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문화재단, 부천영상미디어센터 개관 부천문화재단은 2월24일 오후3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부천영상미디어센터 개관식을 가졌다.부천영상미디어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주최해 설립한 11곳 영상미디어센터 중 하나다.부천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영상미디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방면의 지원과 함께 교육 시스템을 계획하고 있다. 초보자부터 전문가에 맞는 교육프로그램과 TV유치원, 미디어캠프 등의 체험프로그램, 그리고 시민VJ와 독립영화제작에 필요한 창작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촬영 및 음향장비 대여, TV스튜디오 및 오디오녹음실 대관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개관을 통해 문화동아리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영상물 제작인 ‘퍼블릭 액세스(Public Access)’가 활성화될 예정이다. 부천영상미디어센터 민병훈 센터장은 “부천영상미디어센터의 개관을 통해 시민들이 영상문화에 대한 참여 촉진과 영상미디어 인프라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즐기는 놀이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문의 032-320-64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5
- 부천시노동복지회관, 구직자 취업지원 강좌 부천시노동복지회관(관장 박순희)은 오는 3월부터 구직자를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노동부 직업능력개발계좌제로 운영되며 교육비의 80%를 노동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온라인쇼핑몰창업과정’은 소규모창업과 온라인창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쇼핑몰 창업에 관한 포토샵, 물품등록방법, 판매비결, 상품판매실습 등의 노하우를 교육한다. 실제 옥션과 지마켓 쇼핑몰 운영 경험자가 직접 강의한다. ‘경리사무전문가양성과정’은 경리직 취업 희망 여성이 대상이며 회계이론과 더존실습, 엑셀과 문서작성 등을 교육한다. 참가자들은 교재비가 무료로 제공되며 교통비 지급, 수료증 발급, 취업지원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과정별 개강 2주전까지.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노동복지회관 홈페이지(www.bcwel.org)에서 확인가능. 문의 032-679-2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5
- 당현증 부천문예연구소 소장 34년 동안 수집한 책이 5만 여권, 어느 하나 귀하지 않은 책이 없다며 책과의 동행을 애지중지하는 부천시민이 있다. 그는 부천문예연구소 소장 당현증(53)씨로 소장하고 있는 책은 눕혀 보관해야 훼손되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책 사랑이 진하다. 부천시 원미구 상1동에 소재한 부천문예연구소에는 그의 시간이 담겨있는 책들이 차곡차곡 쌓여있다. 여건만 주어진다면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싶다는 당 소장, 그를 만나봤다. 책의 저자들은 스승이자 등대1999년 자유문학에 <혼자만의 방」으로 등단한 당 씨는 “책 읽는 것이 즐겁고 행복했다. 나에게 책은 살면서 많은 위로가 됐다. 다시 구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우려에서, 인생의 깊이가 담긴 책을 저술할 때 필요할 것 같아서 책을 모았다”고 수집 동기를 말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부천지부 회원인 그는 초등학교 시절 책과 인연을 맺었다. 글짓기와 서예 대회에 나가 상을 탔고 글재주가 있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책을 가까이 하게 됐다. “어릴 때 논밭 일 하는 것보다 책 보는 시간이 더 좋았다. 책을 볼 때마다 가슴이 설레었고 영혼의 자서전 저자인 니코스 카잔차키스에게 현실은 바꿀 수 없고 내가 바뀌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당 씨는 제일 아끼는 책은 무엇이냐고 묻는 리포터에게 “모두 다 아낀다. 상황과 환경에 비춰보면 다 보배다. 지은이 모두가 스승이고 등대”라고 답했다. 아버지는 짓기와 쓰기, 그리기 재능을 가진 당 씨에게 그런 일을 하면 가난하게 산다며 좋아하지 않았다. 서예전 수상, 시화전, 미화부장 등 아들이 가진 재능을 인정 않던 아버지는 당 씨의 첫 시집이 나오자 비로소 칭찬의 말을 건넸다. 보던 책의 갈래 책을 통한 책 찾기 고등학교 시절 평론가 김윤식 선생의「한국근대문학사상논고」를 당시 가격 2000원에 구입했던 기억은 잊을 수 없다. 대학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한 그는 본격적으로 책을 수집했다. 공기업에 다니면서도 “보던 책은 다시 또 볼 것”이라는 생각으로 책을 모았다. “원체 호기심이 많아요. 일종의 지식욕 많은 중독 상태랄까요? 보던 책의 갈래 책들을 모으면서 책을 통한 책 찾기를 했던 거죠. 책을 보면 포만감이 느껴진다니까요.”당 씨가 수집한 책은 80년대 초 발간된 삼성출판사의 장 단편 문학전집에서부터 세계문학전집,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 25권, 한국한시문선 20권, 시집 1000여 권 등 문학, 역사, 철학 서적이 주종을 이룬다. “한 번은 퇴근해서 집에 오니 마루 끝에 묶어놓은 책이 있었어요. 집사람이 고물장수에게 팔려고 내놓은 것이었죠. 또 인천 배다리 헌 책방에서 정가 3000원이던 책을 2만원에 구입했던 일화도 있었죠.” 이런 우여곡절 끝에 모은 책이 5만 여권. 당 씨는 책 구입을 위해 출판사를 직접 찾아가거나 헌책방을 뒤졌고 대학원 논문을 위해서는 중국에 가서 원본을 구입해 올 정도로 책과의 특별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할 연구 공간 마련하고파“요즘 청소년에게 가해지는 획일적인 교육현실이 안타까워요. 다품종, 다양성을 요구하는 시대입니다. 음악, 미술, 체육을 국어, 영어, 수학 과목과 동일하게 대우한다면 어린 청소년들의 천부적인 재능을 발견할 길이 열릴 거예요. 그것은 우리나라의 인적 자원을 발굴하는 지름길이라고 봐요.” 당 씨는 사회적인 관습으로 감추고 지내온 자신의 예술적 기질의 시간은 불행한 시간 낭비였다고 말하면서 청소년들의 미래를 걱정했다. 그는 인천광역시 부개동에 문학책 4000여 권을, 부천의 한 카페에 3000여 권, 집에 3000여권, 부천 심곡동에 4000여권, 부천문예연구소에 4만 여권 등을 흩어놓고 있다. 모두 모아놓을 마땅한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저는 부천지역의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금의 부천문예연구소를 확장해서 87만 부천 시민이 활용하고 전문인들이 연구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데 부천시가 도움을 줬으면 해요. 열린 마음이 중요하잖아요. 부천시를 대표할 문화공간에서 공개토론도 하고 분야별 문화 정책도 연구하면서 부천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5
- 부천시, 유효기간 경과한 수도계량기 무료 교체 부천시는 관내 수용가에 설치된 유효기간이 지난 수도계량기 교체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계량에 관한 법률 제20조 및 동법 시행령 제21조에 의거 검정유효기간이 도래한 수도계량기를 사전에 교체해 사용오차를 사전에 방지하고 계량기와 관련된 민원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 교체할 수도계량기는 구경 75mm이상 대형계량기 89전, 구경 50mm이하 소형계량기(가정용은 지난 2002년 설치된 13mm) 2만269전으로 총 사업비 563백 만 원을 들여 올 3월부터 8월까지 교체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사용가에게 미리 연락해서 협의한 후 무료로 교체해준다”며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공사업체 직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수도시설과는 상수도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민원접수 및 상수도 누수사고 긴급복구를 위한 누수민원처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의 032-625-32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5
-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실시기업과 참여자 모집 부천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에 참여할 부천 관내 중소기업과 구직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는 노동부 정책으로 청년 미취업자의 취업능력개발과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 채용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청년층 미취업자의 중소기업 직장 경험과 함께 정규직으로 취업을 유도하기 위한 청년고용촉진 지원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정상 취업이 가능한 만 15세 이상 29세 이하로 최근 3개월간 취업사실이 없고 대졸 이상 학력의 경우는 통산 고용보험 가입경력이 6개월 미만이어야 한다. 단, 인턴 신청일 이전에 인턴채용 예정기업에서 연수 및 취업 또는 병역법에 의한 특례 근무사실이 있는 사람은 당해 기업으로의 인턴참여가 불가능하고 간호(조무)사, 이 ? 미용사, 운전기사,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등의 면허와 자격을 요건으로 하는 인턴참여는 제한한다. 부천상공회의소 천인기 사무국장은 “작년에 참여한 인턴생 수료인원의 약 88%가 성공적으로 정규직으로 취업한 것을 볼 때 청년취업인턴제는 부천지역의 청년층 실업문제 해소와 부천관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채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밑거름이 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턴생으로 참가하려면 부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bucheoncci.korcham.net) 공지사항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기업체는 신청서와 확인서, 구인표 작성과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제출하면 되고 인턴생은 신분증 사본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2-663-66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5
- 시민과 단체 ‘찾아가는 음악회’ 신청하세요 부천시립예술단은 2010년에도 클래식 보급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중 수시로 개최한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국내 정상의 기량을 자랑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직접 찾아가서 부천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도 학교와 병원, 교회, 관공서 등에서 개최돼 시민과 함께 하는 음악회로의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생생한 음악의 감동을 느끼고 싶은 시민이나 단체는 연주회 개최 한 달 전에 신청서를 작성해서 작은 음악회 공연을 요청하면 된다. 부천시 이외의 연주회 신청이나 이익이 있거나 간접 홍보가 판단되는 연주와 극소수를 위한 연주회는 지원하지 않는다. 문의 032-625-83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5
- 아동, 청소년 문화제 ‘민들레합창’ (사)나눔과 섬김은 오는 27일 오후4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별관 5층 대강당에서 아동청소년문화제인 ‘민들레합창’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그간 (사)나눔과 섬김의 부설 운영시설인 ‘원미1동· 중동· 신흥동 우리배움터’ 지역아동센터와 ‘1318 Happy Zone 우리’ 청소년전용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모여 한 해 동안의 문화 활동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자리다.여섯 번째인 민들레합창은 “어울누리- 어우러져서 함께 누려요”가 주제로 부천의 여러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꿈뜰지역아동센터, 도깨비지역아동센터, 사랑의지역아동센터, 신흥동우리배움터, 원미1동우리배움터, 원미지역아동센터, 중동우리배움터, 지구촌지역아동센터, 행복플러스지역아동센터, 1318 Happy Zone 우리’ 등 10개 센터가 준비한 아이들의 공연과 초청공연인 ‘마술쇼’가 진행 될 예정이다. 문의 032-656-0677 www.nasum.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5
- 부천식물원, 3색 프로그램 부천식물원에서는 현재 가족과 함께 하는 세 가지 색깔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첫 번째는 ‘자연물로 만들어 보아요’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것이다. 매 월 2,4주 토요일 오전2시 부천식물원 1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10가족을 선착순 마감한다. 관람료 어린이 700원, 어른 1200원. 두 번째는 ‘숲속나라 동화이야기’로 매 월 1, 3주 수요일 부천식물원 2층 식물체험관에서 열린다. 5세 이상의 유아단체 25명을 대상으로 유아에게 재미있는 구연동화를 들려주고 표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600원. 어른 1000원. 세 번째는 ‘재미있고 신기한 식물교실’. 매 월 1,3주 토요일 오후2시에 부천식물원 1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초등학교 1~4학년 가족 15가족이 대상이다. 식물의 생태를 생동감 있게 관찰하고 재미나는 놀이와 체험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어린이 700원, 어른 1200원. 참가 희망자는 인터넷(www.bucheon.go.kr/green)으로 신청해야 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032-625-28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3
- 부천YMCA, 교복물려입기 나눔 장터 열려요 부천 YMCA 교복물려입기 나눔장터가 오는 2월22일부터 26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복사골 문화센터 1층 홀(원미구 지역 학교)과 오정구청 지하1층 오정녹색가게(오정구 지역 학교), 소사구청 5층 대회의실 및 홀(소사구 지역학교)에서 각각 열린다. 이 행사는 지난 해 8300여점의 접수로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10년 부천 YMCA녹색가게 교복 재사용 캠페인과 교복물려입기 나눔장터는 올해부터 복사골문화센터 등 3곳에서 열려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나눔장터에서는 교복을 기증받으며 팔아주고 있다. 위탁수수료 10%를 제외한 판매금액의 90%는 돌려준다. 위탁판매 수수료는 저소득층 교복 지원과 녹색가게 환경운동 기금으로 쓰인다. 판매 물품 및 가격은 교복재킷 1만원, 코트 1만5000원, 바지, 치마 조끼 각 4000원, 동복, 하복 셔츠 각 3000, 참고서, 문제집, 체육복 상하의 각 1000원, 넥타이와 리본 각 500원이다. 부천YMCA 권영은씨는 “이번 행사는 버려질 수 있었던 교복을 물려주고 구입하면서 선, 후배가 교복물려입기 운동의 생생한 가치를 경험하는 소중한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할 교복은 깨끗이 세탁해서 옷걸이에 걸어서 가져가야 한다. 판매 금액을 입금했을 때는 통장의 계좌번호, 은행명, 통장주명을 적어가야 확인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부천YMCA 녹색가게와 부천교육청이 주관하고 부천문화재단과 부천시여성회관, 소사구청,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다. 문의 부천YMCA 녹색가게 032-325-3100, 오정녹색가게 671-6822, 원미녹색가게 613-68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3
- 오정노인복지관, 소나무기자단 모집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에서는 2010년 소나무기자단원을 모집한다. 부천지역과 오정복지관 행사를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서 홈페이지와 소식지 정에 게재하게 된다. 현재 9명으로 구성된 기자들은 매 달 1회, 기사 작성에 대한 실무 교육을 받고 취재에 참여하고 있으며 분기별 워크숍에도 참여하고 있다. 60세 이상의 부천시민으로 글쓰기와 사진 촬영, 컴퓨터 활용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1월31일까지 접수. 문의 032-683-92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