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커피전문교육기관 ‘고양커피학원’ 탐방 “커피, 이젠 학원에서 배우자” 마시는 커피에서 이제는 공부하는 커피다.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시는 것 이상으로 커피를 이해하고, 공부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덕분에 마음만 먹으면 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커피 관련 수업을 누구나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커피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학원을 추천한다. 커피에 대한 교양수준의 지식을 넘어 커피마스터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커피전문교육기관 ‘고양커피학원’이 오픈했다. 장항동에 위치한 ‘고양커피학원’에서는 커피의 기초부터 시작해 바리스타 자격증과 전문강사 양성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취업과 연계되는 커피 교육 강사 프로그램 운영 고양커피학원은 커피에 대한 기초부터 전문강사 양성까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문강사 양성 프로그램은 취업과 연계될 수 있어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양커피학원은 다년간 서울과 경기지역의 문화센터에서 커피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커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커피 강좌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 그러나 커피 전문교육 강사는 부족한 현실이라고 한다.고양커피학원의 한미영 이사는 “커피에 대한 관심과 관련 지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커피 강좌나 이를 이끌어갈 전문 강사는 여전히 부족한 편”이라며 “특히 고양파주 지역의 경우 전문강사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아 강좌를 많이 개설할 수 없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고양커피학원에서는 커피 관련 기본 지식을 갖춘 이들을 대상으로 커피 강사 트레이닝 과정을 개설했다. 자격증이 없어도 무관하지만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정도의 커피 지식을 갖춘 사람, 커피 전문점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사람, 커피관련 강좌를 꾸준히 듣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소수정예 집중 수업으로 14회로 진행되며, 과정 이수자는 취업을 적극 지원한다.한미영 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커피에 대한 전문 지식을 마스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커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 중 열심히 공부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소수정예, 실습위주의 강의 돋보여커피는 이론과 실습의 적절한 병행이 중요하다. 다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센터 프로그램은 지식 전달은 수월하나 실습엔 한계가 있다. 바리스타 과정이나 로스팅 과정은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커피숍 창업이 늘면서 창업 전 충분한 실습을 희망하는 사람들도 많다. 고양커피학원에서는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미영 이사는 고양커피학원의 프로그램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문화센터 강좌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로 커피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추려면 일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커피를 취미로 배우고 싶은 분들에겐 적합한 강좌다. 하지만 전문적인 교육, 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보다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에 초점을 맞춰 집중적인 소수정예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커피 전반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며 로스팅과 브렌딩, 머신 사용 등 실습도 중요시하고 있다. 커피를 배울 수 있는 곳은 많지만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울 곳은 많지 않다. 커피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배움터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커피 전문가를 꿈꾼다면 지금이 기회다골목골목 커피전문점이 가득 들어서 있다. 발 빠른 이들은 커피 열풍에 일찌감치 동참했다. 이제 커피 창업을 준비하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망설이는 이들도 있다. 이에 대해 한미영 이사는 “주목해야 할 것은 커피에 대한 열풍이 거세질수록 고객의 입맛이 까다로워진다는 사실”이라며 “어디서나 마시던 커피가 아니라 맛있는 집을 찾아가 커피를 마시는 고객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커피숍은 많은데 고객의 입맛과 눈높이를 맞추는 커피숍은 많지 않다. 커피전문점을 창업해 놓고 노력하지 않으면 고객은 더 맛있는 커피숍을 찾아가기 마련인 것이다. 공부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 반면 창업을 이미 한 사람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 모두 커피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노력하면 여전히 성공 가능성은 있다. 또한 커피숍은 많지만 커피전문교육 기관이나 프로그램은 많지 않다. 진짜 커피 전문가가 되려면 지금이 기회라고 본다.”문의 : 031-904-1078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도심속 전원주택 단지 ‘에코드림빌리지’ 분양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321번지에 위치한 에코드림빌리지’에서 1차분 34세대 중 잔여분 4세대(대지100평~200평)를 분양하고 있다. 입지조건은 단지 앞 도로 개통으로 풍산역, 일산병원, 동국대한방병원과 백화점 등 편의시설, 학교, 관공서가 10분 거리로 도심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나다. 난개발 자체가 근절된 배산임수의 천혜자연 조건과 54세대 대단지 조성은 고급주거지로서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전체 토지면적 22,867㎡(6,917.3평)에 개별 분양면적은 대지101~256평의 규모를 자랑한다. 분양가는 3억~6억대로 타 지역 타운하우스와 전원주택에 비해 경제적이다. 친환경 정통 북미식 목조주택으로 설계된 ''에코드림빌리지''는 소나무 숲을 병풍처럼 두른 자연경관과 함께 높은 전용면적(분양면적의 87.6%)은 수요자의 선호도를 높여준다. 대지 103평에 바닥평수 18평 1,2층 및 다락방(PIT별도)에 총 42평으로 건축 하였을 때 3억 후반대의 비용으로 아담한 조경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호스벨리 골프연습장 맞은편에 조성중인 단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977-2588 www.ecodreamvillag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닥종이인형으로 소통과 공감 나누니 행복해요!! ‘닥종이인형연구소’ 전진숙 작가와 지인회 가늘게 옆으로 찢어진 눈매, 뭉뚝한 코, 동글납작한 얼굴, 통통하고 짧은 다리, 못 생긴 이를 드러내고 활짝 웃는 표정에 익살이 뚝뚝 묻어난다. 바라보기만 해도 동심에 빠지게 하는 닥종이인형, 화정동 ‘닥종이인형연구소’ 전진숙 작가는 이 전통종이를 소재로 ‘고양두레농악’ ‘세종’ 등 주제를 정해 우리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인물. “신선노름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고 작업실에서 닥종이인형을 만들다보면 시간이 언제 가는 줄 모른다”는 전진숙 작가, 평범한 전업주부였던 그는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라자 평생 할 수 있는 일, 자신이 제일 잘 할 수 있고 좋아할 수 있는 일을 찾다 닥종이인형에 빠졌다고 한다. 처음엔 지호공예(닥종이나 쓰다만 창호지, 폐지 등으로 종이죽을 만든 후 그릇이나 생활용품을 만드는 공예)부터 시작해 전지공예(한지를 여러 겹 덧발라 만든 틀에 다양한 색지로 옷을 입힌 후 문양을 오려붙이는 전통공예), 전통부채 등 7년 동안 종이와 관련된 작품 활동을 했다고. 그러다 만난 것이 닥종이인형, 오랜 시간 공을 들여야 하지만 만들 때마다 다른 천 가지 얼굴 표정이 나타나는 닥종이인형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단다. 화정동 작업실은 말 그대로 “하고 싶은 작업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그만의 작업 공간”으로 마련한 것. 하지만 이런 저런 작품전시회를 통해 그의 작품이 세상에 선보이면서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닥종이인형연구소라는 이름 그대로 그냥 제 작업을 하고 공부를 하는 곳으로 마련한 공간인데, 한 사람 두 사람 수강문의를 하고 또 작품의뢰도 들어오고 그러다보니 수강도 하게 됐지만 아직 바깥으로 내세우거나 드러내는 일이 익숙하지 않다(웃음)”는 작가. 그는 닥종이인형을 만들면서 자식을 낳아 기르는 것처럼 닥종이 인형 하나하나 완성할 때마다 자식처럼 소중하고 예쁘다고 말한다. “인형엔 자신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되고, 그것을 만들 때의 마음상태가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그는 그러다 보니 신기하게도 자신이 만든 닥종이인형은 자신의 얼굴모습과 많이 닮았다고들 한단다.지인회와 함께 우리전통 민속 문화와 생활상을 표현하는 連作 선보여 전진숙 작가는 한국의 대표적인 닥종이 예술가 중 한명으로, 주로 우리전통 민속 문화와 생활상을 주제로 한 연작을 만든다.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작가는 닥종이 인형 작업을 시작하면서 보다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 싶어 전주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한지미술을 전공하기도 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문화유적답사를 자주 다녔어요. 그러다보니 우리 전통문화나 문화재의 아름다움, 선조들의 생활상을 한지로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처음엔 단편적인 닥종이인형 작업을 주로 했었고, 물론 지금도 그런 작업들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이왕이면 닥종이인형을 보면서 그냥 정겹다, 표정이 재미있다는 느낌보다 여기에 이왕이면 스토리가 있고 아이들에겐 교육적인 의미를 줄 수 없을까 하는 의미에서 주제를 가진 연작 작업을 하게 됐어요.” 그는 그동안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 여주 목아미술관 한글새김전, 예원조형전 등 수많은 전시회를 통해 실력 있는 닥종이인형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또 그의 닥종이인형연구소에서 수년간 수강한 수강생들로 구성된 지인회와 공동 작업을 통해 남다른 작품세계를 열어가고 있다. ‘지(紙)인(人)회’는 그의 수강생 10여명이 결성한 한지공예창작동아리로 지난 2008년 원자력국제협력재단과 광림교회가 후원한 ‘암환자 후원을 위한 따뜻한 닥종이 인형 전시회’를 통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원자력국제협력재단과의 인연은 우리나라에서 열린 IAEA 50주년 국제 컨퍼런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박영식 원자력국제협력재단 실장의 부탁으로 전진숙 작가가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의 인형을 만들어 선물했는데, 반응이 무척 좋았던 것. 그것을 계기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51차 IAEA 총회 때 원자력 교육 변천사를 닥종이로 만들어 전시했고, 한국전통닥종이인형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래서 원자력국제협력재단 IAEA의 암환자 치료사업인 PACT 모금을 위한 닥종이인형전시회를 또 다시 기획하게 됐고 지인회의 작품들은 또 한 번 암환자와 관계자들을 감동시켰다. 지인회 회원들은 전진숙 작가에게 수강을 받은 이들이지만, 그 이전부터 종이공예와 인연을 맺은 이들이 대부분이다. 이전의 배운 경력은 접어두고 전진숙 작가의 작품에 반해 처음부터 다시 배우기를 자청한 이들로 저마다 경력이 짧게는 2, 3년 길게는 10년에 이른다. 이들은 모임을 꾸린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혼자 하는 작업도 좋지만 함께 모여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작품 활동을 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지인회는 지난 해 8월 세종호텔 세종갤러리에서 ‘세종이야기’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지인회닥종이인형전’을 열었다. 전진숙 작가를 비롯한 구본숙, 김근화, 김두희, 김미순, 노순화, 박지영, 신명숙, 오연숙, 임순흥, 정명선 씨 등 11명이 참여한 이 전시회에는 ‘훈민정음 반포도’ ‘집현전 학사도’ 등 뛰어난 작품성으로 관심을 모았다. 1년여의 준비기간 동안 복식 하나하나 철저한 고증과 자료 수집을 위해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았다는 그들. 특히 훈민정음 반포 당일을 재현한 ‘훈민정음 반포도’는 길이 4m가 넘는 대형작품으로 길게 늘어선 문무백관들의 복식과 대열, 소품 하나하나까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고증 및 재현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취미로 시작해 이제는 행복한 일상이 된 닥종이인형과의 만남이 자신의 삶에 큰 행운”이라는 지인회 회원들은 오는 11월 경인미술관에서 ‘해인사8만대장경’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전진숙 작가는 현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닥종이인형을 강의하고 있으며, 화정동 닥종이인형연구소에서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예술을 통한 교육 이정민 선생님소미창조의아침 미술학원후곡캠퍼스 031) 918-0403 미술 수업은 매우 섬세한 지도와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하는 수업이다.아이들을 위한 미술교육은 기성세대의 가치관과는 달리, 단지‘그림을 잘 그리는 화가’ 그 하나만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미술교육은 예술을 통한 교육(Education through Art)으로서 어린이의 긍정적 사고를 길러 바람직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통합적인 과정이어야 한다.최근의 범람하는 아동미술교육이 미술로써 아이들에게 감성을 길러주고 싶고 아름다운 생각을 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갖추어 주고 싶지만, 직접 이끌지는 못했던 우리 아이들의 어머니들의 욕구에 맞춰 어떻게 노력해 왔는가라는 물음표를 던질 때 그 대답은 그리 만족스러운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상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미명하에 아이들의 발달과 성향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행해지고 있는 방임에 가까운 미술지도, 실내에서만 맴돌던 그리기와 만들기의 조형활동은 이제 미술관으로, 박물관으로, 자연 속으로 그리고 생활 속에도 밀접하게 더불어 생각하고 표현되어야 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지고 있다. 또한 지나치게 내신 성적 향상의 보조도구로 변화해오고 있는 미술교육도 아이들의 창의력을 가로막는 존재가 아닐 수 없었다.아이가 틀에 박힌 습관을 깨고 나오기까지 두드리고 또 두드려서 모든 가능성으로 인도하는 안내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 우리의 맡은 일이 아닐까. 그러면 어느 순간 철저히 계산된 무질서의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물질문명의 범람으로 상실되기 쉬운 어린이의 가치관 형성과 새로운 문화에 적응할 수 있는 인간상의 구현을 위해, 직접 체험을 기본 개념으로 아동미술의 바람직한 지도방향과 방법을 설정하여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테마를 바탕으로 이끌어야한다.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어린이의 호기심과 욕구를 충족시키고 계발하기 위해 여러 교육기관들의 역할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각자의 개성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술은 어린이에게 여러 형태의 탐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는 장이 되어야 할 것이며 교육자는 연구를 바탕으로 한 전문적 기술에 더하여 자녀를 둔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감성을 계발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휴가로 지친 피부, 이젠 피부에 휴가를 주자 일산 CU클린업피부과 남상호 원장 찌는 듯 한 무더위를 피해 찾은 시원한 그늘이나 산, 바다 등에서 즐기는 여유는 달콤하다. 하지만 자외선에 의한 일광화상, 색소침착으로 인한 피부 얼룩, 게다가 피부노화까지, 휴가지에서 돌아와 마주한 내 피부는 스트레스로 한 가득이다. 휴가 후 적절한 피부 관리를 통해 피부 스트레스를 털어내 보자.휴가 후 찾아올 수 있는 피부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이 필수다. 100% 차단은 불가능하지만 외출 전에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지워지면 계속해서 덧발라주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또 휴가 후에는 적극적인 피부 관리를 통해 문제가 진행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필요하다. 일광화상은 자외선에(특히 UVB) 의한 증상으로 휴가철에 가장 흔히 일어날 수 있는 피부 이상이다. 적당히 태닝된 피부는 건강의 상징으로 인식되지만 이에 대한 조그만 욕심이 피부에 화상을 입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일광화상 초기에는 피부가 붉은 색을 띠고 부으며, 심하면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초기 24시간 동안은 증상이 점점 심해지므로 초기에는 찬수건 등을 이용해 자외선으로 뜨거워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화상이 어느 정도 회복된 후에는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강한 햇살과 바닷바람, 그리고 흐르는 땀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건조해진 피부는 거칠어지고 푸석푸석해지며, 피부 노화를 가져 오는 원인이 된다. 뜨거운 햇볕 속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피부 표면이 거칠고 두꺼워지며, 실핏줄이 늘어나 피부 노화가 촉진된다. 또한, 진피층 탄력 섬유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물질이 피부에 축적되고, 탄력 섬유가 변성돼 결과적으로 주름이나 모공 확장 등이 생기게 된다. 눈이나 입가 주위는 잔주름이 쉽게 발생되는데, 이 같은 잔주름은 실제보다 나이가 들어 보이게 하는 등 미용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큰 고민거리가 된다. 자연 노화를 포함한 모든 피부 노화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이뤄진다면,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으며 때로는 실제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건강한 피부로 되돌릴 수도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임플란트, 시술 전 궁금해 하는 것들 치과의사 서지성 원장 치아가 부실해지면 단순히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저작 기능이 약해져 영양에 불균형이 오고 치아의 불균형으로 턱 관절이 손상될 수 있으며, 신경통이 심해지거나 척추가 휘기도 한다. 또 씹는 행위가 줄어들면 뇌세포의 활동이 느려져 치매를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치아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바로 치과를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치아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바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임플란트 시술이다.임플란트 시술 전 누구나 궁금해 하는 것들을 알아보자. Q. 임플란트 수술하면 아프지 않나요? A. 임플란트 시술은 부분마취 상태에서 시행되며 임플란트가 식립되는 부위의 뼈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없으므로 시술 중에는 통증을 느낄 수 없다. 시술 후에는 약간의 항생제와 진통제를 복용하여 별다른 통증 없이 보통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에 아무런 불편이 없다. Q. 치료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A. 임플란트 시술 후 보철물 완성(치아 머리가 올라가는)까지의 치료기간은 위턱(상악)은 4~6개월, 아래턱(하악)은 3~4개월이 통상 걸린다. 최근에는 치료기간이 점차 짧아지고 있다.Q. 임플란트의 수명은 얼마나 되나? A. 임플란트도 자연치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조건이나 개개인의 건강과 저항력, 구강위생상태, 정기적인 검사 및 유지관리 등에 의하여 수명에 차이가 날 수 있다. 뼈 상태가 좋고, 관리가 잘되며 정기검진을 잘 챙겨 받는 다면, 10년에서 30년, 또는 그 이상 사용할 수 있다. Q. 턱뼈가 많이 없어진 경우에도 임플란트가 가능한가? A. 턱뼈가 많이 흡수되거나 없는 경우에도 임플란트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주변 뼈와 잇몸이 안좋은 상황에서 시술을 할 경우에는 성공률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이를 뺀 후 최대한 빠른 시기에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Q.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률은? A. 임플란트의 성공률은 거의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뽑은 후 시간이 많이 지났거나, 잇몸이 나빠져서 이를 뽑은 경우는 주변 뼈가 좋지 않아서 성공률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빠른 진단과 치료를 통해 임플란트 시술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Q. 나이든 경우에도 임플란트 치료가 가능한가? A. 임플란트 턱뼈가 있는 상태에서는 연령에 관계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심한 골다공증과 같은 뼈질환만 없으면 나이든 경우에도 얼마든지 시술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여름에 꺼린 백내장 수술? “이제는 옛말!” 의료기술 발달로 계절 의미 없어…시술 후 사후 관리 지침 철저히 따를 것 나이가 들면 피해갈 수 없는 질환이 몇 가지 있다. 이 가운데 눈과 관련돼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노안’과 ‘백내장’이다. 이 가운데 백내장은 60대의 60%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증상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상식으로 최적의 치료시기를 지나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중 백내장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가장 흔하게 착각하는 부분이 바로 ''여름철에는 수술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다는 점이다. 백내장, 의료기술 발달로 여름 수술도 문제 없어 과거에는 여름철 수술은 위험한 부분이 없지 않았다. 타 계절에 비해 염증에 노출될 확율이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안과 수술기법 및 장비의 발달은 수술 후 염증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이미 극복한 상황이다. 수술 기법에 있어서는 현재 2mm정도의 절개창을 통해 모든 수술이 가능해 감염의 위험성 및 수술 후 회복이 빨라졌다. 또한 초음화 유화술 장비의 발달로 인해 수술 시간이 단축돼 염증에 노출 되는 시간 또한 최소화돼 감염의 위험이 겨울보다 증가하지는 않고 있다. 물론 수술 후 처방되는 약물의 발달 역시 수술 후 감염의 위험성을 현저히 떨어트리는 역할을 했다.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의 개선도 탈 계절에 ''한 몫''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시스템은 과거 어르신들이 설마 하는 단계를 넘어 다른 어느 선진국에 견주어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발전했다. 특히 안과의 경우도 안과전문병원이 생기면서 환자에게 보다 나은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자체 협력시스템을 갖추는 등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는 환자의 수술 결과를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었다. 특히 전공의를 교육하는 수련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제공되는 감염관리는 수술 기구에서부터 수술실 내 공기 침전물까지 철저한 미생물학적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내장, 수술 없이 고친다? 잘못된 상식은 금물 백내장 질환과 관련해 가장 빈번한 오해는 △백내장, 수술 없이도 고칠 수 있다 △당뇨가 있으면 수술이 불가능하다 △수술하면 반드시 돋보기를 써야 한다 등이 있다. 그러나 이 모든 내용은 잘못된 상식에 불과하다. 백내장은 노화 등의 이유로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로써 수술 없이는 회복이 불가능하다. 아울러 당뇨환자의 경우는 당뇨가 조절되는 상태에서는 수술이 가능하다. 다만 당뇨성 망막증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백내장 수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백내장 수술을 하면 반드시 돋보기를 써야 한다는 것 역시 잘못됐다. 최근에는 회절식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등장해 수술 후 노안까지 해결해 돋보기 없는 생활을 만끽 할 수도 있다. 새빛안과병원 박규홍 병원장은 "백내장 수술은 이미 계절에 따른 수술이 큰 의미가 없어졌다”면서도 “그러나 수술 후 철저한 눈 관리가 건강한 눈을 만든다는 상식은 계절 여하를 막론한 철칙"이라고 말했다.또한 박규홍 병원장은 "수술 후 소홀한 눈 관리는 안구 내 염증 등의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병원의 처방과 의료진이 강조하는 사후관리 치침에 잘 따르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수타천국’, 웰빙수타자장, 수타볶음자장 1+1 특가 이벤트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으레 생각나는 자장면은 가장 친근하고 부담 없는 외식 메뉴다. 자장면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다름 아닌 면발. 적당히 부드러워야 하고 적당히 쫄깃해야 한다. 비비고, 돌리고, 후루룩 감기는 면발이 자장면의 큰 매력. ‘수타천국’에서는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생생한 면발의 맛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직접 반죽하고 쳐내서 만든 수타면을 사용한다. 손으로 직접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면발을 완성해 냈다면, 이 면발을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줄 다음 주인공은 춘장. ‘수타천국’은 이 춘장에 오랜 시간과 정성을 담아냈다. 춘장 역시 ‘장’의 하나이기에 이 또한 발효와 숙성의 시간을 거쳐야만 제대로 된 맛과 색깔을 지닌 장이 된다. 중식집에서 춘장 특유의 검은 빛깔을 내고 단시간에 제조하기 위해 대부분 캐러멜 색소를 첨가해 춘장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수타천국’은 캐러멜 색소를 전혀 넣지 않고, 가게 오픈 이전부터 준비하고 1년 넘게 숙성시켜온 천연 재료만을 이용해 만든 춘장을 사용한다. 그렇기에 이집의 수타 자장은 빛깔이 검은 색보다는 특유의 갈색 빛을 띤다. 옛날 자장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거기에 8월 31일까지 한정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인분 5000원인 웰빙수타자장과, 7000원인 수타볶음자장을 1인분을 주문하면 1인분을 더 준다. 거기에 군만두까지 서비스로 내어준다. 최대 2+2까지 적용이 가능해 2인분 가격에 4명이서 먹을 수 있다.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천연춘장의 맛을 널리 알리고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니, 이 기회에 그 맛을 음미해보면 좋을 듯 하다. 이벤트를 적용 받을 사람은 주문전에 알려야 한다. ‘수타천국’은 하늘마을 6단지 위 고봉산한증막 가기 전 우측에 위치해 있다.문의 031-975-35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8
- 고봉초등학교 어린이문학교실 어린 작가의 꿈, 학교에서 키워요 고봉초등학교(학교장 박창호)에는 어린 작가들이 자라고 있다. 어린이문학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이다. 교육청 교과특성화 사업으로 지원받아 2008년에 시작한 고봉초 어린이문학교실은 3~4학년 20여명이 방과 후에 참여하고 있다. 매주 1회 모임을 갖고 동시, 일기, 편지글, 설명문, 독후감, 생활문 등 글쓰기의 다양한 갈래를 배운다.다양한 문학 갈래 배워 어린이문학교실을 이끄는 윤은영 교사는 “참여하는 아이들이 문학을 대하는 태도가 진지해진다”고 말한다. 어린이문학교실은 2011년 현재 학교 예산으로 운영하는 무료강좌다. 학기 초에 ‘문학에 관심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교사의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가입한 다음 적성에 맞지 않는 경우가 생기지 않을까, 무료강좌라 소홀히 하지는 않을까 우려했지만 다행히 그런 경우는 없다고 윤 교사는 말한다. 출석율도 높고 글을 잘 쓰고자 하는 의욕도 회를 거듭할수록 높아진단다. 동생이랑 싸운 날/엄마는 동생 편만 든다./나는 엄마한테 혼나고/이런 동생과 엄마가 밉다//혼이 나고/엄마가 안아주시니/눈물이 쏟아진다./휴대폰 엄마번호를 삭제한/내가 창피하다/마치 죄인이라도 된 것 같다//“엄마 사랑해” -우리엄마 (4학년 박혜린 동시) 전문글쓰기 자신감 쑥쑥 학생들은 모임 시간에 글을 읽고 쓴다. 서로 비평도 나눈다. 작품을 모아 문집도 만들 계획이다. 올 여름 방학에는 지난달 26일부터 4일간 문학교실 캠프를 열었다. 26일에는 안곡습지공원을 찾아 자연을 관찰하고 글을 썼다. 27일에는 김미혜 동시인을 모시고 시쓰기를 배웠다. 윤 교사는 “이날 작가 선생님에게 배우는 날이라고 강조했더니 아이들이 안 빠지고 모두 나왔다”며 뿌듯해했다. 3학년 김리현 학생은 “문학교실을 통해 시를 쓰는 법을 배워 잘 쓸 수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4학년 이유정 학생은 “유명한 시인을 가까이서 만나니 꿈을 꾼 것 같다”고 고백한다. 4학년 김서연 학생은 “문학으로 인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다음에도 꼭 문학 교실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다양한 문학 갈래를 배우며 작가의 꿈을 키우는 어린이들의 앞날이 기대된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7
- 구성부터 다른 야당리외식공간, 추석 선물세트 한우 불고기 선물세트 9만 9000원, 한우 우족 선물세트 9만9000원 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과일 작황이 나빠 한우 선물세트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와 함께 받고 싶은 추석선물 1위로 ‘갈비세트’가 꼽히는 등 한우 관련 선물세트에 대한 관심이 크다. ''야당리외식공간''에서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명품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추석선물세트 특선’을 준비했다.''한우갈비 혼합세트''는 명절에 꼭 필요한 상품들인 찜갈비, 국거리, 불고기, 산적 등으로 구성됐으며 등심, 국거리, 불고기 등 가장 선호하는 부위로만 선별된 ‘정육 혼합세트’도 출시했다.또 최상급 구이용 한우로만 구성돼 맛과 모양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 ‘로스구이 세트’와 프리미엄 불고기로 선별된 ‘불고기 세트’도 준비했다. 아울러 건강식으로 선호도가 높은 토종 한우의 사골, 우족, 꼬리를 골고루 담은 ‘한우보신 선물세트’와 최상의 육질로 된 한우 갈비만을 엄선하여 정성스럽게 손질한 인기 선물세트인 ‘찜갈비 세트’도 구성돼 있다.외에도 청정해역 통영의 멸치세트 그리고 산지에서 직송한 참전복 세트와 일본산 참돔 세트도 저렴하다. 참돔 세트는 찜으로도 먹을 수 있도록 손질까지 해서 판매한다. 수산물 선물세트의 경우는 산지에서 직송을 하기 때문에 8월 30일까지 예약을 해야 한다. ''야당리외식공간'' 1층은 축산 .수산 도매직판장으로 한우와 싱싱한 활어를 도매가격으로 판매하며, 2층은 전망 좋은 야외테라스를 포함 600석의 좌석을 완비하고 있으며, 레스토랑 같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언제든 싸고 질 좋은 음식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및 단체모임에 적합한 신개념의 외식공간이다. ''야당리외식공간''은 작년 2월에 오픈하여 지난달 7월을 기준으로 방문고객이 20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 200만 명 돌파 기념으로 한우 갈비탕을 매일 200그릇씩 원가에 한정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 중에 있다. 문의 031-948-00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