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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의 스테로이드 남용과 개선 방법 한의학에서 사람의 피부는 건강 상태를 의미한다. 맑고 촉촉한 피부야말로 한 눈에 봐도 몸의 건강함이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반면 의학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아토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아토피를 어렸을 때 치료하지 못해 성인까지 지병으로 안고 사는 경우이다. 생기한의원 오은영 원장으로부터 아토피의 원인과 한의학적 개선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Q. 난치성 만성 피부염으로 알려진 아토피는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두려운 피부병이다. 아토피를 한의학적으로 설명해 달라.A. 아토피는 피부에 습열 정체로 홍반, 가려움, 진물 등 여러 복합적인 피부증상을 보이는 만성 질환이다. 특히 소아들은 몸에 열이 쌓이기 쉽고 피부에 달라붙어 아토피를 유발하게 된다.더불어 선천적으로 폐기능이 약하거나, 환경적으로 건조한 아파트, 혹은 콘크리트 건물 등의 생활로 폐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경우, 아토피는 더 잘 발생한다. 폐는 한의학적으로 피부를 주관하기 때문에 폐기능이 약화되면 피부에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Q. 아토피는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으로 나타는가?A. 홍반, 습열이 피부에서 배출되는 과정에서 가려움, 진물 등 복합적인 양상이다. 특히 가려움증은 습열이 자체적으로 빠져나갈 때 생기며, 만성적으로 쌓인 습열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더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을 느끼게 한다. 특히 소아들은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어버리기 때문에 세균에 의한 2차 감염, 농가진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Q. 흔히 아토피에 스테로이드제가 사용되지만, 그로인한 부작용과 약물 사용 시 주의점을 알려 달라.A. 연고 스타일의 스테로이드제는 먼저 혈관을 축소하는 작용을 한다. 그 결과 가려움을 유발하는 히스타민이 일시적으로 혈관에서 줄어들면서 가려움을 완화시킨다.문제는 내성이다. 스테로이드 내성은 강하기 때문에 2주 이상 매일 사용 자제를 권고되고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아토피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장기간 약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시중에서 사용되는 보습제 처럼 바르는 로션타입의 스테로이드는 대표적인 남용 사례이다. 로션타입의 스테로이드에는 바르라고 안내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환자입장에서는 특별한 경각심 없이 사용하게 된다.Q. 아토피는 물론 사마귀, 건선, 유두습진, 화폐상습진, 지루성피부염, 두드러기 등의 피부염에 사용되는 스테로이드에 내성에 대해 알려 달라.A. 피부에 스테로이드 내성이 생기면, 먼저 혈관 벽에 탄성이 떨어진다. 아토피의 경우 내성이 반복되면 결과적으로 혈관이 팽창되어 더 붉어지고 더 가려워지는 부작용까지 동반된다.또 더 심해지면 몸에서 가장 세포 대비 혈관이 많은 부위인 얼굴이 달덩이처럼 붓고 붉어지는 등 후천성 쿠싱 증후군 증상으로 고통 받는다.Q. 아토피의 한의학적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려 달라.☞소아-만 10세 미만은 면역체계 미흡으로 아토피가 많다. 때문에 습열을 몸에서 빼내 증상 개선과 동시에 면역력을 보강하는 면역치료가 병행된다.☞청소년-청소년 아토피는 건조 형이다. 이미 만성적으로 열이 체화된 상태로, 보습과 세포 재생이 필수적이다. 피부재생과 면역, 국소적인 증상에 따라 약침과 침 치료도 진행된다.☞성인-소아나 청소년에 비해 환경적 요인이 크다. 특히 누적된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한 피부면역력이 낮아진 경우가 많다. 또 그 부작용으로 인해 참을 수 없는 소양증과 붉음증, 진물, 각질 등이 전신적으로 발생하는 데, 이 때에는 열을 내려주는 환약과 약침, 한약냉찜질팩 등을 함께 적용한다.이밖에도 생활케어 및 면역치료와 더불어 피곤해져있는 소화기를 다스려주는 것이 아토피에 많은 도움이 된다.Q. 아토피는 만성 피부염으로 환자들의 고통은 심하다. 어떤 태도로 치료에 임하면 좋을지 알려 달라.A. 아토피는 좋아졌다가도 면역관리에 허점이 생긴다면 다시 나타난다. 그 이유는 단일 원인에 아닌, 면역과 피부 생태계의 복합적인 불균형에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바로 잡기 위한 시간과 성실한 노력이 필요하다. 생태계도 어느 정도 균형을 되찾으면 자정작용이 일어나듯, 피부도 마찬가지이다. 때문에 한방에서는 증상완화에서 더 나아가 건강 피부 법을 몸에 익히는 치료법이 권장되고 있다. 2018-01-17
- 부천 겨울방학 프로그램 2018년 무술년을 맞아 본격적인 겨울 방학이 시작되면서 시내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먼저 부천시내 도서관들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개장한 썰매장과 공원에서는 신나는 겨울 체험행사들이 한창이다.방학 중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원미도서관(원미1동 소재)원미도서관은 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1월 12일까지 겨울독서교실을 연다. 1월 20일에는 독립출판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특강 ‘독립출판의 모든 것’을 이란 주제로 열린다.◇ 북부도서관(도당동 소재)북부도서관은 초등 3-4학년,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초등 교과서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정은 오는 1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꿈여울도서관(작동 소재)꿈여울도서관에서는 ‘달콤한 동화 속 요리교실’, ‘동화 클레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들은 저학년을 위한 ‘꾸러기 독서클럽’, ‘그림책과 떠나는 신나는 여행’, 고학년을 위한 ‘인물로 배우는 우리 역사’ 등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도당도서관(도당동 소재)도당도서관은 과학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과학실험여행’을 연다. 초등 1-2학년은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3-4학년은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한울빛도서관(소사본동 소재)한울빛도서관은 우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꼬마우주여행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초등 3-4학년을 위한 겨울방학 과학캠프도 열린다.◇ 오정도서관(오정동 소재)오정도서관에서는 한국사 필수과정에 따라, 보드게임을 통해 한국사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월 31일에는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도 상영될 예정이다.◇ 상동도서관(상2동 소재)상동도서관에서는 유아를 위한 ‘나만의 책 만들기’, ‘세계동화교실’을 연다. 또 그림과 함께 독서하는 ‘책으로 떠나는 명화 놀이터’도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꿈빛도서관(중동 소재)꿈빛도서관에서는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영유아를 위한 ‘언니 오빠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동화이야기’, 고등학생을 위한 ‘나도 동화구연가’도 함께 진행된다.◇ 심곡도서관(심곡본동 소재)심곡도서관에서는 유아를 위한 ‘책놀이 흙놀이’를 운영한다. 또 초등 5-6학년을 위한 ‘내 꿈에 날개를 달다’도 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책마루도서관(중2동 소재)책마루도서관에서는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을 2월 14일 운영한다. 초등 3-4학년이 참여할 수 있는 ‘책이랑 놀자’ 프로그램은 1월 12일까지 참여 가능하다.도심 속 썰매장에서 겨울 즐기기시내 송내무지개광장 썰매장과 오정동 논썰매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부천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송내무지개광장과 오정동에 썰매장을 운영한다. 도심 속 썰매장은 멀리 가지 않고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해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송내무지개광장 얼음썰매장지난해 첫 선을 보여 큰 사랑을 받았던 송내무지개광장 얼음썰매장은 지난 1일 개장해 오는 2월 14일까지 운영된다. 송내무지개광장 얼음썰매장의 입장료는 없으며, 썰매와 안전모 등 장비 대여료만 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썰매와 안전모 대여료는 시간당 2000원이다.이용은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썰매장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이다. 송내무지개광장은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1호선 송내역에서 하차하고, 버스를 이용할 경우 1, 7-1, 8, 12-1, 15, 16, 23, 23-1, 23-5, 25, 27, 50-1, 53, 66, 70, 70-3, 80, 83, 87, 302, 700번 등을 이용하면 된다.◇ 오정동 추억의 논썰매장도심 속에서 옛날 논썰매를 즐길 수 있는 오정동 추억의 논썰매장이 오는 2 2월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단 오정동 논썰매장은 자연 결빙장으로 날씨에 따라 개장 및 폐장 시기는 변동될 수 있으니 개장일을 확인하면 좋다.오정동 논썰매장은 6240㎡ 규모로 오정생활휴먼시아 3단지 306동(오정동 61-2번지)옆에 자리하고 있다. 썰매장에는 자동차 150대 주차 가능한 주차공간과 휴게실, 화장실, 각종 먹을거리도 준비되어 있다.입장료는 무료이며, 썰매 대여료는 1대당 4000원이다. 이용은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7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논썰매장 교통편은 버스 12, 12-1, 71, 220번이다.◇ 생태학습과 체험학습을 위한 송내공원송내동에 자리한 송내공원이 지난 12월 개장했다. 송내공원은 공원녹지 공간이 부족한 원도심 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송내동 449-28 일원에 조성되었다.이곳은 산림에 잇닿은 기존 약수터와 개간지 토지를 활용한 전통 생태경관 및 체험학습 기능을 갖춘 자연친화적 생태공원이다. 공원은 전체 면적 4만4122㎡ 규모로 생태 계류, 농촌테마경관인 송림원, 다랭이밭과 둘레길 산책로, 힐링숲쉼터, 화장실 등을 갖췄다.그 동안 시는 지역 주민과 공원 이용객 모두가 만족하는 공원을 조성하고자 주민설명회를 포함해 여러 차례 현장대화를 거친 바 있다. 또한 기존 지형을 살려 자연친화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점과 범죄예방을 위해 곳곳에서 공원 안을 들여 볼 수 있는 개방형 공원으로 조성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2018-01-10
- 무엇이 우리아이를 공부하게 만드는가 공부를 잘 하거나, 열심히 하는 요소에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꿈과 목표가 뚜렷해서이거나, 잘 하고자 하는 열정과, 욕심이 있거나, 혹은 부모에 의해 누군가에 의해서 강제성으로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허나, 오늘 필자는 우리 아이를 공부하게 하는 요소 중에 가장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것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청소년기의 가장 중요한 과업은 자아 정체감의 확립입니다. 자아 정체감을 명확하게 확립한 사람일수록 성공의 가능성도 높기 때문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가지고 있는 가치는 무엇인지 그 소중한 가치들을 내 삶에 있어서 어떻게 쓰이고, 결국엔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지점에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를 만나다 보면, 학생들이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볼 여유가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학생들을 상담하고 관리하다보면, 자아 정체감이 낮은 학생들과, 높은 학생들의 성장 속도는 확연히 달라집니다.비단, 성적의 문제뿐만 아니라, 본인의 진로를 찾는 부분, 그 진로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부분들, 생활기록부를 채워나가는 과정에서도 많은 차이점을 보입니다. 청소년기에 자아 정체감은, 충분히, 주변사람들의 노력에 의해서도 키워질 수 있는 부분임을 얘기하고 싶습니다.지금당장의 학교성적을 잘 내는 부분을 떠나서, 아이가 커서, 사회에 한 일원이 되기까지도 자아 정체감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삶을 좌우하는 선택의 순간이 오기 전에 내 자신을 알고, 가치를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결국, 청소년기의 자아 정체감 확립은 공부에 몰입하는 마음가짐을 갖추기 위한 기초적 토대가 됩니다.이를 위해, 어른들이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요?충분한 경청과, 진심어린 격려와 의사를 존중하는 환경을 마련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일방적인 직언과 설교가 아닌, 과정에 중심을 둔 칭찬과, 청소년기의 난해한 이야기를 하더라도, 그 생각을 공유하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만큼 아이들의 자아정체감은 키워질 것입니다.상동에듀플렉스박정은 원장 2018-01-10
- 유아영어 교육의 필요와 올바른 방법 1.유아 영어 교육의 필요영어 교육은 이미 하나의 교과가 아니라 global 시대의 생활수단으로 민감한 관심을 가지고 부모님들의 걱정과 고민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와 같이 영어는 더 이상 교육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학자들은 사람의 언어습득능력이 제일 활발한 언어의 결정적 시기를 만0세~7세로 간주한다. 이 시기에 듣고 배우는 언어는 사용이 가능하며, Native speaker의 발음을 따라갈 수 있다. 만7세 이전의 자아는 역동적이고 유연해 새로운 언어가 위협이 되지 않고 저절로 영어 습득이 가능하지만, 만7세 이후는 학습을 통해서 가능하다. 또한, 만2세~7세의 경우 모국어의 체계가 이뤄졌기 때문에 외국어는 약간의 시차를 두고 발전하게 되지만 시간이 흐르면 두 언어를 모국어 수준으로 구사하는데 문제가 없다.이렇게 언어에 대하여 효율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적합기인 유아기에 제대로 된 영어교육은 매우 중요하다.2. 유아 영어의 올바른 교육1) 영어 환경 노출언어 습득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경험이 필요하다. 언어를 배우고 주위 사람의 언어를 모방하며, 이것이 강화되는 기계적인 습관에 의한 형성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언어에 노출되지 않으면 언어를 습득할 수 없다. 그래서 영어를 항상 접할 수 있는 환경은 큰 영향을 준다.2) 교육이 아닌 놀이유아는 호기심과 재미있는 것에 대한 열정이 매우 크다. 그만큼 영어는 교육이 아닌 놀이의 한가지로 인식하게 해야 효과가 높기 때문에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과 접목할 수 있는 유아영어 교육이 필요하다. 영어에 재미를 느끼고, 놀이중 하나라고 인식한 아이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혼자서도 꾸준하게 할 수가 있다.3) 부모님의 관심과 칭찬부모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꾸준한 칭찬은 동기부여에 매우 큰 역할을 한다.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큰 기대는 유아영어 교육의 필요성 보다는 강제성이 부여될 수 있다.키즈플레이잉글리시임지영 원장 2018-01-10
- 새해부터 달라지는 부천 생활 2018년 대망의 무술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 내년에 부천 생활은 얼마나 좋아지고 달라질까. 부천시민들의 행복과 생활 건강을 위해 새해부터 바뀌는 복지, 보건, 경제, 주택, 일반 행정 등 주요 제도와 새롭게 추진되는 정보들을 알아보았다.자전거보험 가입 추진_ 복지 분야내년부터는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관련 위험보장제도가 새로 생길 예정이다. 부천시가 자전거 보험 가입을 추진하기 때문이다.자전거보험에 가입 시는 사고 사망, 후유장애는 물론 자전거 사고와 관련된 벌금, 자전거 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등도 보장된다. 보험제도 시행은 2018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일·가정 양립을 위한 ‘엄마손 프로젝트’ 워킹맘 가사지원서비스 대상이 변경된다. ‘아기환영부천’ 정책에 발맞춰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을 우선 선정하고, 신청 대상자를 만 1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정으로 바뀌어 적용한다. 이용료도 월 5천원에서 1만원으로 조정된다.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이용 단가가 6500원에서 7530원으로 변경되고, 시간제 돌봄 정부지원 시간이 연 480시간에서 600시간으로 늘어난다. 다자녀 기준 확대에 따라, 두 자녀 가정 청소년에게 청소년 시설 수강료 50% 감면혜택을 제공한다. 또 내년 9월부터는 소득인정액 상위 10% 가정을 제외한 0~5세 아동을 대상으로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된다.치매안심센터 3곳 순차적으로 문 열어_ 보건 분야내년 3월 소사치매안심센터를 시작으로 권역별 치매안심센터 3곳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외에도 치매환자 집중 사례관리, 치매진단검사, 치매가족 지원사업 등도 제공한다. 또 내년 1월 소사어울마당 1층에 어린이건강체험관이 문을 연다.내년 3월부터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다 제약물 복용자를 대상으로 약사가 가정방문해 맞춤형 복약상담을 실시하는 방문약료사업도 시작된다. 이밖에도 매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야간시간대에 의약품을 판매하는 공공심야약국이 3월부터 운영된다.◇ 소규모사업장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_ 경제 분야부천시는 내년부터 종업원 1인 이상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내일채움공제 기업부담금을 지원한다. 핵심인력 1인당 기업부담금을 일부 지원하며 최대 3명까지 지원한다.청년고용업체에 대한 ‘수의계약 쿠폰제’를 도입한다. 청년을 채용해 일정기간 고용을 유지하는 관내 기업체에 대해 부천시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2000만원 이하 수의계약 우선권을 부여하는 제도다.30인 미만 고용사업주를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아파트 및 공동주택 경비원과 청소원에 대해서는 30인 이상 사업주도 지원 가능하며, 단 고소득 사업주, 임금체불 명단공개 사업주 등은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노동자 한 명당 월 13만원으로 단시간 노동자는 근로시간에 비례해 지급한다.◇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내 신규공급_ 주택 분야주택난 해소를 돕고자 부천형 공공주택인 ZERO주택 공급이 확대된다. 시는 향후 5개년에 걸쳐 5천호 주택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공급지역은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내 예술인주택 850호와 신혼부부특화 원종 및 괴안지구 2614호다.부천시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예산이 올해 1억7500만원에서 내년 3억5000만 원으로 증액해, 보다 많은 단지가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내년 1월부터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의무교육인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온라인으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 아이숲터, 아이러브맘 카페 등_ 보육정책 분야보육정책도 달라진다. 부천시는 공보육 확충 노력, 어린이집 보육품질 및 안전관리 추진 등 7개 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는 그간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 및 성주산 아이숲터, 아이러브맘 카페 등 지속적으로 보육기반시설을 넓혀 왔으며 자체사업으로 어린이집과 교사 등에게 18개 사업 65억 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민간어린이집 매입·무상임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를 넓히고 공공형 및 취약보육어린이집 19개소를 신규 설치했다. 또 보육컨설팅 실시, 어린이집 CCTV 일제점검, 열린어린이집 선정 등 보육현장 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했다.아울러 중기보육계획 수립, 보육서비스 정책개선 토론회 개최, 보육정책 자문 TF팀 운영 등 보육정책 개발을 위해 현장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왔다.◇ 부천 수돗물 안전하게 먹는 식품으로 인증_ 일반행정분야부천에서 수돗물을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부천수돗물이 국제표준기구(ISO)의 표준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22000 인증을 획득했기 때문이다.부천 까치울정수장의 수돗물 정수처리시스템이 영국표준협회(BSI 인증원)를 통해 안전하고 먹는 식품으로 체계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생산 공급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따라서 부천시 수돗물은 수돗물 생산 공급의 국제 표준화 및 정수처리의 선진화 된 정수장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상동역, 부천역, 춘의역 등 세 곳에 디지털광고를 표출할 수 있는 전자게시대가 운영된다. 또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행 이행강제금 상한규정을 폐지한다.이밖에도 부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17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10만 이상 7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교통도시 현황과 교통정책에 대해 환경·사회·경제 3개 부문, 32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이다. 2017-12-27
- 2018학년도 수능 국어와 변별력이 높아지는 내신 국어 수능 국어영역이 3년 연속으로 어렵게 출제되었다. 그래서 국어학원이 조금은 더 바빠졌다. 그런데 그 원인이 고3 수험생들보다 고1, 2 학생들의 증가에 있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학교 국어 시험이 점점 어렵게 출제되는 데 있다. 수능 국어영역이 쉽게 출제되던 시기, 국어 과목을 마치 교양 수업 정도로 생각하는 학생들과 타 과목 선생님들에 의해 상처 받으셨던 학교 국어 선생님들께서 힘을 내시기 시작했기 때문이다.1. 수능 국어영역 유형 변화의 핵심2018학년도 수능은 비문학 지문이 길어지고 어려워질 것은 누구나 예상한 것이었지만,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놀라게 한 것은 문법 문제의 유형 변화와 복합 유형의 지문구성이었다. 결코 ‘수능답지’ 않은, 사고력이 아닌 지식을 측정하는, 마치 학업성취도평가 같은 문항들도 출제되었다. 그리고 문학 파트 문제가 사뭇 ‘내신스러워’졌다. 이제 고1, 고2 때 교과서 학습을 열심히 한 학생일수록 수능 국어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원래 고등학교는 교육과정의 변화가 아닌 수능 문제 유형의 변화에 따라 수업 목표와 방향이 달라진다. 지금이야말로 학교 현장의 국어 선생님들께서 힘을 내시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시게 된 시기이다.2. 내신 국어 문제의 경향과 대비책내신 국어 시험에서 변별력을 지니는, 즉 등급을 나누기 위한 문제의 유형은 정해져 있다. 대개 꼼꼼한 암기를 요구하는 문법 문항, 또는 교과서 외 텍스트를 이용한 문학 문항이다. 내신 성적의 성패를 좌우하는 이들 문항들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문법은 기본적인 지식과 개념을 암기해야 한다. 문제를 풀면서 유형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 수업시간에 받은 프린트나 교과서 예문 및 학습 활동을 완벽하게 정리해야 한다. 그러면 외부 지문이 출제되는 문학은? 이때에는 교과서만 외운다고 해결되지 않고, 주제 및 표현상의 연관성을 지닌 문항을 최대한 뽑아서 풀어보는 것이 정석이다. 문학 감상 능력을 기르기 위해 개념과 작품에 대한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지만,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역시 다양한 문제풀이다. 평상시 꾸준한 수능국어 학습을 하는 학생이라면 내신 기간에는 이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추어 시험 범위에 맞게 대비한다면 내신 1등급은 결코 남 이야기가 아니다. 물론 여기서 또 하나의 변수는 2018년 개정된 고1 국어교과서와 내신 평가 비율의 변화이다. 즉, 개편된 국어 교과서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하고, 수행평가의 비율이 이전 학년들보다 확대되며, 서술형 문항이 증가하는 부분이 국어 내신의 변수가 될 수가 있다. 이 부분은 다음호에서 특화된 칼럼을 약속드린다.따뜻한언어학원옥성훈 원장 2017-12-27
- 우리 아이 노력은 하는데 왜 성적은 오르지 않는 걸까요? 우리 아이들이 얼마 전 2학기 2회고사를 마쳤습니다. 분명히 책상에 오랜 시간동안 앉자 공부했는데, 정말 노력을 많이 한 것 같은데 왜 성적은 오르지 않는 걸까요?공부를 한다는 것은 개념이나 원리, 이론을 학습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학습은 배워서 익힌다는 것인데, 노력에 비해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의 대부분은 계속 새로운 것을 배우기만 하고, 배운 내용을 익히는 연습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배우고, 또 배우고, 새로운 것을 또 배우고, 어려운 것을 또 배우고, 그 당시는 이해했다고 좋아한다는 겁니다. 한 달 후 질문하면 기억하지 못하는데도 말입니다. 학생 본인이 복습을 통해 배운 개념이나 원리, 이론을 익히는 과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을 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배우는 것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는 자신은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한다는 겁니다. 이를 바탕으로 노력에 비해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은 학습방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먼저, 본인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할 줄 아는 힘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아는 부분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인강이나 학원, 학교수업시간에 배운 수학 개념을 문제집을 통해 익히는 연습을 합니다. 맞춘 문제도 찍어서 맞춘 문제와 정확히 이해하고 맞춘 문제를 구분하고. 틀린 문제도 실수로 틀린 문제와 몰라서 틀린문제를 구분합니다. 이후, 찍어서 맞춘 문제와 몰라서 틀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인이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결정하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면서 자신만의 학습방법을 찾도록 노력해야할 것입니다.지금도 학부모님의 자녀들을 포함해 많은 학생들이 책상에 앉아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겁니다. 과연 제대로 된 공부를 하고 있었을까요? 공부를 제대로 한다는 것은 입력, 정리, 출력의 단계를 통해 자신이 배운 내용을 정리해서 글이나 말로 표현할 수 있어야함을 알아야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효율적인 ‘습’의 과정인 공부법을 찾아 제대로 공부하여,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얻길 바랍니다.라온수학과학학원정효진 원장 2017-12-27
- 겨울방학 국어 공부 3대 목표 알고 계십니까?이번 겨울방학을 후회 없이 보내는 방법을...보람 있는 내년 3월의 희망을 품고 있는 겨울, 1등급 준비를 위한 겨울은 꾸준한 노력들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예비고1, 고2, 고3 수험생들은 이번 겨울에 주어진 나만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나만의 봄꽃이 선물로 다가올 것입니다.그렇다면 이 겨울방학 시기에 예비 고1, 고2, 고3 수험생들이 해야 할 국어 공부 3대 목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첫째, 학생들은 먼저 고1, 고2, 고3 내신과 수능에 동일하게 출제되는 3대 국어지식 1. 독서 어휘(9,000개), 2. 문학 개념어(600개), 3. 문법 개념어 (400개))를 필수적으로 익혀야 합니다. 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문학, 문법 개념어입니다. 선택지를 읽다가 모르는 어휘가 너무 많아 선지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모르는 학생들, 문학 개념어를 문학에 어떻게 적용할지 몰라 오답을 고르는 학생들이 대다수입니다. 때문에, 어휘와 문학, 문법 개념어 학습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둘째, 진정한 국어 독해력 향상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독해력이란 단순히 한글을 읽는 능력이 아닙니다. 비문학 글을 읽고 논리적으로 정확하게 처리해서 그 글 속에 들어 있는 정보와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입니다.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은 이 독해정보 처리능력이 남들보다 뛰어난 학생들입니다.지금부터라도 현재 우리 아이의 독해정보처리능력을 진단, 분석하고 방법을 모색해야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도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셋째, 대학입시를 준비하셔야 합니다.자녀의 현재 학년에 맞는 입시로드맵을 3월 되기 전에 미리 구축해 놓아야 합니다.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에 필요한 학교생활기록부의 현재 수준을 진단 TEST하고 분석하여나에게 맞는 수시전형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준비하는 기간이 바로 이번 겨울방학입니다.흔히 말하는 ‘알찬 겨울방학’이란 봄을 위해 부지런히 준비하는 것을 뜻합니다. 학생들은 이 시기에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해야 하고, 어떻게 학습을 이뤄나가야 할지 결정해야 합니다.사계국어학원이청화 원장 2017-12-27
- 2019 수시! 학생부종합 및 논술전형 개요 (1) 2019학년도 수시 모집 인원이 76%를 넘어섰다.고려대, 성대, 인하대는 80%가 넘어 수시가 절대적이다. 수능보다는 내신에 강점이 있는 부천·인천 지역의 우리 학생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전국 4년제 대학의 모집비율은 여전히 교과전형이 가장 많은 인원을 뽑지만, 상위 15개 대학을 놓고 보면 대략 종합전형 44%, 논술전형 15%, 교과전형 6% 순이다.<학종, 지원 학과 관련 교과성적 관리가 최우선>최근 학종의 합격자 결과를 들여다보면 두드러지는 특징중 하나가 교과성적의 영향력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점이다. 잠재력이나 전공적합성 등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객관적 근거가 바로 교과 성적이기 때문이다. 연대 활동우수자 전형이나 시립대, 중앙대 다빈치 전형의 합격자 대부분이 1~2등급 초반이다. 경우에 따라선 교과전형보다 종합전형의 합격자 교과성적이 더 높을 때도 있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의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은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와 밀접한 교과 성적 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논술전형으로 역전의 기회를 살려야>올해부터 기술교대, 성신여대에서 논술전형이 신설되었다. 연세대는 2019학년도부터 논술 100으로 내신을 아예 반영하지 않는다. 시립대는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던 추천제를 폐지하고 1단계에서 논술100으로 4배수를 뽑아 2단계에서 교과성적을 반영한다. 한양대(서울), 시립대, 건국대, 인하대, 서울과기대, 광운대, 아주대, 단대, 항공대 경기대등 13개 학교는 수능최저도 없이 거의 논술성적 하나로 합격을 가른다. 이과 계열에서는 한양대, 서강대, 이대 등 수리논술만 출제하는 학교와 연세대, 성균관대, 건국대와 같이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시행하는 대학이 있다. 대학별 출제 유형을 점검하고 수학이나 과학중 학생의 강점을 잘 발휘할 수 있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논술전형은 내신이나 수능성적이 고르지 못한 학생들에게 상위권 대학이 주는 기회다. 이 절호의 기회를 살릴 것인지는 학생 개개인의 선택 문제다. 다만 강조하고 싶은 점은 실패든 성공이든 도전을 해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한수위 유레카 학원김민수 원장 2017-12-27
- 추운 겨울, 보청기 관리는 어떻게? “손이 시워 꽁. 발이 시려워. 꽁. 겨울 바람 때문에, 꽁꽁꽁” 겨울의 추위를 잘 표현한 이 노래만큼이나 겨울은 춥습니다. 추운 겨울엔 몸이 움츠러들기 쉽고, 건강관리도 어려워집니다. 추운 겨울은 사람 뿐 아니라 보청기에게도 힘든 계절입니다. 어떻게 하면 추운 겨울철에 보청기를 잘 관리할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너무 차갑지 않게...차가운 기온에 보청기나 보청기 배터리가 노출되면 효율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날씨가 너무나 추울 때는 모자를 쓰거나 보온용 귀마개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를 보호할 뿐 아니라 보청기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때로 보청기용 배터리를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가 있는데, 차가운 곳에서는 보청기용 배터리의 효율이 떨어지므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실내에 보관하시는 것으로 충분합니다.습도 관리도 중요습기에 약한 특성을 가진 보청기의 경우 습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의 겨울은 저온 건조한 것이 특징이어서 겨울에는 습기 관리가 필요 없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보청기를 착용한 채 내리는 눈을 맞으시면 보청기가 힘들어 합니다. 눈사람 만들기나 눈싸음 같은 야외 활동, 또는 스키와 같은 활동을 할 때 보청기에 신경을 써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활동들이 끝난 후에는 보청기를 잘 청소한 후 건조기에 넣어 충분히 건조시켜 주셔야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청소와 건조는 기본!!지난 컬럼에서 청능사에게도 우리 사회에도 기본이 중요하다고 말씀 드렸었는데, 보청기 관리에도 기본이 중요합니다. 그 기본은 청소와 건조입니다. 외출에서 돌아온 후 또는 저녁에 보청기를 빼신 후에는 반드시 보청기를 잘 청소해 주세요. 소리가 나오는 리시버 음구 주변과 소리가 들어가는 곳인 마이크의 음구 주변을 솔로 잘 털어서 이물질들을 제거하고 보청기 전체를 부드러운 천으로 잘 닦아주세요. 그리고 주무실 때는 꼭 습기제거제통에 보청기를 보관하시되 습기제거제 안에 있는 알갱이의 제습능력을 점검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좀 더 잘 하자면 전기를 이용해서 제습하는 전기습기제거기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보청기와 보청기용 배터리의 효율이 낮아질 수 있는 추운 날씨에는 보온용 귀마개나 모자 등으로 귀와 보청기를 보호하고, 눈과 관련된 활동을 하실 때는 보청기에도 신경을 써 주시고, 매일 보청기를 청소와 건조도 잘 해 주세요. 보청기로 보다 나은 소리를 오래도록 들으시는데 힘이 됩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