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소통이 잘되는 가정은 불안하지 않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는 남녀 할 것 없이 아이 낳는 것을 두려워하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자녀를 하나 아니면 둘씩 낳는 가정이 많아졌고, 젊은 부부들은 한명의 자녀도 기피하고 있는 것이 사회적 현실이다. 우리의 어린 시절과는 환경이 너무도 달라졌기 때문일 것이다. 우선 아이를 낳으면 경제적으로 두려울 것이고, 언론에 자주 언급되고 있는 사건 사고들로 불안할 것이다. 그래서 부모가 불안이 높다보니 ‘과잉 개입’과 ‘과잉 통제’라는 잘못된 양육태도를 낳게 된다. 과잉 개입하는 엄마의 불안은 아이를 더 불안하게 만들고, 과잉 통제하는 아빠의 불안은 결국 아이와 아빠 사이를 멀어지게 하는 주요 요인이 된다.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 아이를 품에 안았던 초심의 좋은 부모로서 아이와 소통하려면, 사랑의 스킨쉽과 아이에게 신뢰감을 주어야 한다. 어느 부모가 자녀에게 무엇이든 해주고 싶지 않을까? 예전에 비해 다양한 문화와 풍족한 물질 속에서 생활하지만, 정작 우리 아이들은 항상 무언가 모자란 듯 추구하고 갈망한다. 만족을 느낄 수 없는 아이들 틈에서 부모들은 얼마나 불안해하며 무엇을 부족하게 해 주었는가 초조해 한다. 물론 불안이 꼭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다. 불안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감정 중 하나이며, 위험을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게 해주는 필수 안전장치이기도 하다. 적당한 불안감은 생활에 필수적이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어느 정도 긴장하는 사람은 그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그로인해 좋은 결과를 내게 된다. 불안이 너무 지나칠 경우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언제나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고 필요이상의 지나친 불안은 잘못된 판단을 야기하며, 불안 때문에 삶이 힘겹고 고달프게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을 행복한 아이로 키우려면 부모가 먼저 행복해져야 한다. 부모가 불안을 자각하지 않고 살아간다면 그 불안은 고스란히 아이에게 대물림된다. 부모가 되고나서 더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은 상담하다 보면 어린 시절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올바른 소통은 이해하고 필요한 것을 주고받는 것 유아기부터 비싼 교육기관에 보내고 문화센터에, 놀이학교에, 교육만큼은 최고로 시키고 싶은 엄마. 그러나 경제적인 여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에 타협점을 찾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가족관계까지 갈등이 생긴다. 사실 아이에게는 비싼 교육기관 보다, 만3세 전에는 부모와의 애착 관계가 아주 중요하고 생애 결정시기이기도 하다. 만6세까지 생긴 정서를 가지고 아이는 평생을 살아가게 된다. 영유아 시기 양육의 방향 설정이 사춘기에 나타나게 된다. 교육비를 책정해 두고 가정 경제에 맞게 지출하는 것을 부부가 서로 소통한다면 큰 갈등 없이 공감을 해줄 수 있고, 아이와도 좋은 애착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엄마들은 주위 엄마들과의 만남을 자주 갖다 보면 서로 비교하게 되고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느낌을 받기도 하여 더욱 불안해지기도 한다. 그러다보면 좋은 학군으로 이사도 생각하고 비싼 교육 기관을 욕심내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불안한 마음을 부부가 서로 소통한다면 이사 가자고 하지 않아도 될 것이고, 아내에 대해서 못 믿거나 아내는 왜 이렇게 교육에 희생을 당연히 여길까 하는 마음으로 싸우는 일도 없을 것이며, 가정에는 행복이 찾아 올 것이다. 사실 아빠들은 사회에서 자신감이 줄어드는 것에 대해 엄마들보다 훨씬 불안해한다. 하지만 좋은 이미지가 아닌 것 같아 강하게 반대하지도 못하고, 직장이나 주변에서 그렇게까지 하냐고 하면 아내에 대한 불신, 아이가 좋은 성적이 나오지 못하면 아내에게 비난만 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엄마의 극성 때문이 아니라 걱정 때문에 하는 행동이고, 아빠가 엄마의 불안한 마음을 읽어주지 못한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불안이 커지면 엄마는 아빠와 의논하지 않고 혼자 자신의 생각대로 고집스럽게 처리해버리는 극성엄마가 될 가능성이 크다. 엄마를 극성이라 욕하지 말고 엄마의 불안과 아이의 불안을 서로 대화로 소통하여 해결해야 한다. 서로 불안한 마음을 털어 놓고 공유하며 솔직하게 이야기한다면, 엄마 또한 극성의 엄마로 오해 받지 않고 아빠 또한 방관하는 자로 오해 받지 않을 것이다. 아이 또한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고 알아주니 가족 관계에 있어 공감 받고 공감할 수도 있는 안정된 가정이 되는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9월 고양파주김포 - 도서관 소식 아람누리도서관 ▶ 25번째 낭독으로의 초대-심보선 시인 편 아람누리도서관에서 25번째 낭독으로의 초대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낭독으로의 초대에는 심보선 시인이 초청된다. 심보선 시인은 1970년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사회학과, 컬럼비아대 사회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199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 <풍경>이 당선되며 등단했다. 첫 시집 <슬픔이 없는 심오초>로 16회 김준성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낭독으로의 초대는 9월21일(수) 오후7시부터 아람누리도서관 쉼터(지하1층)에서 개최되며, 9월1일부터 20일까지 홈페이지, 방문,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 받는다.▶ 동양고전에서 배우는 몇 가지 ‘길’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인문학 강의 동양고전에서 배우는 몇 가지 ‘길’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동양고전을 통해 자신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하고 삶과 우주에 대해 폭넓은 지혜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다. 10월6일엔 학(學), 변화를 위한 새로움과의 만남, 10월13일엔 심(心), 나에 대한 본원적 물음 등 4차례에 걸쳐 10월2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한재훈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가 맡는다. 9월20일(화)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 방문, 전화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033 풍동도서관, 어린이경제교실 수강생 모집 풍동도서관에서는 9월21일부터 10월1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어린이 경제교실을 진행한다. 경제활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경제이념을 쉽게 놀이식으로 배워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3~5학년 24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9월7일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1회차 강의는 부모 강의. 문의: 031-8075-9142원당도서관▶ 어린이 독서논술교실 회원 모집 원당도서관에서 하반기 어린이 독서논술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토론, 동시쓰기, 그림그리기 등의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며 읽고 쓰고 말하고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보는 프로그램이다. 10월4일부터 12월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초등 3학년, 초등 4학년 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재비와 재료비 외 수강료는 무료다. 9월20일(화)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 독서의 달 특별 문화행사 원당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9월24일(토) 오전11시30분부터 건강가족지원센터 3층 대교육장에서는 어린이 생활안전교육 인형극 ‘우당탕탕 꾸꾸의 안전여행’이 열린다. 한편 이날 오전10시부터는 건강가족지원센터 지하1층에서 다양한 나무 조각을 이용해 예쁜 목걸이를 만들어보는 나무공예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9월6일(화)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문의: 031-8075-92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초 중 고 학생 및 학부모 MBA 워크숍 참가자 모집 초 중 고생 학습코칭과 함께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코칭을 전문으로 하는 ‘더 코칭 하우스’에서 MBA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초 중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성공 미래를 만드는 생각 프레임 워크’‘성공스펙을 키우는 실천 매니지먼트’‘성공입시를 부르는 통합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된다.워크숍에서는 통합적 사고력을 통한 명확한 비전 갖기, 행복한 미래 커리어 로드맵 구성하기, 토론?면접의 코칭을 지도 받으며 사고력 기반의 글쓰기 수업이 진행된다. 부모들을 대상으로는 ‘우리 아이와 소통하는 감성코치 대화법’‘우리 아이의 학습동기부여 및 학습태도 개선을 위한 비전로드맵 구축’ ‘우리 아이 천재 만드는 통합적 사고 프레임워크 구축’ 등의 내용으로 워크숍이 진행된다.초등학생은 28일 29일, 중학생은 24일, 고등학생은 25일에 워크숍이 진행되며 각 인원은 25명이다.‘더 코칭 하우스’는 주제별 워크숍을 통해 실천 방법을 찾고 컨설팅이나 지식 정보를 공유하고 마인드 컨트롤이나 자기 관리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참가문의 901-1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초등대안학교 ''고양우리학교'' 2012년 신입생 모집안내 ''자유롭게 배우고, 행복하게 자란다'' 도심 속에서 행복을 찾는 초등대안학교인 고양시 행신동의 ''고양우리학교''가 2012학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생은 10명을 모집하며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할 현 7세 어린이가 대상이다. 또한 편입생은 현재 초등학교 1,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약간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9월 23일(금)까지이고, 25일(일)에는 가족면담을 한다. 원서는 카페 cafe.naver.com/kywoori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runnlearn@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되지만 오전에는 수업시간이라 오후에 하기를 권한다.위치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248-1문의 070-7661-5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9월 고양파주김포 - 동네방네 소식 백석2동 전국 찾아가는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장려상 수상 일산동구 백석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준열)가 ‘제11회 전국 찾아가는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열린사회시민연합 주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지난 6월10일부터 8월1일까지 공모를 거쳐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지난 2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65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주민자치분야 등 총 5개의 분야 223건의 공모사례가 응모, 최종 62개 우수사례가 본선에 올랐다. 백석2동은 주민자치분야에 ‘축제와 공연!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는 백석2동’이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늘 29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경기도 용인소재)에서 열릴 예정이다.고양파주여성민우회와 함께하는 작은길 고양을 걷다 고양파주여성민우회에서는 9월 27일 화요일 고양올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오전10시, 원당역 3번 출구, 던킨도너츠 앞에 모여 출발하는 이번 올레길 걷기는 원당역(3번 출구) 출발해 어울림공원(성라공원)->흥도동사무소->원흥동 청자도요지->건지산->심희수/일타홍묘 ->원흥동 앞산자락->흥도동주민센터->성라공원->원당역을 경우한다. 참가비는 3천원이며, 준비물은 간식과 음료로 참가 희망자를 사전접수 받고 있다.문의 907-1003일산서구보건소 만성질환예방교실 2기 운영 일산서구보건소는 만성질환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교실(2기)’를 운영한다. ‘만성질환 예방교실’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운영되는 사업으로 만성질환자와 그 가족, 건강한 성인 등 누구나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만성질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나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만으로도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만성질환자들이 일반적인 지식과 관리방법, 식습관 개선 등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요령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성질환 예방교실(2기)’은 9월22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8075-4208)으로 신청하면 된다.고양농업기술센터 2011고양농축산물 한마당 축제 개최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10월8~9일(2일간) 2011고양농축산물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 행사장소는 고양농산물종합유통센터 제2주차장으로 신선한 우수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지역생산자단체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소비자단체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압화 및 꽃그림, 꽃음식 전시관, 쌀 홍보관, 안전성 및 수입농산물 비교전시관 등의 전시도 진행한다. 또한 압화, 천연염색, 도예, 전통주 시음회(장미로 담근 술)와 떡메치기 및 고양쌀 인절미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고양시청 농업정책과 031-8075-4237일산종합사회복지관 토요가족극장타악그룹 환타 ‘신나는 난타 사물놀이’ 공연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월 1회(넷째주 노는 토요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연극,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활동을 진행한다. 9월 토요가족극장은 9월 24일 토요일 오전 11시~12시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타악그룹 환타와 함께하는 신나는 난타 사물놀이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은 무료다. 사전 방문 접수를 해야한다. 문의 우태곤 사회복지사 975-33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우리지역 가을 축제-파주문화축제 ‘가을에 만나다’ 올 가을. 파주로 달려볼까? 우리지역의 축제 소식이 풍성하다. 올해는 파주 일대에서 열리는 걸출한 ‘파주문화축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파주문화축제는 오는 22일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를 시작으로 ‘파주 헤이리 판 페스티벌’, ‘파주북소리 2011’이 연이어 열린다. 세 개 축제의 다양한 볼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2011 경기파주 문화이용권(47%저렴)도 출시됐다. 자유로를 시원하게 달려 파주로 가보자.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평화, 생명, 소통 ‘제3회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제3회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는 9월 22일(목)부터 29일(수)까지 씨너스 이채와 파주 출판도시 일대에서 열린다. 7일간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전 세계 30여 개국 100여 편의 최신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특히 ‘아이와 함께 다큐를’, ‘교실로 간 다큐’와 같이 교육을 연계한 청소년 기획행사가 눈길을 끈다. ‘2011 기아체험 24시간’, ‘DMZ 평화 자전거 행진’등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거리도 풍부하다. 영화배우 유지태씨와 함께하는 탐나는 체험 ‘I LOVE DMZ'' 다큐 열차도 인기이다. 개막식은 750명 초청 게스트와 함께 9월 22일 오후 7시 도라산역에서 개최된다.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소개와 개막작이 상영된다. 문의 032-623-8057<특별행사>- 2011 기아체험: 9.23(금)~24(토) /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 분쟁지역 소년병 후원을 위한 행복한 기부: 9.16(금) 오후 3시~ / 파주출판도시 지지향 다목적홀- DMZ 평화자전거 행진: 9.25(일) 오후 1시~4시 / 임진각-통일촌삼거리-초평도입구-마정리-임진각- DMZ 평화마라톤: 9.25(일) 8시 30~오후 2시 / 임진각-통일촌삼거리-초평도입구-마정리-임진각-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특별기획전: 9.16(금)~26(월) / 파주 출판도시 내 갤러리 지지향볼거리 풍성한 ‘파주 북소리 2011’‘파주 북소리 2011’은 10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파주 출판도시에서 열린다. ‘책 읽는 사람, 쓰는 사람, 만드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지식의 축제‘라는 기치 아래 출판도시 260여 개 입주사와 1천 여 명의 저자가 참여한다. 올해는 ‘헤이온와이’ 책마을 창시자 ‘리차드 부스’가 방한해 축제를 빛낸다. 프로그램은 책을 테마로 한 다양한 전시와 강연, 세미나,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되어 있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많다. 특히 노벨 문학상 110주 년사를 총망라하는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노벨문학상 110주년 특별전’이 눈길을 끈다. 이밖에 책을 테마로 한 북 콘서트와 장재인, 장기하와 얼굴들, YB, 임지훈 등이 참여하는 포크 페스티벌이 열린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전시>- 노벨문학상110주년 특별전: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의 사진과 책, 유품 등 전시 / 10.1~10.30- 책으로 新실크로드를 열다: 실크로드 관련 도서와 생생한 사진 전시 / 10.1~10.9<강연>- 석학이 들려주는 인문학: 고은 시인, 이어령 전 장관 등이 들려주는 인문학 강연 / 10.1/10.4<간담회>- 헌책방왕국 ‘헤이온와이’ 이야기: 세계적인 책마을 ‘헤이온와이’ 탄생의 뒷이야기 / 10.1- 지식난장 한통속: 100 출판사와 1천 저자, 10만 독자가 함께하는 지식의 난장 / 10.1~10.9<특별행사>문의 031-955-1734문화 예술의 향연 ‘2011 헤이리 판 페스티벌’ ‘2011 파주 헤이리 판 페스티벌’은 10월 1일부터 9일까지 헤이리 예술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기획전시, 공연, 학술세미나, 체험으로 구성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10월 1일 오후 6시 KBS 클래식 오딧세이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기간동안 다양한 인디밴드의 거리공연과 파주 예총 공연 등이 무료로 열린다. 전시 프로그램은 헤이리 내 12개 갤러리의 연합기획전, 헤이리 건축미술전, 파주미협 해외교류전이 있다. 약 10개의 작가스튜디오를 오픈해 체험할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도 진행한다. 또, 시낭송과 공연, 사진촬영대회, 사생대회, 문학제, 거리공연 등 다양한 예술장르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특별행사>전시- 갤러리 연합전: 갤러리 12곳 / 10.1~9 오전 11시~오후 6시- 오픈 스튜디오: 스튜디오 10개소 / 10월 1,2,3,8,9일 오후 2시~4시- 헤이리 건축미술전: 커뮤니티하우스 / 10.1~9- 파주미협 해외교류전: 금산갤러리 / 10.1~9공연(무료)- KBS 클래식 오딧세이: 갈대광장 / 10.1 오후 6시 개막공연- 인디밴드 거리공연: 헤이리 야외공간 / 10월 1,2,3,8,9일 오후 2시~4시- 파주예총 공연: 갈대광장 / 10.2 오후 2시문학- 총체극(시낭송, 공연, 미디어아트): 요나루키 / 10.1 오후 4시체험- 사진촬영대회·헤이리 야생화 군락지 배경 출사 경연: 헤이리 야외공간 / 10.1 오전 11시~오후 8시- 파주교육청 공동사생대회: 헤이리 일대 / 10.8 오전 10시~오후 2시문의 031-946-85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파주도시농부학교 열린 특강 먹거리 파동의 시대, 농사의 의미 짚어보기 파주도시농부학교에서 주관하는 <가을도시농부학교>에서 열린 강좌를 진행한다. 파주생태문화교육원, 파주환경운동연합, 전국귀농운동본부가 함께 준비한 <가을도시농부학교>는 지난 6월부터 도시농업에 관한 특강 및 김장채소 공동 재배와 실습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도시농부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한다.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은 이 시대 농사짓는다는 것의 의미를 짚어 보면서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대안 사회를 제시한다. 파주도시농부학교에서는 이번 특강이 현대사회와 도시인의 생활양식을 점검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달 22일 저녁 7시, 파주 출판도시 내 들녘출판사 교육장에서 열린다. 문의 cafe.daum.net/cityfarmer.paju 031-944-23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찬 바람불면 시작되는 끊이지 않는 콧물, 기침에는? 2년 전 일산의 한 고등학교 선생님이 상담 차 오셨다. 함께 온 아들이 찬바람만 불면 수시로 응급실에 실려 갈 정도로 콧물과 기침이 심하여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닐 수 없다고 하였다. 축농증 수술도 하였으며, 비염과 천식에 좋다는 방법은 거의 다 해봤다고 하셨다. 눈의 홍채를 찍어 보니 전체적으로 몸에 독소가 많았으며, 특히 폐와 기관지 부분에 나뭇잎 모양의 상흔이 있었다. 폐와 기관지가 약하게 태어 난데다 밥을 잘 안 먹는다 하여 아이가 좋아하는 인스턴트 음식위주로 먹은 것이 원인이 된 것으로 생각되었다. 최근 홍채사진들을 정리하다 보니, 60대를 기준으로 그 이하의 사람들의 홍채색깔이 전반적으로 더 어둡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홍채색깔이 훨씬 더 어둡게 나타난 것이다. 그만큼 어른들의 몸에 비해 아이들의 몸속에 독소가 훨씬 많다는 얘기다. 어르신이 그동안 먹었던 밥상에 비해 요즘 우리가 먹는 밥상은 농약, 항생제, 성장 촉진제, 각종 식품 첨가물들로 가득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이 아이의 경우도 선천적으로 허약하게 태어나기도 했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고기와 가공식품을 주식으로 먹으면서 몸에 독소가 쌓여 내 몸의 의사인 “면역력”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 경우로 보여 졌다. 이런 경우 체질개선만이 현재의 고통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평소 먹는 음식을 자연식으로 바꿔주고, 면역력을 채워주면서 몸의 독소를 잘 배출해주는 효소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세가 너무 심하다면 가능한 한 많은 독소를 한번에 배출할 수 있는 효소단식을 권한다. 효소단식을 하고나면 그동안 나를 힘들게 했던 고통이 멀어진 것을 체험하게 된다. 이렇게 효소 건강법을 실천 하다보면 환절기면 친구처럼 찾아오던 질환에서 벗어나고 한층 건강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며칠 전 상담 받았던 그 선생님과 기분 좋은 점심을 함께 하였다. 아이는 자연식과 효소를 꾸준히 복용한 결과 체질개선이 되어 환절기가 되어도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으며 키가 훌쩍 커 또래 아이들과 비슷해졌다고 했다. 무엇보다 엄마가 해주는 자연식 밥상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그 말이 내 귓가에 계속 머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작은 얼굴·S 라인몸매·동안(童顔)’ 만들기-금단비가 취업과 결혼을 위해 남녀를 불문하고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실력이 동등하다면 외모가 경쟁력을 발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얼굴·금단미인’을 만들어 주는 「금단비가」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금단비가’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V-라인 작은 얼굴 만들기와 S-라인 몸매 만들기, 동안(童顔)만들기, 두피·탈모관리가 있다. ‘얼굴은 인체의 모니터’라 할 만큼 몸의 건강상태를 드러내기 때문에 얼굴을 축소시켜 작은 얼굴을 만드는 경우 몸속 장부의 허실관계를 파악하여 요요현상 없는 축소된 얼굴이 되도록 관리한다. 얼굴의 피부는 몸 상태를 나타내기 때문에 상응하는 혈점 관리를 통해 몸 건강이 좋아져 젊은 동안을 갖게 되는 것이다. 두피·탈모 관리 또한 머리와 장부의 상관관계를 따져 두상 뿐 아니라 어깨, 등, 팔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효과를 높인다.한편, 파동요법은 인체에 흐르는 기운을 조정하여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생체활성 요법으로 휜 다리, 얼굴과 어깨 비대칭, 척추 비대칭 관리에 응용된다. 문의 031-908-13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초밥부터 활어회와 매운탕 등 코스요리가 ‘만원’ 회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만 가격 때문에 자주 즐길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저렴한 가격은 기본, 다양한 코스요리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곳이 있다. 장항동 웨스턴돔 앞 이스턴시티 2층에 새로 오픈한 ''남자수산''이 바로 그 곳. 야채샐러드와 초밥, 생선구이, 양배추쌈, 회무침, 활어회, 김마끼, 튀김, 소불고기, 계란찜, 참나물무침에 매운탕 공기밥과 3가지 찬으로 구성된 점심 특선을 1만원에 제공하고 있다. 2인 이상 방문하면 오후 4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점심특선 뿐 아니라 해산물과 샤브 대게 매운탕이 제공되는 광어회 요리는 7만원에서 11만원에 제공되며 스끼다시로 알려진 밑반찬 없이 회만 주문할 경우 광어와 우럭은 3만5000원부터 5만5000원에 제공되며 놀래미는 4만원부터 6만원이면 먹을 수 있다. 이때도 오뎅탕과 찜, 꽁치, 옥수수, 샐러드, 회무침 등의 기본 반찬은 제공한다. 140여석의 좌석에 8개의 룸도 준비돼 있어 각종 회식이나 모임에도 좋다. 문의 : 031)901-1401위치 : 동구청 건너편 대한생명빌딩 뒤 이스턴시티 2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