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4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책 대여점 북카페 ‘책나무커피향’ 북카페이자 책대여점인 ‘책나무커피향’은 화곡동 푸르지오 중문 골목길에 있다. 작지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잘 가꾼 화분들로 주인장의 정성을 느낄 수 있다. 주인장 탁소정씨는 직장을 다니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퇴직한 후 가게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점심이나 저녁식사 후 차 한잔 하면서 책을 보거나 빌려가는 손님들이 가장 많아요. 주부들이 모여 대화를 하거나 40~70대 아저씨들이 혼자 오셔서 책을 읽고 가시기도 해요.” 무협지 판타지 코믹 일반소설 만화 등 종류별로 책이 구비돼 있고 1~2주에 한번씩 20여권의 신간을 들여온다. 만화책은 1박2일, 소설책은 2박3일간 대여해 주며 대여료는 종류에 따라 권당 400~900원 정도다. 낮에는 주변 학교 학생들이 찾아와 시험공부를 하거나 책을 좋아하는 주부들의 사랑방이 되기도 한다. 각종 커피, 생과일쥬스, 에이드, 차 등의 음료와 머핀, 와플, 쿠키, 팥빙수 등이 있어 취향별로 골라먹을 수 있다. 가격대는 대부분 2000~3000원대다. 편안한 분위기와 부담없는 가격 덕분에 동네 주민들의 모임장소로 자주 이용된다. 퇴근후 책을 빌려가는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 11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에도 문을 연다. 카페 옆 건물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위치 강서구 화곡3동 1015-4 (우장산역과 발산역 중간지점 화곡푸르지오 중문앞)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1시 (금요일 휴무)문의 070-4384-80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씨앤씨학원, 특목입시 설명회 개최 씨앤씨학원에서는 특목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7월 17일(목) 오전 11시에 목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며, ‘2015 달라진 특목고 입시, 서류/면접이 핵심이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외고, 전국권 자사고, 과고, 학교별 서류 작성의 실제 사례 소개 및 면접 대비방법’과 ‘특목고별 입학전형 분석 및 지원 가이드’라는 내용을 1,2부에 걸쳐 자세히 다룬다.사전 예약을 했더라도 좌석수 한정관계로 정해진 설명회 시작 시간 이후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문의 02-2643-20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비타에듀 직영 기숙학원, 재학생 썸머스쿨 모집 45년 전통과 신뢰의 비타에듀교육그룹(VITAEDU)의 비타에듀 직영 기숙학원(양평)에서 재학생 썸머스쿨을 모집한다. 최신 교육시설과 최적의 생활공간을 확보한 친환경 그린캠퍼스와 국내 유명강사진을 대거 영입 (EBSi / 강남대치동 강사 / 비타에듀 인강강사)하여 강사진의 탄탄한 강의력과 풍부한 입시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한 생활지도시스템, 자기주도 학습시스템, 그룹부설 고려학력평가연구소의 성적관리시스템 도입 등으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생활시스템을 바탕으로 재학생 썸머스쿨(2014년 7월 19일 ~ 2014년 8월 15일)에선 내신 및 대입 준비 등 최상의 학습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31-775-02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스쿨버스] 염경초 사물놀이반 ‘모둠과 울림’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방과후학교 활동이 활발합니다. 학교별로 미술이나 음악, 체육이나 창의력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지요.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방면의 재능을 기르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일신문에서는 한 달에 한 번 학교별 방과후 프로그램을 찾아갑니다. 강서구 염창동에 있는 염경초등학교(교장 김재환)는 ‘슬기롭게(智) 바르게(德) 건강하게(體)’라는 교훈 아래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이 학교의 방과후 프로그램 중 사물놀이반 ‘모둠과 울림’은 힘찬 북소리와 경쾌한 장구소리로 흥을 돋우며 교내외에서 부지런히 활동하고 있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교내외 공연 활발, 인기도 짱!염경초 사물놀이반 모듬과 울림은 2011년 시작됐다. 모둠과 울림 담당 김정아 교사는 “처음에는 모둠북으로 출발했는데, 지금은 장구와 꽹과리까지 같이 하는 사물놀이반으로 성장했다”며 “우리 전통가락에 맞춰 장구와 북을 치면서 아이들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설명한다. 3,4학년 25명, 5학년 20명, 6학년 21명으로 구성된 사물놀이반은 학년별로 수업을 한다. 매년 봄 신규단원을 모집하며 사물놀이에 대한 열정과 자세를 갖춘 학생들을 선착순으로 뽑는다. 단원이 되면 장구 북 꽹과리 등의 악기는 학교에서 지원하고 개인별로 채만 준비하면 된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시청각실에서 방과후 수업을 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50분씩 연습을 한다. 모둠과 울림은 입학식 등 교내행사 때마다 신나는 공연을 해 전교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꽹과리 장단에 맞춰 신명나게 연주하는 단원들의 모습에 관람하는 친구들이 힘찬 박수를 보낸다. 교외 공연도 활발한데, 2011년 인천에서 열린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에서는 초등부 4등을 하기도 했다. 또한 7월 12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악 어린이 큰잔치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김정아 교사는 8년 전 초중등 사물놀이연구회 활동을 통해 국악을 알게 됐고, 이후 염경초 사물놀이반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음악 교과의 이해를 위해 시작한 활동이었어요. 국악에 대한 부분이 많이 나오는데 정작 가르칠 준비가 돼 있지 않았어요. 국악원 출신 선생님으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면서 우리 음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커졌고 공연도 했죠. 그러다가 학생들에게 국악을 가르쳐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방과후활동으로 사물놀이반을 만들게 됐어요. 일요일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연습을 해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아이들이 잘 따라주고 즐거워해 보람이 더 큽니다.” 장단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연주하기 때문에 연습이 끝나면 아이들 모두 땀으로 흠뻑 젖는다. 하지만 불평하는 아이들은 없다. 방학에는 희망자에 한해 사물놀이 캠프도 연다. 6학년 이예진양은 “운동회 때 선배들이 하는 사물놀이 공연을 보고 반해 4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배우기 시작했다”며 “지금은 친구들과 친해져 공연할 때 마음이 잘 맞는다”고 설명한다. 6학년 유현진양은 “5학년때 오빠가 사물놀이 연습하는 걸 보고 부러워 가입했다”며 “힘은 좀 들지만 재미있고 장구를 두드리면서 스트레스 해소가 돼 좋다”고 자랑한다. < 미니 인터뷰 >김정아 지도교사사물놀이를 통해 아이들과 소통해요모듬과 울림에서는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배우며 음악적 감각을 키울 수 있어요. 최근 음악교과에서 비중이 높아진 국악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구요. 아이들이 둥둥둥 북과 장구를 치며 쌓였던 스트레스를 저 멀리 날려버리죠. 6학년 이예진 학생 (장구&꽹과리)국악의 매력에 빠졌어요친구들하고 같이 연주를 하다 보니 서로 잘 통해요. 2년간 사물놀이반에서 활동하며 공연을 하고 대회에 나가 상도 받아 봤어요.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장구를 계속 칠 거예요. 앞으로도 열심히 해 국악을 전공해 볼까 생각중이에요. 6학년 유현진 학생 (장구)우리 가락을 느낄 수 있어 좋아요사물놀이를 한지 이제 1년 정도 됐어요. 여러 장단을 배우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연주를 해서 더욱 즐거워요. 선생님이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셔서 국악에 대해 많이 알게 됐어요. 6학년 권현정 학생 (장구)친구와 함께해서 더욱 좋아요친구랑 같이 사물놀이반에 가입했어요. 우리 장단에 맞춰 장구치기가 힘들지만 재밌어요. 다른 친구들과도 친해져서 좋구요. 대회에 나가서 멋진 공연을 하고 싶어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우리 동네 사람들 책 읽는 엄마들의 모임 ‘다독다독’ 자녀 입학과 더불어 엄마 모임도 시작이다. 자녀 학교 소식도 듣고 놀이 친구도 쉽게 사귈 수 있어 엄마 모임은 어렵지 않게 꾸려진다. 시시콜콜한 수다는 물론 속 깊은 이야기까지 터놓으며 뒤늦은 우정을 쌓는 경우도 많다. 구로구 고척 2동 ‘다독다독’도 1학년 엄마들의 모임으로 시작됐다. 아이들이 4학년이 된 지금은 책을 통해 자녀교육의 노하우를 나눈다. 혼자라면 벌써 포기했을 거라는 엄마들의 책읽기, 함께여서 든든하다는 ‘다독다독’ 엄마들을 만났다. 유광은 리포터 (lamina2@naver.com) 잘 삶은 감자와 ‘토마슨 제퍼슨의 위대한 교육’햇볕 따가운 토요일 아침 구로구 고척동 고산초등학교. 책 읽는 엄마들 ‘다독다독’ 모임 날이다. 이 학교 김중희 교장의 배려로 상담실에서 모임이 열린다. 모임 시간이 가까워지자 한 명 한 명 자리를 채운다. ‘다독다독’ 엄마들은 반가운 인사와 가벼운 수다로 서로의 안부를 챙긴다. 책보다 먼저 테이블을 차지하는 건 잘 삶은 감자와 새빨간 수박. 주민희씨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삶은 감자를 건넨다. “지금 삶아 와서 따뜻하고 맛있어요. 먼저 먹고 시작해요.”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잘 익은 감자 시식이 먼저다. 이내 이어지는 책 토론. 삶은 감자가 있던 자리에 ‘토마슨 제퍼슨의 위대한 교육’이 펼쳐진다. 얼핏 보아도 내용이나 쪽수 모두 만만해 보이지 않는다. 한수정씨의 책 곳곳에는 형광색 밑줄이 그어져 있다. “‘교수가 아닌 멘토다’라는 장을 읽으면서 부모 역할을 고민했어요.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멘토링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돼요.”한수정씨의 말에 모두 공감한 듯 멘토로서 엄마들의 경험과 한계를 쏟아놓는다. ‘다독다독’모임에 참석하는 엄마들은 모두 아홉 명. 대부분이 직장맘이다. 바쁜 직장맘들에게 모임 참석은 물론 한 달에 두 번 책 읽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장소영씨는 이러한 부담감이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책을 좋아하지만 그동안 읽지는 못하고 수집만 했죠. 직장일, 집안일 등을 핑계로 바쁘다는 이유였지요. ‘다독다독’에 참여하면서 의무적으로라도 읽게 되더군요. 다른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책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저절로 책을 펼치게 돼요.” 아이들의 행복한 삶에 대해 고민하게 돼‘다독다독’은 2012년 10월 첫 모임을 가졌다. ‘다독다독’ 대표 양혜영씨가 서울시 교육청 학부모 연수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됐다. “직장맘이다보니 자녀교육에 더 신경을 쓰게 되죠. 아이 학교 홈페이지도 자주 들여다보게 되고요. 어느 날 학부모 연수 공지를 보고 시간을 내서 참석했는데 강사분이 자녀교육에 앞서 엄마 교육의 중요성을 말씀하시더군요. 엄마가 먼저 책을 읽고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요. 혼자서는 자신이 없어 뜻을 같이 하는 엄마들을 찾게 됐죠.” 네 명으로 시작한 ‘다독다독’은 현재 아홉 명으로 늘었다. 그 사이 1학년이었던 아이들은 4학년이 됐다.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 엄마들 모임은 시들해지기 쉬운데 ‘다독다독’은 그 반대다. 서울시 예산 지원으로 모임이 더 활성화됐다. “서울시 부모커뮤니티 공모사업 내용을 보니 저희가 기존에 하고 있는 활동이라 바로 지원할 수 있었어요. 예산 지원으로 모임 비용에 대한 부담감도 줄고 미술심리 등 아이들 프로그램도 진행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지역 내 다른 부모 커뮤니티와 교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어요. 좋은 아이디어나 프로그램을 나눌 수 있으니까요.”(양혜영씨)‘다독다독’에서 읽는 책은 크게 두 종류.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거나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들이다. 엄마의 역할에 초점을 맞춘 책읽기로 실제 자녀 교육에 큰 도움이 된다고 장소영씨는 말한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을 이해하게 됐죠. 전에는 아이들에게 잔소리도 많이 하고. 한마디로 아이들을 ‘잡았죠’. 하지만 책모임을 하면서 아이들 눈높이로 시선을 낮추게 됐고 무엇보다 어떤 삶이 아이들에게 행복한 삶인지 고민하게 됐어요.” 미니인터뷰 ‘다독다독’ 대표 양혜영씨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들, 함께 만들어가요“서울시 부모커뮤니티로 선정돼 지원까지 받게 되니 책임감을 느껴요. 책 읽는 활동은 기본이고, 앞으로는 책 내용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계획이에요. 혼자서는 감히 시도할 수 없는 일들이지만 엄마들과 함께하니 가능해졌네요.” 한수정씨 책모임 덕분에 마음에 여유가 생겼어요 “직장생활을 핑계로 책을 거의 읽지 못했죠.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모임에 참여하게 됐어요. 중간에 포기하더라고 한번 해보자하고요. 책모임을 하면서 제 감정을 전보다 많이 조절하게 됐어요.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까 아이들과의 관계도 더 편안해졌어요.” 오혜정씨 책읽기가 생활이 됐어요“모임초기에 아이들이 엄마의 책 읽는 모습을 낯설어했어요. 아이들 반응이 ‘엄마가 갑자기 왜 이러지?’ 하더라구요. 이제는 제가 책 읽는 것을 일상적으로 받아들이죠. 프리랜서로 일하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읽는데 낮에 독서를 못하면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때라도 책을 펼칩니다. 자연스레 아이들에게도 책을 읽어주게 됐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퇴행성관절염, 적절한 실내온도 유지와 습도관리 중요해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부위의 외상, 관절의 과다 사용, 어긋난 모양으로 잘못 연결된 관절, 또는 과체중으로 관절과 연골에 과도한 부담이 있을 때 잘 생긴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며 그 정도도 심하다. 또한 비만증이 있는 경우나 과거에 교통사고나 외상으로 인하여 뼈나 관절이 다쳤던 경우, 선천성 기형이 있는 경우, 뼈 대사에 이상이 있는 경우, 직업 또는 취미로 한 관절을 계속해서 무리하게 사용하는 경우에도 잘 생긴다.퇴행성관절염은 초기에는 약한 동통을 느끼며, 춥거나 습기가 많은 날 악화된다. 또한 운동할 때 피로를 쉽게 느끼고, 운동장애나 종창 및 관절 주위의 압통을 느끼기도 한다. 이 질환이 장기화되면 체중 부하가 많은 관절에 심한 운동장애가 나타나고, 관절의 변형으로 인하여 운동할 때 마찰음이 생긴다. 임상적인 경과는 일반적으로 서서히 진행되며 간헐적으로 나타난다.특히 무릎 통증의 경우 아침에 잠에서 깬 직후에 그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스트레칭으로 주변 근육을 풀어주거나 온찜질이나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줘 관절 내부의 온도를 높여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장마철 관절통증은 습도와도 관련이 깊은 만큼 실내 온도 및 습도를 적당하게 맞춰주는 것이 중요한데, 에어컨 사용으로 너무 온도를 낮추면 오히려 관절통이 심해질 수 있으니 실내온도는 섭씨 26~28도, 습도는 50% 이내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기존에 관절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던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은 위와 같은 방법으로 쉽게 통증이 가라앉지 않으므로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따라서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경우에도 조기 진단과 조기치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수술 후 일정기간의 재활기간을 거치면 통증 없이 보행이 가능하며, 대부분의 환자들이 수술 후 결과에 만족한다. 인공관절 평균 수명은 보통 10년 이상으로 환자에 따라 15년 혹은 20년 이상도 사용이 가능하다. 도움말 본앤본정형외과 조용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청소년기 강박증, 조기에 치료해야! 햇살이 따가운 오후 단발머리의 모녀가 무언가 논쟁을 하며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왔다. 고등학교 3학년인 채린(가명)이는 학교에 지각하는 날이 많아 선생님한테 전화가 온다고 한다. 채린이가 지각을 하는 이유는 등교하기 전에 샤워하는 시간이 1시간을 훨씬 넘어 매일 허겁지겁 등교하기 때문에 지각을 하는 날이 많다는 것이다. 깨끗하게 씻는다고 반복해서 씻으니 그 만큼 시간이 오래 걸린다. 목욕탕 문의 손잡이가 더럽다는 생각에 손잡이를 만지지 않으려고 문도 살짝 열어 둔 채로 샤워를 한다. 다른 손잡이도 세균이 있다는 생각에 손으로 안 열고 팔꿈치로 연다. 엄마와 엘리베이터를 타서도 절대 버튼을 본인이 누르는 법이 없다. 다른 사람과 신체 접촉이 있으면 오염에 대한 생각으로 반복적으로 씻는다. 채린이는 전형적인 오염에 대한 청결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들어 강박증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강박증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본인과 가족들은 이러한 사고와 행동으로 인해 힘들어 한다.강박증의 원인은 어떤 욕구와 충동이 생기면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안와전전두엽과 감정적인 갈등과 이성적인 선택의 중간에서 올바른 결정을 하는 기능이 있는 전대상피질 및 시상과의 상호연계에 문제가 있으면 발생될 수 있다. 강박증으로 인한 반복적인 생각과 행동이 이성적으로는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감정적으로는 이것을 안 하면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어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강박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청소년들은 신체 및 이성과 감정이 불균형적으로 발달하면서 강박증이 나타날 수 있다. 흔한 강박증은 세균이나 더러운 것 등에 대한 두려움으로 손과 같은 신체를 반복적으로 씻는 청결 강박증이다. 문이 제대로 닫혀 있나 전등이 똑바로 꺼져 있나 스위치를 반복적으로 확인해야만 하는 확인 강박증이다. 자신의 옷이나 물건들이 항상 특정 위치에 있어야 안심이 되는 정리 정돈 강박증이다. 이러한 강박증은 불안감과 우울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오래 지속되면 주의집중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학업성취도가 떨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강박증을 보이면 너무 늦지 않게 적절히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목동 휴한의원 윤성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613호 강서구 소식 2014 학부모 아카데미 인터넷 윤리교육 신청안내강서구는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사)학부모정보감시단이 주관하는 2014 학부모 인터넷 윤리교육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스마트가족’을 개최한다. 기간은 6월 ~ 12월이며 대상인원은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15~20명씩 참여가능하다. 학부모교육이 가능한 장소(PPT 시연이 가능한 곳)에서 무료로 강사를 파견하며 희망에 따라 1~2차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혹은 팩스로 송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참조.문의 강서구청 교육지원과 02-2600-6979 (사)학부모정보감시단 권오주 팀장 02-706-4452 7월 수요독립영화관 상영 안내강서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강서구영상미디어센터와 서울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수요독립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7월 상영작은 ‘안녕!? 오케스트라’와 ‘10Minutes’이다. 7월 2일 9일 16일 오후 1시에 이철하 감독의 ‘안녕!? 오케스트라’가 85분간 상영되고 23일 30일 오후 1시에 이승용 감독의 ‘10Minutes’가 93분간 상영된다. 장소는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이며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이다.문의 강서구영상미디어센터 02-2600-7715~7 2014 하반기 강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계획 공고강서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2014 하반기 강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융자규모는 총 36.4억원이며 융자대상은 관내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체, 벤처기업, Inno-Biz, 사업자등록을 필한 소상공인(공고일 1년전까지 관내 사업자등록을 하고 매출실적이 있는 업체)이다. 융자조건은 업체당 3억원이내(소상공인은 5천만원 이내)이며 연2.5%금리(변동금리),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접수기간은 7월 1일~31일이며 융자실행은 9월 1일~10월 31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 참조.문의 강서구청 지역경제과 02-2600-6369 강서구 ‘방치’자전거 ‘희망’자전거로 부활강서구는 자전서 거치대 및 길거리에 무단 방치된 폐자전거를 수거해 말끔히 수리한 후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전달한다. 2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길거리에 방치된 폐자전거를 210대를 수거, 그중 재활용이 가능한 자전거를 선별하고 재조립하여 총100대의 자전거를 재생산했다. 이들 재활용 자전거는 가양4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6개 복지시설에 45대, 국민생활기초수급자가 많은 6개동 주민센터로 55대가 전달된다.문의 강서구청 교통행정과 02-2600-4107 강서청소년회관 2014 여름방학 특강 안내강서청소년회관은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다양한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집기간은 7월 7일~25일이며 운영기간은 8월 4일~22일이다. 접수방법은 전화 및 방문접수(회관 1층 접수처)이다. 내용은 일일특강, 학습특강 및 예체능특강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안내문 참조.문의 강서청소년회관 교육홍보팀 02-3664-245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613호 양천구 소식 여름방학 자원순환 체험교실 참가자 모집양천구 자원순환홍보 교육관(목동동로316-10)에서 여름방학 체험교실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1일 2회 운영하며 1회 교육정원은 40명이다. 준비물은 빈 캔, 병뚜껑 2개, 빨대, 담아갈 봉투이며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로 회원 등록한 참가자는 자원봉사 2시간이 인정된다. 문의 양천구 자원순환 홍보교육관 02-2655-1652 양천구 소식지 꾸밀 구민 사연 공모''양천구소식''지가 구민의 생각을 공유하는 정보의 장, 솜씨 마당으로 새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동네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담, 이웃의 훈훈한 사연, 그밖에 여러 구민과 나누고픈 이야기를 자유로운 주제, 형식으로 만들어 보내면 된다. 신청자의 성함 주소 휴대폰 번호를 기입해 매월 11일까지 담당자에게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채택되면 소정의 원고료가 있다. 문의 양천구청 홍보정책과 송정현 02-2620-3164 양천구 목동동로 105/ ynews@yangcheon.go.kr 여름방학 양궁교실 수강생 모집 양천구청 문화체육과에서는 2014년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양궁교실을 개설한다. 양천구 거주 초(3~6학년)중고생 50명 및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안양천 양궁장 영학정에서 진행한다. A반(14:00~15:30), B반(15:30~17:00)으로 나눠 운영하며, 학생은 매주 수·토요일, 성인은 매주 일요일에 교육한다. 이달 14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양천구청 문화체육과 02-2620-3418 한 여름 밤의 클래식 음악회 개최 양천구는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7월 19일에는 신정네거리 해누리분수광장, 26일에는 서서울호수공원, 8월 2일에는 으뜸공원주차장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남녀노소 모두 쉽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구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문의 양천구청 문화체육과 02-2620-3404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이야기책 공연 안내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보고 듣고 상상하는 이야기책공연을 실시한다. 7월 19일 오후 3~5시에는 지역사회 초 중 고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마쯔와 신기한 돌’을 공연한다. 관내 청소년 및 주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지하 공연터에서 진행한다. 공연 종료 후 행운권 추첨을 통한 선물 증정 및 이야기책 공연 배우들과의 기념촬영 이벤트가 있다. 관람료는 1인당 3,000원이며 공연당일 1시간 전부터 1층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신월청소년문화센터 문화사업팀 02-2604-748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이상형 대학을 만날 자기소개서 작성법 2개월 뒤인 9월초, 2015학년도 수시 접수가 시작된다. 수시에서 학생부의 비중은 나날이 커져 가고 있고, 학생부 전형에서 한양대를 제외한 상위권대학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하므로 입학 담당자의 마음을 훔칠 수 있는 글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할까? 입학 담당자의 입장에서 글을 써라!입학 담당자는 매우 많은 양의 자기소개서를 검토하고 평가하기 때문에 힘이 든다. 따라서 간결하면서도 주제가 잘 들어나 있는 글을 원하는데, 특히 개념 설명식의 글보다는 구체적 사례를 들어가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을 원한다. 그래야만 수월한 평가를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잘 쓰는 것보다는 특징있게 써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문학 작품이 아닌 자신을 뽑아달라고 이야기하는 목적 지향적인 글이다. 미사여구보다는 나만의 차별화된 특징과 경쟁력을 보여줘야 면접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삼박자는 기본이다!자기소개서가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증거이자 바탕이 되는 학생부와 추천서간의 유기적인 연결이 필수적이다. 학생부 전형에서 학생부는 가장 핵심적인 평가요소지만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을 제외하면 선생님의 평가가 짧게 서술되어 있기 때문에 교내활동에 대한 과정정도만 나와 있을 뿐 동기와 배우고 느낀 점, 영향 등은 서술되어 있지 않다. 그러므로 학생부는 객관적인 사실에 대한 증거가 되고, 자기소개서는 증거에 대한 세부적 설명이 된다. 추천서는 학생을 바라보는 교사의 객관적인 평가로써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나와 있는 내용을 뒷받침해준다. 이렇듯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가 삼박자를 갖춰야만 입시에서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참고로 8월 중순과 말경에는 선생님들께 추천서 의뢰가 폭주하는데, 8월 초 정도에 완성된 자기소개서를 보여드리지 못한다면 상대적으로 내용이 부족한 추천서를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금부터라도 빠른 준비가 필요하다. 나 자신을 대학의 이상형으로 만들어 보자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는 소개팅을 하기 전 미리 알아보는 탐색단계라고 할 수 있다.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라는 것은 이상형에 가깝다는 것인데, 대학이 원하는 이상형도 표현이 다를 뿐이지 공통적으로 리더십, 인성, 의사소통능력, 잠재성, 창의성 등을 가진 인재이다. 학생부를 토대로 뚜렷한 장래희망을 보이면서 목적 지향적으로 나만의 특징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자기소개서에 집약해서 잘 담아낸다면 바로 내가 대학의 훌륭한 이상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정희원열강학원 입시팀장대입수시/특목입시 8년경력 전문가DSM(학생부교과/비교과/컨설팅)전문가배경지식강의 전문가문의 02-2655-06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