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시립도서관, 책 릴레이 독서운동 부천시립도서관은 부천지역작은도서관협의회와 공동주관하는 ‘한 도시, 한 책읽기’ 책 릴레이 독서운동을 펼친다. 독서운동에는 책 릴레이를 함께 시작할 첫 주자 200명을 2월말까지 모집하고 있다. 부천시립도서관은 선정된 첫 주자들과 함께 3월10일 부천의 책 선포식을 갖고 170일의 장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간 부천시는 도서관과 교육청,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사)책따세, 책읽는사회만들기 국민운동 등 독서전문기관에 추천도서 30권을 추천받았다. 초등 고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 추천도서 중에서 한 권의 책을 선정하기 위해 도서선정협의회(사서, 교사, 시민, 독서전문가, 문인으로 구성)를 만들어 지난 2월10일 완득이(김려령 저), 무기 팔지 마세요(위기철 저),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저),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박경화 저), 지독한 장난(이경화 저) 등 5권을 선정했다. 선정된 책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오는 2월24일 2차 심의에 들어가 올해 부천의 책 한 권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 권의 책 선정 작업에 의견을 제시하고 싶은 시민들은 관내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부천역사 등에서 직접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부천시와 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부천의 책 선정 설문조사에 답하면 된다. 문의 032-625-45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5
- 산울림청소년수련관, 봄학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2010년 봄학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3월2일부터 시작할 봄학기 프로그램은 청소년농구와 성인요가, 성인난타 등 3개로 수준별 10개 반으로 나뉘어 3개월 간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 새로 탄생한 청소년 농구 고급반은 기존 청소년 회원을 대상으로, 성인요가는 초, 중급 합반과 특별반이 운영된다. 성인난타는 공연을 통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4개 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는 성인 프로그램 2과목 이상 수강자는 합계금액의 5%를 할인하며 부천시자원봉사센터 발급 자원봉사쿠폰으로 수강료 5000원을 할인(본인, 1학기 기준, 중복할인 불가)받을 수 있다. 수강신청은 각반 선착순이며 방문이나 홈페이지(www.echoyouth.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문의 032-344-44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5
- 북카페 ‘휴(休)’ 글쓰기를 좋아하는 온미선(49)씨는 포천사람이다. 온 씨는 작년 말 부천 상1동사무소 앞에 북 카페 ‘휴(休)’를 차렸다. 북 카페라는 이름은 흔하다. 그렇지만 온 씨가 운영하는 ‘휴’는 타 북 카페완 다르다. 이곳에선 최신 만화책을 볼 수 있고, 사람 좋아하는 온 씨와 어울려 향 좋은 차를 마실 수도, 세미나를 할 수도, 동창회 모임과 생일파티를 열 수도, 공부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 지금부터 책과 사람의 향을 맛볼 수 있는 휴의 문을 열어보자. 동네 주민들의 쾌적한 문화 공간“만화도시, 문화예술의 도시 부천에 어울리는 일을 하고 싶어서 찾아온 저는 이제 부천시민이예요.” 환하고 밝게 웃음 짓는 온미선씨. 그곳에 가면, 시리즈에 어울릴 법한 사람이다. 그이가 경영하는 이곳 북 카페 책장에는 만화와 소설책 등 다양한 신. 구간 서적이 빼곡하게 꽂혀있다. 만화 책방을 생각하면 어둡고 컴컴하다는 느낌과는 달리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이 조용하게 들리는 클래식 음악과 잘 어울리는 쾌적한 공간이다. 한 쪽에는 다용도 세미나실을 갖췄다. 요즘 이곳에는 일본어자격시험을 공부하는 스터디 그룹이 있다. 각자 한 가지씩 음식을 가져오는 포트럭 파티로 생일 파티를 하기도 한다. 부천여성회는 이곳에서 비빔밥 행사도 치렀다. 평소에 세미나실은 흡연하는 만화애호가들의 독서 공간으로도 쓰인다. “여기 오면 마음이 편해요. 분주하게 생활하다보면 왜 마음을 다스릴 시간이 필요하잖아요. 그러면 갑니다. 우리 동네에 북 카페가 생겨서 참 좋아요.” 아이와 함께 가거나 혼자 가서 즐긴다는 상1동 주민의 말이다. 북카페 ‘휴’에서는 한 시간에 2000원을 내면 무슨 책이든 마음껏 보고 차도 마실 수 있다. 또 대화를 나누면서 2000원만 내면 맛있는 차가 준비된다. 찾아오는 고객들에게는 책도 대여한다. 만화책은 1박2일에 300원, 소설책은 3박4일에 700원이다. 컵라면과 함께 핫 코코아, 원두커피, 쌍화차, 생강차 등 주인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먹을거리도 다양하다. 온 가족이 함께 만화책을 즐긴다“부천사람들은 책 보는 수준이 꽤 높더라구요. 소설가 양귀자씨가 지은 원미동 사람들의 모태가 된 도시여서 주부 문학의 본거지라고도 하더군요.”온 씨는 이런 장점을 둔 부천에 온 것이 자랑스럽고 주부 문학의 대열에 동참하고픈 열망이 있다고 전한다. 현재 서울대학교와 일본에서 공부하는 온 씨의 자녀들은 만화책으로 키웠다. 딱딱한 책 대신 역사만화, 과학만화, 지리만화 시리즈를 읽혔다. “나이 많은 부모님들은 만화, 하면 거부감을 보이지만 요즘 부모들은 안 그래요. 아이와 함께 와서 만화책을 보며 즐기는 부모들도 자주 오시는 걸요.” 소설책 대여 순위 1위는 스키너의 「심리상자열기」와 권비영의「덕혜옹주」같은 책들이다. 또한 만화책인 박소희의 「궁」과 츠다 미키요의 「프린세스 프린세스」등도 인기를 끈다.“저희 카페가 부천 문화예술인들의 문화공간으로, 주부들의 커뮤니케이션 장소로 활용되면 좋겠어요. 많이들 들러주세요.” 북카페 ‘휴’는 곧 인터넷 카페의 문을 열려고 한다. 젊은 엄마와 어린이들이 원하는 아동도서와 영어동화책 코너를 마련할 예정이다. 부천에서 만화축제가 열리면 유명만화가 사인회를 열어 동참 하려고 한다. 운영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11시까지다. 상1동 부건프라자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면 2시간 동안 무료다. 휴무일은 없다. 문의 032-324-2434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5
- 부천시, 저소득층 노인 틀니 지원 부천시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건강보험전환) 노인을 대상으로 틀니(의치보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자 선정은 보건소 1차 구강검진 후 참여한 치과의원의 2차 구강검진을 통해 시술에 따른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는 노인을 선정한다. 최종대상자는 관내 민간 치과의원에서 무료 의치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시술 후 1년 동안 시술 의료기관에서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각 동 주민자체센터 사회복지사에게 신청하면 되고 문의는 부천시 보건소로 하면 된다. 문의 032-625-424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7
- 부천예총, 2010년 부천 올해의 작가 공모 한국예총 부천지회(지회장 김정환)는 역량 있는 지역작가를 발굴, 지원하려는 ‘2010년 올해의 작가’를 공모한다. 오는 3월2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하며 복사골문화센터 304호 부천예총 사무국에서 접수 받는다. 공모전에 참여할 작가는 공고일 현재 부천에서 만3년 거주하거나 재직하며 지역미술 활동에 참여한 사람으로 장르나 연령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구비서류는 신청서(소정양식) 1부와 거주 3년을 증빙할 수 있는 주민등록초본, 회원증명서, 재직증명서 중 1부, 추천서(소정양식) 1부, 작품 활동에 대한 포트폴리오와 홍보물 및 기타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신청서 양식은 부천예총 홈페이지(www.artbucheon.com)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되며 방문 및 우편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예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다른 단체에서 받은 지원금과 같이 사용할 수 없다. 한국 미술계의 명망 있는 인사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서 심의하는 부천 올해의 작가展은 오는 10월8일부터 13일까지 부천시청 아트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032-325-15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7
- 여월중, 부천중 부천여월중, 어울림문화학교 강화 역사문화 탐방부천여월중학교(교장 이구철)는 학교 도서관인 달빛샘터 프로그램의 하나인 어울림문화학교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강화역사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총88명 23가족이 함께 한 이번 탐방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탐방지 정보를 미리 나눴고 문화해설사를 동행, 설명을 들었다. 외규장각이 있는 고려궁지, 강화 역사관, 광성보를 둘러본 역사 프로그램과 우주체험기구 탑승, 우주인의 생활 엿보기 등 우주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날 인솔교사는 “자녀 손을 잡고 움직이는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던 훈훈한 탐방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070-7099-4569 부천중, 교과교실제 이해와 풍요로운 교실 만들기부천중학교(교장 김순)는 지난 2월2일 ‘교과교실제 이해와 풍요로운 교실 만들기’를 주제로 2010년도 국어, 영어, 수학 수준별 교과교실 운영에 따른 교사 교육과정 연수를 시청각실에서 실시했다. 교과교실지원 센터 교원연수운영 이원춘 팀장은 그간 학교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있고 활기찬 수업을 위한 노하우를 시연했다. 이론을 뛰어넘는 매직수업과 생활 속의 과학을 수업과 연결하여 교사와 학생이 한마음 되어 수업 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참여 교사들은 교과교실제 운영, 다양한 수업활동, 먹고 마시는 참여수업을 알 수 있는 알찬 연수 기회였다고 흡족해했다. 이번 연수로 교직원들은 2010학년도 교과교실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소중한 시간으로 학교 특성에 맞는 학생 중심의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문의 070-7099-51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7
-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 나눔문화 실천의 ‘아름다운 경매’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3월17일부터 19일까지 부천시청 1층 로비에서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경매’를 개최한다. 공무원과 사회지도층 인사의 애장품이나 묵혀둔 물건들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수익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다. 이번 행사를 치른 후 여성단체협의회는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천영화제 기간에 영화인의 참여를, 부천무형문화EXPO 때는 명인들의 참여를 유도해나갈 예정이다.문의 032-625-31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7
-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보물침’ 강사 배재선 “지난주엔 왜 안 왔어? 마사지 해주면 금방 안 아픈데.. 이제라도 왔으니 다행이여~.”80세 된 정옥님 할머니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보물침’ 동아리 강사인 배재선씨를 두 주 만에 만났다. 부천종합사회복지관에 봉사하러 오던 배씨가 사정이 있어서 지난주엔 찾아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매 주 화요일이면 복지관 휴게실에는 20여 명의 노인들이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보물침 회원들을 기다리고 있다. 배씨와 회원들이 이곳을 찾는 것은 배운 능력을 나누고 싶어서다. 따뜻한 봉사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보물침’ 강사 배재선(46)씨를 찾아갔다. 배우기 쉬운 생활 건강법을 가르쳐요“우리는 중학교 때 인체구성을 배워요. 장기 위치와 역할 관계, 영양학의 기초 지식을 이미 배웠죠. 그런데 살다보면 다 잊고 살잖아요. 기본적인 것을 놓치고 살면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죠. 내 몸의 건강을 제대로 살피고 사는 지혜가 필요해요.”지난 9일 부천여성청소년센터 204호실에서는 배재선 강사가 귀의 모형을 들고 부분 부분을 설명하고 있다. 출산 직전 태아 모습을 닮은 귀에는 몸의 각 부분이 상응한다는 것을 이해시키는 강의다. “가장 배우기 쉽고 활용도가 높은 이혈건강법을 기초로 동양의학의 주요 치료법인 침과 뜸의 기초 이론, 최근 정리된 약손요법, 약발요법, 괄사요법을 지도해요.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인이 자신과 가족 건강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손쉬운 처치법입니다.” 그는 2002년 한국이침협회에서 이침 지도자 과정과 2004년 한국수기치료사협회에서 수기치료지도사 과정을 수료하고 이듬해인 2005년부터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 적을 두고 활동해왔다. 또한 2004년부터 현재까지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부천종합사회복지관, 구로구 자원봉사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에서도 이혈요법, 청혈요법, 발마사지 등의 건강법을 소개한 바 있다. 자연 치료법으로 평생교육 위해 헌신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보물침’ 강의가 개설되자 학생들이 모여들었고 3개월 과정을 끝낸 이들은 곧 바로 봉사활동을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그래서 배 강사도, 보물침 봉사단도 봉사활동을 해 온 지 햇수로 6년이 넘었다. 처음 봉사하러 간 곳은 정씨 할머니를 만난 부천종합사회복지관이다. 그동안 배 씨는 “정 할머니는 제 애인”이라고 소개할 만큼 정이 들었고 다른 어르신들과 나누는 교분 또한 두텁다. 배 씨와 함께 간 이태희(63) 회장과 김의순(55) 봉사단장 등 보물침 단원들을 만난 어르신들은 “너무 고맙고 눈물겹다”고 이야기 한다. “밤새 고생하다가 배 강사와 단원들을 만나 간단한 처치를 받으면 감쪽같이 통증이 사라지기 때문”이란다.이태희 회장은 “배 선생님은 부천시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해서 헌신하는 강사다. 젊은 사람이 솔직한 면이 있으며 자연치료법이나 영양학을 강조하면서 몸을 치유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다양한 부분에 박학다식해서 한방 자연 치료를 여러 사람과 나누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칭찬한다. 이의순 봉사단장도 “봉사단에 합류해서 따라다니는 강사는 배 선생님 밖에 없을 걸요. 자신이 갖고 있는 기초지식들은 모두 베풀어요. 한없이 주려는 마음으로 임하기 때문에 강의시간을 넘길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보물침 동아리와 함께 한 봉사활동 6년 “체했을 때는 귓바퀴 머리의 끝부분을, 두통이 일어나면 귓불의 위쪽을, 감기 초기엔 귓구멍 주변을 눌러주거나 쓰다듬어 보세요. 열이 날 때는 귀 끝을 따서 피를 몇 방울 짜내시면 좋아요.” 배 씨는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혈건강법을 알려준다. 배씨는 항상 보물침 동아리와 함께 한다. 이혈건강법 심화학습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묵묵히 실천해왔다.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로 꾸준히 학습하면서 금주 금연 금도박 캠페인에 참여하고 비만 극복 도우미, 치매 예방을 위한 이침 봉사에 주력하며 평생 교육의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 김대근 사회복지사는 “배 선생님은 개설 때부터 보물침 동아리와 함께 해왔어요.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왔죠. 독거노인들에게 이침을 통해 건강을 지켜주는 무료 봉사로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제 배 강사의 제자들이 다른 곳에 강좌를 열만큼 실력이 늘어난 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7
- 세이브더칠드런 지역아동센터 네트워크사업 협약 국제아동권리기구 세이브더칠드런 경기지부(부천시 송내동, 지부장 정선미)는 지난 12일 오전10시 복사골문화센터 312호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지역아동센터 네트워크 사업인‘Change the Future’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부천시생활체육회장, 부천시건강가종센터장, 부천시자원봉사센터장 등 부천지역 기관장과 부천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 협약기관인 부천시생활체육회는 주 1회 체육 강사를 지원하고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동상담과 부모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도시락(주)는 주5회 영양 간식을 제공해서 아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돕게 된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천시보건소는 연6회 식습관개선교육 진행과 기초체력테스트를, 세종병원은 연 2회 아동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세이브칠드런코리아는 부천지역 등 전국 4개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아동의 영양, 신체 발달과 권리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문의 032-655-1391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7
- 2010 부천의 책 선포식 부천시는 지난 3월10일 부천시립책마루도서관에서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박경화 저)’를 부천의 책으로 선포했다. 이 자리에는 부천시립예술단의 현악4중주 축하공연과 부천의 책 선포, 북 콘서트가 진행됐고 첫 주자 200명에게 부천의 책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와 부천지역작은도서관협의회가 공동주관해서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같은 책을 읽고 이웃에게 넘겨가며 의견을 함께 이야기하자는 책 릴레이 독서운동이다. 책 릴레이 운동에는 첫 주자 200명과 함께 9월 독서의 달까지 170일 동안 6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게 된다. 한 명의 주자가 책을 보는 기간은 5일이며 소감문을 간략히 적어서 다음 사람에게 전달하면 된다. 또한 부천시립도서관홈페이지(www.bcl.go.kr)의‘나도 읽었어요’코너에 독후감을 남기면 9월 독서의 달에 우수 독후감을 시상한다. 한편 시립도서관에서는 책 릴레이 독서활동 외에도 독서토론과 박경화 작가초대전, 독후활동 성과물 전시 등을 펼쳐 시민들의 독서문화운동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 032-625-45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