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파주 LG산업단지 ‘LG직원 기숙사용 원룸텔’ 선착순 분양! 수익율(10%이상), 안전성(공실 걱정 無)! 수원은 삼성전자, 파주는 LG산업단지, 현재 파주의 LG산업단지는 상주직원 5만여 명이나 된다. 직원들은 숙소가 턱없이 부족하여 인근 문산, 금촌, 일산, 김포, 강화 등지에서 출퇴근 하고 있어, 파주 산업 단지 내 원룸공급이 시급한 상황이다. 파주산업단지(LG ‘80만여 평 규모’)내 지원시설용지에 공급하는 원룸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이에 산들건설의 ‘이현빌딩’과 ‘해피팰리스’가 분양을 시작 했다.2,500만원 투자로 10%넘는 고수익율 ''이현빌딩''과 ''해피팰리스''의 매력은 ‘압도적인 수익형 상품’이라는 점과 산업단지 ‘지원시설’ 내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 호실별 실투자금은 2,500만 원대로 보증금 500만원, 월세 40만원에 LG와 임대차 계약이 100%완료 되어 있어 현재 10%대의 수익율을 보이며, 물가상승폭에 대비 매년 월세 상승시 고수익율을 기대할 수 있다. 전국의 오피스텔들이 최초 입주 시 5%대 미만의 수익율을 보이고 있어 이러한 좋은 상품은 찾아보기 힘들다. LG산업단지는 직원(LG디스플레이, LG 이노텍, LG화학, LG마이크론) 상주인원만 5만 명에 달하며, 5조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확정하여 곳곳에 신규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공장이 완공되는 2018년까지 3만여 명의 직원이 추가 유입될 예정이며 기숙사 공급이 더욱 시급한 실정으로, 임대사업 투자의 요충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분양문의 : 031-932-64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3
- 고양백석체육센터 스피닝 강좌 춤추면서 자전거 타니 땀이 흠뻑! 어두운 공간에 켜진 화려한 조명, 귀청을 울리는 댄스음악, 격렬하게 몸을 움직이는 사람들. 클럽이 아니다. 고양백석체육센터 스피닝 반의 모습이다. 헬스담당자 윤영식 씨는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재미있는 종목이라고 입소문이 많이 나있는 인기강좌”라고 자랑한다. 개설된 반은 모두 8개에 120명이 정원이지만 벌써 500여 명의 대기자가 기다리고 있다. 50분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회원들의 온몸은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그러나 얼굴에는 피곤한 기색 대신 생글생글한 웃음만 가득하다. 고양백석체육센터의 인기강좌, 스피닝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보았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고정식 자전거타고 노래들으며 안무까지 스피닝은 원래 경륜선수들을 위한 대체 스포츠였다. 비오는 날 야외에서 자전거를 탈 수 없는 선수들을 위해 고안된 것이다. 그러던 것이 점차 실내 스포츠로 발전, 오늘날에 이르렀다. 고정적인 실내 자전거에서 벗어나 신나는 노래와 안무를 접목해 인기 강좌로 거듭난 것이다. 스피닝은 자전거에 앉아서 상체를 숙이고, 좌우로 움직이고, 흔드는 동작을 리듬에 맞추어 매우 경쾌하게 반복한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하면서 다소 힘찬 동작들이 많아 젊은 층에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고양백석체육센터의 스피닝 회원들은 2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다. 회원들은 “나이가 들어서 따라 하기 힘든 운동이 아니라 오히려 나이를 잊게 만드는 운동”이라며 칭찬한다. 한인숙 씨는 체력이 약해 스피닝을 시작했다.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삶에 활력이 생긴 것은 물론이고 힘과 끈기, 지구력이 생겨 만족하고 있다. 취미로 등산을 즐기는 윤선희 씨는 “스피닝을 시작한 이래 정상을 가뿐히 오를 수 있게 됐다”고 자랑한다. 윤 씨는 “일주일에 두 번 있는 스피닝 시간만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한다. 한 씨와 윤 씨 모두 4~50대의 중년 여성들이다. 회원들은 “온 몸에 땀을 배출시켜 운동 후 기분이 상쾌해 진다”는 것을 자랑거리로 꼽는다. 유산소와 근력운동, 폐활량까지 스피닝의 운동효과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근력이 향상되어 몸매를 탄력 있게 유지시켜 준다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유산소 운동에 다양한 상·하체 근력운동을 병행하기 때문이다. 다리의 순발력을 높여주고 폐활량을 크게 만들어 전체적으로 활력을 찾아준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지만 저혈압이나 고혈압의 문제가 있는 이들은 운동 전 강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운동 시간은 모두 50분인데 맥박이 최대 심박수까지 가서 다시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혈압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예상치 못한 문제에 부딪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단체 수업이라 한 사람 한 사람의 컨디션에 완벽하게 맞출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회원들은 큰 무리 없이 운동을 즐기고 있다. 노래를 들으면서 즐겁게 운동하다 보면 어느새 세대차 같은 것은 사라진다는 것이 회원들의 자랑이다. 현재 정원은 마감되었지만 올 해 안에 신규반이 생길 예정이다. 준비물은 운동복에 수건 한 장이면 된다. 미니인터뷰 1- 재키스피닝마스터 최동욱 씨“스피닝은 50분의 기적이에요”현재 5명의 전문 강사들이 스피닝을 가르치고 있다. 최동욱 씨는 재키스피닝마스터로 오전에 회원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는 “복부지방, 하체 힙업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고 자랑한다. 운동을 혼자 못하는 이들이나 초보자들도 여럿이 함께 하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는 “50분의 기적 같은 운동”이라고 말한다. 미니인터뷰 2- 여지원, 김지혜 씨 “다이어트하러 시작했다가 삶의 활력까지 찾았어요”친구끼리 다이어트를 해보자고 마음먹고 등록해 일 년 여 하다보니 스피닝의 매력에 푹 빠졌다. 김지혜 씨는 “이 곳에 스피닝 반이 없어진다면 서울까지 가서라도 하겠다”며 웃었다. 그만큼 즐거운 운동이라는 뜻이리라. 여지원 씨는 스피닝을 접한 후 “놀면서 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놀랐다면서 “팔뚝살이 얇아진다”고 귀띔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2011 DMZ 평화의 길을 가다 展〉 화해의 생명의 공간, DMZ를 새롭게 조명하다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 2전시실에서 10월 9일까지 〈2011 DMZ 평화의 길을 가다 展〉을 연다. 분단의 상징이자 역설적으로 평화염원의 상징이 되어버린 DMZ, 전쟁과 파괴의 공간에서 화해와 생명의 공간으로 새롭게 조명되어지고 있는 DMZ는 그 자체가 지난 모순과 아이러니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에 또 이모든 것을 포용하며 숨죽이고 있는 고요한 평화의 공간이다. 최근, 남북관계의 단절과 대결의 모습은 한반도의 평화가 영구적이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각인하게 한다. 이에 DMZ를 조망할 수 있도록 경기민족미술인들은 민간인통제구역 답사를 통해 평화가 절실한 시대가 요구하는 작품을 청작하고 전시하고자 한다.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전시문의 031-960-9730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9월 고양파주김포 - 동네방네 소식 장항2동 주민센터 가죽공예 인기강좌 개강 장항2동 주민센터에서는 10월부터 매주 목요일 10시30분에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10월7일까지 장항2동 2층 주민자치위원실에 접수하면 된다.문의 장항2동 주민센터 8075-693210월 19일 2011 민우여성학교 열려 고양파주여성민우회에서는 10월 19일(수), 오전10시30분~15시 30분까지 민우여성학교를 개최한다. 1강은 페미니즘과 자녀교육 ‘오메! 돌아버리겠네!’, 2강은 페미니즘과 심리 ‘널뛰는 나, 여성주의로 중심잡기’를 진행한다. 여성학자인 정희진씨가 강사로 강연을 펼친다. 수강료는 2만원이다.문의 고양파주여성민우회 907-1003여성회관, 여성 1인 기업 창업지원 무료특강 고양시 여성회관에서는 30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나는 살림의 여왕이다’라는 주제로 여성 1인 기업 창업지원 무료 특강을 실시한다. 강사는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이영희 씨로 달인의 살림비법을 공개한다. 이번 특강은 주부들의 특기를 살려 가정으로 방문해 특색있는 홈인테리어와 수납을 지도하는 ‘여성 1인 기업창업’을 위한 시범 공개 특강으로 실시된다. 강좌는 고양시 여성회관 취업상담실(031-8075-4626~7)로 신청 문의하면 된다.홀몸 어르신 안심케어 서비스 이용하세요 저소득 노인세대에게 병원 간병인 및 가사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해 주는 ‘홀몸 어르신 안심케어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노인세대 중 돌봐줄 가족이 없는 무의탁 노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서비스 내용은 1인 최장기준 2주간(10일 기준)으로 병원 12시간 야간간병, 재가 6시간 낮 간병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병원과 재가를 연속적으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3주까지 가능하다. ‘홀몸 어르신 안심케어 서비스’는 고양지역자활센터(968-8378~9)에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신청 할 수 있다.일산3동 마을신문 ‘사람 사는 후곡마을 이야기’ 발간 일산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칠홍)는 마을 신문 ‘사람 사는 후곡마을 두번째 이야기’ 5천부를 발간해 배포했다. 이번 마을신문은 주민자치위원회 편집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의 결실로 발간되어 마을주민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주민자치센터 및 동아리 소개, 청사개방 안내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민기사를 공개 접수한 결과, 후곡마을로 짓는 사행시, 일산신도시를 세운 주부의 이야기 등 평범하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백칠홍 주민자치위원장은 “우선 시민기사 접수에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마을신문이 단지 시정홍보 및 자치센터 프로그램 홍보가 아닌, 진정한 주민의 이야기와 소통의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며 “일회성 발간이 아닌 지속적인 발간으로 후곡마을 이야기를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고양 금정굴 희생자 16년만에 고향에 안치 24일 위령제 고양에서 열려 한국전쟁 당시 대표적인 민간인 학살 가운데 하나인 경기도 고양시 금정굴 희생자 153구의 유해가 16년만에 고향에 돌아왔다. 고양 금정굴유족회와 ‘고양지역 민간인학살 희생자 합동위령제전위원회’는 지난 24일 오후 일산동구청 앞에서 ‘제61주기 고양지역 민간인학살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최 성 고양시장을 비롯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유해는 이날 서울대 병원을 떠나 고양경찰서, 금정굴 노제 등을 거쳐 청아공원에 안치됐다. 최 성 고양시장은 “남북분단 상황에서 발생한 금정굴 사건과 같은 역사적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고양시가 화해와 상생, 그리고 통일의 ‘평화특별시’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정굴 사건은 1950년 서울수복 후 부역혐의자 또는 가족이라는 이유로 적법한 절차 없이 주민들이 일산서구 탄현동 금정굴에서 희생당한 사건으로 2007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이 사건을 국가권력에 의해 주민들이 불법적으로 희생당한 것으로 결정했다. 금정굴 유해는 그동안 서울대 의과대학에 보관돼 왔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낮은 울타리 열린 생활문화 공간, 우리동네 문화센터를 찾아서 남편 출근에, 아이들 등교까지 분주한 아침나절을 보내고 나만의 시간이 찾아왔다. 학교 엄마들과 만나 티타임겸 수다를 떨며 불타는 자녀교육열을 새삼 확인해 볼까? 아니면 아래층 엄마와 백화점으로 고고씽 쇼핑을 즐겨볼까? 이것도 저것도 다해봤지만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다면, 이번엔 문화센터로 가보자. 마음의 허기를 내실있게 채워가기 위해 문화센터를 찾아가 공부하는 주부들이 많다. 머리 싸매고 배우는 것만이 공부는 아니다. 살면서 배우는 일상의 소소한 것들이 모두 공부다. 사람은 평생 배우며 살아간다고 하지 않던가. 돌쟁이 아기부터 머리 희끗한 할머니까지 배움을 위해 찾아 모인 곳, 그곳이 바로 우리동네 문화센터다. 낮은 울타리 열린 생활문화 공간으로 가까이 자리한 우리동네 문화센터를 찾아가 보았다. ①농협고양하나로 YWCA 문화센터 ‘라인댄스반’“영화 써니의 칠공주처럼 함께 춤춰볼까요?” 영화 ‘써니’에서 관객의 눈과 귀, 마음마저 사로잡은 칠공주의 유쾌한 댄스를 기억하는지요? 요즘 유행하는 현란한 댄스와는 거리가 멀지만 보는 사람들도 스텝을 밟게 만드는 흥겨운 그 춤, 그 춤 한번 춰보시렵니까? 단순하지만 경쾌하고, 춤을 추다보면 저절로 건강해지는 라인댄스의 세계로 초대합니다.라인댄스는 내 인생의 비타민 라인댄스 수업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수요일 오전 11시 수업에 맞춰 문화센터 2층 대강당을 찾았다. 김영신 강사의 리드에 맞춰 즐겁고 신나는 수업이 시작됐다. 줄을 맞춰 선 회원들은 동서남북 네 방향으로 같은 안무를 반복하며 춤을 췄다. 그동안 봐왔던 다양한 댄스들 중 비교적 따라하기 수월해 보였다. 한 곡이 끝나자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회원들. “라인댄스는 쉬워 보이지만 운동량이 상당해 땀이 흠뻑 난다”며 라인댄스 예찬을 시작했다. 회원들 중 왕언니인 이도자(덕이동 68세) 회원은 “라인댄스를 배운지 5년째라며 근력과 유연성을 함께 키울 수 있고,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활력을 얻을 수 있다”며 “라인댄스는 내 생활의 비타민”이라고 전했다. 얼마 전 손주를 봐 할머니가 됐다는 김희숙(대화마을 57세) 회원도 거든다. “딸 산후조리를 해주는데 얼마나 춤이 추고 싶던지, 딸에게 잠깐 애보라고 맡기고 문화센터로 달려 나와 수업에 참여한 적도 있어요. 재미있고 신나고, 수업을 마치고 나면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라 좋아요. 라인댄스 수업이 있는 수요일만 애타게 기다린답니다.”라인댄스는 흥겨운 음악에 맞춰 제자리, 앞으로, 뒤로, 옆으로 춤을 추며 걷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미국 서부개척 시대, 카우보이들이 활기 치던 시절, 카우보이들은 함께 모여 줄을 맞춰 춤을 추며 하루의 고단함을 씻어 냈고, 그것이 바로 라인댄스의 기원이라고 한다. 그래서 웨스턴 댄스, 컨츄리 댄스라고도 불린다. 미국에서는 쉽고 운동량이 많은 라인댄스를 실버세대들을 위한 건강댄스로 장려하고 있다. 우리 나이에 이만한 운동 없어요 라인댄스의 운동 효과는 생각보다 크다고 한다. 활기차게 걷는 스텝이 반복돼 심폐지구력과 근지구력을 기르는데 좋고, 무릎 관절을 강화할 수 있어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는 중장년층에게 좋다고 한다. 3년째 라인댄스를 즐기고 있는 백마리아(파주 교하 62세) 회원은 “무릎이 안 좋아 운동도 잘 못했는데 라인댄스를 배우고 나선 무릎의 통증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제가 직업상 야근을 할 때가 있는데 야근을 마치고 꼭 수업에 참여하려고 합니다. 피곤하지만 라인댄스로 몸을 풀고 나면 한결 개운하고 피로가 풀린답니다. 몸도 가벼워지고, 건강해지고 우리 나이에 이만한 운동이 없는 것 같아요.” 권월중 회원(파주 산남면 64세)은 “허리가 안 좋았는데 바른 자세로 춤을 추다보니 허리가 한결 부드러워졌다”며 “나이 들면서 방향감각과 기억력이 많이 떨어지는데 춤을 추며 방향감각을 익히고, 동작을 반복해 외우다보면 기억력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올드 팝송부터 최신 유행곡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라인댄스반 수업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주1회 수업으로 현재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에 수업을 진행한다. 건강과 활력을 찾기 위해 땀을 흘리는 회원들의 얼굴엔 행복함이 가득했다. 하나로 YWCA 문화센터에서 라인댄스 김영신 강사“행복해지고 싶다면 지금 춤을 추세요~”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회원들을 리드하는 김영신 강사. 그는 “50대 이후엔 대부분 정적인 운동을 권하는데 과격하지 않고 적당히 활기찬 라인댄스가 중장년층에게 딱 좋다”고 말한다. “50대에 들어서니 ‘나도 늙어가는구나’하며 우울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활기를 되찾을 무엇인가 필요했는데 우연히 라인댄스를 알게 됐어요. 그 이후로 라인댄스의 매력에 푹 빠져 강사과정까지 마치고 이렇게 회원들과 함께 즐겁게 춤을 추고 있답니다.” 최근엔 실버세대의 문화생활이 확산되면서 라인댄스도 조금씩 붐이 일고 있다. 걷기를 기본으로 하는 라인댄스는 운동을 해도 몸에 힘이 빠지지 않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 김영신 강사는 “라인댄스를 추고 땀을 흘리고 나면 엔돌핀과 세라토닌 같은 호르몬이 분비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며 “행복해지고 싶다면 라인댄스에 도전해 볼 것”을 권했다. 또한 “최근엔 춤이 격하고 복잡해지는 추세지만 라인댄스는 언제나 쉽고 건강해지는 댄스를 지향한다”며 “스트레스없이 춤을 배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운동이 바로 라인댄스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우리나라에서 세계라인댄스대회가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김영신 강사는 그곳에서 80대 어르신들이 라인댄스를 추는 모습을 지켜봤다. 누구보다 활기차고 건강해 보이는 어르신들을 보며 라인댄스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제9회 전국체육대회, 2011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 10월, 고양시가 축제로 물든다!! 올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의 주 개최 도시로 선정된 고양시는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를 통해 전국체전을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통 큰 축제 한마당’으로 준비했습니다. 10월 한 달간 95만 고양시민과 함께 전국체전을 계기로 전국과 해외에서 방문하는 2만8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단, 관람객들이 하나 되는 축제 한마당. 그 화려한 막은 10월 1일 열리는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과 고양아마추어스트리트페스티벌, 그리고 천지진동 사물놀이대축제로 시작합니다. 이어 국제웰빙음식축제, 호수예술축제, 행주문화제, 고양국제야외조각축제 등 10월 한 달 내내 고양시가 온통 축제로 물이 듭니다. 놓치면 후회할 풍성한 축제 한마당, 자~이제 즐길 준비 되셨나요?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전국체전 사상 최초로 고양 호수공원에서 개·폐막식 〈제92회 전국체전〉 전국체전 사상 처음으로 메인스타디움이 아닌 호수공원에서 ‘꿈을 안고 경기로, 손을 잡고 세계로’의 대회 구호아래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통합축제로 준비된다. 세계 최대 도미노쇼와 멀티 크로스오버쇼, 퍼레이드, 대규모 K-pop 콘서트 등 재미와 감동, 흥미로운 콘셉트, 혁신적인 공간연출, 반복적인 패턴 지양, 아마추어리즘을 탈피해 올림픽 못지않은 화려한 오프닝이 펼쳐진다. 45개 종목(정식 42개ㆍ시범 3개) 가운데 축구, 야구, 세팍타크로, 육상, 수영, 역도, 보디빌딩, 테니스, 체조, 스쿼시 등 10개 정식종목과 암벽등반 1개 시범종목 경기가 치러진다.- 세계의 특산품과 문화가 고양에서 通하다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 세계 각국의 특산품 전시와 문화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특산품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열린다. 야외 전시장의 웰빙식품관에서 각국의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고, 플라워 마켓에서는 각종 화훼를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다. 지구촌의 특산품과 문화를 체험하고 견문을 넓히고 싶다면 특산품 페스티벌로 Go! Go! 10월 1일 개회식엔 아프리카 전통퍼포먼스와 댄스, 10월 16일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세계최초의 레이저와 전자현악으로 레이저 빛을 연주하는 ‘레이저 디바’를 감상 할 수 있다.- 거리예술의 진수, 호수공원에 뜬다!! 〈고양호수예술축제〉 호수공원에 매년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는 고양호수예술축제. 이번에는 63개 공연단체의 800여 명이 호수공원과 라페스타, 웨스턴돔에서 190여 회의 거리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호수 위를 자유자재로 떠다니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던 프랑스 극단 일로토피의 ''물 위의 광인들(Water Fools)'' 신화는 올해 독일 극단 타이타닉의 작품 ''타이타닉(Titanic)''이 잇는다. 개막작은 무브먼트 당당의 ‘떠나는 사람들 2011’. 피난민의 여정을 배우들의 진실한 몸짓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국내 유일의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서민적 애환과 여흥을 관객들과 공감할 예정이다.- 행주치마, 맨돌을 던지다 〈고양행주문화제〉 올해로 24회째인 행주문화제는 고양의 역사와 이야기, 자연과 사람이 함께 하는 고양시의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생명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하루 전부터 행주의 밤을 뜨겁게 만끽할 수 있는 행주문화제 전야제, 친절한 해설로 행주대첩 신화를 듣는 행주산성 전통의례프로그램, 행주산성 공연&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중국의 왕휘, 일본의 스미즈, 러시아의 안드레이 이바넨코와 나탈리아, 캐나다의 플라잉 봅, 한국의 김대균 등 줄타기 세계명인들이 펼치는 줄타기와 모든 출연진과 관객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대동놀이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어울림’을 다 함께 즐길 수 있다. - 전시장 밖으로 나온 예술혼 〈고양국제야외조각축제〉 고양조각협회가 주관하는 고양국제야외조각축제는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이제 고양국제야외조각축제는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축제로 문화도시로서의 고양시 위상을 높이는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10여 명의 국내외 조각가들이 직접 작품을 제작 설치할 예정이다. 대중들이 지나는 광장에 60여 점의 야외조각 작품을 전시, 거리를 오가는 대중들이 시각적인 감상을 넘어서 앉거나 만져보면서 작품을 직접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한류가 따로 없네!! 세계로 뻗어가는 우리 술 〈제9회 막걸리축제〉 전국체전기간동안 일산문화공원에서 전통문화축제인 ‘제9회 막걸리 축제’가 열린디. 막걸리 축제는 전국의 막걸리가 총집합, 저마다의 특성과 효능을 알리고 교환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술인 막걸리의 우수성을 대외에 홍보하고자 열린다. 축제기간동안 팔도명주 상설전시 및 무료시연, 막걸리 제조 시연 및 체험행사, 취중 휘호대회 및 가훈 써주기, 막걸리 천하장사 뽑기, 외국인 시음평가장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사상체질에 대한 오해 (1) 창천한의원 장동빈 원장음식은 골고루 먹어야 한다? 사상 의학에서 이야기하는 음식은 가려 먹어야 한다는 식이요법과 일반 의학에서 이야기하는 음식은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식이요법은 매우 상이하다. 사상 의학에서 말하는 식이 요법은 체질에 따라 선천적으로 모자란 기운을 보충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일반 의학에서 말하는 식이요법은 누구나 똑같이 필요한 영양소가 있고 그것을 반드시 섭취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결론은 둘 다 맞는 말이다. 즉, 음식은 본인의 체질에 맞는 에너지를 선택적으로 섭취하면서 필수 영양소를 반드시 섭취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가려 먹어야 한다는 것과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것, 모두를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체질에 맞는 올바른 식습관을 갖기 위해서는 우선, 나의 체질을 파악해야 한다. 체질을 알아야 나에게 부족한 에너지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고 그것을 보충해주는 음식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 평소 나에게 맞는 체질 음식들을 골고루 즐겨먹고 맞지 않는 음식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체질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다. 자신의 체질을 잘 못 알고서 편식을 한다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다. 태양인은 희소하다? 태양인의 특징은 폐가 크고 간이 작은 폐대간소(肺大肝小) 체질이다. 기(氣)의 변화에 따라 한(차거움=寒), 열(뜨거움=熱)이 다양하게 나타나게 되므로 때로는 소음인, 때로는 소양인으로 보일 수 있다. 또한 태양인은 과다한 지방 축적으로 뚱뚱할 수도 있기 때문에 태음인으로도 오인되기도 한다. 이처럼 진단상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태양인은 다른 체질로 오인될 수 있으며 그 수가 적다고 잘못 알려져 있다. 하지만 태양인은 우리나라 인구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희소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태양인을 특별하게 생각하거나 영웅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람들이다. 우리가 태양인에 대한 정확하고 뚜렷한 관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태양인을 볼 수가 없는 것이다. 태양인은 일상적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싫어하고 독특하고 변화가 많은 생활을 좋아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과거의 전통을 지켜나가기 보다는 창조적인 능력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사람들이다. 21세기,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과학문명, 문화예술은 창조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태양인의 지원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교하지역 서울 가는 길 빠르고 편해진다 광역급행버스 1개 노선 확대 운행 파주 교하에서 서울 도심을 이동하는 대중교통인 광역급행버스(M-BUS)가 추가로 신설된다. 이번에 파주시 지역에 추가로 선정된 광역급행버스는 파주(교하택지)~고양(가좌지구)~(제2자유로, 수색 성산로)~서울역을 경유한다. 그동안 파주 교하택지지구에서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는 노선이 부족했다. 현재 운행하고 있는 2000번 광역직행버스 또한 교하 운정지구와 일산신도시 지역을 경유해 운행거리, 운행소요 시간이 길어 시민들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M버스가 확대 운행될 경우 정류소 정차횟수를 최소화하고, 고급차량 사용 및 입석운행 금지로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어 교하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결 빠르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해양부는 광역급행버스 확대 노선에 대해 사업자 선정을 10월 중순까지 완료하고 운송준비 기간을 거쳐 연내에 운행할 예정이다. 문의 파주시청 교통정책과 대중교통팀 031-940-5765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2011 고양시니어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사회공헌으로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세요” 희망제작소에서는 은퇴 후 삶에 활기와 희망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2011 고양시니어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9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소는 탄현동 고양문화의 집 층 문화관람실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비롯해 SBS 유영미 아나운서, 유지나 동국대 교수 등의 명사 특강과 매회 노년에 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노하우와 사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다양한 사회공익 활동 소개와 노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사회 문화적 활동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을 계획이다. 40~60대의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퇴직자나 예정자, 자원봉사 희망자들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2만5천원이다.참가 희망자는 이메일(makehappy@makehope.org)과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2-2031-2215(희망제작소), 031-8075-2292(고양시 교육지원과)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