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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년 역사에 빛나는 오정초등학교 운동에서 예능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명품 교육 창조1932년에 개교한 오정초등학교(교장 김정룡)는 70년 역사가 담긴 전통 깊은 학교다. 개교 이래 교사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이어오면서 지역인재를 육성해왔다. 이 학교는 ‘바르고 슬기롭고 성실하게’를 교훈으로 ‘여섯 수레 책 읽기’, ‘외국어 교육 활성화’, ‘창의 만화 프로그램’을 역점과제로 두고 있다. 다수의 인재를 배출한 탁구부, 부천시예능경연대회 연속 3연승의 합창단, 부천교육청 지정 만화, 영상 시범학교로 오정초등학교만의 명품 교육을 창조해나가고 있다.스포츠 감각 뛰어난 ‘탁구부’“준비자세가 제일 중요한 거야, 준빗!” 오정초등학교 탁구부(감독 방은수) 이윤미 트레이너의 목소리가 카랑카랑하다. 탁구부원들은 준비가 됐다는 듯 오정초 탁구전용관에서 날렵하게 몸을 움직인다. 1학년 어린 학생부터 6학년까지, 40여 명의 오정초 탁구부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스포츠 감각이 있는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2009년 제2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남자 초등부 개인복식 1위, 2010년 제42회 경기도교육감기 학생체육대회 탁구부문 고학년부 개인복식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놀라운 기량을 선보였다. 이러한 실력은 부원들의 뒤에서 힘을 쏟아 붓는 응원군이 있어서다. 먼저 탁구부원들의 열렬한 팬인 김점룡 교장이 있다. 훈련을 돕는 방은수 감독과 이종훈 코치, 이윤미 트레이너 등 코칭스태프도 막강하다. 그리고 단원들의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는 학부모회가 있다. 거기에 탁구 명문학교인 내동중학교와 중원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진학 라인이 든든한 배경으로 자리한다. 방은수 감독은 “즐겁고 신나는 탁구, 공격적인 탁구,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선수를 길러내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3년 연속 수상의 하모니 ‘오정합창단’오정합창단(지도교사 김나래)은 2007년 부천학생예능경연대회 우수상을 시작으로 2008년과 2009년 연속 수상의 경력을 가진 실력 있는 합창단이다. 현재 7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하루 두 시간이 넘는 연습량으로 그들만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합창단원이 되는 과정은 쉽지 않다. 꼼꼼한 오디션 후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왜 합창단에 지원했냐?”고 물으면 “노래 부르는 게 좋아서”라고 할 만큼 지도교사와 단원들은 노래를 사랑한다. 이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는 이유는 음악의 즐거움을 친구들과 함께 느끼려고 하는 데 있다. “합창단 전원이 하나가 된 마음으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를 수 있으면 된다. 상은 단지 부수적인 보상”일 뿐이라고 김나래 선생님은 말하고 있다. 2010년 6월 열리는 부천시학생예능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것이 꿈인 오정합창단의 수상 소식을 기대해본다. 독서의 생활화를 실천하는 ‘여섯 수레 책읽기’초등학교 때 읽은 책이 몇 권이냐고 묻는다면? 오정초등학교 학생들은 서슴없이 대답할 수 있다. 1학년부터 4학년까지 200권, 5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100권을 읽는 여섯 수레 책읽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어서다. 300권이나 되는 책을 읽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학생들은 이를 실천한다. 교과 학습만으론 부족한 폭넓은 책읽기가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동안에는 도서대출 횟수와 독서록 기록을 통한 독서장제를 실시한다. 이 학교는 점심 식사가 끝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독서활동도 다양하다. 어머니도서회가 진행하는 매 주 화요일 오후 동화 구연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각종 독서대회가 열리면 스스로 자료를 찾고 객관적인 감상문을 쓰는 등 폭넓은 독서활동도 펼쳐진다. 이 밖에도 김점룡 교장을 중심으로 모든 교사들은 전문지식을 익혀 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부천교육청이 지정한 만화, 영상 시범학교로 창의성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오정초등학교 070-7099-9701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오정초등학교가 자랑하는 재주꾼들오정합창단 총 단장 김수경 (6학년 5반)“올해 선거를 통해 합창단 총 단장이 됐어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무겁죠. 저는 노래를 좋아해요. 우리 합창단도 노래를 잘해서 좋구요. 예능경연대회에서 상을 받았을 땐 너무 기뻤어요. 상 받을 줄 몰랐거든요. 열심히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우리 단원들과도 기쁨을 나눴지요. 저는 알토와 소프라노 파트를 맡아봤어요. 합창할 때 한마음으로 느낌을 따라갔더니 화음이 저절로 되데요. 앞으로 시간이 허락되면 드럼을 연주해보고 싶어요.” 오정탁구부 유망주 황민하 (5학년 7반)“지난 3월 전국초등학교 학생 탁구대회 5학년부에서 1등 했어요. 새벽 다섯 시에 일어나 운동장을 뛰고 스윙 연습하는 게 힘들지만 저는 탁구가 좋아요. 상대 선수를 단선에 제압하는 게 제 특기죠. 제 형도 내동중학교 탁구선수예요. 2009년 대통령기 탁구대회에 형과 복식조로 나가 우승 했어요. 올해 목표는 7번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따는 거예요. 고등학생이 되면 국가대표 탁구선수로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도 따올래요.”아이누리도서관 다독상 수상자 이지원(3학년2반) “오정아이누리 도서관은 저에겐 안방과 같죠. 매일 매일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고 빌려와요. 집에서도 짬짬이 책을 읽는 것도 제가 가진 좋은 습관이예요. 어릴 때 어머니는 공부를 잘하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죠. 그래서 저는 책과 함께 살아요. 그림동화책 ‘가로등을 켜는 아이 페페’를 읽고 감동 받았어요. 책은 제 친구나 다름없죠. 저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언제든지 책을 읽을 거예요. 그래야 지식이 풍부해지지 않겠어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7
- 사랑나무가족도서관, 사랑의 도서 기증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공립문고 사랑나무가족도서관에서는 집에서 보관하고 있는 읽지 않는 책 또는 다 읽고 이웃과 나누고 싶은 책을 이웃과 교환하는 ‘사랑의 도서교환전’을 진행한다. 이를 위한 행사로 사랑나무도서관에서는 4월16일까지 책을 기증받고 있다. 기증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기증권수에 따라 도서교환 쿠폰을 지급한다. 이 쿠폰은 오는 4월21일부터 23일 복지관 2층 사랑나무가족도서관에서 열리는 사랑의 도서교환전에서 책과 교환할 수 있다. 기증 도서는 수험서, 전문서적, 잡지를 제외한 책이면 된다. 문의 032-661-30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7
- 부천문화재단의 시민 위한 미술특강 부천문화재단 예술정보도서관 다감은 멘토와 멘티의 만남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매 월 셋 째 주 일요일 오후2시(4월18일부터 10월17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4층 다감 미디어실에서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 총4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다감이 선정한 아트멘토(Art Mento)와 함께 다양한 예술자료를 감상하고 전문가 멘토의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2010년을 맞아 더욱 알차고 새로워진 시민을 위한 이번 특강은 미술 교육 전문가 심영옥 박사를 아트멘토로 선정했다. 자세한 사항은 다감 홈페이지(http://lib.b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의료 무료. 문의 032-320-636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7
- 봄맞이 박물관 체험학습 ‘다양’ 부천수석박물관, 네모 돌 표현놀이 체험교실 부천수석박물관은 4월10일부터 네모 돌 표현놀이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수석의 문양석과 물형석을 관찰, 수석 속에 나타난 다양한 이야기를 미술도구와 표현놀이 기법을 활용해서 작품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석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4월부터 12월까지 총4회에 걸쳐 무료(박물관 입장료 별도)로 운영한다. 1회 체험교실은 4월10일 열리게 되며 참가대상은 6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 까지다. 참여인원은 20명이며 참가신청은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박물관 입장료는 어른 1500원, 중, 고생 1000원, 어린이 700원.문의 032-655-2900 www.bcmuseum.or.kr 부천유럽자기박물관, 그림이 있는 세라믹 체험교실 부천유럽자기박물관에서는 2010년 그림이 있는 세라믹 체험교실을 상설 운영한다. 오는 4월10일부터 12월까지 매 월 2,4주 토요일 개설되는 가족 대상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머그컵, 접시, 액자 등 실생활 활용 작품을 온 가족이 함께 만들어볼 수 있다. 1750년대 영국에서 시작돼 유럽 대륙으로 확대된 전사기법 등의 도자 장식 기법을 배워서 세라믹 위해 직접 장식해보는 체험교육과 유럽자기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을 듣는 이론교육으로 구성된다. 세상에 하나 뿐인 내 가족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아이들의 창의성을 증진하고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32-614-2679 부천교육박물관, 고비 & 호랑이 가면 만들기 부천교육박물관에서는 4월10일과 24일 오후2시 ‘고비 & 호랑이 가면 만들기’를 박물관 체험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우리의 전통 한지 종이를 재료로 고비(편지를 꽂아두는 물건)와 호랑이 가면을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다. 호랑이 가면 만들기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고비 만들기는 초등학교 4~6학년 이상으로 회별 20~30명 정원이다. 부모 동반 필수. 참가비는 호랑이 가면 3000원, 고비 5000원이다. 이번 행사는 잊혀져가는 전통을 되새기고 우리와 친숙한 호랑이 가면을 만들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통한지공예가 김옥녀씨가 진행한다. 박물관 입장료 별도. 문의 032-661-1282 www.bcmuseum.or.kr 부천활박물관, 2010 대나무 활 만들기 체험학습부천활박물관은 2010년 대나무 활만들기 체험학습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4월10일과 24일, 박물관 체험학습실에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동반한 가족이나 단체 10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활박물관의 대나무 활 체험학습은 부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꾸준한 프로그램으로 연 중 실시되고 있으며 방학에는 가족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선착순 전화 및 방문 접수 받으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박물관 입장료 별도. 문의 032-614-2678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7
- 백화점 소식 중동 현대백화점, 건강 충전 건강 클래스! 중동 현대백화점에서는 건강을 충전하는 세 가지 ‘건강 클래스’ 회원을 모집한다. 첫 번째 클래스는 4월18일부터 5월23일 오전10시부터 진행되는 ‘척추를 편안하게 하는 요가’로 총6회 4만원이다. 두 번째는 4월7일부터 5월26일 오후3시30분 시작하는 ‘귀를 보면 건강이 보인다, 이어테라피’이며 총7회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7만원이다. 세 번 째 클래스는 4월11일부터 5월16일 오전10시 진행되는 ‘비만탈출 S라인 필라테스’이며 총6회 6만원이다. 문의와 신청은 중동 현대백화점 8층 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중동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032-329-4560 이마트 부천점과 만나는 3색 프로그램봄을 맞은 이마트 문화센터 부천점에서는 3색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4월25일 오후2시에는 ‘피카소 큐비즘, 세모나라 네모세상’이 진행된다. 5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수강료 2000원, 재료비 6000원. 4월25일 오후4시에는 ‘과자나라 엘리스’를 진행하며 5세 이상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입장해야 한다. 수강료 2000원, 재료비 8000원. 또한 4월15일부터 5월20일까지 매 주 목요일 오전10시30분에는 ‘폼 나게 만드는 현대 가정 요리’가 마련된다. 우럭매운탕과 굴무밥, 회덮밥과 샤브샤브, 안동찜닭과 고추무침 등을 만들고 총6회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3만6000원, 재료비 4만8000원이다. 첫 시간 준비물은 앞치마. 이마트 문화센터 부천점 032-610-5055 홈플러스 상동점 발레교실홈플러스 문화센터 상동점에서는 ‘일요 YSM 체형교정발레’ 강좌를 오는 4월18일부터 5월23일까지 실시한다. 매 주 일요일 오후3시20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총6회 진행되며 YSM체형발레교실의 이슬비 강사가 지도한다. 현재 모집 중. 참가비 4만5000원. 홈플러스 문화센터 상동점 032-650-8003 홈플러스 여월점 5월 선물 포장홈플러스 문화센터 여월점에서는 오는 5월4일 오전10시10분부터 어린이어버이날 선물포장을 진행한다. 성인들은 참여가 가능하며 한국선물포장협회 배광숙 이사가 지도한다. 현재 모집 중이다. 참가비 5000원.홈플러스 문화센터 여월점 032-680-8003 홈플러스 소사점 신생아 손뜨개홈플러스 문화센터 소사점에서는 ‘신생아용품 손뜨개’ 강좌를 진행한다. 오는 4월14일부터 5월26일까지 매 주 수요일 오후2시 성인 대상이며 총 6회로 마련된다. 손뜨개 강사 김순례씨의 지도로 참가비는 3만원. 홈플러스 문화센터 소사점 032-610-8003정리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7
- 심곡초, 상원초, 신흥초 소식 심곡초, 발명교실 개강지난 3월31일 심곡초등학교(교장 신원칠)에서는 발명교실학생 117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총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교육청부설 심곡초발명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강한 발명교실에서는 발명공작 시설을 이용한 과학 체험을 하게 된다. 발명교실은 초등기초반, 발명로봇반 등 6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과정 당 1년에 40시간 내외를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실내 고무 동력기 만들기, 라인트레이서 만들기, 나만의 냄비 받침 만들기 등 창의력과 탐구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권선우 교육장은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국제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창의적인 인재 양성” 임을 강조했다. 문의 032-620-0179상원초, 구령대 도색작업 상원초등학교(교장 박상길)는 지난 3월27일과 28일 이틀 동안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구령대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그동안 상원초 구령대는 낙서가 많고 미관상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키 위해 도색을 실시하게 됐다. 도색작업에는 화가인 장민정(6학년5반)양의 부친과 그의 친구 김야천 화가, 교사, 학생이 함께 참여했다. 박상길 교장도 손수 도색작업을 도왔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6학년 어린이는 “내가 다니는 상원초 운동장 구령대를 내 손으로 아름답게 꾸며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상원초는 2007년 운동장 상원나눔터를 시작으로 2008년 인조잔디와 야외 운동시설 조성, 2009년 운동장 스탠드 합성목 설치 등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도록 학교 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문의 070-7099-4302 신흥초, 어린이 교통생활안전교육신흥초등학교에서는 지난 3월25일 병설유치원과 1, 2,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0년도 어린이 교통,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부천시 어머니안전지도자회에서 도움을 줬다. 신흥초를 방문한 어머니안전지도자회는 각 교실로 무료 출장교육을 실시했으며 4개 학년에서 교통안전교육에 관한 흥미로운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생생한 동영상을 보면서 재미있게 교통안전 교육을 배워서 참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070-7096-7003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7
- 농사 체험 할 족 모이세요 농사체험학습장 체험가족 모집부천시 농산지원과는 오는 4월21일까지 농사체험학습에 참여할 체험가족을 모집한다. 총 70가족(벼농사체험학습 40가족, 고구마체험학습 30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5월과 10월 2회의 체험과정으로 진행된다. 농사체험학습장은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458번지 부천식물원 인근에 있다. 신청자격은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가족별 고구마체험 또는 벼농사체험 중 1개의 체험학습만 선택 가능하다. 참가비 1만원. 문의 032-625-2802, 28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7
- 내가 만든 미(美) 케잌 직접 만든 케이크 선물, 어때요? 결혼 5년 차인 최은실(32세 중동)씨는 남편 성현규씨의 생일에 색다른 선물을 하고 싶었다. 언제나 똑같은 화장품, 와이셔츠, 넥타이, 향수 같은 만들어진 선물은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최 씨는 부천 북부 역에 소재한 ‘내가 만든 미(美) 케잌’을 찾았다. 이곳은 원형과 하트 모양의 케이크 시트(산딸기 무스, 치즈케이크, 고구마 케이크 등 다양) 위에 고객의 아이디어를 토핑하는 DIY 케이크 가게로 각광받고 있다. 연인이나 가족을 위한 생일맞이 선물은 직접 만든 케이크로 해보는 게 어떨까?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나만의 케이크직접 만든 케이크 선물? 집에서 만든다면 쉽지 않을 일이다. 하지만 내가 만든 미케잌 매장을 방문하면 가능하다. 이 집을 찾는 고객들은 초보자거나 베테랑. 처음 방문했을 땐 어눌하게 만든 작품을 수선하는데 시간을 보내지만 두 번째만 되면 김종례 매니저의 설명 없이도 자기만의 케이크를 척척 만들어낸다. 첫 번째 할 일은 원이나 하트 모양의 케이크 시트를 선택하는 일. 그 다음에는 모양 깍지를 이용해서 테두리를 장식하면 된다. 진열된 과일과 초콜릿 등을 구입해 케이크 위에 토핑하고, 초콜릿 펜을 이용해 메시지를 쓰면 완성! 참 쉽다. 너무 많이 토핑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다. “빵의 테두리가 곡선이지요? 글자 초콜릿을 테두리 선에 맞춰서 약간씩 기울이고 살짝 눌러주세요.” 토핑 재료를 어디에 놓을까 망설이던 최 씨에게 김 매니저의 설명이 들어간다.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작품을 망치지 않는 비결이라고. 처음이라 손동작조차 조심스럽다는 최 씨가 2시간 걸려 만든 케이크 비용은 2만 600원.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그녀만의 케이크가 완성됐다. 둥근 케이크 위에 놓인 LOVE라는 분홍빛 글씨가 인상적인 이 케이크는 그 날 저녁 최 씨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될 것이다. 달지 않은 크림, 촉촉한 카스텔라가 맛있어케이크 만들 때 주의할 점이 있다. 토핑한 뒤 수선에 들어가면 깔끔한 맛이 사라지기 때문에 매니저의 설명을 반드시 들어야 한다. 하트 틀, 글씨 틀, 가루, 깍지 같은 도구를 사용하면 더 예쁘게 만들 수 있다. 과일을 얹을 때는 물기를 살짝 제거해서 올리면 좋고 테두리 밖으로 토핑하면 흘러내릴 우려가 있다. “저희는 생크림종량제를 실시하고 있어요. 생크림이 버려지면 낭비잖아요. 크림의 양은 80g~ 120g일 때가 최상의 맛이 난답니다. 쓰고 남은 생크림은 집에 가져가세요.”김 매니저는 생크림을 짤 때 오래 쥐고 있으면 녹을 수 있으니 잠시 동안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쓰라고 말한다. 이 집을 찾은 단골 고객은 “집에 가서 먹어봤는데 사는 것보다 크림이 달지 않고 카스텔라가 촉촉해서 맛있다. 또한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고 말했다. 내가 만든 미케잌에서는 고객들이 만든 케이크 사진을 찍어 두 달 간 보관한다. 방문 후 15일이 되면 사진을 주는데 비용은 무료다. 또한 현금 10%, 카드 5%의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4월부터는 월요일에서 목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슈가크래프트 강좌가 진행된다. 생크림케이크 14000원부터 조각모듬케이크 2만3000원까지. 오전 10시 문을 열고 오후9시 문을 닫는다. 일요일은 오후 7시30분까지. 문의 032-673-8484 www.tart.me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7
- 마음 따뜻한 주민들이 서로 돕고 사는 금강마을 주공아파트 봄이면 함박 웃는 벚꽃으로 마을이 환해지는 아파트가 있다. ‘금강마을 주공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와 부녀회, 통친회, 관리사무소가 4위1체로 협력하는 우수 단지다. 그 결과 2009년에는 마을사람들의 화합이 으뜸인 살기 좋은 아파트로 평가받아서 부천시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있으나 없으나 서로를 위하고 일이 생기면 곧 바로 달려가 돕는 인정 많은 아파트,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찾아갔다. 2009년 부천시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 선정 지난 94년 입주, 1962세대가 오순도순 살고 있는 금강마을 주공아파트는 부천시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되면서 기쁜 봄을 맞이했다. 금강마을은 옛 날의 정겨움이 담긴 다정한 분위기가 으뜸이다. 대단위 세대이지만 주민 화합이 단단하다. 또한 도시가스 개별난방에 비해 공동관리비가 저렴한 지역난방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부광초, 중원중, 경기예고 등의 교육환경과 이마트 현대백화점, 소풍 터미널 등 생활시설도 풍부하다. 2012년 완공 예정인 지하철 7호선이 개통되면 교통시설은 더욱 편리해질 예정. 지난 해 리모델링한 계남공원은 금강마을 407동 뒤편에 자리한 아름다운 산책길로 주민들의 건강과 정서를 책임지고 있다.해마다 4월이면 마을 가득 심은 벚나무의 꽃봉오리가 터지면서 이 동네는 한바탕 축제가 펼쳐진다. 아파트 중앙도로에 심은 열일곱 살 된 벚나무는 이 마을의 자랑거리.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벚꽃축제가 시작되면 주민들은 마음까지 환해진다. 조봉기 입주자대표회장과 임승식 관리소장은 이맘때면 분주해진다. 임원들과 힘을 모아서 축제 진행을 도와야 하기 때문이다. 최종미 부녀회장과 김화미 통장 대표 또한 바쁘다. 임원들을 모아 축제 행사를 준비하고 빠진 것이 없나 잘 살펴야 한다. 이 날 동네 사람들은 집에서 나와 마을 중앙에 마련된 축제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풍물장터를 구경하면서 주민 화합의 장에 참여한다. 어려운 이웃 돕는 따뜻한 마음2009년 공동주택우수관리로 선정돼 부천시장상을 받은 이유는 다채롭다. 부녀회는 재활용품 판매와 광고 게시판 수입금을 모아서 벚꽃 축제 진행과 단지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연말이 되면 아파트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연말 동전 모으기 행사를 한다. 조봉기 입주자대표회장은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며 동전을 모으려는 성원이 대단했어요. 모금 행사를 통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들과 어려운 이웃 50여 명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는데 앞으로도 매 년 추진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노인 공경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30여 명 어르신이 오가는 아파트 경로당에는 한 달에 한 번씩 귀한 지원금을 드리고 있다. 어버이날에는 선물과 음식을, 복날이 되면 삼계탕을 준비하고 올 5월에는 효도관광을 추진하려고 한다. 지난 2월 대보름에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관리소 직원들에게 보름 밥과 나물 상을 차려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 마을은 문화행사가 제법 많은 편이다. 해마다 5월이면 중4동 주민 모두가 모이는 별산한마당축제를 즐긴다. 10월에는 가을음악회가 열려서 주민들의 감성을 키워주고 있다. 축구회, 산악회, 족구회 모임으로 화합 튼튼마을 사람들은 화기애애하다. 공부를 하거나 취미를 함께 한다. 금강공부방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 오후5시부터 11시까지 학생과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시험 기간에는 시간을 늘려 주민 스스로가 관리하고 있다. 입주 초기에 만들어진 금강축구회는 마을주민이 함께 조기축구를 하며 건강을 다진다. 금강족구회도 10년이 넘었다. 회원들은 단지 안에 있는 테니스장에서 족구를 즐긴다. 작년에 결성된 금강산악회는 한 달에 한 번 산에 오른다. 금강마을주민도, 인근 마을 주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유로운 팀으로 당일 신청하면 함께 갈 수 있다. 또한 각 동 별로 열리는 반상회는 주민들이 친해질 수 있는 화합의 자리가 되고 있다.다양한 모임으로 든든한 화합을 구축하고 있는 금강마을 조봉기 입주자대표회장은 “중동 대로에 있는 담장을 철거해서 공원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 입주민을 위한 화합에도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식 관리소장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 보수공사의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조기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7
- 3월, 별별영화 다큐멘터리 ‘개 청춘’ 별별영화부천네트워크가 진행하는 3월의 별별영화는 여성영화집단 반이다의 ‘개 청춘’이다. 오는 25일 오후7시 부천시노동복지회관 강당에서 상영된다. 2009년 작품인 다큐멘터리 ‘개 청춘’은 인디다큐페스티벌 2010의 신진작가 등용문 국내 신작전에 선정된 작품으로 2009 DMZ 다큐멘터리 영화제, 2009 제14회 광주인권영화제 출품작이다. 문의 032-679-2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