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시, 연평도 피해주민 돕기 부천시는 북한의 포격으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 돕기에 나섰다. 지난 8일 김만수 부천시장은 인천 옹진군청을 방문, 부천시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마련한 1천23만9000원의 성금을 조윤길 옹진군수에게 전달했다. 김 시장은 “북한 포격 도발로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들에게 위로를 드린다”며 “이 성금이 실의와 상심에 빠진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평도 피해주민 중에는 부천시에 재직 중인 공무원 가족과 친인척이 있어서 주위 동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해당 공무원에게 별도의 성금과 함께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문의 032-625-22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한국펄벅재단, 하인즈워드 초청 다문화청소년 한국펄벅재단 다문화청소년 8명이 미국 프로풋볼 선수인 하인즈워드의 초청을 받아 12월9일부터 16일까지 8일 간 미국 피츠버그로 떠난다. 이번 초청은 하인즈 워드 선수가 자신과 같은 혼혈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매 년 8명을 미국으로 초청하겠다고 약속한 지난 2006년부터 5년 째 계속되고 있는 행사로 하인즈 워드의 한국계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하인즈워드 선수와 식사, Pittsburgh Steelers 경기 관람, 미국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뉴욕 UN 방문, Princeton University, Columbia University, Ground Zero등을 방문하게 된다. 또한 2002년 창립되어 한인 사회를 비롯한 아시아계, 흑인, 라티노 등 소수민족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인 KACF(한미지역사회재단)에서 준비한 미국 청소년들과의 만남도 계획돼 있다. 문의 031-207-71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오정노인복지관, 2010 사회복지우수프로그램 우수상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박노숙)이 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한 경기도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달 경기복지재단 다산홀에서 거행된 시상식장에는 경기도 사회복지 관계자와 수상자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날 수상한 오정노인복지관의 미래세대 환경인식프로그램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알려주는 환경이야기’는 부천 관내 어린이집에 노인 환경교육가를 파견해 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친환경뮤지컬, 환경캠페인, 환경축제 등을 실시, 주변 환경을 보호하도록 교육해온 것으로 지역사회 주민과 유아들의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오정노인복지관은 노인환경교육가를 위한 심화교육과 연수회 등을 개최해 노인들의 역량강화에 힘써왔으며 지난 9월1일에는 총80쪽의 미래세대 환경인식교육프로그램 활동보고서를 출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 날의 영예를 안았다. 이은영 사회복지사는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미래세대 환경인식교육 프로그램 같은 노인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32-683-92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길에서 만난 ‘길 카페’ 6選 중동 ‘예그리나’에서 범박동 ‘플로르’까지 추운 날 길을 걷다보면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커피 향이 지나가는 이를 부른다. 그럴 땐 카페로 들어가 따뜻한 커피 한 잔에 얼어붙은 몸을 녹이는 게 상책이다. 부천 중동에서 범박동 거리를 걸으며 제 나름의 독특한 특색을 자랑하는 카페들을 둘러봤다.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아 친구와 가족, 연인이 함께 가면 좋을 카페 여섯 집을 소개한다. 카페 ‘예그리나’ 구 시외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옆을 지나다보면 멋진 카페 ‘예그리나(대표 김대수)’가 있다. 사랑하는 우리 사이란 순 우리말을 가진 이 카페는 친절한 커피 맛을 자랑한다. 바리스타추천커피의 맛이 으뜸이라는 이곳은 “여기가 제일 맛있다”, “친절하다”, “잘 마셨다”고 인사하며 쪽지까지 주고 가는 단골들이 있다. 내부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촛불, 커피콩이 가득 담긴 탁자, 포인세티아 리스가 인상적으로 걸려있다. 지난 번 눈 내리던 날 이곳 유리창에는 꼬마전구의 불빛과 흰 눈의 조화가 어울리면서 커피 맛을 더욱 증폭시켰다는 고객의 이야기도 들린다.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맛있게 구운 쿠키가 제공되고 7잔의 음료를 마시면 핸드드립부터 어떤 커피라도 무료로 제공된다. 스팀밀크 2000원부터 스페셜 커피 6000원, 모과차와 유자차도 있다. 단골의 취향을 기억해두고 그것을 고려해서 커피를 내린다는 김 대표는 “첫 맛은 새콤쌉싸름하고 뒷맛은 고소한 맛을 내는 에디오피아 예르가체프 커피를 추천한다”며 “고객들이 맛있게 마시고 가는 것을 보면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오전8시부터 자정까지 운영. 지하 주차장, 연중무휴. 문의 032-654-4684 커피 볶는 집 ‘수’중동역 푸르지오 아파트 길을 걷다보면 상가 안쪽에 커피 볶는 집 ‘수(대표 이종섭)’를 볼 수 있다. 카페 안에는 신고니움과 워터코인, 개운죽을 담은 작은 화분들이 예쁜 모습으로 놓여있다. 전체적으로 쾌적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데 그보다 더한 것은 이 대표의 커피사랑이다. 그는 동호회원들과 교류하며 세계의 다양한 커피를 공부하는 바리스타로 직접 로스팅 한 커피를 갈아 핸드드립으로 내리며 고객들의 반응에 귀를 기울인다. 공간 가꾸기에도 공을 들인다. 커피를 편히 마시고 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나름의 노력이다. 이곳에서는 ‘이젠 집에서도 커피를 즐기라’며 직접 매장에서 볶은 신선한 원두를 100g 6000원에 판매한다. 커피 외에 웰빙음료인 인삼라떼와 복분자 주스도 몸에 좋다는 반응. 고객들은 “겨울에도 판매하는 이곳 팥빙수가 정말 맛있다”고 귀띔한다. ‘수’에서는 12월13일부터 화, 수요일 오후5시 타로, 운세를 상담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연다. 10잔을 마시면 커피 한 잔을 더 마실 수 있는 쿠폰제도 진행하고 있다. 오전8시30분부터 오후11시(13일부터 연말은 자정)까지 운영한다. 대우프라자 지하주차장, 연중무휴. 문의 032-666-7391 커피 ‘덤’ 커피 ‘덤’ 유영임 대표는 내일신문 부천사람들 코너에 소개된 인물. 기사가 나간 뒤 그녀는 고향친구들의 연락을 받았고 신문을 보고 온 손님들의 이야기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상동 진달래마을 2233동 앞 대각선 방향에 있는 커피 ‘덤’에는 ‘항상 밝고 친절한 예쁜 사장님 덕분에 커피 맛을 알아간다’, ‘덤에서 즐거움도 덤이 되시라’는 글과 고객 사진이 빼곡하게 벽에 붙어있다. 유 대표는 “진한 커피보다 편안하게 잘 넘어가는 구수하고 부드러운 커피로 고객을 맞고 싶다”고 말한다. 이곳 특징은 각양각색의 커피 잔에 맛있는 커피를 내놓는 것. 드립커피 한 잔을 마시면 드립으로 리필해준다. 고객들은 “호두가 씹히는 구수한 와플과 견과류를 듬뿍 넣은 쿠키까지 놓칠 수 없는 메뉴”라고 추천한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천원의 행복’이라고 이름 붙인 수제 초콜릿을 선물한다. 주인이 직접 만들고 슈가 파우더와 아몬드를 곁들인 초콜릿 코디가 환상이다. 유 대표는 쿠폰 1000원이 적립되면 고객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기부천사 활동도 하고 있다. 평일 오전 정오에서 오후11시, 일요일은 오후12시30분부터 오후9시까지. 4주 토요일은 쉰다. 문의 032-325-7942로스팅 카페 ‘커피나무’ 상동 투나 뒤 영화의 거리에 있는 로스팅 카페 ‘커피나무(대표 장동훈)’에는 커피 향이 살아있다. 오픈한 지 만 4년, 단골이 많은 1, 2층 매장에 커피 볶는 냄새가 가득하다. 핸드드립 커피 10종, 일반 커피 8종의 단순한 듯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묘한 매력이 있다. 장 대표가 커피 내리는 시간은 5분. 그는 “기본 맛이 좋아야 내려진 커피 맛도 좋다”고 전한다. 그가 직접 볶아낸 원두는 신선하고 단 맛이 특징. 남녀노소 누구나 커피 맛을 즐기러 오는 이유는 장 대표가 자기만의 기법으로 내려주는 향 커피를 깔끔하게 즐길 수 있어서다. 커피나무에서는 창업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생들은 매장에서 원두를 고르고 로스팅을 해보며 핸드드립에서 손님맞이까지의 코스를 체험하며 배우고 있다. 이곳 단골인 김효정씨는 “항상 커피 향내가 코를 찌른다. 2층 다락방에 오붓하게 앉아서 친구와 수다 떨 수도 있어서 괜찮다. 양도 푸짐해서 기분 좋다”고 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벤트로 테이크아웃 한 잔을 30% 할인한다. 현재 10잔 마시면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쿠폰제도 실시 중이다. 정오에 오픈하고 자정에 문을 닫는다. 명절 때만 쉬고 연중무휴. 문의 032-327-7753 <img height="298" alt=""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 2010-12-22
- 박기소의 아이디어展 기발하고 독특한 아이디어의 카투니스트 ‘박기소의 아이디어展’이 12월10일부터 2011년 1월30일까지 뮤지엄 만화규장작 4층 카툰갤러리에서 개최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 주관하는 행사로 박기소 작가의 ''노래 좋아하시나요'' , ‘고층빌딩화재 인명구조대’등 카툰원화 약 60점이 전시되고 김수정, 이현세, 황미나 등 인기 만화가들이 자신의 캐릭터를 접시에 그려 선물로 주는 만화가 접시 사인전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전시는 뮤지엄 만화규장각 입장시간인 오전10시부터 폐장시간인 오후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전시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032-310-30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만화인생 40년 조관제 특별전, 색즉시공 전(展) 40년 간 만화에 몸바쳐 살아온 만화가 조관제씨가 오는 14일부터 2011년 4월29일까지 이천에 있는 청강만화역사박물관(www.ck.ac.kr)에서 전시회를 연다. 이번에 열리는 ‘만화인생 40년 조관제 특별전 색즉시공 展’은 한국 카툰 장르와 이미지 영역 확장 연구를 통해 한국만화, 특히 한국 카툰 문화 발전을 위한 작은 초석이 되는 의미에서 열심히 준비한 작품전시회다. 조 화백은 “이번 전시회에서 배운 내공 쌓기를 통해 내년에는 제대로 된 작품 전시의 밑거름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춘의종합사회복지관, 학습 여성 봉사자 모집 춘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2월 주 1회,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중학교 과정의 영어나 수학을 가르쳐줄 여성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시간은 학생과 상의해서 조절이 가능하며 정서지원활동도 돕게 된다. 대학생 이상의 여성이면 되고 3개월 이상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면 좋다. 자세한 사항은 춘의종합 임재운 복지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2-653-61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최우수시설 선정 여성가족부가 9일 발표한 2010 전국 청소년문화의 집 종합평가에서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지영)이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고리울청소년문화의 집 꾸마는 2001년 부천시 고강동 지역청소년문화시설로 문을 연 뒤 문화적으로 소외된 고강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문화, 복지, 미디어, 지역사회네트워크, 국제교류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종합평가는 올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91개 청소년 문화의집을 대상으로 청소년 및 프로그램, 조직 및 인력, 시설운영과 관리분야 등 14개 항목 29개 평가지표로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과 참여활동을 지원하고 취약?위기 청소년들의 안전망을 마련하여 청소년이 행복한 꿈을 꾸는 부천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032-625-24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상동 상상공방 ‘두 번째 전시회’ 부천 상동 상상공방 거리 두 번째 전시회 ‘상상을 거닐다’ 展이 2011년 1월30일까지 송내 남부역 오사과나무카페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상동 상상공방의 아이공방과 표현하기, 펀퀼트가 전시회를 열고 공방과 작품을 알리게 된다. 아이공방에서는 ‘5월의 어느 날’과 ‘I LOVE 맥주’ 등의 금속공예를, 표현하기는 ‘크리스마스 트리’, ‘너를 위한 선물’ 등의 목공예를, 펀퀼트는 ‘산타의 하루’, ‘찻잔의 여유’ 등의 퀼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0년 상반기에는 설공방과 올리브 도도, 셀봉의 종이접기가 전시회를 마쳤으며 이번 행사는 하반기 전시회다. 문의 010-6399-9330, http://cafe.naver.com/sangsangban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부천시 청소년 성문화센터 개관 부천시는 지난 11일 청소년들의 바른 성 가치관을 길러주기 위한 ‘청소년 성문화센터’를 부천종합운동장 내에 설치했다. 이 날 개관식은 국, 도, 시의원과 부천시 관내 초, 중, 고교장, 유치원, 보육시설원장 및 성폭력관련 시설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법인 한국 생명의 전화 부천지부가 위탁운영하게 될 청소년 성문화센터는 연면적 200㎡ 규모로 1억 2천여 만 원의 설치비를 들여 체험관, 교육관, 갤러리,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가 하는 일은 소중한 내 몸, 임신과 출산, 사회 속의 성문화, 섹슈얼리티와 나, 사춘기의 성, 십 대의 연애담 등으로 유아와 초등학생, 중, 고생 등 대상별 연령대에 맞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 또는 인터넷 등을 통한 왜곡된 정보로 잘못된 성 정체성이 형성되어 청소년 성문제가 지속적으로 사회적 관심을 받아 왔다”며 “부천시 청소년 성문화센터는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시청각 멀티미디어 등을 활용한 체험형, 참여형 교육을 제공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한 성 가치관을 형성하고 바람직한 성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문의 032-625-29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