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미2동 주민센터 만화 테마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지난 3일 부천시 원미2동 주민센터에서는 30년 된 센터 공간을 만화 테마 센터로 탈바꿈하기 위한 준공식을 가졌다. 이는 주민들과의 소통 창구인 주민센터의 침체된 분위기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준공식에는 국내 주민센터 최초의 대표 원미 2동 캐릭터가 개발돼 눈길을 끌었다. 캐릭터의 명칭은 미동이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입주한 (주)CBC(대표 임봉수)가 개발했다. 미동이는 키를 쓰고 소금을 받으러 다니는 개구쟁이의 모습을 하고 주민센터 안의 표지판과 화장실, 벽, 블라인더 등에 활용돼 있다. 이번 변신은 지난해 4월 신종철 경기도의회 의원이 주민들의 문화 복지를 위해 유치한 도비 3억을 지원 받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친숙한 ‘만화’로 콘셉트를 잡아 지난해 10월 착공한 것이다. 주민센터 건물 내,외벽에는 만화 일러스트들이 그려있고 1층 민원실과 2층 만남의 방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지원한 만화책을 비치했다. 또한 진흥원에서 지원한 만화작가들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 달 캐리커처 이벤트와 함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만화 캐릭터 그리기 교육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5
- 부천지역 중학교 영재학급 1학년 과정 선발 부천시교육지원청은 2012학년도 부천지역 중학교부설영재학급 중1학년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대상은 부천시 관내 중학교 1학년 재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모집기관은 모두 10개 기관으로 부천북중, 일신중, 성주중, 계남중, 부천부곡중, 상도중, 상동중, 상일중, 석천중, 원미중이다. 단 지원 가능한 영재교육기관은 소속 학교와 같은 행정구역상의 동일 구(區)에 위치한 영재학급이다. 단, 부천북중 부설 영재학급은 본교와 오정구에 위치한 학교 및 부천북여중에서도 지원가능하다.수업기간은 1년이며 자동 진급한다. 교육내용은 수학?과학 중심의 통합교육이다. 진행은 교과활동 90시간 이상, 교과 외 활동 30시간이며 교육시수 90% 이상을 출석해야 교육 수료를 인정한다. 선발은 3단계 전형으로 1단계 지원서 접수는 오는 3월12~14일까지다. 2단계는 영재성검사이며 3단계는 오는 3월 31일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다만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운영되는 교육기관에는 2중 등록할 수 없다. 지원과 발표는 각 학교별로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5
- 공부 습관만 바꾸면 내 아이의 성적이 변한다 4가지 학습 핵심습관 훈련 … 자기주도학습능력 진단, 진로진학, 학부모 코칭 멘토 과정 열어공부를 잘 하는 아이는 그 만의 숨은 비결이 있다. 반면 도무지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경우도 또한 그 이유가 따로 있다. 과연 내 아이의 공부습관을 상위 1% 학생들처럼 바꿀 수 있을까. 학습 유형과 감성 그리고 잠재력을 진단해 자녀에게 맞는 학습 의지와 공부 방법을 찾는다면 결과는 어떻게 될까.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부천상동센터에서 그 방법을 알아보았다. ‘주인공’은 무엇을 가르치나“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이란 간판만 보고 많은 학부모님들의 전화상담 문의가 오고 있어요.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기에 공부습관을 바꿀 수 있냐는 것이죠. 주인공은 학교공부를 상위권 실력으로 이끌도록 학습능력과 의지를 키우는 곳이예요.”주인공 부천상동센터 이정민 원장의 말이다. 방학을 맞아 학원에 대한 관심이 한창인 가운데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의 성적을 이끄는 4가지 핵심공부습관이 주목받고 있다. 공부습관의 원리 뒤에는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고봉익 교수가 자리한다. 고 교수는 KBS방송특집 다큐멘터리 ‘66일의 공부습관 변화보고서’를 통해 상위권 학생들의 학습 유형을 분석 한 바 있다. 그 결과 상위 1% 아이들은 4가지 유형의 공부습관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었다. 이 원장은 “아이들이 적지 않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하지만 학습방법과 문제풀이 요령을 모두 소화하고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주인공에서는 10여 년에 걸쳐 30만 명 이상의 공부습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내 아이에 맞는 공부법과 동기부여 등을 훈련한다”고 말했다. 학교내신과 입학사정관제의 골격 ‘자기주도학습능력’ 최근 특목고를 비롯해 대입 역시 내신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졌다. 따라서 꾸준히 내신관리를 잘 하는 학생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진로와 진학에 성공할 수 있게 되었다.이 원장은 “초·중·고를 막론하고 상위 1%대 학생들의 공부법은 따로 있다”며 “상위권 학생들은 학교나 학원 강의를 자신만의 학습법으로 소화해 시간 관리를 잘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주인공 프로그램에서는 아이의 자기주도학습 상태를 먼저 진단한다. 진단 결과 아이들에게 맞는 1년에 걸친 훈련로드맵을 짠다. 프로그램에서 아이들은 피드백습관, 예복습습관, 학교수업성공을 위한 질문법과 노트관리법, 지식축적관리 습관 등을 배운다. 방식은 그룹 토론과 논술활동이다. 진행은 매주 1회 센터를 방문해서 100분동안 진행하고, 생활에서 실천 적용한 내용을 전문 트레이너와 멘토링한다. 이 원장은 “프로그램의 골자는 학습 의지와 공부법을 찾아 학교 내신관리 뿐만 아니라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위한 진로와 적성계발 준비과정이다. 주인공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지속적인 피드백습관을 통해 아이의 꿈과 목표를 찾기 위한 동기부여와 이에 따른 자기주도학습능력”이라고 말했다. 엄마 스타일 바꿔야 아이 공부습관도 지도 가능잘 하던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내 자식 같지 않게 성적이 떨어지는 시기는 초교 고학년부터다. 학습 내용이 어려워지고 분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반면 이 시기야말로 아이 의지와 주관이 뚜렷해져 지도여하에 따라 목표와 의지를 키우기에는 오히려 적당한 시기다. 이 원장은 “이에 맞춰 주인공의 과정은 초등 4학년부터 고교 2학년 까지다. 특히 예비중학생을 포함해 중학생들의 프로그램 활용도가 높은 편”이라며 “일반 과정 외에도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특별과정과 특강 등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인공에서는 자녀에게 맞는 지도 방법을 찾지 못해 속 타고 갈등하는 부모들을 위해 학부모 프로그램을 별도로 열고 있다. 주인공 학부모들은 엄마 진단 프로그램과 정기 세미나 및 상담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더 많은 정보와 자녀교육 경험을 나누기 위해 별도로 주인공 부천지역 학부모 모임 온라인카페(http://cafe.n aver.com/forzooingong)도 마련했다. 현재 센터에서는 1월 1기 개강을 앞두고 자녀와 부모 유형테스트 및 공부습관검사, 학습유형검사, 성향과 지능검사 등 무료특강 및 자기주도학습 종합 진단과 무료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오는 2월 1일에는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고봉익 교수의 학부모 무료특강을 준비한다. 강연에서는 ▲KBS에서 특집 방송한 최상위권 학생들의 공부 잘 하는 4가지 핵심습관 ▲더 중요해진 내신관리법 ▲ 입학사정관제 성공을 위한 성적향상과 포트폴리오 관리법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문의 : 032?326?7109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성격과 사회성, 학업 문제로 고민 많은 학생들 시내 초·중·고교관련 상담활동을 돕는 부천시교육지원청 위센터에서는 최근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의 상담실적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모두 1681건의 상담 내지 예방 교육활동이 있었다. 그 중에서 유형별 상담 내용을 살펴보면 학생들은 ‘성격과 사회성’에 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와 기관별 상담센터, 고민 해소 통로 역할부천시내 각 학교들은 위기 학생은 물론 일반 학생을 위한 상담지원제도를 두고 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위클래스’를, 고등학교에서는 상담실을, 교육지원청에서는 위센터와 생활인권지원센터를 각각 열고 학생과 학부모의 애로사항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시내에는 전문상담 순회교사와 계약제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인턴교사, Wee 센터와 생활인권지원센터 전문상담사 등이 관련 업무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학부모상담자원봉사자도 활동을 돕는다. 올 한 해 부천시내 학교 상담실 등 기관별 상담관련 통계에 의하면 학생들은 성격과 사회성에 관한 상담을 가장 많이 했다. 또 뒤를 이어 개인 신상에 대한 상담 등 인성발달과정에서 나타나는 심신과 관련한 문제도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학업과 진로 및 학교 부적응에 관한 상담유형도 적지 않았다. 부천시교육지원청 위센터 박경희 장학사는 “위센터 이용 대상을 살펴보면 개인 학생 비율이 가장 많았다. 여기에 학생집단상담이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학생과 학부모들은 교내외 사이버상담실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상담 선입견 씻고 예방프로그램 활용하기 학교상담실 혹은 위센터에서는 상담활동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우선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게는 불안과 분노, 감정조절프로그램을 통해 적응하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학생과 함께 문제를 공유하고 공감하도록 교사와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도 열고 있다.부천시교육지원청 위센터 조일현 전문상담교사는 “학생 상담자와 관련한 교사와 학부모들은 누구보다 양육태도와 관계 개선 방법 등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센터에서는 MBTI, 아우토겐트레이닝, ADHD이해, 가족기능강화 등의 상담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또 자녀에게 문제가 발생해 직접 상담실을 찾는 경우도 있지만 학교별로 열리는 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아이교육을 위해 권장되고 있다. 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학교별로 안내하는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하지만 학부모 중에는 개인 신상과 학업 등을 위해 상담실을 활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상담에 대한 선입견도 없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심원중 임희진 전문상담교사는 “상담 사실이 알려지면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찍히거나 학교 생활기록부에 기록이 남지 않을까를 염려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상담활동은 일종의 정신보건 활동으로 아이와 학부모의 고민을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상담영역 진로와 진학지도로 넓어질 전망교내 상담실에서는 신상에 관한 내용 외에도 진로와 진학을 위한 내용을 추가하는 추세다. 송내초교는 올해 부천시 청소년상담 지원센터와 연계해 6학년 학생 대상 진로탐색 교육을 총 6회 과정으로 실시했다.과정에서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바람직한 직업관 및 진로를 개척하는 내용을 전문지도자를 통해 접했다. 또 진로탐색 뿐만 아니라 진로 집단상담도 연계했다. 덕산고 이한희 상담부장은 “학교 상담 영역은 위기에 처한 문제 학생 및 학생 개별 신상상담 외에도 많은 학생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인 진로와 진학에 관한 내용을 내년부터는 더 활성화시킬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일부 학교에서는 이미 올해부터 진로진학지도교사를 배치해 상담 활동을 벌여왔다. 또 내년부터는 교과부 지침에 따라 시내 더 많은 학교에서 진로와 진학에 관한 전문상담 과정을 늘여나간다는 계획이다. Tip 학교 상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클래스- 상담 영역은 위기 및 폭력학생 외에도 무기력, 우울, 지나친 소극적 태도 등도 가능하다.‘지속적인 무료 상담 환경- 교내 위클래스는 일반 심리치료기관에 비해 아이들이 비교적 쉽게 방문해서 꾸준히 상담을 받는 장점을 갖는다. ‘상담 신청 과정- 상담실로 직접 신청과 교내 신청함 활용 혹은 학교홈페이지를 이용하는 사이버상담신청이 가능하다. 또 지역 센터는 교사 외에도 학부모도 직접 신청할 수 있다.‘프로그램-감정조절, 미술집단상담, 자기이해, 학습능력향상, 사회성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하다. ‘진로 학업상담- 학습 방법과 태도 진단 등 진로와 학업관련 고민 등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부천사람들이 선정한 ‘2011년 나의 10대 뉴스’ 연말을 맞아 부천에 사는 20대부터 40대까지의 내일신문 애독자들에게 질문했다. 올해는 어떤 일이 있었고 그에 대한 감회는 어떠시냐고. ‘굴곡이 많았다’, ‘크루즈로 여행의 묘미를 맛봤다’, ‘교도소 교화공연을 치렀다’, ‘통장협의회장이 됐다’. ‘SNS로 생활패턴이 변화했다’고 한 해의 소감을 말했다. 2011년을 마감하며 집안과 직장 속 일들이 다사다난했다는 그들의 맛있는 입담을 들어보기로 하자. 답변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 손자 용준이가 태어났어요” 시인 문신진(60)씨딸이 결혼했어요. 싹싹한 사위가 맘에 들어 딸을 주긴 했는데 가슴으로 울었죠. 척추협착증으로 수술도 했답니다. 첫 손자 용준이 녀석도 태어났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우리 집 지붕을 고쳤습니다. 신이 나서 가족에게 소갈비 사주고 며칠을 앓았네요. 쯧~ 돼지갈비로 할 걸. 1대 10의 경쟁을 뚫고 취업했는데 자격증 없다고 해고당했어요. 내 참 더러워서.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을 보며 정치판의 뒷걸음질에 씁쓸했네요. 시낭송회에서 앙코르를 받았어요. 이런 일은 처음이라네요. 마지막으로 우리 동네 뉴타운사업이 취소됐어요. 해피 슈퍼 위에 걸렸던 현수막을 일 년 만에 거둬냈죠.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 거야! “남편과 함께 쓴 책을 출간했어요” 주부 남정옥(51)씨31년을 모신 시어머니 팔순잔치를 치렀어요. 어머니께서 만족해하셨죠. 제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며 밝게 자란 조카가 여고를 졸업했고요. 성당 노인대학 담임을 맡아 어르신들을 도와드렸죠. 이태석 신부의 ‘울지마 톤즈’의 장면들이 잊히지 않아요. 올해는 4박 5일 간의 크루즈로 여행의 묘미를 맛보기도 했죠.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땄어요. 내가 대견해요. 안산 외국인 노동자의 집을 방문한 일도 기억에 남아요. 19대 총선에 출마한 남편 박성휘 씨의 정치 입문에 찬성표를 던졌죠. 글쓰기를 배우며 남편과 함께 쓴 ‘5백만 원짜리 앵무새와 그늘 및 베짱이’를 출간도 하고요. 내년엔 하모니카를 배우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살고 싶어요. “50세에 진입하여 행복합니다” 부천여성의 전화 이사 전후남(49)씨올해 나이 50세, 그래서 행복해요. 7월엔 아들이 군대에 입대했어요. 거리에서 마주치는 군인들이 다 제 아들 같아요. 저와 동갑인 시누이 남편과 친구가 하늘나라로 갔어요. 편히 쉬기를 기도합니다. 꿋꿋하게 사업을 이끌어 온 남편에게 고마워요. 내년엔 힘찬 도약을 기대할게요. 친정에서 첫 김장을 담가왔어요. 그 날은 제 생일이었는데 미역국 끓여주신 엄마~ 사랑해요. 부천여성의 전화 ‘여자’ 멤버들과, 고향친구들과 여행 가서 즐거웠어요. 친척 카페를 개설해 정도 쌓고 있지요. 12월 초 북한산에 갔는데 그 때의 짜릿함과 설렘이 아직도 생생해요. 올해를 돌아보며 뭉클한 순간을 되살리게 됐어요. 이런 시간 만들어줘서 감사해요. “부천 최고의 공연 팀은 우리 합창단” 부천온새미로합창단 지휘자 윤교생(47)씨올해는 아홉시 뉴스에서 자작곡인 천안함 추모곡이 흘러나왔고 대학교 강단에 서게 됐어요. 감사한 일이죠. 고(故) 김규환 작곡가를 위한 추모음악회를 열어드렸어요. 또 놀토에 봉사했던 부천지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정기공연 무대에 섰고요. 여주 교도소 교화공연을 하며 자부심을 느꼈고 매 년 발표하는 창작가곡 음반 작업도 많이 했어요. 우리 온새미로 합창단이 2010년 최고의 공연 팀으로 선정돼 부천시 예술발전기금 전액을 받았어요. 2011년에도 최고라던데 맞나요? 또 충남 서산 인지면민 노래와 부천의 조명기업인 (주)소룩스 회사 노래를 작곡했어요. 올해도 바빴지만 잘해냈어요. 제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한 해를 잘 보내서 감사합니다” 심곡본1동 통장협의회장 황정순(47)씨심곡본1동 통장협의회장으로 초고속 승진했어요. 저를 성장시킬 수 있는 자리죠. 20년 된 우리 집을 수리했고 늦둥이 아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해서 감개무량해요. 녀석이 반대표로 영어 노래대회 나갔던 일이 기억나요. 부천시문화예술과 시민 모니터와 여자만세 기자로 즐겁게 활동했어요. 올 봄엔 텃밭을 얻어서 농사를 지었네요. 내년에는 농사꾼 실력을 제대로 보여줄래요. 여름에는 초등학생들에게 문학을 강의했고 올해는 ‘우리 동시조’로 등단했지요. 훗날 손자들이 할머니의 책을 보게 될 거예요. 올해는 종로에서 북촌까지 성곽 길을 걸었는데 참 예뻤죠. 내년에 다시 걷고 싶어요. 가족과 형제들이 한 해를 잘 보내서 감사합니다. “미래 위한 장기 계획을 수립했어요” 회사원 고경준(27)씨 힘겨운 졸업과 취업, 앞으로의 진로를 위해 장기 계획을 수립했어요. 이집트, 중국, 일본 등 여행지를 선택할 때마다 그 나라에 문제가 생겼던 게 기억나요. SNS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생활 패턴도 크게 변화했답니다.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 등 모바일 생태계를 경험하면서 제 자신에 대한 혁신도 느꼈어요. 세계 비보이 R ?16 대회 스텝으로 활동하며 각국의 댄서들과 교류했는데 정말 좋았어요. 안철수 신드롬, 나는 꼼수다를 통해 정치에 관심 갖게 됐고요, 슈퍼스타 K3와 나는 가수다, 하이킥 프로그램도 즐기며 지냈어요. 오사마빈라덴, 스티브 잡스, 김정일 등 유명인의 사망도 기억나요. 다른 해보다 책을 많이 읽은 한 해였고요.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신입생을 위한 교복 공동구매 판매장 개설 부천지역교복공동구매추진단은 새 학년 입학준비를 위해 교복공동구매 매장을 개설한다. 부천지역교복공동구매추진단은 현대백화점과 제휴를 맺고 교복공동구매에 참여하는 시내 학교들의 교복을 공동구매할 수 있도록 백화점 내 매장을 6일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공동구매가 가능한 학교는 내동중과 여월중, 원미중, 송내고, 원종고 등 중·고교 35개 학교다. 공동구매 가격은 컨소시엄 참여학교의 경우 1세트에 16만5000원이며 일반 공동구매 학교의 경우 1세트에 16~19만원이다. 또 2011년 이월상품은 1세트에 11만 5000원에 특가로 판매한다. 이밖에도 공동구매 교복은 세트 외에도 상하의와 와이셔츠 등 단품 구입도 따로 할 수 있다. 부천지역교복공동구매추진단의 교복공동구매사업은 현대백화점의 사회 참여 일환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문의 : 032-623-22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9
- 부천 초등학교 거점식 영어센터(English Mega Town)활용하기 지역 초등학생 문화체험 기회 … 원어민 비율 높고 수준별 말하기 수업으로 자신감 높여 영어만큼은 공부보다 자신 있는 제2모국어로 가르치고 싶은 부모의 마음. 그래서 생겨난 체험식 영어프로그램은 그 장점에도 불구하고 생활밀착이 부족할 경우 자칫 멀어지기 십상이다. 부천시내 학교에서 영어마을 식으로 문화체험 존을 만들고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는 거점식 영어센터에 대해 알아보았다. 부천 초등학생이 다닐 수 있는 거점식 영어센터 거점식 영어센터(센터)는 초등학생들에게 외국어문화체험을 통해 어학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생소한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습관을 아는 것이 기본. 따라서 센터는 여러 학교 아이들이 찾기 쉬운 지역에 학교 한 곳을 지정해 영어마을 식으로 문화타운을 운영중이다.부천시교육지원청 박춘수 장학사는 “모든 학교에 영어문화체험존을 만들려면 비용과 수준면에서 한계가 있다. 그 대안으로 지역의 학교 한 곳을 정해 교육문화 환경을 현실감 있게 설치하고 교육진행자를 집중 배치해 영어마을식으로 운영하는 형태가 센터”라고 말했다.부천시내 센터는 권역별로 솔안초, 상원초, 중앙초, 덕산초 모두 4곳이다. 센터의 특징은 영어프로그램의 체험식 운영이다. 그렇다고 발음법을 익히는 파닉스나 회화 등 어학코스를 제외하는 것은 아니다. 박 장학사는 “센터에서는 초등영어교육의 목표를 돕고자 영어권 나라의 문화적 이해와 체험 등을 흥미롭게 배운다”며 “여기에 레벨별로 반을 구성해 영어의 기초부터 회화까지를 배우고 월반하는 형식으로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원어민+한국인 교사+전문도움교사 진행센터의 가장 큰 장점은 한 학생당 차지하는 원어민 및 한국인 교사 비율이다. 중앙초교 센터의 경우 지난 겨울방학에는 평균 학생 4.5명 당 1명의 원어민 교사가 수업했다. 이 학교 외에도 대부분의 운영도 크게 다르지 않다. 상원초 박선영 교사는 “방학을 제외한 센터의 방과후반은 초급반의 경우 원어민과 한국선생님이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고급반은 원어민 선생님이, 듣기와 말하기반은 한국선생님 지도하에 수업한다”고 말했다.센터의 프로그램은 교실에서 배운 생활영어의 사용 경험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데 맞춰져 있다. 또한 기초적인 영어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방학 중에는 영어 캠프를 열고 있다.중앙초 문다솔 교사는 “아이들은 영미 문화 탐방과 수업활동 자료 제작 등 기초적인 준비사항을 사전에 학습한다. 특히 원어민 교사와의 실생활 중심의 체험학습 활동은 가장 즐거워하는 시간”이라고 말했다.센터의 아이들은 체험과 경험과정을 생활 영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중앙초의 경우 파닉스반과 스피킹반을 수준별로 15개 레벨로 나눠 반을 구성하고 수업한다. 따라서 체험 외에도 내게 맞는 수준별 영어를 기초부터 높여나갈 수 있다. 거점식 영어센터에서 제대로 활용하려면센터 수업은 영역별 문화체험실과 원어민과의 대화훈련이란 장점 외에도 비용에 대한 부담도 적은 편이다. 대부분의 센터 수업은 최소 비용 혹은 무료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업 시수도 많게는 주4회부터 주3회 40분, 주2회 80분 등 일반 학원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교육에 비해 수업관리는 어떨지 궁금하다.솔안초 전혜라 교사는 “스피킹과 리스닝반의 경우 3개월마다 레벨테스트를 거쳐 우수 학생들은 스페셜클래스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며 “무엇보다 반 구성원 수가 적기 때문에 아이들이 자신있게 생각을 영어로 말하고 발표하는 기회가 많은 점이 학부모들의 선호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상원초교의 경우도 레벨테스트를 활용한다. 레벨테스트는 처음 학기별 반 구성 시는 물론 학기 중 테스트를 거친 반인원의 30%에게는 자동입학 혜택을 두어 학습동기 부여와 지속적인 영어활용 수준 기회를 높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무엇보다 센터영어의 학습효과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진행이 필요하다. 따라서 센터의 방과후교실 형태의 학기제 활용 외에도 방학 중 캠프도 빼놓지 않으면 좋다. 또 공개수업에 미리 참여해보고 선택하는 것도 적어도 저학년 초등영어의 자신감을 얻는 데 유용한 기회로 보인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9
-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위한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 3월 2일 오후 7시 부천시청 대강당수행공동체 정토회 지도법사인 법륜스님이 오는 3월 2일 오후 7시 부천시청 대강당을 방문한다. 2012년 ‘희망세상 만들기’ 전국 시, 군, 구 순회 300강 중 부천 강연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희망세상 만들기’는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37개 도시에서 열린 100강을 통해 천 여 건이 넘는 다양한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으로 6만 여명의 참여자를 이끌어낸 즉문즉설 강연이다. 즉문즉설은 질문자의 즉석 질문에 대한 통쾌한 화답으로 전 세대에 걸쳐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상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법륜스님은 이번에 열리는 전국 시, 군, 구 강연을 통해 현대인의 아픔을 치유하고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갈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300강은 2월 6일 봄 100회 강연을 시작으로 여름 100회 강연, 가을 100회 강연을 이어가며 전국의 시, 군, 구를 찾아갈 예정이다.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일하는 (재)평화재단 이사장인 법륜스님은 제 3세계 구호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2002년 라몬 막사이사이상, 2007년 민족화해상, 2011년 포스코 청암봉사상 및 통일문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신간 ‘방황해도 괜찮아’를 비롯, ‘엄마수업’, ‘스님의 주례사’, ‘날마다 웃는 집’등이 있다. 이번 강연을 진행하는 평화재단은 한국사회의 오피니언 리더 양성을 위한 ‘평화리더십아카데미’와 ‘청년리더십아카데미’, ‘여성리더십아카데미’와 함께 일반인을 위한 ‘열린아카데미’를 연간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9
- 재수생처럼 준비하는 고3이 되기 위해 지난 고3들의 대학입시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합격의 기쁨을 느끼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많은 수의 학생들이 다시 1년의 준비에 들어간다. 매년 반복되는 과정이지만 지켜보는 입장에서 또 다시 1년의 과정을 반복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안타까움을 느낀다. 하지만 더 안타까운 이들은 철저한 경험과 시행착오로 무장된 재수생들과 경쟁해야 할 운명인 고3 현역들이다. 재수생들은 왜 재학생들에 비해 강점을 가지는가?확실히 고3 학생들에 비해 재수생들은 입시준비에서 효율적인 면을 보인다. 단순히 두번째라는 차이를 넘는 것 처럼 보이는 강점의 비밀은 무엇일까? 혹시 고3 학생들이 그 비밀을 일찍 깨우친다면 재수생과 같은 경쟁력을 가질 수는 없을까? 가능하다. 재수생들이 실패를 통해 깨닫게 되는 그 점을 미리 알게 된다면 고3은 실패를 방지할 수도 있다. 첫째, 재수생들은 실패를 통해 주제파악에 성공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3은 자신의 주제파악은 고사하고 희망과 목표를 구분하지 못하는 오류를 범한다. 여기에서 주제파악이라는 것은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라는 말이 아니다.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깨달아야 한다는 점이다.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님들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입시지도를 담당하는 선생님들 중에도 객관적인 위치를 인식하지 못하시는 경우들이 있다. 현재 시점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가장 간단한 지표는 11월 모의고사 성적표이다. ''이번 시험은 너무 망쳤다'' ''앞으로 얼마든지 올릴 수 있다'' 라는 이유 등으로 11월 모의고사 성적표를 무시하려는 경우가 있는데, 앞으로의 위치를 추정하자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최근 모의고사 성적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이 객관적 정보인 것이다. 자신의 11월 모의고사 성적표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의 등급을 합해보라. 어떤 숫자가 나오는가? 가장 좋은 성적은 3이다. 이론상 가장 나쁜 성적은 27이다. 이 중 서울 중상위권 대학의 지원 가능 마지노선은 6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문과와 이과는 좀다르고, 중상위권의 범위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이정도 선을 보면 된다.) 수도권 잔류 가능한 마지노선은 8이라고 보면 된다. 언수외 등급 합계가 9를 넘어서는 순간 수도권을 벗어날 가능성이 커진다. 물론 이것은 35%정도의 정원을 선발하는 정시선발의 경우에만 해당하는 이야기이다. 둘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을 작성해야 한다. 대학으로 가는 길은 정시와 수시에 걸쳐 수많은 방법이 있다. 수시는 불확실한 방법이고 정시를 통해서 가겠다는 생각은, 정시를 포기하고 수시에만 올인하겠다는 생각만큼 위험하다. 아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병행해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그 준비 정도는 모든 학생들마다 다르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경우가 ''내신이 낮아서 수시는 힘들다''라고 이야기 하는 학생이다. 도대체 어느 정도 내신이 낮은가? 일반고 학생으로 3점대 중후반의 내신으로 한양대 이상의 학교에 합격한 사례들도 얼마든지 있다. 물론 떨어진 경우도 많다. 하지만 그 학생들이 정말 내신이 약해서 떨어진 것일까, 수시 논술을 준비하지 않아서 떨어진 것일까? 아무도 알 수 없다. 거꾸로 생각해 보면 내신이 좋은 학생들은 수시에 다 붙을까? 터무니없는 착각이다. 내신중심 전형이 아닌 이상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수시에서 실패한 경우는 내신이 낮다는 이유로 수시 준비를 하지 않았기때문에 떨어진 것이다. 입시에 들어가면서 수시를 준비하지 않는 것은 체육대회에서 한쪽 발만 사용해서 우승하려는 생각과 같다. 수시는 논술전형을 비롯해, 학생부 우수자 전형, 입학사정관 전형, 인적성 전형 등 수많은 조건이 있다. 자신에게 맞는 전형은 찾으려는 노력만큼 보일 것이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열심히 꾸준히 하는 사람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하지만 입시라는 관문에는 적합한 길이 있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길을 찾는 사람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는 것이다. 주위에 도움의 손길은 언제나 있다. 혼자서 수많은 고민을 지고 가려 하지 말고 입시 상담의 문을 두드려라. 십여년간 고3을 상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들으면 자신이 경험해야할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더구나 상담은 공짜다! 우공논술연구소 입시 상담 문의 032-324-13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9
- 올해부터 알아두면 좋을 부천시 보육정보 소득수준 관계없이 만5세, 0~2세 어린이집, 유치원 해당…내년부터 3~4세도 확대 시행 곧 다가올 새봄부터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교육비 부담을 덜게 되었다. 올해부터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가 5세 누리과정 도입과 0~2세 보육료 지원 확대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부천시도 다자녀 가구에 대한 혜택을 늘이기로 했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부천시 영유아 보육정책에 대해 알아보았다. 소득과 관계없이 유아학비&보육료 신청한다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올해부터 소득에 관계없이 유아학비과 보육비 혜택을 받는다. 오는 3월 1일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0~2세아와 만 5세아에 대해 보육료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녀 양육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대상은 만 5세이다. 만 5세는 올해부터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 다닐 때 공통의 유아학비ㆍ보육과정의 ‘누리과정’을 배우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 5세를 둔 가정에서는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매월 20만원씩 유치원비 및 보육료를 지원받는다. 만0세~2세 유아와 만12세 이하까지의 장애아동도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무상보육을받을 수 있다. 다만 만3~4세아의 경우는 올해까지만 소득하위 70%이하만 지원받을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달라진다. 교과부는 2013년부터 만 3·4세에 대해서도 누리과정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부천시 가족여성과 측은 “올해부터 확대 실시하는 유아학비 및 보육료 지원은 정부인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에 대해서만 해당한다. 일반 학원이나 유치원식 과정을 운영하는 유사기관에서는 혜택이 안 되는 점도 참고하면 좋다”고 말했다. 3월부터 직접 학부모가 신청해야 입금 받는다유아학비와 보육료를 지원받으려면 학부모가 직접 신청해야 가능하다. 유치원을 이용하는 만 5세 유아학비는 온라인 홈페이지 신청사이트(복지로, www.bokjiro.go.kr) 혹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2006년생 만 5세 아이를 둔 보호자이다. 방법은 ‘아이즐거운카드’를 발급받아 유치원에 제시하면 유치원으로 20만원이 지원된다. 만3·4세의 경우는 이전처럼 소득하위 70%에 대해 지원만 가능하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5세 및 만 0~2세의 보육료 신청은 유치원처럼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한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외에도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보육료 신청은 ‘아이즐거운카드’ 대신 ‘아이사랑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다. 신청대상은 만 5세, 만 0~2세를 둔 보호자이며 보육료 결제는 어린이집을 방문해 결제하거나 인터넷, ARS 이용, 또는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다. 부천시 더 다른 지원정책 뭐가 있나교과부와 보건복지부 영유아 지원 외에도 부천시에서 따로 지원하는 보육지원정책은 뭐가 있을까. 부천시에서는 증가하는 사교육비로 인한 양육부담과 출산회피를 막기위해 올해부터 셋째 아 이상 자녀에게 유아학비를 지원해준다.지원 대상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에 등록한 만 3·4세 셋째 아 이상 아동이다. 현재 신청 접수 중이며 지원금은 3월부터 받을 수 있다. 공립은 아동 1인당 월 4만1600원, 사립은 1인당 월 십만 원 이내에서 소득·재산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한다.이외에도 다자녀 가정을 위한 행정 지원도 뒤따른다. 우선 셋째 아 이상에게는 출산장려금 50만원을 지원한다. 또 셋째 아 이상 보육료도 월 10만원 지원한다. 여기에 셋째 아 이상 출산가정의 건강검사 및 예방접종도 지원대상이다. 이밖에도 전세자금 대출과 차량 취득세·등록세 감면 등도 알아두면 좋다.올해부터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비용도 저렴해진다. 아이 돌보미 서비스는 생후 3개월에서 만 12세 자녀의 부모 또는 아이를 양육하는 사람이 출장, 야근, 아동질병 등으로 돌봄 서비스가 필요할 때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아이를 돌봐주는 제도다.부천시가족여성과 측은 “시간제 돌봄 ‘나형(전국가구 평균소득 50~70%)’의 본인부담은 시간당 4천원에서 3천원으로 낮아졌다. 또 영아 종일제 돌봄‘ 가형(영유아가구 소득하위 40%이하)’의 본인부담도 월4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9