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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떠나자! 붉게 물든 가을 산으로 단풍이 곱게 물드는 가을이 왔다. 여름 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야 할 계절이다. 가을 산으로 가자. 그곳에 서면 눈을 떼지 못하게 아름다운 단풍이 우리를 반긴다.기상청에서는 올 가을 단풍이 늦게 피고 일찍 진다고 예보했다. 예년보다 산 구경을 서둘러야겠다. 부천에는 소래산, 원미산 등에 완만한 둘레길이 조성돼 있고, 부천 인근 계양산, 거마산 등의 트레일 코스가 있다. 이번 가을은 적기에 맞춰 단풍을 즐겨보자. 부천 원미산, 성주산 코스 부천에는 명산이라 이름난 곳은 없지만 트래킹이나 트레일을 즐길 코스는 여럿이다. 걷기 열풍에 힘입어 오는 11월 완공되는 42km(4개 코스)의 부천둘레길 코스 몇 곳을 따라가 보자.△원미산 부천순환둘레길 1코스 향토유적숲길은 소사역 3번 출구에서 원미산 들머리를 거쳐 춘덕약수터, 산울림청소년수련관, 원미산 정상, 삼림욕장, 석왕사로 이어지는 약 8km 코스. 왕복 3시간이 걸린다. 원미산 최고봉인 장대봉에서 바라보면 앞 쪽은 김포공항과 부평 계양산, 뒤 쪽은 할미산이 가깝게 느껴진다. 다음 사이트 걷기카페인 부천둘레길사람들의 김재곤 씨는 “산행 전과 후는 스트레칭으로 몸의 근육을 풀어야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등산로와 날씨 정보를 사전에 알고 준비된 상태로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산행 중간에는 산울림청소년수련관 식당에서 저렴하고 맛난 밥을 먹을 수 있다.△성주산 부천 순환둘레길 2코스 삼림욕길은 약 8km의 둘레길이다. 이 길은 송내역에서 복숭아 과수원을 지나 와우고개, 부천역을 잇는 3시간 코스다. 부천시 전경이 보이며 초보자 산행으로 무리가 없다. 지팡이 든 노인도 산행하는 것을 봤다. 산림 사이로 난 등산로를 따라 피톤치드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부천의 으뜸 산행지다. 이 길을 따라 내려오면 부천 남부역 통나무집이 있다. 파전에다 막걸리 한 잔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이밖에 중동역에서 송학약수터, 잣나무숲길, 여우고개를 거치는 약 12km의 삼림욕길 변형코스도 있다. 성주산 따라 소나무 숲향기를 맡으며 걷는 3시간 30분 코스다. 부천 인근 소래산, 계양산 코스 하루를 즐기는 데 손색없을 부천 인근의 산길에는 소래산과 계양산 코스를 추천한다. 능선을 따라 주변 경치를 볼 수 있어서 천고마비의 계절을 세포 마디마디에 새길 수 있다. △소래산은 시흥과 인천 경계 지역의 바위산이다. 이 산 늠내길 3코스인 옛길은 부천역 15번 출구에서 성주산을 넘어 소내골을 지나 소래산 정상, 거마산, 송내역까지 가는 약 15km의 거리로 왕복 5시간이 걸린다. 날씨가 좋으면 인천 앞바다와 소래포구를 볼 수 있다. 산행 중간 쯤 장수동에 서있는 800년 된 은행나무가 장관이다. 그 옆 은행나무골에서 산채보리밥 먹는 맛은 으뜸이다. △계양산 코스는 계산역을 출발해서 임학공원, 목상동 솔밭, 피고개와 징메이고개, 삼림욕장을 지나 계산역까지 돌아오는 10km의 길이다. 경인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인 계양산은 그늘이 없는 정상코스보다 둘레길 코스가 좋다. 왕복 3시간 30분이 걸리며 전철을 이용하면 수도권 어디서나 접근하기 쉽다. 산행을 끝내고 연무정 근처 음식점에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면 된다. 부천쌍용테크노산악회 원용진 산악대장은 “가을 단풍산행은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걸으면서 쉬어주는 게 좋다. 내려올 때는 터벅거리지 말고 평소보다 무릎을 구부리고 탄력있게 내려오면 허리와 무릎의 충격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가을철 산행 시 준비할 것산행하다 땀 흘린 뒤 부는 바람에 노출되면 저체온증을 일으킬 수 있다. 따뜻한 옷을 준비하자. 단풍 끝물인 10월 말부터 11월 중에는 장갑과 귀를 덮는 모자도 필요하다. 가을 산행은 온도차가 심하기 때문에 방수, 방풍의류가 최고 성능을 발휘하는 때다. 배낭 속 손이 잘 닿는 곳에 두고 필요할 때 꺼내입자. 체중을 분산시켜 에너지 소모량을 줄여주는 일자형 스틱 2개와 갑작스런 소나기를 대비해 우비도 준비하자. 간식과 체온조절용 온수와 커피, 고열량의 비상식품도 꼭 가져가야 한다. 도움말: 다음 카페 ‘부천둘레길사람들’ 김재곤 운영자, 쌍용테크노산악회 원용진 산악대장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우리아이 어떤 유아교육기관 보내지? “큰 애 유치원 다닐 때는 경기가 좋아서 오후엔 피아노, 미술, 발레를 따로 시켰죠요. 수학은 주 1회 가는 교구중심으로 했고요. 작은 애도 다 시키고 싶지만 지금은 교육비 때문에 고민예요. 그렇다고 안할 수는 없고, 한곳에서 모두 해결하는 곳이면 좋겠어요.”찬바람이 불자 초등취학 전 첫 학교인 유아교육기관을 알아보는 엄마들의 발길이 바빠졌다. 소중한 내 아이가 맘 놓고 다닐 곳은 어디가 좋을까. 원서접수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알아두면 좋을 유아교육기관 관련 내용들을 알아보았다. 다양화, 세분화, 전문화 되는 유치원“불과 수년 사이 120곳이 넘던 부천시내 유치원 수가 70곳으로 줄었어요. 상가입주나 시설이 적은 곳은 없어졌죠. 대신 대형화됐어요. 아기들이 줄어든 원인도 있지만 정부가 공립유치원과 병설에 투자를 많이 한 결과죠.”부천시사립유치원연합회 이영희 회장의 말이다. 그는 대표적인 유아교육기관인 유치원의 수가 줄어든 반면 교육활동은 매우 다양화되고 세분화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유치원은 오전에 교과부 지정 기본교육과정 4시간을 한다. 여기까지는 모든 유치원이 동일하다.오후부터는 다양한 주제별 방과후 특별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바로 이점이 시설과 더불어 엄마들 사이에서 유치원을 선택하는 기준이 된다. 특별프로그램에서는 영어, 수학, 발레, 교구활동, 몬테소리교육, 프로젝트 접근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동아유치원 이윤희 원장은 “어머니들 사이에 정보가 빠르기 때문에 타원이나 유아학원, 놀이식 교육기관 등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을 요청한다”며 “이중 언어를 위한 영어는 기본이고 아이가 이곳저곳 다니지 않고 교육비용도 절약할 수 있도록 원스톱 유치원 프로그램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시내 유치원의 모집 시기는 공식적으로 12월 1일부터이고, 원서 배부는 11월 중순부터 한다. 대상은 만 3세부터 5세까지이다. 유,보 통합으로 눈길 모으는 보육시설 어린이집 부천시내 어린이집은 모두 601곳. 독립 건물 형태의 어린이집에서부터 개인 가정형까지, 유형은 다양하다. 어린이집은 유?보 통합에 따라 2012학년부터 만5세를 대상으로 유치원과 같은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운영하게 된다.부천시보육시설연합회 명순심 회장은 “누리과정 시행으로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들도 별도의 초등 취학준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며 “5세 누리과정은 공통과정 전반에 걸쳐 기본생활습관, 창의·인성 교육, 초등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어린이집이 유치원과 다른 점은 교사 한 명이 담당하는 아이 수가 3~8명으로 유치원보다 적다는 것. 또 이용 연령도 만0세부터 만5세까지 폭이 넓다. 때문에 엄마들 사이에서는 만 3세 때는 아이의 첫 사회생활 적응을 위해 집 근처 어린이집에 보내고, 좀 더 큰 만4세 이후에는 유치원이나 놀이식 교육기관을 보내는 추세다. 또한 어린이집은 휴일 보육도 확대 추세다. 새소망어린이집 측은 “평일 종일반 운영 외에도 매월 1·3주 토요일에 아동들이 나와서 특기활동이나 취미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점 때문에 맞벌이 가정에서는 유치원보다 어린이집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놀이식 & 영어 교육기관 만24개월부터 다닐 수 있는 영어교육기관과 놀이식교육기관은 엄마들이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유아교육기관 중 하나다. 다만 이곳들은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영어 등 특정 교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아 대상의 사교육기관이다. 그중에서 이중 언어 체득을 위해 보내는 영어교육기관은 영어를 중점적으로 가르치되 아이들의 관심사와 여러 과목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가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5~7세반에서는 초등학고 진학을 대비해 교과과정과 연계한 놀이식 수업도 병행하고 있다. 수업료는 일반 유치원보다 다소 비싼 편이다. 놀이식 교육기관도 자녀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 선호하는 부모들이 많다. 놀이식 교육기관은 대개 15~25명이 한 반을 이루거나 원에 따라서는 5~6명의 소수정원제 소그룹 활동을 한다. 또 주 5일반 운영 외에도 주 3회 혹은 주 1회 단과형태로 운영하는 곳도 늘고 있다. 이곳에서는 게임·아트·뮤직·독서·수학·요리 등 영역별로 그룹놀이를 통해 사회성과 표현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거나 동화책을 활용한 교육을 한다. 교육비는 주 1회 시 30만 원대부터 오전 정규반과 종일반 및 주 5일 수업반은 평균 70~90만원까지다. Tip 유아교육기관 선택 시 알아두면 좋을 정보 ▷유치원 - 내년에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기로 결정했다면 인터넷 검색(부천시교육자원청, e유치원시스템) 등을 통해 1차적으로 3~5개의 유치원을 선정한다. 또 전화상담 보다는 가능하면 자녀와 함께 유치원에 직접 가보는 것이 좋다. 유치원 학비지원은 농협지점에서 발급하는 아이즐거운 카드를 활용한다.▷어린이집 - 내가 사는 곳 주변 어린이집을 알아보려면 부천시청&rarr 새소식&rarr부천시보육정보센터 혹은, 아이사랑교육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이사랑카드(www.childcare.go.kr)를 활용하면 보육비결제지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놀이학교에 관한 정보를 알려면 직접 찾아가 시설을 확인하고 상담하는 것이 좋다. 다만 방문 전에 자녀를 보낸 경험이 있는 엄마들로부터 정보를 얻거나, 위키즈(www.wikids.net)나 아이맘(www.i-mom.co.kr) 등 육아사이트에서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보육비 온라인신청은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하면 된다. 국번 없이 129.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에듀플렉스, 공부 잘 하려면 공부 방법부터 배워라! “왜 핀란드 학생들은 한국 학생들보다 더 적은 시간 공부하면서도 더 좋은 성적을 낼까. 우리 반 1등은 수업시간에 자는 것 같은 데 어떻게 늘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을까. 비밀은 목표가 있고 없고의 차이다.”아파 누워 밥조차 못 먹는 엄마도 아이 백점 소식에는 힘이 솟는다고 한다. 이렇듯 자식을 키우는 부모들의 한결같은 바람은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이다. 늘 그 자리에서 맴도는 아이 성적을 어떻게 올릴 것인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는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데. 주입식 학습의 한계를 과감히 버리고 ‘나만의 공부 방법’을 익힐 수는 없을까. 정말 물고기 낚는 법은 따로 있을까자녀를 사랑한다면 ‘고기를 주지 말고 고기 낚는 법을 가르쳐라’란 흔한 속담 한 구절. 한국에서도 이 말이 통할 수 있을까. 시험성적이 나오기 무섭게 학원을 옮기느라 바쁜 엄마들에게는 낚시 법은 고사하고 고기주기도 벅찬 것이 현실이다.자기주도학습을 훈련하는 에듀플렉스에서는 자녀교육에 관심 높은 학부모들에게 공부 방법을 소개한다. 하향식 주입식 학습법이 주는 한계를 미리 극복하고 자기 힘으로 공부하는 힘을 기르게 하기 위해서다.에듀플렉스 관계자는 “자녀들은 초?중?고 12년, 대학 그리고 취업 등을 위해 긴 시간을 공부해야 한다. 장기 레이스를 뛰려면 자기만의 무기가 있어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 그래서 의지와 공부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에듀플렉스는 설립 취지부터 일반 보습 학원들과 다르다. 단순히 시험 성적을 올리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인생 목표를 정하고 공부하도록 돕는다. 그 과정에서 성적 향상은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결과물이다. 가르치지 않는 데 어떻게 성적이 오르나학원이나 과외로 밤늦게 까지 공부해도 오르는 않는 성적. 과연 학습 의지와 방법만 안다고 다 해결할 수 있을까. 인생목표는 목표일 뿐 어른도 쉽게 무너지는 것이 의지 아닌가. 하물며 아이들에게 목표를 세워 혼자 공부하는 방식.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에듀플렉스 측은 “공부는 인생 과정과 동일하다. 학창시절은 그 주된 재료를 공부라 한다면 이후부터는 일이나 직업으로 바뀔 뿐이다.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을 짜고, 실천하고, 반성하는 메커니즘은 같다”고 말했다.그래서 에듀플렉스는 일반 학원의 하향식 지식전달법과 처음부터 다르다. 에듀플렉스 지도 방법은 학교와 학원 수업, 인터넷 강의 등 학생들의 과도한 듣기 식 시간 투자부터 바꾼다. 배우지만 익히는 시간이 사실적으로 생략된 공부 패턴을 극복하기 위해서다.“강사 중심의 주입식 학습은 학생의 이해력을 전제로 진행하기 보다는 진도 중심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긴 시간 수업을 했는데, 정작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공부시간은 대부분 생략된 채 숙제분량을 채우기에 급급한 것이 일반적인 학습형태이자 현실이다.” 성취감 맛본 아이가 공부한다 ‘동기부여’에듀플렉스에서는 학생들의 공부 의지를 갖도록 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동기부여’ 때문이다. 아이들은 엄마의 간섭과 강요로 공부하지 않는다. 나도 하면 될 수 있다는 경험을 맛보기 전에는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부가 안 되는 원인을 나누고 해소하는 기회도 없었다.에듀플렉스에서는 아이들에게 동기부여를 위해 심리상담과 코칭과정을 두고 있다. 지난 7년간 3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상담을 하고 매니지먼트를 받았다. 여기서 얻은 노하우는 VLT 4G 검사를 통해 학생의 타입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상담이나 관리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에듀플렉스의 상담과 관리, 튜터링 등의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이다. 여기에 동기부여와 학습법을 깨우치는 상담도 1:1로 진행한다. 때문에 학생 개개인에 대한 파악과 지도가 가능하다.에듀플렉스 측은 “3~4시간 동안 스스로 계획한 분량을 트레이닝 한 학생들은 이해 속도와 소화 정도를 서로 달리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은 과목별 전문지도시스템인 튜터링 제도를 통해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문의 : 에듀플렉스 중동센터(032-329-7909), 상동센터(032-327-7908) Tip 교육복합공간 에듀플렉스 더 자세히 알아보기 Q 공부를 하다 모르는 문제가 있거나 보충이 필요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A 스타트체크를 받고 계획에 따라 스스로 공부하며, 공부한 내용은 데일리 체크 점검을 받는다. 각 교과목에 대한 더 자세한 자기주도학습이 필요한 경우는 ‘튜터링’(과목별 개별 보충프로그램을 추가로 선택해 과목별 전문 수업을 받을 수 있다. Q 학생 개인별 수준에 맞는 학습은 어떻게 가능한가?A 수준에 맞는 공부 진도를 택한다. 개인별 튜터는 학습계획이 적절한지 점검하는 스타트 체크와 역질문 방식 데일리 체크는 기본. 개별 관찰과 문제해결을 돕는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도시형 중등대안학교 ‘단재학교’ 학교설명회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에 위치한 도시형 중등대안학교인 ‘단재학교’에서는 10월 8일(매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학교설명회를 개최한다. 단재학교의 운영시스템과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 학교는 13~17세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으며 주 6일 수업의 중· 고등 5+1년 과정의 무학년제로 운영된다. 중등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담임교사 1인당 8명의 학생들을 지도한다. 궁금한 사항은 단재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단재학교 010-2301-2398, www.abae.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주부가을요리교실 부천시는 주부 대상 요리교실을 연다. 인원은 과정별 20명이며 장소는 부천시 녹색농정과이다. 가을요리교실은 4개반으로 열린다. 떡반에서는 오색무지개떡, 쇠머리콩찰편, 약밥, 구름떡, 두텁편 등을, 김치반에서는 포기김치, 백김치, 갓김치, 초록무김치, 알타리김치 등을, 약선요리반에서는 동충하초오리불고기, 생야채샐러드, 수삼불고기냉채 등을 이밖에도 발효반에서는 산야초효능, 도라지, 더덕, 모과, 인삼발효액 등을 직접 만들어 본다. 교육은 과정별 4회씩이며 실습재료비는 별도다. 문의 : 032-625-2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우리 아파트 최고 - 중동 보람마을 아주아파트 햇수로 17년 된 보람마을 아주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강봉구)는 1389세대가 생활하는 부천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 단지다. 생활편리시설과 교육, 사통팔달의 교통 환경을 자랑하며 번화가를 살짝 비켜선 곳에 위치해 조용한 것이 특징이다. 놀라운 일은 주민들이 단지 내 1500m 지하 암반수를 마시고 있다는 것. 쾌적한 환경을 갖춘 부천시 아파트 행정의 표본 공동체라는 2006년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우수마을을 찾아갔다. 편리시설 다(多) 갖춘 확실한 입지조건새벽 6시, 마을 사람들이 지하 암반수를 뜨러 단지 내 중앙공원으로 모여든다. 음수대 앞에서 물을 받으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던 주민들은 그동안 못 나눴던 이야기들을 이곳에 펼쳐놓는다. 처음 입주할 때 개발했다는 이 우물은 깨끗한 수질을 갖춘 주민들의 건강한 식수로 활용되고 있다. “우물을 팔 때 도심에 있어서 오염된 것은 아닐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물맛 좋은 일급수라고 판정이 났어요. 일 년에 두 번 씩 수질검사를 하는데 이 물을 마신 지가 벌써 16년이나 됐네요.” 입주자대표회의 강봉구 회장은 “귀한 지하수를 보호하기 위해 하루 두 차례만 개방하면서 이웃 아파트 사람들과도 물 인심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주변 환경은 어떨까. 대형 의료시설인 순천향대부천병원과 산책코스 겸 운동시설인 중앙공원,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소풍터미널, 홈플러스 상동점 등 생활편리시설, 신도초등학교에서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까지를 아우르는 교육 환경, 2012년 개통될 7호선 지하철을 품에 안은 모습이다. 현경용 관리소장은 “우리 아파트는 주변 환경을 제대로 갖추고 있어서 주민들이 편하게 지내는 살기 좋은 마을”이라고 전했다. 주민 화합이 최우선인 아파트 살림살이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는 주민화합을 최우선으로 아파트 살림살이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축한 ‘민원처리실명제’는 작은 민원도 소홀히 하지 않는 신속한 처리로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을에서 발생하는 작은 고장들은 손재주 좋은 직원들이 직접 처리한다. 지난 3월 아주아파트는 주민문화축제의 열기로 뜨거웠다. 경인방송 iTV 프로그램인 ‘아파트를 열어라’가 촬영됐기 때문이다. 이 방송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즐겁게 진행됐다. 아주아파트는 주민 건강 시설도 다양하다. 부천에서 제일 큰 테니스 코트(부천시 테니스 경기 유치)와 볼링장을 구비하고 요가와 에어로빅 프로그램은 수 년 째 주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수목이 우거진 조경 또한 으뜸이다. 사계절을 숲 속에 산다는 착각이 일어날 정도로 마을은 울창한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다. 주민들은 곳곳에 있는 12개의 쉼터에 앉아서 나무의 향기를 즐기며 산다. 강 회장은 “현재 진행하는 어린이 바둑교실과 함께 관리동 지하공간을 활용한 서예, 시(詩) 동아리 등의 교양 프로그램을 갖춘 문화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도.농 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서 우리 아파트는 물론 부천을 알리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
- 부천사람들- 청소년국토대장정 100km 완주한 도당고등학교 이성덕 군 부천 도당고등학교 2학년 이성덕 군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새로운 도전을 감행했다. 부천YMCA 청소년 문화의 집이 주관한 제 7기 청소년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것. 그는 지난 7월 25일부터 30일의 5박 6일에 걸친 100km 도보거리를 완주했다. 해남 땅끝 마을을 출발해서 완도와 청산도, 장흥, 보성을 지나 순천까지 걸었던 멀고 먼 여정이었다.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추억을 만들자’고 결심한 뒤 자기 자신을 뛰어넘은 성덕 군은 “이제 나는 포기를 모르는 사람이 됐다”고 자신한다. 그런 그를 지난 11일 도당고교 교정에서 만났다. 이것도 못 이기면 어떻게 하려고? 3일 째 행군날인 7월 27일은 유난히 햇볕이 따가웠다. 그 날은 오전 6시 30분 전라남도 청산도를 출발해서 장흥까지 17km를 걸어야 했다. 흐르는 땀으로 범벅이 됐지만 성덕 군은 자기 최면을 걸었다. ‘힘들지만 힘들지 않다’고. 거기에 발라드며 록, 댄스곡 등 자신이 아는 노래를 총동원해 덧붙였다. 손에 든 깃발을 더욱 세게 흔들며 앞으로 나아갔다. 옆에 있던 대학생 리더가 “이 지경인데 힘이 넘쳐나느냐”고 말했을 정도로. 그 때 그의 마음이 말했다.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힘들어? 이것도 못 이기면 어떻게 하려고?’. 부천 송내동 청소년문화의 집 봉사동아리 ‘원피스’의 일원이던 성덕 군은 어느 날 국토대장정에 참가해보지 않겠느냐는 대학생 형의 권유를 받게 된다. 처음엔 별로 관심 없었지만 재미있고, 정말 좋다는 말을 듣고는 가보기로 결정한다. “학업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계기가 될 것이고 100km라는 먼 거리를 이겨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거기서 많은 사람들과 친해보자며 첫 걸음을 떼었습니다.” 평소 고민? 걸으면서 정리했어.어렵다는 국토대장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그는 어떤 생각을 하며 이 길을 걸어왔을까?“첫 날 걸을 땐 다시는 이런 데 와서 고생 안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마지막 날이 되자 아쉬운 마음이 들면서 무조건 다시 온다는 생각으로 바뀌었지요.” 적극적으로 도전해서 늘 무언가를 얻어내는 것이 특기(?)인 성덕 군에게 이번 걷기는 쓴 약과 같았다. 먹을 땐 힘들지만 몸에는 이로운. “요즘 청소년들이 부모에게 떠밀려서 하기 싫어도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 실상이라면, 있는 줄도 몰랐고 참여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던 국토대장정은 제게 그 어떤 것보다 값진 경험이 됐죠.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평생 경험하지 못 할 수도 있는 일이잖아요.” 그는 이번 대장정을 통해 평소에 고민했던 문제들을 묵묵히 걸으며 정리했다. 인내심과 리더십, 공동체 의식, 추억, 자신감 등 무수히 많은 것도 얻어왔다. 지금은 알 수 없지만 성장하면서 영향력을 끼치게 될 그 어떤 것까지도. “무사히 완주했다는 기쁨과 함께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는 성취감이 새록새록 생기네요. 앞으로 살아가는 데 길에서 배운 인내심이 저를 포기하지 않는 사람으로 만들어 갈 것이고 리더가 되든 구성원이 되든 공동체 속에서 조화로운 사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 리더로 또 참여할 생각“정직함이 좋아요. 뭐든 해보려는 적극성도 있고요.” 중학교 때까지 ‘놀았다’는 그는 고등학교 입학으로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저서를 읽고 세상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그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비리 없는 정치를 해보자는 꿈을 품게 된다. 그래서 고1 때 공부와 학교 활동을 열심히 했다. 고2 올라와서 진학을 구체화 시키면서 전교 회장에 출마했으나 낙방한다. 그 후로 그는 친구들에게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저는 예전과 똑같다고 생각하는데 친구들은 선거 이후 제게 많은 변화가 있다고 하는 걸요.” 희망은 정치외교학과 진학이다. 대장정 후 제자리로 돌아온 그는 대학 진학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대학교에 입학하면 또 다시 국토대장정에 참여할 것이다. 이번에는 후배를 리드하는 대학생 지도자로! “다녀와서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할 길이 없었는데 인터뷰할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에게 이런 기회가 왔다는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송내동청소년문화의 집에도 고마운 마음을 표하고 싶습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
- 교구활용 수학의 메카 ‘매쓰 온 창의센터’ 부천직영점 유초등 과정 무학년 시스템, 수학창의력 키우는 20종 교구와 106단계 교재 초등학교 1학년 도영이는 요즘 ‘매쓰온 창의센터’에 가는 일이 즐겁다. 이곳 교구인 칠교판을 갖고 놀면서 선생님이 가르쳐준 피타고라스 정리를 완전히 터득했기 때문이다. 아시는 이는 알겠지만 피타고라스 정리는 ‘직각삼각형의 직각을 포함한 두 변 위의 정사각형 넓이의 합은 빗변 위 정사각형 넓이와 같다’는 수학적 증명으로 중학교 3학년 과정에 등장하는 것이다. 부천 상동 매쓰온 창의센터는 수학의 원리를 깨우치는 교구 활용 수학의 메카로 명성이 자자하다. 도영이처럼 수학 사고력을 개발해야 할 시기를 놓치지 않고 잡아주는 수학사고력창의센터의 선두주자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부천의 수학 인재들 ‘다 모여라!’부천 상동 매쓰온 창의센터는 서울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이다. 부천에 숨어있는 수학 인재를 발굴, 육성하려는 취지로 문을 열었다. 매쓰온 수학의 특징은 수학적 사고력 계발의 최적기인 유? 초등 과정을 무학년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것. 다양한 영재 교구를 학생들의 능력에 따라 적용하는 시스템이다. 매쓰온 수학 교재는 서울교대 평생교육원 창의력 지도사 과정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2010년과 2011년 수능 시험 수리영역에는 매쓰온 창의사고력 문제 유형과 같은 계열의 문제가 출제돼 교과 학습 능력을 뛰어넘은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매쓰온 창의센터 이선자 원장은 “수학도사로 불리는 교재 개발자와 많은 연구위원이 함께 한다. 본사 직영센터이기 때문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먼저 접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기회도 많다”면서 “강사진의 열정을 아이들에게 아낌없이 쏟아내서 부천지역에 꼭 필요한 수학 교육의 중심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기하면 안 되는 ‘수학공부’“나 이제 수학공부 안할래!” 수학문제를 곧잘 풀던 초등학교 5학년 임동철(가명) 군은 요즘 수학과목이 싫다. 도무지 풀리지 않는 문제를 앞에 두고 눈물이 날 지경이다. 4학년 때까지만 해도 수학이 재미있었다는 동철이... 우리나라 4학년 이상의 초등학생 40%, 중학생 60%, 고등학생 85%가 수학을 포기한다는 통계를 보고 동철이는 무조건 위안을 받아야 할까. 대체 뭣 때문에 수학은 무서운 과목으로 자리를 잡은 것일까. 매쓰온 창의센터 이 원장은 “수학의 기본 개념을 확실히 알고 가지 않으면 뒤처진다. 수학 잘하는 해법은 도형 감각과 공간지각 능력에 효과가 뛰어난 교구활용 수학을 통해 얻은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에 핵심이 있다”고 밝힌다. 매쓰온 수학은 만 4세부터 초등학교 전학년 어린이들의 수학개념을 확실하게 잡아준다. 교과 영역을 분석한 교구 활용법으로 창의적인 사고력을 높여줘서다. 앞서 말한 도영이는 개인별 교구를 관찰하며 수학의 전반 개념을 세워 자기주도학습을 키워간 케이스다. 황호남 본부장은 “적기에 배워야 한다. 매쓰온 수학은 가르치는 수학이 아니다. 함께 하는 수학이 가능하니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영재원 입학준비는 ‘유. 초등이 최적기’ 매쓰온의 ‘영재교구활용수학’은 20종의 교구를 사용한다. 아이들은 패턴블럭과 칠교판, 기하판, 도미노를 갖고 놀면서 평면도형의 감각을 키워간다. 펜토미노와 쌓기나무, 소마큐브, 하노이 탑은 입체감각과 공감각을 익히는 도구로 활용된다. 이 원장은 “매쓰온 교구와 교재는 수학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한다. 이를 통해 개념과 공간지각 원리를 이해하면 수학 성적은 저절로 향상된다”며 “문제 해결에 대한 자신감과 통합적인 사고력이 향상되면 수학 영재로 발전할 가능성까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어떤 교구도 활용할 수 있다. 수업 형태를 능력에 따라 적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106단계 교재를 통해 창의토론문제해결전략 54단계, 창의영재사고력 72단계, 통합사고력 24단계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창의토론’ 프로그램은 퍼즐을 활용해서 논리적인 해결방법을 찾는 전략이며 ‘창의영재사고력’은 영재 교육원을 대비한 단계별 학습 프로그램으로 유용하다. 황 본부장은 “예전 수학은 단순한 정답만을 구했지만 요즘 수학은 생활 속에 창의적인 사고력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매쓰온 수학은 초등 내신 커버는 물론 교육청 영재원, 각 대학 부설 영재원의 입학까지 준비가 가능하다. 멀리 봐서는 특목고와 미국 대학 진학을 위한 상위 1%를 목표로 겨냥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움말: 매쓰온창의센터 이선자 원장, 황호남 본부장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
- 꿈빛도서관 인문학 강좌 ‘현대예술과 친해지기’ 부천시립꿈빛도서관은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현대예술과 친해지기’를 연다. 미술사가 조이한 강사의 강의로 시작하는 이번 강좌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현대예술을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9월 30일까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참조해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032-625-4620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부천시 어린이 안전 조례안 제정 부천시는 어린이 보호 환경 조성 마련을 위한 ‘부천시 어린이 안전 조례안’을 제정한다. 조례안은 각종 사고와 위험에 노출된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교통, 식품, 보육, 범죄 등에서 안전하게 살필 수 있는 내용이다. 조례안의 내용은 어린이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과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기본계획 수립 및 등굣길, 하굣길 교통안전 지도반 운영 권고,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과 관리 및 우수판매업소 지정 규정, 영·유아 안전을 위한 보육시설장 임무 규정 등이다. 부천시는 9월 입법예고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후 각종 절차를 거친 뒤 올해 안으로 공포, 시행할 예정이다. 문의 032- 625-47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