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형마트 부럽지 않은 우리 동네 알뜰마트 품질, 서비스, 가격까지 착하다! 대형마트 체인점이 골목 깊이 들어와도 흔들리지 않는 토박이 마트가 있다. 요일 세일, 반짝 세일, 소액 배달 등 틈새 서비스로 동네 민심 꽉 잡고 있는 동네 마트들이다. 장바구니 들고 찾아가기에도 부담 없는 동네 속 알뜰마트, 살림고수들은 다 안다는 그곳을 소개한다. 농산품 싸고 싱싱해요 ‘주엽동 한양상가 홈마트’ “식당 주인들이 오는 이유가 있어요.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많이 싸거든요.”홈마트에서 농산품팀장을 맡고 있는 신 모 씨의 말이다. 7월말 대파 한 단의 시중 가격은 1천4백 원 선, 홈마트는 800원이다. 신 씨는 “일산의 재래시장보다 더 싸기 때문에 주부들이 많이 찾는다”고 말한다. 홈마트를 잘 이용하려면 이른 아침에 찾아야겠다. 식당 주인들이 몰리는 시간이 아침이기 때문이다. 질 좋은 물건을 알아보는 안목 있는 주부들도 아침 시간에 많이 찾는다.홈마트는 정육, 농산물, 수산물, 공산품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매달 정기 세일을 한다. 8월은 15일까지 세일을 하고 있으니 전단지를 꼼꼼히 살펴 해당하는 날짜의 특가 상품이 무엇인지 체크해야겠다. 쌀, 맥주, 계란, 커피 등 공산품과 건어물, 세제, 과자 종류도 특가 세일 중이다. 8월 13일은 가지 1개 3백 원, 15일은 오이 5개를 2천원에 판다. 농협 상품권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2만 원 이상 구매 시 주엽동, 대화동은 배달해 준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동 75번지 한양상가 1층영업시간 오전9시~오후10시휴무일 없음 문의 031-916-37731년 365일 열려있는 ''가좌마을 조아라마트'' 가좌마을 인근엔 대형마트가 없다. 대형마트에 가려면 15분 정도 차를 끌고 나서야 한다. 두부 한모, 수박한통 사기 위해 시동을 건다는 것은 알뜰 주부에게 있을 수 없는 일. 그럴 땐 무조건 동네 마트로 향한다. 가좌마을 5,6단지 뒤편에 위치한 ‘조아라마트’는 알뜰한 주부들이 즐겨 찾는 동네 마트다. 1년 365일 휴일없이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회원가입을 하면 포인트 적립을 해주는데 월,목요일은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주고 있다(포인트카드 지참필). 무거운 장바구니를 집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저녁 시간대에 진행하는 타임서비스는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찬스. 대형마트 대비 절반 정도의 가격으로 야채를 구매할 수 있다. 조아라마트에서는 전단할인 행사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 매일 날짜별 알뜰상품을 선정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인기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8월 12~13일 말복을 맞아 국내산 생닭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말복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주 발행하는 전단지를 참고하면 한결 알뜰한 쇼핑이 가능하다.위치 : 가좌마을 5,6단지 뒤편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10시 30분(배달은 오후 9시 30분까지만 가능)문의 : 925-7793품질 좋은 고기를 먹고 싶다면 여기! ''에스엠(SM)마트'' 일산시장 쪽으로 가다보면, 재래시장과는 어울리지 않다 싶을 만큼 환한 불빛을 밝히고 있는 매장이 눈에 띈다. 이곳이 바로 약 280평 규모의 에스엠(SM)마트이다. 밖에서도 내부가 훤히 보이기 때문에 입구에서부터 매장 전체가 한눈에 파악된다. 상품 안내 사인(POP)이 잘 배치되어 있고, 제품들이 코너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이용이 편리하다. 또, 코너별 간격이 충분해서 이동에 불편이 없다는 점도 장점. 좋은 상품들 중에서도 에스엠마트가 추천하는 곳은 정육코너. 소고기는 A+등급만을 판매하고, ''보성녹돈''이라는 돼지 브랜드육을 선보이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에스엠마트의 홈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가격에 상관없이 배달가능하다. 타임세일은 장 시간대인 오후 5~6시와 매장마감시간대인 오후 9~10시 두 차례로, 당일 판매해야하는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SM마트 보너스카드는 구매금액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고, 5000점 이상이 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여름휴가철 시즌을 맞아 나들이용품, 나들이간식 등 바캉스용품 행사 중이다. 매주 금요일마다 전단지 명시 상품들을 파격가로 판매한다.위치: 일산동 588-1(일산시장 내 현대 홈타운 맞은편)영업시간: 오전 9시~ 오후 10시(하절기 동안 오후 11시까지 연장영업)휴무일: 연중무휴문의: 031-975-5989야채,과일 등 신선식품이 특히 좋아요 ''해성마트'' 일요일 이른 아침부터 해성마트에는 손님들이 북적댄다. 아침 찬거리를 사러 왔다는 주부, 손자 간식을 챙기러 왔다는 할머니, 모두 대형마트 못지않은 해성마트가 아파트 단지 근처에 자리해서 편리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해성마트는 야채, 과일, 생선 등의 신선식품이 가격과 품질 면에서 착하기로 소문이 나있다. 이는 산지 직송으로 상품들을 공수하는데다 대형마트와는 다르게 유통 단계를 많이 거치지 않아 그만큼 가격 거품을 뺐기 때문이다. 또 신선식품의 경우 당일 완판이 되는 경우가 많아 제품 회전율과 신선도가 높다. 특히 오후6시에서 오후8시 사이 경에 찾으면 야채, 과일 등을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 달에 한두번 ''가격파괴''를 건 세일을 진행한다. 전단지를 참고하면 쉽게 일자별 파격가와 야채, 정육, 수산 제품의 할인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냉장 포장 식품, 음료 등은 물론 샴푸, 주방세제, 화장지 등의 공산품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해성마트에서는 파손되거나 상하는 물건이 아닌 이상 3만원 이상 구매시 배달해준다.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농협상품권과 오케이캐쉬백 취급점이기도 하다. 위치 후곡사거리 인근 신한은행 옆 영업시간 오전9시~오후10시30분휴무일 없음 문의 031-912-58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이지용 독자추천 정발산동 돈스돈스 소박하지만 든든한 돈가스, 썰어 볼까요? 돈가스의 추억은 경양식 집에서 출발한다. 요즘처럼 먹거리가 풍족하지 않던 시절, 경양식 집에 칼질하러 간다는 우스갯소리는 바로 돈가스를 먹으러 간다는 말이었다. 기껏해야 일년에 한두번 생일날에나 칼질하러 갔던 그때와 달리 지금은 먹거리가 너무나 풍성하다. 경양식 집의 돈가스는 이젠 서민들의 친근한 한끼 식사가 됐다. 화려함을 뒤로하고 소박하지만 든든한 메뉴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돈가스 전문점을 소개한다. 이주의 맛집은 이지용 독자(문촌마을)가 추천해 준 정발산동 돈스돈스다. 이지용씨는 “돈스돈스의 돈가스는 담백한 고깃살과 바삭한 튀김옷, 여기에 소스까지 삼박자가 잘 어우러진 맛”이라며 “너무 달지 않은 소스가 담백하고 오히려 개성있어 즐겨 찾는다”고 소개했다. 돈스돈스는 돈가스를 주메뉴로 생선가스와 함박스테이크, 치킨가스 등을 선보인다. 돈가스와 치킨가스는 국내산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사용하고 있다. 주문을 하면 스프와 샐러드가 먼저 나오고 큰 접시에 돈가스와 볶음밥이 함께 나온다. 소박한 듯 보이지만 다 먹고나면 든든하다. 돈가스와 치킨가스 생선가스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돈가스 정식을 주문해도 좋다. 시원하고 개운한 모밀국수도 선보이는데, 비빔모밀과 냉모밀을 선택할 수 있다. 돈스돈스는 퇴근길 포장 고객이 많다고 한다. 고단한 하루 일과를 마치고 국민 메뉴가 된 돈가스를 저녁으로 먹으며 서민들의 소박한 하루를 마무리해도 좋겠다. 메 뉴: 돈가스, 생선가스, 돈가스 정식 등 위 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저동초등학교 인근 영업시간: 오전11시 30분~오후 9시30분 휴 일: 월요일 주 차: 3대 정도 가능 문 의: 911-26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맛있는 돈가스전문점 ‘리에또’ 돈가스 전문점 ‘리에또’는 마치 캐주얼 레스토랑을 찾은 기분이다. 너무 정형화되고 딱딱한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도 아니요, 그렇다고 후딱 밥만 먹고 나가게 되는 체인점 분위기도 아니다. ‘자연’을 모티브로 삼아 초록색을 위주로 사용해 홀을 인테리어 했다. 리에또는 기본부터 철저히 충실해야 한다는 원칙아래 모든 음식을 준비해 낸다. 리에또는 철저히 국내산 돈육만을 사용해 돈가스를 튀겨낸다. 두툼하면서도 부드러운 고깃살이 씹는 맛이 좋다. 20여 가지 천연재료를 배합해 만들었다는 소스는 담백하게 튀겨진 돈가스의 맛을 더한다. 사람 얼굴만큼 큰 ‘왕 돈가스’, 스파게티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돈가스와 스파게티’ 등이 있다. 느끼한 맛을 싫어한다면 매운맛으로 주문하면 된다. 기본 소스에 매콤한 맛을 더했는데, 직장인이나 성인 남성들에게 인기다. 스파게티는 물론 바로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나 볼 수 있는 스테이크도 함께 판매한다. 스테이크는 모두 청정지역 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한다. 안심 스테이크, 등심 스테이크는 기본,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찹 스테이크, 햄버거 스테이크까지 다양하게 준비된다. 위치: 백석동 성당 옆 문의: 031-903-49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안철수 박경철 2011 희망공감 청춘콘서트 고양에서 열려 19일 아람누리에서 무료로 진행 (재)평화재단 평화교육원에서 진행하는 ‘2011 희망공감 청춘콘서트’가 고양에서 열린다. 오는 19일 오후 2시 고양아람누리 대음악당에서 열리는 청춘콘서트에는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경제전문가이자 의사인 박경철씨가 출연한다. 일산에서 열리는 청춘콘서트의 주제는 ‘교육’으로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다. 청춘콘서트의 모든 진행은 ‘순수한 기부’로만 이루어졌다. 멘토들과 게스트, 공연팀 등 모든 출연진이 흔쾌히 ‘재능기부’를 해 주었고, 행사준비는 100% 자원봉사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비 또한 무료다. 인터넷 접수(다음카페 청춘콘서트)를 원칙으로 하며, 행사에 도움을 줄 청춘콘서트 서포터즈(자원봉사자)를 함께 모집하고 있다.Daum 청춘콘서트 공식 카페 (http://cafe.daum.net/chungcon)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자궁근종 수술 없이 치료하는 고주파 용해술! 산부인과 전문의 이종표 원장여성들을 괴롭히는 대표적 질환으로 자궁근종과 자궁 선근종이 있다. 월경통, 월경과다, 빈혈, 현기증, 전신무력감, 허리 통증, 두통 그리고 빈뇨 증상 등이 발생하게 된다. 지금까지 치료로는 근종 절제술 및 자궁 적출술이 근본적인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자궁근종 절제술 및 자궁을 전부 제거하는 수술의 경우 4박5일 내지 5박6일 입원을 해야하며, 수술시간 및 마취시간이 길고, 출혈, 수혈, 수술 후 장기 유착 그리고 마취에 따른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고주파에 의한 자궁 근종 용해술은 이러한 합병증을 최소화 하면서 자궁근종만을 고주파로 치료하여 출혈이 없고 수혈의 가능성이 없으며 입원기간이 1일정도 밖에 안 되어 정상 업무에 복귀가 신속한 신 의료기술이다. 고주파 자궁근종 용해술의 원리는 자궁근종에 고주파를 발생하는 탐침(needle)을 삽입하여 탐침 끝에서 열을 발생하게 하여 열로 인하여 자궁근종 조직을 괴사 시키며, 자궁근종의 성장에 필요한 혈관을 막히게 하고 영양분을 차단하며, 자궁근종의 성장 수용체를 괴사시켜 자궁근종이 서서히 줄어들며 더 이상 자라지 않게 한다. 따라서 자궁근종이 수술 후 바로 없어지지 않은 반면, 서서히 자궁근종의 용적이 줄어들게 되며 자궁근종으로 인한 증상들이 호전된다.유방에 양성 종양이 있다고 유방 전체를 제거하는 경우가 있습니까? 자궁도 마찬가지이다. 자궁에 양성 종양이 있다고 자궁 전부를 제거하는 수술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앞으로는 여성이 자궁근종으로 인하여 자궁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은 줄어들고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되도록이면 자궁을 보존하는 시술이 증가하리라 예상된다. 특히 젊은 여성의 경우 자궁근종 때문에 자궁을 제거하고 나면 자궁절제술로 인하여 심리적 허탈감 및 상실감 등 스트레스에 쌓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여성들을 위하여 자궁근종만을 고주파로 치료하여 자궁을 보존하는 시술이다. 기존 수술에 비하여 합병증의 최소화 및 자궁보존 그리고 이로 인한 삶의 질을 높이는 시술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자궁 근종이 작았을 때 수술 시간도 짧고 치료 효과도 더 높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주름과 모공을 동시에 치료하는 ‘울쎄라 레이저’ 라앤미의원 고혜원 원장 얼굴의 주름과 함께 넓어진 모공이 많으면 실제 나이보다 훨씬 더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쳐진 피부와 주름과 넓어진 모공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웃을 때나 표정을 지을 때 눈가나 입가에 주름을 표정 근육층이라고 하는 SMAS층은 피부와 근육을 연결하고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 표정 근육층이 노화하면 주름이 지고 탄력이 떨어진다. 그동안 잔주름치료에는 보톡스 시술, 늘어진 피부는 거상술을 통해 주름을 개선했다. 최근 선보인 ‘울쎄라’는 초음파 영상으로 시술 부위를 보여주고 동시에 주름을 근본적으로 치료 할 수 있는 첨단 장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울쎄라 성형술’은 유방암과 전립선 암 치료에 사용하던 고감도의 초음파치료를 피부치료에 응용한 방법이다. 시술 부위를 절개하지 않고 영상장치로 치료 부위를 보면서 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괴사시킨다. 즉 볼록 렌즈에 태양열을 모아 검정 종이에 불을 붙이는 것과 같은 원리다. 외과적인 절개 없이 피부 깊숙한 곳의 표정 근육층에만 에너지를 침투시켜 주름을 치료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부담을 확실히 줄인 것이 ‘울쎄라’의 장점이다. 시술 시 영상장치로 피부를 진단 한 후 피부표면은 손상을 주지 않고 기존의 레이저나 고주파보다 더 깊은 곳에 초음파열을 전달한다. 해당부위는 열 반응으로 즉각적인 타이트닝이 일어남과 동시에 상처치유과정이 시작된다. 시술 후 피부재생에 필수적인 콜라겐이 재생되고 피부탄력을 유도하여 주름과 리프팅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눈가의 잔주름과 쳐진 볼, 턱 선도 리프팅하여 안면윤곽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목주름, 입가주름, 팔자주름도 개선되며 넓어진 모공치료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울쎄라는 1회 시술로도 리프팅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술효과는 오래도록 지속된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재생 치료반응은 1~3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일어나는데 약 3개월 후 가장 높은 효과가 나타나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안정성을 인정받았으며 시술 대상은 모공축소를 위한 젊은 층에서부터 주름치료가 필요한 중년에 이르기 까지 모든 연령층이 가능하다. 시술 후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조기발견과 식습관 개선이 중요한 ‘위암’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발병하고 사회적 활동을 왕성하게 해야 할 중년 이후에 주로 발생한다.안타깝게도 위암은 평소에 특이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위벽 일부에만 암이 발견되는 ‘조기위암’은 80% 이상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된다. 암 덩어리가 점점 커져 ‘진행성 위함’이 되면 체중감소, 복통, 구역질, 구토, 식욕부진, 음식 삼키기 어려움, 검은색 변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위염, 위궤양 등 다른 위장 질환에서도 볼 수 있어 증상만으로 위암을 구분하기 어렵다. 따라서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뒤늦게 병원에서 진단되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위암을 유발하는 식습관음식물의 종류 중에서 대체로 짠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에서 위암의 발생률이 높다고 한다. 서양인보다 소금 섭취량이 몇 배 많은 한국이나 소금에 절인 생선을 먹는 습관이 있는 일본, 핀란드, 아이슬란드 등에서 위암의 발생률이 높다는 사실에 주목을 해야 한다. 그 외에도 태운 음식이나 비타민 부족, 훈제된 식품, 방부제로 쓰이는 아질산염 등이 암의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비타민 A가 실험적으로 항암효과가 있고 비타민C는 식품 내 발암물질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한다는 보고가 있다. 고추 같은 매운 음식에 관해서는 아직 그 설이 많으나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멕시코에서 위암의 발생이 적은 것을 보아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유전적인 원인도 무시할 수 없는데, 위암환자의 1세대 자손들에게 위함의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기발견이 중요한 이유 위암은 진행단계에 따라 조기 위암과 진행성 위암으로 구분한다. 위의 점막층 및 점막하층에 국한된 경우를 조기위암이라하고, 위장 점막보다 깊게 침범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 진행성 위암이라고 한다. 조기위암일 경우, 생존율이 매우 높다.(조기 위암의 5년 생존률 95%이상) 그러나, 대부분 조기위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지 않으면 발견이 어렵다. 위암을 조기 발견하는 방법은 위암의 증상이 없더라도 40세 이상인 경우에는 1~2년에 1회 정도 위내시경이나 상부 위장관 조영술 검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고위험군인 경우에는 1년에 1회 검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5
- 문화인물-서양화가 조강훈 우리 풍속과 연관된 동물을 소재로 한 힘의 표출 2005~2007년 고양시미술인협회 제 6대 지부장과 2007~2009년 경기도미술협회 25대 지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서양화가 조강훈. 그는 일산신도시 입주초기부터 문화 불모지나 다름없던 고양시 미술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인물이다. 문화행정가로서의 능력도 탁월하지만, 토속적인 소재를 역동적인 화필로 표출하는 그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인정받고 있는 조강훈 작가를 만나기 위해 덕이동 작업실을 찾았다.회화 판화 조각이 어우러진 색다른 시각예술의 미학 그동안 지역의 구석구석 숨어있는 예술인의 아지트(?)를 꽤나 많이 찾아다녔다고 생각했는데, 덕이동에 ‘조강훈 갤러리’가 보물처럼 숨어있는 줄은 몰랐다. 잔디밭에 놓인 작은 조각품 하나 예사롭지 않은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서자 80여 평의 작가의 작업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작업실 한 켠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자 금방이라도 달려들 듯한 분노한 소와 싸움하는 소 등 강렬한 힘을 느끼게 하는 작품들이 전시된 갤러리가 있다. 무채색 위에 붉은 빛으로 덧칠한 저부조기법의 그림들, 문외한의 눈에도 회화와 조각 판화가 어우러진 듯 독특하고 색다른 미학이 느껴진다. “조강훈 작가는 고전적 향취 속에 감필(減筆: 미술일반 수묵화의 한 화법으로, 필수를 줄이고 형상을 생략하여 그 본질을 표현하는 기법)적 표현과 역동적 구도의 조형으로 현대적 미감의 조형세계로 승화시키는 작업으로 일관해 왔다. 단일하고 명료한 작품제재. 그의 작품은 우리들에게 색다른 느낌으로 추상에 가까운 감필과 격렬한 역동적 구도로 현대인의 감성을 흔들고 있다” 어느 미술평론가의 평론처럼 조강훈 작가는 소와 닭, 호랑이, 말 등 동물들의 역동적이고 치열한 모습들을 주로 표현해왔다. 역동적인 동물들의 모습이 그가 천착하는 토속적인, 또는 자연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 그는 “전력을 다해 달리고 뛰어가는 우마(牛馬)를 통해 풍파에 휠지언정 푸르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의 이미지를 본다”고 설명한다. 이는 그가 겪었던 80년대의 암울했던 시대를 표현한 것일지도 모르겠다.외로움과 좌절 속에서도 창작에 대한 열정 놓지 않아 조강훈 작가는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화가의 꿈을 키워왔다. 유년시절부터 미술에 대한 소질과 감각을 인정받았던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미술교사였던 이상호 선생의 권유로 미술을 전공하기로 결심했다. 당시 순천 현대미술연구소에서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인 김용근 선생의 문하생으로 본격적인 미술수업을 받았고 1985년 대학 졸업 후 서울로 상경해 전업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생각보다 현실이 녹록지 않았다”는 작가는 아이러니하지만 “창작열정을 충족시키기 위해 돈이 필요해서” 홍대 근처에서 미술학원을 운영했다고. 하지만 현실은 이상을 따라주지 않았다. 오랜 갈등 끝에 1991년 불가리아로 떠난 유학, “늦었다면 늦은 나이였지만 불가리아 소피아국립예술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치는 동안 풍부한 예술적 감성을 기를 수 있었고 새로운 작품세계에 눈을 떴다”고 한다. 하지만 유학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와 본격적인 전업 작가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또 다시 외로움과 좌절을 겪어야 했다. 한국을 떠나있던 몇 년간의 공백으로 또 다시 갈등을 겪어야 했지만, 작품에 대한 열정으로 버티어냈다. 그러던 중 서울 인사동 갤러리 사비나에서 전속작가를 제안했고 그것을 계기로 작품 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다. 어려움 속에서도 창작에 대한 뜨거운 예술혼을 놓지 않았던 작가는 한국적 이미지를 조형화시켜 나타내려는 시도로 ‘소와 ’말‘ ’닭‘을 소재로 자신의 삶 속에서 드러나는 은유적이고 상징적인 부분을 표현하고 있다.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는 소나 닭의 모습들이 곧 작가의 모습이기도 하고, 또 작가의 개인적 경험들을 동물을 통해 상징화시키는 작업. 곧 소를 사람들의 삶에 의인화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작가가 고양시로 터를 옮긴 지 20여 년, 그동안 그는 고양미협 지부장으로서 또 ‘아트그룹 자유로’를 창립하고 당시 미술관 하나 없던 불모지에 ‘갤러리 자유로’를 개관해 지역예술인들의 창작 전시의욕을 고취시키는 등 지역미술발전에 앞장서왔다. “경기미협은 산하 30개 지부가 있는 전국최대규모의 단체이고, 고양미협은 그중에서도 최다 회원을 보유하고 있어요. 인적 인프라는 너무나 풍부한데 정작 지역에서는 그런 훌륭한 인재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이들 대부분 중앙에서 활동하거나 아니면 고양시를 떠나는 일이 다반사예요. 외형적인 인프라는 키워졌을지 모르지만, 인재를 제대로 활용하는 내적인 인프라는 아직 갈 길이 멀어요. 무엇보다 먼저 신진작가들을 키워 그들이 해외로 뻗어나길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진정한 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지역예술인들을 만날 때마다 한결같이 말하던 희망사항, 조강훈 작가의 바람도 예외는 아니었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로맨틱한 피아노 선율을 타고 흐르는 가을의 추억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감성적인 무대로 음악마니아들을 매료시켜온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가 2011년 장르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뜨거운 무대를 마련합니다. 소박하고 따뜻한 노랫말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김창완 밴드’의 열정적인 3월 무대를 시작으로 해금연주자 강은일, 팝 재즈를 선보인 윈터플레이에 이어 오는 9월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의 대표주자 ‘이사오 사사키’가 어울림누리를 찾아옵니다. 뉴 에이지 연주음악 최고의 명곡 ‘Sky Walker’의 주인공 이사오 사사키 우연히 알게 된 한 남자를 그리는 한 여인의 애잔한 스토리를 담은 뉴 에이지 연주음악 최고의 명곡 ‘Sky Walker’의 주인공 이사오 사사키는 첫 앨범 ‘Missing You’(1999)를 통해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12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한편 활발한 내한공연으로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일본인 아티스트 중의 하나이다. 이사오 사사키는 클래식을 바탕으로 하여 재즈와 뉴 에이지가 적절하게 조화된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크로스오버 뮤직을 들려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뉴욕 활동 시절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SUZUKI Band와 밥 모제스 등과 활동했으며 이후 일본으로 돌아온 뒤에는 1982년 노르웨이 오슬로의 ECM Studio에서 레코딩한 첫 솔로 앨범 ‘Muy Bien’을 통해 데뷔했다. &prime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prime로 손꼽히는 이사오 사사키는 특별히 한국과의 인연이 깊은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있다. 일본인 취객을 구하려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이수현씨 추모곡(Eyes For You)을 비롯해 영화 ‘봄날은 간다’(메인테마_one fine spring day) 음악작업에 참여했으며, 우리나라 최고의 해금 연주자 김애라의 앨범 ‘Scent of wind’의 프로듀서를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국악인, 가야금연주자 이슬기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국악인, 가야금 연주자 이슬기는 전통 음악의 세계화에 앞장서며 국악계의 화제의 중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머니(문재숙, 이화여대 교수)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인 &prime가야금산조 및 병창&prime 보유자인 탓에 어린 시절부터 숙명처럼 가야금을 접해왔다는 사실은 이미 대중들에게도 익숙한 사실이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자신만의 거침없는 소신을 통해 보편적인 음악의 언어로 가야금의 새로운 가능성을 세계를 대상으로 펼쳐 보이고 있다. 또 2006년 최초의 크로스오버 가야금 앨범 ‘In the green caf?’를 발매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후 발매한 ‘Blossom’(2008)은 더욱더 깊어지고, 성숙해진 가야금의 농현의 미를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예술의전당, 정동극장, 성남아트센터 등 국내 주요 공연장의 기획공연 연주 및 일본과 미국 등지에서의 활발한 해외활동을 통해 가야금의 세계화에 힘쓰고 있는 그녀는 2010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총회에 한국 전통악기 연주자 대표로 참석, 500여명의 전 세계 저명인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일시: 9월 29일, 오전 11시*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티켓: 전석 1만5000원* 예매문의: 1577-7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노래로 고양시를 알리는 ‘역사어린이합창단’ 고양시 찾아가는 음악회 〈고양시를 아세요〉열어 역사음악연구소 (소장 박용진)는 지난 8월 28일 일요일 오후 5시 라페스타 중앙무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고양시를 아세요’를 열어 이곳을 찾은 수많은 시민들의 컨 호응을 얻었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난 4월 주엽역 공연, 6월 화정역 공연, 7월 홀트학교 공연에 이어 4번째로 진행된 행사. 음악회는 고양시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 ‘우리고장 고양탐구’ 에 나오는 ‘권율’ ‘최영’ ‘노적봉의 밥 할머니’ ‘배다리 뽕자의 왕바귀 이야기’ 등 고양시의 대표적인 위인과 전설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역사어린이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와 춤으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 고양시의 주요 상징 등 고양시와 연관된 즉석 퀴즈시간도 만들어 시민들에게 음반과 책자를 무료 기증했다. 열사음악연구소는 지난해와 올해 역사음악연구소는 역사어린이합창단원의 고운 목소리로 제작한 초등학교 3학년 보조교재 음반과 책자를 무료 기증한 바 있다. 역사음악연구소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9월과 10월에도 이어지며, 특히 10월 30일 일요일에는 어울림누리 대극장에서 성악가와 국악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과 함께 고양시를 노래로 아름답게 꾸며가는 고양시 사랑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역사음악연구소 카페(http://cafe.naver.com/historymusic) 회원에 가입하면 고양시 악보들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문의 0502-541-5000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