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시, 2011년부터 이렇게 달라진다 부천시는 2011년부터 경제문화, 사회복지, 환경보건, 건설교통, 일반행정분야 별로 새로운 시책과 정책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는 다음과 같다.△경제문화분야 = 취득세와 등록세가 취득세 하나로 통합된다. 납부기한은 60일로 연장되고 내년까지 한시적 분납제도를 도입한다. 유상거래 주택(9억 이하 1주택)의 통합 취득세가 50% 감면 기한이 1년 간 연장된다. 1개 사업장에 복수노조설립(단, 교섭창구 단일화)도 허용된다. 최저임금액이 4320원, 일급 34560원으로 상향됐다. 상시근로자 5인에서 4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의 퇴직급여 적용은 작년 12월 1일부터 확대됐다.△사회복지분야 = 기초노령연금 지급대상이 단독가구 74만원, 부부가구 월 1184만원으로 소득산정 시 공제되는 근로소득범위를 40만원으로 확대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직 등록한 미취업 여성을 채용한 기업에게 지원했던 1인당 월50만원의 인턴채용 지원금을 6개월로 연장 지원한다. 소득하위 70% 이하 영, 유아가구, 다문화가정은 보육료 전액을 지원한다. 3월부터는 맞벌이부부가구의 소득산정액 일부를 차감해준다. 최저생계비 120% 이하 가구(4인가구 173만원 이하) 중 보육시설 미 이용 아이들도 10~20만원의 양육수당을 지급한다. △환경보건분야 = 공공기관 및 대장동소각장 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가 신설된다. 보육시설의 실내공기 질 관리대상이 연면적 430㎡이상으로 확대한다.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품목에 먹는 천일염과 정제소금, 가공소금이 추가되며 닭?오리고기 및 계란에 대한 포장 유통이 의무화 된다.△건설교통분야 = 올해부터 가설건축물도 안전성을 확인받아야 하고 존치기간은 2년이다. 올 7월부터 이륜자동차는 의무보험에 가입된 경우에만 변경신고가 가능하다. 10월부터는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해제 시 의무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일반행정분야는 지방세법이 지방세법과 지방세특례제한법 등 3개 법으로 나뉘고 11개로 간소화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독서동아리 ‘북~通!通!’ 회원 모집 부천시립꿈빛도서관에서는 성인독서동아리 ‘북~通!通!’ 회원을 2월6일까지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긍정적인 심리상태를 유지하도록 책과 인간심리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심리학 교수와 함께 토론하게 될 동아리 활동은 2월부터 12월까지 매 달 2, 4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32-625-46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학부모 브런치’ 성황리에 개강 현직교사 등 대한민국 대표 교육전문가 10인이 직접 강의지난 19일 오전 10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는 부천에서 교육열 높다는 엄마들이 다 모였다. 뜨거운 교육열의 부모답게 강의 시작 한 시간 전에 도착해 배부된 자료집을 열심히 읽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은 부천내일신문이 주최하는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가 시작 되는 날. 다소 여유있는 초등생 부모에서부터 당장 발등에 불 떨어진 고등학생 엄마까지 250여명이 모인 이번 강좌는 1월 19일 개강, 매주 수요일 5주에 걸쳐 진행된다. 현직 교사 등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전문가 10인이 강사로 나서 학교생활부터 입시전략과 진로지도, 내신관리까지 자녀교육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일선 교사들의 참여로 공교육에 대한 관심과 신뢰를 높일 수 있다.그동안 분당, 강남, 대전, 안양, 청주, 광주, 목동 등에서 진행됐는데 학부모들로부터 남다른 평가를 받았다. “공교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하고 전문성을 살린 차별화된 강좌다.”, “진실한 교육정보를 들으면서 아이 교육에 대한 소신을 굳건히 세우는데 도움이 됐다.”,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 19일 첫 강좌는 서울국제고 조영혜 교사가 ‘일찍 준비할수록 성공하는 자기소개서’ 관해 강의했다. 조 교사는 “대학 입맛에 맞는 자기소개서를 쓰려면 가고 싶은 대학교 홈페이지를 살펴보고 학교를 직접 방문한 뒤 선배들의 멘토를 받으면 가야할 미래가 분명해지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브런치 후 이어진 두 번째 강의는 휘문고 신동원 교사가 강의 했다. 신 교사는 ‘내신전성시대, 베테랑교사가 전하는 내신관리비법’을 강의했다. 그는 “아이를 성공하게 하고 싶으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일찍 일어나야 한다”며 “아침 30분 간 자신을 정리하는 아이로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강좌에 참석한 양숙희씨는 “자기소개서 쓰는 법, 막연했던 자기주도적학습이 이번 강좌로 확실해졌다. 실제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이어지는 강의에 참석해서 좋은 대학 가는 길을 찾아야 겠다”고 말했다. 다음 강좌는2월9일, 22일(화요일)에 열린다. 2회차까지는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4만원이다. 문의 032-321-4148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제6회 부천만화스토리공모전 대상 안지훈 씨 라스트 다이노서는 ‘내 꿈이 담긴 이야기’ 안지훈(30) 씨의 ‘라스트 다이노서’가 제6회 부천만화스토리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미니 포뮬러 레이싱에 도전한 강원도 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꿈을 담은 이 작품은 두뇌귀족인 명문대학생들과 악착같은 집념의 고등학생들이 벌이는 한 판 승부 전. 어떤 일을 하면 짧고 빠르게 몰입하는 편이라는 안 작가는 이 작품으로 오는 2월15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규장각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떨리는 마음으로 서게 됐다. 읽는 사람 마음을 흔들어 댄 기대작 ‘어떤 괴물이 당선될까. 3등만 하면 좋겠다!’ 2010년 이른 12월까지만 해도 안 씨는 3000만 원을 거머쥘 사람이 자신이라는 것을 몰랐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라는 당선 소식을 듣기 전까지는. 수상을 통보한 사람에게 대상이 몇 등이냐고 되물었을 정도로 얼떨떨했다. 심사위원장인 이현세 만화가와 류승완 영화감독 등은 이번 작품을 풍부한 자료조사와 감동적인 연출, 극적인 전개 등이 탁월해 만화와 드라마로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생생한 현실감과 읽는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댄 기대작을 탄생시킨 그는 차세대 스토리텔러로 급부상했다. “취재하고 집필하는 데 56일 걸렸어요. 만화가 좋아서 만화 스토리 작가로 살았더니 이런 영광을 얻게 되네요. 스승이신 권가야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생활을 위해 글과는 무관한 회사에 다니며 힘들었다는 그는 이번 공모전을 주관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공모전의 시상규모 확대가 많은 만화스토리 작가들에게 힘이 될 거라며. 일본 공모전 도전 & 독자와 함께 하고 싶다“텍스트 시나리오 작가는 받지 않는다. 스토리를 콘티로 그려 와라.” 출판사는 그에게 거듭 퇴짜를 놓았지만 뜻을 굽히기 싫어 계속 텍스트 시나리오로 공모전에 도전해왔다. “새벽까지 집필하고 잠은 세 시간 정도 잤어요. 회사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에 메모하고 퇴근하면 집에 들어가 또 글을 쓰고 정신없었지요.” 시나리오 작가를 반대했던 어머니는 이번 심사평을 보고 ‘잘했다’는 한마디로 그를 인정했다. 또 3년 전 기자에게 ‘지금 막 쓰는 사람도 당신만큼 쓴다’는 말을 들었던 서러움도 사라졌다. “앞으로 일본공모전에 진출하고 싶어요. 에이전트와 접촉했고 그에 맞는 작품을 절반 이상 진행 중입니다. 올해는 한국과 일본 연재에 욕심을 내고 싶네요. 으음~ 당선작은 소재만 레이싱으로 바꿨을 뿐 실은 제 이야기입니다. 내 꿈을 위해 십 년 넘게 꾸준히 연습해온 만화스토리를 인정받고 싶었어요. 더 많은 이야기를 담아 독자와 함께 하고 싶어요.” 현재 직장인인 그는 2002년 만화 잡지 기가스(+이성규 만화가)에 판타지 ‘R.O.T’를 게재하다 폐간으로 연재를 중단했다. 그 후 2007년 제3회 부천만화스토리 공모전 당선, 2009년부터는 일본의 코믹 발키리에 최해웅 만화가의 ‘화타위전’ 에피소드1 원안에 협력 중이며 그 해 제5회 부천만화스토리공모전에도 연재 도전작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 만화 이야기꾼이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부천우체국 집배원 정은숙 씨 “생생한 현장감 있는 이 일이 좋아요”지난 8일 오전8시, 집배원 정은숙(40)씨가 부천우체국에 출근해서 등기와 택배 물품을 분리하고 있다. 그 날 하루 동안 송내동 구역 3000여 세대에 전달할 우편물이다. 물량이 많은 날이면 오토바이 한 대로는 턱도 없다. 자기 구역 세 군데 거점에 물품을 맡겨둔 뒤 출발하면 오전 9시30분, 오늘 그녀는 6시간 동안 송내동 전역을 돌며 고객들에게 우편물과 택배물품을 배달해야 한다. 167명 중 1인(人)15년 전업주부였던 은숙 씨는 2008년 12월 집배원 일을 시작했다. “단순하게, 운동 좀 하려고 우체국에 이력서를 냈어요. 아파트에 편지만 넣는 단순 작업인 재택아르바이트가 첫 일이었죠.” 그 때는 자기 분량인 2000여 세대를 소화하면 됐다. 얼마 안 있어 재택 집배원 일이 시작됐다. 일반편지와 택배, 등기 업무를 담당하는 일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집집마다 찾아다니기가 수월치 않았지만 맡겨진 일에 충실했다. “멋모르고 시작했어요. 저렇게 힘든 데 배겨날까, 하는 남자동료들의 눈길에서 벗어나려고 죽어라고 버텼지요.” 당시 은숙 씨에겐 우체국 내근 업무의 기회도 있었다. 하지만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라 늦은 시간까지의 내근은 불가능했다. 그렇게 1년 7개월이 흘렀다. 올 8월 은숙 씨는 하늘에서 별따기라는 부천우체국 상시 집배원으로 발령 받았다. 상시란 정식 사원이 되기 전의 대기 집배원을 말한다. 그녀는 정식 직원 137명과 상시 직원 30명인 167명의 부천우체국 집배원 기능직 공무원 안으로 당당하게 입성했다. 전쟁 나간 군인으로 살았다요즘 은숙 씨는 오전8시에 출근한다. 퇴근시간은 오후9시, 10시로 대중없다. 다음 날 배송할 우편물을 정리해야하니 그럴 수밖에. “아침에 정리하려고 하면 시간이 부족하고 마음도 급해져서 전 날 미리 정리하고 퇴근하는 편이죠.” 편지를 각 세대에 돌리다보면 퇴근시간은 남은 편지 통수로 가늠된다. 하루 평균 1500여 통에서 3000여 통의 우편물을 날라야 해서 오후6시 퇴근은 다섯 손가락 안이다. “솔직히 일이 고되고 힘든 건 사실입니다. 지난 5개월 동안은 전쟁 나간 군인으로 지냈어요. 저보다 먼저 일하신 선배들처럼 프로 수준은 아니지만 그동안 많은 경험을 통해 성장했지요.”그녀가 하는 일은 아이러니하다.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성품이라서 일에 대한 재미가 있는 반면 사람들과의 접촉으로 생긴 민원은 즐거움을 삭감시킨다. “집에 있으면서도 문 안 여는 고객, 정식으로 확인했는데 올라오는 콜민원, 확인 서명해달라는 말에 기분 나빴다는 민원 등 다양해요. 고객님들, 집배원들은 그 날 일을 그 날 마쳐야 하기 때문에 마음이 바빠요. 조금만 이해하시면 될 일이니 적극적으로 배려해주세요.” 자빠지고 깨져도 인정받고 싶다“남자들 세계에서 인정받고 싶어요. 그건 제 자신과의 싸움을 말하죠. 20년 넘게 일하고 계신 선배 여성 집배원을 본받고 싶은 마음도 많고요. 자빠지고 깨지고 멍이 들어도 이 일을 계속하려고 해요. 왜? 현장감 있는 일이 좋으니까요.” 그녀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즐겁다. 육체노동은 참아도 정신노동은 잘 못한다는 그녀의 체질에 딱 맞는 일인 것이다. 일 년 되던 명절, 배송량이 많아서 그만두려고 했던 기억도 이젠 잊었다. 현재는 우체국에서 내 준 오토바이를 타고 일한다. 5개월 만에 오토바이가 나온다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성실하게 일한 결과물이다. 자기 몸의 몇 배가 되는 오토바이로 우편물을 나르는 그녀에게 ‘남자도 하기 힘든 일인데 잘 한다’, ‘멋지다’, ‘수고한다’고 말해주는 고객의 한 마디는 든든한 힘이 된다. “때론 저도 웃어드릴 걸, 하는 아쉬움이 남을 때도 있어서 그 다음엔 활짝 웃어요. 민원에 노출돼 무방비로 스트레스만 받지 않는다면 고객과의 소통은 원활해질 거예요. 앞으로 빠른 시일 안에 우체국 정식 직원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조직에 들어가면 인정을 받아야 하는 게 제 성격이거든요.”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마음 훈훈해지는 3색 사랑 나눔 사랑과 재능 나눔 ‘사랑愛 집 고쳐주기’부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만철)는 지난 11월16일부터 12월10일까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와 경기방송의 후원으로 ‘사랑愛 집 고쳐주기’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노인과 청소년, 장애인 등 총9가정을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전기수리, 난방기기 교체, 청소 등을 도왔다. ‘사랑愛집고쳐주기’는 2007년부터 도배장판, 전기, 설비 등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재능을 나누는 사업이다. 일반자원봉사자들은 집안 청소와 짐 정리를 돕고 있다. 이번 집수리는 코렉스가 씽크대, 삼신광고가 가스레인지를 후원했다. 매 년 도배자원봉사 일을 하고 있는 김순임씨는 “한 가정에 변화를 일으키고 도배 하나로 기뻐하는 분들의 모습을 볼 때면 다시 한 번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11년에도 이어질 예정이며 전문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을 기다린다. 문의 032-324-0166 부천지역건축사회 ‘사랑과 나눔’지난 16일 대한건축사협회 부천지역건축사회(회장 김종순)는 소외 이웃을 위한 성금 2백 만원을 부천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건축사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 김종순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석으로 이루어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부천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천지역건축사협회는 평소 문화도시의 위상에 맞는 새로운 건축문화 창달과 미래지향적 건축문화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왔으며 부천무형문화엑스포 및 부천국제 판타스틱영화제 등 부천지역 발전을 위해 협조해 왔다.문의 032-625-3521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사랑의 쌀 나누기’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정일)는 지난 14일 부천시에 백미 3260포를 기탁했다. 이 날 성품은 관내 지역 교회 기독교인들이 모금한 백미로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기독교인의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난 해 연말에도 쌀 5400포를 부천시에 기탁한 바 있다. 문의 032-625-284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부천 눈썰매장에서 즐거운 겨울방학을! 지난 18일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종합운동장 원형광장에서 눈썰매장을 개장했다. 이번 겨울 문을 연 눈썰매장은 부천의 겨울철 레저 공간으로 가족과 함께 동심의 세계를 경험하는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부천 눈썰매장은 성인용(90m), 아동용(40m) 슬로프가 있으며 예쁜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빙어잡기체험을 할 수 있다. 입장요금은 성인과 학생, 유아에 구분없이 개인은 9000원(놀이시설 1기종 포함), 단체는 7000원이다.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며 내년 2월 23일까지 운영된다. 문의 032-667-9600 www.mangwon.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행복한 동행’ 사각지대 취약계층 돕는 ‘토털(Total) 서비스업체’ 행복한동행사업단(고용노동부 제2010-020호, 대표 이명희)은 (사)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이 운영하는 부천의 사회적기업이다. 부천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저렴형 유통서비스와 급식, 자활상담과 밑반찬 배달 서비스 등 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종합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단은 지난 2000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시작됐다. 2010년 5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을 인증 받아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돕는 토털 서비스업체로 나아가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하는 저수익 구조 행복한동행사업단에서 일하는 이용현 사회복지사는 작년 여름 부천 관내 고등학교 교사에게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한 부모 가정 자녀인 김현석(가명)군을 도와달라는 내용이었다. 김 군 집을 찾아간 이 씨는 중풍을 앓는 할머니와 실업자인 아버지를 발견한다. 현석 형제의 어머니는 오래 전 가출했고 아버지는 폐인 상태였다. 이들 가족은 아버지가 근로능력이 있다는 판정을 받아 생활보호대상자도 되지 못했다. 사업단 직원들과 솔루션 회의를 거친 이 씨는 할머니를 병원에 모셨고 아버지는 직업교육을 진행해 자활사업단에 취업시켰다. 빚이 많은 아버지를 도와 신용회복위원회 절차도 밟아줬다. 이용현 씨는 “현재 현석 군 가족은 더 이상 위기가정이 아니다.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노력하면 잘살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서 생활한다. 그들이 좋아진 것을 보고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좋아했다. 조인검 사업단장은 “현석 군 가족은 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병원이동으로 도움을 받았고, 가정 심리 상담으로는 아버지의 자활을, 아이들을 위해 학비를 지원하고 저렴한 비용을 받았던 우리 사업단 저수익 사업의 잊지 못할 사례”라고 소개했다. 취약계층 자활지원 네트워킹 전문 행복한동행 수익금의 50%는 행복나눔가게 운영에서 나온다. 부천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저렴형 유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취급품목은 부천의 사회적기업 생산품과 의료용품, 생필품, 식음료들이다. 조 단장은 “일반인에 비해 취약계층은 최대 50%까지 차등 적용해 판매한다. 수익을 창출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기본 취지를 지키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부천 사회적기업의 형태는 다양하다. 시민단체, 영리기업, 노인복지, 자활기관에서 출발한 업체들과 달리 행복한동행은 복지사업이 모태다.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란 얘기. 사업단은 가은병원, 기병원, 휴앤유 병원 등 연계기업을 발굴하고 그들의 협조로 지역중심 시장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부천역사쇼핑몰과 부천역사관리사업단도 도움을 주는 후원처다. “부천지역 연계기업이 우리 사업단을 통해 취약계층을 돕는 밀착형 구조로 운영돼 복합지원서비스가 가능해졌어요. 그 바닥엔 신뢰가 형성돼 있죠. 행복한동행은 취약계층 자활지원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실행하는 네트워킹 전문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지역중심 사회적 기업으로 우뚝 설 터 사업단 직원은 18명이며 60%가 취약계층이다. 이들은 모든 사업을 병행한다. 초등학교 아이들의 방학급식 준비, 물건 납품과 판매, 이동지원 서비스 등을 함께 하고 있다. “최근에 있었던 고용노동부 설문조사에서 직원들은 ‘계속 일하고 싶다’고 답했어요. 힘들 법도 한데 어려운 사람을 돕는다는 자부심이 있어서죠. 대화하고 교육 받으며 보람을 찾고 사회적기업 종사자라는 자긍심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현재 사업단은 사회서비스와 급식서비스, 유통서비스로 수익을 창출해 작년에는 매출액 1억6000만원을 달성했다. 일반인에게 사회적기업 상품을 공급하고 행복나눔회원(취약계층)에겐 실비 개념의 상품을 제공하면서 연계기업과 사회적기업 서로의 생산품 알선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복지기관에 물품을 저렴하게 지원하는 한편 일반대기업체가 지원한 물품 유통 서비스는 취약계층의 자활 네트워크에도 쓰인다. “앞으로 부천 사회적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취약계층 전문서비스를 확대할 겁니다. 수익이 순환되는 지역중심의 사회적 기업을 만들 거예요. 혼자서는 못합니다. 사회적기업과의 연대로 수익확대를 위한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야 미래를 내다볼 수 있을 것입니다.”문의 032-612-0124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미니 인터뷰 - 행복한 동행 이명희 대표 이명희 대표는 “사회적기업은 사회가치 실현을 위한 수익과 공익적인 측면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회적기업의 필요성을 현장에서 어떻게 보여주는 것이 타당한 지를 깊이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양성과 전문성을 최대한 살린 지역 중심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이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업무지원과 협조는 무엇보다 필요하다.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적기업협의체가 유기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사회적기업이 되어야 해요. 행복한 동행 사업단은 복지통합형 사회적기업의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연계단체의 공동사업 발굴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겁니다. 또한 사회적기업 형태의 위기가정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원스톱 사회복지를 실현할 겁니다. 지켜봐주세요.” 임옥경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
- 지하철 7호선 부천 연장구간 역사名 확정 부천시는 지하철 7호선 부천 연장구간 6개역의 이름을 최근 확정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서울 온수역-인천부평구청역’ 중 부천 구간인 7.39㎞의 6개 역 이름은 까치울역, 부천종합운동장역, 춘의역, 계남역, 부천시청역, 상동역으로 결정됐다.시는 최근 역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한 76개 안에 대한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벌여 이같이 확정했다.서울지하철 7호선 온수역 종점에서 부천을 거쳐 인천지하철 부평구청역까지 전체 길이는 10.2㎞이고 이 가운데 부천 구간은 7.39㎞다. 부천 상동역에서 인천지하철 부평구청역 사이 인천 구간에는 삼산택지지구와 신복사거리 등 2곳에 역이 생기며 아직 역명은 정해지지 않았다.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 연장 건설사업은 지난 2004년 12월 착공돼 2012년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조1335억원이며 이 중 부천 구간의 공사비는 7829억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
- 부천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추진 부천시가 올해부터 ‘아토피로부터 자유로운 부천만들기’를 위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이를 위해 1월 중 소사보건소는 의료단체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등 아토피 전문가 대상의 예방관리, 안전학교 선정 등 자문을 구하고 교육, 강사, 프로그램 등 분야별 협력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2월에는 보육시설 종사자, 3월은 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및 예방 홍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월부터 아토피 안심학교로 선정된 초등학교와 유치원 각 2개소를 대상으로 유병률 실태조사, 아토피 환아 발견 및 환경조사 등을 실시한다. 7~8월 방학기간 중엔 아토피 환아 및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임산부 교육 등 시민 건강강좌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3월부터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층 자녀가 아토피를 앓는 경우 1명당 30만원의 진료비를 지원받는다. 소사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은 소아 청소년기에 발병률이 높으며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로 성인이 되어서도 삶의 질을 낮춘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문의 032-625-43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