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발기부전과 남성갱년기 비뇨기과 전문의 박수환 원장 중년 남성들의 성기능 장애 중 제일 중요한게 발기력과 성욕저하이다. 보통 젊을 때는 시도 때도 없이 발기가 잘되고 성욕구가 왕성한데 나이가 들면서는 혈액 순환저하와 호르몬 감소, 스트레스와 술 담배, 몸관리를 잘 못하고 자주 성관계를 하지 않음으로 인한 발기력 저하가 올 수가 있다. 바쁘고 힘든 일로 인하여 그냥 방관하고 있다가 어느 정도 심각한 성기능 장애가 왔을 때에 병원을 찾게 되고 비뇨기과에 대한 사회적인 문턱이 높다 보니 더더욱 초기 치료가 잘 안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청신호가 나타나면 간단한 발기 검사와 피검사 등을 해보면 일시적인 발기부전인 지 기질적인 것인 지가 판가름이 난다. 피검사는 남성호르몬과 만성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발기력 검사는 먹는 약이나 주사 약물을 투여해서 발기력이 어느 정도 되는 지를 확인해 보면 된다. 만일 심리적인 경우와 만성질환이나 일시적인 과다 약 복용으로 인한 발기부전의 경우 운동이나 식생활 개선과 규칙적인 생활, 그리고 발기력을 떨어뜨리는 약물 교체와 중단 등으로 발기력이 호전 될 수가 있다. 호르몬 검사상에 남성호르몬 저하의 경우 전립선암 유무에 대한 사전검사 후 전립선암이 없는 것이 확인이 되면 호르몬 치료를 같이하게 된다. 치료 방법으로 약물 복용과 피부 패취형, 주사요법 등이 있다. 이중 각 치료법에 대한 장단점이 있겠지만 주사요법으로 2-3달에 한번씩 주입하여 치료하는 방법이 요즈음 많이 선호하고 있다. 기질적인 발기부전의 경우는 약물 복용과 주사주입법, 수술법 등이 있다. 앞의 두 가지는 발기 유발을 시키는 방법이고 뒤의 수술법은 먹는 약과 주사주입으로도 발기가 안되는 아주 심각한 발기부전의 경우 하게 되는 방법이다. 약물 복용으로도 발기가 되는 경우는 주사주입보다 덜 심각한 경우로 자기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치료가 가능하다. 꾸준한 약 복용과 운동, 몸 관리, 계속적인 성관계를 해주면 어느 정도는 호전될 수 있다. 반드시 부단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남성 호르몬 저하로 인한 남성 갱년기는 최근에 남자의 성기능 저하 원인을 더 세분화해서 연구한 결과로 최근에 대두된 새로운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 여성 갱년기와 마찬가지로 무기력해지고 성욕구 저하, 근력 약화, 정액량 감소, 탈모 등의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가 있다. 빠르게 발전하는 사회 속도에 맞추어 발기부전과 남성 갱년기에 대한 치료법도 다양하게 발전되면서 심리적인 발기부전과 경미한 기질적인 발기부전, 남성 갱년기 등을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럼으로 본인의 끊임없는 노력과 성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바뀌어지면 건강하고 건전한 성생활을 영위할 수가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대회, 행신중 우숭 제5회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대회에서 행신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고양교육지원청은 제5회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지난 8월 10일부터 야구종목을 시작으로 9월24일까지 농구, 탁구, 배드민턴, 창작음악줄넘기,8자마라톤줄넘기,국민건강체조,씨름,체력왕선발대회 등 총 9개 종목을 개최한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일반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높여 건강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회로 엘리트 운동선수들은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이번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대회는 고양시야구협회,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8월10일부터 20일까지 방학기간 동안 킨텍스야구장에서 개최했다. 행신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대송중학교 , 3위는 지도중학교가 차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대화초 금낭화어린이인형극 동아리 2011 아마추어 인형극 경연대회 대상 수상 “인형극 만들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웠어요” 지난 8월 8일~9일(2일간) 춘천 인형극장에서 열린 2011 아마추어 인형극 경연대회에서 대화초등학교(교장 정희정) 금낭화 어린이 인형극 동아리 팀이 영예의 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1 아마추어 인형극 경연대회는 일반 대학생부, 어린이부, 실버부 등 총 25개팀이 참가해 경연을 벌였다. 어린이팀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 대회 최초라고 한다. 대화초에는 어머니 인형극회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대화초 어린이 인형극팀은 어머니 인형극회의 도움으로 출발했다. 올해초 오디션을 통해 어린이 인형극팀 회원들을 모집했고, 대회를 앞두고 한달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인형 조종과 난타공연 준비, 더빙과 배경 소품 제작 등 인형극에 필요한 여러 가지 활동을 체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인형극 동아리팀 담당교사인 정지혜 교사는 “아이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이렇게 큰 상을 타게 됐다”며 “그동안 많은 지원을 해주신 교장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의 후원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극본부터 연출, 인형극 지도까지 도와준 사람은 바로 김송아 강사다. 김송아 강사는 인형극단 ‘꿈을 꾸다’의 대표로 대화초에 인형극 바람을 일으킨 주역이다. 김송아 강사는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열어주고 싶었다”며 “보는 것에서 만족하지 않고 직접 인형극을 만드는 일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낸 아이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김송아 강사는 이번 대회에서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어린이 인형극팀이 공연한 인형극은 ‘불의 여신을 찾아간 키위새’다. 올해 초 일어난 뉴질랜드 지진과 불의 여신을 찾아간 마오이 신화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든 환경인형극이다. 공연에 참여한 5학년 이재경 학생은 “인형극을 준비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했다”며 “인형극을 통해 개발보다 자연을 그대로 지키는 것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인형극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해 멋진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대화초 금낭화 어린이 인형극팀은 이번 가을 고양호수예술축제에 참가해 멋진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대화초 인형극 동아리 참가자5학년 고현준, 김가민, 이재경, 이재민, 윤상화 4학년 강민서, 권나현, 김태희, 박은우, 이예진, 이준형, 한동엽 우정 출연 1학년 한 채언, 유치원 김세연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뮤지컬스타 아카데미, 발달장애청소년 특별반 운영 일산소재 연극영화과, 뮤지컬학과 입시전문학원인 뮤지컬스타아카데미에서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반을 개설 운영한다. 특별반에서는 보컬, 댄스, 연기수업 등이 통합된 뮤지컬교육이 이루어진다. 연기수업을 통해 자연스런 언어교정과 대인소통능력향상, 댄스트레이닝을 통한 신체교정, 보컬트레이닝을 통한 정서안정과 자신감향상 등을 기대 할 수 있다. 기수별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학부모와 지인들을 초대하는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교육생의 문화체험지수도 높일 수 있다. 교육상담은 필히 교육생과 함께 내방하여 상담하는 것이 좋다. 상담문의/ 905-1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누리홀 자연미술학교 회원모집 파주 용미리에 위치한 누리홀자연미술학교는 하반기 정기회원을 모집한다. 노는 토요일에 만나는 누리홀 자연미술학교는 9월부터 6개월간 놀토에 자연과 함께하는 미술교육을 진행한다. 수업은 자연속에서 예술을 만날수 있도록 꾸며지며, 도자기, 직조 공예, 드로잉, 아트토이, 아트타일, 목공체험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오후 농촌 및 자연체험에서는 자연속에서 할 수 있는 고구마 캐기, 보리심기, 연 만들어 날리기, 썰매 타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모집 대상은 유치부(만5세부터)와 초등부, 중등부이며, 수업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고 한모듬에 10명 내외로 이루어진다. 수업료는 6개월간 58만원이다. 9월 첫째 수업은 추석연휴로 빠진사람에 한해 9월18일 보강한다. 문의: 누리홀자연미술학교(031-949-64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9월 고양파주김포 - 지역소식 탤런트 김석훈 한채영 92회 전국체전 홍보대사로 위촉 탤런트 김석훈과 한채영이 제92회 전국체전의 고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젠국체전 주개최지인 고양시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을 대표할 수 있는 최적의 홍보대사감이라고 선정 기준을 밝혔다. 김석훈씨는 소감에서 “고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배우들에게 있어서 고양시는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방송국들이 많아 거의 살다시피 한다”고 고양시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한채영씨는 “전국체전은 물론 같은 기간에 열리는 고양국제특산품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들을 널리 알려 살기 좋은 도시 고양시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92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시를 주 개최지로 하여 경기도 전역에서 개최되며, 특히 사상 최초로 스타디움식 개회식을 탈피하여 한류 관광명소인 일산 호수공원에서 환상적인 개?폐회식을 연출할 예정이다. 고양국제특산품 페스티벌도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역시 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열린다.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 윤용석 센터장 임용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단체 위탁운영에서 법인화로 전환하면서 2011년 9월2일자로 윤용석 센터장을 임용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16일부터 8월25일까지 공개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응시자 중 자격요건을 갖춘 3명의 후보자를 인사위원회에서 면접 심사했다. 윤용석 후보자는 총점 1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 임용결정이 됐다. 고양시 청소년들 제19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가요 댄스 밴드부분 수상 휩쓸어 지난 8월29일(월)부터 9월2일(금)까지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19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고양시 대표로 참가한 청소년들이 대부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고양시 대표로 출전한 청소년들은 지난 7월 고양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이들로 뛰어난 실력과 재능이 많은 친구들이다. 고양시에서는 대중음악 등 총 15개 종목 69팀 371명이 참여하여 대중음악(개인, 고등부)에서 최우수 1팀, 우수 2팀, 락밴드(고등부)에서 최우수 1팀, 우수 2팀, 댄스(고등부)에서 최우수 1팀, 우수 2팀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다음달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 기간 동안에 이번에 입상한 청소년들을 위주로 ‘청소년 동아리 콘서트’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1년 고양시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고양시는 관내 저소득주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자활을 위해 고양시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흰돌4단지, 문촌 7ㆍ9단지 내 총 3개단지로 구성돼 있는 고양시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의 소진이 예상됨에 따라 추가모집을 통해 12평형 400호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인 2011년 8월11일 현재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 세대주로서 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국가유공자 또는 그 유족으로 수급자 선정기준의 소득인정액 이하인 자, 일군위안부 피해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65세 이상 직계존속을 부양하는 자로서 수급자 선정기준의 소득인정액 이하인 자,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자가 된다. 신청기간은 9월 20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가능하며, 가구원 형태, 가구원 수, 고양시 연속거주기간 및 가구주 연령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배점 후 고득점자순으로 선정된다. 구비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복지정책과, 각 구청 시민복지과, 주소지 동 주민센터 및 고양시 민원콜센터(909-9000)로 문의하면 된다.고양시, 킨텍스 업무 용지 현대자동차에 매각 킨텍스(KINTEX) 지원 활성화시설 내 영업 업무시설 용지 중 S-3부지 16,705㎡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입찰가격 672억 원을 제시한 (주)현대자동차에게 최종 낙찰됐다. 이로써 2013년 준공 예정인 스포츠몰과 2011년과 2012년 연이어 착공 예정인 아쿠아리움, 신세계 복합쇼핑몰 신축에 이어 세계 5위의 자동차 산업을 이끌고 있는 현대차까지 고양시에 들어서게 되면서 고양시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국제전시컨벤션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차와 계약조건 등의 협상을 통해 9월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조속한 시일 내 개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9월 24일 덕양 나눔장터, 전통놀이 체험과 농산물 직거래장터 열려요 덕양구에서는 농산물 직거래와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제5회 덕양 나눔장터’를 9월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광장에서 개최한다. 전통놀이 체험행사는 고누놀이, 칠교놀이, 투호놀이, 달팽이놀이 등이 진행된다. 또한 행주치마연합사업단 인증농가에서는 삼백초차, 뽕잎차, 복숭아, 고구마 등을 선보이며, 선인장연합회 인증농가에서는 식용선인장, 관상용선인장, 다육식물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고양시 농민연합회 소속농가에서 콩나물, 엽채류 등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준비하여 판매하는 등 다양한 우수농산물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개설한다. 나눔장터에 참가를 원하는 희망자는 돗자리, 햇빛가리개 등을 준비하여 행사 당일 본부석에서 접수 후 개인장터를 개설하여 직접 가져온 중고물품, 농산물 등을 교환하거나 판매하면 된다. 한편 제6회와 제7회 덕양 나눔장터는 각각 10월8일과 22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덕양구청 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돕는 왁자지껄 착한 장터 고양생협이 ‘왁자지껄 착한 장터’를 연다. 이달 24일(토) 오후 4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천연화장품, 비누, 악세사리, 쿠키, 머핀, 옷, 책, 장난감, 잡화 등을 판매한다. 수익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으로 쓰인다.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문의 031-918-06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이탈리아 명품소파 ''깔리아이탈리아'' 50% 세일 청담동, 논현동 등의 명품전시관과 유명 백화점에 ''깔리아이탈리아(Caliaitalia)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주)데브코코리아에서 일산물류센터 오픈을 기념하여 파격적인 세일을 하고 있다. 행사 제품은 백화점 명품관에서 기획전시전을 했던 명품소파로 반품이 아닌 정상 제품이다. 할인 폭은 50%이고, 스크레치 상품의 경우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비올리노와 쿠카 브랜드의 제품도 함께 전시중이다.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고, 토, 일요일도 개방한다.위치 일산동구 성석동 1904문의 031-975-88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8
- 박유나 피아노 독주회 〈시와 이야기〉 따스하면서도 이지적이고,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연주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는 9월 5일 오후 7시 30분 박유나 피아노 독주회 〈시와 이야기〉를 연다. 타고난 음악적 영감과 깊이 있는 연주로 각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유나는 선화예중,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기악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재학 중 오스트리아 수도 빈으로 유학하여 빈 시립음악원 피아노 연주과의 최종학위인 디플롬을 만장일치로 최우수 졸업했다. 선화예고 1학년 때 삼익콩쿠르에서 고등부 1위를 수상했고, 서울대학교 개교 50주년 음악회에서 협연했다. 유학시절에는 이태리 바를레타 국제 콩쿠르에서 2위, 알레그로 비보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연주자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따스하면서도 이지적인 음색의 소유자, 순수함과 열정적인 면모를 동시에 드러내는 연주자라는 평을 받은 박유나는 뉴욕 Queens 대학 초청 독주회, 폴란드 첸스토호바 필하모니 협연, 터키 영사관 -코치 대학 초청 조인트 리사이틀, 크로아티아 Umag 초청 연주회, Viennese 오케스트라 협연, BAWAG 은행 초청 독주회, 광주 무등일보 초청 독주회, 광주 여성 체임버 초청 협연 등 연주 활동을 더욱 넓혀 유럽, 미국, 일본, 국내 등에서 협연과 초청 독주회를 가졌다. 한편 그녀는 예중, 예고에서 합창단 반주자였고 선화 실내악 콩쿠르에도 입상하는 등 반주와 앙상블에 남다른 관심이 있었다. 대학시절 한국 남성합창단(지휘 유병무)의 반주자로 동경 산토리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등에서 연주했다. 빈에서 피아노과와 동시에 음악코치과에 합격해 세부전공인 리트 오라토리오 반주 디플롬과 오페라코치과 또한 최우수 졸업을 했다. 특히 오페라 코치부문의 국제콩쿠르는 희귀하여 세계적으로 두 세 손가락을 꼽을 정도로 드문데, 벨베데르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티켓은 전석 2만원(청소년 50% 할인), 문의 02-584-6221(서울싱어즈)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
- 수학문제를 틀리는 이유 3가지 이加김 수학전문학원 이국헌 원장 031) 916-7646, 7647 오늘 이런 말을 들었다. “원장님, EBS에서 어느 선생님이 그러는데요, 수학문제를 틀리는 이유는 3가지 밖에 없대요. 첫째는 개념을 몰라서 틀리구요, 둘째는 개념을 아는데 적용을 못해도 틀리구요, 마지막은 계산실수해서 틀리는 거래요” “음, 그래 일리가 있는 말이네” 분명히 맞는 말 이긴 한데...“첫째는 개념을 몰라서 틀리구요,...” 수학은 개념을 알아야 하는 과목이라고 하는데, 사실 개념이 없는 과목과 학문이 어디 있겠는가? 개념은 지식과 학문이라는 나무의 가지와 같다. 개념이 없으면 꽃도, 잎도, 열매도 없다. 그리고 개념은 다소 높은 수준에 올라가야 제대로 알게 된다. 그리고 현재 고등학교 수학 교과서에 나오는 수학적 개념의 많은 부분은 많은 시간동안 그 시대의 천재들이 공을 들여 다듬어낸 것들이다. 그 만큼 어려운 것이고 보통의 학생들이 개념을 제대로 이해한다는 건 무리다. 많은 선생님들의 대부분의 노력은 어려운 개념을 최대한 친숙하고 익숙하게 하는 것이고, 시험에 최적화된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 낮은 단계에서는 단순한 규칙과 그 규칙이 적용된 다양한 예를 공부하게 된다. 처음에 개념을 정확히 잡고 가야 된다고 생각들 많이 하는데, 사실 다양한 예를 접하는 가운데 개념의 기초를 스스로 발견하는 것이 더 좋다고 본다. “둘째는 개념을 아는데 적용을 못해서 틀리구요...” 지식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첫 번째는 내가 알고 있다는 느낌은 있는데 설명할 수는 없는 지식이고 두 번째는 내가 알고 있다는 느낌뿐만 아니라 남들에게 설명할 수도 있는 지식이다. 두 번째 지식만 진짜 지식이며 내가 쓸 수 있는 지식이다. 중요한 말이 아닐 수 없다. 첫 번째 지식은 왜 지식이 아닐까? 실제로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자주 경험해서 친숙하기 때문에 내가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 것이다. ‘자, 이만하면 충분하다’라고 생각한 뒤 시험을 보러 들어가서는 눈앞이 막막해 지거나 머리가 갑자기 텅 빈 것 같은 경험을 했다면 첫 번째 종류의 지식만을 가졌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아마 이런 상황을 개념을 아는데 적용을 못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막연히 친숙하기만 한 것을 개념을 안다고 착각하고 문제가 막히면 적용이 잘 안된다고 오해하는 것이다. 어쩌면 핑계이고.“셋째는 계산 실수해서 틀린데요” “우리아이는 계산 실수가 잦아요...”라고 하시는 어머니들을 자주 본다. 시험지를 보면 확실히 계산 실수로 틀린 것이다. 하지만 분명 인정해야 하는 것은 실수도 실력이라는 것! 사자가 사냥하는 중에 가장 집중해야 하는 때는 마지막 순간, 앞발로 채거나 달려들어 허벅지나 옆구리는 무는 때이다. 그 때 마음속으로 ‘이제 다 잡은 거나 마찬가지야, 적당히 하면 되지 뭐...’ 집중력이 흩어지면 온 힘을 다해 쫓아 간 노력이 허사가 된다. 마찬가지다. 죽어라 어려운 개념도 이해하고 적용연습도 하느라 잠도 못자고 고생했는데, 마지막 순간 자만해서 틀리면 안된다.분명히 맞는 말이긴 한데... 요즘 어머니들의 신규 상담 중에 자주 듣는 말이 “빡세게 공부 시켜주세요”, “숙제 검사 철저히 해 주시나요?”이다. 그 만큼 학생 스스로가 하지는 않는데, 어머니들은 애들이 공부 좀 잘했으면 하시는 거다. 정작 학생은 자신이 잘해야 한다는 목표의식이 없고, 학원에 오는 것을 어머니가 시키니까 하는 심부름처럼 생각하는 건 아닌지 생각하기도 한다. 그리고 요즘 들어 그런 학생들이 점점 늘어가는 것 같다. 위에서 언급한 수학문제를 틀리는 이유 세 가지는 분명 맞는 말이다. 근데 내 생각엔 틀리는 이유라기보다는 틀리는 유형이라고 하는 것이 더 맞을 것 같다. 틀리는 이유는 한 가지, 공부를 안 한 것이다. 공부를 안 하니까 개념을 모르는 것이고, 공부한 내용을 남에게 설명해 줄 수 있을 만큼 완벽하게 못한 것이고, 끝까지 집중하는 근성과 아는 것에도 겸손해야 한다는 소양공부가 부족한 것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교육환경이 많이 변화 하였다. 특목고 입시 과열이 많이 시들었고, 대학입시도 수시의 확대로 수능이 최저 학력기준의 역할로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다. 또한 입학사정관제도의 도입으로 비교과영역의 비중도 커지고 있다. 공부를 잘해야 하는 이유가 외부(입시)에 있던 시절은 가고, 그 이유를 자신 스스로 찾아서 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 같다. 이제 부모님들은, 지금 하는 공부나 사회인이 되어 해야 할 일은 모두 정성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며, 내가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해서 그 결과로 지역사회와 나아가 국가, 세계에 이로움울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자녀들과 이야기 할 준비를 하셔야 할 것 같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