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필하모닉 챔버 뮤직 시리즈 ‘The Beethoven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챔버뮤직 시리즈 ‘The Beethoven’을 집중 조명한다. 오는 2월23일 저녁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The BeethovenⅠ’이 그것이다. 이번 공연으로 부천필은 교향악의 제왕인 베토벤을 알리는 값진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연주회는 세레나데와 현악 4중주, 피아노 3중주곡이 연주된다. 전석 7천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19세 미만 20% 할인. 문의 032-625-833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텃밭농사 텃밭농사체험단 참가자 모집 부천시는 시민들이 농사를 통해 무공해 채소를 직접 재배할 텃밭농사체험단을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250세대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부천 관내 거주자이며 세대주 이름으로 1가구 1계좌만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면적은 1세대 당 13.2㎡로 실 경작면적은 약 4평이다. 장소는 춘의동 343번지에서 343-1번지 일대로 역곡 북부 역 수주방향 2km 지점의 대로변 좌측에서 산울림 청소년 수련원 입구까지다. 참가비는 세대 당 5만5000원이며 텃밭 임차료, 경운, 구획분할, 비료, 모종, 종자구입 등에 쓰인다. 시는 김장채소 종묘구입, 비닐 관수시설 등을 지원한다.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이벤트 창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2-625-2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진화하는 부천지역 키즈카페 탐방 놀이식, 아트스쿨, 공연형, 체험형 등 다양 … 연령별, 취향별 주제별 선택해야 만족도 높아날씨가 따듯해지면 밖으로 나가자는 아이의 아우성도 높아진다. 외동에다 또래친구 만나기가 쉽지 않은 요즘 키즈카페가 늘고 있다. 최근 키즈카페는 과거 플레이 위주 놀이터 개념에서 최첨단 시설은 기본, 여기에 카페마다 주제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이는 놀아서 즐겁고, 엄마는 모처럼 휴식에 육아와 교육정보까지 나눈다는 키즈카페, 부천지역 키즈카페 선택 노하우를 알아보았다확 트인 공간, 청결과 친환경, 프로그램 따라잡기“최근 키즈카페의 특징은 대형화, 프렌차이즈, 고급화 이 세 가지다. 엄마들 눈높이도 높아졌고, 생활수준 향상으로 집에서 누리지 못한 공간과 프로그램 그리고 이벤트를 줄 수 있어야 경쟁력이 있다.” 부천소풍뉴코아 ‘치로와 친구들’ 이재호 점장의 이야기다.키즈카페 현주소의 장점을 톡톡히 누리는 이들은 이른바 신세대 엄마들, 주 이용자는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까지 영유아 및 유치과정을 둔 엄마들이다. 신세대 엄마들은 이미 카페 정보는 물론 이용후기까지 꿰뚫고 찾는 경우가 대부분, 키즈카페의 서비스를 부추기는 원동력이다.5세 아이를 둔 강명희(34, 부천시 중동) 씨는 “웬만한 키즈카페들의 시설이나 청결상태는 기본을 넘는다. 다만 아이가 질리지 않고 오래 놀 수 있는 기구나 프로그램이 다양할수록 좋다. 또 한편으론, 아이를 맘 놓고 맞기고 모처럼 쉴 수 있도록 돌봄 선생님이 확실하면 더할 나위 없다”고 말했다.대부분이 키즈카페에서는 돌봄 선생님들이 이아들을 캐어한다. 그 사이 엄마들은 카페테리아나 모임방에서 쉴 수 있다. 지난해 12월 개장한 세이브존에 위치한 ‘어린왕자’는 아예 생맥주까지 준비했다. 아이는 키즈카페에서 볼 테니, 엄마는 쉴 때 확실히 쉬고 가란 취지다.놀 때도 개념 있게 놀아라 ‘아트스쿨’키즈카페하면 운동장처럼 드넓은 실내 안전시설에서 맘 놓고 뛰노는 것은 기본, 여기에 엄마들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은 필수다. 놀기는 놀되, 집중력과 다양한 경험으로 Q자 붙은 교육적 체험을 얻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중동 롯데백화점 앞에 위치한 리틀베어 문상선 대표는 “리틀베어에서는 30분 간격으로 갖가지 프로그램들을 연이어 열고 있어 엄마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율동과 만들기 등의 체험과 원어민 진행도 인기”라고 말했다.부천타이거월드를 인수한 웅진플레이 키즈도시는 2975m²(약900평)의 규모에 교육적 체험코스를 강조한 케이스다. 가방고리나 천연비누만들기 등의 코너를 운영하는 아트스쿨을 두었다. 또 3000권이 넘는 아가서적 코너를 만들었다. 놀다가 책도 보고 또 놀라는 취지다.대형 프렌차이즈점 틈새로 이색 아이템을 내놓은 건강키즈카페도 인기다. 지난해 상동신도시 안에 문을 연 ‘아이쿡’ 건강쿠키카페는 엄마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모임하기 좋도록 꾸몄다. 경희대 외식산업학과 출신 자매가 버터와 우유, 계란을 사용하지 않은 쿠키를 내놓는다. 아토피와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가정을 위해서다.공연, 쇼, 캐릭터로 동심잡고, 카페테리아로 엄마 휴식제공작은 테마파크 키즈카페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속 캐릭터들을 카페 공연장에서 볼 수 있도록 꾸몄다.치로와 친구들의 이 점장은 “주말에는 싱어송과 입체인형쇼, 마술쇼 등 특별공연을 하기 때문에 가족동반 고객들이 많은 편이다. 아이들이 시청했던 노래와 캐럭터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직접 춤추고 따라하며 즐기는 것도 키즈카페의 장점 중 하나”라고 말했다.키즈카페 점수는 어른들을 위한 카페테리어에서도 찾는다. 전문 레스토랑 못지않은 시설에 간단히 즐길 수 있거나 점심을 해결하는 메뉴들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쇼핑몰에 위치한 키즈카페의 경우, 아이를 맡기고 아이쇼핑이나 장을 봐 놓을 수 있어 편리성도 곁들였다. 다만 아쉬운 점은 사용료다. 대개 키즈카페들은 6회에서 10회까지 입장료를 한꺼번에 일시불로 끊어 이용한다. 상동 진달래마을에 사는 권은숙(31) 씨는 “아이가 어떤 곳을 더 좋아할지 체험해보지 않고는 잘 모르기 때문에 여러 회 입장권을 한꺼번에 끊으면 다 사용할 수 있을지 부담스럽다. 질리지 않고 끝까지 이용하려면 키즈카페 선택 시, 미리 알아보고 입소문도 참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Tip 잠깐 ! 키즈카페 가기 전에 확인하고 떠나기○ 아이의 취향에 따라 시설과 프로그램 미리 알기 - 활동중심인지, 프로그램중심인지를 미리 알아보고 선택한다. 대부분 1회 이용이 불가능하기 때문.○ 이벤트, 할인혜택 알뜰 이용하기 - 이용권을 일시불로 끊으면 할인을 하거나 계절별 이벤트 혹은 캐릭터선물증정, 모임할인, 생일우대, 파티와 잔치 우대 등의 혜택을 미리 확인한다. ○ 이용시간은 - 키즈카페는 넓지만 붐비는 시간은 따로 있다. 평일 오전 내지 월요일은 한가해 아이가 마음껏 뛰놀고, 엄마들도 쉬기 적당하다. 반면 주말 1시부터 5시까지는 피크타임이다.○ 이용요금은 - 아이와 엄마 입장료를 각각 따로 낸다. 5000원에서 1만5000원까지 다양하다. 다만 영유아(13~15개월 미만)들은 무료입장 케이스가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면 좋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 모집 부천시 청소년수련시설인 부천시청소년수련관, 산울림청소년수련관, 여성청소년센터,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27일까지 2011년도 청소년운영위원회 신규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운영과정에 참여해 의견제시와 관련 활동하는 참여조직이다.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9~24세의 청소년이다. 특히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 활동증명서와 자원봉사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참여활동에 따라 시·도지사상 및 국제교류의 추천 기회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각 청소년시설 홈페이지나 딩가딩 홈페이지(www.dingading.net)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문의 : 320-63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부천∼서울간 광역도로 내년 개통 경인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서울~부천 간 수도권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내년까지 길이 2㎞, 폭 30m 규모의 왕복 6차선 광역도로를 건설된다.이 도로는 부천시 오정구 여월택지지구에서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정택지지구를 잇는다.부천시 구간 1.1㎞는 여월택지지구에서 서울시 경계까지이며, 지난해 2월 공사를 시작했다. 서울시 구간 0.9㎞는 부천시 경계에서 강월초등학교 앞까지로 신정3지구 국민임대주택 사업과 연계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시 구간은 오는 5월, 부천시 구간은 내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판타지아 락(樂) 밴드 창단 부천시 공무원 공연단 ‘판타지아 락(樂) 밴드’가 지난 2월 1일 창단했다. 음악으로 시민과 소통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공무원 공연단은 그간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록밴드 피치타운, 색소폰 동아리, 좋은이들, 소리타래, 오선지 등 통기타 연합 동아리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월의 창단기념공연은 700여 부천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경직된 모습에서 벗어나 감성적 공무원의 모습으로 이미지를 바꾸고 문화특별시 부천의 정체성 확립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오는 3월부터 소외계층 위문공연, 시민사회단체 주관행사, 동 축제 축하공연과 PiFan, PISAF 등 부천시 국제문화행사 홍보공연도 하게 된다. 아울러 시청사 ‘뜨락’ 과 로비 런치콘서트와 연1회 정기콘서트, 공무원 장기자랑대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 032-625-22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오정노인, 늘해랑만두 시범 운영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박노숙) 일자리센터가 시범 운영하고 있는 ‘늘해랑 만두(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134-7)’ 전문점이 현재 성업 중이다. 경기도와 부천시가 어르신들의 사회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창업형 사업단으로 지난 해 12월 10일 오픈해서 어르신 12명이 일하고 있다. 노인 인력 3팀이 격일제로 10시간 씩 종일 근무하고 있으며 오는 3월18일 개관기념행사와 함께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메뉴는 만두, 떡볶이, 떡국이 2000원부터 4000원까지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9시(월요일~ 토요일)까지다. 문의 032-683-92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8
- 2011년 워킹스쿨버스 시범학교 모집 부천시는 워킹스쿨버스(보행안전도우미) 사업에 참여할 관내 초등학교를 1월31일까지 모집한다. 워킹스쿨버스는 통학 방향이 같은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주 통학로에 정류소를 선정, 자원봉사자들이 지정된 장소에 어린이를 안전하게 등하교시키는 선진국형 교통안전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9월 심곡초등학교에서 시범 실시한 이 사업은 오는 2월 중 10개 시범학교를 선정,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인력을 초등학교에 배치하고 3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초등학교는 부천교육지원청과 안전생활시민실천연합,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시범운영 워킹스쿨버스 기사 보도 후 다른 학교 학부모의 문의전화가 많았다”며 “올해 자체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10개 학교로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문의 032-625-47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
- 신묘년 금연은‘보건소 금연클리닉’ 부천보건소 금연클리닉이 1월 중 각 보건소 안에서 운영된다. 새해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와 전년도 금연 포기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금연에 대한 성공률을 높이고 흡연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된 시민 건강 프로그램이다. 금연클리닉은 체내 일산화탄소와 니코틴 잔류 량과 의존도 검사, 폐활량 측정 등 간단한 검사가 실시되며 니코틴 의존에 따른 개인별 맞춤 상담을 실시해 필요에 따라 니코틴 패치 등의 금연보조제와 행동요법제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일 낮 시간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사업장 방문 금연이동상담 및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새해를 맞아 건강도 챙기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부천’을 위해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원미보건소 032-625-4257, 소사보건소 625-4377, 오정보건소625-44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
- 돈 된다는 ‘원룸텔 투자’ 따라잡기 침체 부동산 틈새 수익상품으로 인기 … 불안전 등기로 재산권 보호 미흡수년 째 꽉 막힌 부동산 경기, 그 틈새시장을 뚫고 나온 상품이 원룸텔이다. 두세 채만 임대를 주면 웬만한 월급쟁이 못지않은 월세가 빠진다는 원룸텔. 과연 말처럼 알짜 투자 상품일까. 부천지역을 중심으로 경인지역 일대에 일고 있는 원룸텔 투자에 대해 알아보았다.부천 중동이 최고다. 서울 다음으로 인구밀도가 가장 높다. 지하철 7호선 연장개통으로 중동에 지하철공사가 한창이다. 풀옵션 원룸이다. 월세를 놓고 매월 세를 받는다. 지하철이 생기면 집 가격은 당연히 오른다. 소액 4000~5000만원 투자로 월 12~14%(55~60만원) 월세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내년 지하철이 완공되면 되팔아서 프리미엄(2000~3000만원)도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E마트, 세이브존, 종합터미널, 부천시청 등 문화 편의 시설로 가장 좋은 위치다. 계약이 되면 입주자관리 및 사후 관리까지 다해준다.직장인, 주부들이 노후 준비를 위해 많이들 온다. 자금이 2000~3000만 원만 되면 융자를 빼서 투자해도 남는다. 월세에서 일부분 이자를 내고, 1년 뒤에 프리미엄을 보면 재산이 되기 때문이다."한 번쯤 받아봤을 원룸텔 마케팅 전화와 문자 광고들이다. 더 이상 오르지 않는 아파트와 펀드투자, 대신 적은 돈으로 수익을 찾는 주부들에게 혹하는 얘기다. 그렇다면 원룸텔은 광고처럼 알짜 수익을 내는 묻지마 투자 상품으로 문제는 없는 것일까.투자비용 적어 소액 투자자들 선호?부천시내 경인전철 역 인근과 상가밀집지역인 중동일대. 이곳에서는 불과 1~2년 사이 원룸텔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부천역과 부천시청 인근의 상가 중심가에는 기존 오피스텔보다 작지만 1인가구용 원룸텔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상가형 원룸텔 분양이 많아진 데는 임차인을 구하지 못한 천덕꾸러기 상가도 한몫했다. 주로 상가 공실률이 높은 경기도 일산, 분당신도시, 용인시 동백지구, 인천 논현택지, 송도국제도시, 부천시 일대 등이다. 땅값이 싸고 허름한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하는 일반 원룸텔과는 또 다른 개념이다.건축법 시행령2호에 의하면 도시형생활주택은 세 부류다. 단지형 다가구(4층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요즘 뜨는 원룸형(12㎡~30㎡ 4~7평 이하로 풀 옵션), 그리고 7㎡~20㎡(2~8평)로 취사와 편의시설을 공동 이용하는 기숙사형이 있다. 이중 원룸형 원룸텔은 사업방식에 따라 내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일반 원룸텔, 임차해 창업하는 상가형 원룸텔 두 종류다. 방 크기는 일반 원룸보다 작고 고시텔 보단 크다. 대학생, 직장인, 주말부부 등 세컨하우스 개념이라 작을수록 인기다.경인지역에 원룸텔을 분양 중인 해냄레지던스 전인식 마케터는 ??오피스텔은 매매가 상승 기대가 어렵고 상가는 리스크가 높다”며 “이를 비집고 등장한 원룸텔은 원룸과 오피스텔의 장점을 살린 데다 우선 투자비용이 적어 소액 투자자들이 선호한다??고 말했다.따박따박 들어온다는 월세, 재산권은 어떻게 되나일반 원룸을 구입하면 가구당 독립 등기가 가능하다. 다시 말해 법으로 내 재산을 인정받는다. 반면 상가형 원룸텔은 다르다. 바로??지분등기??의 함정이 뒤따른다. 투자 대비 월세유혹에서 한 단계 더 따져볼 문제가 여기에 있다.부천시 건축과 측은 ??원룸텔은 흔히 상가를 쪼개어 룸을 만든다. 룸은 상가 지분 중 일부다. 대개 상가는 전 층을 한 사람 혹은 여러 사람 명의로 등기를 낸다. 따라서 원룸텔은 총 상가대지면적에 해당하는 지분 일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이어 ??원룸텔이나 고시텔은 지분등기가 원칙이다. 시중에서 고층상가를 원룸텔로 분양하면서??개별등기??가 가능하다고 투자자를 유인한다. 부동산등기법상??개별등기??란 용어는 아예 없다. 구분등기와 지분등기만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지분만 명시한 재산권인 셈이다. 따라서 아무리 적은 투자로 임대수익을 노린다 해도 해당 건물이 경매되거나, 후에 되팔 시점을 염두에 두란 얘기다. 원미구 건축허가팀 측은 ??부동산을 분양받기 전에 미리 지분등기인지, 구분등기 인지를 확인할 것, 계약서에 분양받는 물건의 위치와 면적이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고 각 호실을 구분 소유하기로 약정하는지를 알아보고 분양을 받아야 재산권리에 따른 오해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Tip 알아두면 좋은 수익형 부동산 사례들○ 입지조건 - 안목을 길러라. 남향, 교육여건 등에 따른 살 집이 아니라, 임대가 목적이다. 대학생, 직장인이 섞인 곳이 세 놓기 좋다.○ 임대료의 현실성을 보라 - 분양시, 대개 3년 임대보장특약을 제시하지만, 월세수익은 가변형이 많다. 오히려 분양위치 부근의 실제 월세가 더 정확하다. 알아보고 수익계산을 한다.○ 공사 중에 자주 들러라 - 원룸텔 준공업자 대부분은 영세하다. 따라서 집이 올라가고 제대로 짓고 있는지 자주 확인해야한다. ○ 시공사 선정도 신중히 - 퇴출 가능성 건설사들이 시공하는 경우, 공사 중단이 되면 새로운 시공사가 선정될 때까지 분양 시기가 무기한 연기된다. 또한 주택법 적용을 받는 아파트와 달리 상가는 법적 보증의무가 약해 투자자 피해가 클 수 있다. ○ 연면적 3000㎡ 이하의 중소형 상가 - 일반 상가는 부도를 대비해 신탁계약, 분양보증, 연대보증 가운데 하나를 반드시 가입토록 돼 있으나, 연면적 3000㎡ 이하의 중소형 상가예외다. ○ 당장은 구분등기가 안되지만 준공 후 용도 전환해 개별 내지 구분등기하다? - 그렇지 않다. 현재 원룸텔은 지분등기가 원칙이다. ○ 지분등기란 - 한 필지의 땅을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나눠 갖는 형식, 건물의 특정 부분이 아닌 전체 건물의 일부분에 대한 권리만 인정한다. 등기부에 개별 부동산의 구체적인 위치가 정해져 있지 않고 지분만 표시돼서다.○ 등기와 관련한 원룸텔 건축허가 상태를 알아보려면 - 해당 지자체 건축과를 이용한다. 부천시청건축과(625-3520), 원미구건축과(625-5100~4), 오정구건축과(625-7080), 소사구건축과 (625-6080)에서 가능하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