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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에서 공감, 비판까지 나아가야 좋은 책읽기 된다’ 책읽기는 학습력의 기초가 될 뿐 아니라, 나중에 사회에 진출해서도 빛을 발할 수 있다. 또한 책읽기를 바탕으로 자신의 논리와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는 능력까지 갖춘다면 진정한 인재로 인정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능력은 짧은 시간 동안 훈련을 한다고 해서 키워지는 게 아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접하고, 그 내용을 제대로 자기 것으로 소화한 뒤라야 다른 사람을 논리로서 설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렸을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잡아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초중등부 학생의 독서 교육은 입시를 위한 공부가 아니기 때문에 책읽기의 즐거움을 깨닫고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독서 능력이 부족하면 국어 과목이나 글쓰기뿐만 아니라 학습에 있어 전반적인 부진을 가져 오기 때문이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모국어의 기반이 탄탄해야 하는 것은 물론, 강한 국어의 힘은 모든 학습의 저력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책읽기가 초중등부 아이들에게 어떤 차원으로 다가가는 게 맞을지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먼저 책읽기의 1단계는 ‘놀이’이다. 가끔 수업시간에 아이들이 묻는다. “선생님은 언제부터 책을 좋아했어요?”그럴 때마다 어린 시절 얘기를 들려주고는 한다. 글자를 모르던 시절, 오빠들이 보았을 커다란 그림책을 가지고 집을 만들고, 담장도 만들며 동생과 놀았다고. 너희들은 그렇게 안 놀았니? 라고 물으면 아이들은 한결 같이 말한다. “그럴 시간이 없어요!”이런 대답을 듣고 있다 보면, 이제 아이들에게 책읽기가 즐거움이 아니라 숙제가 되어 버린 것 같아 씁쓸하다. 책을 가지고 놀 여유도 없을 뿐만 아니라, 혹여 시간이 남는다고 해도 스마트폰이라는 진짜 똑똑한 ‘녀석’이 아이들의 틈새 시간에 더 큰 재미(?)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이들에게 책읽기의 시작은 놀이라고 해주고 싶다. 문자를 읽는 재미가 그 어떤 재미보다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몸으로 느끼게 해 주는 일이 다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읽기 자체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그 아이가 흥미있는 분야를 먼저 추천해 주는 일이 중요하다. 지식만을 채우기 위한 책보다는 즐거움을 느끼며 책 읽기를 한다면 스마트폰이 주는 즐거움과는 또 다른 차원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읽기의 2단계는 ‘공감’이다. 초등부에서 <잔소리 없는 날>을 수업하는데, 시작도 전에 한 아이가 말한다. “선생님, 저도 푸셀처럼 잔소리 없는 날을 정해달라고 엄마한테 말했어요.” “우와~ 정말 재미있겠다.”장단을 맞춰 주자 다른 아이들 역시 자신들도 그러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렇게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에게 자신을 투영할 때 자신의 목소리를 가장 많이 낸다. 또, <리버 보이>라는 중등부 책을 수업 할 때에는 이 책에서 ‘강’은 인간의 삶을 비유한다고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자 자신들의 삶은 강의 어디까지 흘러 왔는지, 앞으로 어디까지 흘러 갈 수 있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이렇듯 책을 읽으면서 그냥 간접 경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내 삶에서 공감하는 부분을 이끌어 내는 일이 아이들에게 필요하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 속 나비가 날개짓을 한다면 책읽기를 제대로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책읽기의 3단계는 비판이다. “이 책에서 진휘의 말이나 행동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되어요. 그냥 버릇없는 아이처럼만 느껴져요.” <진휘 바이러스>수업을 할 때 한 아이가 던진 말이다. 어른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분명하게 밝히는 진휘라는 아이가 주인공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소설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은 아이는 작가가 ‘진휘’를 그냥 멋지게만 표현하려고 했지, 그런 행동에 정당성이 없다고 문제제기를 한 것이다. 가끔 아이들이 스폰지 같을 때가 있다. 그냥 가르쳐 준 대로 빠르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볼 때면 내가 뱉어 내는 말의 영향력이 두려워 수업 중에 단어를 골라내는 작업을 계속 머릿속에서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고는 한다. 그래서인가 선생님 말에 문제를 제기한다든지, 책의 내용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아이들이 표현을 할 때 화가 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반갑다. 책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좀더 다른 방식으로 책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일은 또 다른 차원의 책읽기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차원의 책읽기는 어른도 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아이들이 반짝거리는 생각을 표현할 때면 우물 속 보석을 보는 듯해 두레박으로 그 보석을 꺼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책읽기가 포함하고 있는 영역은 매우 광범위하다. 사실 그 모든 영역을 아이들 손에 쥐어줄 수는 없다. 하지만, 아이들 안에 들어와 있는 무한대의 영역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 책읽기 교육이다. 책을 놀면서, 공감하면서, 비판하면서 읽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 주는 일이 바로 우리 어른들의 몫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책읽기와 글쓰기 전문 리딩엠에서 최상의 책읽기 환경을 갖추고, 배경지식과 사고력,창의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제대로 표현할 줄 아는 글쓰기를 우리 아이들에게 교육해 학교에서 존재를 인정받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책읽기와 글쓰기 전문 리딩엠 원장 이인영www.readingm.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통합식 영어학습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향상시킬까?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오면서 위 질문이 나의 뇌리 속에 계속 남아 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계속 찾고 시도하고 노력하는 것이 영어 선생님으로서 숙제라고 생각한다. 그 전에 근무한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경험한 일이 생각난다. 그 당시 나는 학생들에게 문법 수업을 하면서, 한 번은 그 반의 독해선생님 대타로 독해 수업을 하게 되었는데, 독해 본문 설명을 하면서, 문법 시간에 배운 내용을 확인하는 질문을 했는데, 학생들이 대답을 잘 못했다. 그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문법 시간에 배운 내용을 독해 지문 속에서 질문하니 잘 모른다?.... 학생들이 왜 적용을 잘 못할까? ”, 문법, 독해, 듣기 수업을 각각 듣고 학생들이 머릿속에서 그것들이 합해져서 적용하고 응용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내가 깨달은 것은 “학생들이 문법 시간에 배운 내용을 독해에 적용하고 또한 듣기에 적용하는 훈련과 연습도 함께 시켜야 한다는 것이었다. 문법 배운 것을 관련된 독해 예문들을 통해서 적용하는 훈련이 꼭 필요하다. 예를 들어, 문법에서 ‘가정법 과거’를 배웠으면 문법 문제풀기 연습을 한 후에, 곧 바로 ‘가정법 과거’형태로 되어 있는 독해 예문들을 해석해 보면서 독해 문장에 적용하는 훈련을 하게 한다. 그렇게 하면 학생들이 ‘가정법 과거’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잡을 수 있고 또한 독해를 할 때 적용하는 감각이 생긴다. 이러한 훈련이 바탕으로 구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이 형성되고 수능영어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훈련을 시키기 위해서는 문법 항목별로 관련된 독해 예문들을 수집하고 분류해서 정리한 예문 DataBase가 필요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지금도 문법 항목별 예문들을 수집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일반 독해책 또는 수능 독해책으로 수업준비를 하다가 문법 설명하기에 좋은 문장들을 만나면 표시해 두고 따로 정리하여 학생들 수업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문법 배운 것을 영작 훈련으로 마무리하고 핵심문장들을 암기하게 한다.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같은 문법 항목에 대한 문제인데, 객관식 문법 문제로 풀면 정확하게 답을 하는데, 그것을 영작하는 문제를 풀 면 틀리는 경우가 많다. 이는 Writing(영작) 훈련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문법 내용을 정리한 후에 반드시 관련된 내용으로 영작을 하는 훈련을 해야만 한다. 특히, 내신 서술형 문제에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더더욱 영작 훈련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가정법 과거’ 문법 내용을 정리한 후에, 많은 독해 예문을 통해서 독해에 적용하는 훈련을 하고, 그 뒤에 ‘가정법 과거’ 문장을 직접 써보는 영작 훈련으로 마무리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가정법 과거’의 핵심문장들을 몇 개 골라서 완전히 암기하게 훈련을 시킨다. 이렇게 하면, 학생들이 ‘가정법 과거’ 에 대해서 확실하게 이해하고 튼튼한 감각을 가지게 된다. 독해 수업 때, 듣기 수업 때, 어법 내용을 지속적으로 remind해 준다. 독해 본문 설명할 때, 어법 사항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학생들에게 문법 사항을 적극적으로 remind 시켜 준다. 듣기 시간에도 마찬가지로 어법이나 숙어 설명하는 부분에서 문법 사항을 적극적으로 remind시켜 주어서 학생들이 영어 감각을 튼튼하게 기를 수 있도록 한다. 문법 내용을 정리한 후에 그 내용을 독해에 적용하고 또한 영작(witing) 훈련으로 마무리 하고 또한 반대 방향으로 독해 시간에 설명을 들으면서 문법 정리한 내용을 다시 remind 하고 듣기 시간에도 문법 내용과 연계해서 다시 확인을 하면 학생들의 영어 훈련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단어 중에서 특히 다의어와 숙어는 예문을 통해서 익히게 한다. 단어 암기도 예문을 통해서 익히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학생들이 많은 단어를 암기하다 보면 잘 안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영어 단어 중에서 ‘다의어’ 부분은 꼭 예문을 통해서 암기하도록 해야 한다. 한 단어가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되는데, 각각의 의미에 해당하는 예문들을 통해서 암기를 해야만 머릿속에 오래 남고 또한 독해 할 때 정확한 의미를 적용해서 해석할 수 있다. 이런 면에서 다의어 부분에 대한 단어암기 test는 예문을 통해서 의미를 파악하는 형태로 문제를 출제하는 것이 좋다. 영어 숙어도 마찬가지로 꼭 예문 속에서 암기를 하도록 훈련 시켜야 한다. 방학 기간은 이러한 훈련을 집중적으로 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방학 기간은 이러한 통합식 영어학습 훈련을 집중적으로 해서 영어 실력을 튼튼하게 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특히 주요문법 항목에 대해서는 통합식 영어학습으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확실하게 감각을 길러야 한다. 이 기간을 적극적으로 잘 활용하기 바랍니다. 김민호 영어학원원장 김민호문의 02-2650-80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서울지역 14개 중학교 수학 중간고사 선행여부 및 난이도 분석 ‘극상’ 수준의 문제도 출제… 14개 학교 중 선행유발 문항 수 가장 많기도 목동권 중학교가 수학 선행학습 문제를 유발하는 고난이도 문제의 출제 비율이 다른 지역의 중학교 보다 대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극상’ 수준의 문제도 출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전국수학교사모임이 지난 5월 치러진 서울지역 14개 중학교 2학년 수학 중간고사의 선행여부 및 난이도를 분석한 결과다. 중2 시험범위를 벗어난 선행 유발 문항을 출제한 학교는 분석 학교 14곳 중 8곳, 목동지역 분석학교 3개교 중 2개 학교다. 난이도도 아주 높았다. ‘상’수준을 넘은 ‘극상’수준의 문항도 목동권에서 2문항이나 있었다. 수학 시험문제 분석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사교육포럼 최수일 대표와 전국수학교사모임 소속 교사 12명이 서울시내 총 14개 학교(강남구 중학교 4곳, 양천구 3곳, 노원구 3곳, 도봉구 2곳, 강북구 1곳)를 ‘교육특구’와 ‘그렇지 않은 곳’으로 구분해서 했다. 분석 대상은 중2 중간고사 시험지로 한 학교당 3명의 교사가 분석하고, 논의를 통해 조정·통합했다. 난이도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수학교과 성취기준·성취수준 개발 연구(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에 수록된 ‘중학교 1~3학년군 성취수준’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성취수준은 ‘상’ ‘중’ ‘하’로 분류, 이에 따라 문항의 난이도를 판단했으며, 성취수준 ‘상’보다 더 높은 경우 ‘극상’으로 분류했다. ‘선행 유발 문항’은 중2 시험범위를 벗어나 상위 학년 개념과 공식을 알면 더 쉽고 빠르게 풀 수 있는 문항이다. 서울지역 중학교 수학 선행유발 문제, 88.6% 서울시내 분석 대상 14개 학교 중 8개 학교에서 선행 유발 문제를 출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천구 B교가 4문제로 가장 많았고 광진구 A국제중, 양천구 A교가 3문제, 강남구 C교에서 2문제가 출제됐다. 난이도별로 비교 했을 때 ‘상’ 이상의 수준을 출제한 문항비율은 62.3%다. 특히 강남 양천 노원구 학교가 강북이나 도봉구 학교보다 ‘극상’이나 ‘상’ 수준의 문제 비율이 더 높았다. 양천지역 B중학교, 선행 유발 문항 수 21문항 중 4문항 양천구는 총 3개 중학교가 분석 대상이었다. A중학교의 경우 선행유발 문항 수는 13%, B중학교 19%, C중학교는 없었다.특히 B중학교의 5번 문제는 순환소수의 대소 관계로 교육과정을 벗어났다. 풀이 과정에서 시험범위가 아닌 연립부등식, 부등식의 성질을 사용해야 하므로 선행 유발 문항이다. A 중학교 서술형 6번 문항은 미지수가 3개인 연립방정식으로 고1 과정이다. 난이도 ‘상’ 이상, 71.4%인 학교도 있어양천구 내에서도 중심지역과 주변 지역의 난이도 차이도 있었다. 난이도를 극상 / 상 / 중 / 하 네 단계로 구분했을 때 중심지 안에 있는 A, B학교가 주변지역의 C학교에 비해 ‘극상’이나 ‘상’ 문제 비율이 높았다. A중학교는 난이도 ‘상’ 이상이 69.5%, B중학교는 71.4%, C중학교는 21.7%다. 예를 들어 A교 17번 문항은 문제는 한 문항이지만 6문항을 푸는 정도의 풀이 과정이 필요해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2 수준에서 해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어려운 문제가 출제 되는 이유는이렇게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는 이유는 뭘까? 전국수학교사모임 소속 교사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청의 규제가 가장 큰 원인”이라 지목했다. 현재 중학교는 성취평가제를 도입한 절대평가로 성적표가 나온다. 성취평가제는 교과목별로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점수를 합쳐 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을 A부터 F 중 성적을 매기게 된다. “교육청에서는 학교마다 성취평가제의 A와 B의 비율을 합하여 50%를 넘지 않도록 규제하고 있는데 학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은 목동권 중학교들은 교육청의 규제에 맞추어 A, B 비율을 낮추기 위해 ‘극상’이나 ‘선행유발’ 문항을 포함시켜 시험 문제의 난이도를 높여 출제했다”고 밝혔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2014년 여름방학 학원가 수학 프로그램 안내 다음주에는 ''영어학원 방학 프로그램'' 안내가 이어집니다.게재(무료)를 원하는 학원은 학원 및 방학 프로그램 소개를250자 이내로 정리하여 uhlee@naeil.com 으로 보내 주시면 반영합니다. 영등포 대표학원 ‘에임하이 학원’ 예비중1부터 고등부까지 여름방학 특강선유고, 관악고, 여의도남고, 여의도여고, 영등포여고, 장훈고 등의 내신에 강한 영등포 당산동의 ‘에임하이 학원’수학관에서 중고등부 방학특강을 7월 21일(월)에 개강한다. 중등부의 예비중1반은 주2회 또는 3회 수업하며, 중 3-2반은 중 3학년 2학기 과정을 주 3회 총 9회로 완성한다. 고등부 1학년은 9월에 있을 모의고사 대비반으로 총 6회 진행하며, 마지막 날 모의고사로 총 정리한다. 고 2특강은 확률통계반 총 6회, 기하벡터반 총 9회, 수1 평가원 기출 3점짜리 풀어보기반 총 6회 진행한다. 그리고 고3의 경우 수리논술 특강반으로 운영되는데 중위권대학과 상위권대학 기출풀이반으로 나뉘어 일요일 수업의 총 12회로 마무리한다. 위치 2호선 당산역에서 영등포구청역 방면 50m 삼성타운 5층문의 02-2672-5199 ‘뉴튼 수학 전문학원’ 여름방학 테마 특강반 개강뉴튼 수학전문학원(구, 시매쓰)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테마별 특강을 학년별로 시작한다. 개념심화수업, 통합형 스타일 문제풀이, 발상전환 문제풀이 등으로 구성된 수업으로 초등4학년부터 중등부, 고등부까지가 대상이다. 10년 이상 수학만을 지도해 온 뉴튼학원의 대표원장 본 수업을 녹화해 놓고, 필요한 경우 학생들은 자율학습실에서 수업 동영상을 시청하며 공부를 할 수 있게 한 것도 장점이다. 초등 사고력 수업부터, 중,고등의 각 학교별 출제경향 분석 내신대비, 선행 및 심화 수업 등의 수업을 한다. 위치 목동 3단지 건너편 글로리파크 301호문의 02-2653-8966 ‘모아수학학원’ 여름방학특강 개강사과나무교육그룹 ‘모아수학학원’은 중고등부 여름방학 특강을 오는 7월24일(목)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중등부 특강과정은 중등과정 단번에 끝내기 과정부터 닮음, 원, 피타고라스, 확률과 통계, 삼각비, 기하, 수I 등이다. 고등부 특강은 극한, 미적분(기본 심화), 미적분2, 기벡(기본 심화), 확통(기본) 등 까지 고등부 전 과정에 대해 수업한다. 이외 국어, 영어, 사탐, 과탐 등 다른 과목들의 특강 시간표는 홈페이지(www.사과나무교육.com)에서 확인 가능하다.위치 양천구청옆 센트럴프라자 9층문의 02-2650-8253 수학점수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에이코스수학’중고등 수학전문학원 에이코스수학에서 여름방학 특강생을 모집한다. 이곳은 개념을 확실히 잡아 주는 수업을 진행한다. 많은 양의 문제풀이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방식이다. 철저히 점수향상에 목표를 두고 수학 점수를 중심으로 개별 입시 컨설팅도 진행한다. 개별관리 시스템도 이곳의 장점이다. 서술형과 논술형 위한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자기주도 학습과 이를 통한 대입 미래형 리더쉽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위치 파리공원 옆 현대월드타워 313호문의 02-2646-5158 ‘열린문 수학’ 여름방학 특강생 모집 열린문수학학원에서 여름방학 성적향상을 목표로 공부할 학생을 모집중이다. 이곳은 100% 예약제 시스템의 소수정예 수업으로 최상의 맞춤형 학습을 제공한다. 고난이도의 맞춤형 교제와 명문대 출신 조교 강사들의 전문멘토링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의 서술 능력 배양을 위해 서술형 지도와 단원 평가에 따른 시험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것도 특징이다. 정규수업과 숙제오답 정리, 평가 그리고 보충으로 이어지는 철저한 학습피드백 시스템은 수학 잘하는 습관을 만들어준다. 문의 목동 907-14번지 벽산미라지타워 202호문의 02-6095-7731 중등 9시간, 고등 10시간 수학몰입 캠프 여는‘수앤리 수학’‘남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면 성적은 반드시 올라간다!’를 모토로 초중고 수학전문 수앤리학원에서 하루 중등 9시간, 고등 10시간을 수학에 몰입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장시간 몰입하지만 스스로 익히는 시간의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수업 후에 자기주도 학습실에서 첨삭 클리닉 선생님들과 함께 그날 배운 것을 반드시 익히고 집에 가도록 지도한다. 이미 몇 년간의 몰입캠프 실시 결과 수학실력, 학습관, 자신감면에서 만족할 만한 성취를 올린 바 있다. 오로지 수학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셔틀운영부터 도시락까지 책임지는 총력 방학 수학프로젝트이다. 중등관과 고등관에서 별로 수업하며, 개강은 7월 24일(고등), 25일(중등)이다. 위치 목동 3, 4단지 신목중 맞은 편문의 02-2654-9266 ‘김영호수학학원’여름방학 특강 개강김영호수학학원(원장 김영호)은 고등부와 중3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특강을 진행한다. 고3 이과 상위권 대상은 2014, 2015학년 2개년 모의고사 풀이반으로 테마별로 오답률이 높은 킬러문제 모음 및 EBS 수능완성 시리즈반과 수리논술 실전풀이반, 입문실전반이다. 고2 이과 상위권 대상은 기하벡터, 적분, 확통, 수2 실전과 심화 문제풀이반을 개설한다. 고1 이과 상위권 대상으로는 2학기 내신 대비 수2 유형 정리 및 실번문제풀이반과 미적분1, 미적분2 반이다. 또한 중3(예비고1)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능입문반''은 개정된 수1과 수2에 대해 수업하는데, 이를 통해 학교별 내신을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함이다. 위치 양천구청옆 센트럴프라자 4층문의 02-2650-8316 중고등부 수학전문 ‘코나투스’ 여름방학 특강 개강코나투스학원의 중등부 방학특강은 7월 14일 정규반 개강을 시작으로 예비 중1반부터 예비 고1반까지 21일, 28일 차례로 개강한다. 특히 예비고1반은 수준별, 영역별로 9개반을 개설하며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실시에서 고3 재원생의 50%가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는 고등부는 7월 19일, 21일, 22일, 24일 차례로 개강한다. 중고등부 모두 정확한 수준별 반 편성을 위해 모든 수강생을 대상으로 입학테스트가 있으며, 각 반 정원은 10명 이내이다. 위치 목동 5단지 앞 부영 그린타운 2차(지하 토다이 뷔페)문의 02-2649-1933 ''빨리강해지는 수학'' 여름방학 특강 빨리강해지는 수학(원장 김상만)은 공부를 해도 실력이 늘지않는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한다. 개설된 특강반은 예비고1(현중3) 대상으로는 내신과 함께 개정수학1, 개정수학2, 미분과 적분반이다. 예비고2 대상은 확률과 통게, 미분과 적분1~2, 기하와 벡터반이다. 예비고3 대상 개설반은 문과 수능반과 이과 수능반이다. 또 2015학년도 수능대비와 9월 평가원 등급을 올리기 위한 ''A형 필수기출 유형 특강반''도 모집한 2014-07-09
- 추나요법과 약물요법으로 척추질환 잡을 수 있어 한국인이 일을 많이 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2012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직장인 1인의 연간 근로시간은 2092시간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1705시간)을 400시간 가까이 웃도는 ‘과로를 권하는 사회’다. 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를 보면 근로자 10명 중 4명(43.65)이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야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비례 해 한국인의 여가 시간은 OECD 30개국 중 29위로 매우 짧은 편이다. 일하는 시간은 많고 휴식 할 시간은 부족한 한국의 직장인들은 과로 상태가 이어져 건강에 문제가 생길 여지가 많다. 장시간 자리에 앉아 일하는 사무직들의 경우엔 허리가 안 좋을 확률이 높다. 직장인들의 척추 건강에 대해 목동자생한방병원의 임명장 원장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웅희리포터 uhlee@naeil.com “업무에 열정을 쏟는 만큼 한국인이 자신의 건강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디스크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30~40대 남성 환자들은 대부분 일이 바쁠 때 통증이 심해졌다고 호소합니다.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는 근육들을 긴장시킵니다. 이럴 때는 몸과 마음이 휴식을 취해야 근육도 긴장과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충분한 휴식을 갖지 못하면 결국 척추에 피로가 누적되어 디스크 환자에게 극심한 통증이 찾아오게 되는 것 입니다.” 목동자생한방병원 임명장 원장의 설명이다. 임원장은 특히 PC로 대부분의 일을 처리하는 사무직 종사자는 척추 건강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척추가 약해져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이다. “척추는 너무 많이 써도 탈이 나지만, 너무 움직이지 않아도 고장이 납니다. 척추 뼈 사이에 있는 연골인 디스크는 혈관이 없기 때문에, 오로지 척추가 움직일 때에만 압력차로 인해 신선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랫동안 고정된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 디스크가 영양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되고, 조기에 디스크가 비정상적으로 늙어 버리는 퇴행이 나타납니다. 납작해지고 까맣게 변해 제 기능을 못하는 퇴행성 디스크는 사소한 충격에도 쉽게 파열되거나 돌출되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갑자기 찾아오는 디스크 통증은 결국 오랜 기간 동안 척추에 무관심했던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척추 상태를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가장 정확한 방법은 MRI 나 CT 등 영상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지만, 간단한 테스트로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임원장은 설명한다. “바르게 누운 상태에서 양쪽 다리를 번갈아 들어보았을 때 한 쪽 다리가 잘 올라가지 않는다거나, 발가락이나 발꿈치만 딛고 걸어보았을 때 한쪽 발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반드시 MRI 등 영상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바쁜 업무와 과로 때문에 요통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된다면 학생 시절의 시간표로 되돌아가 볼 것을 임원장은 권했다. ‘50분 공부, 10분 휴식’의 패턴을 ‘50분 업무, 10분 걷기 혹은 스트레칭’으로 살짝 바꿔보는 것이다. “짬짬이 스스로 갖는 휴식시간은 척추뿐만 아니라 업무에 임하는 마음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점심시간에 식사 후 축 쳐져있기보다는 짬을 내서 주위의 공원이라도 걷는 것이 척추건강에 좋다고 임원장은 설명했다. “걷는 운동은 가장 간편하면서도 척추근육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입니다.” 한방에서는 척추의 형태를 바르게 잡아주는 추나요법과 통증을 가라앉히고 근육과 인대, 뼈를 튼튼하게 하는 약물요법으로 척추질환을 치료한다고 한다. 임명장 원장의 설명이다. “퇴행성 변화가 심해서 척추 자체가 많이 약해져 있을 때에는, 뼈의 노화를 막고 칼슘을 보충해주는 약물요법을 중점적으로 실시합니다. 약물요법으로 녹각과 녹용을 함께 고아 만든 용각교탕이나 양근탕처럼 교질 섬유가 많은 약을 복용하게 되면, 뼈와 근육에 칼슘을 보충해 주고 주위 조직의 염증을 가라앉히며, 몸 또한 함께 보해주는 치료도 됩니다. ” 허리디스크 자가진단똑바로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려본다. 다리를 올리기 힘들거나 30~60도 정도 들어 올렸을 때 다리가 당기거나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허리디스크의 가능성이 있다.마치 발레를 하듯 까치발로 서서 엄지발가락을 이용해서 걸어본다. 통증이 있거나 잘 걷지 못하면 보다 정밀한 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다.똑바로 서서 발뒤꿈치로 걸어본다. 걸음을 제대로 옮길 수 없거나 통증이 있다면 디스크를 의심 해 볼 수 있다. 도움말 목동자생한방병원 임명장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613호 문화소식 아이들과 함께 하는 마술과 요리 단순한 연극 관람보다 체험형 공연이 인기다. 마술과 요리가 접목된 이색 체험 공연 ''요리하는 마술사 시즌4''는 2009년 7월 초연부터 지금까지 6년여 동안 누적관객 10만 명을 넘어선 인기극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배우고, 만들고, 느낄 수 있는 1석 4조의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요리하는 마술사''는 주방을 배경으로 요리하는 예절과 음식 만드는 모습들을 그림자극과 마술쇼로 표현했다. 마술 공연과 요리 체험이 잘 어우러진 공연이라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일명 ''요술사''가 등장해 아이들과 함께 맛있는 쿠키를 만들고, 쿠키가 구워지는 동안엔 마술을 시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무료로 제공되는 간단한 도구로 즉석에서 마술 체험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객들이 많이 찾는다. 브로드홀에서 이번 공연을 위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공연 1시간 전에 도착한 관람객들에 한해 직접 쿠키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 한 대 재미난 모양으로 쿠키를 직접 만들 수 있다.두 번째 이벤트는 공연을 보고 난 후 브로드홀 홈페이지의 후기 게시판에 재미난 후기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아이백에서 제공하는 보조가방을 선물로 지급한다. 7월의 공연을 전화로 예약하면서 ‘카카오 스토리에서 봤어요~" 라고 말하고 ‘모든 학교 카카오 스토’의 본 페이지를 보여주는 체험객은 공연료의 6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ㆍ일 시: 7월4~30일ㆍ장 소: 목동방송회관 브로드홀ㆍ관람시간: 50분ㆍ관람등급: 24개월 이상ㆍ문 의: 02-2647-8175 STAGE & EXHIBITION 뮤지컬 &clubs내 친구 멍멍 백구&bull일시:7월8~19일&bull장소:강서nc홀&bull관람등급:전체관람가&bull관람시간: 50분&bull문의: 02-2676-2516 &clubs드로잉뮤지컬 고흐즈&bull일시:3월30일~9월27일&bull장소:극장 드라폼&bull관람등급:만 7세 이상&bull관람시간:80분&bull문의:1600-7393 콘서트 &clubs몽니와 함께 떠나는 힐링콘서트&bull일시:7월12일 오후 3/6시&bull장소:영등포아트홀&bull관람등급:만 8세 이상&bull관람시간:60분&bull문의:02-2629-2216 &clubs류석원 언플러그드 카페 &bull일시:7월12일 오후 7시&bull장소:폼텍 웍스홀&bull관람등급:만 5세 이상&bull관람시간:120분&bull문의:02-322-9457 연극 &clubs봉선화&bull일시:7월11~12일&bull장소:강서구민회관 우장홀&bull관람등급:만8세 이상&bull관람시간:120분&bull문의:02-2600-6080 &clubs룸넘버13 &bull일시:7월1일~8월31일&bull장소:신도림 프라임아트홀 &bull관람등급:만 12세 이상&bull관람시간:120분&bull문의:02-2111-1146 클래식· 전시· 무용 &clubs우리동네 클래식 콘서트&bull일시:7월31일 오후 7시30분&bull장소:양천문화회관 대극장&bull관람등급:만 7세 이상&bull좌석 예약: 7월8일부터 &bull문의:02-2620-3404 &clubs관현악과 함께하는 투피아노 콘서트&bull일시:7월20일 오후 5시&bull장소:KT체임버홀&bull관람등급: 만 6세 이상&bull관람시간:70분(인터미션 15분)&bull문의:02-6339-14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중3을 위한 ‘2015년 고1 수학내신 전략가이드’ 중3 학생을 둔 학부모는 자녀가 진학을 고려하는 고등학교의 내신 수준 및 진도 사항을 파악해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많은 학생들이 가고 싶어는 학교일수록 내신의 난이도가 높기에 현재 중3 학생이 진학하여 고1 때 몇 등급 정도를 받을 수 있을 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등부 수학 전문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상담 시 학생의 이과 문과 선택 사항, 현재의 내신 정도 및 선행의 진도와 책자, 문제집, 횟수, 오답정리 등을 상세히 상담해야 한다. 고1 내신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로드맵에 현재 어디까지 와 있고 향후 얼마 정도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지, 이후 고3까지 학원 진도 병행으로 수능, 논술이 어떻게 진행할 수 있는지를 상담해야 한다. 어려워진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대비해야 올해 고1은 개정교과를 공부하고 있기에 작년 까지 고1과는 다른 점이 많다. 먼저 개정된 수학 고1과정은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진도과정은 빠르고 난이도 또한 훨씬 어려워졌다. 지난해까지의 고1과정은 1학년 1학기 중간 기말 까지는 중3과정에서 이어지거나 공식 과정으로 외우는 등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도 어느 정도 접근성이 용이하여 노력을 한만큼 원하는 점수와 등급이 나왔다. 하지만 올해 고1부터 진행되는 개정수학은 과정과 내용의 중복을 없애 이과 과정의 수학의 양을 줄여 2년간의 수업으로 기하벡터과정 까지 마칠 수 있게 했다. 중등부에서 진행된 과정을 고1에서 삭제, 또는 줄이기와 고2과정에 있던 수열과 지수로그를 고1 과정으로 내려 보냈다. 이로 인해 올해 고1의 1학기 중간고사는 마치 지난해 1학기 기말 고사 내용과 같은 난이도를 보였다. 이에 첫 고등학교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은 준비했던 책자들 보다 높은 난이도 문제와 익숙하지 않은 많은 양의 문제에 당황했다. 이런 요인은 시험점수로 이어져 저조한 점수가 나왔다. 학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 30점에서 많게는 50점이 나오는 학교가 많았다. 명문 학교일수록 평균점수가 더 낮았다. 지난해 보다 한 학기 빠른 1학기에 수학 포기자(수포자)가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성적이 안 나온 것은 학생 잘못이 아니다 고1 1학기 중간 기말고사에서 수학 내신 성적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학생부 과정과 내신과 병행하는 수능, 논술 전략에 커다란 방향성을 제시한다. 고1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마친 후 학생과 학부모를 상담해보면 중3 여름방학과 11월부터 2월까지 이어지는 중3 겨울방학 기간이 안타깝게 느껴진다. 학원에서 고등수업을 전문으로 한 선생님이라면 학생들이 가져오는 시험지만 봐도 웬만한 기본 문제집수준으로는 그 학교 시험지 적중률이 50%이하도 안 되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아까운 기간 동안 많은 기본 문제집을 돌리기 하거나, 공식을 암기해 맞추는 기본 유형들만 연습시키는 중등형 반복학습으로 단계별 문제수준을 끌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는 학생 잘못이 아니다. 중등과정에 익숙하여 학원 옮기기를 싫어하는 학생과 소통을 거부한 학부모 잘못이다. 결국, 이런 학생은 편하며 즐겁고 쉽게 떠 먹여주는 수업에 길들여져 있어 그 아까운 6개월을 버린 뒤 고등학교중간고사에서 처참한 점수를 받는다. 그리고 자책 하며 ‘나는 해도 안된다’는 수포자로 자기 자신을 낙인 찍어버린다. 그 후 기본 수학 문제집뿐 아니라 수학자체 수업도 거부해 버린다. 현명한 중3 학부모님은 반드시 실력 있는 학원을 찾아서 상담 후 결정하기를 바란다. 고1, 수학 1등급을 받기위한 고등수학 로드맵 학교 내신은 학교별 및 출제하는 선생님 취향별 즉, 선호하는 문제집 등등 여러 변수에 의해 시험의 방향과 성격이 다르다. 하지만 좋은 성적을 내는 방법에는 왕도가 없는 것이 수학과목이다. 고등수학책자를 단계별로 소개해보면, 보통 기본 반복은 오답정리까지 3회 정도는 해야 그 책의 진행을 끝냈다고 한다. 기본서로 개념을 본 후 기본 문제집(알피엠, 쎈), 학교기출 쉬운 3개 학교 정도 테스트, 실전문제집(일품, 블랙, 수경일등급, 올림푸스), 학교기출 어려운 곳 3개 학교 테스트, 심화 문제(각 문제집과 기출모음 형) 순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문제집 단계 중간에 학교기출 테스트를 넣어 학생들의 현재 위치와 약점을 체크한다. 이때 체크는 학부모님도 할 수 있다. 인터넷 사이트의 학교기출 사이트에 가입하여 근처 학교 문제지를 뽑아 점수를 낸 후 학원과 상담을 하면 그 학원이 잘 진행하는지를 알 수 있다. 빠른 진도와 내용충실, 두 마리 토끼를 못 쫓을 때 필자는 내용충실에 무게를 둔다. 거북이처럼 가도 된다고 강조한다. 아무리 진도가 빨라도 모르고 지나치면 학생은 자신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수학은 자신감이 없으면 그냥 외우는 과목이 될 수 밖 에 없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김영호 원장김영호 수학학원 02-2650-83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여름방학 영어 학습 어떻게 할 것인가! - 어휘 편 주5일제 수업의 여파로 여름방학이 획기적으로 짧아졌다.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고 앞으로 진행 될 학업을 미리 준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대략 3주 정도 진행되는 소중한 시간에 영어 학습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가장 알차게 보낼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오늘은 그 첫 번째인 어휘 학습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어휘란?영어실력은 영어만 잘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는 없다. 영어성적은 항상 언어감각, 영어감각, 영어지식 이 세 개가 조화를 이루어야만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영어지식의 기본은 당연히 어휘이다. 문제의 해결의 첫 걸음은 어휘인 것이다. 어휘수준의 변화수능영어에 있어서 어휘수준의 변화는 항상 EBS의 개입이 강제되기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서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이전의 수능영어에서 요구하는 어휘수준은 대략 5,000개 내외였다. 작년에 있었던 B형을 기준으로는 약 8,000개, 통합된 형태인 올해부터는 대략 6,000개 정도의 어휘가 필요한 수준이다. 단시간 내에 요구하는 어휘의 수준이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청해 파트에서는 텝스 형 문제의 도입과 함께 텝스 수준의 어휘도 많이 들어가고 있으며, 독해 파트에서는 학술 지향적 지문의 도입 때문인지 라틴어와 희랍어의 어원을 가진 어휘들이 예전에는 쉬운 단어로 수정되어 출제 되었었으나 현재는 수정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출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어휘학습의 기본적인 여섯가지예전에도 어휘학습에 대한 기본적인 글을 게재한 적이 있다. 그 내용들로는 첫 번째, 문맥에서 파악하라. 두 번째, 구동사(Phrasal Verbs)를 반드시 이해하자. 세 번째, Stems and Affixes를 충분히 이해하고 암기하자. 네 번재, 다의어를 해결하자. 다섯 번째, words in Topics. 여섯 번째, confusable과 삼단변화를 정리하자. 이 내용의 중요성은 모든 이들이 공감하고 있을 것이며 따로 부연설명이 없다하여도 그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거라 생각하여 이번에는 다른 학습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어휘학습도 정확한 발음을 알아야 한다수능에서 듣기평가의 비중은 작년의 22문제에서 17문제로 줄기는 했지만 듣기평가는 확실한 만점이 보장되어야만 수능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확보할 수 있다.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는 단어는 100% 들린다. 아주 많은 단어를 알고 있음에도 영어듣기 실력이 잘 늘지 않는 것은 영어단어를 공부할 때 발음을 무시하고 공부했기 때문이다. 말이 빠르고 발음이 생략되는 부분이 있어서 안 들리는 것도 있지만 정확한 발음을 모르기 때문에 안 들리는 경우가 더 많다. 정확한 발음을 모르면 아무리 천천히 읽어줘도 여전히 안 들리게 된다. 단어의 정확한 발음을 익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음독이다. 영어듣기 연습을 많이 하는데, 들으면서 소리 내어 따라 읽는 연습을 하면 이 부분을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자사전이나 인터넷 사이트의 경우는 분명하고 정확한 발음이 함께 게재되어 있는 것이 보편적이니 반드시 참고하여서 정확한 발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충분히 반복하자. 약어를 이용하자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쓰는 영어약어의 온전한 이름(Full name)을 알아놓는다면 자연스럽게 격식 있고 공식적인 어려운 단어의 힌트를 만들어 놓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후천성 면역 결핍증이라 불리는 에이즈(AIDS-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를 보면 Acquired-후천적인, Immune-면역, Deficiency-결핍, Syndrome-증상 이라는 4개의 단어에 대한 충분한 힌트가 된다. 또 다른 예로는 미국의 중앙정보국(CIA-Central Intelligence Agency)과 지능지수(IQ-Intelligence Quotient)에서 Intelligence의 다양한 의미에 대해서도 학습할 수 있는 것이다. 간단한 UN(United Nation)에서부터 FBI(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NASA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IAEA(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에 널린 또는 뉴스를 통해서 쉽게 접하게 되는 모든 약어는 어휘학습을 위한 힌트라고 생각하고 나올 때마다 그 풀네임과 의미를 익히도록 하자. 어휘 책과 독해 지문을 적절히 혼합하자어휘학습은 기본어휘와 그 외 어휘 2개로 나누어 볼 수도 있다. 기본어휘는 자주 사용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일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완벽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한권의 책이라도 몇 번이라도 반복하여서 그 의미를 알고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별도의 시간도 할당을 해 두어야 한다. 기본단어를 확실하게 공부했다면 두꺼운 어휘 책 대신에 실전 문장을 통해서 자주 쓰이지는 않더라도, 문장에서 중요한 어휘들을 반드시 학습이 되어야 한다. 특히 주제어가 되는 어휘들은 빈도보다는 중요도가 높은 어휘들이므로 꼭 학습이 되어야 한다. 이상으로 방학동안 또는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어휘를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짧은 방학이지만 어휘학습을 위해서 매일 약간의 시간을 별도로 배정을 해두어야 한다. ‘영어공부=문법공부’라는 등식이 성립하기 이전에 어휘의 중요성은 그 어떤 공식보다 중요하다. 이번 여름방학은 오전에는 꼭 학습할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시간을 배정하여 어휘학습을 하자. 의지가 약하다면 학원 등에 도움을 청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목동영어학원의 새로운 기준 임팩트7 영어학원 이종수 원장목동관 (5단지) 02-2646-7943센트럴관 (9단지) 02-2650-81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기획_ 강서· 양천· 영등포지역 거점학교는 어디? 커리큘럼이 주요 과목 중심으로 짜인 일반고에서 음악이나 미술, 체육 등 예체능 분야로 진로를 선택한 학생들은 어려움이 많다. 수학, 영어, 국어 등 교과목 중심의 수업이 진행되다보니 마땅히 실기를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없고 미술이나 음악 등 과목이 있다 해도 실기를 준비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 더욱이 예체능 분야로의 진로탐색은 어렵기만 하다. 그렇다고 사교육으로만 충당하기엔 적지 않은 부담이 따른다. 서울시교육청이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거점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거점학교 프로그램은 미술 체육 음악 과학 제2외국어 등에 해당하는 과목에 거점학교를 만들고 학교를 이동하면서 해당 과목의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강서· 양천· 영등포지역에서 예체능교육을 받을 수 있는 거점학교를 소개한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거점학교, 학생의 역량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2013년 2학기부터 시범운영 하고 있는 ‘일반고 교육과정 거점학교’는 학생들의 역량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서울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심어주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 모델이다. 학교단위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음악, 미술, 체육, 과학, 제2외국어, 직업교육 등의 진로집중과정을 개설해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미술(청량고, 선정고, 영신고, 계성여고, 상일여고, 창문여고), 음악(숭실고, 영신여고, 풍문여고, 압구정고), 체육(신현고, 신도고, 영광고, 서울고, 영등포고, 성수고, 고대부고), 과학(인창고, 창동고, 경신고, 문정고, 덕원여고, 양재고, 수도여고), 제2외국어(해성여고, 영일고, 건대부고), 취업과 직결될 수 있는 직업교육 거점학교가 권역별(서서울생활과학고, 동산정보산업고, 서울컨벤션고, 리라아트고)로 6개 영역 31개 학교로 전공별 세분화된 진로집중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과학 과목은 22개 학급, 미술 20학급, 체육 18학급, 음악 12학급, 직업교육 12학급, 제2외국어 4학급 등이다. 서울특별시 소재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원하는 학교와 과목을 선택 신청하면, 선발과정을 통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올해는 191개 일반고, 1850명 학생들이 31개 거점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음악, 미술, 체육, 과학 영역은 2, 3학년 대상, 제2외국어 영역은 1, 2, 3학년 대상이며 교육과정 거점학교의 운영 시간은 학년에 따라 달리하여 운영한다. 1, 2학년은 방과 후, 주말, 방학에, 3학년은 주 1~2회 오후 5, 6, 7교시와 방과 후· 주말· 방학을 이용하여 운영한다.학생 선발은 학교별로 ‘거점학교 운영위원회’를 구성, 영역별 학업 능력 및 학습 계획서 등을 토대로 참여 여부를 결정한다. 영역별 이외의 성적 등으로 인한 학생 선발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수업은 각 프로그램 운영 시간대별로 거점학교의 교사가 담당하거나 외부강사를 활용할 수도 있다. 거점학교의 교육과정은 1년 과정(전문교과 2~5과목, 12~40단위 정도)과 2년 과정(전문교과 4~10과목, 24~80단위 정도)으로 이루어진다. 각 학급은 거점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지만 한 학급당 20명 내외로 구성되고, 성적을 매기지 않는 대신 이수 여부만 생활기록부에 기록한다. 하지만 학생들이 여러 학교를 오가며 수업을 찾아 들어야 하고, 예체능 등 일부 과목에 수업이 한정된 점은 있지만 공교육에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대안으로 예체능으로 대입을 결정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서 양천 영등포 주변에 거점학교는 어디? 제2외국어(독어) 거점학교 영일고등학교제2외국어 교육과정 거점학교로 지정된 영일고등학교는 독일어에 관심 있는 학생 2~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토요일 수업을 진행한다. 영일고등학교가 남학교이지만 여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는 청소년에게 제2외국어인 독일어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독일의 사회 현상, 문화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과학거점학교 덕원여자고등학교· 수도여자고등학교과학도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과학거점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 여학교이지만 남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덕원여고는 2학년 20명씩 3개반을 운영하는데 토요일과 방학 때 물리, 화학, 생명과학 실험과 과제연구를 한다. 2~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반은 지구과학실험과 과제연구를 할 수 있다.수도여자고등학교는 2~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화요일 방과 후, 토요일(과제연구)에 물리실험, 화학실험, 생명과학실험, 지구과학실험 중 한 과목을 택해 과제연구에 참여할 수 있다. 미술거점학교 영신고등학교사교육비가 많이 드는 미술과목을 무료로 배울 수 있고, 다양한 분야를 입시전형에 맞춰 공부할 수 있어 인기가 있는 미술거점학교 영신고등학교는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학년은 40명, 3학년은 20명을 대상으로 수요일 방과 후 금요일 방과 후 토요일에 순수미술계열, 디자인 계열을 공부한다. 체육거점학교 영등포고등학교체육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체육교과를 선호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등포고등학교의 체육과정은 금요일 방과 후와 토요일 오전에 이 학교로 등교해 수업을 들을 수 있다.40명씩 2~3학년 학년별로 2학급을 운영하고 개인 및 대인운동, 기초체력단련, 구기종목, 투기종목을 운동한다. 모집대상은 남녀 고등학생 모두를 포함한다. 큰돈 들이지 않고 체대 입학 고사에 대비할 수 있다는 게 거점학교의 장점이다 직업교육거점학교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직업교육 거점학교’는 기존의 특성화고 학과를 고려해 특성화고 내에 부설로 설립되며, 일반고 학생들이 월요일에는 소속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거점학교에 가서 직업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직업교육 거점학교’는 대학진학보다 취업을 목표로 기술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국제조리과학과, 국제뷰티아트과, 국제관광과, 국제정보과학과, 실용음악과, 생활체육과, 시각디자인과 등 총 7개의 학과로 나누어진 서서울생활과학고는 각 학과에 맞는 자격증 취득 공부와 현장실습으로 학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Tip. 중점학교는 뭐지?중점학교는 과목별로 중점교육과정을 학교별로 3학급 내외 운영하는 일반계고등학교다. 전체 이수단위의 45% 이상을 수학과 과학, 체육 2014-03-20
- ‘높은 영어점수’를 기대하는 고3 수험생들에게 3월 전국 모의고사가 끝났다. 고3 수험생에게 있어서 진짜 힘든 레이스가 시작된 것이다. 고2 때 치렀던 모의고사와는 사뭇 그 체감 난이도가 다를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모의고사의 난이도가 실제 치를 수능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준비에 임해야 한다. 수능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보기로 하자. 첫째, 무엇보다 우선 EBS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작년 수능의 경우 연계율이 70%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실제로 듣기의 경우 90%이고 독해는 50%였다. 더욱이 학생들이 매우 어려워했던 빈칸 4문제와 문단 요약, 그리고 장문 독해는 비(非) EBS에서 출제가 되었다. 그래서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EBS에서 70% 출제되었다고 언론에서 보도해도 별로 낮아지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언급한 대로 정답률이 높은 듣기에서 90%이지만, 정작 어려워하는 독해 부분에서는 50%정도 밖에 연계가 되지 않았음을 명심해야 한다. 듣기는 상대적으로 정답률이 높음을 생각한다면 EBS만 공부하면 독해 부분에서는 시험 준비에 부족함이 많다는 점을 기억하자. 다시 말해 난이도가 조금 높은 빈칸 위주로 독해력을 키워야 한다. 빈칸의 출제 개수가 줄어든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설사 그렇게 개수가 줄어도 오히려 난이도는 더 올라갈 수 있으므로 빈칸 위주의 독해 공부의 양은 늘여야 한다. 이번 3월 모의고사에서 빈칸 유형의 문제가 9문제나 출제된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EBS에서 출제 된다고 해도 그대로 출제되는 것이 아니라, 지문만 그대로이고 문제 유형은 바뀌므로 실제적으로 거의 새로운 문제라고 느끼는 수험생이 많다. 그러므로 EBS만 한다고 해서 수험 준비가 다 된 것처럼 생각해서는 안 된다. 둘째, 반복되는 이야기 일 수 있는데 빈칸 다음으로 오답률이 높은 부분이 순서 찾기와 어법 문제다. 빈칸과 순서 찾기는 많은 훈련을 요구한다. 몇 번 해봤다고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 무수한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다. 김연아 선수가 멋있는 동작을 얼마나 많이 훈련했는가를 생각한다면 우리 수험생들도 실전에서 빈칸과 순서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집중적으로 이 두 파트의 문제를 많이 연습해야 한다. 그리고 문법 분야가 문제인데 이는 수능뿐만 아니라 내신에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 하는데, 각 밑줄 친 부분의 출제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솔직히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어려운 부분 중에 하나이다. 셋째, 실전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다. 학교나 학원에서 해주는 실전 연습만으로는 많이 부족하다. 해결 방법은 학생들 스스로 실전과 같은 상황을 만들어서 시험을 보는 것이다. 실전과 같은 상황이란 헤드폰을 사용하지 않고 컴퓨터 스피커를 통해서 듣기를 함으로써 수험장 스피커에서 듣는 것과 비슷한 조건에서 듣기를 연습하라는 것이다. 스피커를 통해서 듣는 것과 헤드폰을 통해서 듣는 것은 상당한 차이가 난다는 점을 알기 바란다. 그리고 독해도 시간(타이머 등을 이용해서)을 정해 놓고, 정해진 시간 내에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아무리 문제를 잘 풀어도 시간 내에 풀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채점 후에 스스로 어떤 문제를 틀렸는지 분석하기 바란다. 빈칸은 몇 문제, 듣기는, 어법은, 하는 식으로 분석하여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기 바란다. 넷째는 단어에 관한 문제이다. 필자는 고3 수험생의 경우 단어를 외울 시간은 7월 정도까지 정도라고 생각한다. 그 이후에는 단어를 외워도 실제 실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 그러므로 지금이라도 당장 단어암기를 충실히 해야 한다. 단어는 EBS 연계 교재에 나오는 중심으로 학습해야 한다. 작년 EBS에 연계돼서 나온 문제들의 평균 정답률이 77% 라는 분석이 있다. 다시 말해 올해도 작년과 같은 비율로 14문제 정도가 출제되어 연계가 된다면 정답률이 77% 정도 될 것인데 평균 이상의 정답을 맞히려면 기본적으로 연계 도서의 단어정도는 꾸준히 외워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요약하자면 비(非)EBS 연계 문제의 평균 정답률은 61%였다고 한다. 즉 상위권 달성의 열쇠는 기본적으로 EBS 연계 교재를 공부하고 이에 더하여 비 연계 교재를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빈칸과 순서 같이 오답률이 높은 부분은 더 집중적으로 훈련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 명심해야 한다. 이정원 원장이정원영어전문학원 2650-88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