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능 이후 미대 입시 전략 한 주 연기되며 혼란을 겪었던 수능 시험이 끝났다. 수능이 끝나서 마음이 홀가분한 수험생도 있겠지만 실기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미대 입시생들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수능 이후 어떻게 준비해야 미대입시에 성공할 수 있는지 2017학년도 입시에서 부천 단독 107명, 4년제 2·3관왕 이상 단독 28명 합격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윤지석 원장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수능점수(백분위, 표준점수)를 조합해 반영비율 총점 가장 높은 대학을 찾아라2018학년도 대학입시 정시지원 원서접수는 1월 6일부터 1월 9일까지이다. 전형기간은 가군 1월 10일부터 18일, 나군 1월 19일부터 27일, 다군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된다. 미대 입시생이 수능 이후 실기를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은 두 달여. 이 기간 동안 어떻게 입시 전략을 세우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대입 합격의 성패가 달라질 수 있다.부천클릭전원 미술학원 윤지석 원장은 “수능 이후 학생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가채점 결과에 따라 영역별 반영비율 총점이 가장 높은 학교와 학과를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국어 과목 성적이 좋고 영어와 사탐 성적이 낮게 나왔다면 국어 과목의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을, 수능 성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다면 실기비율이 높은 대학을, 예컨대 미대 입시에서는 일반 전형과 달리 학생부 비중은 낮고 실기와 수능 과목별 백분위, 표준점수를 조합해 가장 유리한 대학을 찾는 게 관건이다.성적 분포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찾았다면 다음은 ‘실기의 연계성’을 고려해 구체적으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최근 몇 년간 미대 입시의 흐름을 종합해보면 수시 정시 모두 실기의 비중이 높아졌다. 특히 디자인 분야 실기고사의 유형은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 ‘발상과 표현’ 등 크게 세 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여기에 국민대기초 조형 평가를 비롯해 서울과학기술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등 독자적인 실기 유형을 실시하는 대학까지 합하면 준비해야 할 실기고사의 종류는 더 많아진다. 윤 원장은 “그동안 준비해왔던 실기로 지원해야 실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며, 가나다 군별 서로 공통점이 있는 전형으로 실기의 연계성을 고려해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실기의 연계성은 물론 수험생 성향까지 고려한 체계적인 입시전략 중요부천클릭전원 미술학원에서 2관왕 또는 3관왕 등 가나다군 동시 합격 사례가 높은 이유도 이처럼 실기의 연계성을 고려해 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조합을 찾아내어 지원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부천 클릭전원 28명의 다관왕 중 한*윤 학생은 한양대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성신여대 공예, 동덕여대 패션디자인 학과에 합격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한양대와 성신여대는 소묘와 디자인을, 동덕여대는 디자인 실기를 보는 학교다. 최*윤 학생 역시 건국대 서울캠퍼스 리빙디자인과, 중앙대 공예과, 동덕여대 실내디자인에 모두 합격했다. 세 곳 모두 디자인 실기를 보는 학교들이다.마지막으로 윤 원장은 “실기 명칭이 같아도 대학마다 출제 방식과 평가 기준이 달라 자신의 실기 성향을 파악해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같은 기초디자인 실기라도 학교에 따라 아이디어를 보는 학교가 있는가 하면 종이 사이즈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수능성적과 실기의 연계성, 수험생 각자의 성향까지 모두 조합해 가나다군에서 가장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조합을 찾고 남은 2개월 최선을 다한다면 2018학년도 미대 입시 합격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7-11-23
- 부천 초밥 맛집 싱싱한 활어회에 깔끔하고 딱 떨어지는 맛의 초밥 전문점이 신중동역에 문을 열어 화제이다. 중동 롯데백화점 뒤편에 자리한 ‘오빠초밥’은 점심과 저녁 메뉴는 물론 집에서도 같은 맛의 초밥을 배달시켜 먹을 수 있어서 주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먼저 오빠초밥의 특징은 초밥의 맛을 좌우하는 쌀에 있다. 쌀은 밥맛이 좋고 탄력이 높아야 초밥의 맛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오빠초밥에서는 이곳 이민우 대표의 부모님이 손수 농사지은 전북 김제평야 신동진 명품 쌀을 직접 도정해 사용한다.여기에 광어와 연어 등의 활어는 물론 싱싱한 제철 수산물들은 인천연안부두에서 직송해 상에 올리고 있다. 갓 도정한 명품 쌀에 활어로 빚은 초밥의 맛은 어떨까.이 대표는 “말만 들어도 다 알 정도의 서울 유명 전문 초밥 집에서 총지배인으로 근무하며 다년 간 초밥을 익혔다. 초밥의 생명은 경험에 따른 노하우와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밥맛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무엇보다 오빠초밥은 학부모들로부터 인기이다. 중동은 물론 상동과 원미동, 심곡동, 약대동까지 배달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원가기 전 자녀 간식과 야식은 물론 도시락 대용 단체주문 등 집에서도 젊은 오빠들이 직접 빚은 초밥을 식기 전에 즐길 수 있다.메뉴는 초밥에 튀김, 알탕, 뚝배기우동, 장 새우와 회무침의 대표 세트메뉴와 실속메뉴, 점심메뉴 등을 다양하게 갖췄다. 수익금 일부를 청소년을 위해 기부하는 착한 초밥집인 오빠초밥은 주부들의 점심모임을 하기에도 아늑한 분위기를 갖췄다. 2017-11-15
- 부천 주꾸미 맛집 칼칼한 맛에 푸짐한 양은 물론 가격까지 실속인 음식점은 어디일까. 부천 중동 위브더스테이트 108동 맞은편, 유베이스건물 옆에 자리한 통큰손주꾸미 집은 한 마디로 엄마들이 모임하기 좋은 곳이다.그 이유는 엄마들이 즐겨 찾는 주꾸미요리를 푸짐하게 해내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통큰손주꾸미의 대표 메뉴인 주꾸미정식에는 주꾸미볶음에 콩나물, 고사리, 무생채, 호박, 무나물의 5가지나물과 된장찌개, 직접 담근 열무김치가 나온다.여기에 밥과 나물 등이 무한 리필 되어도 가격은 그대로 9천원이다. 주꾸미비빔밥 외에도 주꾸미와 삼겹살을 볶은 메인 요리도 가족 모임이나 단체모임에서 즐겨나가는 메뉴이다.푸짐한 양의 통큰손주꾸미의 또 하나의 매력은 주문 시, 주꾸미볶음의 매운 맛 선택에 있다. 이곳에서는 맵기를 안 매운 맛, 중간 맛, 매운 맛 세 가지로 주문 가능하기 때문이다.큰손주꾸미 정순희 대표는 “무엇보다 주꾸미는 신선하고 살이 통통해야 제 맛이다. 이를 위해 통큰손주꾸미에서는 최상급의 주꾸미를 사용한다. 또 양도 1인분에 주꾸미를 200g넣을 뿐만 아니라, 주꾸미 양을 50g줄인 7000원의 점심특선도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통큰손주꾸미 실내는 130석 규모로 크고 쾌적하며, 단체 룸은 물론 의자석도 따로 갖춰 각종 회식과 엄마들 모임 등으로 적당하다. 2017-11-15
- 부천 수능 수험생을 위한 선물 입시의 하이라이트 수능시험이 끝났다. 고3 재학생은 물론 재수생들은 올 한 해 동안 쉼 없는 달리고 또 달려야 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과 뒷바라지로 힘들었던 학부모를 위해 갖가지 힐링 무대가 준비된다.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가 될 행사들을 알아보았다.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 위로 - 2017 굿바이 수능! 홀가분 콘서트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로하고자 11월 29일 저녁 7시 2017 굿바이 수능! 홀가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올해 3번 째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신세대 음원 강자이며,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아티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헤이즈와 신인 레퍼 최엘비가 무대의 주인공이다.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헤이즈는 ‘비도 오고 그래서’, ‘널 너무 모르고’등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하는 등, TV드라마 OST ‘질투의 화신’, ‘도깨비(Round and Round)에 참여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번 무대에서는 이별을 감성적으로 잘 표현하는 가수라는 수식어가 붙은 ‘헤이즈’의 히트곡들과 레퍼 ‘최엘비’의 힙합의 저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연 예약은 11월 17일 오전 9시부터 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공연은 무료이다.클래식시리즈 - 폴란드 크라코프시 챔버 관현악단‘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가 오는 11월 1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는 폴란드 크라코프시의 챔버 관현악단으로 시작해 정밀함과 유연성으로 높은 평판을 가진 오케스트라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의 첫 내한 연주로, 뛰어난 기교를 가진 음악가들의 참여와 독창적인 해석으로 1994년부터 크라코프 시립 오케스트라가 된 바 있다.이 악단에서는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와 안토니 비트 등을 비롯해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루돌프 부흐빈더, 로린 마젤, 발레리 게르기에프 등 세계적인 마에스트로들이 지휘했다.이번 내한공연은 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의 음악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유렉 뒤발이 통솔한다. 빈 필하모닉 더블베이스 부수석이기도 한 뒤발은 주빈 메타, 보테시니 등 더블베이스 출신 지휘자의 계보를 있는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다.연주될 베토벤 교향곡 7번은 프란츠 리스트가 ‘리듬의 신격화’라 표현할 정도로 리듬의 역동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최근 유럽에서 가장 역동적인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와 지휘자 유렉 뒤발이 이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할 만하다. 또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의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김규연이 맡을 예정이다.한편 이번공연은 수능일인 16일 바로 다음날로, 수능을 치른 수험표 지참 수험생들에게 동반 1인까지 최대 50%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2017년 예술의 전당 공연을 무료 영상으로 즐기다 - 지젤, 메시아 등예술의 전당 감동이 부평아트센터에서 그대로 재현된다. 생생한 몸짓과 표정까지를 관람할 수 있는 예술의 전당 대표공연으로는 유니버설발레단 <지젤>과 국립합창단 <메시아>가 생동감 넘치는 고화질 영상미와 현장감 넘치는 음향으로 11월 22일과 29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 극장에서 무료로 상영된다.예술의 전당 공연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은 우수 공연, 전시 콘텐츠를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넘어 각 지역의 공연장에서 재현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공연에서는 단지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영상으로 공연의 이해를 돕고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은 물론 객석에서 볼 수 없었던 흥미로운 뒷이야기까지 담아낼 예정이다.아름다운 발레 음악과 섬세한 안무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 관객을 매료시킬 공연 외에도 헨델의 메시아가 국립합창단과 지휘자 구천에 의해 연주된다.해설이 있는 음악회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Life in Classic’2017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해설음악회가 ‘Life in Classic’이란 주제로 열린다. 이번 네 번째 해설음악회는 11월 16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해 개최된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김홍식의 지휘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 외에도 음악평론가이자 진행자인 장일범이 출연한다. 장일범은 이미 라디오 음악프로를 통해 청중과 가까워진 인물이다.그는 눈높이에 맞는 쉽고 유쾌한 해설로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음악과 조금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해설음악회에서는 클래식 음악 꿈나무에게 연주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부천필의 정식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현재 서울예고에 재학 중인 홍성란과 경기예고에 재학 중인 박종후가 부천필과 협연하는 의미 있는 순서도 포함되어 있다.2017년 해설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주제는 ‘희망’이다. 연주회에서는 첫 번째 시작으로 ‘샤브리에’의 슬라브 무곡-오페라 ‘마지못해 된 왕’ 중에서를 문을 열고, 이어서 ‘본 윌리암스’의 튜바 협주곡 바단조-1악장,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35-3악장, ‘베를리오즈’의 로미오와 줄리엣 작품 17 중 사랑의 장면’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문의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2017-11-15
- 수능 수학을 준비해야하는 고2에게 현재 고2학생이 내년 수능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내년 1월 말까지 고등과정 3년치의 ‘기본개념이 마무리’ 되어야 한다. 지금부터 한 발 먼저 준비해야 한다. 부천의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이과의 경우 고3이 되어서야 기벡이나 확통을 수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고3의 주 경쟁자인 재수생들과 경쟁할 수 없으니 이런 학교의 학생들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수능은 개별교과나 개별단원들 사이의 ‘통합능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이다. 그리고 ‘통합’이 되려면 우선은 개별교과나 단원의 지식이 어느 정도 갖춰져야 하는데 고3이 되어서야 새로운 진도를 나가야 한다면 나중에 통합의 과정이 온전히 이루어지지 못한 채 수능을 치르게 될 것이고, 재수생들에게 밀리게 된다.1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이 ‘기본개념의 반복학습’이 필요하다.(재수생들에게는 이때가 1학기다.) 또한 수학의 전체 흐름을 알고 난 후의 반복학습은 처음 공부할 때는 몰랐던 다양한 접근방법을 깨우치게 해주며 동시에 개별 지식들의 ‘통합’을 이룰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한다.재수 학원의 2학기에 해당되는 7월부터 9월말 까지는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기’에 돌입한다. 한정된 시간에 가장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학습이 ‘기출문제 풀기’이다. 이때에도 늘 그렇듯 같은 문제를 4~5회 반복적으로 풀어야 한다. 한두 번 풀어서는 그 문제의 영양가를 제대로 흡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적당량의 문제를, 예를 들어 2013~4년 이후 문제들만 추려서 전체를 3~5회 반복하고 시간의 여유가 된다면 그 이전 년도의 문제들을 추가해서 더 풀기로 한다.그 이후에는 ‘실전 문제 훈련’에 들어가면 된다. 각 출판사의 수능 예상 문제집을 풀면서 마무리 하면 되는데, 이 때 부터는 시간을 재면서 문제 푸는 훈련을 한 두 번씩 섞어도 좋다. 그러나 항상 그렇게 하는 것 보다는, 이 시기에도 공부의 초점은 ‘분석적인 공부’, ‘다양한 발상’에 있어야 한다. 수능 수학영역의 고난도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유연한 발상이 필요하므로 문제의 양 보다는 풀이의 질에 신경 쓰면서 훈련해야 한다.우선 큰 그림은 이렇게 그리면 되겠다. 그리고 이 그림에 맞춰 제대로만 훈련한다면 내년 수능 날 부담 없이 준비된 실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기성쌤수학학원이기성 원장 2017-11-15
- 2018학년도 과학고 2차 입시 분석 올해 2017년에는 800명의 지원자가 감소한 최종 1638명이 지원하여 치러지고 있는 과학고 2차 전형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우선 경기북과고는 1차에서 서류와 면접을 동시에 치루고, 인천과고와 진산과고는 2차 면접을 치렀는데 올해 지원자의 기출문제를 보면경기북과고- 자소서에 조합에 대해서도 썼던데, 조합이 머야?- 자소서에 이항정리도 언급했던데, 이항정리가 머야?- 자소서에 독서위주로 공부했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볼래?- 생기부에 장애도우미 활동을 했다고 되어있던데, 그거 어떤 활동이야 설명해줄래?인천과고- 향후 진로 계획은?- 인천과학고는 엄격한 규칙이 있어서 학교생활이 힘들수도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천 과학고를 지원한 이유는?- 상장 중에 바른수업태도상이라는 것이 있는데 설명해주세요.- 봉사활동을 정말 많이 했는데, 1, 2학년 때에 비해서 3학년 때는 활동이 별로 없네요? 이유를 설명해줄래요?- 동아리 이름이 나유타인가요? 나유타가 무엇을 의미하나요?- 자소서를 보니까 카프리카 수라는 것이 있던데 설명해줄래요?- 자연수 조건 말고도 실수, 정수 조건이라고 썼던데 설명해줄래요?진산과고- 적정기술이 뭐니?- 라이프스트로우의 구조와 원리는 무엇이니?- 심장 구조 그리고 설명해봐.- 호모폴라 전동기가 뭐니?- 원뿔 부피를 구하기 위하여 1/3을 곱하는 이유를 증명해봐- 오일러의 직선정리를 증명해봐전체적으로 강평해보면 자기소개서와 생기부를 꼼꼼하게 파악하고 구석구석 질문을 개인별로 만들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내년에 과학고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우선, 자소서를 전략적으로 질문지가 나올 수 있도록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과학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내용이어야겠다. 둘째, 생활기록부 내용을 구석구석 파악하고 질문에 대비해야한다. 과목 세부특기사항도 빠짐없이 살펴야하고, 이 부분에서 본문제의 파생문제가 많이 만들어 졌다는 점이 올해 모든 학교의 공통점이므로 이점에 유의하여 심도있는 학습을 하면 무난히 통과 할 수 있었다.dpa학원위주배 원장 2017-11-15
- 국어도 선행학습을 해야 하나요? 1. 선행학습은 왜 하나요?학생들은 ‘안다’는 개념에 대해 큰 착각을 한다. 한 번 들어본 것을 ‘안다’고 감히 말하는 아이들이 많다. 학교든 학원이든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을 함께 모아서 수업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래서 많은 학원들이 선행학습을 선호한다. 학생들이 아직 배우지 않은 개념을 수업하는 것이야말로, 학생들을 확실하게 통제하고 수업을 리드할 수 있는, 가장 손쉽고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뛰어난 선생님이란 무조건 선행학습으로 멍한 표정의 학생들을 일방적으로 끌어가기보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예습과 복습을 적절하게 조절할 줄 아는 선생님이다.2. 국어도 선행학습을?국어 과목은 선행학습이라는 개념 자체가 모호하다. 아니 선행학습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 국어 과목은 그 내용 간의 위계가 뚜렷하지 않다. 간단히 말해, 중학교 3학년 때 배운 현대시가 고1, 고2 교과서에 다시 등장하기도 하는 과목이 국어이다. 결국 국어 교과는 같은 텍스트를 가지고도 학생의 수준에 따라 내용을 확장·심화하여 수업할 수 있는 강사의 능력이 가장 중요한 과목이다. 반복과 숙달이 중요한 영어처럼 시스템으로 돌릴 수 없는 것이 국어 학습이다.3. 국어에서 정말 필요한 것은 선수학습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학생들은 한 번 들어본 것을 ‘안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은 정말 금방 잊어버리는 것이 학생들이다. ‘학(學)’만 이루어질 뿐, ‘습(習)’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열등생과 우등생의 차이는 ‘시험 보기 전에 잊어버리는가? 시험 본 후에 잊어버리는가?’에 있다는 말이 있다. 중학교 3년 동안 국어 공부를 했으면서도, 그때그때 시험 기간이 지나고 나면 모두 기억에서 지워버린다. 그런데 문제는 중학교 때의 학습이 고등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위한 ‘선수학습’이 된다는 점이다. 고등학교 3년은 대학 입시를 위한 장기 레이스이다. 당일치기 벼락치기로 끝나는 시험의 반복이 아니다. 그래서 고등학교에 입학할 학생들은 중학교 때 학습했던 내용들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것이 국어 과목에서의 진정한 선행학습(先行學習), 사실은 선수학습(先修學習)인 것이다.따뜻한언어학원옥성훈 원장 2017-11-15
- 프로 공부 메이커 - “전달 받는 자”에서 “실천하는 자”로 지금까지 필자가 알고 있던 대다수 수업의 모습은 전달하고 전달 받는 것이다. 이 양상의 전제에서 수업이란, 누군가의 지식 내지는 기술을 거의 ‘일방적’으로 타인에게 전달하고 ‘일방적’으로 타인으로부터 전달을 받는 방식이다. 오늘 필자가 말하고자 함은 이런 방식의 수업을 부정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과연 그것만이 옳은 방법이었을까 하는 것이다.물론 적지 않은 학생들이 혼자 공부하는 방법이나, 수업에서 전달받고 응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을 것이고 또한 실천하고 있을 것이겠지만, 안타깝게도 필자의 오랜 학원 현장 수업경험을 돌이켜 보면 그렇지 못한 학생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문제이다.올해 역시 근 10개월 동안 고3 국어 수업을 진행하면서 수업방식에 회의가 들었던 부분이 있는데,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수업에서 전달받은 내용을 실전에 적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문제는 ‘전달하는 내용’의 이해와 숙지와는 별개의 문제였다. 즉, 문학 지문에 대한 접근 방법, 비문학 지문을 읽을 때 신경 써야 할 부분, 선지 분석의 사례를 줄줄이 외우면서도 실제로 글을 읽고 문제를 풀 때에는 수업전의 방식으로 돌아가는 기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는 결국 전달받기 전의 모습과 전달 받은 후의 모습에 차이가 없음을 의미한다.그렇다면 전달받은 자가 수업 후에 변화가 생기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전달받은 자는 전달만 받았기 때문이고, 전달하는 자는 무엇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집착했기 때문이다. 주는 사람이 바뀌어야 받는 사람이 바뀐다. 즉 전달자의 역할은 전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달을 받는 자’에서 전달 받은 것을 ‘실천하는 자’로 변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프로 공부 메이커’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가 아닐까 한다. 다시 말해 필자가 생각하는 바른 수업이란 가장 타당한 해결과정을 제시해 주는 것이며, 또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방법을 깨우치게 해주고, 다시 그것이 실제로 실천되고 있는지를 확인해주는 것이다. 그럼 다음 글에서 실 사례를 통해 ‘실천하는 자’로 바뀌는 과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정율사관학원이태경 선생 2017-11-15
- 집에서 할 수 있는 영·유아 난청 발견 방법 7살 밝음이(가명)는 17개월 때 처음 보청기를 착용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양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하고 소리를 잘 듣고 말도 잘하는 개구쟁이입니다. 일찍 보청기를 착용하고 언어치료를 받았기에 씩씩한 개구쟁이로 잘 자랄 수 있었죠. 잘 들을 수 있어야 말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영유아 시기에 소리를 잘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그래서 국가가 신생아청력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답니다.신생아 청력 선별검사선별검사라는 것은 난청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 검사입니다. 선별검사에서 ‘재검‘이라는 판단이 나오면 좀 더 정밀한 검사인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난청 여부를 진단하게 됩니다.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선별검사는 ’일반적인 청력선별검사‘와 ’난청 고위험군 청력선별검사‘가 있습니다.‘고위험군 청력선별검사’는 중환자실에 있었던 신생’와 난청 고위험군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청력선별검사입니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신생아는 전체 신생아 중 10~16% 정도인데 이 아기들 중 2.5~10%의 아기들에게서 난청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아기들은 반드시 신생아청력선별검사를 받아야 하고, 그렇지 않은 아기들도 반드시 신생아청력선별검사를 받아야합니다.집에서 할 수 있는 영·유아 난청 발견 방법우리 아이가 선별검사를 받지 않았다면, 이런 방법으로 집에서 아이를 관찰하며 난청이 있는지를 알아보세요.· 엄마 아빠가 틀어놓은 텔레비전을 아이가 너무 가까이 다가가서 보려고 하는가?· 바람에 갑자기 문이 닫히며 내는 쾅~ 소리에 아이가 깜짝 놀라는가?· 아이 이름을 부를 때 얼굴을 돌려서 엄마 아빠를 보거나 응답하는가?· 엄마 아빠가 큰 소리로 불러야 아이가 대답하는가?·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들은 후 아이가 한 번 더 말해달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많은가?· 우리 아이와 비슷한 또래의 다른 아이들이 듣는 정도로 우리 아이도 듣고 있는가?· 아이의 주의를 끌기 위해서 목소리를 높여야 하는가?· 개 짖는 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리는 등 반응을 보이는가?· 아이가 작은 소리도 잘 듣고 있는가?영·유아기는 말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시기여서, 아이들의 행동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위에 소개해 드린 내용 중 한두 가지라도 해당이 된다면 아이의 청력을 점검해 보십시오. 그리고 신생아부모님들께서는 신생아청력선별검사로 우리 아기의 청력을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밝음이처럼 밝고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부천시의 경우 부모님 중 한 분이 부천시민이라면 보건소에서 신생아청력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도 활용해 보세요.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7-11-15
- 통합과학의 핵심은 토론이다! 2018년부터 사용하게 되는 통합과학 교과서를 읽다보면 모든 단원에 걸쳐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현상들이 있는데 그건 바로 토론과 관련된 내용들을 매우 광범위 하게 추가하고 통합적인 토론이 이루어지도록 배치했다는 점입니다. 과학을 비롯한 모든 분야의 학습에 있어서 토론의 중요성은 수많은 학자들이 강조 해 왔던 것이므로 우리의 학습방식에서도 일반화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예전부터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실행해 왔었던 한사람으로써 매우 고마운 생각이 듭니다.그러므로 앞으로 우리가 고민하고 논의 해봐야 할 주제는 ‘어떻게 해야 토론을 잘 하게 될 수 있는가?’가 되야 할 것이며 이에 대한 첫번째 답은 ‘책을 많이 읽는다’ 입니다만 21세기의 모바일 환경에서 생활해야 하는 한 실행하기 쉽지 않은 방법입니다. 두번째 답은 ‘토론을 많이 한다’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모바일 환경에 친숙한 학생들 입장에서는 동영상 미디어에 길들여져 있기에 상대방과 논리적인 대화를 해야 하는 토론의 상황을 접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상적인 수업을 토론의 형태로 실행하는 것입니다.정확한 토론수업은 배운 내용을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설명해 본 후 반론을 통한 수 정과 보완을 거쳐 재정리 해야만 되므로 “소규모 그룹별 수업”과 “과목간통합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선생님“이 반드시 필요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필요성에 반해 학교에서의 공교육은 목적과 특성상 특정주제와 특정레벨을 지정하여 토론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학생 스스로가 수업시간을 토론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수업을 듣게 된다면 수행평가에서도 일정한 효과를 얻을 수 있기에 토론실력을 기르는 것은 더욱 더 중요하다고 봐야합니다.즉, 새로운 통합과학은 수업이든 자습이든 모든 학습과정에서 토론과 토의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제목 그대로 ‘토론수업의 일상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객관식 보다서술형 문제가 더 재밌고 쉽게 느껴진다는 제자들의 느낌과 내신만점이라는 시험의 결과물들은 토론수업의 효과가 증명되고 있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코어과학전문학원박찬석 원장 2017-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