 이용 1만 2000원· 주소 : 서울시 양천구 목동 773-3 목동글로리 파크 3층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는 여자들에게 좋은좌훈 ‘쑥이야기’ 여자들에게 쑥이 좋다는 것은 상식. 말린 쑥을 가지고 몸의 노폐물을 빼주는 좌훈을 하는 것이 피로회복과 혈액순환에 좋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다 안다. ''동의보감''을 보면 "여성의 하복부 통증과 질병은 모두 한기가 모여 딱딱해진 병이니 마땅히 훈증을 해야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자들에게 좋은 쑥을 가지고 죄훈을 하면 몸의 노폐물과 함께 명절증후군으로 쌓인 스트레스도 함께 빠져나갈 듯. 이대목동병원 건너에 위치한 ‘쑥이야기’는 선조들이 사용한 쑥 웰빙 자연요법을 현대화시켜 운영하고 있는 좌훈 전문 업체이다. 쑥이나 익모초 등 한약재를 끓이거나 마른 약쑥을 태워서 하복부에 열이나 연기를 쏘임으로써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하여 각종 여성질환 등을 개선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하복부의 노폐물이나 지방질을 제거하는 선조 2012-10-10
- 양천/강서/영등포 도서관 소식(2012.10.3-10.10) 양천도서관사서를 위한 독서토론 진행자 과정 안내양천도서관에서는 독서토론에 관심 있는 현직 사서 30명을 대상으로 사서들의 자기 계발과 전문지식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여 더 나은 이용자 서비스를 통해 독서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사서를 위한 독서토론 진행자 과정’을 운영한다. 사서들을 대상으로 한 1차 접수는 10일4일(목)~10월10일(수) 선착순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2차 접수는 10월11일(목)부터 선착순 전화 및 방문접수 한다.고척도서관사서직무연수 “독서토론 리더 과정” 실시 고척도서관에서는 2012년 독서?문화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도서관 사서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서직무연수 ‘독서토론 리더과정’ 강좌를 운영한다. 10월5일~26일(매주 금) 오후6시30분~8시30분, 총4강으로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김민영(rws교육연구원 원장,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의 저자)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지역의 공공도서관?학교도서관?작은도서관 사서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도서관 간의 정보교류 및 업무협력 강화를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독서토론 일반론, 토론리더의 speech, 독서토론의 writing, 독서토론 실습 및 코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사서를 대상으로 한 1차 접수는 9월17일(월)~19일(수)에 전자우편 및 FAX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2차 접수는 9월20일(수)부터 전화 및 방문 접수한다. 2680-2415‘건강 바이러스&웃음 바이러스’고척도서관에서는 지역 어르신 및 관심있는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자존감을 높여주고 생활 활력을 도모하는 웃음치료로 대사증후군 및 스트레스에 대한 건강 강좌 ‘건강 바이러스&웃음 바이러스’를 실시한다. 고대 구로병원 소속의사의 건강강좌와 문우택(평화음악사 대표, 웃음치료사)강사의 웃음치료로 10월8일~11월12일(매주 월) 오후2시~4시, 총6회 진행된다. 9월20일(목)오전9시부터 전화 및 방문 접수한다.2680-2415우장산숲속도서관‘살아있는 세계사 재미있는 논술’우장산숲속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12명)을 대상으로 10월~12월(매월 화), 오후 6시~7시30분까지 세계사를 주제로 한 독서토론활동 ‘살아있는 세계사 재미있는 논술’을 실시한다. 참가비는 3개월 45,000원이며, 교재는 별도 구입해야 한다. 9월26일(수) 0시부터 인터넷 접수 한다. 2696-6690영등포평생학습관Kids cooking이야기가 있는 동화요리 ‘생크림 하트케잌’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6세 이상 각반 선착순 12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상상력을 키워주고, 종합적인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동화와 요리를 함께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허경남 아동요리강사의 강연으로 6-7세는 10월9일(화) 오후 3시~4시, 초등 1-2학년은 오후 4시20분~5시20분, 3강의식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9월19일(수)~10월8일(월)까지 평생학습포탈(에버러닝)로 선착순 접수한다. 6712-75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5
- 유명한 학원이 우리아이에게 맞는 학원인가 주변에 학원은 너무 많다. 그럼에도 학원 선택의 망설임과 진행과정에 대한 불 확신과 원점회귀성 사후평가는 왜할까. 많은 학부형들은 각종 매체와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서너 부류의 ‘유명’ 또는 ‘실적지향형’ 학원과 ‘옆집아이 성적을 올린 학원’만을 좆는 경향이 많다. 그것은 이른바 ‘출발점 진단’ 이라는 중요한 교육절차의 부실이나 부재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어떤 학원이 우리아이에게 최적일까’에 대한 답은 우리 아이의 현 상태, 즉 올바른 객관적 출발점 진단에 있다. 출발점 진단의 학습생활 및 심리정서 상태를 파악하는 행동진단과 인지사고력 수준 및 선수학습정도를 알아보는 인지진단이 있다. 물론 이 둘을 별개로 생각하기 힘들고, 이런 절차에 대해 전문가의 접근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실제 가장 유용한 방법이 학생의 ‘전과목 평균성적’진단이다. ‘성적평균수치’는 학생을 평가하는 매우 중요한 기준이지만 많은 학부형이 자녀 성적표의 평균치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의도적으로 평가 절하하는 경향이 있다. 쉽게 말해 공부 잘하는 아이는 거의 전 과목이 올백이지만, 못하는 아이는 단 한과목도 50을 넘지 못한다. 과목 간 또는 고사별 격차가 큰 아이는 모두 프로공부리스트라 보기 어렵다. 이런 상식적 사실에 착안 한다면 평균이 80이하인 학생은 부모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학교생활 및 학교수업에 대해 결손누수가 크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즉 학교에서 다 배운 거니까 또는 배우고 있으니까 그리고 마이너 과목은 당장 필요치 않은 점수이거나 혼자 할 수 있는 쉬운 암기형 과목이므로, 주요과목 중 한 두 과목만을 ‘전문적’으로 처치하면 나머지 평균성적을 스스로 상승, 또는 반에서 1등은 몰라도 적어도 90점 언저리의 성적은 산출될 것이라고 착각한다. 학부모는 아이의 학습과정에 참여해야 지필이 올라가면 수행이 떨어지고 서술형이 올라가면 오히려 객관형이 떨어진다. 수학은90이 넘지만 과학은60점대, 국어는 양호하지만 사회는 어렵다고 도리질하는 아이. 학원을 다녀와선 집에서 공부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아이. 반대로 성실한 모습을 보이지만 성적은 오르지 않고 눈물만 그렁그렁하며 점점 기만적으로 예민해져가는 아이. 이러한 현 상태의 모습은 그 아이의 평균이 80이하 즉 교과의 평면적 설명문 읽기수준조차도 문제가 있다. 그런 학습상황을 둘러싼 학습 생활적인 면에서도 반드시 수정해야 할 부분이 크다는 것을 포괄적으로 인식해야 한다. 학생에게 성적은 하나의 유기적 체계이지 정비소의 자동차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이런 점수대와 행동을 하는 아이들은 대개 초등과정 중 전입생이거나 초등5.6학년 성적이 90이하였거나, 6학년 말에 중등과정학습이 부재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중장기형 어학연수경험자나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거나 엄부자모의 현대판 가정 역학관계인 자부엄모 또는 원거리 방치형 관찰패턴을 보이는 아버지를 둔 경우가 많다. 이런 환경의 부모는 학원과 학교생활에 대해 선생님이 아닌 아이와 대화하여 결론을 내린다. 또한 비전 없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아이에게 억압된 민주적 자발적 학습폭발을 기대한다. 아토피, 비염. 급성장에 따른 피로과다, 중3이 되어도 옷차림과 손톱, 두발도 단정치 못하고 학습도구나 교재를 챙기지 못한다. 손톱을 물어뜯고 연필로 손톱파기, 책에 만화그리기, 다리나 몸 떨기, 한 공책에 여러 과목 필기하기 등 열거하기 힘들다. 이는 극단적 사춘기치매(hebephreniac) 또는 디지털 치매증상이다. 이런 아이가 과연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할까. 무지막지하게만 느껴지는 숙제를 소화할 수 있을까. 유학은 가능할까. 격려, 칭찬, 외식, 스트레스 해소성 여행, 과도한 선물, 엄마 아빠에서 갑작스런 학부형으로의 전환, 한손에 너 댓장의 광고지를 들고 아이 손을 끌고 이 학원 저 학원 상담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혹시 이 모습이 우리 학부형의 모습은 아닌지. 학생은 아이이며 학생은 미성숙한 인격체다. 교육은 그 어원상 ‘긍정적 강제성’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 자녀가 학습 및 학습생활에 여유롭지 못하다면 추상적이고 관념적이며 가치관적이고 결과지향적인 지도보다는 직접 그들의 생각, 정서, 학습과정에 참여해보자. 그들이 Puberty(성적사춘기)가 아니라 Awkward age(다면적 자아로서의 사춘기)라는 Helpless한 상태임을 알자주자. 그래서 애처롭고 사랑스럽고도 무한기대의 마음을 가지자. 때로는 호랑이처럼 무섭게 때로는 같이 뒹굴면서 양육하며 그런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교육현장과 진심으로 협력하여 그 복판에서 아이가 슬기롭게 바뀌는 모습을 기적의 눈으로 바라보자. 에듀맥스종합학원 윤순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
- 양천, 강서, 영등포 동네방네(2012.9.19-10.2) 학부모를 위한 베스트 특강 - 우리아이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양천구에서는 9월 19일(수) 10시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우리아이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갖춰야 할 자세와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재의 능력과 특성에 대해 강의하게 되는 이번 특강은 학교폭력이 난무하는 현 한국교육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의할 예정이다. 대상은 학부모 선착순 400명이며, 해누리타운 해누리홀(2층)에서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한다. 강사는 조 벽 교수(동국대학교 석좌교수)다. 2620-3111 직접 키워 먹는 상자텃밭 분양 신청안내양천구청에서는 오는 10월 2일부터6일까지(5일간) 직접 키워 먹는 상자텃밭 분양신청을 받는다. 분양수량은 770상자로 현장 개별 배부 원칙으로 한다. 대상자는 양천구 구민으로 개인부담액은 6,000원(시중분양가격 : 30,000원 상당) 이다. 분양 물건은 화분, 채소모종, 배양토, 마사토이며, 접수방법은 구청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로 가능하다. 대상자선정은 10. 9(화), 인터넷 무작위 자동추첨 으로 진행하고, 분양일은 10. 16(화) 오후2시~14시까지 양천공원에서 한다. 2620-3247 2012 가을한마당에 놀러오세요양천구에서는 ‘도시와 농촌이 만나 희망을 만들다’ 라는 주제로 ‘2012 가을한마당’행사가 10월 13일(토) 오전 10시 양천공원에서 개최된다. 2012 가을한마당 준비위원회에서 준비한이번 축제는 도시와 농촌이 교류하는 장으로 양천공원에서 열리며, 양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내용은 추수감사제, 귀농귀촌 알림마당, 친환경 먹거리마당,전통놀이마당, 아나바다장터 등이다. 576-1886 강서구청 지원 ''생생직업체험 진로설계'' -직업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강서구청이 지원하는 ''생생직업체험 진로설계'' 강좌를 진행한다. 결혼,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나 전업주부들이 직업을 통해 삶의 가치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진로가이드와 다양한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서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직업, 새로운 도전을 위한 가장 좋은 기회로 각 강좌마다 현재 활동 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해 직업에 대한 소개와 전망, 그리고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9월 19일 (수) 오전10시~ 오후1시까지 ‘직업트렌드 이해, 직업의식 고취’ 의 강좌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 2692-45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
- 내 아이에게 맞는 악기 궁합은? 미국에서는 악기와 스포츠는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과목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깨인 엄마들은 악기교육에 은근 열심이라고 하는데. 반드시 전공을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감성을 풍부하게 만드는 악기 하나는 가르치고는 싶다는 생각을 누구나 한 번쯤은 가져보게 된다. 하지만 과연 어떤 악기가 우리 아이에게 맞는 악기일지 가르칠 악기 정하는 것부터가 어렵기만 하다. 악기를 배우는 아이들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악기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악기교육의 장점과 특징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우리나라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싶어요해금을 연주하는 월촌초등학교 6학년 김윤영 학생 요즘 여자아이, 남자아이 할 것 없이 어릴 때 피아노 학원 한 번 안 다녀본 학생 찾기 힘들다. 아동기 악기 교육은 음악적 소양을 높일 뿐 아니라 두뇌개발을 위한 손가락 운동도 되기 때문이라고. 그런데 모두들 관심 두고 있는 서양악기 말고 우리나라 전통악기를 배우는 학생이 있다고 해서 만나보았다. 월촌초등학교 6학년 김윤영양은 해금을 연주한다고 한다. 해금은 두 줄로 된 국악 현악기로, 깡깡이, 앵금 등의 이름으로도 불린다. 공명통 위에 대나무를 연결하여 명주실로 만든 2현을 걸고 이를 활대로 마찰하여 소리를 내도록 되어 있는 악기이다. 윤영 학생이 처음 접한 악기도 피아노였지만 우연히 인천공항에서 서양악기와 우리나라 국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퓨전공연을 보게 되면서 해금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윤영 학생이 다니는 초등학교는 2년에 한 번씩 반 별로 작은 학예회 발표를 하는데 발표회에서 연주할 수 있는 악기를 고민하던 중 해금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친구들 대부분은 자기가 배운 악기를 연주하게 되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악기는 겨우 피아노 정도였어요. 하지만 반 별로 진행되는 행사였기 때문에 그나마 할 수 있는 피아노는 사실상 연주 기회를 잡기 힘들었지요. 그래서 쉽게 휴대할 수 있는 플룻, 바이올린, 기타, 가야금, 해금, 단소 같이 부피가 작은 악기를 생각하다가 마침 해금이라는 악기를 접하게 된 것이에요.” TV에서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에 영향 때문이었는지 한때 다른 악기보다 기타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었다고. 하지만 환상적인 해금 연주 소리에 반해 해금을 배우게 되었다고 했다. “울림통 하나에 명주 실로 만든 현 두 줄 사이로 말총으로 만든 활로 내는 소리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있었어요. 특히 해금으로 아리랑 독주를 할 때 주위 관객들의 반응은 지금도 잊어지지 않을 만큼 열광적이었지요.” 유난히 국악에 관심이 많은 엄마 한숙영(43·양천구 목동)씨도 해금을 배우는 것을 적극 도왔다고 했다. “피아노, 바이올린, 플롯 같은 악기는 배울 수 있는 곳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해금은 배울 수 있는 기회와 장소가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그래도 윤영 학생은 운 좋게 아빠 직장후배분의 소개로 해금을 전공하시는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고 지금까지 해금을 즐겁게 배우고 있다고 한다. 가르치는 곳을 찾기 힘들다는 점 외에도 해금을 배우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고 하는데. “첫 해금 수업은 아픔이라는 단어 밖에는 생각이 안 나네요. 손가락으로 줄을 누르면서 활로 소리를 내야 하는데 팽팽한 줄에 손가락 끝이 빨갛게 물집이 잡혔고, 내가 내는 해금소리는 정말 절망적이었어요. 게다가 취미로 배우기에는 조금 고가인 해금 때문에 동생과 같이 써야하는 불편함도 있었죠.” 해금을 배우기 전에는 국악에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지금은 ‘기타, 피아노, 색소폰과도 멋들어지게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해금소리를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윤영양은 자신의 멋진 꿈을 이야기했다. 쌍둥이 밴드~!!일렉 기타(한지성·월촌초6)와 드럼(한윤성·월촌초6)을 배우고 있는 쌍둥이 형제 월촌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한지성, 한윤성군은 한창 호기심 많고 알고 싶은 것 많은 쌍둥이 형제라고 한다. 과학과 운동을 좋아한다는 이 형제들은 악기 연주에도 일가견이 있다고 하는데. ‘지성이와 윤성이 모두 왼손잡이어서 오른손 근육을 발달시키기 위해서 악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엄마 정소라(43·양천구 목동)씨는 이야기한다. “처음에는 피아노를 가르쳤어요. 악보 보는 법도 쉽게 익힐 수 있고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는 악기가 피아노였기 때문이지요. 그러다가 커서 자기가 원하는 악기 하나 정도는 취미나 특기로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더군요. 그래서 아이들이 각자 원했던 악기였던 기타와 드럼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각자 원하는 악기를 배우게 되었다는 쌍둥이 형제는 이란성 쌍둥이인 탓인지 악기를 고른 이유도, 좋아하는 음악적 취향도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일렉기타를 하고 있는 지성군은 “피아노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기타로 피아노곡인 캐논을 변주해서 연주하는 것을 보고 어떻게 기타로 연주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초등학교 3학년 말부터 시작하게 되었어요.” 라며 기타를 배우게 된 동기를 이야기했다. 처음에는 기타줄이 생각보다 아파서 힘들었지만 왼손잡이였던 것이 기타 배우기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드럼을 배우고 있는 윤성군은 외국에 살고 있는 고모님 댁을 방문하였다가 드럼이라는 악기를 접하고는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드럼은 다른 악기와는 달리 멜로디가 없어서 그냥 박자 맞춰 치면 되는 쉬운 악기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사실은 수십 가지 패턴을 외우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하는 악기예요. 또한 다른 악기와는 달리 가지고 다니면서 연주를 하기에는 너무 무겁고 이동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좀 안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한번 드럼을 연주하면 기분 나빴던 일이나 힘든 스트레스도 말끔히 사라지는 것 같아 지금은 연주가 정말 재미있어요.” 라며 악기를 배우기 잘한 것 같다고 말한다. 악기를 배우게 되면 연주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으니 본인에게 좋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연주할 수 있다는 보람도 있다. “드럼은 밴드뿐 아니라 오케스트라와도 협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좋아요. 작년 크리스마스 때 작은 오케스트라 봉사단체와 봉사연주 협연도 할 수 있었는데요. 정말 보람되고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한번 드럼을 연주하면 기분 나빴던 일이나 힘든 스트레스도 말끔히 사라지는 것 같아요.”라고 윤성군은 말한다. “사실 봉사를 하고 싶어도 초등학생은 학교봉사 외에는 봉사활동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그런데 취미로 시작한 기타로 연주봉사를 많이 할 수 있었어요.”라고 이야기하는 지성군은 윤성군과 함께 앞으로 쌍둥이 밴드도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형제간의 우애도 음악과 함께 더욱 돈독해질 듯싶다. 바이올린, 기타에 드럼까지 연주 가능 2012-09-21
- 영등포구 신도림동 김종수 독자 추천 맛집 ‘칠미식당’ 여의도를 지나가다 보면 느끼게 되는 것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제대로 된 식당 찾기가 참 어렵다는 점이다. 하지만 직장인들이 많은 여의도에 먹을 곳이 없을 리 만무할 터. 밥심으로 하루를 버티는 직장인들에게 행복을 제공하는 맛집들은 빌딩 지하 아케이트 곳곳에 숨어있다고 한다. 그중 여의도에 직장이 위치한 독자 김종수씨가 민물매운탕이 일품이라며 추천한 맛집이 있어서 찾아가 보았다. MBC 방송국 건너 파이낸셜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칠미식당이 바로 그곳이다. 낯선 이들에게는 모두 비슷하게만 보이는 여의도 건물 숲 사이에서 민물매운탕으로 유명한 ‘칠미식당’. 이름만큼이나 소박한 실내에 들어서면 마음이 푸근해진다. ‘이모! 밥 한 공기 추가’라는 멘트가 딱 떨어지게 보이는 백반집 포스가 ‘이 집은 맛으로 승부하는 집’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다. 하지만 만약 평일 점심시간에 이곳에서 식사를 하려고 한다면 길게 늘어선 줄을 꼭 염두에 두고 갈 일이다. 멀리서 이곳을 찾아오는 수고스러움을 감수하고 찾는 단골들도 많다고. 직장인 많은 여의도 점심시간 풍경이 모두 거기서 거기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생각보다 빈 테이블에 파리만 날리고 있는 식당들도 많다. 하지만 이곳은 메기매운탕, 빠가사리매운탕, 추어탕 같은 매운탕 메뉴로 여의도 넥타이부대들의 입맛을 확실히 사로잡은 곳이다. 한 그릇 8000원의 추어탕도 점심시간 직장인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다. “산초 뿌려 매운 고추 잔뜩 넣어서 한 그릇 먹으면 힘이 불끈 솟는다.”고 김종수씨는 이야기한다. 뜨끈한 민물매운탕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더욱 생각나는 법이다. 매운탕 속 메기와 빠가사리 살을 조심스럽게 발라먹으면서 국물에는 공깃밥을 말고 후루룩 먹으면 콧등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 맛을 잘 잡아내었고 국물은 지나치게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입에 짝짝 붙는 감칠맛이 일품이라 먹는 내내 얼굴에는 미소가 가시지 않는다. 칠미식당은 직장인들의 밥집답게 압력솥에 앉힌 하얀 쌀밥에 다양한 집반찬들이 밑반찬으로 제공된다. 계란말이, 어묵볶음, 묵무침, 장아찌와 각종 김치 등은 집밥을 그리워하는 직장인들의 입맛에 맞추어 조리되어 나온다. 매운탕 뿐만 아니라 일반 백반 메뉴와 삼겹살 구이도 마련되어 있다. “바깥에서 따뜻한 집밥을 매운탕과 함께 한 끼 하고 싶을 때 칠미식당을 찾게 된다.”고 독자 김종수씨는 추천 이유를 밝혔다. · 메뉴 메기 매운탕 中 30000원(大 35000원), 빠가사리 매운탕 中 40000원(大 45000원), 잡고기 매운탕 中 35000원(大 40000원), 추어전골 小 15000원(大 30000원), 추어탕 8000원, 뚝불고기 7000원, 청국장 6000원, 생삼겹살 11000원, 추어튀김 10000원· 위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4-5 파이낸셜빌딩 지하1층·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휴일 공휴일 휴무· 주차 불가· 문의 782-01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
- 양천, 강서, 영등포 도서관소식(2012.9.19-10.2) 양천도서관‘그림 못 그려도 만화작가 될 수 있어요!’양천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12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특강1 ‘그림 못 그려도 만화작가 될 수 있어요!’를 실시한다. 9월26일(수)오후2시~3시30분, 남춘자(개똥이책 대표, Why시리즈 작가)강사의 강연으로 제1배움방에서 진행된다. ‘학교가기 전에 친해지는 말 놀이! 글 놀이!’양천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6~7세 어린이 12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특강2 ‘학교가기 전에 친해지는 말 놀이! 글 놀이!’를 실시한다. 9월26일(수)오후4시~5시30분, 남춘자(개똥이책 대표, Why시리즈 작가)강사의 강연으로 제1배움방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9월17일(월)부터 선착순 전화 및 방문 접수한다.2643-3806‘아빠와 함께 성곽 걸으며 마음 나누기’양천도서관에서는 초등3학년~중학생 자녀와 아버지 60가족 (1회당 15가족)를 대상으로 아빠와 자녀와의 소통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아빠와 함께 성곽 걸으며 마음 나누기(2차)’를 실시한다. 홍기원(성곽을 거닐며 역사를 읽다, 저자)강사가 10월13일(토)~11월3일(토), 4회 진행한다. 아버지 대신 어머니도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9월24일(월)부터 전화 및 방문접수[코스별 접수]한다.2643-3806우장산숲속도서관‘한발두발 우장산 역사탐험대’우장산숲속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13명)을 대상으로 10월~12월(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8시~오후2시, 고향숙(서울역사박물관 문화해설사, ‘김정호따라 한접하접 펼쳐보는 대동여지도’ 저자)강사와 함께 할 3차 역사탐험대를 모집한다.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운현궁과 인사동일대, 덕수궁과 정동일대, 서대문 독립공원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3개월 45,000원이다. 9월16일(수)~마감시까지 인터넷접수, 홈페이지 접수 후 등본 or 의료보험증, 참가비 지참, 도서관 방문 접수한다. 2696-6690영등포평생학습관행복멘토 김진세 박사님의 행복하게 사는 법‘당신의 행복을 응원합니다!’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학부모 및 관심 있는 지역주민 90명을 대상으로 9월 명사특강 행복멘토 김진세 박사님의 행복하게 사는 법 ‘당신의 행복을 응원합니다!’를 실시한다. 9월20일(목) 저녁 7시, 김진세(정신과전문의, 행복연구소 해피언스 소장)강사의 강연으로 시청각실(3층)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9월6일(목)부터 평생학습포탈(에버러닝)로 선착순 접수한다. 6712-75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
- 양천, 강서, 영등포 지역소식(2012.8.29-9.4) 9월 양천 리더스아카데미 ‘정신과전문의 김병후 원장의 행복가정 만들기’양천구에서는 9월 명사초청 양천 리더스아카데미를 9월 14(금)일 오후 2시에 양천해누리타운 해누리홀 2층에서 개최한다. 정신과전문의 김병후 원장의 인간관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속에서 간과했던 소중한 ‘너’, 우리의 행복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구민 누구나 (무료 선착순) 참가 할수 있다. 강의는 오후 2시~3시40분까지 진행된다. 2620-3113 노건웅 박사의 아토피피부염 건강강좌 양천구 보건소에서는 ‘아토피피부염 방정식 이렇게 하면 풀린다!’는 주제로 노건웅 박사(서울의원 알레르기클리닉 원장)의 아토피피부염의 진단, 치료, 관리에 대한 강의를 마련했다.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아동을 둔 부모와 관심있는 지역주민 대상의 강의로 9월5일(수) 오전 10시~11시까지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2620-3879 양천구 청소년 3:3 농구대회 개최 양천구 신월청소년 센터에서는 9월 15일(토)에 ‘청소년 3on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양천공원에서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농구대회는 양천지역 중.고등팀이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8월 14일(화)~9월 05일(화) 오후 6시까지다. 시상은 1위 팀(상장 및 문화상품권 20만원)부터 4위팀까지 , 득점왕도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신월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swyouth.or.kr) 공지사항 농구대회 안내문 글 참조 후 첨부파일에서 신청서 다운 후 이메일(iswyouth@hanmail.net) 발송하면 된다. 2604-7485~6) 자녀교육 정보, 여기 다 있다. ‘제12기 학부모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강서구는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녀의 미래를 위한 부모심리학, 대입제도의 동향분석과 수능에서 입학사정관제까지, 맞춤 독서법, 공부방 풍수 인테리어 등 9개의 전문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들은 9월11일까지 강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eduvita.gangseo.seoul.kr)를 통해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3만원이며, 9월 26일~11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2시간 9회기 강서여성문화나눔터에서(염창동 소재) 진행한다. 2600-6982 여성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 수강생 모집 영등포구에서는 여성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 수강생 모집한다. 9.5일(수)~7일(금) 이틀간 오전10시~12시까지 진행되는 정비교실은 영등포 거주 여성 40명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8월31일까지며, 교육 장소는 이론은 구청 3층 기획상황실 실습은 대림3동 유수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교재비 포함 무료다. 2670-334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