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명리조트’ 특별회원가입 찬스! 대명리조트에서는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단지내 민자호텔유치 성공기념으로 다양하고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 리조트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 분양상품으로는 패밀리형과 스위트형이 있으며, 정상가에서 일시불 가입시 약 10% 할인혜택 및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다. 회원가입시 골프, 스키, 오션월드 및 각 직영 아쿠아월드 시설의 무료이용 및 할인혜택이 신규 특별혜택으로 부여된다. 회원가입과 동시에 회원자격이 부여되어 전국의 대명리조트 10곳(설악, 경주, 양평, 홍천, 양양, 변산, 단양, 제주, 여수, 거제)직영리조트와 2곳의(해운대, 도고)체인콘도, 4곳의 호텔 등 전국 16곳을 회원자격으로 별장처럼 언제든지 자유롭게 예약하여 사용할 수 있다. 문의 전화 : 02-2186-55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홀로 거듭나다!!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은 오는 10월 8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을 하이든홀로 명명하고 제막식 및 기념음악회를 펼친다. 이는 지난 4월 고양시가 오스트리아의 아이젠슈타트시와 자매도시 결연협약에 따라 진행하게 되는 문화예술 교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오스트리아의 아이젠슈타트시는 세계적인 음악도시로, 음악가 요제프 하이든이 30년 이상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면서 현존하는 클래식음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던 문화예술의 역사가 깊은 도시이다. 아이젠슈타트시에서 매년 9월마다 열리는 ‘Haydn Festival Eisenstadt’는 해마다 하이든의 음악을 가장 잘 연주하는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참여하여 연주하고, 수많은 음악애호가 및 관광객들을 불러들여 아이젠슈타트시를 세계적인 음악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하였다. 고양문화재단은 아람음악당의 하이든홀 명명과 함께 앞으로 고양국제음악제(가칭), 국제하이든콩쿠르 등을 선보이면서 아람음악당(하이든홀)을 명실상부 세계적인 클래식 전문 음악홀로 이끌어가겠다는 계획이다. 10월 8일 있을 하이든홀 제막식 및 기념음악회에서는 아이젠슈타트시의 관계자 및 국내 외 문화예술관계자 700~ 800여명이 참석하여, 하이든홀 현판 및 하이든 얼굴 동판제막식을 진행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고양시립합창단, 국악그룹 “사계”등 국내의 대표적인 클래식연주자들이 축하 음악회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하이든홀 명명 및 기념음악회는 고양시 문화예술의 균형적 발전에 대해 고민해온 최성 고양시장의 운영방향을 엿볼 수 있는 것으로, 단순히 공연콘텐츠만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한 도시의 역사와 문화예술이 결합된 공연예술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향후 고양시와 고양문화재단의 운영방향에 중요한 초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성 고양시장은 “세계적인 음악도시이자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을 정신적 리더로 모신 아이젠슈타트 시와 자매결연 하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가 음악을 비롯한 문화예술 교류는 물론, 관광분야와 경제협력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어린이 경제교육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재미는 빵빵!! 개념은 쏙쏙!! 아이들 교육이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경제 같이 추상적인 부문의 교육은 더욱 그렇다. 그렇다고 해서 하지 않을 수도 없는 일이니, 부모는 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런 부모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공연이 있어 화제다. 바로 어린이 경제교육 뮤지컬인 ‘재크의 요술지갑’이다. 사실 ‘재크’공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6년 첫 선을 보인 ‘재크와 요술저금통’이란 작품과 함께 2007년에 탄생한 ‘재크의 요술지갑’은 2011년 현재까지 뛰어난 작품성으로 수차례의 앙코르 공연과 금융사 및 문화재단 등의 초청을 받은 공연이며, 300회가 넘는 공연기록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 뮤지컬 분야의 장수 작품이다. ‘재크’라는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유명한 동화인 ‘재크와 콩나무’가 떠오른다. ‘재크’ 시리즈는 이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공연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 가지 비밀이 숨겨져 있다. 이 공연의 주제가 어린이 경제교육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공연의 주인공인 재크는 재테크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 공연은 단순한 대사로만 이루어진 연극이 아닌 노래와 춤이 함께 있는 뮤지컬이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추어 쉬우면서도 재미있게 만들어져, 공연을 보는 내내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시각적인 측면과 청각적인 측면을 동시에 만족시켜 줄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고 그만큼 경제교육의 효과도 높다. 주인공 재크는 아픈 엄마를 대신해 과일을 팔고 있었는데, 어느 날 신기한 물건을 파는 안들리오 아저씨가 나타나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요술지갑 하나를 선물하고 사라진다. 재크는 부자가 되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요술지갑에서 나온 요정을 따라 신비한 머니랜드로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세 가지 수수께끼를 풀며 올바른 소비에 대해 깨닫게 된다. 공연은 아이들의 흥미를 끌 만한 다양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 아이들은 주인공인 재크가 신비의 세계로 가기 위한 주문을 다 함께 외치면서 어느새 재크에게 동화된다. 그리고 다양한 모험을 함께하며,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배울 수 있다.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공연을 보는 동안 아이들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하므로,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 일시: 10월 26일~11월 6일, 평일 오후 3시,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오후 4시, 일요일 오후 2시(월, 화요일 공연 없음)*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티켓: 전석 2만원(9월 30일까지 조기예매 시 주말 1만2000원, 평일 1만원)* 문의: 02-766-9880, 1577-7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교하아트센터, 김소연·박제경 展 여류작가 2인이 바라보는 안과 밖의 세계 김소연 박제경의 개인전이 10월 1일~14일까지 교하아트센터에서 함께 열린다. 두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안과 밖을 관찰한다. 김소연이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외부의 세계를 바라본다면, 박제경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내면의 세계를 응시한다. 먼저 김소연은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을 통해서 현대 사회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는 속도와 물질, 무엇보다 ‘현재’에 가치를 두고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다. 이 사회는 그 속도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을 인정하지 않으며, 뒤쳐진 사람들 역시 자신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곤 한다. 우리는 소위 대세에 묻혀 실종되는 개인의 가치를 되찾아야 한다. 이에 작가는 한 화면 안에 실내 공간 속에 표현된 사물들과 풍경이 보이는 창을 병치시키고,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시선을 이야기 한다. 이렇게 평소 간과하기 쉬운 평범한 것들을 다시 바라보는 과정에서 수많은 평범한 개인들이 자존감을 갖고 살기를 희망하며, 그들 모두 궁극의 목적인 행복에 이르기를 희망하고 있다. 또한 박제경의 <My favorite things>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라는 제목의 연작을 만날 수 있다. 각 캔버스에는 저마다 그녀만의 소소한 이야기가 마치 뜨개질하듯 한 땀 한 땀 얽혀 있다. 그녀는 자신 안에 은밀하게 감춰져 있는 것을 캔버스에 옮겨낸다. 자신만의 일상, 생각, 주변의 이야기들을 자신만의 진지한 시각을 통해 정성껏 레이스로 그려내는 것이다. 감추어져 있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 창작이라면, 그녀가 자신을 드러내는 기법은 꽤나 역설적이다. 그녀는 레이스를 겹겹이 포개면서 열심히 캔버스를 감싼다. 하지만 아무리 감싸도 레이스의 틈은 결코 채워질 수 없다. 여전히 캔버스의 안과 밖은 뚫려 있다. 바람이 자유롭게 오고 간다. 이런 표현 기법은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감출 수 없는 작가의 내면을 효과적으로 형상화한다. 감동을 주는 미술작품에는 작가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억지스럽게 담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담아낸다. 가을이 깊어가는 길목, 두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를 함께 공감해 보는 것은 어떨까. 전시문의 031-940-5179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9월 고양파주김포 - 함께 나누는 세상 무료치킨 배달로 이웃사랑 실천 일산서구 대화동에 소재한 00치킨 대표(익명)는 대화동 관내 저소득층 아동 22가구에 매월 1회 치킨을 무료로 배달해주고 있다. 무료 치킨 배달은 대화동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한부모가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매달 정해진 날짜에 집으로 배달해준다. 익명을 요구한 00치킨 대표는 “불경기라 어렵지만 저소득층 아이들이 치킨을 먹고 행복해졌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치킨배달을 받은 한 어머니는 “외식도 거의 못하는데 한 달에 한 번씩 아이들이 치킨을 먹을 수 있게 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특히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소리소문 없이 친절히 배달해주어서 그 마음에 더더욱 감사한다”고 전했다. 김익주 산삼갤러리 고양시골프꿈나무와 원당초 육상부에 장뇌삼 전달 김익주 산삼갤러리에서는 고양시골프꿈나무 3명과 원당초등학교 육상부 7명에게 각각 3뿌리의 장뇌삼을 전달했다. 김익주 산삼갤러리 대표는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장뇌삼은 체력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 운동선수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익주 대표는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를 계기로 인연이 된 청소년들에게 정기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삼양식품 창립50주년기념 사랑의 라면 전달 (주)삼양식품(대표 전인장)에서는 불우이웃돕기 성품으로 라면 100박스를 일산동구청에 기탁했다. 삼양식품(주)은 1961년 창업해 1963년 국내 최초로 라면의 원조인 ‘삼양라면’을 개발했다. 현재는 100여개 이상의 품목을 생산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 40여개국에 라면을 수출하고 있다. 구는 이번에 기탁 받은 라면 100박스를 관내 저소득층 및 차상위, 한부모자녀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전인장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양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석1동, 찾아가는 사랑 나눔방 운영 백석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승현)는 지난 22일 관내 백송공원에서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사랑 나눔방’ 행사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사랑 나눔방’ 사업은 무료 급식방, 이미용방, 이혈건강요법 체험방, 복지상담방, 취업상담방 등 5개 분야 부스를 설치하여 독거노인과 수급자 등 저소득층 100여명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재두 백석1동 노인회장은 “대표적인 서민 거주 지역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등 무료 급식과 이미용 봉사를 해주는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께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자가골 성장인자를 이용한 ‘PRF 임플란트’ 치과의사 김상석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의 관건은 인공 치아가 얼마나 빠르고 튼튼하게 잇몸에 잘 적응하는지의 여부이다. 건물을 지을 때 좋은 자재를 쓰고 기둥을 잘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건물이 지반에 잘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이 우선인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하겠다. PRF(Platelet Rich Fibrin)라는 물질은 우리의 혈액 내에 있는 혈소판이 농축된 물질이다. 소량의 혈액을 채취해서 원심분리기를 통해 10분 내에 추출해 낼 수 있다. PRF를 활용한 임플란트는 기존 임플란트 시술과정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임플란트 시술 전 마취를 한 상태에서 마취 효과를 기다리는 동안 채혈을 통해 PRF를 채취하는 과정이 추가될 뿐이다. PRF 임플란트의 장점은 빠르고, 안전하고, 경제적이라는 점이다. PRF는 자신의 혈액에서 추출해 내기 때문에 각종 임상적 활용에 부작용이 거의 없다. 따라서 인공치관을 만드는 시간도 단축된다. PRF는 골조직 재생에 필요한 세포 이동이나 분화를 촉진했고, 내부에 면역학적 요소가 있어서 감염에 저항하는 능력이 뛰어났으며, 수술 후 출혈에 대한 응고작용도 탁월하다. 임플란트 수술에 있어 골이식 수술과정은 거의 피할 수 없다. 골이식 수술에 필요한 뼈는 우리 몸의 다른 부위에서 가져오는 자가골, 다른 사람의 뼈를 쓰는 동종골, 동물의 뼈를 쓰는 이종골, 인공적으로 합성하는 합성골이 있다. 상실된 뼈의 양이 많을수록 뼈이식을 동반한 임플란트 수술 후, 인공치관을 만들어줄 때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식된 뼈가 정상적인 뼈로 대치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6개월 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수술 후, 경과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이식된 골이 감염되기도 한다. PRF는 이런 점들을 상당 부분 극복하고 있다. PRF의 활용 범위는 이 밖에도 다양하다. 임플란트 매식체를 삽입하면서 잇몸이 부족한 경우는 PRF를 채취해 잇몸 위에 바르면 잇몸이 빠르게 아물기도 한다. 어금니가 뽑히고 뼈 결손이 심한 경우도 PRF를 활용해 연조직을 대체시키고 결손된 부위의 뼈를 치유한다. 2006년 프랑스 치과의사에 의해 구강외과 영역에서 처음으로 적용되었던 PRF는 그 조직재생 능력과 면역학적 요소들이 속속 밝혀지면서, 향후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십자인대 파열 인대 재건술로 치료 하나정형외과 백승정 원장 실외 운동에 좋은 계절이다. 가벼운 운동부터 축구나 야구 같은 보다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시기에 관절 고통을 호소하면서 병원은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바로 전방십자인대 파열 때문이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축구선수 이동국에서 골프선수 타이거우즈에 이르기까지 의외로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한번쯤 손상을 입었던 부위이다. 이렇듯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운동 중 외상에 의한 손상이 거의 대부분이며, 외력에 의해 무릎관절이 뒤틀리거나 그와 동시에 내·외측 또는 전방으로 심하게 꺾이는 경우에 발생한다. 점프 후 착지할 때나 빠른 스피드에서 갑자기 멈추거나 방향을 바꿀 때, 상대방 선수와의 충돌 시에 손상될 수 있다. 축구나 농구, 테니스 등 격한 운동을 할 때에 자주 입는 부상 중 하나며, 스키나 인라인스케이트와 같은 실외운동 중, 혹은 교통사고에 의해서도 파열될 수 있다. 무릎에는 무릎 관절의 안쪽에 위치하여 무릎이 앞뒤로 또는 회전 시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전방 및 후방십자인대가 있고 무릎 관절 좌우의 안정성을 지탱해주는 내·외측 측부인대, 이렇게 총 4개의 인대가 자리잡고 있다. 이 중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속에서 종아리 뼈가 앞으로 밀려나가지 않도록 고정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은 격렬한 스포츠를 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인데, 막상 다쳤을 때는 통증이 생겼다가 며칠 후면 통증이 사라지는 증상이 반복되면서 간단한 타박상으로 여기기 쉽다. 1개월 정도 지나면 무릎의 불안정성이 느껴지고, 무릎에 힘이 빠지는 등 확실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완전 파열로 이어지게 되고 자연적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방치했을 경우에 2차적으로 반월상 연골판의 손상으로 발전할 수 있어 부상 초기의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끊어진 십자인대는 인대재건술을 받아야 한다. 가느다란 관에 특수 렌즈를 부착해 관절 속의 구조를 밖에서 볼 수 있게 만든 관절내시경을 이용하기 때문에 출혈이 적고 통증이 별로 없다. 보통 2개월 정도 지나면 정상적으로 걸어 다닐 수 있으며, 1년 정도의 회복기간을 가지면 격렬한 스포츠도 가능하다. 무릎의 근육이나 관절이 경직되어 있는 상태에서 갑작스런 충격이 가해지면 부상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운동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주어 몸의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관절질환'' 수술없이 주사로 치료할 수 있어 새명병원 이상운원장 척추나 관절질환은 통증과 불편함을 초래하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때문에 치료를 미루기도 한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없이 조직 재생까지 이뤄주는 주사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 프롤로테라피는 증식액을 손상된 부위에 주입해서 염증을 유발한 뒤 조직을 재생시키는 치료 방법이다. 주사 후 효과는 2~3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난다. 최근에는 주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초음파 등을 이용해 주입하기도 한다. 건염, 조직 손상후 염증, 테니스엘보, 오십견, 무릎 등의 퇴행성관절염, 허리 목 디스크, 척추의 퇴행성 질환등 대부분의 만성 통증에 적용할 수 있다. ▶ 근육유발점주사 치료는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알려진 만성 근육통의 치료법으로 근육 내에 통증유발점이 발생된 경우 그 유발점을 주사로 깨부수는 치료법이다. 원인 모르게 여기저기 근육 등이 뻐근하고 아픈 경우에 이 주사요법을 시행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관절염(관절증, 퇴행성 관절질환)등에 주로 이용되며 강직성 척추염, 요통증, 견관절주위염, 경견완증후군, 급성근골격질환등에도 이용할 수 있다. ▶ 관절내주사는 뼈와 뼈 사이의 연결축인 관절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염증을 없애주는 약이나 조직 재생, 연골 재생 등의 효과가 있는 약제들을 직접 관절강 내에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뼈가 직접 맞닿지 않게 해주어 움직일 때 통증을 없애주고 몸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뼈와 뼈를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 ▶ 신경차단술 주사요법은 수술 전 또는 수술 후 통증제거 뿐 아니라 특히, 만성 통증 척추치료에서 아주 좋은 효과를 보인다. 척추 뼈 사이의 공간을 통해 해당되는 신경을 싸고 있는 막(경막)의 바깥쪽까지 주사침을 넣어 주사제를 주입한다. 이는 직접적으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제거하며 자율신경계의 정상적인 반응을 유도한다. 허리디스크의 경우는 허리부위에서 목 디스크라면 목 부위에서, 즉 문제가 되는 신경주위의 경막외강에 간단히 주사를 놓아 치료한다. 국소 마취를 하고 시술하므로 특별한 통증을 느끼지 못하며 일반주사를 맞는 정도로 따끔하다.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외에도 근육통 신경통, 척추관협착증 등의 증상에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대장암의 80~90%가 용종의 단계 거쳐 대장암의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용종’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과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건강검진을 위해, 또는 치질 등의 다른 질병을 진단하기 위해 내시경 검사를 받다가 용종을 뜻하지 않게 발견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용종은 대장 점막에 혹처럼 돌출되어 있는 것을 말한다. 예전에는 대장암의 가장 전형적인 전 단계이고 몸으로 느껴지는 증상이 전혀 없기 때문에 주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로 조기에 발견하여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최선이다. 용종이 왜 생기는지에 대한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규명되지 않았지만 식습관과 유전적인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대장암과 마찬가지로 가족력과도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크기가 1cm넘으면 큰 용종에 속하는데, 이처럼 크기가 클수록 악성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다. 또한 용종의 모양만으로는 앞으로 악성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는지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하게 되며, 조직학적 검사에 따라 용종을 여러 종류로 구분하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선종성 용종, 과증식성 용종, 염증성 용종 등이다. 이 중 선종성 용종을 절제 없이 그냥 방치할 경우 5~10년에 걸쳐 악성화(암)가 진행될 수 있다. 매스컴에서는 모든 용종을 제거해야 한다고 하지만, 사실 앞으로 변할 가능성이 없는 용종은 그냥 두어도 큰 상관이 없다. 다만 한 용종에 여러 가지 조직이 혼합되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지내는 것보다는 절제하는 것이 확실하다는 이야기다. 용종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손쉽게 진단과 절제가 가능하다. 대장암의 80~90%가 용종(폴립)의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용종을 조기 발견하여 절제하면 대장암의 대부분은 예방할 수 있다. 평소 식습관에서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그것을 소화 흡수하기 위해 많은 담즙이 분비된다. 그 때의 대사산물에서 발암 물질이 생겨 대장의 점막에 작용하여 암의 발생을 촉진한다고 해석하고 있다.식물섬유는 소화관에 소화,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변의 양을 증가시킨다. 변의 양이 증가하면 장내에 존재하는 발암 물질의 농도를 묽게 하고 변이 대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아져 발암물질이 대장의 점막에 접촉할 시간을 짧게 해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 대만 레이저치의학회(TALD)에서 특강 “자연치아살리기와 임프란트 유지하기” 일산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이 지난 9월3일(토)~4일(일) 양일간 타이페이의 Howard International House에서 개최된 대만 레이저치의학회 학술대회(TALD 2011)에서 특강의 메인 연자로 참석하여 3시간동안 “Is it more effective than the current standard of care? ? Laser role in implant dentistry”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은 미국, 오스트리아, 일본 등의 해외연자와 대만연자들이 1시간 씩 치과임상 전반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발표하였다. 김 병원장의 이날 특강에는 대만과 일본의 치과의사이 참석했으며 레이저치료의 광범위한 범위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4일 오후 10시부터는 6시간동안 TALD 관계자 및 치과 레이저 사용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철 병원장의 레이저를 이용한 근관치료와 치주치료 그리고 임프란트 주위염의 치료 등의 임상강연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치과레이저의 다양한 임상증례가 소개되어 진료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임플란트는 매우 훌륭한 치료방법이다. 하지만 자연치아를 보존하여 수명을 연장시키는 치료방법이 더 중요하고 먼저 선행되어야 할 치료방법이라 할 수 있다. 김 병원장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자연치아주위와 임플란트 주위에 소실된 잇몸 뼈를 재생시키는 술식으로 대만 치과의사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강의를 통해 대만의 치과의사들은 향후 리빙웰치과병원의 방문을 통한 견학을 부탁하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